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사장 이승현)가 계절관리제 미세먼지 저감을 법적 기준치보다 20% 이상 자발적 저감을 본격화했다.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과 수도권 소재 증기공급업계 16개사는 법적기준치보다 10% 이상 미세먼지를 저감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제5·6차 계절관리제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월13일 밝혔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수도권 공기질 개선을 위해 이보다 강화해 법적 기준치의 20% 이상 저감한다는 목표를 설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난방 집중기간에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저감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서울에너지공사는 대기오염물질 관리강화를 위해 자체 관리기준을 수립하고 질소산화물 탈질설비 교체 및 방지시설 개선을 매년 시행해 오고 있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지난 2016년 공사 출범 후 집단에너지사업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로 탄소중립을 선도 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대기오염물질 배출 및 온실가스 저감으로 미세먼지 걱정 없는 푸른하늘, 서울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텍캐리어(회장 강성희)는 12월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제11회 캐리어에어컨 MTN 레이디스 루키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3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1회째 개최되는 이번 골프대회는 오텍캐리어와 MTN의 공동 주최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 위치한 넥서스리조트 가람부나이CC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2022년 KLPGA 1부 투어 시드 상위권자 중 루키 12명이 참가해 대회 우승을 향한 치열한 접전을 치른다. 지금까지 한국 여자골프선수들의 기회와 도전의 무대로 여겨져 온 ‘루키 챔피언십대회’는 우승 선수들이 KLPGA 1부 투어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며 명실상부한 신인 선수 발굴의 장으로써 역할을 해왔다. 한국 여자 투어의 ‘신인 등용문’이라고 불려온 만큼 지금까지 ‘루키 챔피언십대회’에 참가했던 선수는 총 120명으로, KLPGA에서 통산 46승을 거두는 등 필드에서 제각각 기량을 펼쳐내고 있다. 출전선수로는 2022년 국가대표 출신의 이동은(드림투어 상금랭킹 11위), 장타를 자랑하는 이선영2(드림투어 상금랭킹 12위), 오랜 도전 끝에 2024년 풀시드를 확보한 강가율(시드전 12위), 이수연2(시드전 16위), 김보미3, 박설
건강하고 편안한 생활창조기업 린나이는 최근 안양시 노인종합복지관에 전기복합오븐 등 자사 전자제품을 지원하며 시니어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활동은 지난 9월 미추홀구에 위치한 백암시니어복지센터의 조리시설 리모델링을 위해 다양한 상업용 제품들을 기부한데 이어 ‘온(溫) 세상으로 갑니다’ 캠페인의 일환인 ‘Every 溫’활동으로 진행됐다. 내년에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린나이는 50년동안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 주 경기장 성화대, 이동 성화대, 지방체전 성화대를 자체 기술로 제작, 기증해 전문기술을 응용한 사회공헌과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2020년부터는 따듯한 사회적 기업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자 ‘온(溫)세상으로 갑니다’ 캠페인을 통해 따듯함으로 함께 만드는 더 좋은 생활의 정신을 실천하는 핵심 커뮤니티케이션을 펼치고 있다. 2023년 한 해만 해도 전국의 6개 시·도에 위치한 관공서, NGO단체 등과 16건의 협약식 및 물품전달식을 진행했다. ‘온세상으로 갑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비자들이 제품을 구매하면 구매한 만큼 취약계
공기정화살균기 ‘바이러스킬러’ 전문 생산기업 아이앤비코리아(대표 김명숙)는 대형 ‘바이러스킬러’ 100대(약 3억원 상당)를 12월13일 부천시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바이러스킬러는 부천시 관내 32개 아동센터와 17개 장애인 기관, 9개 청소년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기증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김범용 부천희망재단 상임이사, 이강수 아이앤비코리아 회장, 김명숙 대표가 참석했다. 바이러스킬러는 기존 공기청정기 기능에 살균·환기시스템 기능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최근 유행하는 중국 마이크로플라즈마 폐렴, 독감 바이러스와 같은 내성 부유세균을 살균하며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다중이용시설에 사용되는 장비다. 특히 공기청정기 KS 인증, 공기살균기 SPS 단체표준 및 굿디자인을 모두 갖고 있는 국내 유일 제품이며 2023년 부천시의 12만기업 중 10곳을 뽑는 부천시 품질우수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아이앤비코리아는 지난해 말에도 이강수 회장의 모교인 광운대학교에 5억원 상당의 ‘바이러스킬러’를 기증해 광운대학교를 Healthy Campus로 만드는데 일조한 바 있다. 아이앤비코리아는 ‘환경과학을 통한 인류애의 실현’이라는 철학으로 매출액의 5%를 사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12월12일 대전시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자회사인 케이워터운영관리, 케이워터기술과 함께 ‘ESG 경영 확산·실천을 위한 모-자회사 공동 선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은 각 기관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ESG 경영을 함께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수자원공사는 이날 선언을 초석으로 삼아 자회사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ESG 경영을 도입, 실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선언은 △ESG 경영 확산을 위한 비전과 목표, 원칙 공유 및 ESG 가치 내재화를 위한 노력 △환경보호와 기후위기 능동적 대응을 위한 친환경 경영과 탄소 중립 정책 이행 △안전과 인권을 기반으로 근로자와 지역사회의 동반성장 구현 △준법‧윤리적 가치를 준수하는 투명한 의사결정과 소통 활성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3개 기관은 이번 선언을 시작으로 우선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공동 사회공헌활동부터 협력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향후 이들 기관과 후속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연 1회 이상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는 등 케이워터운영관리 및 케이워터기술의 ESG 경영 실천을 적
냉동공조·히트펌프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수많은 잠재적인 조합으로 시스템설계가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BITZER는 열교환기 및 포괄적인 복합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압축기 및 구성요소 선택 및 조합을 지원하는 완전히 개정된 BITZER software를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제품 선정 소프트웨어인 BITZER software는 더 많은 제품이 통합되고 더욱 명확하게 설계됐으며 모든 장치에 최적화됐다. BITZER software는 35년 넘게 사용돼 왔으며 광범위한 BITZER 압축기 제품과 연계된 열교환기 및 액세서리 선정을 제공하므로써 시스템설계가 가능하다. 또한 기술데이터, 치수 및 연결, 적용 한계, 압축기 다항식 등의 정보를 PDF 형식으로 제공한다. Julian Pfaffl BITZER 제품 성능 및 디지털문서부문 책임자는 “새로운 디자인을 위해 우리는 사용자 친화성에 더욱 중점을 뒀으며 이는 순수하고 간단하다”라며 “우리는 기본구조를 변경하지 않았기 때문에 신규 사용자와 기존 사용자 모두 새로운 소프트웨어 버전을 사용하는데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BITZER software, 모든 장치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2월13일 대구광역시 동구 방촌동 일대에서 노사합동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대구지역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김천수 경영지원본부장과 김경인 노동조합 부지부장을 포함한 임직원 40여명이 동참해 소외이웃들의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4년 대구 혁신도시로 이전한 후 매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대구지역 취약계층 118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3만5,000장을 지원했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대구에 새 둥지를 튼 이후 10년 동안 약 30만장의 연탄으로 대구지역 곳곳에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대구 시민 가까이에서 따뜻한 힘이 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을 축하하기 위해 12월14일 인근 지역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 100여명을 가스공사 페가수스 농구단 홈경기에 초청해 함께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김치냉장고 1위 브랜드 딤채를 판매하는 위니아가 김장철 성수기를 맞이해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펼친다고 12월14일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고객에게 합리적인 조건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위니아는 기업회생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경영정상화를 앞당기기 위해 이번 판매기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먼저 하이마트는 12월20일까지 ‘김치냉장고 정상화 기념 특별 할인전’을 실시한다. 대상 제품은 467L(WDQ48JRLRICS) 스탠드형 포함 총 6 개 모델이며 해당기간에 딤채를 구입하는 고객은 최대 15%까지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위니아 전문점인 위니아딤채스테이에서는 딤채구입 고객에게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551L 구입 고객에게 위니아 227L 냉동고를, 400L 이상은 위니아 100.2㎡ 공기청정기를, 221L 뚜껑형 모델 구입고객에게는 3.5L 클라쎄 가습기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단 김치냉장고 프리미엄 모델(BDQ57JBNTER)의 경우 사은품 증정대신 약 34%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롯데홈쇼핑에서는 올 연말까지 딤채 최대용량인 551L 제품에 대한 라이브 판매방송을 진행한다
SK에코플랜트가 국내 최고 수준의 준법경영시스템을 운영하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SK에코플랜트는 12월14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 등급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06년 공정위가 CP 등급평가 제도를 도입한 이후 대기업 중 AAA등급을 받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으로 공정위가 기업의 준법경영 확산을 위해 2001년 도입한 제도다. 공정위는 2006년부터 CP를 도입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내실 있는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실태 및 성과에 따라 매년 등급을 평가하고 차등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평가는 CP 운영방침 수립, 최고경영자 지원, 자율준수편람 등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실시한다. 등급은 총 6개(AAA, AA, A, B, C, D)로 구분하며 A등급 이상을 받은 기업에게는 직권조사 면제, 공표명령 감면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SK에코플랜트는 ESG경영의 핵심가치인 준법경영을 실천하고자 2008년부터 CP를 도입했으며 CEO 직속의 ‘자율
서울에너지공사(사장 이승현)는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최재동), 지마켓(대표 전항일)과 공동으로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에 전달했다고 12월14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창신동 쪽방지역 거주민들의 노후화된 보일러 교체와 LED전등 교체사업 등 쪽방 환경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에너지공사는 지난 4월과 7월 ‘시민과 함께 스마트하게 걷고 나눔’, ‘에너지 상생 기획전’을 통해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경제 상생을 위한 캠페인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시민과 함께 스마트하게 걷고 나눔’ 사업은 시민 참여형 걸음 수 챌린지 캠페인으로 시민 50만명이 동참하여 255억보의 걸음 수를 기록했다. 또한, ‘에너지 상생 기획전’ 사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지원 캠페인으로 22백여개의 업체가 참여해 2억7,600만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2021년 지방공기업 최초로 ESG 책임경영을 선포한 이래 지속적인 탄소중립을 실천해 오고 있다.
린나이가 내년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활성화할 계획인 가운데 그 첫 이벤트가 진행된다. 린나이는 12월18일부터 자사 SNS(인스타그램)를 통해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징글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징글이벤트는 △징글 따라 부르기 △독창적으로 징글 표현하기 △징글에 가사를 추가해 짧은 음악 만들기 등 3개 분야로 진행되며 이벤트에 지원하면 백화점상품권, 외식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의 기회가 주어진다. 징글은 1980년대 초부터 각종 TV와 라디오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각인돼 왔다. 1970~80년대 태어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기억하고 있을 징글은 ‘미솔시’의 단순한 구조로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중독성을 가지고 있다. 현재까지도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용되고 있을 정도로 린나이 징글은 여러 세대에 걸쳐 기억돼 오고 있다. 린나이는 내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징글을 활용해 다양한 활동들을 계획하고 있다. 영상광고 전후나 라디오광고에 삽입하는 것은 물론 이번 이벤트처럼 고객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활동들을 강화해 대중들에게 더욱 친숙한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인터넷 보급으로 홍보트랜드가 고객들의 능
한일엠이씨는 최근 열린 ‘2023년 대한설비공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한일이엠씨‧최상홍 인재상 특별세션을 진행해 제로에너지건물(ZEB) 및 그린리모델링(GR) 확산을 위한 건물부문 탄소중립을 보다 효과적·실질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하는 기술개발 및 시공·검증체계 기술동향과 수월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진단·계측·예측 솔루션 연구동향에 대해 공유했다. 전기화학식 압축기 개발 동향첫 발표에 나선 김동규 중앙대 교수는 ’전기화학식 압축기 개발 동향‘을 통해 “히트펌프시스템은 냉매 온도변화를 통해 필요한 열을 제공하며 탄소배출을 줄이는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라며 “히트펌프 COP(Coefficient of performances)를 높일 수 있다면 히트펌프 기술 효용을 높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기화학식 압축기는 전기화학적 반응을 통해 원하는 냉매를 이동시켜 압축하는 방식으로 효율이 이론적으로 90% 이상에 달해 히트펌프의 COP를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 보였다”라며 “전기화학 반응은 일정한 온도에서 반응해야 하므로 압축이 돼도 등온이 유지되는 등온 압축을 구현해 사이클 효율을 상승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기화학식 수소 압축기 연구배
냉매규제에 대응해 GWP 150 이하 Low GWP 냉매가 적용된 친환경 저온 콜드체인 냉동시스템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에너지효율 관리제도를 도입 및 고도화하려는 연구가 진행된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2024년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연구개발과제로 ‘냉매규제 대응 친환경 저온 콜드체인 냉동시스템 기술개발’ 과제사업을 공고했다. 2021년 열린 유엔기후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High GWP 사용규제가 개시됐다. 우리나라도 HFC 냉매규제에 돌입해 2024년부터 HFC 냉매를 단계적으로 감축, 2045년까지 80%를 감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탈 HFC, LOW GWP(150 이하) 냉매 기반의 고효율 콜드체인 냉동·냉장시스템의 설계·제조·실증·평가기술이 확보돼야 한다. 또한 시장성 측면에서도 글로벌 콜드체인 시장규모는 약 1,077억달러, 성장률 15%에 이르고 있어 글로벌시장 개척과 수출경쟁력을 확보하면 경제적 가치 창출과 동시에 냉동공조기기 수출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 연구 내용은 크게 친환경 콜드체인 기술개발과 관리제도 도입 및 고도화로 나눌 수 있다. Low GWP 냉매(GWP 150 이하) 적용 F2급(-40℃) 및 F1급(-30℃)
산업 또는 상업현장에서 활용되지 않고 버려지는 에너지를 사용하는 동시에 높은 에너지효율의 핵심 자재와 기술들을 적용해 에너지절감 성능이 우수한 식물공장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까지 추진하는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2024년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연구개발과제로 ‘미활용에너지활용 에너지절감형 식물공장 시스템 개발 및 실증’ 과제사업을 공고했다. 식물공장은 다층 재배구조 형태의 밀식재배로 운영되므로 수직방향의 유동·환경 균일화가 중요하며 에너지절감을 위한 미활용에너지활용 고정밀 공조기술을 개발해야한다. 2021년 기준 건물형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수직농장 시장규모는 각각 28억달러, 4억달러로 총 32억달러 규모이며 2026년엔 97억 달러로 25%의 높은 연평균성장률이 예상된다. 기술개발방향은 크게 에너지활용 및 식물공장 표준모델 개발과 고효율 식물공장 설비 및 시스템 설계기술 확보로 나뉜다. 에너지 다소비시설인 식물공장의 에너지 고효율화기술 개발 및 에너지활용 식물공장시스템 건물실증을 통한 식물공장 표준모델 개발의 구체적 연구과제는 △광합성 효율이 높으면서 발열이 낮은 고출력 LED 개발 및 균일한 광원배치 설계 △난방과 더불어 LED 조명의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원주IDC·라이크자산운용은 지난 12일 원주시청 투자상담실에서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윤동순 원주IDC 대표, 박선영 라이크자산운용 대표, 윤흥노 해안건축 부문대표, 이상진 가림이앤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주시와 강원도, 원주IDC, 라이크자산운용은 관내에 데이터센터 조성을 추진하며 데이터산업 생태계 육성과 지역 첨단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강원도 원주시 기업도시에 조성될 예정인 이번 데이터센터는 상업용으로서 60MW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로 6,000~8,000억원 규모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2026년 하반기 완공이 목표이며 운영이 개시될 경우 강원도에 최초로 들어서게 되는 상업용 데이터센터가 될 전망이다. 원주시는 지난 11월17일 선진씨씨에스, 휴림그룹, 메리츠증권 등이 참여하는 8,000억원 규모의 혁신도시 내 A-IDC 건립 투자협약식을 체결한 데 이어 22일에는 단구동에 1조4,000억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건립 업무협약식을 메가데이터코리아와 체결한 바 있다. 원주시가 데이터센터 건립을 공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글로벌 반도체 가치 사슬에서 탈탄소 체계 구축을 돕는 협업 프로그램인 ‘카탈라이즈(Catalyze)’에 새로운 파트너사가 합류했다고 밝혔다. 구글, 네덜란드 반도체 기업인 ASM과 글로벌 제조기업 HP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카탈라이즈 프로그램에 신규 스폰서로 이름을 올렸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카탈라이즈는 주요 반도체, 기술업계 리더들이 반도체 공급망 내 탄소 배출 문제를 해결하는 최초의 협업 프로그램으로, 첫 번째 기업 스폰서로는 인텔과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pplied Materials)가 참여했다. 반도체 가치사슬 내에서 에너지전환은 필수적이다. SEMI 반도체 기후컨소시엄(SEMI Semiconductor Climate Consortium)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2021년 반도체 산업의 탄소 배출량은 약 5억톤이며 이중 16%는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업계는 공급업체를 저탄소 에너지원으로 전환하고 탈탄소화 조치를 지원함으로써 전반적인 스코프3 배출량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카탈라이즈 프로그램은 반도
기아가 RE100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도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기아는 지난 13일 서울 양재동 기아 본사에서 현대건설과 태양광 재생에너지 PPA(Power Purchase Agreement·전력구매계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의철 기아 기업전략실 전무와 최재범 현대건설 개발사업부 전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PPA는 전기사용자가 발전사업자로부터 재생에너지를 구매하는 제도로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으로 조달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기아는 이번 PPA 협약으로 총 219MW 태양광 발전시설을 통해 연간 250GWh 재생에너지를 조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내 오토랜드에서 사용하는 총 전력량 가운데 약 31%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게 된다. 이는 매년 EV9(배터리 용량 99.8kWh) 250만대를 충전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기아는 오토랜드 광명·화성 전기차 전용공장에 재생에너지 우선공급을 통해 친환경 생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기아는 이번 PPA 협약 체결을 통해 The Climate Group의 RE100 권고 수준인 2030년 재생에너지 60% 사용을 초과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를 기반으로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포스코A&C(사장 정훈)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2023년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하고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며 직원 스스로 건강관리를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건강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포스코A&C는 이번 인증 심사에서 서류 및 현장심사, 직원만족도 평가, 인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의결을 통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표창을 받았다. 포스코A&C는 경영진의 건강친화경영에 대한 높은 수행의지와 적극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건강친화제도 도입과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전사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근로자의 번아웃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드림momth 운영, 힐링‧소통 프로그램, 물 마시기와 영양제 챙기기 등의 건강챌린지 실시, 심리상담 프로그램 및 마음건강 교육,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활동 등 다양한 건강친화활동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포스코A&C는 소통과 협업을 중시하는 건강한 기업문화가 우수하며 협력사와 계약직원의 차
핵심 디지털 인프라 및 연속성 솔루션 전문기업인 버티브(Vertiv)는 세상을 바꾸는 기술을 개발하는 업계 선도기업인 인텔(Intel)과 협력해 2024년 출시 예정인 혁신적인 신형 인텔(Intel) 가우디3(Gaudi3) 인공지능(AI) 가속기를 지원하는 액체냉각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AI 애플리케이션과 고성능 컴퓨팅(HPC)은 더 많은 양의 열을 방출하기 때문에 보다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냉각방식을 도입하기 위해 액체냉각 솔루션으로 전환하는 기업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인텔 가우디3 AI 가속기는 수냉식 및 공랭식 서버를 모두 지원하며 버티브 P2P(pumped two-phase) 냉각인프라를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이 액체냉각솔루션은 17~45℃의 시설용수를 사용해 최대 160kW의 가속기 전력까지 테스트를 마쳤다. 공랭식 솔루션은 실내 공기온도가 최대 35℃인 데이터센터에 구축할 수 있는 40kW 열부하에 대해 테스트를 마쳤다. 중간압력 다이렉트 P2P 냉매기반 냉각솔루션은 고객이 열 재사용, 온수냉각, 프리쿨링 냉각을 구현함과 동시에 전력사용효율(PUE), 용수사용효율(WUE) 및 총소유비용(TCO)을 낮출 수 있게 한다. 존 니만(Joh
디에스베이어레프코리아(DS Beijer Ref Korea Ltd., 대표 최성호)는 Beijer Ref Group이 호주에 설립한 ‘Beijer Ref Academy Australia’에서 한국파트너사를 위한 CO₂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2월9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특별교육에는 CO₂ 파트너사인 위드(WID)와 권현출 디에스베이어레프코리아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CO₂ 교육 프로그램은 유럽에서 검증된 CO₂ Transcritical System의 장비사용 및 취급방법, 기술적 사항 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최초의 한국어 통역 교육이었던 만큼 CO₂냉매의 불모지와 같은 국내 시장의 물꼬를 틀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의미가 크다. 기후위기 대안 CO₂냉매 주목 최근 연평균 기온이 급속도로 상승하는 가운데 12월 한겨울에 호우특보가 발령될 정도로 기후재앙이라는 말을 몸소 체감하고 있다. 이러한 이상기후의 심각성을 통감한 유럽 등 선진국들은 온실가스 저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냉동산업에서는 GWP 4,000에 근접하며 막대한 온실효과를 불러오는 HFC 물질이 주류 냉매로 사용되고 있어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