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회장 강성희)는 7월25일 ‘2024 한·중·일 냉동공조산업협회 정기회의’를 통해 냉동공조산업 발전을 위해 탄소중립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강성희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회장을 비롯해 리 지앙(Li Jiang) 중국냉동공조산업협회(CRAA) 회장, 카수유키 사와이(Katsuyuki sawai) 일본냉동공조산업협회(JRAIA) 회장 등이 참석해 한·중·일 냉동공조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3국의 냉동공조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 다룬 한·중·일 2023년 냉동공조시장 동향에 따르면 중국은 냉동공조산업 총생산 약 1,147억달러(8,350억위안)으로 전년대비 8.4% 성장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와 데이터센터에 장비를 공급하며 급성장했으며 에어컨, 냉동기, 냉동·냉장시장도 5~9%의 성장세를 보였다. 일본은 코로나19 이후 자본 투자와 임금 인상 등 긍정적인 부분이 있었지만 원자재가격 상승, 엔화 약세 등 부정적인 요소도 있어 전체적으로 전년도와 비슷한 상황으로 평가됐다. 한국은 냉동공조산업 총 생산 약 11조원으로 추정되며 전년도와 비슷한 규모다. 특히 3국 냉동공조협회
서울시는 재생열 활성화와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 민간건물 노후 지열설비(히트펌프, 순환펌프) 교체 비용의 70%(최대 2억원)를 지원하는 ‘민간 지열설비 효율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4월 서울시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지열 냉난방 설치사업장의 노후 설비 교체와 수리 지원 등을 시범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지자체로서는 최초로 민간 건물까지 대상을 확대해 지원에 나서는 것이다. 모집대상은 지열설비를 구축한 서울시 소재 건축물 소유주 또는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이며 교체 대상 설비의 노후도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지원한다. 서울시는 최종 선정대상에게 최적화된 설비 교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열컨설팅자문단의 기술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며 5년간 운영 현황 모니터링 등을 통해 지열 설비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서울시는 지열 관련 표준 매뉴얼도 제작 중이다. 이를 통해 기획-시공-운영-유지보수 단계별 추진사항을 담은 세부 매뉴얼을 통해 지열냉난방설비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8월14일 18시까지 서울시청 녹색에너지과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LX하우시스(대표 한명호)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그룹홈(공동생활가정) 주거환경 개선 지원 활동’을 새롭게 전개한다. 이와 관련 LX하우시스는 7월29일 서울시 소재의 그룹홈 ‘나무야’에서 한명호 LX하우시스 대표,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김상희 나무야 시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LX하우시스 2024 제1호 그룹홈 리모델링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하고 추후 자립하도록 돕기 위해 아파트나 다가구주택에서 운영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현재 전국에서 약 500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많은 그룹홈들이 노후화됐으나 비용문제로 시설 개보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LX하우시스는 올해부터 사단법인 한국해비타트, 사단법인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서울특별시아동공동생활가정지원센터)와 함께 ‘그룹홈 주거환경 개선 지원 활동’을 전개하기로 결정하고 이번에 개보수 공사의 시급성을 고려해 그룹홈 나무야를 제1호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그룹홈 나무야는 현재 4명의 아동·청소년이 거주하고 있는 189㎡(57평) 규모의 단독주택으로 특히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이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각 분야에서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 현대건설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Helinox)’와 콜라보 작업을 통해 힐스테이트 ‘젠지 스타일 (Gen(Generation) Z Style)’을 적용한 캠핑용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헬리녹스 대표 제품인 ‘체어원’의 편안하면서도 컴팩트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캠핑의자와 테이블에 힐스테이트 젠지 스타일 고유의 감각적 색채와 디자인이 돋보이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업 제품은 ‘2024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제공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입주고객 대상 편의서비스 ‘힐스 3종(힐스 웰컴키트, 힐스 웰컴밀, 힐스 툴즈)’을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주택 브랜드 업계 최초로 여름 한정판 굿즈 ‘힐스 서머 키트(HILLS SUMMER KIT)’를 출시했다. ‘힐스 서머 키트’는 비치타월, 메쉬백, 물병으로 구성되며 운동, 산책 등 일상적 활동에서부터 물놀이, 피크닉 등 여가생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
LH(사장 이한준)는 7월27일부터 3일간 서울대학교에서 한국창의성학회, 초록우산과 함께 ‘2024 창의성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창의성 캠프는 수도권대비 교육 편차가 심한 비수도권 청소년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LH 사회공헌 사업이다. 교육청 등 교육기관 추천을 통해 선발된 전국 초6~고2 청소년 150여명을 대상으로 7월27일부터 8월1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 캠프는 서울대학교 교수진이 참여해 △창의성 진단 △창의적 문제 해결 △창의적 글쓰기 교육 △창의성 진단 기반 진로탐색 등을 직접 강의한다. 또한 캠프 기간동안 서울대학교 재학생들이 아이들의 멘토로 참여해 함께 서울대학교를 탐방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다문화가정 아동 중심으로 추진되는 3회차 캠프의 경우 외국 교환학생들이 직접 멘토로 나서 더욱 내실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LH는 7월29일 서울대학교에서 조경숙 LH 경영관리본부장,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 이찬 한국창의성학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계적인 창의성 캠프 운영과 아동 창의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조경숙 LH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캠프가 아이
국내 대표 환기시스템 제조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이 K-환기가전을 선보이며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힘펠은 아시아, 유라시아, 아랍 국가 등에 환기시스템 및 환풍기 수출을 확대해 해외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고 7월30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를 기준으로 총 13개국 20여개사와 거래하고 있으며 전년대비 수출액이 15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에만 태국, 필리핀, 캄보디아, 몽골, 나이지리아 등에 신규 거래선을 발굴했다. 이번 시장 규모 확대와 실적 상승 요인으로는 △환기시스템 등 수출 제품 포트폴리오 고급화 △신규 바이어 발굴 등 판매 기회 제고 △수출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주택, 도시 개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해외 건설 시장과 코로나19 이후 실내 환기에 대한 관심, 환기가 어려운 현지 대기 환경 등이 실적 호조를 견인했다. 이번 상반기 판매 실적의 핵심은 ‘환기시스템’이다. 지난해까지는 환풍기 중심으로 수요가 발생했다면 올해는 환기시스템에 대한 거래가 급증했다. 같은 기간 지역별 수출액은 아시아, 유럽 각각 156%, 394%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해외 최대 규모 거래선은 베트남으로 환기시스템,
LH(사장 이한준)는 7월27일 최초 공고한 ‘든든전세주택’ 입주자 모집 결과 평균 경쟁률 21:1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접수가 마감됐다고 7월29일 밝혔다. 전국 10개 지역 1,642호 모집에 3만4,679명이 신청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이 188호 모집에 1만8,983명이 신청해 101: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부산 52.7:1, 대구는 33.8:1의 경쟁률을 보여 그 뒤를 이었다. 특히 공급 물량이 가장 많은 수도권(서울·인천·경기)의 경우 1,384호 모집에 2만9,704명이 신청해 21.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쟁률은 인터넷 접수분 및 초기 우편접수 물량을 집계한 것으로 나머지 우편접수 도착 예정분까지 감안할 경우 경쟁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든든전세주택은 무주택 중산층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의 90% 이하 수준의 전세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이번 공고는 지난 2021~2022년 전세난 해소를 위해 한시적으로 추진됐던 ‘공공전세주택’ 잔여 물량을 ‘든든전세주택’으로 전환해 추진됐다. 무주택세대구성원이라면 소득·자산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입주자로 선정되면 최장 8년간 거주할 수 있다. 저출생 극복을 위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7월23일부터 4일간 안전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생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캠프는 ‘혁신도시특별법’에 따른 지역 인재 육성책의 일환으로 국토관리원과 경상국립대학교가 여름 및 겨울 계절학기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여름 캠프는 경상국립대·창원대·경남대·울산대·인제대·창신대 등 6개 대학교의 이공계 재학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주에 있는 국토관리원 인재교육관에서 진행됐다. 캠프는 시설물 안전관리 제도, 내진성능관리 이해, 지하안전관리 실무, 국토안전실증센터 시범사업장 체험 등 이론과 실무를 고루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에게는 남해군과 하동군을 연결하는 특수교량인 노량대교를 견학하는 기회도 주어졌다. 김일환 국토관리원 원장은 “대학생들이 현업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건축공간연구원(Auri, 원장 이영범)은 8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92일간 ‘제5회 재미있는 건축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일상과 밀접한 건축공간에 대한 아이디어를 수렴하며 이를 다양한 정책에 반영하고자 202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국민들이 건축분야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국민 누구나 창의적이며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일반부문과 함께 미래 주역인 초등학생이 제안하는 특별부문으로 나눠 모집한다. 주제는 ‘건축과 도시 미래 구상을 담은 아이디어와 제안’으로 일반 부문은 동영상·포스터·에세이, 특별 부문은 손그림·디지털드로잉 양식 중 하나를 선택하여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시상은 제출 형식에 상관 없이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정하여 각 부문별로 대상 1건, 최우수상 1건 등 총 16건의 상장과 상금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진철 국토부 건축정책과장은 “건축은 우리의 삶과 밀접한 영역이므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국민들의 생각을 담아내는 건축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며 “미래의 주역인 초등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그들이 꿈꾸는 건축과 도시공간이 구현될 수 있도록
지열전문기업 지앤지테크놀러지(대표 조희남)가 고심도 수직밀폐형 지중열교환기 ‘딥코일300’기술·장치에 대해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딥코일300은 4관식으로 250~300mm가량 고심도로 설치돼 기존대비 열교환면적을 2배 이상 확대하고 열교환용량을 1.8배 이상 증대시킨 기술이다. 기존 2관식 200m 깊이 지중열교환기의 경우 소재가 고밀도 폴리에틸랜(HDPE) 재질로 물보다 작아 지열공 내부에 채워진 지하수로 부력이 발생하는 한계가 있었으며 지열공당 열교환용량이 3RT 내외로 작았다. 딥코일300은 지열공내부 지하수로 인한 부력을 없애기 위해 비중이 큰 주물로 제작된 하중밴드를 결합했다. 이에 따라 300m에 이르는 깊이도 설치 가능하다. 지열공당 열교환용량도 5.5RT까지 증대시켜 건축부지 내에서도 높은 지열 열용량 설치가 가능하다. 기존 지중열교환기 설치수량 대비 50%에 가까운 지열공 천공수량 감소효과가 나타났으며 지열공 천공에 따른 경유소모량을 50%내외로 줄여 온실가스감축에 기여할 수 있다. 조희남 대표이사는 “딥코일300은 지열기술 선진국인 미국 특허를 획득한 데 이어 일본 특허까지 등록해 기술수출의 토대를 갖췄다”라며 “국
LH(사장 이한준)는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생활돌봄서비스’를 8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활돌봄서비스는 LH 임대주택 내 혼자 거주 중인 80세 이상 고령자(홀몸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말벗, 건강상태·안전 점검, 복지정보 제공 등을 지원하는 주거 서비스다. LH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력해 지난 2022년 수도권 지역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총 2,966명의 홀몸어르신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LH는 올해부터 수도권뿐만 아니라 임대주택 내 홀몸어르신 거주비율이 높은 전북·부산 등 비수도권까지 서비스 권역을 확대 시행한다. 이를 위해 7월15일 선정된 총 330명의 ‘생활돌보미’를 대상으로 3일간 권역별 생활돌봄서비스 사전교육을 진행했으며 활동 기간은 오는 8월부터 연말까지다. 만 60세 이상 입주민으로 우선 선발된 생활돌보미는 홀몸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돌봄 수요조사 △말벗 △건강상태 및 안전점검 △복지정보 제공·연계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홀몸어르신들에게 생활돌봄서비스와 함께 건강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산림복지 특화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7월3일 LH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산림복지 특화프로그램 제공을 위
NHN KCP(대표이사 박준석)가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사내 리필 스테이션 운영 행사를 진행했다고 7월29일 밝혔다. 7월23일부터 26일까지 총 4일간 NHN KCP 구로 사옥에서 열린 리필 스테이션은 NHN이 친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범위를 넓혀 NHN KCP, NHN 여행박사, NHN 커머스, NHN 위투, 링크 등 NHN 계열사와 NHN KCP 자회사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리필 스테이션은 소비자가 빈 용기를 지참해 원하는 상품을 담고 무게만큼의 비용을 지불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나가도록 하는 친환경 매장이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이 직접 준비한 공병에 뷰티&라이프 브랜드 아로마티카의 유칼립투스 샴푸, 바디워시 등을 리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공병 재활용을 통해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이고 자원 순환과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NHN KCP에 따르면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 기간 종료 전 준비 물량을 모두 소진했으며 생수병 300ml를 기준으로 총 1,700여개 분량의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 효과를 거뒀다. NHN KCP의 관계자는 "제로 웨이스트 실천에 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2024년 제3차 통신재난관리심의위원회를 7월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판교 데이터센터(DC) 화재 사고를 계기로 개정된 ‘방송통신발전 기본법’에 따라 올해는 기존 재난관리 의무를 이행해온 SKT, KT 등 기간통신사업자와 함께 카카오, 네이버 등 부가통신 사업자와 DC사업자가 처음으로 재난관리 의무를 적용받아 이행 중인 원년이다. 많은 국민들이 이용하는 디지털 서비스 전 분야에 대한 빈틈없는 재난관리를 지속하고 차년도 디지털 재난관리 체계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위원회를 개최했다. 올해 기준으로 재난관리 의무사업자는 기간통신분야 △SKT △KT 등 11개사이며 부가통신분야 △카카오 △네이버 등 7개사, DC분야 △SK C&C 등 8개사가 해당한다. 이날 열린 위원회에서는 최근 발생한 전 세계적인 디지털 대란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 정보통신기술 시스템 장애 원인 및 피해 현황’을 보고 받았으며 이와 함께 △‘재난관리 의무 주요 사업자 추가 지정(안)’ 보고 △‘2025년 통신재난관리기본계획 수립지침(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위원회에 특별안건으로 상정한 세계 정보통신기술 시스템 장애 원인 및 피해 현황에서는
AA아키그룹(대표 한철욱)은 7월31일부터 8월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리아빌드위크 NextCon 2024' 상상진화 부스에서 2024년 RevitBOX에 새롭게 탑재된 공동 개발 Revit 애드인 기술인 'AA BIM'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코리아빌드는 1986년에 시작해 38년간 지속되고 있으며 연평균 10만명이 관람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축박람회다. 이번 상상진화 부스에서는 △AA BIM 시연 영상 △전문 엔지니어 컨퍼런스 연사 참여 △부스 현장 Q&A △부스 방문이벤트 등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관람객이 직접 시연을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UX(User Experience)형 콘텐츠로 채워질 예정이다. RevitBOX AA BIM(레빗박스-에이에이빔)은 건축설계단계의 BIM 활용도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세움터BIM 작성기능 활용 시 기존 작성시간대비 1/10만으로 정확하고 빠르게 작성할 수 있다. 건축설계와 시공자가 인허가 절차를 자동화해 BIM 설계 프로젝트의 접수 용이성을 높였다. 특히 기존 레빗으로 작성된 설계도서의 리비전 관리기능은 도면마다 관리해야 했으나 AA BIM은 래빗으로 작성된 전체 설계도서의 리비전을 일
핵심 디지털 인프라 및 연속성 솔루션 전문기업인 버티브(Vertiv)는 지난 6월30일부터 7월3일까지 캄보디아 씨엠립의 소피텔 앙코르 포키트라 리조트에서 개최한 ‘버티브 아시아 채널 서밋’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업계 리더, 채널 파트너, 유통기업, 정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깊이 있는 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풍성한 교류 기회, 문화활동, 파트너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올해 서밋의 주제는 '버티브 벨로시티(Vertiv Velocity)'로 AI 채택을 가속화하는 버티브의 혁신적인 전원 및 냉각기술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버티브는 자사의 전략적 채널 로드맵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IT 전문가들이 점점 더 고밀도 핵심 디지털장비에 대한 전원 공급 및 냉각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시장에서 고객 중심의 혁신에 대한 버티브의 노력과 성과를 소개했다. 이중 특히 주목 받은 것은 AI 와 고성능 컴퓨팅(HPC)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의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오늘날의 데이터센터 가속화에 대한 전략적 리소스를 버티브 웹사이트 상에서 제공하는 '버티브 AI 허브(Vertiv AI Hub)’ 론칭이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의 디지털 모터관리시스템인 ‘테시스 아일랜드(TeSys Island)’가 국내기업과 함께 북미 배터리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고 밝혔다. 고도의 정밀성과 안정성이 요구되는 배터리 제조공정에서는 공정의 원활한 운영을 도와주는 솔루션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모터와 같은 주요 장비의 안정적인 작동은 생산 라인의 중단을 방지하며 장비 수명을 연장시켜 비용을 절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실제로 제조공정 내 설비의 대부분은 여러 모터를 이용해 작동되고 있으며 이는 과부하, 과열, 전기적 불균형 등으로 예상치 못한 생산 중단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손실을 방지하고 전체 공정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디지털 모터스타터가 필수적이다. 디지털 모터스타터는 배터리 공정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기계와 장비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슈나이더의 테시스 아일랜드는 다양한 규모의 현장에 적용 가능한 디지털 모터관리시스템으로 북미 배터리 시장에 진입한 것은 처음이다. 테시스 아일랜드는 전자 접촉기, 과부하 계전기, 정한시 보호를 위한 EOCR, 계측을 위한 미터기 등 4가지 제품을 1개의 모듈로 통
에어로젤 기술은 탁월한 성능을 제공하는 최첨단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NASA는 우주왕복선 및 우주탐사 임무에서 단열재로 에어로젤을 사용하고 있다. 이유는 재료의 놀라운 경량, 매우 낮은 밀도 및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단열 특성 때문이다. 에어로젤은 95% 이상 공기로 이뤄져 있으며 알려진 고체 중 열전도율이 가장 낮고 가장 가벼우며 얇은 단열재 중 하나다. 에어로젤 기술이 적용된 ArmaGel의 복잡한 다공성 구조와 초저밀도는 열전달을 최소화해 고온 응용분야에서 더 나은 시스템성능을 보장한다. 초경량 및 초박형 설계는 공간을 절약하고 단열시스템의 전체 무게를 줄일 수 있다. 이는 중량 제약이 고려되는 환경에서 중요한 이점 중 하나다. 특히 최소한의 유지보수를 요구하므로 운영비용과 가동중지시간이 줄어들어 ArmaGel을 선택함으로써 지정자는 단열 프로젝트에서 우수한 성능, 안전성 및 비용 효율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천안공장, ArmaGel 생산 핵심Armacell그룹은 에어로젤 분말 제조와 독점적인 블랭킷 기술을 결합해 세계에서 가장 유연한 고품질의 에어로젤 블랭킷을 제조하고 있다. 특허를 받은 효율적인 공정은 더욱더 두꺼운 블랭킷을 생산해 ArmaGel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은 올해 공공건축물 529동을 그린리모델링(GR)사업대상 건물로 선정하며 GR사업을 재개했다. GR은 녹색건축정책의 핵심사업으로 노후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해 에너지소요량 감소와 온실가스 감축을 이뤄내는 친환경사업이다. GR사업 시행을 통해 사용자는 쾌적한 거주환경을 영위할 수 있으며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해 지구온난화 해결에도 기여하고 있다. 2019년 기준 전국 건축물 724만동 중 GR 대상 건축물은 38% 가량인 271만동에 이르고 있어 GR 활성화가 국가적 과제가 되고 있다. 국토관리원 GR창조센터는 국토부와 함께 공공건축물과 민간건축물 등에 대해 GR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국가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따라 국정과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공공건축물 GR사업을 지원하며 2022년까지 약 1만개 일자리창출과 12만톤의 온실가스 저감효과를 만들어왔다. 김민수 국토관리원 GR창조센터장을 만나 올해 선정된 공공건축물 GR사업 지원대상 529동에 대한 선정기준, 이자지원사업 시행여부 등에 대해 들었다. ■ 이번 공공건축물 GR 선정 의의는 올해 선정된 529동 중 수도권 94동(18%), 비수도권 435동(82%)이며 용
지난해 EU 내 히트펌프 판매가 최근 10여간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전년대비 6.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히트펌프협회(EHPA)는 유럽 21개국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 지난해 히트펌프 판매는 302만대로 전년대비 6.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년간 히트펌프의 연간 성장률이 하락세로 집계된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이에 따라 EU가 설정한 2030 기후목표에 따라 진행되고 있는 히트펌프 기반 난방시스템 보급 확대가 지난해와 같은 정체를 보일 경우 기후목표 달성 효과가 퇴색될 수 있을 것으로 EHPA는 전망했다. 지난해 302만대의 히트펌프가 판매돼 유럽에서 지금까지 설치된 히트펌프는 2,396만대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대비 13.7% 상승한 수치다. 향후 한해 300만대의 히트펌프가 판매될 경우 오는 2030년까지 4,500만대가 보급될 것으로 전망돼 EU가 설정한 목표인 히트펌프 보급대수 목표치의 약 25%에 약간 못미치는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HPA는 히트펌프에 대한 잠재투자를 비롯해 탄소중립산업 성장동력을 잃을 수 있을 것으로 우려했다. 결국 루마니아가 1년간 배출하는 양인 약 70Mt에 달하는
산업부는 지난 7월 25일 대한상공회의소·11개 주요업종별 협회 등과 ‘산업공급망 탄소중립얼라이언스’ 출범회의를 개최하며 ‘산업공급망 탄소중립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유럽연합(EU)등 주요국 탄소규제는 제품별 탄소발자국 등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전체 탄소배출량 산정·감축을 요구하고 있다. 산업부는 국내기업 어려움 해소를 위해 산업 공급망 탄소중립 전략을 제시하며 산업 공급망 탄소중립 얼라이언스를 통해 민·관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산업공급망 탄소중립전략 주요내용은 △한국형 산업공급망 탄소데이터플랫폼 구축 △탄소배출량 산정·감축사업 진행시 수 출공급망으로 연결된 기업군에 대한 지원강화 △글로벌 탄소규제관련 기업상담·정보지원 등이다. 산업부는 한국형 산업공급망 탄소데이터플랫폼을 구축하며 데이터스페이스방식을 채택해 개별기업이 데이터주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탄소규제대응이 시급한 업종을 시작으로 향후 모든 업종의 산업데이터를 포괄하는 플랫폼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탄소배출량 산정·감축사업을 통해 △산업단지·지자체 협업 △국제통용 탄소발자국검증제도 국제상호인정 확대 △부처간 협업예산제도 활용한 사업효율화 등을 실현해 정책성과를 높일 예정이며 종합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