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3년 11월21일(화) 10:00~17:00 장소: 대전 DCC 101~102호 주최: WCPEC-9 조직위원회 주관: 한국태양광발전학회, 산업통상자원부, 대전시, 한국에너지공단 주제: 건물일체형태양광(BIPV) 보급확대 전략 프로그램: 포스터 참조
원주시와 선진씨씨에스(대표 서정용), 휴림그룹(대표 김봉관), 메리츠증권(대표 최희문)이 혁신도시 내 데이터센터(DC) 건립을 위해 지난 17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선진씨씨에스, 휴림그룹, 메리츠증권은 강원도, 원주시와 원주시 IT산업 활성화 및 디지털혁신플랫폼 기반마련을 위해 혁신도시 내에 8,000억원 규모를 투자해 DC를 건립하기로 협약했다. 휴림그룹 컨소시엄의 A-IDC(Advanced IDC)는 엣지AI 반도체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초고효율의 DC를 지향한다. 해당 DC는 2024년 상반기 착공예정이며 2027년 운영을 목표로 한다. 대부분의 DC가 고집적, 고밀도를 통한 에너지효율에 집중하고 있는 반면 A-IDC는 엣지AI 반도체기술을 접목해 고객이 요구하는 서비스최적화 및 분산처리를 통해 에너지효율을 높인다. 황병관 강원도 빅데이터산업과장은 축사를 통해 “강원도는 데이터(Data), DC, 인공지능(AI)을 3대 축으로 하는 DDA사업을 시행 중이며 특히 DC가 핵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그간 강원도는 관광산업 위주의 경제시스템으로서 제조업이 취약한 산업구조가 한계로 지적됨에 따라 산업을 고도화하고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DC를 핵심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SK에코플랜트(사장 박경일)의 환경·건설 역량 시너지가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았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6일 폐기물 솔루션 ‘피클(PICKLE)’ 및 현장 안전관리 플랫폼 ‘안심(안전에 진심)’이 내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4’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CES에서 스마트시티 분야 혁신상을 수상한 웨이블(WAYBLE)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는 전시에 앞서 전 세계 혁신 기술 상품을 접수, 평가해 기술·디자인 등이 우수한 제품 및 서비스에 혁신상을 수여한다. 피클은 지속가능성, 친환경 디자인&스마트에너지(Sustainability, Eco-Design & Smart Energy)부문에서, 안심은 디지털 헬스(Digital Health)분야에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SK에코플랜트의 관계자는 "이번 수상작 2건 모두 신사업과 기존사업 간 역량이 집약된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라며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1월 광주광역시 신축아파트 공사장 붕괴사고로 작업자 6명이 사망했다. 공사현장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으며 건축물 사고 현장의 안전 중요성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와 같은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과 소방청(청장 남화영)이 합동 교육과정 운영에 나섰다. 국토관리원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광주소방학교에서 중앙119구조본부, 광주광역시‧전라북도‧전라남도 100여명의 소방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물사고 현장안전실무 교육과정을 시범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진‧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건축물 안전사고, 건축물 철거 중 붕괴사고, 지반침하 등 건축물 사고유형이 다양화됨에 따라 실질적인 사고 예방을 위해 국토관리원과 소방청 간 효율적 재난 대응을 위해 적극행정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붕괴사고 및 지반침하(씽크홀) 등 재난현장 출동 시 관계기관 도착 전 현장활동 대원의 건물 안전점검과 위험성 평가 등 현장안전 전문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들로 운영됐다. 주요내용은 △교량 안전진단 △건설‧지하‧시설물 사고조사 및 사례공유 △지반침하 위험요소 △건축물 붕괴안전 등 건축물사고 현장활동에 필요한 내용 등이다. 앞
포스코이앤씨(사장 한성희)는 11월16일 리모델링 특화 '바닥 차음시스템'과 '모듈러 난방 급탕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2020년 업계 최초로 리모델링 슬래브 신구(新舊) 접합부 연결 기술을 시작으로 올해 LG전자와 '리모델링 맞춤형 가전제품', 포스코 특수강건재를 활용한 '리모델링 전용 수직증축 구조시스템'을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리모델링 특화 '바닥 차음시스템'과 '모듈러 난방 급탕시스템'까지 개발에 성공하면서 다시 한번 국내 최고의 리모델링 기술력을 입증했다. 2004년 이전에 지어진 아파트의 경우 층간소음에 대한 별도의 법적 기준이 없었고 특히 기존 아파트의 바닥 두께도 대부분 120~150mm에 불과해 층간소음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 포스코이앤씨는 구조적 특징이 있는 다수의 리모델링 현장 시공경험을 바탕으로 기존의 바닥 차음시스템으로는 세대의 층간소음 저감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리모델링 특화 바닥 차음시스템'이라는 새로운 공법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을 적용하면 국토교통부에서 규정하는 동등한 수준의 차음 성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바닥 차음시스템'은 70mm 일괄타설 몰탈구조를 구현하기 위한 방진모듈판, 포스코의 친환경 부산
현대건설(사장 윤영준)은 11월13일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1471-2, 3번지 일원(P1, P2블록)에 ‘힐스테이트 더 운정’ 아파트를 12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지하 5층~지상 49층, 총 13개동으로 아파트 744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 총 3,41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대규모 물량에도 분양 후 6개월만에 계약을 모두 완료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는 아파트 분양에 나서 단지 공급을 완성하게 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타입 위주와 164㎡ 펜트하우스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244세대 △84㎡B 244세대 △84㎡C 250세대 △164㎡P 6세대 등이다. 국민평형으로 인기 많은 전용 84㎡와 희소성이 높은 펜트하우스로 설계된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매머드급 규모인데다 단지 안에 국내 최초로 신개념 커뮤니티형 쇼핑공간인 ‘스타필드 빌리지’를 조성해 주거·문화·상업 시설을 누릴 수 있는 복합주거단지다. 특히 2021년 12월 주거형 오피스텔 청약에 2만7,027명이 몰려 평균 10.1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분양 완료돼 분양성이 검증된 단지로 꼽힌다. 단지 내에서 원스톱 라이프를
현대건설(사장 윤영준)이 유럽 최대 에너지기업과 손잡고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확장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11월14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알더블유이 오프쇼어 윈드(RWE Offshore Wind GmbH)와 ‘해상풍력발전 및 그린수소사업 공동개발’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명식은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스벤 우테르묄렌(Sven Utermöhlen) RWE CEO 등 양사의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 해상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 △양사가 개발 중인 사업의 상호간 참여기회 도모 △그린수소를 포함한 신에너지 분야 신규사업 모색 등에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국내 최초 해상풍력 실증단지인 서남해 해상풍력 건설에 국내 건설사 최초로 참여한 이후 제주한림해상풍력의 사업개발부터 지분투자, EPC(설계·시공·조달)까지 사업 전반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실적과 기술력에 더해 국내 최초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 현대프론티어호를 투입함으로써 장비 경쟁력까지 보유한 국내 유일의 건설회사로 현재 경남 통영 욕지,
현대건설(사장 윤영준)이 전후 우크라이나 핵심 인프라 재건사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건설은 11월14일과 15일 이틀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우크라이나 에너지재건 국제박람회인 ‘리빌드 우크라이나(Rebuild Ukraine Powered by Energy)’에 참가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프로젝트 진출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에너지부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우크라이나 26개 지방정부와 영국·프랑스·미국·독일 등 약 30개 국가, 500여개 정부기관, 민간단체 및 건설·제조 기업들이 참여했다.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홍보부스를 운영해 K-건설의 우수한 시공능력과 기술력을 알렸으며 행사 기간 중 재건포럼 및 우크라이나 정부기관과의 실무 면담에 참여해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대건설은 박람회 기간 중 우크라이나 전력공사(Ukrenergo)와 송변전 신설 및 보수공사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11월14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게르만 갈루쎈코(German Galushchenko) 우크라이나 에너지부 장관, 볼러디미르 쿠드리트스키(Volodymyr Kudrytskyi) 우크라이나 전력공사 사장, 최영 현대건설 뉴에너지사업부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은 11월14일 아파트 증축형 리모델링사업에 적용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특화 평면’을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증축형 리모델링은 준공 후 15년이 넘은 단지중 안전진단 C등급 이상(수직증축은 B등급 이상)을 받으면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최근 리모델링 추진 단지가 늘어남에 따라 2021년 2건 5,721억원, 2022년에는 4건 1조3,870억원의 수주고를 쌓으며 리모델링시장에 복귀했다. 대우건설은 2022년 4월 리모델링사업에 도입할 4가지 타입의 특화평면을 자체 개발했으며 올해도 지속적인 리모델링 상품 및 기술개발을 추진해 지난해 개발한 특화 평면을 리뉴얼했다. 특화 평면은 비확장 발코니와 욕실 및 수납공간 부족 등 리모델링 전 구축 아파트들이 가지고 있었던 여러 구조적인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개발됐다. 올해 발표한 ‘푸르지오 에디션 2023’에 소개된 최신 주거상품도 도입됐다. 리모델링 특화 평면은 기존 아파트의 구조에 따라 △계단식 관통형 △계단식 일반형 △복도식 1Bay △복도식 2Bay 등 총 4가지 타입으로 나뉜다. ‘계단식 관통형’은 계단실을 기준으로 두 세대의 현관문이 마주보고 있는 타입이다. 최근 40평형 이상의 대형
그렉스(사장 오재근)은 최근 기온이 내려가면서 대두될 수 있는 결로현상에 착안해 ‘주거공간별 TDR(온도차이비율) 증가와 적정 습도 유지를 통한 결로발생 저감 환기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의 연구주제 결과를 도출해 겨울철 결로현상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결로는 주거용 공간에서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치명적인 하자 중 하나다. 최근 결로와 곰팡이 발생으로 인해 하자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소비자보호원에 제출된 하자 유형으로 볼 때 결로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공동주택은 생활습관이 다양한 사람들의 주거공간으로 세대마다 실내의 온열환경 차이가 크다. 온열환경은 환경적 요소인 기온, 습도, 기류, 복사열과 인간의 활동적 요소인 활동량(MET), 착의량(clo) 등에 따라 결정되는데 결로를 발생시키는 중요한 요인은 온도와 습도다. 실내온도는 벽체나 바닥 등의 표면온도를 변화시키며 결로유무를 판단하고 결정하는 노점온도가 상대습도와 비례하기 때문에 결로를 방지하기 위해 실내온도와 상대습도를 적정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로 인해 결로 발생가능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결로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적 차원에서 근본적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 또한 계획적이고 지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1월17일 대구 경일대학교 재학생들과 함께 대구·경북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 안전에 관심 있는 학생들과 함께 건축물을 점검하고 일상 속 안전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안전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안전점검은 11월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2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시, 경북 의성군 및 칠곡군 등에 있는 사회복지지설 13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토관리원은 작업 안전을 위해 학생들에게 점검요령 교육과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안전체험을 실시했으며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익힌 콘크리트 구조물 결함 보수법 등을 사회복지시설에서 실습하는 기회도 가졌다. 김일환 원장은 “안전에 관심있는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임이사 △이상욱 부사장 △고병욱 국민주거복지본부장 △박동선 국토도시개발본부장 △오주헌 공공주택사업본부장 ◆본부장 △이지순 지역균형발전본부장
건축공간연구원(Auri, 원장 이영범)과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상진)은 11월14일 새로운 유형의 탄소중립형 건축물 및 도시의 지속적인 개발·확산을 위해 서울 성동구 성수동 평화빌딩 옥상온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기관은 2019년부터 ‘건축물 활용 스마트팜 보급·확산을 위한 정책방안 연구’ 과제를 시작으로 2021년 ‘다중 분산발전 기반 옥상온실형 스마트 그린빌딩 융복합 시스템 개발 및 실증’ R&D 과제를 함께 수행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두 기관은 △청정에너지 환경시스템 신기술의 물리적 및 공간단위 적용을 위한 법·제도적 정보 및 기술 자료 공유 △새로운 유형의 탄소중립형 건축물 및 도시의 지속적 개발·확산을 위한 공동연구·사업 발굴 및 수행 △세미나, 컨퍼런스 등 국내‧외 관련 행사 공동 개최 등의 분야에서 업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영범 건축공간연구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에너지분야, 건축분야, 농업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분들과 협업하며 급변하는 기후 환경으로 인한 다양한 사회적·경제적·환경적 문제 해결과 건물에너지효율 향상,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수도권지역본부는 11월17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함께 실시했다고 밝혔다. 건설 업무 담당 공무원, 건설현장 대리인 및 건설사업관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정부의 건설안전정책, 건설사고 원인 및 재발방지 대책, 현장점검시 주요 지적 사항 등에 대한 설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안양환 국토관리원 수도권지역본부장은 “건설현장에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공사 참여자들에 대한 안전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건축공간연구원(Auri, 원장 이영범)은 11월16일 4개 기관과 공동 주최한 ‘2023 아시아 도시경관상’에서 ‘구천면로 걷고싶은 거리조성사업(서울특별시 강동구청)’, ‘홍대 레드로드 조성(서울특별시 마포구청)’, ‘빈집살래 in 어촌 - 빈집재생프로젝트(MBC)’ 등이 본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시아 도시경관상(ATA; Asian Townscape Awards)은 아시아의 사람들에게 있어 행복한 생활환경을 구축해가는 것을 목적으로 2010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경관관련 국제시상제로 건축공간연구원은 2020년부터 공동주최자로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6~7월에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7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현장심사 대상지를 선정해 4개의 작품에 대한 현장심사 후 최종심사를 통해 본상후보작 3개를 선정했다. 공모 결과 지자체 추진 공공사업뿐만 아니라 민간사업과 방송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작품이 접수됐으며 도시경관(가로, 공원녹지)부터 마을경관, 농·어촌경관(건축, 지역재생) 등 사업 유형이 다양했다. 구천면로 걷고싶은 거리조성사업은 민관협력을 통해 간판과 가로시설물을 정비함과 동시에 길에 인접한 공공시설 외부공간 정비, 어린이식당과 청년창업공간
포스코A&C건축사사무소(대표 김동근)와 한국건축가협회(회장 천의영) 탄소중립건축위원회는 11월14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건축분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최임락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 김연희 국토부 녹색건축과장, 김동근 한국건축가협회 탄소중립건축위원회 위원장, 정용식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상무, 김재문 삼우CM건축사사무소 이사 등과 패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를 통해 건축분야 탄소중립 관련 정부정책과 향후 녹색건축정책 방향을 소개했으며 이를 위해 해결할 시급 과제 및 대안 제시 등을 통해 건물부문 탄소중립 달성 로드맵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정식 의원은 축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거스를 수 없는 탄소중립시대를 맞아 건설분야를 미래의 성장산업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전환의 시대에 위기를 기회로 삼아 발전시켜나가는 방안을 찾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소영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는 2050년까지 건물분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그린리모델링(GR)을 가속화하는 것이 절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은 11월17일 -15℃ 혹한 기후 대응을 위한 고성능 콘크리트 시공 기술과 AI 기반 동절기 시공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북부, 강원도 그리고 접경지역은 국내 다른 지역과 달리 동절기가 긴 기후 특성이 있다. 이 지역에서 건설공사가 진행될 경우 충분한 공사기간을 확보하기 어려우며 공사 준공 기한을 맞추기 위해서는 동절기에 공사를 진행할 수밖에 없다. 동절기 공사는 극한의 온도조건을 고려해 재료관리, 콘크리트 타설, 양생 등 철저한 동절기 공사계획 수립이 필요하다. 그러나 일부 현장에서는 동절기에 타설된 콘크리트의 재료 불량, 양생기간 부족 등의 품질관리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품질관리 문제 때문에 콘크리트의 적정 강도를 확보하지 못해 인명피해를 포함한 다양한 사고로 이어진다. 또한 매년 동절기 콘크리트 보온양생 작업 시 갈탄 연료 사용에 의한 일산화탄소 질식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2021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건설업 질식 재해사고 25건 중 17건이 콘크리트 보온양생 작업 중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건설연 남북한인프라특별위원회 연구팀(위
휴마스터(대표 이대영)는 11월15일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년 하이서울기업’에 선정되며 향후 3년간 서울시 우수기업으로 공식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하이서울기업인증은 2026년까지 유효인증기간을 부여한다.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된 제습청정환기 솔루션 전문기업 휴마스터는 데시컨트 제습냉방기술을 통해 에너지소비를 절감하면서도 재실자 쾌적성을 향상하는 최적의 솔루션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에 기여하며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루고 있다. 하이서울기업인증사업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서울 소재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서울시가 인정하는 우수 중소기업 인증사업으로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생산성 등이 양호한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엄격한 절차에 따라 재무성과, 고용 창출 등 기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선정기업은 하이서울기업간 B2B 연계 및 서울시 진행 투자 인센티브 등 지원사업 참여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이대영 휴마스터 대표는 “이번 선정으로 2022년 아기유니콘기업 및 2023년 정부조달우수제품 선정과 함께 하이서울기업으로도 선정돼 기술력뿐만 아니라 사업성까지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휴마스터의 데시컨트 제습냉방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11월16일 서울 남대문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저장전기판매사업 의견수렴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ESS 전문가 △저장전기판매사업 이해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저장전기판매사업 추진방향(김근호 에너지공단 팀장) △ESS산업 현황 및 ESS 사업모델 다각화 필요성(주성관 고려대 교수) △ESS 연계 EV 충전사업 해외사례 및 국내 추진현황(김종현 이투지 이사) △이동형 ESS 해외사례 및 국내 추진현황(허은 이온어스 대표) 등이 발표됐다. 또한 △박상희 산업부 신산업분산에너지과장 △안재균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안종보 에너지기술평가원 PD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ESS사업모델은 피크전력 저감, 계시별 요금제 활용을 통한 전기요금 절감 외에는 마땅한 수익구조가 없는 상황이며 이마저도 한전 특례요금 일몰이 2026년 3월로 예정돼 있어 ESS사업을 통한 경제성은 시간이 갈수록 하락 추세에 있다. 김근호 에너지공단 팀장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내에서 전기를 저장한 후 민간에 판매하는 사업자가 등장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강건하고 선진화된 분산에너지시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17일 풍력 관련 기업‧기관들과 소통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풍력 혁신토론회의 하나로 다소 침체돼 있던 풍력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민관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남동발전 △동서발전 △GS풍력발전 △한화건설 △두산에너빌리티 △유니슨 △LS전선 △성동조선 △한국화이바 △현대스틸산업 △에너지기술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국내 풍력시장은 최근 인플레이션과 지속되는 고금리 등의 이유로 전 세계적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대내외 상황을 고려해 이번 회의에서는 국내 풍력업계의 현 상황을 점검하며 애로사항을 극복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풍력업계는 풍력이 탄소중립의 중요한 수단이자 일자리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산업이라며 현 상황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중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풍력은 전 세계에서 주요 에너지원으로서 입지를 견고히 해나가고 있으며 지리적 여건과 경제적 파급력을 고려했을 때 우리나라에서도 잠재력이 충분한 에너지원”이라며 “오늘 논의를 바탕으로 질서있고 효율적인 보급과 건실한 산업생태계 구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을 이어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