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3월27일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와 함께 대구시 도시정비사업 분쟁·갈등을 해소하고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구시 정비사업 활성화 및 정상화를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의 일환으로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통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 관내 추진 중인 정비사업 조합대상으로 ‘조합운영 실태점검 및 이행점검’ 확대, ‘공사비 사전컨설팅 및 분쟁구역 전문가 파견’ 지원, 정비사업을 희망하는 주민들 누구나 사업참여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시민 및 지자체 대상 전문적인 정비사업 교육지원과 각종 검증 업무(추정분담금 검증, 관리처분계획타당성 검증, 공사비 검증 등) 지원으로 대구시 정비사업 활성화와 정상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광역시 노후 주거환경 개선과 원활한 주택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H(사장 이한준)는 3월27일 올해 세종 5-1생활권(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L5블록에 국내 최대 규모 모듈러주택을 스마트 턴키방식으로 추진하는 한편 건설산업체계를 혁신하고 모듈러주택 시장 활성화를 위해 ‘2030 LH OSC주택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모듈러주택은 OSC(Off-Site Construction) 공법을 활용해 공장에서 부재의 80% 이상을 사전 제작해 현장에 운반 후 설치하는 주택이다. 철근콘크리트 공법대비 약 30% 공사기간 단축이 가능하며 건설과정 중 배출되는 탄소와 폐기물도 줄일 수 있어 친환경 건설이 가능하다. LH는 세종시 합강동 소재 세종 5-1생활권 L5블록에 국내 최초 공동주택 스마트 턴키방식사업을 적용해 총 450세대의 모듈러주택을 통합공공임대로 건설한다. 공사기간을 단축해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로봇배송, 제로에너지, 스마트 커뮤니티 등이 반영된 스마트 주거단지로 조성한다. 모듈러주택 표준화 및 핵심기술 도입을 위해 설계단계부터 제조사, 설계사, 건설사 등이 협업해 모듈러주택 특화 전용 평면을 적용한다. 이와 함께 층간소음 차단 성능 실증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바닥충격음 성능을 확보하고 모듈러주택
탄소배출 데이터관리 솔루션기업 글래스돔코리아(대표 함진기)는 국제 공인 인증기관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제품탄소발자국 평가에 대한 국제표준 ‘ISO 14067’ 검증을 세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3월26일 밝혔다. 로이드인증원(LRQA)은 국제 공인 인증기관이자 EU에서 인정한 EU-ETS 검증기관으로 추후 CBAM(탄소국경조정제도) 공인 검증기관으로 등록할 예정이다. EU지역으로 철강, 알루미늄 등 품목을 수출하고자 하는 기업이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CBAM 보고서의 검증을 수행하며 국제 표준 준수여부를 따져 검증 보고서를 발행한다. 로이드인증원(LRQA)은 현재 160개 이상 국가에서 국제 표준 인증 및 검증을 실시하고 있다. ‘ISO 14067 검증’은 LCA(Life Cycle Assessment, 전 과정 평가)에 대한 국제표준 ISO 14040과 ISO 14044를 기반으로 정의된 제품탄소발자국 계산법과 보고방식에 따라 기업을 평가하고 해당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경우에만 주어지는 가장 권위있는 국제적인 검증이다. ISO 14067 검증 획득은 제품 탄소발자국, 즉 제품 수명주기의 전 과정에서 나오는 탄소배출량을 측정 및 보고함에 있어 국제사회가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3월26일 지하안전관리를 담당하는 공무원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토관리원이 국토교통부, 서울시, 경기도 및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과 함께 마련한 교육은 3월7일 경기도 일산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3월21일 대전광역시청에서 각각 실시됐다. 교육은 지방국토관리청과 지자체에서 지하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하안전 관련제도 소개, 지하안전정보시스템 활용법 안내, 지하안전평가 및 재협의 관련민원 사례, 지하안전점검 표준매뉴얼 해설 등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일환 원장은 “지하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지반침하사고도 예방할 수 있도록 담당 공무원들에 대한 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3월26일 대전 중구 예람인재교육센터에서 기반시설 유지관리 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국가 기반시설 지속가능 협의체’(이하 협의체) 상반기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기반시설관리법’이 정한 제도 이행과 기반시설 관리 격차 해소를 위해 2022년 출범했으며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기반시설 관련 실무자들이 정기적인 회의를 갖고 제도와 정책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있다. 3월26일 전체회의에는 22개 기관의 실무자 40여명이 참석해 기반시설 관리 실행계획 수립 현황, 인프라 총조사사업 성과 및 활용방안 등 안건을 논의했다. 국토관리원은 논의된 내용이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기반시설관리위원회 산하 분과위원회에 안건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김일환 국토관리원 원장은 “기반시설의 선제적 유지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이 반영되도록 협의체 운영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H는 이한준 사장이 3월26일 경기 고양시 고양장항지구 최초 입주 단지인 LH 신혼희망타운 A4, A5블럭 입주상황을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 고양장항 A4, A5블럭은 총 2,325세대 신혼희망타운으로 전체 입주 세대가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20년 12월 착공돼 3월31일 최초 입주했으며 신혼부부 선호를 반영해 평면설계 및 유아교육 등에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제공될 예정이다. 지구 내 최초 입주인 만큼 주민들의 초기 각종 기반시설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난해부터 국토부, 경기도, 고양시 등과 합동으로 입주점검 TF팀을 구성해 입주 대책을 마련해 왔다. 먼저 입주 대상인 신혼부부 수요를 고려 단지 내 공립 어린이집을 마련해 입주 시기에 맞춰 개원하고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인근 초등학교 임시 통학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입주민들이 지구 조성 초기부터 쾌적한 녹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신혼희망타운 A4, A5BL 단지 사이에 입주민 간 교류 공간이자 쉼터가 될 ‘시그니처가든’을 신속하게 조성했다. 공원에는 기존 부지에 150년 이상 자리를 지키고 있던 노거수(느티나무)를 벌목하지 않고 그대로 이식해 와 지역 명물이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3월26일 국토관리원이 주관해 시행하고 있는 ‘기반시설 첨단관리 기술개발 실증 시범사업’을 위해 진주시(시장 조규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반시설 첨단관리 기술개발사업은 급속히 노후화하고 있는 기반시설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화·무인화 점검 진단, 신속·정밀 보수보강, 성능 중심 선제적 유지관리기술 등을 개발하는 국가 연구개발 사업이다. 국토관리원은 개발된 기술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작년에 지자체 대상 공모를 실시해 진주시와 대구광역시 군위군을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국토관리원은 망성교, 사촌터널 등 진주시가 관리하는 도로시설물 20여개소에 점검용 로봇 등 첨단기술과 장비를 적용해 성능과 신뢰성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시설물의 자산가치를 평가하고 유지관리 비용 등을 예측하는 ‘기반시설 첨단관리 시스템’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김일환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기반시설 관리를 위한 첨단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지역 시설물 안전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조규일 시장은 “국토관리원과 협약은 진주 시민들에게 더 안전한 기반시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국내펌프 판매 1위인 독일펌프 전문 브랜드 윌로펌프(대표 전일승)는 3월25일 2024년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윌로펌프 신제품은 150년 역사의 독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생산해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농공업용 펌프 PU-E 시리즈와 스프링클러 전용펌프 PUM 시리즈, 깊은 우물용 펌프인 PC-P 시리즈다. 윌로펌프의 PU-E 시리즈는 뛰어난 성능과 합리적 가격이 특징인 농공업용 펌프다. 뿐만 아니라 알루미늄 권선이 아닌 구리권선을 사용해 뛰어난 모터효율 및 내구성을 갖췄으며 강력한 성능으로 최대 양수량 350l/min의 풍부한 물 공급을 가능하게 해준다. 기존 제품과 부품 호환성을 갖춰 부품수급도 원활하다. 윌로펌프 PU-E 시리즈는 농사 및 공업용 용수를 이송시키는 용도뿐만 아니라 물 이송이 필요한 다용도 현장에서도 적용할 수 있다. 윌로펌프의 PUM 시리즈는 고양정 대유량의 농공업용 펌프로 스프링클러 시스템에 최적화됐다. 압상 30m 기준 스프링클러 12개까지 사용 가능해 동등 스펙 제품대비 더 많은 스프링클러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임펠러 재질을 스테인리스 스틸로 적용하고 모터 보호장치를 내장하는 등 펌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이창근) 에너지ICT연구단은 3월26일 정학근 박사 연구진이 에너지소비 주체였던 건축물을 생산, 관리, 절감 주체로 전환하는 건물에너지 통합관리 플랫폼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건물은 사용용도, 위치, 사용자의 특성에 따라 건물 내에서도 층별, 구역별로 에너지사용량이 다르다. 최근에는 탄소중립, RE100 등의 정책에 따라 건물 내에 태양광, 연료전지 등과 같은 다수의 신재생에너지원과 에너지저장시스템이 도입되고 있으며 프리미엄 가전기기 사용 확대 등 전력소비 수요증가로 효율적인 건물 에너지관리가 필수다. 기존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기술은 에너지사용량에 대한 단순 모니터링과 건물 관리자의 경험에 따라 시스템을 운용한다. 이에 따라 최근 확대되고 있는 건물 내 태양광발전, 에너지저장시스템, 냉난방공조, 인버터 등 분산자원과 다양한 전력소비 유형을 고려한 효율적인 운용이 어려우며 고장에 대응하기 위한 분산자원의 실시간 상태진단도 제한적이다. 이러한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진은 인공지능과 확률·통계적 기법을 활용해 건물 내 분산자원 간 실시간 고장과 운전상태를 관리해주는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 운전상태 분석과 고장진단, 자원간 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충청지역본부는 3월22일 세종시 조치원읍 북세종 상생문화지원센터 공사현장에서 올해 첫 세종시 건설현장 안전코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코칭’은 민간공사 감리자가 주요대상인 안전컨설팅과 달리 공공공사 발주처 감독관인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착공에서부터 준공까지 건설공사 전 과정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안전코칭은 지난해 국토관리원과 세종시가 체결한 협약에 따른 것으로 공공 건설공사를 발주하는 공무원들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세종시 현장 2개소에 대한 코칭을 진행했던 국토관리원 충청지역본부는 올해는 대상현장을 4개소로 확대하고 3월22일 첫 코칭을 진행한 것이다. 황인상 국토관리원 충청지역본부장은 “공공 건설현장이 안전의 모범이 되도록 감독관들이 참여하는 안전코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3월22일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 기능이 개선됨에 따라 ‘설계안전성 검토 사용자 매뉴얼’을 새로 배포했다고 밝혔다. 발주청과 설계사는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라 시공단계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위험요소, 위험성 및 그에 대한 저감대책 등이 포함된 설계안전성 보고서(검토결과)를 국토관리원에 제출해야 한다. 국토관리원은 설계단계부터 건설공사 안전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국토부 장관의 위탁을 받아 CSI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작성된 매뉴얼은 업무담당자들이 기능이 개선된 CSI를 통한 설계안전성검토 처리절차, 검토결과 제출, 컨설팅 요청 등을 쉽게 이해하고 수행하도록 돕기 위해 발간됐다. 새 매뉴얼은 CSI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이성관)는 3월20일 한국지능형스마트건축물협회와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상암동 월드컵 평화의 공원에 위치한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로 환경·에너지·기후변화 등에 관련된 다양한 전시 및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한국지능형스마트건축물협회는 2001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2002년부터 시행된 지능형건축물 인증제도를 개발하고 2006년 지능형건축물 인증기관으로 지정됐으며 2022년 기준 54건의 국내인증 중 41건을 수행한 국내 최고 지능형건축물 인증기관이다. 또한 지능형빌딩시스템 전문기업 등록, 학술활동, 출발활동, 연구사업R&D, 국제교류 및 협력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지능형건축물은 대내·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첨단 정보통신기술 기반시스템을 활용해 통합 계획·관리되는 건물이다. 건물의 모든 구성요소들이 용도와 목적에 맞게끔 유기적으로 융복합, 최적화돼 편리하고 안전하며 효용가치가 지속가능한 건축물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스마트건축물협회의 첨단정보시스템에 대한 전문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기존 건물에너지관
LH 서울지역본부(본부장 박현근)는 3월25일 서울본부사옥 대강당에서 올해 주택매입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8일자로 준공형 및 약정형 주택매입을 공고한 LH 서울본부는 도심 내 청년,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등의 주거안전망 확대를 목적으로 올해 서울시 전역에서 5,678세대(약정형 4,760호 및 준공형 918호)규모의 주택매입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건설경기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번 매입대상 주택 중 준공형 매입주택은 착공일이 2009년 1월1일 이후이며 사용승인일이 2019년 1월1일 이후인 주거전용면적 85㎡이하 서울지역 내 다세대·연립주택, 도시형생활주택, 다가구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이 대상이다. 약정형 주택은 민간에서 건축예정인 주택을 사전에 매입하기로 약정을 체결하고 준공 후 매입해 공급하는 주택으로 이번 매입대상은 19호 이상 100호 미만 규모의 세대별 주거전용면적 85㎡이하 서울 내 다가구, 아파트, 연립, 다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이다. 우량주택 건축을 위한 세부사항은 LH 홈페이지에 게시된 설계·시공 가이드라인과 Q&A 등을 참고할 수 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올해 매입가격 산정체계 개편내용 등 매입임대
LX하우시스(대표 한명호)는 3월22일 서울 중구 LX하우시스 본사에서 ‘제1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LX하우시스는 기타 비상무이사로 노진서 LX홀딩스 대표를 재선임한 것을 비롯해 사외이사로 윤동식 홍익대 건축도시대학원 교수를 신규 선임했으며 하영원 서강대 경영학부 명예교수와 서수경 숙명여대 미술대학 환경디자인과 교수를 재선임했다. 또한 지난해 재무제표 내역을 승인받고 △보통주 1,700원 △우선주 1,750원 등으로 배당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상법개정에 따른 배당기준일 규정변경을 위해 배당액이 확정된 이후 배당받을 주주가 결정될 수 있는 배당기준일 관련 정관변경을 확정했다. 한명호 LX하우시스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국내 주택경기 침체 등 어려운 사업환경에서도 해외사업 확대 및 원가개선 등의 노력을 통해 수년간 지속된 부진에서 벗어나 수익성을 개선했다”라며 “올해 사업환경도 녹록치 않은 상황이지만 수익성 개선노력을 지속 추진하고 미래성장을 위한 준비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건축자재사업은 기술력과 디자인을 차별화한 시장선도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한편 고객 대응력을 강화하는 유통전략으로 국내시장 지배력을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은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제7회 KICT-지역협력 상생협의회(이하 상생협의회)를 3월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생협의회에서는 과학기술 기반의 지역 재난안전 현안해결을 위한 건설연의 최신 연구성과가 소개됐다. 특히 AI기술을 적용한 옹벽 안전관리, 도심지 및 관광지 인파사고 위험분석, 플랜트 시설물 통합 위험관리, 강우레이더 활용 홍수 예측기술 등이 발표됐다.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 7회째를 맞이한 상생협의회는 회원간 지속적인 기술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지역현안 해결을 목표로 3개 광역시도 6개 기관으로 출범했다. 제7회 상생협의회는 8개 광역시도 15개 기관이 참여해 전국 단위의 협의회로 성장하고 있다. 상생협의회는 건설연이 확보한 인적·물적 역량을 매개체로 스마트 미래형 건설기술을 활용한 지역사업을 발굴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지역기업 육성과 고용 창출, 지역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모색하는 것이 목표다. 정책발굴은 지역연구원에서, 산업 육성은 지역 테크노파크에서, 이를 조율하고 지원하는 일은 지자체에서, 이 모든 과정에 필요한 R&D 기술지원은 건설연에서 담당하는 유기적인 협력관계다. 상생협
LH(사장 이한준)는 3월21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국민공감 사회공헌 브랜드 마련을 위한 ‘LH 사회공헌 혁신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혁신위원회는 LH 사회공헌 방향에 대한 진단과 자문을 통해 LH 고유의 사회공헌 브랜드를 정립하며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사업체계 및 관련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혁신위원은 학계, 법조계를 비롯한 공공기관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경영 관련 경험이 풍부한 외부위원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혁신위원장은 오준 전 유엔대사가 위촉됐다. 오준 위원장은 유엔 한국 대사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의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아동단체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LH는 지난해 △국민주거 안심 △저출생 대응 △행복한 사회 만들기라는 3대 사회공헌 방향을 설정하는 한편 사회이슈 해결과 국민만족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신설한 바 있다. 지난해 ‘보훈영웅’ 주거환경 개선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총 111가구의 주택 개·보수를 지원했으며 코로나-19등 사회적 비대면 증가에 따라 새로운 사회문제로 부각된 ‘은둔형 외톨이’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20명의 사회복귀를 돕기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