2016년 대성히트에너시스 대표이사로 취임한 유지석 대표는 지열, 태양광,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건물지원사업 등 정부 신재생에너지 보급정책에 기여하고 있으며 제주도에 지열과 태양광 융복합을 통한 제주 그린에너지 하우스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 완료해 공기열과 지열히트펌프를 보급 활성화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유지석 대표는 지속적인 히트펌프개발을 통해 80℃ 온수를 생산할 수 있는 히트펌프, 지열과 공기열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복합열원 히트펌프, 지열로 냉난방뿐만 아니라 급탕까지 사용할 수 있는 히트펌프제품을 개발, 보급했으며 국내 4대 스마트팜 중 하나인 고흥 스마트혁신밸리에 공기열과 지열히트펌프를 보급해 스마트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매출액 500억 달성을 위한 신규고용을 위해 충북일자리지원센터, 청주시일자리지원센터,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서원대학교 등과 취업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우수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2010년 5월 신재생에너지사업 확대를 위해 인수합병했던 피데스의 전직원 고용승계를 진행했으며 정년(만60세)이후 계속근로 희망자는 촉탁직으로 재고용해 현재
액침냉각 솔루션 글로벌 선두업체인 GRC는 2009년 설립돼 약 14년간 전 세계에 안정성이 검증된 솔루션을 공급해왔다. GRC 액침냉각 솔루션은 20여개 특허를 바탕으로 1.03대 PUE를 달성할 수 있어 데이터센터(DC)의 탄소저감, 에너지비용 절감을 실현하고 있다. 지형철 GRC Korea 영업대표에게 국내‧외 DC 액침냉각 시장동향과 성장잠재력에 대해 들었다. ■ 액침냉각 잠재력은현재 DC는 다양한 기회요인과 위기요인을 안고 있다. 꾸준히 증가해 온 데이터 저장‧처리수요에 따라 DC수요도 함께 늘었지만 최근 AIoT, 클라우드 서비스를 비롯해 챗GPT와 같은 초거대언어모델(LLM)은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데이터 처리능력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발열‧고성능 컴퓨터 사용은 폭발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지금까지 DC산업이 급속히 성장해 온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성장세가 앞으로 전개될 것이라는 의미다. 그러나 이러한 기회요인이 위기요인을 동반하며 문제를 해결해야만 DC산업이 기대한 만큼의 폭발적 성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고발열‧고성능 컴퓨팅 능력은 IT부하 증가와 함께 쿨링을 위한 시설부하를 함께 높일 것이므로 DC는
데이터센터(DC)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각각의 제조사들이 관리하기 때문에 일련의 정형화된 유지보수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단 몇 분의 다운타임으로도 치명적인 손실 및 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에 따르면 실제로 전 세계 DC의 약 76%가 예상치 못한 다운타임이 발생하고 있으며 DC 다운타임으로 발생하는 연평균 비용이 약 9억원 이상인 것으로 추산됐다. 이러한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코리아의 서비스사업부는 DC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통합 유지보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재혁 슈나이더 일렉트릭코리아 서비스사업부 팀장을 만나 DC 통합 유지보수 솔루션에 대한 필요성, 특장점에 대해 들었다. ■ 국내 DC산업동향은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가 발표한 'KOREA DATA CENTER MARKET 2021~2024'에 따르면 2000년을 기준으로 53개에 불과했던 국내 DC 수는 매년 5.9% 성장해 2020년 156개까지 증가했다. 이중 정부 및 공공영역에서 구축, 운영 중인 데이터센터는 68개, 민간은 88개다. 최근에는 글로벌기업들이 국내에 많이 투자하며 DC는 더욱 늘고 있는 추세다. 예전에는 일본이나
미세먼지 ESG솔루션 전문기업 나옴(공동대표 권순박‧박성우)이 데이터센터(DC) 특수필터로 공급하고 있는 뎀크(DEMC)를 국내 대기업이 운영 중인 DC에 적용해 미세먼지 및 에너지저감 성능을 실증한 결과를 공개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인구 97%가 미세먼지로 인한 오염된 공기를 마시고 있으며 이에 따라 관련질병을 일으킬 것을 경고하고 있다. 산업시설, 공장, 학교, 병원, 빌딩, 주택 등 모든 실내시설물은 공기를 순환해야 하며 이러한 과정에서 공기 속에 포함된 미세오염물질 정화와 관리가 중요하다. 나옴은 악성먼지가 많은 구역, 재실자가 상주해야하는 곳, 다수 인원이 밀집하는 곳, 분진이 지속 유발되는 곳의 먼지문제를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저감해 인류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2017년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기연) 스핀오프(Spin-off)로 창업했다. 환기가 필요한 모든 시설물에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하는 원천기술 개발을 통해 에너지와 폐기물을 최소화한다는 목표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철기연을 포함해 미세먼지분야에서 25년간 연구를 수행해 온 권순박 나옴 대표는 “25년간 축적한 미세먼지 전문기술 노하우를 통해 사용시간이 경과해도 일관된 성능을 가
지난 몇 년 사이 AI 수요가 전례없이 증가했으며 시장변화에 맞춰 데이터센터(DC) 인프라도 확장됐다. AI 사용이 DC 전체 인프라의 10~1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련기업은 DC 장비성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운영비용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 AI 및 머신러닝 애플리케이션은 전력소비량이 많아 높은 냉각요건을 갖춘 환경 및 고성능 장비를 요구한다. 기존 공냉식 냉각기술로 AI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열을 냉각시키기는 어렵다. 수냉식 냉각의 경우 데이터 에너지비용을 연간 10%까지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돼 효과적인 해결책으로 부상했으나 에너지사용량 증가와 이로 인한 환경영향이 지속돼 여전히 추가작업이 필요할 전망이다. DC 워크로드의 AI 맞춤화DC가 AI와 애널리틱스와 같은 프로세스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수용하기 위해서는 특정 워크로드 요구사항을 깊이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워크로드마다 요구하는 컴퓨팅 성능이 다를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에너지소비량 및 발열량도 상이하다. AI와 5G가 필요로 하는 서버가 다른 것처럼 각 애플리케이션은 서버의 수많은 부품과 구성옵션 중 자신의 워크로드를 최적으로 지원 가능한 시스템을 요
다우기술(대표이사 김윤덕)은 데이터센터(DC) 영업활동 강화를 위해 ‘다우 데이터센터서비스’ 브로슈어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브로슈어에는 다우기술이 창립 이후 걸어온 성장과정과 함께 DC서비스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특히 인프라부터 산업 솔루션까지 38년간 축적된 종합 IT 서비스역량을 반영한 DC서비스 포트폴리오에 대해 상세히 소개한다. 브로슈어는 다우IDC 홈페이지 및 다우 DC 블로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비즈니스와 IT의 결합이 강해질수록 비즈니스 성과에 IT의 성능이 미치는 영향이 커진다. 이에 다우기술은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소형 사업자, IT조직이 부족한 중소기업, 비즈니스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IT 비용 절감을 고민하는 기업들을 위한 서비스로 이뤄진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포트폴리오는 코로케이션, 도메인‧호스팅, 클라우드와 산업솔루션으로 구성된다. 다우기술은 마포센터를 비롯한 4개의 센터를 직접 소유 및 운영하며 서울 지역에 200GB 백본망, 400GB 상호연결 네트워크와 3~20kW 랙전력의 컴퓨팅 용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우 DC는 대규모 투자없이 원하는 스펙으로 IT 인프라 공간을 임대하는 코로케이션 서비스를 기업에 제공한다.
스크류 및 왕복동 냉동기 오버홀 전문기업 성원냉동기계(대표 한홍규)는 30년 이상 현장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기술자의 자부심을 가지고 냉동산업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 냉매가스 규제와 관련된 탄소중립시대에 발맞춰 보유한 CO₂ 히트펌프 관련 특허를 기반으로 친환경 고효율 CO₂ 히트펌프 및 CO₂ 멀티냉동시스템 상용화 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한홍규 대표는 “CO₂ 히트펌프의 고장 수리를 위해 분해와 조립을 반복하고 선진기업들의 CO₂ 히트펌프기술을 벤치마킹해 수년간 R&D를 지속해 CO₂ 히트펌프를 개발했다”라며 “글로벌 리서치기관들은 10년 후 천연냉매 적용 냉동시스템은 선진국의 상업 및 산업설비의 대부분 차지할 것이며 히트펌프나 에어컨, 운송용 냉동기 등 주거, 상업 및 산업용도를 CO₂ 히트펌프가 추월할 것으로 강조하고 있다”며 개발배경을 설명했다. 특허기술 바탕 고온수 지속 공급 한 대표는 이어 “현재 CO₂ 히트펌프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CO₂ 히트펌프 급탕기가 상용화되면 국내 CO₂ 히트펌프 제조기술의 자생능력 확보와 가격 저감을 통한 저변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원냉동기계가 개발한 CO₂ 히트
앞으로 실내공기질 측정 시 입주예정자 입회가 의무화되고 시공자가 측정의뢰 시에는 검증된 측정대행업자만 측정이 가능해져 신축 공동주택에 대한 실내공기질 측정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실내공기질 관리법’ 하위법령(시행령,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11월6일부터 12월16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8월 및 9월에 개정된 ‘실내공기질 관리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다. 먼저 신축 공동주택 실내공기질 측정 신뢰도가 높아진다. 개정된 ‘실내공기질 관리법(8월16일 공포)’에서 신축 공동주택(100세대 이상의 아파트, 연립주택, 기숙사) 실내공기질 측정 시 입주예정자 입회가 의무화됨에 따라 입주예정자 입회 절차를 구체화했다. 또한 시공자가 신축 공동주택 실내공기질 측정을 의뢰할 경우 ‘환경분야 시험ㆍ검사 등에 관한 법률’ 제16조제1항에 따른 검증된 실내공기질 측정대행업체를 통해 측정하도록 명시했다. 이를 통해 신축 공동주택 실내공기질 측정 절차의 투명성이 강화되고 측정 결과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내 건축자재 사전 적합 확인 제도에 대한 과태료 부과기준이 정비된
서울에너지공사(사장 이승현)는 약자와의 동행을 위해 추진했던 지역난방 열요금 긴급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11월3일 밝혔다. 이번 열요금 지원은 올해 초 발표한 지역난방비 긴급지원정책의 후속 조치로 가구당 최대 59만2,000원까지 지급했다. 서울시 양천구의 주민 박 모씨는 “그동안 지원금을 10만원씩 받아왔었는데 이번에 금액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처음에 솔직히 놀랐다”라며 “이상해서 전화를 했더니 서울시의 복지정책으로 공사에서 더 많은 금액을 지원해 준 것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생각지도 못한 지원금인데 생활에 큰 보탬이 되어 감사할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지난 2월 서울시와 함께 취약계층 지역난방비 최대 59만2,000원을 긴급지원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으며 지원대상을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자녀가구, 국가유공자 등 기존 지역난방비 감면 대상에 대해서도 한시적으로 감면요금을 2배로 확대해 지원했다. 이번 긴급지원금은 최대 59만2,000원을 한도로 에너지바우처 대상자는 에너지바우처 금액을 뺀 차액을, 에너지바우처 미대상자의 경우는 기존 지원금액을 포함해 지급했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이번 지역난
SK에코플랜트가 글로벌 빅테크기업의 데이터센터 허브로 꼽히는 아일랜드에 구축되는 신규 데이터센터에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공급을 추진한다. SK에코플랜트는 11월2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아일랜드 럼클룬에너지(Lumcloon Energy)와 신규 데이터센터 연료전지 공급을 위한 양사 협력 및 태양광, 수소, ESS(Energy Storage System)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협력을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이먼 코브니(Simon Coveney) 아일랜드 기업통상고용부 장관이 배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체결식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과 이왕재 SK에코플랜트 에코에너지 BU 대표, 나이젤 림스(Nigel Reams) 럼클룬에너지 대표를 비롯한 양 사 관계자들과 리오 클란시(Leo Clancy) 기업진흥청장 등 아일랜드 정부 및 산업계 주요 인사도 함께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약으로 SK에코플랜트는 아일랜드 발전 및 신재생에너지사업 전문 디벨로퍼인 럼클룬에너지와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캐슬로스트(Castlelost) 지역에 조성되는 데이터센터 전력공급원으로 연료전지를 도입하는데 협력하기로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3년 ESG평가에서 공기업 최초로 2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 ESG평가는 상장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상장기업 등을 대상으로 도입됐으며 올해는 1,049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한난은 2022년 상장공기업 최초로 한국ESG기준원 ESG평가 통합 ‘A+ 등급’을 기록하고 ESG부문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종합 ‘A+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공기업 최초 2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받아 한난의 우수한 ESG경영을 다시금 인정받았다. 한난은 국내 최초로 열에너지 저탄소 인증 획득과 환경정보공개 우수기업에 선정되는 등 탄소 저감 및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의 결과, 전년대비 환경부문 평가 결과가 한 단계 상승(A→A+)하기도 했다. 또한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으로 두고 협력사 및 임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경영체계를 구축했으며 ‘We 포레스트’, ‘지역 협력 맞춤 창업지원’ 등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지원 등을 통해 사회부문 4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와 함께 지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10월31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한 ‘제53회 계량측정의 날 기념식’에서 계량측정산업발전 유공단체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난은 국내 최대 집단에너지사업자로서 열에너지 계측·계량분야 발전과 기술개발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국내 최초 초음파 유량계 개발과 확대 보급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 표창을 받았다. 그동안 중온수용 초음파 유량계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 국내 기술발전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2013년 중소기업 협업을 통해 개발에 성공하고 성능 및 정밀도가 우수해 국내 확대보급 기반을 마련했으며 해외 형식인증서 취득으로 수출에도 기여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열에너지분야 계량측정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중소기업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11월1일 한난 본사에서 혁신문화 내재화를 통해 공공기관 혁신 선도기관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혁신사례 발표회 ‘새로: 한난’을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로: 한난’ 행사는 업무혁신을 통해 현장 업무의 효율성을 높인 수행부서를 격려하고 성과 공유를 통한 전사적 혁신문화 확산을 위해 정용기 사장 취임 후 새로 만들어진 행사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3개월간 시행한 사내공모와 내부 전문가 평가를 거쳐 발굴한 △혁신 △효율 △안전 △투명 △아이디어 등 5개 부문의 우수과제를 발표하고 현장평가단 100명이 리모컨으로 실시간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평가의 공정성과 현장 호응도를 한층 높였다. ‘새로: 한난’ 사내공모는 총 287건의 과제가 접수돼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이를 통해 혁신에 대한 한난 직원들의 적극적인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이번 ‘새로: 한난’ 공모를 통해 발굴한 현장의 우수 혁신사례를 전사에 공유하고 적용할 계획”이라며 “시행 과정 중에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해 당면한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11월3일 한난 본사에서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과 ‘발전설비 품질향상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오세민 한난 플랜트기술처장과 문제중 한국서부발전 발전처장을 포함한 양 기관 품질분야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열병합발전설비 품질분야 기술협력 △품질관리 교육 및 인적 교류 △품질관리체계 고도화 등을 위해 체결됐다. 이를 통해 설비 신뢰성 확보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과 열·전기에너지의 안정적인 생산·공급을 통한 서비스 향상 및 고객만족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 후 첫 단계로 품질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교육 및 워크숍을 추진할 계획이다.
메타인지(metacognition)라는 용어가 한때 이목을 끌었습니다. 자신의 상황이 어떤 상태인지를 판단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초인지라고도 하며 간단히 말하면 자기객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발달심리학 용어로 보통 아이들의 학습능력에 대해 이야기할 때 활용됩니다. 예를 들어 100m 수영을 놓고 자신의 체력과 기술 등 역량을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판단한 뒤 완주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식입니다. 완주가 불가능하다고 결론내렸다면 체력, 기술 등 어떤 능력을 강화해야 할지를 알 수 있게 되므로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이 가능합니다. 이는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려면 먼저 정확한 진단과 상황을 파악하는 일이 선행돼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탄소중립이라는 인류 절체절명의 의제를 놓고 메타인지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에 우리나라가 배출하는 전체 온실가스의 10%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불소계 온실가스(F-gas) 대부분이 반영돼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심지어 이를 파악할 정확한 통계조차 공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실제로는 엄청난 양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물질을 대량으로 사용하면서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에 반영되지 않음으로써 대책도 마련
신성이엔지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23년 상반기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에 선정됐다고 11월3일 밝혔다.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은 안전보건공단에서 고용노동부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지침에 근거해 매년 사업장의 건강증진활동을 평가, 선정한다. 신성이엔지는 지난 2017년 환경안전팀을 환경안전사업부로 개편하며 건강증진활동을 사내 경영방침의 주요 사항으로 지정했다. 이어 2019년에는 환경안전사업부를 환경안전센터로 격상, 대표이사 직속으로 안전보건팀, 환경안전위원회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매년 건강증진활동 추진 결과 및 기업건강지수를 통해 정량화된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경영평가(KPI)에 반영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신성이엔지는 자체 안전보건 강조 주간을 운영하며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해 △원예테라피 △전문가 코칭의 ‘근골격계 예방 교육’ △도구를 활용한 ‘소도구 그룹운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 직원의 참여를 이끌었다. 이외에도 △직무 스트레스 관리 △마음힐링 프로그램 등 정신건강 활동은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윤수 신성이엔지 대표는 “7월 산업안
린나이는 10월27일 인천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한마음 합동결혼식에 자사 전기복합오븐(RCD-300)을 기부하며 후원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31회를 맞이하는 이번 한마음 합동결혼식에서는 다문화가정, 장애가정, 수급가정이 합동으로 결혼식을 진행했으며 린나이를 포함해 인천도시공사, 인천지방법무사회 등 다양한 후원의 손길이 함께 했다. 1993년부터 2022년까지 236쌍 472명에게 제공된 한마음 합동 결혼식은 인천지역 내 경제적, 신체적 어려움을 포함해 다양한 이유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인천종합사회복지관의 대표적인 나눔사업이다. 린나이는 합동 결혼식 대상이 된 가정이 이미 자녀가 있는 가정도 있고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오랜 시간을 함께한 부부이긴 하지만 이번 합동 결혼식을 통해 다시금 신혼의 기분을 느끼실 수 있도록 혼수가전으로 인기있는 린나이 전기복합오븐을 기부했다. 린나이 전기복합오븐(RCD-300)은 올해 6월1일 출시된 신제품으로 기존 모델에는 없던 에어프라이어와 건조기능이 추가됐으며 용량도 28L에서 30L로 커져 많은 양의 음식이나 큰 크기의 음식도 요리가 가능하다.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 충족을 위해 색상도
데이터센터(DC)산업이 급속히 성장하는 가운데 서버 고성능화, 랙 고밀화에 따른 전력사용량 증가를 상쇄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한국설비기술협회(회장 김철영)와 대한설비공학회(회장 정재동 세종대 교수)는 10월31일 ‘DC의 폐열재활용 및 신냉각기술’을 주제로 2023년도 DC 추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건설사, 건축‧설비설계사, PM‧CM사, HVAC 제조‧공급사 등 산업계를 비롯해 학계, 지자체, 공기업, 유관협‧단체 등 산‧학‧연 300여명의 전문가가 자리해 정보공유는 물론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네트워킹 자리로 꾸며졌다. 설비기술협회 DC기술위원회(위원장 연창근)와 설비공학회 공조부문위원회(위원장 김선혜)가 주최한 이번 컨퍼런스는 DC 신재생에너지 적용방법 및 쿨링솔루션을 제시함으로써 지속가능성 향상을 촉진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연창근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설비기술협회 DC기술위원회는 산‧학‧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0여명으로 구성돼있으며 DC설비 관련 에너지효율화, 기술발전을 목표로 정책‧기술 연구개발, 기술정보교류, 기술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 공학계 학생 협회사업 참여 등 DC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10월31일 ‘달구벌 굿라이프 협의체*’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양봉농가 지원 및 생태계 환경 보전을 위한 ‘2023 꿀벌 생태계 보존 프로젝트’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구지역 대학, 기업 및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지역 ESG활동 협력 네트워크로 부동산원과 경북대,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 DGB사회공헌재단, 한국장학재단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꿀벌 보존 프로젝트’는 대구 지역 내 ESG활동 협력 네트워크인 ‘달구벌 굿라이프 협의체’의 하반기 협업 사업으로 기후변화 등으로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는 꿀벌 생태계 회복과 지역 양봉농가 활성화를 위해 실시됐다. 이에 따라 부동산원과 장학재단 등 협업기관은 대구지역 복지시설 아동·청소년 47명을 대상으로 꿀벌의 생태환경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꿀벌나라 테마공원 및 칠곡호국 평화기념관 탐방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또한 지역 양봉농가의 판로 지원을 위해 경북 양봉농가에서 생산한 꿀벌 제품 1,500만원 상당을 대구지역 시니어 클럽 및 가족센터에 기부하는 등 ESG경영 실천을 이어갔다. 이밖에도 꿀벌 개체 수 감소의 심각성을 알리는 한편 미래세대의 생태감수성을 제고하고자 ‘탄소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11월2일 페럼타워에서 진행된 ‘제22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안전관리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안전관리에 앞장선 우수기관과 공로자를 선정해 표창하는 상으로 부동산원은 우수기업부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부동산원이 수상한 우수기업부문은 최근 3년간 소방방재 관련 피해발생이 없으며 산업재해율이 동종업계 평균 이하인 기관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총 7개분야 49개 항목에 대해 안전·재난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으로 선정된다. 부동산원은 안전보건경영방침 및 관련 내규를 수립하는 등 체계적인 안전경영시스템을 구축한 점을 인정받았으며 이밖에도 화재예방을 위한 시설관리, 사고예방을 위한 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 안전보건법규 책임이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화재예방을 위해 철저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상시 비상안전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다양한 안전문화활동으로 임직원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2년 연속 수상은 모든 임직원이 안전경영에 관심을 가지며 안전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