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사장 이한준)는 11월9일 킨텍스에서 UN과 공간정보분야 협업을 위한 협의의사록(RoD)*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대국 실시기관과 협력내용에 대해 합의한 사항을 모아서 정리하고 서명한 문서. 지난 6월 국토교통부는 제7차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공간정보 관련 국제협력기구와의 협력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번 협의의사록 체결은 GeoAI*와 디지털트윈 등 공간정보 신기술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LH와 UN은 지속적으로 지리공간 정보기술 개발에서 시너지효과 창출 방안을 고민해왔다. *GeoAI: 공간정보와 AI(인공지능), 데이터 마이닝(대량의 데이터속에서 의미있는 정보 추출) 등의 방법을 결합하여 가치 있는 정보를 도출하는 분야 체결식에는 신효섭 LH 국토도시디지털혁신부장, 이권한 LH 세종 시범도시기획부장, 신도겸 LH 토지주택연구원 책임연구원, Alexandre Caldas UN 공간정보네트워크 위원장 등을 포함한 세계적인 공간정보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협의의사록에 따라 두 기관은 GeoAI, 드론 웍스 플랫폼, 도시 디지털트윈, 지리 공간정보 분석 시스템 등에 대한 정보와 기술을 교류하게 된다. LH의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1월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지하안전업무를 담당하는 지자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지하안전점검제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토관리원은 관련 제도의 현장 이행력을 높여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하안전 관리가 가능하도록 해마다 지하안전점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지난해 교육과 달리 올해는 대전·진주·일산 등 3개 권역별로 현장 교육이 이뤄졌다. 지자체 공무원, 공공기관 및 민간업체의 지하시설물 관리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교육은 지하안전점검 제도 소개, 지하안전점검 표준매뉴얼 설명, 지하안전정보시스템 사용자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김일환 원장은 “안전한 지하공간 조성이 가능하도록 업무 담당자들에 대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1월8일 경남 진주시 남강로 아시아레이크사이드 호텔에서 조직 융화를 위한 ‘MZ세대 소통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토관리원은 세대와 직급 간 장벽을 허물어 보다 활기찬 조직을 만들기 위한 ‘소통의 장’ 행사를 정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들어 다섯 번째로 열린 ‘MZ세대 소통의 장’에는 1980년대부터 2010년 사이에 태어난 직원들과 조직문화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연령과 직급 구분 없이 라운드테이블 형식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할 수 있었다. 직원들이 김일환 원장과의 대화를 통해 기관의 현안을 공유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김일환 원장은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출발점인 소통 활성화를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전기협회는 11월2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23년도 전기설비기술기준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5회째는 맞이하는 이번 기술세미나는 전기사업법 기술기준개발 운영계획에 따라 개최되는 것으로 정부‧산업계‧학계 등 전기산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전기설비기술기준과 한국전기설비규정(KEC) 제‧개정 사항 및 적용방향 등 현안사항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전기협회가 2023년도 기술기준 및 KEC 주요 제‧개정(안)을 전기‧신재생‧발전분야로 나눠 기존에 사용해왔던 축약어, 외래어, 일본어식 표현 등을 우리말로 순화한 ‘용어 표준화’, ‘폴리프로필렌(PP) 전력케이블 사용 기준’,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전기화재 안전을 고려한 안전기준’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기협회 주도하에 △풍력발전설비 안전성확보를 위한 기술지침 개발연구 △위험장소 방폭전기설비의 시설기준 개선연구 △발전소 안전관리메시지 및 서비스 프로파일규격 개발연구 △접지시스템 현장수용성 개선연구 등 기술기준 및 KEC 개선연구 사례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기술세미나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참가신청서 양식을 활용해 이메일(p
일시: 2023년 11월14일(화) 14:00~16:30장소: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주최: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실,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 한국건축가협회주관: 한국건축가협회 탄소중립건축위원회, 포스코에이앤씨건축사사무소 주제: 건축분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국회토론회발제 1. 녹색건축의 현황 및 정책방향(김연희 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장) 2. 탄소중립도시를 위한 제로에너지건축물 정책(정용식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상무) 3. 실증분석을 통한 건물 생애주기 탄소 관리의 중요성(김재문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 이사) 4. 차세대 고출력 BIPV를 통한 건물단위 RE100 달성방안(박기주 스마트파워 회장) 토론 좌장: 김동근 한국건축가협회 탄소중립건축위원회 위원장 패널1. 정용식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상무 패널2. 김재문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 이사 패널3. 김현기 포스코에이앤씨건축사사무소 부장
삼성전자가 스웨덴 스톡홀름 인근에 건설되는 ‘브로비홀름 스마트시티(Brobyholm Smartcity)’에 ‘넷 제로 홈(Net Zero Home)’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브로비홀름 스마트시티는 현지 부동산 개발사 ‘S 프로퍼티그룹(S Property Group)’이 스톡홀름 통근권에 2,000세대 규모의 새로운 스마트시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삼성전자는 △독일 태양광 기술·저장·충전기업 SMA 솔라 테크놀로지(SMA Solar Technology) △스위스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ABB와 협력해 넷 제로 홈을 구축한다. 스마트시티는 SMA의 태양광발전시스템을 통해 전력을 생산하고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사용해 생산된 전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삼성전자는 냉장고·오븐·식기세척기·세탁기·건조기 등 다양한 스마트가전을 공급하고 ABB는 블라인드와 스위치 등을 설치한다. 집 안의 사용전력과 가전 및 스마트홈기기들은 삼성전자 통합 연결 플랫폼인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통해 제어된다.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를 활용하면 에너지생산 및 사용량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특히 ‘AI 절약모드’를 사용하면 앱에 연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회장 김오연)와 잇츠솔루션(회장 이종성)은 최근 국‧내외 한국기업의 ESG 관리 플랫폼 개발 및 보급 등을 추진하는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도사회의 ESG 컨설팅 전문성과 잇츠솔루션의 EMS 역량을 결합해 중소기업을 위한 ESG 관리 통합 플랫폼 구축, 저변 확대 등을 위한 협력 추진 △기업을 대상으로 한 ESG의 성공적인 보급을 위해 인적, 지식자원의 교류와 상호 노하우 전수 △ESG 관리 플랫폼과 관련된 정부지원사업의 공동참가 또는 상호협력 추진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 등에 합의했다. 김오연 지도사회 회장은“국가자격사인 경영지도사와 기술지도사의 컨설팅 노하우 및 전문성을 잇츠솔루션의 EMS 솔루션 관련 역량과 접목할 경우 ESG 플랫폼 개발 및 저변확대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를 위해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의 ‘2023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중 그린수소 전기분해 핵심기술과 대용량 다단계 원심식 냉매압축기술이 최우수성과 12개 기술에 선정됐다.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발전을 견인해 온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범부처적으로 우수한 국가연구개발 성과를 선정하는 제도로 올해로 18년 차를 맞이했다. 올해는 각 부‧처‧청이 선별‧추천한 총 854건의 후보 성과를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 100명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위원장 박재민 건국대 교수) 평가와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최종 100건의 우수성과를 선정했다. 특히 에너지·환경분야에서 선정된 ‘탄소중립 사회 구현을 위한 그린수소 생산 물 전기분해 핵심기술 국산화(조현석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성과는 기존기술대비 3배 이상의 수소 생산밀도를 갖게 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효율(83.5%)을 가진 물 전기분해 기술을 국산화하고 주요 수요기업인 GS건설, 테크로스, 테크윈에 기술이전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기술은 ‘부하변동 대응형 대면적 수전해 셀 및 스택 핵심기술개발’의 일환으로 개발됐으며 효율 및 안정성 저감없
신성이엔지는 올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1,295억원, 영업손실 3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월9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7%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누적기준으로 매출액은 4,078억원, 영업이익은 34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클린룸·이차전지 드라이룸사업을 영위하는 클린환경(CE)부문의 올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9% 감소한 1,155억원, 영업손실은 24억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업황 침체로 국내 주요 프로젝트 공사 및 투자가 지연된 것이 원인이다. 일부 프로젝트가 순연됨에 따라 매출이 증가하지 못한 가운데, 제조 비용·인력 투입 등 판관비 부담과 가동률 감소로 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지연됐던 프로젝트 공사가 점차 진행되고 수주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성이엔지는 국내에서만 발생한 분기별 신규 수주액은 1,000억원 규모이며 올 3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2,321억원으로 2분기말 대비 300억원 이상 증가했다. 신성이엔지의 관계자는 “프로젝트나 수주가 취소된 것이 아니기에 향후 반도체 경기가 회복돼 가며 점진적인 매출 증가와 수익 개선이 예상된다”라며
LG전자(대표 조주완)는 11월16일 실시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시험장에 설치된 냉난방 시스템에어컨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스템에어컨 유지보수서비스인 ‘LG전자 BEST Care 서비스’를 담당하는 하이엠솔루텍 서비스 엔지니어들은 1일부터 15일까지 전국 250여곳 수능시험장을 대상으로 시스템에어컨 작동 이상 유무를 점검한다. 서비스 엔지니어들은 수능시험장을 직접 방문해 실외기 팬 상태, 과열 여부 등 확인하고 교실 내 시스템에어컨 점검을 통해 적정 난방온도가 유지되도록 한다. 이번 점검 활동은 LG전자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한 학교 중 점검서비스를 신청하는 경우 수능 전날까지 진행된다. 수능 당일에는 지역센터별로 긴급 출동이 가능한 인력을 배치하고 학교 측과 핫라인을 구축해 수능 시험장에 설치된 시스템에어컨이 고장 나면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하이엠솔루텍은 지난 2010년부터 수험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이엠솔루텍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다양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연 1~2회 특수학교, 요양병원 등 시설을 찾아 시스템 에어컨 필터 세척 및 점검하는
SK C&C(사장 윤풍영)가 친환경 에너지사업을 넘어 제조분야 디지털솔루션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두산에너빌리티(대표 박지원)의 디지털전환 파트너로 나선다. SK C&C는 9일 두산에너빌리티의 조기경보 솔루션인 ‘프리비전(PreVision)’에 대한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두산에너빌리티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전환사업 일환으로 친환경 에너지사업분야까지 디지털솔루션의 적용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친환경수소 전문기업인 어프로티움(APPROTIUM)에 예측진단 솔루션을 적용하는 등 솔루션사업 확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SK C&C는 두산에너빌리티의 에너지·제조분야 예측진단 솔루션인 프리비전을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 맞춰 구축·전환한다. 프리비전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정확도 높은 예측값을 생성해 기기·설비의 이상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고장 원인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멀티클라우드 운영플랫폼 ‘클라우드 제트 엠씨엠피(MCMP)’를 활용해 안정적인 솔루션 운영도 제공한다. 클라우드 제트 엠씨엠피를 활용하면 최적의 자원배분과 비용관리를 통해 운영효율을 높이고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8일 서울시에서 주최한 ‘제3회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어워드’환경조성 민간부문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이란 생활하는 환경에 장애물을 없애고 성별, 나이, 장애유무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말한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유니버설디자인의 사회적 인식을 확대하고 시민 누구나 이용가능한 문화를 만들고자 2021년부터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어워드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제3회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환경조성 민간부문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한 '더샵 송도 센터니얼'은 대지 외곽으로 층수가 다른 주동을 배치해 인접한 학교의 채광을 확보했으며 공공보행로와 생울타리를 활용해 주변과 교감을 이루는 단지 환경을 조성해 배치 단계부터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한 혁신적인 변화를 구현했다. 또한 조경 등 단지 외부환경뿐만 아니라 세대, 부대시설, 지하주차장 등 실내시설에도 유니버설디자인을 골고루 적용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단지 내 모든 출입구 및 통행로는 단차 등 장애물 없이 계획돼 불편함 없이 편리하고 안전한 접근이 가능하다. 펫가든, 드랍오프존 등 가족구성원의 다양성을 고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지난 1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재생에너지 100(RE100) 전주기 공정지원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공모에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산단 RE100 전환사업은 여수 국가산단 내 중소·중견기업의 RE100 이행을 위해 재생에너지 생산·전환·소비 등 전주기 공정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공급모델 표준화 실증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에는 2026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12억원(국비 64억원·지방비 30억원·민간 1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재)녹색에너지연구원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행한다. 사업기간 산단 유휴부지에 3.2MW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설치하며 실증기업에 전력거래(PPA) 방식으로 공급하는 표준모델을 개발해 안정적으로 재생에너지를 조달하는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회재 의원은 “시민들께 약속드린 기후변화 선도 도시 여수를 위한 국책 과제들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그간 산업부 공모선정을 위해 노력한 전남도와 여수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초
HVAC 종합솔루션기업 미션크리티컬엔지니어링(대표 류영현, 이하 MCE)이 임직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MCE는 데이터센터, 반도체, 디스플레이 및 일반 상업시장을 포함해 냉동공조가 필요한 모든 사업영역에 HVAC 종합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MCE는 전 세계 HVAC 시장점유율 1위인 DAIKIN HVAC제품을 독점공급하고 있으며 냉각부문 1위인 EVAPCO 일반냉각탑 및 습‧건식 전환운전과 물절약‧백연제거가 동시에 가능한 하이브리드 냉각탑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최근 부상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쿨링시장에서 강력한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STULZ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MCE는 다양한 브랜드를 기반으로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SK브로드밴드, KT클라우드, 네이버 등을 포함한 산업시장 및 롯데월드타워, 교직원공제회관 등 일반 상업시장에 다양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MCE의 이번 공개채용은 기술영업직군으로 HVAC 제품 및 솔루션에대한 관련 영업을 수행하게 된다. 대졸이상 전공은 무관하며 근무장소는 서울 송파구에 소재한 본사다. 채용직급은 사원부터 이사까지 제한을 두지 않으며 주요 취급품목은 냉동기, 냉각탑, 펌프, 공기조화기 등이다. 입사지원
한국수자원공사(K-water,사장 윤석대)가 국내 물 기업과 함께 카자흐스탄 수처리시설 성능개선을 통한 K-테스트베드 해외 실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월8일 밝혔다. ‘K-테스트베드’는 대한민국 전 산업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에 공공 인프라를 개방해 연구개발과 현장실증, 우수제품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기획재정부 주관 국가정책사업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21년 7월부터 K-테스트베드 운영기관으로서 64개 기관을 이끌며 사업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8월 외교부,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카자흐 현지에서 진행한 ‘한‧카자흐 물산업 협력사절단’ 활동을 계기로 한국수자원공사가 주도하고 환경부, 외교부 및 주카자흐스탄 대한민국 대사관의 협조로 추진됐다. 이에 국내기업 3개사 제품을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시(市)’의 수처리시설인 정수장 및 하수처리장에 설치해 성능검증을 진행한다. 수자원공사는 11월6일 아스타나시 상하수도설비를 운영하는 국영기업 ‘아스타나 수 아나시’사 등과 업무협약 체결 및 기술협력회의를 진행했으며 한국‧카자흐스탄 양국의 물분야 협력강화를 도모했다. 국내 물기업 제품을 현지에 적용하기 위해 해외진출지원을 본격화할 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11월3일 미국 플러그파워(Plug Power), SK E&S, SK 플러그 하이버스 등 3개 기업과 그린수소 확대 보급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 그린수소 생산설비구축 가속화 및 운영기술 고도화, 국내외 그린수소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다. 수자원공사는 국내 그린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물 산업분야 그린수소 기업육성과 함께 고분자전해질막(PEM) 수전해설비 국산화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SK 플러그 하이버스 등과 함께 그린수소 운영기술의 공동연구·개발 및 미래사업 협력, 해외시장 공동진출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PEM 수전해 기술은 재생에너지 변동성에 대응해 안정적인 그린수소 생산에 용이하며 화합물 없이 물만을 원료로 사용하기에 생산된 수소의 순도가 높아 그린수소 생산에 가장 적합한 차세대 기술로 알려졌다. 이미 스페인, 독일 등에서는 PEM 수전해 기술을 이용한 수소생산시설을 구축해 상용화했으나 국내에서는 아직 실증단계에 머무르고 있어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장병훈 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기업들
연료전지발전소가 매년 수천억원씩 투입되는 신재생공급인증서(REC) 보조금으로 연명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이 △남동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서부발전 △중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 △지역난방공사 등 한국전력 산하 7개 발전공기업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발전공기업에서 운영중인 연료전지발전소 35곳에서 지난해 기준 1,257억원의 경상이익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료전지발전소는 수소발전을 위해 천연가스 개질이 필수이며 국제 천연가스 가격이 발전소 재무상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최근 천연가스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연료전지 발전소는 수천억원의 REC보조금을 지원받아도 매년 적자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료전지발전소의 연료 구입단가는 2019년 대부분 500원대에 머물렀지만 2022년에는 1,000원대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에 2022년 연료비 등 직접재료비로만 1조 484억원을 지불한 것으로 드러났다. 천연가스 가격상승으로 연료전지발전소 35개 중 절반 이상인 19곳이 2022년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16곳마저도 REC 보조금을 제외한다면 모두 영업이익 적자 상태
국내 대표 준불연 EPS 단열재기업 디케이보드(대표 한갑호)와 건축용 저방사 복합 단열재기업 프라임에너텍(대표 박미령)은 공동으로 최근 준불연 저방사 복합단열재 ‘하이퍼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준불연 저방사 복합단열재 하이퍼보드는 알루미늄층에서 복사열을 1차 차단 후 밀폐된 공기층이 전도열 및 대류열을 2차 차단하는 단열원리에 적용한 단열재다. 두께는 크게 HB-0603(60mm), HB-0803(80mm), HB-1003(100mm) 등 3가지로 생산되며 규격은 900×1800mm다. 열관류율은 최소 0.14W/m²‧K에서 최대 0.20W/m²‧K이며 각 재료가 심재 준불연 테스트와 실물모형시험에서 적합판정을 받았다. 양사에 따르면 하이퍼보드의 열관류율은 금속재질인 징크패널 100mm에 적용할 경우 0.14W/m²‧K로 가장 좋은 열관류율 성능을 보이는 반면 비금속인 조적과 화강석 60mm 등에 적용할 경우 0.20W/m‧K의 열관류율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하이퍼보드는 디케이보드의 심재준불연 EPS 단열재인 DK보드-X와 프라임에너텍의 준불연 저방사 복합단열재를 붙여 기존 건식시스템 시공 시 단열재 두께가 두꺼워지는 단점을 해결했다. 기존
기술혁신과 민간투자를 뒷받침하는 47개 신산업 사업이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6일 ‘제3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수소・에너지, 순환경제, 생활서비스분야 등과 관련된 총 47개를 심의·승인했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액화수소충전소 구축·운영 서비스’를 실증한다. 액화수소 부피는 기체수소대비 1/800 수준이기에 같은 부피에 800배 많은 수소를 저장할 수 있으며 대기압 수준으로 운송해 폭발위험이 낮다. 현재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액화수소충전소 구축·운영을 위해 실증특례를 신청했으며 위원회는 자체안전관리 계획마련 및 안전위원회를 통한 안전성 검증, 2개 충전소를 시범운영 후 결과평가 등을 조건으로 특례를 승인한 상황이다. 가스기술공사는 액화수소플랜트 도입 본격화에 따라 전국 20개소에 액화수소충전소를 구축·운영해 수소충전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액화수소충전소 운영효율을 높이며 액화수소플랜트 준공시기에 맞춰 수소활용도 제고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평가된다. SK에코플랜트는 ‘고체산화물 수전해기 수소생산시스템’을 실증한다. 새로운 수전해기와 재생에너지로 물을 전기분해해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것이다. 이온을 제거한 초순수를 전기보일러에 주입
LX하우시스(대표 한명호)는 매출 8,642억원, 영업이익 354억원 등을 달성한 3분기 경영실적(K-IFRS 기준)을 11월8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5.4%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30.9%가 증가한 실적이다. 전 분기대비 매출은 7.9%, 영업이익은 28.3%가 각각 감소했다. LX하우시스의 관계자는 “매출은 부동산 등 내수시장 침체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소폭 감소했다”라며 “그러나 PVC·MMA 등 주요 원재료가 하락·건축용 고성능 단열재 판매 증대·인조대리석을 비롯한 해외사업 수익성 개선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4분기에도 인조대리석·산업용필름 등의 해외시장 공략 강화, 고단열·친환경 등의 차별화를 통한 고부가 제품 국내 매출 확대, 원가 절감 지속 추진 등을 통한 수익성 증대에 사업역량을 계속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