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대표 김승모)이 대한민국에 들어서는 대규모 아레나 3곳을 모두 건설한다. 또한 건설사 중 유일하게 국내 및 해외 아레나 실적을 모두 확보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서울아레나와 도급계약을 체결한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건립공사’가 11월30일 착공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 도봉구 창동에 1만 8,269석을 갖춘 음악 전문 돔공연장을 짓는 만간투자사업으로 2,010석 규모의 중형 공연장과 영화관, 대중음악지원시설, 상업시설 등이 함께 들어선다. 서울아레나의 대표출자자인 카카오가 준공 후 시설 운영·관리를 30년간 맡게 되며 서울 동북권 최대 문화복합시설이자 최고 한류관광 메카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이 공사를 완료한 국내 최초 공연전문 아레나 ‘인스파이어 아레나’ 역시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내부에 총 1만5,000석 규모로 들어서며 콘서트뿐만 아니라 복싱과 종합격투기 등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 대규모 컨벤션, 시상식, e-스포츠까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다. K팝의 성지가 될 ‘CJ라이브시티 아레나’도 한화 건설부문이
◆보직인사△홍행순 인적자원실장
포스코이앤씨(사장 한성희)는 지난 1일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두산에너빌리티·포스코이앤씨)이 신한울 3·4호기 주설비공사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한국수력원자력은 신한울 3·4호기 원전 주설비공사 시공사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설비공사는 원자력발전소 주요 설비에 대한 토목, 건축, 기계, 전기, 배관, 계측 등의 설치 및 시운전에 대한 공사를 의미한다. 가속기 등 원자력 이용시설 건설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포스코이앤씨는 국내 최초 고리원전 시공을 시작으로 모든 노형(OPR1000, APR1400) 준공실적을 보유한 국내 원전 대표 시공사인 현대건설, 국내 유일 주기기 공급사로서 제작, 설치 능력을 갖추고 있는 두산에너빌리티와 기술과 역량을 모아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포스코이앤씨는 그동안 원전사업에 필수 품질자격인 국내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Korea Electric Power Industry Code) 설계·시공인증과 미국 기계학회기술기준(ASME: American Society of Mechanical Engineers) 시공인증을 지속 유지하며 원자력발전 관련기술을 꾸준히 축적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11월30일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태오), 대구 달서구청(구청장 이태훈), 대구달서시니어클럽(관장 최민영)과 함께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달서 With-U 스팀세차장’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달서 With-U 스팀 세차장’은 지난 7월 DGB사회공헌재단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기획됐으며 세차장은 달서 월광3주차장(달서구 도원동 977-2) 내에 조성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손태락 부동산원장,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 김태오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 김해철 달서구의회 의장, 최민영 대구달서시니어클럽 관장 등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달서 With-U 스팀세차장 소개 △후원금 전달식 △세차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대표적인 민·관·공 협력사업으로 달서시니어클럽에서 어르신 일자리 연계 및 사업운영을 총괄하고 달서구청에서 사업부지 무상임대와 시설투자비를 제공했다. 부동산원과 DGB사회공헌재단에서 초기 시설투자 및 운영비를 지원해 15명의 지속가능한 어르신 일자리 창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달서 With-U 스팀세차장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1월29일 서울시 강남구 과학기술회관에서 ‘공작물 안전점검 매뉴얼’을 마련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작물’은 건축물과 분리돼 축조하는 옹벽·굴뚝·지하대피호 등을 뜻한다. 이번 공청회는 ‘건축물관리법’에 따른 공작물의 안전확인 및 유지관리제도를 보완하기 위해 새로 마련될 매뉴얼과 관련해 관련 전문가 등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렸다. 공청회는 연구진이 매뉴얼에 포함될 예정인 공작물 유형별 점검 항목, 안전등급평가 등에 대해 발표하며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들이 토론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건축물 소유주가 직접 점검할 수 있도록 만든 비전문가용 점검표도 함께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국토관리원은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올 연말까지 공작물 안전점검 매뉴얼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일환 원장은 “공작물 유지관리과정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매뉴얼을 만들기로 했다”라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원장 조영태)은 11월28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환경측정기기 정도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환경측정기기 정도검사기관이란 형식승인된 환경측정기기를 사용·운영하는 자가 형식승인된 내용대로 구조와 성능이 유지되는지 확인하는 검사기관으로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제13조 제4항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10조 제4항에 따라 지정된 기관을 말한다. KCL은 앞서 2019년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기관, 지난해 대기 및 실내공기질분야 간이측정기 성능인증검사기관으로 각각 지정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KCL은 대기분야 형식승인 대상 측정기기 정도검사, 비대상 간이측정기류 성능인증 등 모든 공기환경 측정·모니터링 기기에 대한 기술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신규지정을 통해 KCL은 이산화황,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오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등 6가지 대기 연속자동측정기기와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채취장치에 대한 정도검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CL 공기환경센터는 중부권(충북 진천)에서 검사·인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경기 남부, 충남, 충북 등 지역기업들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조영태 KCL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조영태)은 11월30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인터콘티넨탈에서 ‘에너지효율인증제도 활성화를 위한 한-우즈벡 기술 교류 국제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CL과 우즈벡기술규제청이 주최하고 국가기술표준원이 후원하는 이번 국제공동세미나는 아비도브 바드리딘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 차관, 딜셔드 사타로브 우즈벡기술규제청장, 국장현 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총영사 등 양국 정부 및 관계자들 80여명이 참석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지난 2019년 대통령령으로 ‘우즈베키스탄 적합성 평가 선진화 및 종합시험소 구축’계획을 발표하는 등 국가적 품질관리 체계 확립에 노력하고 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개도국표준체계보급지원사업(ODA사업)을 통해 개발도상국에 한국형 적합성 평가체계를 지원함으로써 개도국 공공시스템 선진화 및 한국기업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KCL은 2022년부터 국가기술표준원 개도국표준체계보급지원사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사업인 ‘우즈베키스탄 에어컨 에너지효율인증 국제공인시험소 설립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국의 적합성 평가제도 및 에너지효율관리제도 운영현황을 우즈벡에 전수해 향후 에너지분야 교류와 협력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11월29일 서울 에스플렉스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포상’ 단체부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은 동반성장 우수기업 및 상생협력 확산, 국정과제 이행 등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포상하는 행사로 중기부가 주최하며 동반성장위원회 및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고 있다. 부동산원은 2020년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한 이후 동반성장 지원제도 마련, 지속적인 예산확보 노력 등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상생협력기금)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위해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하는 기금 특히 중소기업 육성과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프롭테크기업 창업경진대회 및 캠프 운영, 특허 민간 무료 개방 및 SOC기술마켓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왔다. 코로나 시기 중소기업의 임대료 감면 지원, 이태원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 참여, 전통시장 살리기사업 추진 등 중소기업과 상생협력 과제를 이행해 온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중기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유은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은 11월30일 내년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소규모 건설공사(공사금액 50억 미만 공사) 위험요소 분석 및 안전관리 업무지원을 목적으로 보급형 스마트 안전모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의 연구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년~2022년)의 건설기업 사고 사망인율[‱, (사고사망자 수/상시근로자 수)×1만]은 1.75로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평균인 0.46보다 매우 높은 수준이다. 특히 50인 미만 건설 사업장의 평균 사고사망자 수는 343명으로 이는 전체 건설 사업장 사고사망자 수에서 약 78.4%를 차지한다.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안전점검 및 현장 안전관리를 위한 IoT 기반 스마트 안전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영상 수집 및 통신 기능을 탑재한 일체형 스마트 헬멧은 국내 대형 건설회사에서 일부 도입돼 활용되거나 시범적으로 적용된 사례가 있다. 그러나 높은 가격, 사용상 불편함 또는 작업자의 낮은 안전의식 등의 원인으로 보편화되지 않는 상황이다. 이에 건설연 미래스마트건설연구본부 스마트 건설안전 연구팀(팀장: 김태훈 박사)은 경남지역 테크노파크(TP) 패밀리기업인 오에스랩과 협력해 기존 안전모에 결합이
현대건설(사장 윤영준)이 11월29일 6,300억원 규모의 ‘산본1동 1지구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산본1동 1지구 재개발사업 시행자인 한국자산신탁은 11월26일 열린 시공사 선정을 위한 토지 등 소유자 전체회의에서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소유주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산본1동 1지구 재개발사업은 군포시 산본동 78-5번지 일대 8만4,398.9㎡를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재개발을 통해 지하 4층~지상35층, 15개동, 공동주택 1,820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새롭게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지는 지하철1호선과 4호선, GTX-C 노선(예정)인 금정역과 인접하며 차로 5분 거리에 산본IC가 위치해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인근 지역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도보 내 거리에 AK플라자, 마트, 영화관 등의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으며 관모초등학교, 병원, 영화관, 관모초등학교와 곡란초등학교가 인접해 교육요건도 양호하다. 사업지 인근에는 안양 IT단지와 국제유통단지가 위치하며 향후 15개 사업지에서 대규모 재개발이 예정돼 있는 등 지역에서도 재개발을 통한 시너지 효과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11월29일 본사 및 서울강남지사가 한국안전인증원 주관 ‘공간안전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공간안전인증제*’는 소방청이 감독하고 한국안전인증원이 주관하며 안전을 중시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다. *재난대비의 안전경영·건축방재분야, 대응의 소방·위험물·설비 안전분야, 성능의 설비성능시험, 강화의 신기술·설비개선 등 7개 분야 143개 세부 항목 평가 인증 기간은 3년이며 인증을 획득한 사업장에는 화재안전조사 제외, 소방시설 종합정밀점검 대상 면제, 대한민국 안전대상 심사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부동산원은 재난·안전분야에 있어 외부 전문가의 서류심사 및 현장 심사에서 사업장의 위험요소를 적극적으로 개선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공간안전인증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소방 안전을 위한 철저한 소방재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비상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안전보건 문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공간안전인증 획득을 통해 우리 원의 재난·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게 돼 의미있게 생각한다”라며 “우수한 안전관리사례를 원내에 전파해 보다 안전한 사업장을
포스코이앤씨(사장 한성희)는 11월28일 새롭게 오픈한 '더샵갤러리 2.0'에서 회사 임직원 및 우수협력사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동반성장지원단 성과교류 및 소통의 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한해동안 동반성장지원단의 주요성과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 및 포상 수여 등 성과교류의 장과 함께 협력사와 안전·환경·구매 등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지식교류의 장으로 나눠 진행됐다. 포스코이앤씨 동반성장지원단은 올해 새로운 사명에 발맞춰 'Eco & Challenge Together'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걸고 비지니스 파트너인 협력사의 실질적인 역량 향상 중심의 동반성장활동을 전개했다. 회사가 보유한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협력사가 다소 어려움을 겪는 안전, 품질, 기술 등 3개분야에 대해 6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중소협력사가 필요로 하는 법정 안전교육, 품질 하자교육, 공동기술개발 등에 집중 지원했으며 총 221개사, 5,970명이 지원단 활동에 참여했다. 성과교류의 장과 함께 진행된 지식교류의 장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사례 공유, 협력사 참여형 환경관리, 구매정책 및 동반성장 추진방향 안내 등 중소협력사의 현안사항에 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은 11월29일 학생들을 위한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고 조용한 교실 환경 유지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개발된 시스템은 안전하고 청정한 공기를 교실에 공급할 수 있으며 공기조화기 소음을 최소화해 40dB 이하로 상시 유지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2013년 미세먼지를 1군 발암물질로 분류했으며 미세먼지는 학생들의 몸에서 염증반응을 일으켜 천식, 호흡기, 심혈관계 질환 등을 유발시킬 수 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미세먼지 입자크기가 2.5㎍/㎥이하인 초미세먼지(PM2.5)는 농도가 10㎍/㎥ 증가할 때마다 폐암 발생률이 9% 증가한다. 이에 교육부는 2018년 4월 학교 고농도 미세먼지 대책을 발표했다. 학교의 초미세먼지(PM2.5) 기준을 신설했으며(직경 2.5μm이하 먼지 24시간 평균 35㎍/㎥이하) 2021년까지 전국 모든 학교에 공기 정화장치를 설치했다. 그러나 초미세먼지 농도는 활동이 많은 학생들에게는 최대한 줄이는 것이 필요하며 WHO에서는 24시간 평균 15㎍/㎥로 2021년에 강화된 권고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일반적인 교실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기청정기를 비롯해 별도의 냉난방기가 각각
현대건설(사장 이한준)이 11월29일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플랜코리아와 함께 포항·경주·부산지역 어린이 재난안전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이 사업은 3개 기관(현대건설,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플랜코리아)이 뜻을 모아 지진과 같은 재난 안전에 취약한 초등학생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용품을 보급하며 재난 안전교육 및 모의 대피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재난상황 대응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이다. 현대건설 등 3개 기관은 10월23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약 8주에 걸쳐 경주·부산·포항지역 총 1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개인별 재난안전 보조가방과 학급별 재난대피가방 총 5,500여개를 순차적으로 전달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재난 안전교육 및 재난대피 모의훈련도 실시했다. 올해 전달한 재난안전 보조가방은 가방 내부에 충격 방지용 고무패드 보호대가 삽입돼 있으며, 비상시에 아이들이 재난안전 경안전모 대신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가방 겉면에는 차량 ‘제한속도 30km/h’가 부착돼 등·하교시 보조가방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학급별로 보급된 재난대피가방은 소화스프레이, 경광봉, 랜턴, 드로우백 등이 수납돼 선생님들이
LH는 11월29일 전남 구례 귀농귀촌 단독주택단지(돌오마을*) 입주를 축하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돌오다’(‘돌아오다’의 전남방언)라는 단어로 수구초심(首丘初心)의 마음을 담아 만든 귀농귀촌주택단지 이름 돌오마을은 ‘패키지형 귀농귀촌 주택개발리츠’ 시범사업으로 고품질 친환경 모듈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DL이앤씨가 지난해 6월 착공했다. 이 단지는 올해 5월 입주자모집을 실시했으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 약 4: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입주 기념식에는 이한준 LH 사장, 김순호 구례군수, 김홍대 DL이앤씨 건축영업실장 등 사업관계자와 지역주민 약 20여명이 참석해 마을 입주를 축하했다. ‘패키지형 귀농귀촌 주택개발리츠’사업은 사업성이 낮아 현실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지방권 귀농귀촌 단독주택사업과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한 수도권 공동주택건설사업을 함께 묶어 패키지로 진행하는 사업모델이다. 이 사업은 100% 분양이 완료된 양주옥정 A-24BL 공동주택사업(938세대)의 수익 일부를 구례군 귀농귀촌 단독주택단지 건설사업에 투입했다. 돌오마을은 구례군 산동면 외산리 377-3 일원에 위치한다. 2만5,127㎡ 규모의 부지에 지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11월28일 최신자료로 개정된 ‘2023년도 건물신축단가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부동산원이 매년 발간하고 있는 ‘건물신축단가표’는 건축물의 용도‧구조별 신축가격을 제시한 가격자료로 감정평가, 금융여신, 손해사정, 감리비 산출기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발간서에는 건물신축표준단가(건물 428종)와 부대설비 보정단가(전기설비,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등 11종)가 수록돼 있으며 이외에도 건물 사진ㆍ도면, 주요 자재 사진 및 설명 정보가 포함돼 있다. 또한 2023년도 표준품셈 제‧개정 사항과 건설 원자재 가격, 노무비를 비롯한 최근 시장 변동 상황을 정확히 반영하고자 건설업 시중노임단가 및 표준시장단가, 생산자물가 지수, 비목군별 보정단가 지수 및 실적자료 등을 고려했다. 이번 ‘건물신축단가표’는 보다 정확한 비용 산정을 위해 전년 신축단가대비 용도별‧구조별 표준단가 평균 5.59%, 부대설비 보정단가 평균 4.77%의 상승분을 반영했다. 특히 최근 다양화된 건축물의 특성을 반영해 부대설비 총 4품목(전기차충전, 주차유도, 비상벨, 무인택배)을 추가했으며 주요 자재 사진 및 설명 자료는 일부 건축 품목과 기계, 전기통신을
LX하우시스(사장 한명호)가 11월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에 참가해 공동주택 에어컨 실외기실 루버에 태양광발전을 결합한 ‘솔라시스템 루버*’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LX하우시스는 건축물 신재생에너지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루버(Louver): 아파트·주상복합·오피스텔 등 공동주택 에어컨 실외기실의 공기 순환 및 온도 조절 등을 목적으로 설치되며 알루미늄 소재의 블레이드(날개) 결합형 모양의 형태가 일반적이다.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는 국가적인 ‘2050 탄소중립’ 전략 달성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과 건축물 탄소저감 관련 기술 등 기후테크 관련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소통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서울시가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LX하우시스는 이번에 별도의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정부가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 예정인 신축 건물 대상 제로에너지건물(ZEB) 의무화정책에 기여할 수 있는 ‘솔라시스템 루버’ 제품으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솔라시스템 루버’는 공동주택 에어컨 실외기실 루버에 태양광모듈이 일체화된 BIPV(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 제품이다. BIPV 제품들에 요구되는 전기·구조·안전 성능
현대건설(사장 윤영준)이 원 스페이스 멀티 유즈(One Space Multi Use) 콘셉트의 H시리즈를 선보이며 주거공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11월28일 한층 업그레이드된 ‘H 트랜스포밍 월&퍼니처Ⅱ’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무빙 수납장에 벽체 매립형 가구를 추가해 주방에서 거실로 연결되는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설계 상품이다. 버튼 하나로 대형 수납장을 이동시키며 리모컨을 조작해 벽에 매립돼 있던 다이닝 테이블과 의자를 한 번에 배치해 한 공간을 다양한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무빙 수납장을 거실 쪽으로 배치하면 식료품이나 주방용품 등 다양한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팬트리(Pantry)와 플랩장·폴딩체어를 이용한 홈오피스(Home Office)로 활용할 수 있다. 플랩장 내 사무용품, 노트북, 책 등을 배치할 수 있도록 확보된 공간에 콘센트와 조명도 내장돼 필요 시 간편하게 사무공간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주방 쪽으로 이동시키면 다이닝 공간과 홈짐(Home Gym)으로 변신한다. 벽면에 매립된 4인용 식탁과 의자를 펼치면 식사 및 다과가 가능한 공간이 마련되며 다이닝 공간으로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어
LH(사장 이한준)는 11월28일 재난재해 유형별 취약성을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쇠퇴지역 재난대응형 통합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국토교통부 및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국책연구과제(2019.04~2022.12)인 ‘쇠퇴지역의 도시공간 위험성 분석 및 도시회복력 향상 기술개발’을 통해 구축된 것으로 기후변화로 자연재해 발생빈도 및 강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재난재해 대응이 필요하다. 특히 낮은 도시회복력*으로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 쇠퇴지역의 도시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접근 및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일환이다. *도시회복력: 지속가능성 달성을 위해 도시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대응능력 ‘쇠퇴지역 재난대응형 통합플랫폼’은 재난재해 취약성을 분석하는 재난재해 진단시스템, 취약한 재난재해 유형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계획수립 지원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재난재해 진단시스템은 전 국토를 대상으로 재난재해 위험정도를 1~5등급으로 도출해 전국, 시·군·구, 읍·면·동 단위로 상대 비교분석이 가능하다. 특히 진단시스템은 기존 집계 단위보다 작은 격자 단위(100m)로 구축돼 보다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으며 전 국토의 위험도에
LH(사장 이한준)는 11월27일 전자문서 산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전자문서 비즈니스 발굴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LH는 올해 정부의 페이퍼리스 촉진 시범사업 공모에 당선돼 보상업무 시 종이기반 고지·안내문 등을 전자문서화해 고객 스마트폰으로 발송하는 ‘전자문서 유통 및 원본증명플랫폼 서비스’를 구현했다. 특히 단순 고지 기능을 넘어 내용증명 우편의 효력이 발생할 수 있도록 원본증명 기능까지 갖췄다는 점에서 전자고지 서비스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인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민간 공인전자문서중계자*와 공인전자문서센터**를 이용한다는 점에서 공공과 민간이 협력·상생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공인전자문서중계자: 타인을 위해 전자문서를 송신・수신 또는 중계를 하는 기관(카카오페이, 네이버 등)**공인전자문서센터: 타인을 위해 전자문서를 보관 또는 증명하는 기관(하나금융TI, KB 신용정보 등) LH는 서비스 도입으로 기존 수취인 불명·부재 등으로 우편고지서를 받지 못해 발생했던 고객의 불편과 피해를 줄이는 한편 ‘송달-반송-재송달-반송’에 따른 업무 비효율 및 비용도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