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4월30일 올해 스마트 안전장비를 지원받을 건설현장 5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은 안전관리가 취약한 중 소규모 건설현장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능형 CCTV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안전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토관리원은 지난 2021년 영남권 건설현장 12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해 4년째인 올해 누적 지원현장을 전국 13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새로 지원하기로 확정된 현장을 국토관리원 지역본부별로 보면 영남이 14개소이며 수도권·충청·강원·호남 등 나머지 지역본부가 각각 9개소씩이다. 국토관리원은 공모를 통해 지원을 신청한 90개 현장 중 50개소를 우선지원 대상으로 결정하고 나머지 40개소는 예비지원 대상으로 분류했다. 우선지원 대상 현장에 대해서는 6월부터 순차적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며 우선지원 대상이 지원받기를 포기하거나 기존 지원 현장 공사가 완료되면 해당 장비를 예비지원 대상으로 이전해 지원하게 된다. 김일환 국토관리원 원장은 “중·소규모 건설현장 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전기전자기업 지멘스 한국법인 한국지멘스(대표 정하중)는 4월29일 강원 춘천시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산림생태복원 ESG 캠페인(꿀벌 복원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와 산림청이 주최한 기부의 숲 조성행사에 동참해 기후위기로 인해 토양이 유실되고 있는 민간인 통제선(민통선)지역 산림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꿀벌 서식처 제공을 위한 자생식물들을 식재하고 다양한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국립춘천숲체원 내 약 1ha 규모의 생태숲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를 포함한 한국지멘스의 임직원들과 함께 후원 기업에서 총 250여명이 참여했다. 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는 “생태계 보전 및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의식이 날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한국지멘스의 임직원들이 함께 작은 힘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지멘스는 지멘스 사업 근간이 되는 지속가능성을 실천할 수 있는 ESG활동을 다방면으로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멘스는 이번 ESG 캠페인과 관련해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전과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한 바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4월29일 부동산원이 주최·주관하고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분석학회, 한국주택학회, 한국통계학회, 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 등이 후원하는 ‘부동산정보 활용성 제고를 위한 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부동산정보의 신뢰성·투명성·정확성·최신성 등에 기반한 미래 발전방향 모색과 관련논문을 공모함으로써 대국민 관심을 높이는 한편 시장질서 확립 등을 위해 추진된다. 공모주제는 △공공데이터 활용 부동산정보 분석 △부동산정보 신뢰성·투명성 강화 목적 공공 역할 △부동산정보 활용방안 모색 △신규 통계·정보 개발 △부동산원 국가승인통계 활용·응용 실증분석 △부동산정보 활용 경제·사회현상 분석·예측 등이다. 참가대상은 석·박사과정, 휴학생 등을 포함한 대학생·대학원생 등과 국내·외 교수, 연구원, 현업 종사자 등으로 개인 또는 팀 단위(3인 이하)로 참가할 수 있다. 우수논문으로 선정되면 부동산원 원장상과 상금을 수여하며 학생부문 수상자는 부동산원 입사 지원 시 필기시험 가점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논문제안서가 선정된 후 논문을 제출한 미수상 팀에게도 소정의 연구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서와 논문제안서 접수는 4월29일부터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5월1일 에너지사용량 최적화 및 탄소배출량 절감을 위해 물재생센터 하수 유입펌프 효율 및 성능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수 유입펌프는 24시간 가동되는 대표적인 에너지다소비 설비로 그간 에너지절감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었다. 그동안 하수 유입펌프는 에너지사용량 최적화를 위한 필수 관리대상 설비임에도 정확한 성능측정 및 데이터 부재로 에너지효율 관리에 한계가 따랐다. 이에 따라 물재생센터는 설치돼 있는 하수 유입펌프 50대를 대상으로 성능진단을 실시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성능 데이터를 구축해 에너지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먼저 물재생센터 하수 유입펌프 효율 및 성능을 측정해 펌프상태를 파악한 뒤 효율이 저하된 펌프는 정비를 통해 효율을 개선한다. 펌프 정비에 드는 비용 대비 전력비 절감 효과를 고려해 정비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순차적 정비를 시행해 유지관리 최적화를 이룬다. 에너지절감은 펌프 정비 시행에 따른 효율 개선을 통한 에너지절감 효과를 정량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성능진단 방법은 △고정밀 센서를 이용한 열역학적 펌프 효율 및 성능진단 △펌프·모터 베어링 온도, 소음, 진동 등 기계적 상태 측정 △저효율 펌프 정비 전·후 에너지절
유체기계는 공기, 물 등 유동성 물질을 이용해 에너지를 교환하는 기계를 지칭하며 산업용 전력의 24.3%를 사용하는 대표적 에너지 다소비 장치다. 펌프, 압축기, 송풍기 등을 꼽을 수 있으며 이 가운데 펌프가 유체기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펌프는 유체를 끌어 올리거나 밀어내는 역할을 하는 유압장치로 농업과 함께 시작됐을 만큼 그 역사가 길며 물·기름·가스 등 유체를 이동시키는 모든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상목)은 김진혁 산업에너지연구부문 수석연구원 연구팀이 국내 최초로 가변형 운전기술이 적용된 ‘중대형 축류펌프 핵심 원천 설계기술’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기존 축류펌프는 최적 효율점(BEP: Best-Efficiency Point), 유체 토출량과 토출압력 등이 각각 100%가 되는 정격운전점에서 가장 높은 효율로 가동되도록 설계된다. 펌프는 유체량에 따라 부하(load) 변동이 상이한데 최적 효율점을 벗어나면 저효율로 가동되기에 대형펌프의 경우 에너지 효율이 20~30%까지 떨어진다. 국내 생산기업 대다수가 중소기업이며 다른 유체기계에 비해 투자가 적어 기술 선진국으로부터 설계도면을 들여와 제품을 생산해 왔다. 김진혁 수석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충청지역본부는 4월26일 충남 홍성군 충남도서관에서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건설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충청남도청의 건축업무 담당공무원을 비롯해 시공자, 감리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국토관리원의 관계자가 중대재해처벌법 판례, 안전관리계획서 작성, 무량판 구조 건축물 사고 사례 등을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황인상 국토관리원 충청지역본부장은 “건설현장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충청권의 기관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H(사장 이한준)는 4월29일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소재 LH 본사에서 소방청과 화재예방 및 재난대응 포괄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방공무원의 실전형 훈련 시행장소 확보 문제해결 및 노후 임대주택 등 화재취약시설의 화재안전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한준 LH 사장과 남화영 소방청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소방기관 훈련장소 활용을 위한 LH 재개발 관리 지역 제공 △ 재개발지역 주민대상 소방안전교육 △ 전기차 충전구역 화재안전 강화 등을 위한 협력․교류 △ 노후 임대주택 화재안전 성능향상을 위한 소방시설 강화 등이다. 협약을 통해 LH는 관리 중인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지역을 소방기관 훈련 장소로 제공한다. 소방청은 △소방공무원 모의훈련 △화재 재연실험 △소방연구 실증실험 △소방시설 설치 개선 실증 검증 등을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LH는 소방청과 전기차 충전구역 화재안전 확보 등 공동주택 안전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 용역 수행과 함께 노후 임대주택 소방시설 강화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한준 LH사장은 “재개발 지역이 도심 주택공급 부족 해결을 위한 주거단지가 되기 전 화
LH(사장 이한준)는 4월29일 신혼, 다자녀 가구 등을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수시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급호수는 총 9,250호이며 공급 지역은 전국을 대상으로 한다. 전세임대사업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물색하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다. 원하는 주택을 직접 고를 수 있으며 LH가 직접 보증보험 가입을 진행해 보증금 보호와 보험비용 절감 등이 가능하다. LH는 지난해 전세임대사업을 통해 신혼, 다자녀 가구 등에 약 8,700호를 공급했다. 이번 공고는 △신혼·신생아Ⅰ 유형 5,000호 △신혼·신생아II 유형 2,000호 △다자녀 유형 2,250호 등을 모집한다. 신혼·신생아 유형은 2년 이내 출산한 자녀가 있는 신생아가구, 한부모가족, 혼인 7년 이내 (예비)신혼부부 등이 대상이다. 소득 및 자산기준 등에 따라 신혼·신생아Ⅰ,II 유형으로 구분된다. 신혼·신생아I 유형은 해당 세대 월평균 소득이 지난해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맞벌이의 경우 90%) 이하이며 국민임대주택 자산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혼·신
건축공간연구원(Auri, 원장 이영범)과 한국여성건설인협회(회장 박보경)는 4월26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중회의실5에서 2024 한국여성건설인협회·Auri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탄소중립을 위한 건축·도시분야의 ESG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임현우 건국대 건축학과 교수, 윤성민 성균관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등을 비롯해 국내 건설사 및 건축학계의 전문가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박보경 한국여성건설인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ESG는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에 대해 중요 요소로 다뤄지고 있다”라며 “오늘날 많은 기업들이 ESG를 강조하고 있으며 기업의 장기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큰 영향을 미치기에 ESG를 소중한 화두로 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범 Auri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ESG는 기업뿐만 아니라 학계에서뿐만 아니라 산업분야에서 중요한 전략, 가치창출 등 측면에서 큰 화두”라며 “이를 기반으로 탄소중립, 기후위기 등 문제해결을 위한 국제사회 아젠다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준비해야 하며 앞으로도 진지하게 머리를 맞대 실천방안을 논의해야 하는 의미있는 주제”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K-택소노미 기반 ZEB‧GR 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5월2일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위원장 한덕수·김상협),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등과 건물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탄녹위와 서울시 등이 주최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건물 컨퍼런스’ 일환으로 진행됐다. 5월2일 열린 녹색건물 컨퍼런스는 건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퍼포먼스와 전문가 발제 및 토론 등도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의 핵심과제인 ‘기존 건물의 녹색전환’을 위해 유관 부처가 건물 온실가스 감축 정책·제도를 적기 마련하는 한편 지자체가 적극 실행하는 의지가 중요하다는 공감대에서 비롯됐다. 컨퍼런스에서는 건물 사용단계에서 에너지관리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책 및 제도 추진방향, 그린리모델링(GR) 등과 같은 건물성능 개선 및 에너지전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발표자료 및 토론 영상을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탄녹위 누리집에 게재될 예정이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건물부문 탄소중립을 위해 기존 건물 에너지관리 및 녹색건축물 확대가 중요하다”라며 “국토부는 녹색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최근 KS M ISO 4898(경질 발포 플라스틱-건축물 단열재 규격)에 대한 추가 개정사항을 예고,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KS 개정 내용은 △적용범위 문구 일부 수정 △누락된 인용표준 반영 △하위범주 문구 일부 수정 △고온에서의 압축크리프 시료 절단방법 수정 △난연성 시험방법 문구 일부 수정 △톨루엔 시험방법 문구 일부 수정 △총 휘발성 유기화합물(TVOCs) 시험방법 문구 일부 수정 △제품 라벨링 및 마킹 내용 일부 수정 △EPS 연소성 시험 성능기준 수정 △부속서 A 삭제 등을 비롯해 준불연, 불연 용어 삭제에 따라 법령에서 요구하는 시험항목 및 성능기준 표에 반영, 참고사항 문구 일부 수정 등이다. 국가기술표준원은 5.2 하위범주 항목 규정을 통해 단열재별로 초기열전도도나 장기 열 저항(경시변화) 등을 반영하도록 직접적으로 명시한 규정을 삭제했다. 그러나 국가기술표준원은 8.4 열전도도 항목에서 각각 초기 열전도도와 장기 열 저항을 적용해야 하는 단열재를 물성에 따라 분류함으로써 기재할 필요없는 기존의 복잡한 문구를 간소화했다. 이에 따라 각 소재별 발포가스 유무 특성에 따라 준불연 포함 EPS단열
SDX재단(이사장 전하진)은 탄소감축 기후기술 육성과 기후행동 확산을 위해 3월6일부터 한달간 국내에서 처음으로 탄소감축량 기반 우수사례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1주의 심사기간을 거쳐 최근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 지자체 및 기업들을 대상으로 탄소감축량을 정량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탄소감축 활동사례를 발굴해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한편 탄소감축에 대한 사회적인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SDX탄소감축인증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최우수 수상작은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조용범, 오현우, 오세영)의 ‘에스앰아이코퍼레이션과 함께 하는 탄소감축 활동’이 선정돼 환경부장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벤처기업협회장상은 아키테코그룹(여태한, 심현숙)의 ‘실내공기질 모니터링시스템과 스마트 그린ESG 플랫폼’이, 한국환경경영학회장상은 제주특별자치도(현광민)의 ‘탄소중립 선도도시, 제주에서의 탄소감축 우수사례’와 한국금거래소(최창익)의 ‘재생금 생산으로 인한 탄소감축사례’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한국남동발전의 탄소감축사례(한국남동발전)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급탕방식 변경 및 스팀라인 개선을 통한 탄소감축(현대자동차) △국립산림과학
세계 건축자재업계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메가 이벤트가 내년 1월 독일에서 막을 올린다. 독일 전시회 주최사인 메쎄 뮌헨은 글로벌 건설·건축자재 전시회 ‘BAU’가 2025년 1월13일부터 17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4월29일 밝혔다. BAU는 한국기업에게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절호의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1964년 시작된 BAU는 2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건축자재 전시회로 2023년 행사 당시 50개국 2,500여개사가 참가했으며 20만명의 참관객이 다녀갔다. 주목할 점은 개최국 독일을 제외한 해외에서만 6만8,000명의 바이어가 방문했다는 것이다. 이는 BAU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임을 방증한다. BAU 2025에는 컬러강판, 인조대리석, 인테리어필름, 바닥재(LVT), 스마트 홈네트워크 제품, 차양(블라인드·쉐이드), 유리 등 건축자재 전 분야를 망라한 기업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유럽 MICE 기업들 사이에서는 한국의 인테리어 필름과 LVT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주목된다. 체코 전시디자인기업 엑스포넥스(Exponex)의 라데크 말리(Radek Maly) 디자인 총괄은 “한국 인테리어필름과
실내 공간별 에어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인 그렉스(사장 오재근)는 최근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상설전시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서울에 위치한 그렉스의 상설전시장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 에어솔루션을 그대로 구현함으로써 방문객이 공간별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동주택 실내환경 개선을 목표로 형성된 상설전시장은 공간별로 소비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먼저 현관에서 맞을 수 있는 현관청정 솔루션은 외출에서 집으로 돌아왔을 때 옷이나 머리카락, 반려동물 등에서 나오는 털을 통해 유입될 수 있는 미세먼지를 현관에서 에어샤워와 에어브러쉬 등을 통해 원천 차단하는 것은 물론 바이러스를 살균할 수 있다. 그렉스는 청소가 가능한 현관 전용 신개념 미세먼지 제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어 주방청정구역에서는 조리할 경우 급격히 증가하는 오염물질 발생을 억제하는 한편 효과적으로 유해물질을 배출하기 위해 레인지후드, 주방급기장치, 환기장치 등을 상호 연동제어를 통해 실내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주방에서 유입될 수 있는 오염물질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또한 욕실청정 솔루션은 욕실에서 발생하기 쉬운 습기, 냄새, 소음, 역류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4월24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안경호)과 건설현장 안전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건설안전과 관련한 협력을 강화해 건설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국토관리원 호남지역본부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외에도 LH, 한국기술사회, 대한건축사협회 등의 호남권 본부와 지회들도 참여했다. 협약에 서명한 8개 기관·단체는 건설현장 안전 및 품질 점검, 공사 안전 및 품질관리 교육, 안전관리에 대한 자문 및 컨설팅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국토관리원 호남지역본부는 4월23일 지역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기술사회 광주·전남지회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강영구 국토관리원 호남지역본부장은 “LH 지역본부, 기술사회, 건축사협회 등이 두루 참여하는 안전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호남권 건설현장 안전확보에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X하우시스(대표 한명호)는 매출 8,495억원, 영업이익 324억원 등 1분기 경영실적(K-IFRS 기준)을 4월24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2023년 1분기)대비 매출이 1.1%, 영업이익의 경우 101.1%가 증가한 수치다. 직전 분기(2023년 4분기)대비 매출은 3.8%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265.2% 증가했다. LX하우시스의 관계자는 1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은 건설‧부동산 등 전방시장 침체 속에서도 창호‧단열재‧산업용필름 등 주요 제품 판매증가로 전년 동기대비 소폭 상승했다”라며 “영업이익도 매출증가에 따른 영향과 함께 PVC 등 원재료가 하락, 원가 개선활동 등에 힘입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2분기에는 해외시장 공략을 통한 국내시장 침체 극복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뷰프레임’ 창호‧SMR(Supermatt Resist: 저광택 표면) PVC 가구용필름 등 차별화 신제품 판매 증대에 주력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글로벌 정세 불안에 따른 복합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위기대응 경영을 통한 수익성 확보에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