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 회장 문재도)는 11월1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원장 김현철)과 ‘청정수소 인증 인프라구축 및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정수소인증 인프라구축 협력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산업을 창출해 청정수소인증 및 시험평가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LCI DB(Life Cycle Inventory Database) 구축 △기업지원 강화 △청정수소인증 및 시험평가산업 등에서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수소 Value-Chain(생산, 수송, 유통, 저장, 활용 분야)고도화를 위한 청정수소인증 및 시험평가산업에 파급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재도 H2KOREA 회장은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수소경제가 핵심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서 KTR과의 업무협약 체결은 청정수소인증 및 시험평가 산업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H2KOREA는 KTR과 협력체계를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LH(사장 이한준)는 10월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1-2 부지를 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가톨릭대학교 여의도 성모병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8,264㎡이다. 공급예정가격은 약 4,024억원이며 10월30일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12월13일 낙찰자 선정해 12월22일 계약을 체결하는 일정이다. 계약 체결 시 매각대금 전액을 완납하는 조건이며 대금 완납 시 토지 사용은 즉시 가능하다. 여의도동 61-2는 올림픽대로, 여의대방로, 원효대교 등에서 진입이 편리한 우수한 도로교통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지하철 9호선 샛강역, 5호선 여의나루역까지 도보 이동이 가능하며 여의도 환승주차장과 연계한 시내버스 광역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도 높다. 여의도는 국제금융 중심지로 계획되고 있어 한강변의 국제적 수준을 갖춘 매력적인 도심환경을 갖춰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가 지난 5월 발표한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안)이 최종 확정되면 이번 공급되는 토지가 위치한 ‘도심기능 지원지구’는 공공·생활편익·주거 등 다양한 입지가 가능하도록 도시기능이 복합화될 예정이다. LH의 관계자는
국무조정실 산하 건축공간연구원(auri, 원장 이영범)은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조우석)과 공동으로 국가기본도가 현실 세계의 모든 데이터와 지도를 연결하는 ‘디지털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해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국가기본도*의 새로운 정의를 담은 관련 법 개정의 필요성을 논의하는 법률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전국을 대상으로 해 1:5,000 이상 축척으로 제작된 지도(개정안) 전국을 대상으로 구축한 공간정보로서 위치와 참조의 기준이 되는 지도 이번 토론회는 ‘초연결 사회, 새로워진 지도서비스’를 주제로 기조 발제 이후 국가기본도의 새로운 정의 마련의 필요성과 관련 법률 개정 방향을 발표하며 각 분야 전문가 등의 패널 토의를 통해 운영했다. 최근 초연결 사회 내 공간정보의 중요성에 따라 국토지리정보원은 행정정보 연계를 통해 국가기본도를 수정할 수 있도록 기술적 타당성과 업무 절차, 거버넌스 등 필요한 내용을 정비했으며 특히 건축공간연구원과 연구를 통해 국가기본도를 ‘축척’에서 ‘공간정보데이터베이스’로 전환될 수 있도록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내 국가기본도의 정의를 새롭게 정의했다. 건축공간연구원과 국토지리정보원은 이번 토론
이정재 동아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가 실내공기질 및 건축물 에너지저감 등을 위한 새로운 방법론 및 기술을 개발해 관련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공기청정협회(회장 이감규)와 세계푸른하늘맑은공기연맹(대표 김윤신)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제14회 공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정재 동아대 교수는 이번 행사 중 하나인 맑은공기산업발전 유공자 표창 및 포상 수여식에서 교육부 지정 국가선도연구실(NLRL)과 대학중점연구소, 4단계 BK21 사업단 등을 운영하며 실내공기질, 친환경건축, 저에너지기술, 탄소중립, 스마트시티 방재‧통합관리 등을 위한 새로운 방법론 정립 및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주도한 ‘생활밀착형 청정‧제습 통합 환기시스템 개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개별분산 청정‧열교환환기‧온습도 제어 복합시스템 개발 및 실증 등의 연구를 통해 실내공기질 개선 및 건축물 에너지저감분야 연구에 앞장서 왔다. 이 교수의 공적 가운데 ‘생활밀착형 청정‧제습 통합 환기시스템 개발’의 경우 현대 사회에서 재실자들의 실내 거주시간이
캐리어에어컨은 전시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에 프리미엄 에어컨 ‘디 오퍼스(The Opus)’와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하고 작품 전시와 관람객을 위해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월31일 밝혔다. 지난 4월20일부터 8월20일까지 열린 ‘에드워드 호퍼’ 국내 첫 개인전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는 서울시립미술관과 뉴욕 휘트니 미술관이 공동 기획했으며 33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았다. 캐리어에어컨은 서울시립미술관의 3층 규모로 구성된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에 ‘디 오퍼스’ 에어컨과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해 온도와 습도에 민감한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데 기여했다. 캐리어에어컨의 독자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디 오퍼스' 에어컨과 시스템에어컨은 전시장 내 대기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예술품을 이상적인 온·습도 환경에서 전시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을 조성했다. 캐리어에어컨은 이번 전시장 곳곳에 ‘디 오퍼스’ 에어컨 3대와 시스템에어컨 14대(실내기 기준)를 설치했다. 캐리어에어컨의 120년 기술이 집약된 냉난방공조기술과 대형 건물 맞춤형 공조 솔루션이 적용된 시스템에어컨은 에너지절약 및 시스템 안정성
경동나비엔이 인공지능(AI) 수면분석 플랫폼기업 에이슬립(Aslee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숙면기술 확보에 나선다. 경동나비엔은 10월31일 김용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 이동헌 에이슬립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국내 슬립테크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나비엔 숙면매트’에 적용할 새로운 숙면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최적의 숙면온도를 제공하는 경동나비엔의 온도제어 기술력과 에이슬립의 수면패턴 분석 기술을 통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수면솔루션을 제공한다. 숙면기술을 보유한 양사간 시너지를 통해 국내 슬립테크시장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동나비엔과 업무협약을 맺은 에이슬립은 수면패턴측정 애플리케이션(앱) ‘슬립루틴’ 개발사로, 스마트폰에 내장된 마이크로 수면 중 호흡음을 측정해 수면의 질을 분석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사용자는 렘수면, 일반 수면, 깊은 수면 등 단계별 수면 패턴과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 등의 호흡안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AI가 수면패턴을 분석해 사용자가 가장 개운하게 일어나는 시간에 깨워주는 ‘스마트알람’ 서비스도 제공한다. 경동나비엔
종합건축자재기업 벽산(대표 김성식)은 10월26일 충남 홍성에 위치한 벽산 홍성공장에서 무기단열재 그라스울 생산설비 증설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벽산은 연간 20만톤 규모의 무기단열재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홍성공장 준공식에는 김성식 벽산 대표를 비롯해 벽산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기념사,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년전부터 강화된 건축법의 본격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벽산은 지난 2018년부터 무기단열재 생산라인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설비 투자 및 증설을 결정하고 이를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익산공장과 여주공장 등 그라스울 신규 생산라인과 리빌딩을 완료하는 한편 지난해 영동공장 미네랄울 2호기 증설을 진행하며 연간 13만톤 규모의 무기단열재 생산시설을 구축했다. 여기에 이날 준공식을 개최한 홍성공장의 그라스울 생산설비 증설을 위해 1,100억원을 투자해 연간 20만톤의 무기질 단열재 생산능력을 갖추면서 지난 5년간 무기단열재 생산량을 2배까지 확대했다. 이를 통해 벽산은 급변하는 무기단열재시장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식 벽산 대
일시: 2023년 10월 31일(화) 10:00~20:00 장소: 서울시 송파구 호텔 파크 하비오(문정동) 2층 그랜드볼룸 주최: 한국설비기술협회 데이터센터기술위원회, 대한설비공학회 공조부문위원회 후원: 한국데이터센터에너지효율협회, 칸kharn, 메쎄이상 주제: 데이터센터의 폐열 재활용 및 신냉각 기술
경북도는 도내 데이터산업 육성의 교두보가 될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DC)’ 착공식을 지난 2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천군 호명면 일대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김학동 예천군수, 이형식 도의원,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윤동식 KT클라우드 대표, 안창용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 민영학 CJ대한통운 대표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KT그룹이 민간자본 총 1,100억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경북형 클라우드DC는 예천군 호명면 금능리 832 일원에 연면적 9,810㎡,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2025년 준공과 서비스 제공이 목표다. IT Load는 6MW, 수전은 10MW 수준이다. 클라우드DC는 클라우드 기반의 서버, 네트워크, 운용설비 등의 고성능 인프라를 갖추고 365일, 24시간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시설로 컴퓨터와 통신 네트워크만 있으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저장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경북도는 디지털경제시대 핵심기반인 경북형 클라우드DC를 통해 정보자원을 클라우드 방식으로 전환해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하며 데이터분야 전후방산업 유치와 전문인력 양성으로 경북 북부권 디지털 산업 생태계를
AI/ML,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5G‧Edge를 위한 토탈 IT솔루션 글로벌리더 슈퍼마이크로가 지난 25일 엔비디아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업계에서 가장 폭넓은 신규 GPU시스템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 새로운 모듈형 아키텍처는 소형 1U 및 2U 폼 팩터에서 AI인프라와 가속화된 컴퓨팅을 표준화하면서 현재는 물론 미래의 GPU, DPU, CPU를 고려해 탁월한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한다. 슈퍼마이크로의 고성능 수냉식 냉각기술로 집적도 높은 구성이 가능해져 2개의 엔비디아 GH200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이 고속 인터커넥트로 통합된 1U 2노드 구축이 가능해졌다. 또한 슈퍼마이크로는 전 세계 시설을 통해 매달 수천 개의 랙 규모 AI 서버를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으며 플러그 앤 플레이 호환성을 보장한다.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사장(CEO)은 “슈퍼마이크로는 다양한 워크로드에서 AI의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 데이터센터를 혁신하며 오늘날의 AI 혁신 선도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라며 “빠르게 진화화는 AI기술에 맞춰 고도로 모듈화되고 확장성 및 범용성을 갖춘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슈퍼마이
EH그룹이 고온PEM 모드(HTPEMFC)에서 독자적인 연료전지기술 테스트에 성공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2017년에 스위스에 설립된 EH그룹은 혁신적인 연료전지 기술의 설계 및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전력밀도 및 시스템효율성 향상, 비용절감 등이 가능한 독보적인 조립공정을 제공하며 해양선박, 오프하이웨이 차량(off-highway vehicles), 트럭운송, 항공, 대규모 고정식 전력 등 중장비 모빌리티의 탈탄소화가 목표다. 이번에 발표한 EH그룹의 전지는 특허받은 구조 덕분에 플랫폼기술로서 작동할 수 있다. 폼팩터와 크기에서 탁월한 설계유연성을 갖춰 멤브레인과 같은 특정 소재를 비교적 쉽게 수정할 수 있게 됨에 따라 LT 또는 HT 연료전지 모드로서 작동할 수 있다. 특히 PEMFC에서 달성한 성능우위를 HTPEMFC에서도 재현할 수 있다. 숏스택에서의 예비테스트에서 1mm 미만인 전지피치의 고유한 스택구조와 설계덕분에 대기압에서 2.3kW/L 이상의 전력을 제공했다. 마르디트 마티안(Mardit Matian) EH그룹 설립자는 “플랫폼기술로서 전지구조가 검증받게 돼 만족스럽다”라며 “이로써 HTPEMFC분야에 완전히 새로운 개발영역이 열렸으며 응용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은 지난 27일 공시를 통해 2023년 3분기까지 누계 경영실적(연결기준)을 잠정집계한 결과 매출 8조8,696억원, 영업이익 5,846억원, 당기순이익 4,12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3분기 당기 실적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18.6% 증가한 2조9,901억원, 영업이익은 7.4% 감소한 1,902억원을 기록했으나 불확실성이 큰 경영환경 속에서도 영업이익이 시장전망치(FN가이드 기준 1,732억원)를 상회했다. 대우건설은 올해 3분기까지 전년 동기(7조2,109억원)대비 23.0% 증가한 8조8,69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연간 목표인 10조9,000억원의 81.4%를 달성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5조5,668억원 △토목사업부문 1조7,737억원 △플랜트사업부문 1조2,287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3,004억원 등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5,132억원)대비 13.9% 증가한 5,846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3,964억원)대비 4.0% 증가한 4,122억원을 기록했다. 대우건설의 관계자는 “고금리와 건설 자재비 상승 등에 따라 주택건축사업 원가율 부담이 지속되고
LH(사장 이한준)는 오는 30일부터 공공전세주택 1,073호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공전세주택’은 LH가 도심 내 면적이 넓고 생활환경이 쾌적한 다세대·연립·오피스텔 등 신축주택과 아파트 등을 매입해 시세보다 저렴한 조건으로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특히 임대보증금을 납부하면 월 임대료가 없는 전세주택으로 무주택 수요자를 대상으로 시중 시세의 90% 이내로 공급된다. 거주기간은 최대 6년이다. LH는 지난 2021년부터 안양 공공전세주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217호를 공급해 무주택 서민 등에게 안전하고 임대료 부담 없는 전세주택을 제공해왔다. 이번 모집을 통해 전국에 총 1,073호를 공급한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이 873호, 그 외 지역이 200호다. 청약 신청은 모집 공고일(2023년 10월19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별도의 소득·자산 기준은 없다. 가구원 수가 3인 이상인 경우 1순위, 2인 이하인 경우 2순위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본인의 주민등록표등본상 거주지가 위치한 모집권역*에 한해 신청할 수 있으며 1세대 1주택 신청이 원칙이다. 거주지 외 모집권역에 신청하거나 중복 신청할
포스코이앤씨(사장 한성희)는 지난 27일 의정부에서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11월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7일 1순위, 11월8일 2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11월14일 발표하며 11월27일에서 30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의 1순위 청약 자격은 의정부시, 서울, 인천,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으로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가능하다. 전 가구가 중대형으로 구성돼 전용 84㎡ 타입의 40% 물량을 제외하고 모두 추첨제가 적용된다.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다.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는 의정부 캠프 라과디아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48층 6개동 총 1,401세대 규모다. 타입별로는 △84㎡ 1,058세대 △112㎡ 339세대 △162㎡ 2세대 △165㎡ 2세대로 높은 수준의 주거 여건을 제공하는 대형 평형까지 골고루 선보인다. 주한미군 공여지였던 캠프 라과디아의 반환이 이뤄지면서 도시개발사업 공모조건에 따른 공공기여로 약 3만㎡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대구 동구 소재 부동산원 본사에서 대구여자상업고등학교 재학생 28명을 대상으로 ‘기업탐방형 일경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기업탐방형 일경험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며 지에스씨넷이 위탁운영하는 미래내일 일경험사업*의 일환으로 직무체험 경험을 통해 청년들의 진로 설정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기업탐방형, 프로젝트형, 인턴형, 자율공모형 등으로 구성 이날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부동산원 인사·채용담당자의 기관소개, 직무소개, 채용안내, 고졸전형 입사자 합격수기 발표 등을 통해 참여 학생들에게 양질의 취업정보를 제공하며 기관 내 주요시설을 탐방하는 등 기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실제 고졸전형으로 취업한 선배가 취업 준비과정에 대해 상세하게 알려줘 많은 도움이 됐으며 다양한 진로 유형을 알게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장우석 부동산원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직무역량 제고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직무체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는 지난 26일 친환경·디지털기술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지속가능한 해양 에너지생태계를 개척하는 글로벌 혁신기업 한화오션(대표 권혁웅)과 ‘선박 사이버보안 솔루션 및 서비스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오션 서울 사무소에서 개최된 MOU체결식은 이철우 슈나이더 일렉트릭 시스템스 코리아 대표, 유척근 한화오션 선장기본설계팀장 등 양사 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선박의 운항과 운영은 여러 다양한 장비의 조합으로 이뤄지는데 이 경우 제품간 혹은 시스템 사이에서 발생하는 보안취약성의 문제점이 대두돼 왔다. 2017년 해운사인 A사가 랜섬웨어 사이버 공격으로 항만터미널 IT시스템이 마비돼 화물선적과 하역작업이 2주간 중단됐으며 그 피해액은 2~3억달러(한화 2,500억~4,000억)로 추정됐다. 최근 이러한 사이버 공격이 IT 시스템뿐만 아니라 OT시스템에 대한 공격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MOU는 한화오션의 선박 개발역량과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사이버보안 역량을 결합해 디지털 전환으로 급격히 늘어난 선박의 사이버 피
LH(사장 이한준)는 11월6일부터 군포산본, 화성동탄, 오산세교에서 시세보다 저렴하고 바로 입주가 가능한 분양주택 125호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공급단지는 산본 래미안하이어스, 동탄 센트럴포레스트, 오산 세마역에듀파크, 세교센트럴파크 총 4개 단지로 모두 지난 2009~2010년 사이 준공됐다. 단지별 공급호수는 △산본 래미안하이어스 59㎡ 20호 △동탄 센트럴포레스트 74·84㎡ 39호 △오산 세마역에듀파크 59㎡ 22호 △오산 세교센트럴파크 75·84㎡ 44호다. 이번 공급 세대는 10년 임대기간 종료(2019~2020) 후 부적격 등 기존 임차인 퇴거로 발생한 공가 세대로 기존 입주단지 특성상 인근 주거, 교통, 편의시설 등 인프라가 구축돼있으며 시세대비 저렴한 공급가격이 큰 장점이다. 다만 기존 입주자 퇴거 후 현 상태 그대로 인계받아야 한다. 평균 공급가격은 KB시세 일반가대비 80~90% 수준으로 저렴하다. 산본 래미안하이어스(59㎡)는 6억175만원, 동탄 센트럴포레스트는 74㎡와 84㎡가 각각 3억6,941만원, 4억2,630만원이다. 오산 세마역에듀파크(59㎡)는 2억9,957만 원이며 오산 세교센트럴파크는 75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은 지난 19일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하는 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올해 해비타트 측에 2억원 기부를 완료했으며 총 7가구의 독립유공자 후손 노후주택 개보수를 완료했다. 대우건설의 임직원은 전라북도 군산시에 위치한 서순희씨의 노후주택에서 외부 도색작업을 진행했다. 해비타트에서는 내부단열, 창호, 장판 등 전반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지원했다. 서순희씨의 외조부인 독립유공자 고(故) 심홍택 선생은 광주학생사건에 동참해 동맹휴교를 주동하다가 항일 투쟁 및 보안법 위반으로 체포돼 옥고를 치렀으며 2002년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건국포장이 추서됐다. 대우건설의 관계자는 “이번 세대를 마지막으로 2023년에 계획한 7세대 주택의 개보수를 모두 완료해 감회가 새롭다”라며 “2021년부터 3년째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고 올해도 무사히 사업을 끝낸 만큼 앞으로도 한국해비타트와 협력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2001년부터 ‘희망의 집 고치기’ 캠페인을 벌여 주택 노후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시설 보수공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이 국내 최고 원자력발전 경쟁력을 바탕으로 동유럽 시장 진출 확대를 추진한다. 최근 유럽 원전시장은 에너지가격 불확실성 등으로 원자력발전에 대한 수요가 다시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신규 원자력발전 및 관련 분야에 대한 발주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시장 변화에 발맞춰 대우건설은 동유럽 원전분야 시장진출을 꾸준히 준비해왔다. 현재 입찰 진행 중인 체코‧폴란드 상용 원자력발전소 건설사업에 한국수력원자력 등과 팀코리아의 일원으로 참여 중이며 대우건설은 시공주관사로 대한민국 원자력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체코‧폴란드 신규 원전사업의 경우 최대 걸림돌로 평가되던 미국 웨스팅하우스와의 소송이 최근 기각되면서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대우건설의 동유럽 원전시장 진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이러한 대외여건 속에서 대우건설은 슬로베니아에서 LILW(Low and Intermediate Level Radioactive Waste) 저장고 건설사업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슬로베니아 LILW 저장고 건설사업은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리장을 신규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슬로베니아 크루슈코(Krško) 원전 인근부지에 얕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지난 25일 부산대학교 건설융합학부 학생들과 함께 부산·경남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토관리원과 학생들이 함께 진행하는 지역 사회복지시설 점검은 안전에 관심 있는 국민과 함께 일상 속 안전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안전동행 캠페인’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점검은 12월 중순까지 부산·경남지역의 사회복지시설 22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의 캠페인 활동수기는 국토관리원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달 31일에는 부산대학교 강의실에서 안전진단 및 점검 요령에 대한 교육과 가상현실(VR)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일환 원장은 “일반 국민들의 자율점검 능력을 높여 건축물을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