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2월27일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에너지절약 거리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 직원들은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겨울철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제도 및 에너지절약 실천 요령을 안내하고 수면양말 등 방한 물품을 배부했다.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은 ‘주택난방용 및 중앙난방용’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동절기 가스사용량을 전년보다 3% 이상 절약하면 절감량에 따라 현금으로 돌려주는 제도다. 신청기간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도시가스 사용자는 홈페이지(k-gascashback.or.kr)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에너지절약 운동에 전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가스공사도 국민 여러분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 (KTL)은 2020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과제명: 스마트 HVAC 실증지원)에 선정돼 스마트 HVAC 제품의 냉난방 동적성능 및 AI기능을 과학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실증 기반인 ‘스마트 HVAC 평가센터’를 구축했다. 이동혁 KTL 박사는 건물에너지 전공자로서 학위과정 동안 기계학습, 데이터 과학 및 시뮬레이션 관련 연구를 전문으로 수행했다. 이번 스마트 HVAC 평가센터 구축사업에 2022년부터 참여했으며 7종 장비구축 및 R&D사업을 관리했으며 건물에너지 및 AI 전문가로서 중소기업 공동연구, 학술논문 발표, 특허출원 등 기업 기술지원 및 연구 활동을 수행해 왔다. 이동혁 KTL 박사는 만나 스마트 HVAC 평가센터의 역할 및 기대효과 등에 대해 들어봤다. ■ 스마트 HVAC 평가센터의 역할은 KTL은 2020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스마트 HVAC 실증지원)에 선정돼 스마트 HVAC 제품의 냉난방 동적 성능 및 AI 기능을 과학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실증 기반인 스마트 HVAC 평가센터를 마련했다. 또한 냉난방기, 히트펌프, 공기조화기, 공기청정기, 환기장치 등 HVAC 제품 유형과 용량, 그리고 냉난방부하 변동에 대한 반응성
한화 건설부문(대표 김승모)은 12월26일 온라인을 통해 한화포레나 신규 브랜드 광고를 선뵀다고 밝혔다. 이번 브랜드 광고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다양한 특화상품을 담아 주목도를 높였다. ‘새로운 기준이 되다’를 컨셉으로 한 이번 광고는 업계에 만연한 펫네임(아파트 특징을 부각시켜 브랜드명에 추가적으로 붙이는 별칭) 문화에 대해 화두를 던지며 화려하게 포장된 이름이 아닌 '주거 가치에 집중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포레나 노원, 포레나 광교, 포레나 킨텍스, 포레나 북수원 등 실제 한화포레나는 런칭이후 펫네임을 사용하지 않는 브랜드 중심 네이밍전략을 추구해 왔다. 12월21일 서울시에서도 ‘공동주택 명칭 제정 가이드라인안’을 발표하는 등 펫네임 사용자제를 권고하고 나섰다. 또한 국내 최초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 미세먼지 저감시스템 ‘에어 커튼’, 반려동물 전용놀이터 ‘펫 프렌즈 파크’ 등 고객 니즈와 주거트렌드를 반영한 한화포레나만의 특화상품을 선봬 고객들이 간접적으로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는 “고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한화포레나만이 가진 특화상품으로 타 브랜드와의 차별성을 강화하고
건축공간연구원(Auri, 원장 이영범)은 12월28일 2022년 건축서비스산업 구조와 경영활동 및 시장현황 등을 조사한 ‘2022년 건축서비스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건축서비스산업진흥법’에 근거해 시행되며 ‘통계법’에 따라 국가로부터 승인받은 건축서비스산업분야 첫 통계정보다. 건축서비스산업 실태조사는 한국표준산업분류(제10차) 중 건축서비스산업에 해당하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분야 및 수주‧생산성, 인력 및 근로환경, 해외사업 및 해외기업 협업, 정보 기술 및 시설, 교육 및 홍보 등에 관한 현황을 분석했다. 건축서비스산업의 사업분야는 ‘건축계획 및 설계’가 82.5%로 가장 높고 ‘감리’(80.9%), ‘건축구조계획 및 설계’(58.9%), ‘건축설비계획 및 설계’(29.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건축서비스산업 전체 사업체수는 3만1,291개이며 이중 ‘건축설계 및 관련 서비스업’에 해당하는 사업체가 1만9,340개(61.8%)로 가장 많고 ‘건물 및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업’이 7,506개(24.0%), ‘인테리어 디자인업’이 4,445개(14.2%)를 차지했다. 종사자 규모별로는 1~4명으로 구성된 소규모 사업체수가 2
한화 건설부문(대표 김승모)은 12월27일 평택시와 ‘평택시 통복공공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의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평택시청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와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실시협약을 통해 한화 건설부문을 대표사로 하는 (가칭)평택엔바이로는 평택시 통복동 일대 하수처리장을 평택시 신대동 690-36번지 일원으로 통합 이전한다. 또한 총 사업비 2,081억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 및 현대화해 악취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지상에는 친환경 공원과 체육시설을 비롯한 자전거 이용자의 휴게 및 전망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통합 이전할 시설은 하수처리 10만톤/일, 차집관로 2.1km, 재이용관로 1.76km 규모이며 2024년 착공해 2027년까지 준공이 목표다. 이번 사업은 평택시 통복동 일대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통복천과 안성천 방류수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한화 건설부문은 환경부신기술인증을 받은 PRO-MBR공법(초고도하수처리기술)을 비롯한 환경분야 특허 52건, 환경신기술 8건, 녹색기술 5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2월27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체계를 수립했다고 밝혔다. 최근 금융권과 상장회사 등에서 내부통제 부실로 인한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공공부문에서도 내부통제를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국토관리원은 지난 2020년부터 내부점검과 리스크 모니터링을 통해 부패위험을 방지하는 등 내부통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관장 직속으로 내부통제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부서별 부패방지담당자를 지정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도 획득했다. 2027년까지 시행될 내부통제 중장기계획은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관리, IT 기반 내부통제체계 확립 등 4대 전략방향을 기반으로 8대 전략과제와 22개 세부과제로 구성돼 있다. 내부통제 성과를 측정하고 관리하기 위해 핵심성과지표(KPI)인 ‘내부통제 운영성과도’도 신설됐다. 김일환 원장은 “법과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대국민 안전서비스 제공에 충실한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화 건설부문(대표 김승모)은 12월 20일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한 ‘2023년 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은 신안우이 해상풍력(390MW), 영천고경 육상풍력(37.2MW) 발전사업 주간사로 해상과 육상풍력 2개분야에 동시에 선정된 첫 사업자다.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은 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2017년 처음 도입됐으며 풍력분야는 2022년에 이어 2번째 시행됐다. 지난해는 해상풍력 1,431MW, 육상풍력 152MW 총 1,583MW가 입찰을 통해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중 한화 건설부문은 해상 390MW와 육상 37MW 총 427MW의 사업자로 선정돼 전체물량의 27%를 공급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해상풍력 5개, 육상풍력 4개 사업자가 생산한 신재생에너지를 발전 공기업에 20년간 장기공급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은 전라남도 신안군 우이도 남동측 해역에 390MW급 해상풍력 단지를 건설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2022년 기준 국내 해상풍력 발전설비 누적 설비용량 124MW 기준 3배가 넘는 규모로 12월10일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한화 건설부문
LH(사장 이한준)는 12월26일 아산배방·탕정, 대전서남부 집단에너지사업 매각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개별 집단에너지사업에 대한 포괄적 영업양수도 방식이며 매각은 공개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입찰참가 자격은 집단에너지사업법 제10조(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 제한되며 LH는 2024년 2월29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받는다. 이후에는 2024년 3월 본입찰대상자 선정, 2024년 5월 본입찰 예정이다. 매각과 관련한 상세한 사항은 LH홈페이지(www.lh.or.kr) 공모안내에 게시된 ’한국토지주택공사 집단에너지사업 매각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집단에너지사업 매각은 지난 2021년 정부가 발표한 LH경영혁신방안에 따라 추진됐다. 2022년 7월 삼정 KPMG를 매각주간사로 선정하고 2개사업 통합매각으로 입찰절차를 진행한 바 있으나 예정가격 이하로 최종 유찰됐다. LH의 관계자는 “이번 개별매각 추진은 두개 사업장의 물리적 거리 및 인수금액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어 많은 사업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LH(사장 이한준)는 12월20일 ‘2023 국토교통 우수사례(BP)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우수 정부혁신사례(BP)를 발굴해 공유·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LH를 포함한 1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국민투표, 결선 전문가 심사 등 치열한 경쟁을 거쳤다. 데이터 제공 요구만으로 임대주택 청약 신청이 가능한 ‘MyMy서비스’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LH가 청약자들의 청약불편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는 점과 국민 체감도가 높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MyMy서비스’는 비대면 온라인 임대주택 청약 서비스로 임대주택 신청자가 기관별로 서류를 발급받을 필요없이 데이터 제공 요구만으로 서류제출을 완료할 수 있다. 임대주택 신청 시 주민등록 등·초본, 국민연금가입증명서 등 10여종의 서류를 개별기관에서 발급받아 제출해야 하는데 발급기관이 다양하고 제출서류가 많아 지속적인 개선요구가 있었다. 그러나 MyMy서비스를 통해 신청자가 데이터 제공요구를 한 번만 클릭하면 데이터로 제출서류를 대체할 수 있게 됐다. LH는 2022년 10월 전북 완주삼례 A-1BL 행복주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 올해
한화(대표 김동관)는 12월26일 성탄절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에 난방용품과 김장김치를 나누고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화 건설부문과 글로벌부문, 모멘텀부문 등 신입사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봉사활동에 순차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와 동행하며 한화그룹의 사회공헌철학인 ‘함께 멀리’를 실천했다. 한화 모멘텀부문의 신입사원들은 12월7일 성남시 중탑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나누며 봉사활동의 첫발을 내딛었다. 이들은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고립가구를 위해 안정적인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직접 담근 김장김치 약 100포기를 포장한 후 마음을 전했다. 한화 건설부문의 신입사원들은 12월18일 서울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취약주택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성동구 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장애인 가정을 찾아 꼼꼼한 손길로 거주 공간을 정리하고 각종 잡동사니를 처리하는 한편 동절기를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식료품 및 성탄절 물품을 지원했다. 이날 한화 글로벌부문도 취약계층 난방용품 및 식료품 지급 봉사
현대건설(사장 윤영준)은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1년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사랑나눔기금’ 약 2억4,000여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행사에는 현대건설 사랑나눔기금 사원협의체 대표위원들과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모금된 기금은 사랑나눔기금 사원협의체를 통해 선정된 사업과 교육장학 및 환경분야와 연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랑나눔기금은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 모금을 바탕으로 2010년 이후 올해로 13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41억2,000만원을 모아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됐다. 현대건설은 특히 건설업과 연계한 사회공헌 중점영역을 ‘환경과 안전(Planet)’, ‘지역사회(Community)’, ‘교육과 기술(People)’ 등 3대분야로 선정해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환경과 안전’ 대표사업인 ‘H-그린세이빙’은 서울시 민·관·공·협이 공동으로 에너지효율을 개선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
LH(사장 이한준)는 12월26일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가 스마트그린 국가시범 산업단지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스마트그린 국가시범 산업단지는 입주기업과 기반시설 등의 디지털화, 에너지자립 및 친환경화 설비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25% 이상을 감축하는 미래형 산업단지다. 지난 2022년 12월과 2023년 4월 각각 지정된 대구율하 도시첨단산단,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단에 이은 3번째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로 국가시범사업 후보지로 2021년 6월 선정된 이후 LH와 전주시가 공동으로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기본계획을 수립해 국가시범 산업단지로 지정받았다. 전주탄소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조성계획은 에너지자립, 디지털, 친환경 분야 등 3개의 핵심 전략을 기반으로 수립됐다. 에너지 자립확률을 높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입주기업 지붕과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8MW)과 수소연료전지 발전(3.2MW)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적용한다. 스마트 교통․안전 인프라를 구축해 교통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한편 입주기업의 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트윈 플랫폼 및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시제품제작 시뮬레이션)를 건립한다. 또한 도시 숲, 스마트역사문화공원 등을
LH(사장 이한준)는 12월26일 서스틴베스트가 실시한 2023년 ESG평가에서 LH 최초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2006년 국내 최초로 자체 ESG 진단모델을 개발한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으로 2023년 하반기 국내 최대 규모인 1,374개 상장사를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LH는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등 모든 영역에서 점수가 상승해 전년대비 14.04점이 상승한 90.26점으로 1등급 향상됐다. 이번 등급상승은 지난 2022년 ESG경영 원년 선포 이후 LH의 지속적인 ESG경영 강화 노력이 대외적으로 공인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ESG 경영전략을 수립한 이후 전담조직 설치, 자체 ESG협의체 구성 등으로 ESG 경영체계를 마련하는 데 노력했으며 2023년에는 45개 과제를 편성해 이한준 LH사장의 ‘국민 중심’ ESG경영 철학에 따라 고유 사업에 집중하고 입주민 혜택 및 국민 편익 증진을 목표로 국민중심 ESG경영을 실천해왔다. 이러한 LH의 ESG경영 변화가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났다. LH는 지난 12월 전 부서 대상 ‘제2회 LH ESG 우수사례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5개분야(△환경 △사회 △지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위한 원전 생태계 복원정책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건설(사장 윤영준)이 국내 대형원전 건설을 재개하며 대한민국 원전사업을 대표하는 전통 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현대건설은 12월2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방사선보건원에서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과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3조1,000억원 규모의 신한울 3·4호기 원자력발전소 주설비 공사의 계약 서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한울 3‧4호기 원자력발전소 주설비 공사는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일원에 1,400MW급 원전 2기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115개월이다. 현대건설은 두산에너빌리티, 포스코이앤씨와 함께 이 공사에 참여하며 주간사인 현대건설의 수주 금액은 전체 규모의 55%에 해당하는 1조7,157억원에 이른다. 이번에 진행된 신한울 3‧4호기 입찰은 국내 원전건설 최초로 공사 수행 능력, 시공 계획 및 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기술력 중심 선진적 입찰제도 ‘종합심사낙찰제’를 적용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심사에서 경쟁사대비 높은 입찰가를 제시했지만 기술분야에서 높은 배점을 얻어 원전분야 절대 우위의 경쟁력을
롯데건설이 12월26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AI 기반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개발기업인 비젼인과 ‘건설분야 인공지능기술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석원균 롯데건설 기술연구원장과 김학일 비젼인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건설은 롯데케미칼, 롯데벤쳐스와 ‘2023 LETS(Lotte Eco Tech Solutions: 롯데 에코 테크 솔루션즈) Go!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지난 10월 시상식을 개최해 크리에이티브부문 대상으로 비젼인을 선정했다. 비전인은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 기술을 보유해 재난에 대한 안전관리가 가능하다. 기존 인공지능기반 영상분석시스템은 실제 건설현장의 다양한 위험 상황을 담은 이미지와 영상을 수집해 모은 데이터를 학습해 안전관리한다. 그러나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 상황을 수집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비젼인은 실제 환경에서 수집 및 측정되는 것이 아닌 디지털환경에서 생성되는 가상데이터인 ‘합성데이터(이미지)’를 제작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현장 위험상황을 생성해 인공지능 기술의 정확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건설과 비젼인은
한국에너지기기산업진흥회(회장 조상훈)는 가스기기업계의 지속적인 해외시장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캐나다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태국 △멕시코 등 6개국의 시장동향을 조사한 ‘주요 해외시장의 가스기기 관련 제도 및 동향’을 발간해 업계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1995년 이후 22번째이며 조사국가들은 향후 가스기기 제품의 주요 수출시장으로써 업계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로 하는 대상국이다. 조사내용은 △현지시장 동향 △관련법규 및 제도 △설치 및 시공 △유통구조와 A/S △제품인증관련기관 △사용가스 종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에산진의 관계자는 “올해로 22회에 걸쳐 43개국의 에너기기기시장을 조사해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에너지기기업계가 수출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자료조사 방법을 다양화해 지속적으로 수출유망국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2월27일 이사회에서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과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공급인수를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본 합의로 서부발전은 가스공사로부터 2025년부터 2036년까지 연간 75만톤 규모를, 중부발전은 2027년부터 2036년까지 연간 20만톤 규모의 천연가스를 공급받게 된다. 가스공사는 2020년 개별요금제 도입 후 발전공기업과는 최초로 공급인수합의서를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시장에서 가스공사의 LNG 구매경쟁력을 재차 입증하게 됐다. 이번 합의에 따른 연간 약 95만톤의 신규 물량공급으로 가스공사는 개별요금제도 도입 이후 4년만에 연간 300만톤 이상의 누적 계약물량을 달성했으며 앞으로도 개별요금제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개별요금제 공급 확대는 가스공사의 설비이용률 증가로 이어져 가스요금과 발전단가가 인하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라며 “이를 통해 국민의 에너지비용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는 12월27일 용산구 동자동에 위치한 쪽방촌을 방문해 보일러 등 난방설비 안전점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요청으로 실시된 이번 안전점검에는 유정범 중앙회 회장, 백인군 서대문구회장, 함재철 용산구회장, 도치환 은평구회장, 신황식 종로구회장을 비롯해 서대문, 용산, 은평, 종로구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건물주의 보일러 미수리로 전기장판에 의존하는 쪽방촌세대에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보일러 및 난방설비를 점검했다. 한 집에 4세대에서 10세대까지 1~2평 남짓한 쪽방에서 지내는 소외계층세대들은 대부분 전기 난방판넬을 사용하거나 가스보일러 또는 기름보일러 1대를 분배해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었으며 난방비 부족과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는 노후 난방제품 사용으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돼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유정범 열관리시공협회 회장은 “오늘 쪽방촌을 방문해 안전점검 및 실태를 파악한 결과 많은 세대에 도움의 손길을 전해줘야 할 것 같다”라며 “우선 난방효율이 떨어지는 쪽방촌의 보일러에 대해 안전점검 및 실태조사를 했으며 추후 행정안전부와 함께 대대적으로 쪽방촌 난방효율 개선 수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2월27일 대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인 육영학사에서 ‘2023년 열효율 개선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올해 전국 6개 지역(대구, 강원도, 경기도, 경남, 경북, 전북)에서 육영학사를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116개소와 취약계층 109가구의 에너지효율 개선을 지원했다. 2010년부터 전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단열, 보일러·창호 교체로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열효율 개선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금까지 전국의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주거지 총 2,835여곳에 온기를 전했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열효율 개선사업은 추위로부터 고통받는 소외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자 지난 13년 동안 전국적으로 시행돼 왔다”라며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시설의 한 관계자는 “노후된 보일러와 창호교체로 더욱 따뜻한 환경에서 겨울을 날 수 있게 됐다”라며 “연료비 절감에도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최대 59만2,000원까지 동절기 가스요금을 감면하고 사회복지시설 요금경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회장 이용태)는 2024년도 냉매회수 기술인력 신규 및 보수교육을 연 6회 인재개발원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환경부 허가 비영리사단법인인 냉매관리기술협회는 대기환경보전법에 의거 프레온냉매의 관리가 의무화됨에 따라 프레온가스의 대기방출로 인한 대기오염 방지를 위해 냉동공조인들을 대상으로 냉매회수와 재생 촉진, 관련기술 개발 보급과 기술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냉동공조업계의 기술발전에 이바지하고 냉동공조인들의 위상을 대변하고 있다. 현재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제124조의12제3항 및 냉매회수기술인력의 교육 등에 관한 규정 제6조에 따라 '냉매회수 기술인력 교육기관'으로 지정돼 '냉매회수 기술인력 신규교육 및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냉매회수업에 등록된 기술인력은 등록일로부터 4개월 이내 반드시 냉매회수 기술인력 신규교육을 수료해야 하며 냉매회수업에 등록된 기술인력은 냉매회수 기술인력 신규교육 수료 후 냉매회수 기술인력 보수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신규교육 수료일 기준 매 3년마다 1회, 냉매회수전문가 양성교육 수료자는 양성교육 수료일 기준 매 3년마다 1회 교육을 받아야 하는 법정교육이다. 냉매회수 기술인력 신규교육은 △정책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