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전력부족 대란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산업분야에서 전력사용 및 생산제한 등 이중규제정책을 시행함에 따라 냉매원료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며 당분간 냉매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냉매 업스트림 및 다운스트림 공장의 생산부담은 상당부분 감소했지만 원료시장은 여전히 공급부족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석탄, 천연가스, 메탄올과 같은 기초 화학제품가격은 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은 강력한 지원책으로써 가격안정화 및 공급정책을 발표했지만 상승된 가격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실정이다. 원료수급 난항…대부분 냉매 가격상승업계에 따르면 올해 4분기 HFC냉매의 원료공급은 여전히 제한적이고 높은 수요가 발생됨에 따라 가격은 계속해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원료가격 급등은 다운스트림시장에 전달되며 해당 HFC냉매가격 역시 계속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업스트림 원료인 불소분말 및 황산가격은 낮은 상승기대에도 불구하고 불산가격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공급측면에서는 이중규제정책 영향으로 남부지역 HFC공장에서의 생산제한이 더욱 강화돼 가동률을 높이는 데 큰 제약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급부족은 불산공장에 강한 영향을 미쳐 가격이 더욱 상승할 수 있다. 다운스
지하수 개발 전문기업 옥수개발(대표 이영일)이 수열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 이전인 2017년 지하수 활용 수열냉나방시스템을 희오빌딩에 적용해 수열냉난방시스템 선도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류의 화석연료사용에 따른 탄소배출로 인한 기후변화가 전 세계 곳곳에서 폭염, 혹한 등 실체를 드러내며 다가오고 있다. 이에 따라 사회 전 부문에 대한 탄소배출을 제로(0)화하는 탄소중립이 전 세계적인 방향으로 강조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지난해 10월 2050년 탄소중립 달성목표를 제시했다. 이에 따른 후속조치로 2050 탄소중립위원회는 최근 탄소중립 시나리오 최종 2개안을 전체회의에서 심의·의결하고 정부에 제출했다. 시나리오에는 2018년 기준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7.5%를 차지하고 있는 건물부문의 탄소감축방안으로 에너지효율 향상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제시하고 있다. 2018년 기준 건물부문의 직접배출량 5,210만톤과 함께 대규모 화석연료 기반 발전으로 생산한 에너지사용을 통해 발생하는 간접배출을 고려한다면 건물부문 신재생에너지 보급은 우리나라 탄소저감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나리오 상 건물부문에 확대적용할 신재생에너지원으로
에너지세이빙 솔루션 전문기업 한국코로나(대표 최재용)는 최근 병원, 학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냉난방·환기·가습·공기청정 등이 모두 가능한 ‘폐열회수 에너지절감 천장형 공조기(이하 폐열회수 공조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시공되는 건물은 공조기보다 시스템에어컨을 통해 단순하게 냉난방만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아 내부공기만을 순환하고 있다. 그러나 실내공기질 향상을 위해서는 오염물질을 필터로 거르고 신선한 외부공기를 실내로 유입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환기장치를 별도 설치, 가동해오고 있다. 이마저도 재실자가 운집된 공간에는 쾌적한 실내공기질을 유지하는데 한계가 발생하고 쾌적성을 체감하기도 어렵다. 또한 지속적인 확산세를 기록하고 있는 코로나19는 에어컨의 실내공기순환을 통해 전파될 우려가 있으며 지난 7월에는 5m 먼 거리에서 에어컨 바람으로 인한 감염으로 추정되는 사례도 발표된 바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코로나의 폐열회수 공조기는 전외기공조를 통해 오염된 실내공기를 신선한 외부공기와 빠르게 치환할 수 있으며 현열교환기가 적용돼 곰팡이 등 전열교환기로 인한 습기로 발생하는 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냉난방·청정환기·습도…통합제어한국코로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10월27일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가 국무회의에서 심의·확정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탄소중립 선언 이후 관계부처 합동으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NDC 상향안에 대한 검토를 진행했다. 이어서 2050 탄소중립위원회 논의와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거쳐 지난 10월18일 2050 탄소중립위원회 제2회 전체회의에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NDC가 의결됐다. 2050년 탄소중립 달성…석탄발전 퇴출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는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게 되는 우리사회의 미래상을 전망하고 이를 통해 전환·산업·건물·수송 등 주요부문별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는 화력발전 전면 중단 등 배출자체를 최대한 줄이는 A안, 액화천연가스(LNG)발전이 잔존하는 대신 탄소포집·이용·저장기술(CCUS) 등 온실가스 제거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B안으로 구성됐으며 A안과 B안 모두 2050년 온실가스 순배출량은 ‘0’이다. 구분 부문 2018년 초안 최종본 비고 1안 2안 3안 A안 B안 배출량 686.3 25.4 18.7 0 0 0 배출 전환 269.6 46.2 31.
환기장치를 생산하는 A기업이 시공한 경기도 일부 학교의 환기시스템이 조달청 시방기준과 다르다는 문제제기 이후 관계당국이 해당 논란에 대해 사실상 마무리 수순을 밟자 관련업계 일각에서 다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이 일부 재시공·환수조치, 조달청이 비제재조치 등으로 결론을 냄에 따라 환경안전환기협회(회장 김기정, 이하 환기협회)는 솜방망이 처벌로 유사사례 재발이 우려된다며 문제제기를 이어갔다. 김기정 환기협회 회장을 만나 입장을 들었다. ■ 강경조치 촉구 배경은이번 사안이 엄정히 처리되지 않으면 제2, 제3의 의혹이 계속 발생할 수밖에 없다. 이는 공무원도, 도급자도 마찬가지다. 이러한 의혹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관련규정에 따라 정확한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통해 업계 전반에 대해서도 명확한 메시지를 전해야 한다. 제대로 시공하지 않으면 반드시 책임을 지게 된다는 것을 인지토록 함으로써 이를 계기로 열회수형 환기장치업계 전반의 기업가정신을 제고할 수 있다. 만일 절차·규정·시방에 어긋나게 시공한 기업이 있을 경우 해당 기업에게 원상복구조치만 취한다면 기업들은 ‘밑져야 본전’으로 여길 것이다. 잘못 시공해 이익을 남긴 뒤 적발되지 않으면 이익,
■ 전주에너지센터를 소개하면전주에너지센터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에 있어 핵심주체인 시민과 행정기관을 유기적으로 연계시키는 중간기관이다. 전주시의 지역에너지계획에 시민의 의견이 충분히 포함되도록 지원하고 이를 실행하는 거버넌스 기구다. 2015년부터 지자체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에너지 생산구조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등장해 시민햇빛발전소 설립포럼이 진행됐다. 이후 전주시가 지역에너지계획을 시민참여로 진행하면서 포럼 역시 이에 참여하게 됐으며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할 필요성이 있다는 인식에 따라 전주에너지전환시민포럼이라는 거버넌스 기구가 출범해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했다. 시민포럼 내에는 시민활동가, 사회단체, 전주시의회, 전주시청 등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으며 전주시 에너지정책 점검, 이행평가, 정책제안 등 거버넌스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지자체가 진행하는 사업에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토록 하기 위해 민간협력사업의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따라 2017~2019년 3년간 진행된 민간 지역에너지계획 30대 정책과제 중 지역에너지센터 설립을 중요의제로 삼아 지자체와 시민사회의 연대를 통해 2020년 3월 전주에너지센터가 설립
전주에너지센터(센터장 최우순, 이하 센터)가 10월14~15일 전주시 안골노인복지관에서 녹색건축 활성화를 위한 건축물에너지진단 활동가 교육을 진행했다. 센터는 건축물에너지효율화 인식확산 및 관련시장 형성과 전주시 소재 단독주택 및 비주거건축물의 에너지진단을 위해 건축물에너지효율 진단·컨설팅 활동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9~10월 건축물에너지효율 진단·컨설팅 활동가를 공모해 8명을 모집한 바 있다. BEAT, 실사용량 기반 E개선량 도출이번 교육은 공모에 참여한 활동가를 대상으로 에너지진단 프로그램 활용법 교육 및 현장실습을 진행함으로써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건축·기계설비관련 용어 및 이론교육을 통해 관련분야의 이해도를 높이고 에너지진단 장비사용법 및 현장진단 방법, 현장 데이터기반 프로그램 툴 교육을 통해 운용능력을 향상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건축일반 및 건축물에너지 이론 △건축설비시스템의 이해 △기존건축물에너지분석툴(BEAT) 실습 △건축물에너지소비총량제 프로그램(ECO2-OD) 실습 △현장실습 등의 교육내용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녹색건축물 설계 및 건물에너지컨설팅 전문기업인 BE&CP(공동대표 이일영·백순영
이천시청(시장 엄태준)이 3년간에 걸친 개폐형 열차단 멀티필름시스템 설치를 지난 5월 마치고 무더위와 강한 햇빛이 내리쬐는 여름·가을철을 보낸 결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천시청은 지상층 외벽이 유리커튼월로 구성된 9층 규모의 건축물로 하절기 직달일사 유입에 따른 실내온도 상승, 눈부심 현상 등으로 시설을 이용하는 공무원, 민원인, 방문객 등이 불편을 겪어 왔다. 공공청사는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 제14조에 따라 냉방설비 가동 시 평균 28℃ 이상으로 실내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이론상 쾌적온도 범위이나 높은 기온 상태인 외부에서 활동하다 실내로 진입할 경우 시원함을 느끼기는 어려운 수준의 온도다. 이러한 상황에서 창측에 인접한 구역은 실내유입 일사로 인해 온도가 1~2℃ 높고 강렬한 햇빛으로 조도가 불균질한 경우가 많아 재실자들은 불쾌함을 느끼거나 실내활동에 제약을 받게 된다. 이천시청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열차단 특수필름을 설치를 추진했다. 해당 시스템은 개폐가 가능해 날씨·기온 등 외부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천시청의 관계자는 “2018년 검토당시 6층에 시범설치해 측정한 결과 실
공조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MTES(대표 김종헌)와 스리랑카 KCI Metro Link(이하 KCI)는 최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동형 음압진료 시스템’의 스리랑카 적용과 수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9월27일 평택 MTES 본사 사옥에서 이뤄진 MOU를 통해 이동형 음압진료 시스템의 현지적용을 위한 상호협력관계 구축에 합의했다. 체결식에는 김종헌 MTES 대표, P.R.I. 마이클(Michael) KCI 대표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MTES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리랑카에 K-방역의 성공적인 모델인 MTES 이동형 음압진료 시스템(RTD-AIR SYSTEM)의 기술력을 제공한다. RTD-AIR SYSTEM은 기존 양압·음압·냉난방 등 기능을 위해 3가지 설비를 필요로 했던 방식과 달리 단일기기로 이러한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공간절약, 비용절감, 에너지효율 향상 등이 가능하다. 철도분야 주력기업인 KCI는 최근 사업영역을 이동형 음압진료실 설치로 확장함에 따라 우수한 방역시스템을 갖춘 한국기업에 협력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KCI는 스리랑카, 터키, 몰디브 등 주변지역에 사
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전통적인 내연기관으로만 동작했던 이동수단이 이제는 전기모터를 동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친환경, 에너지효율을 위한 다양한 인버터기술들이 실생활에 녹아 들어간 지 오래다. 냉동공조산업도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등 일부에만 활용되고 있던 인버터기술이 산업용 냉동공조설비에도 도입되는 추세다. 냉동공조 제어 및 계측분야에서 35여년간 경험을 가지고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승일일렉트로닉스(대표 유춘희)는 다년간 연구개발과 실증화를 거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업용 냉동공조분야에 특화된 인버터를 개발, 공급해 시장에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응축기 팬 제어 특화 인버터 ‘INA31 시리즈’일반 산업용 인버터를 이용, 응축기 팬을 제어하는 상황은 예전에도 있었고 지금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응축기 팬을 적절한 스피드로 제어함으로써 팬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장점과 응축압을 효율적으로 제어해 냉동사이클을 효율적이며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활용되고 있었다. 하지만 일반 산업용 제품을 활용하다보니 최적화되지 못하고 사용자 관점에서의 편의성이 부족해 ‘아는 사람만’ 활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승일일렉트로닉스는 응축기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51년에 설립돼 5개 대륙에 19개 생산시설, 12개 연구소 및 개발센터, 32개의 자회사, 전 세계적으로 약 4,00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TROX의 HVAC사업의 핵심 중 하나인 ‘Chilled Beam’이 국내에 본격 상륙한다. TROX는 한국 대리점인 보성테크닉스(대표 김보성)는 1988년 침드빔을 첫 출시 TROX의 칠드빔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칠드빔은 대류 및 유인 냉각을 이용해 거주공간의 쾌적성과 에너지절약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도록 고안된 시스템으로 칠드실링(천정복사패널)시스템의 냉각 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1차 공기를 공급하는 공조기와 병용해 냉·온수를 거주 공간에 직접 공급함으로써 쾌적성 향상 및 동력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칠드빔 시스템은 All-Air 공조, 칠드실링(천정 복사패널+바닥공조)공조, 바닥공조, VAV공조, FCU+CAV공조 방식들과 비교했을 때 초기 투자비 회수기간이 매우 빠른 것이 장점이다. 특히 실내 환경 Comfort 조건에 매우 우수하며 LEED인증에 적합한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TROX는 실내 높이가 8~25m로 높은 대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칠드빔을
코로나19 여파로 일상을 비롯해 비즈니스 전체 영역에서의 언택트 환경이 확장됨에 따라 데이터 사용량이 급증하고 전 세계적으로 대용량 데이터관리를 위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건립이 증가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시장이 가장 활발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손꼽히는 IT 인프라에 힘입어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데이터관리를 위한 장비의 성능 향상에 따른 환경적 문제도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IT기업들의 경우 데이터센터는 전 세계 탄소배출량의 3.6%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데이터센터 핵심장비인 서버는 데이터가 저장되거나 거쳐가는 역할을 한다. 데이터의 용량과 속도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서버의 처리량도 증가하고 온도 또한 높아진다. 서버의 온도 상승은 고장 및 성능 하락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이를 냉각시키는 과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이때 많은 에너지가 소모된다. 데이터센터 에너지소비의 35% 이상이 서버냉각에서 발생하므로 효율적인 냉각은 보다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한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열전달기술의 중요성 역시 강조된다. 효율적인 쿨링 검증 AHRI 인증 판형열교환기를
지중열교환기 대표기업 지지케이(대표 안근묵)가 지열설비연구 확대와 책임있는 A/S에 대응하기위해 본사를 경기도 평택시(화촌2길 7-14)로 이전했다. 이전한 신사옥은 업무동과 공장동으로 구분해 건설됐으며 업무동에 부설연구소를, 공장동에 지열연구설비를 갖췄다. 특히 지열연구설비는 신사옥 전체의 냉난방 및 급탕을 충당할 수 있는 규모다. 여기에 체력단련실(스크린골프장), 농구장, 족구장 등을 갖춰 주변 주민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지열설비 연구 본격화지지케이는 2004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첫 설립했으며 2006년부터 지열에너지와 관련된 다수의 국가R&D를 통해 지하수 및 지질지반관련 연구개발을 지속해 왔다. 이 결과 현재 93건의 발명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53건이 지열냉난방시스템의 핵심 구성품인 지중열교환기 설치와 관련된 특허기술로 지중열교환기 안정화에 일조하고 있다. 특히 개방형 지중열교환기 설치기술은 2015년 지열업계 최초이자 유일한 건설신기술(제772호) 지정을 받은데 이어 2016년 LH공사 우수신기술(제품) 선정,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성능인증에 이어 SH공사와 국방부·인천도시공사 등에서 시범적용 신기술로 선정되며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이 주관하는 ‘제11회 2021 녹색건축한마당’이 9월28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올해 녹색건축한마당은 ‘녹색건축, 탄소중립을 향해(Green Building for Carbon neutral)’를 주제로 포럼·세미나·컨퍼런스·청소년 진로탐색 교육 등이 다채롭게 구성됐다. 정부·산업계·학계·시민사회가 참여해 탄소중립·그린리모델링 관련 국내·외 정책·기술 최신정보와 성과를 공유하는 장으로서 녹색건축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국토부가 주최하고 건설기술연구원이 총괄주관하며 △건축공간연구원(AURI) △국토안전관리원 △대한건축사협회 △한국부동산원 △한국에너지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한미국대사관 △한국패시브건축협회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등 총 11개 기관이 참가했다. 김병석 건설연 원장은 개회사에서 “탄소중립을 통해 사회를 지속가능하게 만들지 못하면 더 큰 희생이 따를 것”이라며 “건물부문에서는 녹색건축이 가장 실천적이고 유효한 전략인 만큼 이번 행사는 탄소제로를 향하는 제로에너지건축, 그린리모델링 등 실천전략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노형
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은 스탠드형 환기시스템 휴벤S가 신제품(NEP: New Excellent Product)인증을 획득했다고 9월30일 밝혔다. 신제품인증은 국가기술표준원이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이에 준하는 대체 기술을 적용한 제품 중 혁신성과 시장성이 뛰어난 제품을 선정해 인증하고 판로확대를 지원하는 제도다. 휴벤S는 전기·전자분야에서 ‘에너지절감 기립형 환기공기청정장치’로 신제품인증을 받았다. 휴벤S의 신제품인증 핵심내용은 △급기부 소음저감 및 바이패스·실내순환 공기청정 기능이 동시 구현된 유로기술 △동절기 결로저감 및 미세먼지 필터수명 알람 제어로직 적용 △실내 환기효율을 높일 수 있는 실내 급배기 상하위치 최적화 환기기술 등이다. “업계선도 지속 노력할 것”휴벤S는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은 실내공기를 외부의 신선한 공기와 치환해 실내 산소농도를 개선하며 환기장치가 없는 기축 다중이용시설에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및 온·습도 센서를 이용해 공기오염에 따라 환기 공기청정을 수행한다. 또한 영하 10~15℃에서도 결로가 발생하지 않는 이슬점 제어로직을 도입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힘펠의 관계자는 “스탠드형 환
미국 달라스(Dallas)에 본사를 둔 타이거플로우는 35년의 역사를 가진 글로벌 펌프 전문기업으로 세계시장에서 인정받는 우수한 펌프 및 패키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고 품질의 제품공급과 혁신적인 고객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에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타이거플로우의 제품은 최고의 품질 및 효율기준에 의해 설계·제작되며 이는 건물, 플랜트, 산업, 제약, 상하수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이끌어 내고 있다. 2021년 2월 한국지사를 오픈하고 국내 시장은 물론 아시아 전역을 타깃으로 고효율 펌프 및 패키지 제품을 선보인 타이거플로우코리아의 윤지환 지사장을 만나 사업 추진전략을 들었다. ■ 타이거플로우는 어떤 기업인가타이거플로우는 북미시장에서 35년간 활약해온 기업이다. 2020년에는 미국의 영향력 있는 건설언론사가 뽑은 ‘HVAC TOP10’ 기업에 선정됐으며 최근 글로벌시장에도 눈을 돌리며 한국에 아시아 1호 지사를 설립하고 시장개척과 지속적인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미연방준비은행 데이터센터 △에퀴닉스 데이터센터 △아마존 데이터센터 △힐튼 호텔&리조트 △포드 멕시코 이라푸아토 치와와 공장 △록히드 마틴 공장 △우드포드 리저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