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장△김재경 지역균형본부장 △정운섭 건설기술본부장 ◆부서장△최형균 비서실장 △문정만 홍보실장 △오승찬 경영성과관리실장 △양치훈 기획조정실장 △조영훈 사업관리실장 △이준호 재무처장 △정수현 판매기획처장 △고윤석 보상기획처장 △이윤기 안전기획처장 △최은하 정보보안처장 △김경진 주거복지계획처장 △이흥현 건설임대사업처장 △왕인창 매입임대사업처장 △박근태 임대자산관리처장 △김진훈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장 △임현석 스마트도시계획처장 △최준엽 신도시사업1처장 △이상조 신도시사업2처장 △이원훈 공공택지사업처장 △이영헌 선교통환경처장 △최한봉 도시기반처장 △이용주 도시경관처장 △최락우 주거혁신처장 △박철인 설계검증처장 △박주배 공공주택사업처장 △정우신 민간협력사업처장 △최윤철 공공주택시설처장 △주민곤 지역균형발전처장 △김명수 산업단지처장 △권상균 도시정비처장 △안병곤 글로벌사업처장 △이영봉 부동산금융사업처장 △고태호 AMC센터장 △박대순 건설관리처장 △정환영 품질관리처장 △백승무 단지기술처장 △이동현 주택기술처장 △문홍철 스마트건설처장 △김용운 총무처장 △유혜기 인사처장 △문호길 노사협력처장 △채승희 IT운영처장 △김수귀 공정계약처장 △배정복 법무처장 △정나리 토지주택박물관
◆1급 승진△박창일 시장관리처장 △이정환 기획조정실장 ◆2급 승진△손정현 공동주택공시부장 △배정호 거래분석부장 △김종현 포항지사 부장 △정신산 안전관리부장 △문병철 보상총괄부장 △최영진 예산총괄부장
오는 7월 시행되는 단열재 통합 KS에 EPS업계가 지킬 수 없는 기준을 협회가 용인했다는 점이 알려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통합KS 내 EPS의 자기소화성 시험기준은 지시솜 발화가 없도록 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이를 만족할 수 없음에도 협회가 이를 수용함에 따라 업계 입장과 배치되는 협회의 조치에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조영태)은 최근 충청북도 오창에 위치한 KCL 충북센터에서 2023년 7월18일 통합 개정된 KS M ISO 4898(경질 발포 플라스틱-건축물 단열재 규격)과 관련 EPS 단열재의 연소성(자기소화성)시험 기준이 HF-1으로 지정된 사실 등을 업계에 고지하기 위해 최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KS M ISO 4898이 지난해 7월18일 통합 개정된 후 1년간 유예를 거쳐 올해 7월18일부터 공식 발효됨에 따라 KS기준 공식 시행을 앞둔 상황에서 사전고지 성격을 띤다. HF-1 기준, 탈지면 발화여부 관건 KS M ISO 4898에서 EPS 단열재 연소성 시험기준은 ISO 규격에 따른 KS M ISO 9772를 따르고 있다. 이는 UL에서도 활용하고 있는 방식으로 UL 94 HBF시험으로 시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건축서비스산업 진흥을 위해 향후 5년간 정책목표 및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제2차 건축서비스산업 진흥 기본계획(2024~2028)’을 12월29일 수립·고시할했다고 밝혔다. 제2차 건축서비스산업 진흥 기본계획은 사회·경제구조와 시장변화 및 디지털전환 등 정책 여건 변화에 맞춰 수립했다. 지난해 4월부터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TF 자문회의, 전문가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해당 계획안에 대한 관계부처 의견수렴 및 12월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정책방향을 마련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건축서비스산업 현황분석을 선행해 시장 및 업계 수요변화, 스마트건축(Smart Architecture) 및 첨단기술, 정보활용에 대한 요구증가, 소규모 건축물 품질제고 필요성 등을 도출했다. 또한 인공지능(AI)와 빅데이터,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빌딩 정보 모델링) 등 첨단기술 활용 및 창의성 제고를 통해 기존 노동력 기반 전통적인 산업구조를 개선하고 건축서비스산업의 외연을 확장하는 등 미래 건축서비스산업 외부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중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건축서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고금리, 부동산 경기 위축, 비용 상승 등으로 건설업계 경영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으로 PF시장 불안이 증가함에 따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건설산업 신속 대응반을 1월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그간 추진해 온 시장안정 및 부동산 규제 합리화 조치 등으로 건설시장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과도한 불안심리 확산 등에 대비해 태영건설 건설현장과 건설·PF시장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와 함께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국토부는 국토부 1차관을 반장으로 건설팀, 주택팀, 토지팀, 유관기관(건설협회·공제조합·연구원 등)으로 이뤄진 신속 대응반*을 구성했다. *(건설팀) 건설사·협력사 건설현장 등 관리, (주택팀) 수분양자·주택금융 등 관리, (토지팀) 비주택사업, LH 지원 등 관리, (협회·조합·연구원) 업계의견, 건설보증, 시장·통계분석 등 관리 신속 대응반은 태영건설 건설현장과 건설·PF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공사 차질이나 수분양자, 협력업체 등의 피해가 없도록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추진한다. 또한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린나이는 12월29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2023년도 노사문화 유공 및 지역 노사민정 협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조상훈 대표가 산업포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노사문화 유공 및 지역 노사민정 협력 유공포상’은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에 기여한 유공자와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이번 포상을 통해 노사 파트너십을 실천한 근로자와 사용자를 격려하고 노사협력 분위기 확산을 통한 기업과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는 뜻 깊은 상이다. 산업포장을 수훈한 조상훈 대표은 산업포장은 대통령표창보다도 훈격이 높은 상으로 산업의 개발 또는 발전에 기여하거나 실업(實業)에 정려(精勵)하여 그 공적이 뚜렷한 사람으로서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는 상훈이다. 올해부터 린나이 신임대표로 취임한 조상훈 대표는 다양한 경영의사결정을 통해 제도개편과 근로문화 개선 등 고령화 사회, 세대간 상생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정부시책대비 선제적으로 60세 정년을 도입함으로써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를 직원들에게 보장하여 직원들의 업무 몰입도를 제고했다. 또한 수평적인 사내 조직문화 구축을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보다 진화된 인공지능(AI)이 만드는 미래의 스마트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다양한 센서로 생활을 데이터화하고 고객의 말과 행동은 물론 감정까지도 감지해 고객이 필요한 것을 먼저 알아내 솔루션을 제안하는 ‘고객과 공감하는 AI’가 만드는 스마트홈을 보여줄 예정이다. 기존에는 고객의 말을 인지하는 AI나 고객의 생활패턴에 맞게 업그레이드하는 가전제품의 모습을 주로 보여줬다면 미래의 스마트홈은 고객의 삶을 폭 넓게 이해해 알아서 케어하는 AI로 구현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가전에 적용된 카메라, 밀리미터파(mmWave)센서 등을 통해 심박수, 호흡수를 감지하고 AI는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의 건강 상태를 파악해 집안의 온도와 습도를 자동으로 조절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준다. 고객이 반려묘를 데려와 기르면 카메라, 마이크, 밀리미터파 센서 등이 반려묘의 존재를 감지해 LG UP가전에 자동으로 ‘펫 모드’를 다운로드하거나 펫 전용 액세서리 키트 구매를 추천해 주기도 한다. 또한 센서가 집안 곳곳을 감지해 사용하지 않는 공간에서 작동되는 제품을 절전모드로 바꿔준다. 고객이 집을 비우면 불필요
이지점검(대표 신상식)은 기계설비 성능점검 중개 플랫폼 서비스 ‘이지점검(www.ezcheck.co.kr)’을 1월1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지점검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의 지원으로 2023년 6월 설립됐으며 전국 건축물과 성능점검 업체를 연결시켜 주는 기계설비 성능점검 플랫폼기업이다. 이지점검 플랫폼은 고객과 성능점검 업체를 매칭해 △실시간 견적 △실시간 업체선정 △성능점검 △보고서 저장 △제출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2020년 4월 기계설비법 시행 후 연면적 1만㎡ 이상 건축물,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매년 성능점검을 의무로 시행해야 한다. 그러나 대상 건축물은 업체를 직접 알아보고 각각의 견적을 비교해야 하며 복잡한 절차와 정보 비대칭으로 인해 검증된 성능점검업체를 선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상식 이지점검 대표는 “이지점검 플랫폼을 이용하면 고객은 검증된 성능점검 업체들의 실시간 견적을 한 번에 받아볼 수 있다는 것이 최대 강점”이라며 “이지점검 플랫폼 서비스 이용으로 성능점검 기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이용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더해 다수의 기술사 자문을 받아 표준 검증
D&C(대표 이완호)는 원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DC) 구축사업의 PM(Project Management)과 AI헬스케어타운 개발사업 등 기업투자, 컨설팅, 수익형 부동산 개발사업 등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이완호 D&C 대표를 만나 사업계획과 비전에 대해 듣고 국내 DC산업 동향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생각을 들었다. ■ D&C의 비전은미국 오픈AI사의 챗GPT4-터보 발표로 전 세계가 들썩이고 있다. 이처럼 AI의 파급력은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로봇산업 등이 결합해 다양한 산업분야에 걸쳐 ‘AI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다. 이러한 AI 생태계가 이 시대의 모습을 전혀 다른 형태로 바꿀 잠재력을 가졌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AI 생태계의 급성장이 예상된다. AI DC는 AI 생태계 실현을 위한 필수적인 인프라로서 우리나라는 우수한 네트워크 인프라, 안정적인 전력시스템, 고도로 훈련된 전문인력 등 DC 구축을 위한 유리한 여건을 확보했다. 전 세계적으로도 우리나라를 DC 허브가 가능한 지역으로 보고 있으며 DC 리전으로 검토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도시마다 DC가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D&C는
데이터센터(DC)가 복잡해짐에 따라 냉각시스템도 발전해야 한다. 일반적인 데이터 저장부터 클라우드, AI 애플리케이션, 고성능 컴퓨팅(HPC) 등 테넌트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따라 DC타겟별 냉각시스템도 다양하면서도 최적화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기존 공랭식 냉각시스템에서도 비열이 공기보다 월등한 물을 활용하는 냉수식 냉각시스템(Child water cooling system)은 에너지효율 측면에서 우수한 성능을 나타낸다. 또한 최근 DC는 바닥을 이중마루(access floor)로 구축하는 대신 슬래브마루(slab floor)로 대체하는 추세다. 슬래브마루는 공기단축과 비용절감이 용이함에 따라 최근 현장에서 많이 채택되고 있다. 버티브(Vertiv) 항온항습 전문가인 이수영 부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냉수식 냉각시스템이 현대식 슬래브 마루형 DC 요구사항을 어떻게 충족하는지 알아본다. ■ DC 냉각수 냉각시스템 개념은냉수식 냉각은 DC 서버에서 발생하는 열을 냉각수가 흡수하는 방식이다. 냉각수는 공기보다 열전도율이 높기 때문에 기존의 공랭식 냉각기술보다 에너지효율이 우수하다. 냉수식 냉각시스템은 DC의 가장 뜨거운 공기를 냉각한 다음 서버 랙으로 다시 순환시켜
KT클라우드(kt cloud)는 kt그룹의 클라우드·인터넷데이터센터(IDC) 전문기업으로 2022년 4월1일 공식 출범했다. kt cloud는 CLOUD·IDC사업을 현물출자 방식으로 kt로부터 분리해 목동, 강남, 여의도 등 주요 IDC를 포함한 클라우드·IDC사업분야 자산을 포괄적으로 출자받았다. 새로운 독립법인으로 태어난 kt cloud는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유연한 조직 체계를 갖추고 전문성을 강화해 사업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와 제휴·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네트워크-IDC-클라우드를 통합 제공하는 국내 유일 사업자로서 고객 중심의 DX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가치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손찬혁 kt cloud IDC본부 상무를 만나 kt cloud의 차별성과 함께 국내 데이터센터(DC)산업 동향 및 방향성을 전망했다. ■DC사업분야를 소개하면kt cloud의 DC사업의 역사는 25년 전 kt의 DC로부터 시작됐다. 1999년 혜화 운용센터 내 혜화센터 개관을 통해 초고속인터넷 사업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처음 DC를 오픈했다. 인터넷의 보급은 이메일, 포털 등의 인터넷서비스의 발전으로 이어졌다. 당시 강남의 벤처기업들은 분당ID
EC모터 스타트업 세움에이앤티(대표 이만홍)가 최근 IoT를 이용한 EC모터 실시간 구동제어 특허를 획득했다. 세움에이앤티는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EC모터를 개발해 EC모터 및 EC팬을 제조‧연구개발하고 있는 청년 벤처 스타트업이다. EC모터‧팬 제조 및 판매를 주력사업으로 삼고 있으며 IoT 월정통신을 통해 제어플랫폼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ICT 융복합사업에 적합한 EC모터를 위해 R&D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EC팬과 CCTV를 통합해 제품에 대한 운전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운전데이터 추출이 가능하다. 이만홍 세움에이앤티 대표는 “유지보수가 더욱 편리하며 실시간 제어가 가능한 EC모터‧팬 개발을 목표로 하는 만큼 아날로그 제품을 디지털화하기 위한 EC모터를 개발하고 있으며 산업용 송풍기시장도 디지털화해 더욱 진보된 제품으로 진화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며 “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가격 및 품질 경쟁력이 있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간 효율성‧공사비 절감 효과최근 세움에이앤티가 획득한 특허는 ‘IoT를 이용한 EC모터의 실시간 구동제어시스템
2024년 예산안이 법정 처리기한보다 19일 늦은 2023년 12월21일 국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올해 예산안은 기존 정부 예산안 656조8,514억여원에서 2,331억여원 감액된 656조6,182억여원으로 확정됐다. 이번 예산안에 대해 국회는 “집행가능성이 낮거나 사업계획이 미흡한 사업 등은 감액했다”라며 “반면 지역사랑상품권, R&D 기초연구 과제비, 출연연구기관 인건비 및 연구인프라 확충, 새만금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청년 주거비‧교통비 지원, 농어민 경영부담 경감 등을 위한 예산은 증액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에 따라 R&D분야는 당초 정부안에서 삭감된 5조2,000억원에 비해 약 6,000억원이 증액돼 전년대비 삭감폭이 4조6,000억원으로 축소됐다. 기초연구과제비 추가지원예산은 1,528억원, 박사후 연구원 연구사업 신설을 위한 예산은 450억원, 대학원생 장학금‧연구장려금 확충을 위한 예산은 100억원이 각각 증액됐다. 이밖에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3,000억원 △슈퍼컴퓨터‧중이온가속기 등 대형장비 운영‧구축비용 434억원 △새만금사업 투자 3,000억원 △농어민 지원 459억원 △청년 월세지원 690억원 △청년 교통지원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지난 12월27일 AI등 디지털기술을 기반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기업인 누비랩을 방문하고 탄소중립 전문가와 함께 디지털을 활용해 탄소중립을 촉진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방문 및 간담회는 제5차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 전체회의에서 ‘디지털 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촉진방안’을 지난해 11월23일 발표한 것을 계기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디지털솔루션 개발현장을 둘러보고 의견을 들어보는 한편 안건이행을 위해 탄녹위 민간위원 등 탄소중립 전문가 조언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는 데이터기반 디지털기술로 건물의 탄소배출량을 감축하는 방안과 이를 촉진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제언을 발표했다. 박윤규 제2차관은 “디지털은 탄소중립 달성의 핵심기술로 더 많은 산업에 적용돼 탄소중립을 촉진할 필요가 있으면서도 급증하는 디지털 자체에너지를 효율화해야 한다는 과제에 직면해있는 상황”이라며 “정부는 ‘디지털 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촉진방안’을 지속적으로 보완해가며 디지털 부문이 탄소중립에 구체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예정으로 민간에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부탁
AI가 건축물 내 유동인구를 탐지해 각 존별 재실자 수에 적합한 쾌적도를 에너지효율적으로 조성하는 시스템이 윤곽을 드러냈다. 자율운전 기반 지능형 건물에너지‧환경 통합관리시스템(iBEEMS) 연구단(단장 문현준)은 12월20일 서울 호텔페이토강남에서 1단계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iBEEMS 연구단은 건물에너지효율 향상 및 건강한 실내환경 구현을 위한 자율운전 기반의 통합관리시스템을 개발 및 실증하는 것을 목표로 주관기관인 단국대학교를 비롯해 산‧학‧연 25개 기관‧기업 및 1개 수요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연구다. 2021년 5월 착수해 오는 2026년 4월까지 총 60개월간 총사업비 284억9,100만원 규모로 추진되는 연구로 이는 현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R&D 중 최대규모다. 문현준 단장(단국대 교수)은 개회사에서 “지난 2년 반동안 많은 성과를 냈다고 자부한다”라며 “자율운전 기반으로 건물을 운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한 것으로 플랫폼, 알고리즘을 비롯한 여러 요소기술 개발에 가시적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이어 “1단계 연구기간 동안 자율운전기반 iBEEMS 플랫폼 개발, 안심건물인증 및 표준 개발, 자율운전 기반 AI 알고리즘 개발, 실내
ERM(Environmental Resources Management)은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약 8,000명의 컨설턴트가 40여개국 160곳의 오피스에서 근무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환경, 안전보건, 지속가능경영 컨설팅 기업이다. 지난 1971년 설립된 이후 금융, 산업고객들을 지원해 성장했으며 국내 지사인 ERM Korea는 지난 1999년부터 관련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ERM Korea는 기업의 지속가능전략 및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및 전략, 산업안전 컨설팅, 제품 환경안정성 검사 및 환경실사, 인허가 등 전반적으로 환경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RM Korea에서 CS&CC(Corporate Sustainability & Climate Change)에 소속된 SA(Sustainable Asset)팀을 이끌고 있는 김주윤 ERM Korea 이사를 만나 국내 건축업계의 ESG 인식수준, 전망 등에 대해 들어봤다. ■ 국내 건축업계의 ESG 인식수준은 국내 상장기업 및 대기업을 중심으로 ESG 중요도에 대한 인식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및 CDP(Carbon Disclosur
청정수소 인증기관으로 에너지경제연구원이 공식 지정됨으로써 청정수소 인증제를 본격으로 추진하기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28일 ‘청정수소 인증운영기관’으로 에너지경제연구원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청정수소 인증시험평가기관’으로는 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선정됐다. 청정수소 인증기관은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등에 근거를 두고 있다. 운영기관은 인증신청 접수, 인증심의위원회 운영, 인증서 발급 등 청정수소 인증제의 전반적인 운영·관리 기능을 수행하며 시험평가기관은 현장 설비·데이터 심사, 평가결과보고서 작성, 인증기준 유지점검 등 기술적 검증 및 시험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산업부는 기관공모·접수(12월1~18일), 선정평가 및 이의신청(12월21~27일) 등을 거쳐 청정수소 인증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인증제 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고객접점을 단일화하기 위해 운영기관은 1개 기관을 지정했다. 반면 시험평가기관은 탄력적인 인증수요에 대응하고 인증역량 강화 차원에서 복수기관을 지정했다. 박찬기 수소경제정책관은 “이번에 청정수소 인증추진체계가 마련됨으로써 기업들이 청정수소 인증제
부산시가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발굴 △에너지신기술 및 신산업육성 △분산에너지 기업지원 전략 수립 △부산형 분산에너지 특화모델 추진 △공감대 확산 및 추진체계 마련 등 5대 전략을 마련하고 2030년까지 15개 과제를 추진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2월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0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로 각계 전문가들과 '부산형 분산에너지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으로 전력산업 패러다임이 중앙집중형에서 지역분산에너지로 전환됨에 따라 특화지역 지정, 신산업 발굴 육성 등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통해 부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법에 따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되면 지역 내에서 생산된 전기를 지역 내에서 거래하고 남는 전력은 전기판매업자에 판매할 수 있다. 부산의 전력자립률은 217%로 지자체 중 최상위로 분류되지만 원자력, LNG화력발전이 97% 이상으로 RE(재생에너지)100, CF(무탄소)100 등 국제사회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통한 에너지 다각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부산시는 이날 비
서울시가 건물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친환경 건축물인 '녹색건축물' 확대에 적극 나선다.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서울시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장기적인 실행 목표와 계획을 마련해 실행 중이며 이중 건물의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서울특별시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을 개정(2023년 12월14일), 에너지절약형 녹색건축물을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은 서울시가 친환경 에너지절약형 녹색건축물 확대를 위해 2007년 8월 도입한 이후 지속 개정해 왔으며 2019년 이후 4년만의 개정으로 현재 연면적 500㎡ 이상 신축, 증축, 전면 대수선 건축물 등에 적용하고 있다. 주요 개정내용은 △녹색건축인증 등급 기준 완화 △건축물 에너지효율 등급 기준 강화 △신재생에너지 의무설치 비율 신설 등 건축물 환경과 에너지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우선 최근 어려워진 건설환경 등을 고려해 녹색건축인증 등급을 완화했다. 건축물의 환경성능을 인증하는 제도로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과 함께 건축기준 완화 등의 혜택을 받는다. 건축기준(용적률 및 높이)은 등급에 따라 최소 3%부터 최대 15%까지 완화 가능하다. 또한 건축
서울에너지공사(사장 이승현)는 12월28일 송파구 소재 사회복지법인 청암노인복지재단에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참여한 가운데 제26호 ‘햇빛행복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햇빛행복발전소 설치사업은 2017년부터 매년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태양광설비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해당 시설의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주는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으로 올해는 사회복지법인 청암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청암노인요양원에 태양광(20kW) 설비를 설치했다. 이는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발전설비 보급으로 에너지비용 절감을 돕는다는 점에서 기존의 에너지복지사업을 지속가능한 에너지지원이라는 더 높은 단계로 발전시켰다는 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햇빛행복발전소 설치사업을 통해 복지시설의 지속적인 에너지비용 절감과 친환경 에너지사용을 통한 인식개선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햇빛행복발전소사업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26개 복지시설에 500kW 용량의 태양광설비를 설치했으며 2020년부터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3개 기관과 협력해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