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지난해 7월 한국판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그린뉴딜의 연장선으로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과 장기저탄소발전전략(LEDS)를 마련해 UN에 제출했다. 또한 지난 7월14일 한국판뉴딜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탄소중립 등을 담은 한국판뉴딜 2.0을 발표했으며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박재현)는 정부의 탄소중립정책에 발맞춰 공기업 최초로 2020년 11월 기후위기 경영을 선언하고 탄소중립 물관리 혁신을 통해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현재 K-water는 국내 재생에너지 1위 기업으로서 온실가스 배출량보다 감축량이 많은 녹색전환을 달성하고 있다. K-water의 연평균 전력사용량은 1,581GWh로 72만8,000톤의 온실가스 를 배출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K-water의 연평균 온실가스 감축은 102만톤으로 국내 신재생에너지설비의 85%에 해당하는 신재생에너지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강래구 K-water 상임감사를 만나 K-water의 탄소중립 추진현황과 전략에 대해 들었다. ■ K-water의 탄소중립 실현방향은 기후위기가 뉴노멀이 된 시대, 일상이 된 이상기후에 전 세계적 대응과 정부
환경신뢰성 시험기 제조전문기업 바이스테크닉(Weiss Technik)이 R469A를 사용하는 환경신뢰성 시험기에 댄포스의 AKV 전자식 팽창밸브 적용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바이스테크닉은 EU 및 세계적인 냉매 관련 규제변화와 R23가격이 상승하면서 초저온영역의 대체냉매 필요성이 강화됨에 따라 R469A를 개발했다. 바이스테크닉은 R469A가 적용된 환경 신뢰성 시험기가 작동하는 동안 지속적인 부하가 발생하는 밸브의 내구성 및 저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 결과 댄포스의 AKV 전자식 팽창밸브는 이상없이 작동했으며 특히 R469A로 인한 작동이상이 발생하지 않았다. 이를 통해 바이스테크닉의 초저온냉매 R469A의 호환성을 확인했으며 댄포스는 이번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냉동시스템 설계를 위한 계산프로그램 ‘refrigerant slider’에 R469A를 포함했다. R469A 적용 시험기 내 팽창밸브 적용〮성능 개선 가능성 확인 바이스테크닉은 댄포스 AKV 전자식 팽창밸브의 환경신뢰성 시험기 내 적용 및 성능개선 가능성을 확인하고 이를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바이스테크닉의 관계자는 “바이스테크닉은 5,000만회의
최근 카렐이 열교환기 제품라인업을 확보하며 국내 열회수형 환기장치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카렐은 지난 2018년 공기대공기 열교환기를 설계, 생산하는 Recuperator를 인수하며 냉난방공조제품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또한 공조장치 제조업체를 위한 솔루션 공급업체로서 카렐의 역할을 통합할 수 있게 됐으며 성능과 에너지효율 향상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건물의 공기질은 실내 쾌적함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쾌적함을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환기가 필요하다. 그러나 내부온도와 외부온도 차이가 큰 동절기 및 하절기에 창문환기를 할 경우 냉난방에너지 손실이 불가피하다. 환기로 인한 냉난방에너지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환기장치에 열교환기를 탑재해 실내공기의 열을 회수, 다시 활용하는 방안이 주목받고 있으며 고효율 열교환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Recuperator의 열교환기 제품라인업은 △A+B Series △E Series △ERP Series △F Series 등 다양한 용도와 규모에 적합한 판형열교환기와 로터리형열교환기인 R Series로 구성돼있으며 냉난방시스템, 체육시설, 산업공정, 선방, 비행기, 상업건물 등 다양한 곳에 적용되
엘 케이에스(LKS, 대표 박종구)가 독자기술로 개발한 사계절용 하이브리드 증발잠열 멀티형 항온항습 공기조화시스템이 데이터센터(IDC: Internet Datacenter) 에너지절감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엘케이에스는 설립 이후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절약시스템에 대한 개발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으로 신기술을 개발해 남들보다 한발 앞서 나가는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기존 IDC용 공기조화시스템은 여름철 등 특정 외기조건에 한해 우수한 효율을 낼 수 있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따라 엘케이에스는 모든 외기조건에서도 높은 효율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독자기술로 사계절용 하이브리드 증발잠열 멀티형 항온항습 공기조화시스템을 개발했다. 사계절 부하변동 완벽대응 공조시스템 엘케이에스의 사계절용 하이브리드 증발잠열 멀티형 항온항습 공기조화시스템은 냉매와 외기가 열교환하는 하이브리드 응축기에 제1잠열 열교환기가 적용되고 브라인과 외기가 열교환하는 하이브리드 브라인쿨러에 제2잠열 열교환기가 적용된 구조로 설계됐다. 제1잠열 및 제2잠열 열교환기는 노즐로 분사된 수분을 완벽하게 기화시켜 물의 증발잠열 열
실내공기관련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올코리아(대표 백재현)가 7월26일 서울 안암동에 자사제품을 소개하는 체험형 전시장을 오픈했다. 이번에 오픈한 전시장에는 환기·제습·보조냉방이 가능해 주목받고 있는 에이올코리아의 △복합환기 △제균환기 △청정환기 등 특화환기제품을 비롯해 흡착신소재 MOFresh가 적용된 다양한 제품이 전시돼 있다. 소비자들은 탄탄한 R&D를 바탕으로 에이올코리아가 개발한 다양한 제품의 특장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에이올코리아는 소비자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을 제품개발해 소비자 니즈 변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전시장 내 환기는 에이올코리아가 최근 개발한 녹색건축인증기준 1급 환기시스템(실별 환기풍량 자동제어)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건축환경에 따라 변화하고 있는 환기트렌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급 환기시스템은 재건축, 리모델링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제품으로 기존 에이올코리아의 특화형 제품과 더불어 오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에이올코리아의 관계자는 “녹색건축용 1급환기, 복합, 제균, 청정 등 쾌적
유원엔지니어링(대표 박성규)이 현대중공업 글로벌R&D센터 칠드빔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국내 공조시장에서 칠드빔사업을 본격화한다. 유원엔지니어링은 1996년 초기설계를 수행하는 기계설비기술사사무소로 설립됐다. △건축설비 △터널환기 △전기 △건축 등의 설계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현장신기술 도입, 엔지니어링 지원, FED관련 공사 등을 포괄하는 시스템비즈니스까지 영역을 확장하면서 시스템프로바이더로서 활약하고 있다. 유원엔지니어링은 △사이포닉 우수배관시스템 △열구동식VAV 유닛을 이용한 대온도차 공조 △프라이스의 공조시스템 △트레인 냉동기 △말리 냉각탑 등을 취급하고 있으며 최근 현대중공업 글로벌R&D센터 현장에 자동제어 능동형 칠드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시스템프로바이더로 성장…선도기업 목표 유원엔지니어링이 현대중공업 글로벌 R&D센터에 공급키로 한 자동제어 능동형 칠드빔을 생산하는 프라이스는 북미 최고 공조장비기업이다. 프라이스의 칠드빔은 대류냉각효과를 이용해 실내 현열부하에 대응하는 장치로 특히 공조부하가 적거나 냉방부하 중 현열부하 비중이 큰 곳에서 강점이 드러난다. 건물 내 에너지를 운반하기 위해 팬동력 대신 펌프동력에 의존하기 때문에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는 서울시의 친환경에너지 이용·보급 및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공기업이다. 에너지연구소는 서울에너지공사의 설립목적을 달성하는 데 일조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집단에너지 효율화, 에너지전환 등과 관련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태양광 활용 기술개발 지원사업이나 미세먼지 저감 기술개발 지원사업 등의 시정책과제, 자체예산을 통한 과제 등의 연구가 주요업무다. 특히 서울에너지공사는 지난 2018년부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공고한 ‘Smart ZEC 개발’ 과제의 일환으로 서울시 마곡지구에 4세대 지역난방 실증사업을 추진해온 바 있다. 에너지연구소는 스마트에너지처 등 내부부서들과의 협업을 통해 전체 과제 총괄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동안 실증부지 확보와 세부적인 실시설계를 모두 마쳤으며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설비구축에 들어간다. 국내 첫 다단식 4세대 지역난방 적용사례가 될 호디 마곡사옥에는 60℃ 내외의 지역난방 회수열을 기본으로 태양열과 연료전지 배열이 공급된다. 저온열로 구동되는 흡착식 냉동기와 고효율 제습냉방설비를 설치해 기존 지역난방 시스
현재 사용되는 대다수 냉매는 지구온난화를 가속화할 수 있는 위험요소다. 이에 따라 냉매가 쓰이는 주요설비의 에너지효율 제고와 Low GWP냉매의 보급 확대는 냉동공조 솔루션업계에 당면한 매우 시급한 과제다. 탄소중립이 대두되고 ‘기후정상회의’가 개최되면서 환경보호관련 이슈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냉매설비 활용을 위한 핵심요소인 냉매전환 작업이 빠르게 진행 중이다. 신냉매로의 전환작업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는 에머슨 클라이밋테크놀러지스에서 동북아 콜드체인 비즈니스를 담당하고 있는 곽병권 상무를 만나봤다. ■ 신냉매 교체에 따른 문제점은현재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Low GWP 냉매는 정도는 다르지만 가연성을 띄고 있다. 상업용 공조, 히트펌프, 냉동·냉장분야에 걸쳐 Low GWP 냉매 도입에 대한 목소리는 높지만 실제 사용률은 높지 않다. 안정성 및 시장 수용성과 별개로 국내·외 건축, 소방 등 관련표준 및 법률에 의한 제재 역시 가연성 냉매 사용 확대에 제약요소가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해당 냉매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해당 냉매 취급 및 관리의 모든 단계에서 엄격한 관리기술표준과 요건이 마련돼 철저히 지켜질 수 있도록 관련법규, 규제 마련뿐만 아니라
압축기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정품 오일 사용을 위해 압축기 대표기업이 나섰다. 비정품 오일 사용은 압축기의 손상과 기능 저하 등 발생시킬 수 있다. BITZER는 자사의 압축기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어플리케이션별로 가장 적합한 정품 오일 사용에 대한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BITZER 자회사인 그린포인트 네트워크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유지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냉동공조시장에서는 비정품 오일 사용빈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심지어 잘못된 정보에 의한 적합하지 않은 오일이 적용된 사례도 확인되고 있어 압축기 손상과 기능 저하 등이 우려되고 있다. BITZER의 관계자는 “비정품 오일의 경우 점도, 수분함량 및 화학조성이 정품 오일과는 매우 다르다”라며 “비정품 오일을 사용할 경우 압축기의 정상적인 윤활이 보장되지 않으며 특히 가스켓류와 같은 재질의 화학적 반응으로 인한 성능이 파괴돼 누설과 같은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시중에 유통된 비정품 오일의 경우 수분 함량이 허용 한계값 기준보다 무려 3배 이상 초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BITZER 스크류 압축기에 적합한 오일 타입 중 하나인 BSE170과 같은 POE계열 오일은 수분 함량
전 세계적으로 ESG경영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데이터센터 최적 에너지솔루션을 제공하는 성지공조기술(대표 김성현)이 주목받고 있다. 1998년 설립된 성지공조기술은 냉각탑 및 일체형냉동기 등을 엔지니어링, 생산, 판매하고 있는 냉동공조 전문기업이다. 성지공조기술은 일체형 냉각탑·냉동기 선도기업으로서 △펌프내장형 대온도차 냉동기 △냉동기-냉각탑 일체형 시스템 △상부조경 모듈형 냉각탑 등 우수한 아이템을 앞세워 기존장비 이상의 성능을 만족할 뿐만 아니라 국제적 이슈인 ESG경영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상부조경이나 태양광판넬 설치 및 외부 디자인이 가능한 모듈형 냉각탑과 냉각탑 일체형 냉동기를 제작해 기계실 면적을 최소화하고 냉각수배관과 연도 등 입상관 면적을 타용도로 활용하는 등 기존 중앙냉방식 공조장비의 성능을 확장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민원요소 해결, 초기투자비 감소, 에너지효율화로 인한 운전비 절감 등 건축물의 가치를 높이는 시스템을 위한 엔지니어링 및 제품생산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 데이터센터는 평균적으로 전체 에너지사용량의 40%를 냉방시설로 사용하고 있다. 이는 데이터센터 에너지사용를 평가하는 지표인 PUE 기준 2.0 정도로 PUE를
한신비텍(대표 왕종준)은 ‘40톤급 고농도 배기가스 재순환형 초저NOx 수관식보일러(이하 초저NOx 수관식보일러)’로 신제품(NEP)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2007년 한신보일러로부터 독립한 한신비텍은 산업용 연·수관식, 중온수 보일러플랜트 및 환경설비만 60년간 지속해온 모기업의 DNA를 이어받아 지난 10년간 매년 20~30%씩 성장하며 국내 산업용 보일러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한신비텍이 이번 NEP인증을 받은 초저NOx 수관식보일러는 보일러 운전 시 발생하는 NOx를 배기가스 재순환기술을 통해 근본적으로 해소시켜 초저NOx를 달성했다. 배기가스 재순환율 30% 실현한신비텍의 관계자는 “배기가스 재순환비율(FGR)은 통상 5~10% 수준으로 가능했으며 FGR 증가 시 안정적인 연소를 위한 보염이 불안정해져 비율상승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었다”라며 “기존 동급 최고수준 제품들의 NOx 배출량은 일본 NFK 24.7ppm, 이탈리아 Riello31.8ppm, 영국 Hamworty 32.5ppm 등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신비텍의 초저NOx 수관식보일러는 Fresh Air Fan 신규도입과 FGR Injector, 산소센서, 능동제어 PLC제어시스
월드이엔씨가 축산 바이오가스 발전 배온수를 이용한 흡수식 히트펌프를 적용해 발전기 효율은 물론 일정한 액비 생산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용한 현장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논산자연순환센터 현황 논산계룡축협 자연순환센터(이하 논산순환센터)는 가축분뇨 및 음식물 쓰레기로부터 나오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발전하고 부산물인 자연비료(액체비료, 고체비료)인 퇴비(일일 생산능력 192톤)과 액비(322톤)는 지역사회에 생산, 공급하고 있다. 발전시설, 전처리동, 소화조동, 액비화동, 퇴비화동, 바이오가스 저장시설, 냄새 방지시설, 미생물 배양시설 등 가축분뇨자원화 및 에너지생산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현재 전력, 제품(자연비료) 생산량은 초기 계획보다 100% 수준으로 증가해 가축분뇨 및 음식물 쓰레기에서 생산된 바이오가스는 일일 약 9,000Nm³이며 이를 통해 약 1만4,000kWh의 전력을 생산한다. 생산된 바이오가스가 일부 남아 소각하고 있어 발전량을 증대시키기 위해 가스엔진발전시설을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논산순환센터는 간절기, 하절기에 발전 배온수(70~85℃) 온도를 떨어뜨리기 위해 공랭식 냉각기를 이용하고 있어 발전 배온수의 활용이 저조한 상황이다. 배온수
중앙공조와 개별공조의 장점을 살린 열원 일체형 HVAC System ‘i-ONE’이 주목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중앙공조는 건물 전체 부하의 50% 이상을 운전할 때에 효율적으로 운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구획별로 운전시간이 다른 경우 사용의 불편함과 에너지손실이 큰 단점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대형 건축물의 경우 전체적인 운전효율을 생각한다면 중앙공조시스템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또한 중앙공조시스템의 경우 수배관공사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투자되며 20년 이상 지난 건축물의 경우 이러한 수배관에서 많은 하자가 발생되는 문제도 안고 있다. 이런 중앙공조 단점을 없앤 개별공조의 경우 중앙공조시스템에 비해 다소 에너지효율이 낮고 넓은 공간에 대한 공조를 처리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런 단점을 모두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 통합 공조시스템‘i-ONE’이 탄생하게 된 배경이다. 칠러, 냉각탑, CHWP, CWP, AHU가 결합된 i-ONE은 건축 공정, 설비 및 시공 비용, 유지관리 비용을 파격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i-ONE의 핵심인 무급유 작기부상 베어링 적용된 압축기가 채택된 iM-Chiller는 기존 원심식 냉동기대비 무려
지열 전문기업 혁신E&C(대표 김수화)의 관계사인 태양열 전문기업 케이앤에스에너지가 냉난방 가변형 축열탱크를 이용해 마을 공동사용 건축물에 적용할 수 있는 태양열·지열 하이브리드 냉난방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번 개발을 위해 ‘진공관형 태양열 집열기를 이용한 열매체 순환구조’와 ‘냉난방 가변형 패키지를 구비해 태양열 및 지열을 이용하는 하이브리드 냉난방시스템’ 특허를 획득했다. 안정적·효율적인 시스템 태양열·(지열)히트펌프 하이브리드 기술은 저온으로 집열할 수록 집열효율이 높아지는 태양열시스템과 적정한 저온의 열원만 있으면 높은 COP로 작동되는 히트펌프를 조합시킨 시스템으로 태양열로 생산된 저온 열원을 히트펌프의 구동 보조열원으로 활용해 적정온도의 열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이형민 케이앤에스 연구소장은 “태양열원 히트펌프는 축열조-압축식, 축열조가 없는 방식의 압축식, 흡수식 혹은 흡착식이 있다”라며 “일사량이 충분한 경우 집열기에서 태양열을 흡수하고 일사량 부족 시 축열조에 축열된 태양열과 압축식 히트펌프 운전을 통해 열을 생산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고효율의 집열기 및 축열조, 하이브리드 사이클 구성 등이 주요기술로 태양열원 히트펌
서울에너지드림센터(원장 육경숙)는 지난 6월17일 ‘2021 그린뉴딜과 제로에너지건축물(ZEB) 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주최하고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원장 조정훈)이 주관해 그린뉴딜 및 기후변화 관련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및 ZEB에 대한 △정책 △기획 △설계 △적용시스템 △운영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실무역량 강화 및 ZEB 인식확산에 기여코자 마련됐다. 이날 진행된 교육에는 △서울시청 △용산구청 △강동구청 △서대문구청 △성동구청 △광명시청 등 소속 공무원 14명과 관련업계 종사자 및 서울연구원 등에서 10명이 참석해 총 24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은 △그린뉴딜과 ZEB정책의 이해(박덕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센터장) △ZEB 구현을 위한 기획·설계 방안(박창영 미래환경플랜건축사사무소 대표) △ZEB 국내·외 현황 및 전망(김중헌 BEL테크놀로지 사장)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구축과 운영효과(김진 나라컨트롤 부사장) 등으로 구성됐다. E자립·최적화 통한 ZEB실현 강조박덕준 센터장은 ‘그린뉴딜과 ZEB정책의 이해’ 강의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그린뉴딜의 필요성과
어썸레이(대표 김세훈)는 그린리모델링 및 웰니스 밸류애드를 위한 공조장치용 스마트 환기장치 사업화 및 창문부착 독립형 스마트 환기장치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어썸레이는 미세먼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스마트 환기장치를 시작으로 건물 외 산업, 선박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창문부착형 장치를 개발해 일반 주택까지 확장해 청정대기산업의 유니콘기업으로 성장을 목표하고 있다. 차압 방지 환기장치 사업화 본격 추진 기존 환기장치에 적용되는 공기청정방식은 △헤파필터 △활성탄 △촉매 △전기집진 등이 있다. 헤파필터는 미세먼지 제거성능이 우수하나 교체, 차압발생 등의 단점을 가지고 있다. 활성탄의 경우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없으며 차압이 발생하고 짧은 수명이 단점이다. 촉매와 전기집진의 경우 미세먼지와 냄새를 제거하며 차압을 발생시키지 않으나 촉매의 경우 높은 비용이 발생한다. 전기집진은 높은 에너지비용과 오존으로 인한 호흡기질환 유발 등의 단점이 있다. 사업화를 추진하는 공조장치용 스마트 환기장치는 기존 공기청정방식의 단점을 해소하고 높은 미세먼지 제거성능과 차압을 발생시키지 않아 풍속저하를 방지한다. 또한 공조기, 전열교환기 등 중대형 건물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