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조영태)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3 세계 원료의약품 전시회(CPHI Barcelona 2023)’에 국내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기업들과 함께 참가했다고 밝혔다. CPHI Barcelona는 올해 33회째로 매년 약 4만5,000명 이상이 방문하고 약 2,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는 제약 바이오 관련 전문 전시회다. 의약품, 제약설비 등 보건산업 관련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로 주최측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어들과의 매칭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사업’ 주관기관인 KCL은 양산화 전 단계까지 제품개발이 완성된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공급기업 4개를 선정해 합동 홍보부스를 구성했다. KCL은 선정된 4개사 바이온팩, 비온드셀, 움틀, 프로티나의 제품과 브랜드를 홍보해 해외판로개척을 위한 신규 파트너사 발굴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총 사업비 95억원이 투입되며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성능평가 DB 구축 △기업협력 플랫폼(www.bio-consumable.co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지난 25일 광주광역시 서구청과 합동으로 치평동 JS웨딩컨벤션에서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함께 참여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중밀집시설에서 화재로 인한 폭발과 건축물 붕괴가 동시에 발생할 경우 인명구조, 복구작업 등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광역시 서구청이 주관한 훈련에는 관리원 호남지역본부·전남대병원·가스안전공사 등 22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유덕용 국토관리원 호남지역본부장은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지난 24일부터 2일간 태풍 등 자연재해가 자주 발생하는 전남 여수시 관내 섬지역 경로당들에 대한 무상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토관리원 호남지역본부가 2021년부터 진행해온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된 안전점검은 금오도 등에 있는 14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여수시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한 점검은 경로당 내외부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고장 등으로 누전 위험이 높은 전기시설을 교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토관리원 직원들은 안전점검에 이어 26일에는 강풍 등으로 인해 해안에 쌓인 쓰레기를 줍는 해양정화활동도 함께 펼쳤다.
현대건설(사장 윤영준)이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2단계 확장공사로 다시 한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수주 낭보를 전한 가운데 아미랄 프로젝트, 네옴-얀부 초고압직류송전선로 등 현대건설이 올해 사우디에서 참여한 신규 프로젝트 규모만 10조원에 달해 ‘한-사우디 건설협력 50주년’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는 1973년 고속도로 건설공사 이후 50년간 국내 건설사의 전통 수주텃밭으로 불리며 K건설의 영향력이 가장 큰 국가로 꼽힌다. 지금까지 국내 건설사가 사우디에서 수행한 건설공사는 총 1,600억달러가 넘으며 이는 역대 해외수주 누계(총 9,540억달러)의 17%를 차지할 만큼 큰 규모다. 현대건설은 K건설의 대표기업으로서 사우디에서만 총 170여건 약 280억달러 규모의 공사를 안정적으로 수행해 왔다. 사우디 건설시장의 약 18%에 해당하는 수주누계 실적을 통해 사우디 진출 국내기업 약 300여개 가운데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창업주 정주영 회장 시절인 1975년 해군기지 해상공사(2억달러)로 사우디 건설시장에 첫 진출한 이래 이듬해인 1976년 ‘20세기 최대의 역사’라 불리는 주베일 산업항을 건설하며 1970년대 중동건설 붐을 절
에너지공단이 RE100 제도 담당기관임에도 RE100 참여기업의 향후 재생에너지 수요를 조사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월24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에너지공단 운영실태 문제를 제기했다. RE100은 2050년까지 기업의 사용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민간캠페인으로 애플을 비롯한 전 세계 유수의 기업은 물론 삼성전자, 엘지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기업들도 다수 참가하고 있다. 수출중심의 한국경제가 향후 전 세계 각국에서 강화되고 있는 환경장벽에 대응하기 위해 반드시 도달해야 할 과제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에서 10차 전력기본계획(전기본)을 작성할 당시 에너지공단과 산업부는 RE100 참여기업들이 향후 필요로 하는 재생에너지 전력량을 조사하지 않았다는 점이 확인됐다. 이에 홍정민 의원은 “RE100은 개별기업이 달성하기 어렵고 국가의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한 과제임에도 수요조사조차 하지 않은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홍 의원은 산업부와 에너지공단이 별도의 기준으로 RE100 참여기업을 구분하고 있어서 산업부 집계에서는 32곳, 에너지공단 집계에서는 191곳으로 집계한 것에 대해서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와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지난 25일 한국수자원공사가 보유한 재생에너지를 네이버에 직접 공급하는 직접전력거래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했다. 직접전력거래계약(PPA)는 재생에너지전기공급사업자와 재생에너지 전기가 필요한 기업이 직접 전력을 거래하는 방식으로 기업이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요금변동 없이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어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수자원공사는 용담제2수력을 통해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네이버 본사 사옥인 네이버1784 운영을 위한 전력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용담제2수력의 연간 발전량은 13GWh로 이는 2021년 국내 전체 가구당 전력사용량 기준 약 4,700가구가 사용하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네이버는 수자원공사로부터 이를 전량 구매해 사용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매년 온실가스 약 6,000톤을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PPA 계약체결은 한국수자원공사와 네이버가 지난 2022년 12월 재생에너지 공급 등 상생을 위해 체결한 ‘RE100 이행과 ESG 가치확산을
2021년 태양‧풍력발전 수출액이 원전보다 6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10월10일 국정감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2014~2021년 신재생에너지 산업 종사자수 및 신재생에너지설비 수출 현황’에 대한 재분석을 통해 확인됐다. 이 자료에 따르면 박근혜‧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4~2021년 기간에도 태양‧풍력 발전 평균 수출액이 원전보다 25배나 더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재생에너지 산업이 일자리창출뿐만 아니라 수출실적에서도 원전산업을 압도적으로 능가하고 있는 것이다. 2014년 태양‧풍력발전 수출액은 원전보다 19배, 2015년에는 23배, 2016년에는 28배 더 높았다. 신재생에너지 산업통계가 작성된 2014년부터 가장 최근 통계인 2021년 태양‧풍력발전 누적 수출액은 26조7,129억원으로 원전 누적수출액 1조716억원보다 24.9배나 더 높았다. 최고, 최저 수출실적을 비교해도 이러한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2014~2021년 태양‧풍력발전 수출액은 최저 2조4,024억원이고 최고 4조755억원이다. 반면 원전은 최저 350억원이고 최고 4,309억원이다. 최저 수출액을 기준으로 비교하면
국내 재생에너지 기술이 유럽대비 20%가량 뒤처진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재생에너지의 국산화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R&D 지원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22년 재생에너지 기술수준 및 국산화율 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풍력발전의 경우 최고기술보유국은 유럽으로 조사됐으며 국내기술수준은 유럽 대비 평균 76.7%로 나타났다. 풍력발전 기술분야인 블리에드, 발전기, 타워, 고정식 및 부유식 구조물 등 15개 기술분야에서 최고 기술보유국은 유럽으로 조사됐으며 우리나라는 풍력발전 유지보수분야 기술수준이 유럽대비 65%로 가장 낮았고 유럽의 기술수준에 그나마 근접한 기술은 타워분야로 90% 수준이었다. 국내 풍력기술수준이 유럽대비 격차가 발생하는 주요 원인은 ‘수요시장 협소’가 응답률 28.9%로 가장 높았으며 이밖에도 개발기술 실용화 미흡, 기술선도기업 부족 등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풍력발전 산업활성화를 위해 우선 지원해야 하는 정책으로는‘R&D 지원확대’가 28.5%로 가장 많이 선정됐다. 태양광 8개 조사대상 기술 중 중국은 △폴리실리콘 △잉곳·웨이퍼 △결정질 실리콘 셀 △모듈
민간 인증기관이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인증 업무를 독식하고 있어 민간 인증기관에 속하지 않은 평가사들은 자격증을 가지고 있음에도 인증업무에서 소외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한무경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지난 24일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평가사 자격증 소지자 528명 중 41명만이 에너지효율 인증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나머지 487명은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도 에너지효율 인증업무에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현행법상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사람이 에너지효율등급 인증평가 업무를 하려면 전문기관의 장인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이 실시하는 실무교육을 3개월 이상 받아야 한다. 또한 에너지공단 운영세칙에는 인증기관별로 실무교육을 3개월 실시하도록 규정돼 있다. 즉 평가사 자격시험에 합격해도 인증기관에 채용되지 못하면 인증평가 업무를 할 수 없는 현실이다. 최근 건물에너지효율등급 인증 수요가 늘어나면서 신청 건수는 2015년 1,529건에서 2022년 4,000건 이상으로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민간 인증기관의 업무 독식 현상은 심해지고 있다. 8개 인증기관 중 4개 민간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지난 24일 경북 울릉군(군수 남한권)과 건설현장 및 시설물 안전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남한권 군수와 김규선 국토관리원 영남지역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국토관리원과 울릉군은 건설현장 및 시설물 안전점검에 필요한 기술 지원, 건설공사 안전관리에 대한 자문 및 컨설팅 등과 관련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국토관리원과 울릉군은 지난 24일부터 2일간 관내 건설현장 4개소와 군이 관리하는 SOC시설물 6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에 착수했다. 시설물 점검에는 지난 8월 진주 본사에서 김천시 영남지역본부로 이전해온 국토관리원 기반시설안전실 직원들이 참여했다. 김규선 영남지역본부장은 “지역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기존의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하고 기반시설안전실을 통한 시설물 점검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관리원은 울릉도 안전점검에 이어 내수전 해변 일대에서 해양오염 방지를 위한 ‘비치코밍’ 활동을 실시했다. 비치코밍은 해변을 빗질하듯 하며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한다. 국토관리원 직원들은 관광객들에게 청렴문구가 새겨진 홍보용품을 나눠
기후변화센터(이사장 유영숙)와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지난 23일 DGB서울금융센터에서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자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08년 설립된 국내 최초 기후변화 대응 비영리 공익단체 기후변화센터는 국내‧외 기후변화 및 ESG 경영관련 전문 연구위원회로 구성된 단체로 개도국 기후변화대응 사업 및 아시아 녹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DGB대구은행은 협약을 통해 탄소크레딧 거래플랫폼 활용사업에 대한 계획을 추진할 예정으로 기후변화센터와 함께 글로벌 탄소중립실현 및 기후변화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ESG 선도경영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탄소중립 실천기업에 금융지원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들에게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금융의 인식을 제고시하고 기후변화센터와의 협력강화로 DGB대구은행의 효과적인 ESG전략 수행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가 풍력발전을 연계한 제주 그린수소 생산플랜트 상업운전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에 위치한 제주 그린수소 생산 플랜트에서 그린수소 생산과 수소버스 개통을 기념하는 ‘수소버스 정식 개통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범수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 송용진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주 그린수소 생산 플랜트는 3.3MW급으로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 그린수소 플랜트로 제주에너지공사가 주관하고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한 9개 기업 및 기관이 국책과제로 참여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플랜트 통합 설계 및 감리를 진행하며 수소생산·저장·활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전주기 운영 시스템을 개발했다. 또한 국내 협력사와 함께 300kW급 수전해시스템 설계, 제작, 시운전 등을 수행했다. 제주 그린수소 생산플랜트는 제주 행원풍력발전단지의 잉여전력을 활용해 하루 4시간 운전 기준 240kg, 연간 80톤의 그린수소를 생산한다. 제주시는 함덕 수소버스 충전소에 그린수소를 공급해 수소버스 3대를 시범 운영 중이며 향후 9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그린수소는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물을 분해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10월27일 강원도 동해시 괴란동 일대에서 동부지방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 트리플래닛과 함께 탄소중립 상생 숲 ‘We 포레스트 3호’ 조성 기념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한 기관 관계자들이 상생 숲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식수했으며 올해 말까지 소나무 등 총 1만그루의 나무를 식재해 ‘We 포레스트 3호’ 상생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상생 숲 조성 부지는 자연환경 복구가 시급한 2022년 동해안 산불 피해지 중 피해 규모, 주민 거주지 인접성 등을 고려해 사업 추진 효과가 큰 강원도 동해시를 선정했다. 한난이 추진하는 ‘We 포레스트’ 사업은 ‘우리가 만들고, 우리가 누리고, 우리가 함께하는 숲’이란 의미로 지난 2021년 5월 참여기관간 업무협약을 체결, 협약기간 중 대관령 숲길에 2만그루(2021~2022년), 이번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에 1만그루(2023년) 등 총 3만그루의 나무를 식재하고 인근 마을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을 브랜드 구축 및 마을기업 육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송현규 한난 부사장은 “We 포레스트는 민·관·공 협업으로 탄소중립 실천, 일자리 창출 등 지
◆상임이사△구자영 기획부문이사 △장병훈 수자원환경부문이사 △문숙주 수도부문이사
대한설비공학회(회장 정재동 세종대 교수) 냉동부문위원회(위원장 송찬호 KIMM 박사)와 친환경냉매위원회(위원장 장영수 국민대 교수)는 10월27일 친환경 냉매로 주목받고 있는 하이드로카본계열 R290 등 냉매 공급사인 '모던(대표 동이광)'을 방문,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견학에는 최준영 차기회장, 송찬호·장영수 위원장 을 비롯해 기계연구원, 에너지기술연구원, 카이스트, 현대자동차, 경북대, KTL, 냉동공조인증센터, 서진공조 등 학회 회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장영수·송찬호 위원장은 "현장견학을 흔쾌히 허락해 줘 감사하다"라며 "탄화수소계 냉매에 대해 많이 배우고 가겠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변화 및 이상기후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친환경냉매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환경적 이점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위해 탄화수소 냉매에 중점을 둔 HVAC 및 냉동기산업에 소요다. 냉동 및 HVAC의 미래 탄화수소 냉매는 낮은 GWP 및 비용 절감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CFC, HCFC 및 HFC와 같은 기존 냉매를 대체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염화불화탄소(CFC), 수소염화불화탄소(HCFC) 및 수소불화탄소(HFC)를 대체해 나가고
SK에코플랜트가 1기 신도시지역 리모델링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다. SK에코플랜트는 10월28일 열린 시공사 선정총회를 통해 경기 군포시 ‘산본 충무주공2단지 2차아파트 리모델링주택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 군포시 금정동 873-2번지 일원에 기존 476가구의 아파트를 수평증축해 총 546가구 규모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SK에코플랜트가 단독 수주했으며 총 도급액은 1,863억원이다. 사업지는 지하철 4호선 산본역과 육교로 연결돼있는 초역세권이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도 인접해 서울 및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이마트, 원광대병원, 군포시청, 군포경찰서, 군포시민체육광장 등도 모두 도보 10분거리 안에 위치해 생활 인프라가 탁월하다. 군포고, 금정중 등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사업지가 속한 산본 신도시를 중심으로 주변에 재개발, 리모델링 등 다수의 도시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주거환경 발전 가능성도 높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리모델링시장에 처음 진출해 서울, 인천, 경기 용인 등에서 연이어 수주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번 리모델링 수주로 최근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인 1기 신도시 지역까지 진출하게 됐다. 이기열 SK에코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 인천시회(시회장 김정옥)는 10월18일 인천시 동구 괭이부리마을 내 쪽방촌 보일러 교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김정옥 인천시회장, 박진석 본부장을 비롯해 각 지역장들과 회원 25명이 참여해 인천시 동구 ‘(사)내일을 여는 집 쪽방상담소’ 박종숙 상담소장의 안내로 괭이부리마을 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쪽방촌 17세대에 기름보일러 2대, 연탄보일러 5대를 교체하고 사용가능한 보일러는 안전점검과 노후 부품 교체 등으로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온정을 전해줬다. 또한 박부식 가스안전공사 인천본부 차장, 설현옥 과장이 방문해 주민들에게 일산화탄소 중독 위험성에 대해 알리고 예방 및 가스 안전수칙에 대해 홍보했으며 우리 회원들에게는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정옥 시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솔선수범 앞장서 주시는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동절기를 대비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쪽방촌에 노후보일러를 교체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에너지효율은 높이고 안전사고는 예방할 수 있는 쪽방촌 보일러 교체 봉사활동을 지속
캐리어에어컨이 친환경 캠핑콘서트 'THE AIR HOUSE'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하며 MZ세대와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갔다. 캐리어에어컨은 최근 남양주 더글램핑에서 열린 'THE AIR HOUSE' 뮤직 페스티벌에 참여해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는 동시에 브랜드 고유의 가치와 매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48시간 동안 캠핑과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었던 'THE AIR HOUSE' 뮤직 페스티벌은 맑은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로, 약 1만7,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젊은 세대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캐리어에어컨 부스는 브랜드의 상징인 파란색을 메인 컨셉으로 제작됐으며 남양주의 숲과 페스티벌의 흥겨움이 어우러지며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해 페스티벌 기간 내 약 800명의 관람객들의 방문했다. 여기에 캐리어에어컨이 준비한 다채로운 이벤트는 페스티벌 기간 내 이색경험을 선물하며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했다. 자연과 동화된 부스에 입장하면 MZ세대의 취향을 담아낸 포토존은 물론 브랜딩 티셔츠와 리유저블백 등 캐리어에어컨의 한정판 굿즈가 전시돼 감각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또한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링던지기, 보물찾기 이벤트, 변화의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최근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로 국제 에너지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짐에 따라 ‘LNG 수급 비상대응반’을 운영하며 천연가스 수급 위기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호르무즈해협 봉쇄 등 중동사태 전개 상황을 5단계로 세분화해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즉각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있으며 재고 현황 모니터링, 생산·공급시설 안정적 설비관리 등을 통해 천연가스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국은 중동지역으로부터 에너지의 상당 부분을 수입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무력 충돌로 인한 국내 액화천연가스(LNG) 도입과 운송에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중동사태가 확산돼 중동산 천연가스 도입차질이 상당 기간 지속되는 경우에도 가스공사는 동절기 필요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가스수급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향후 불확실한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철저히 대비해나갈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지난 10월17일 산업부 주재 민·관·공 가스수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18일에는 동절기 수급대책팀 회의를 실시해 동절기 필요 물량과 공급시설 현황을 점검했다. LPG 혼입 및 도시가스 수요절감 프로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10월20일 대전 본사 영상회의실에서 ‘한-UAE 국제 협력 방안 세미나’를 개최해 국토교통부 정부과제 ‘해외 수소기반 대중교통 인프라 기술개발’의 해외(UAE) 실증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해외 수소기반 대중교통 인프라 기술개발’은 국토부 산하기관인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에서 발주한 정부 연구과제로 가스기술공사(주관기관)와 12개 공동기관이 35kg/h 이상 수소생산 및 1,000kg/day 수소 충전이 가능한 수소충전소를 해외(UAE)에 구축 및 실증하는 목표로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21년 11월 가스기술공사는 UAE 기관 DMT(ITC)와 수소산업 상호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으며 오는 11월28일 GBA(Green Bus Assessment) 프로그램 출범식에서 이번 연구과제에 관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담은 MoA 서명을 앞두고 있다. DMT(ITC)는 지난 10월20일 GBA 프로그램 출범식 초청장을 들고 가스기술공사 본사를 방문했다. DMT(ITC) 방문단은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 면담 시 GBA 프로그램에 관한 설명과 함께 향후 수소충전소 구축과 운영에 관해 많은 도움을 줄 것을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