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사장 이한준)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월11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난 2005년부터 대규모 풍수해, 화재 등 재난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역량 강화와 재난관리 책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매년 실시되는 훈련이다. LH는 지난 5월 31일 의왕시, 국토부와 함께 풍수해로 인한 경사면 붕괴 및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침수 등의 재난 상황을 가정해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펼쳤다. 경기도 의왕시 오봉산마을1단지를 현장 훈련 장소로 선정하며 LH, 의왕시, 의왕소방서, 의왕경찰서, 군부대 등 18개 민·관·공 기관 300여명이 참여해 연계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LH 본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현장 모니터링과 신속한 재난 대응 진행을 위한 토론훈련도 함께 진행됐다. LH는 이번 훈련에서 △위기징후 감지에 따른 예찰 활동 △주민대피 유도·구조 △이재민 지원 등 재난 상황에 맞춰 체계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갖추며 훈련을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한준 LH 사장은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대응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한번 더 점검하며 재난대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7월10일 대전광역시 동구 국가철도공단 회의실에서 기반시설 유지관리 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국가 기반시설 지속가능 협의체’(이하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기반시설관리법’이 규정한 제도의 원활한 이행과 기반시설 관리 격차 해소를 위해 2022년 출범했다.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의 실무자들이 소통과 논의를 통해 기반시설 관리제도 및 정책 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있다. 7월10일 열린 회의는 중앙부처, 광역지자체 등 기반시설 관리감독기관과 도로시설 관리주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8개 기관, 27명의 실무자가 참석한 회의에서는 5년 단위의 기반시설 유지관리 계획 수립을 위한 매뉴얼인 ‘기반시설 관리계획 작성 요령’과 가칭 ‘기반시설 건강진단서’ 추진 현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기반시설 건강진단서는 시설물의 현재 상태, 미래 수요, 재정 조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반시설의 관리현황 및 전망을 평가하는 통계 자료를 말한다. 국토관리원은 협의체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 중 관리계획 작성 요령과 기반시설(도로) 건강진단서를 마련해 정책설명회를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김일환 국토관리원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은 우수 스타트업을 지원·육성하기 위한 공모전 ‘2024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을 통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15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7월10일 밝혔다. ‘2024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은 건설산업 내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현대건설과 스타트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으로 서울시 스타트업 육성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2022년부터 매년 공동으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3월 28일부터 4월 19일까지 접수기간동안 총 227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했으며, 서류 및 대면 심사, PoC(Proof of Concept) 사업계획 수립 등의 과정을 통해 스마트 건설기술분야 6개, 디지털 헬스케어분야 1개, 스마트 안전분야 1개, 미래주거분야 5개, 현업 Needs 해결 1개, 스타팅 블록 1개 등 총 15개 스타트업이 최종 선발됐다. 최종 선발된 각 분야별 스타트업들은 현대건설과 실증 사업협약 체결 후 10월 말까지 약 4개월간 현대건설 현업부서와 PoC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서비스에 대한 파일럿 개발, 현업 적용성 등의 검증
LH(사장 이한준)는 7월9일 LH 서울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와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힘을 모아 공공주택 건설현장의 부패와 공익 침해행위를 예방하며 부패·공익신고 활성화를 통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 부패·공익신고 활성화를 통한 자율적 감시체계 구축 △ 부패유발 관행 근절을 위한 선제적 제도 정비 △ 부패·공익신고에 대한 철저한 처리와 강화된 신고자 보호제도 확립 △ 반부패·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소통·교육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LH는 부패근절을 위한 자체 규정 정비를 통해 내부통제 기반을 강화하며 권익위와 협력해 전국 공공주택 시공사와 LH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LH는 권익위와 협력해 오는 10월부터 한 달간 부패·공인신고 활성화를 위한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한준 LH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LH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힘을 합쳐 건설현장의 불법행위와 부패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부패방지 체계를 갖춰나갈 것”이라며 “투명하고 청렴한 업무문화를 구축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7월9일 안전성능연구소를 통해 진행한 정책 및 기술연구 성과를 담은 ‘2023 안전성능 연구성과 요약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국토관리원은 지난 한 해 국토안전 관련 정책혁신과 스마트한 안전관리 기술 개발 및 실용화를 목표로 다양한 연구 과제를 수행했다. 이번 성과 요약집에는 그 중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손해배상 가이드라인 마련’ 등 정책연구 4건과 ‘실측데이터 기반 모델을 활용한 교량 내하력 평가기법 개발 및 매뉴얼 개정’ 등 기술연구 10건이 요약 정리돼 있다. 국토관리원은 요약집이 새로운 연구를 위한 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비, 지식재산권, 관련 논문 현황 등도 상세하게 안내했다. 요약집은 국토관리원 누리집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 및 내려받기를 할 수 있다. 김일환 국토관리원 원장은 “연구 성과를 정부 정책 지원과 현장 실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7월9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공공기관·지자체 등 338개 기관을 대상으로 단계별 재난관리 실태를 평가하는 것으로 국토관리원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우수등급 평가를 받았다. 국토관리원은 올해 평가에서 건설공사 안전관리계획서 부적정률 저감, 지반침하 사고 예방, 정자교 붕괴사고 원인 분석 및 결과 환류 등 건설·지하·시설물 분야의 재해예방 및 대응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일환 국토관리원 원장은 “안전전문기관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7월8일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구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건설현장 사망사고의 절반을 차지하는 추락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국민 참여형 이벤트로 안전구호 챌린지와 포스터 공모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안전구호 챌린지는 국토관리원이 지난달 ‘아이디어로’를 통해 선정한 구호 ‘추락 의심, 쉴 틈 없이! 추락 예방, 빈틈 없이!’를 외치는 영상을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1월7일까지 100일 동안 진행되는 챌린지에는 건설 근로자는 물론 일반 국민들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8월9일까지 진행되는 포스터 공모전은 안전구호를 보다 효과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내용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국토관리원의 임직원 및 일반 국민 대상 평가를 거쳐 선정되는 우수 영상과 포스터에는 총 88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작품 제출 방법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캠페인 공식 누리집(http://safe100.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대표 전중선)는 7월8일 지반전문업체 지오프로와 공동연구해 ‘리모델링 특화 고강성 보강파일 압입시공법 및 품질관리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 보강파일 공법은 단단한 암반에 구멍을 뚫기 위해 규모가 큰 천공장비를 이용해 파일을 삽입하는데 골조를 유지한 채 협소한 공간에서 공사를 수행하는 리모델링 사업에서는 시공에 제약이 있다. 또한 파일의 수직도 오차로 인한 품질 이슈도 있다. 포스코이앤씨가 이번에 새로 개발한 ‘리모델링 특화 고강성 보강파일 강관 압입시공법’기술은 소형 유압장치를 사용한다. 이에 따라 지하 공간·벽체 인접구간 등에서 보강파일을 시공할 때 공간 제약없이 보강파일 시공이 용이하다. 또한 대형 장비가 아니기 때문에 장비 이동 시 발생되는 안전사고에 대한 문제점도 개선됐다. 특히 기존 보강파일 직경대비 3배 이상 증가된 파일을 삽입 시공하기 때문에 파일의 강성 증대로 물량 절감도 가능해져 공사비 절감 및 공기단축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개발한 ‘고강성 보강파일 품질관리기술’은 보강파일 시공시 파일에 센서를 부착해 파일의 압입 하중, 수직도, 침하량 등을 정량적으로 계측하는 기술이다. 일부 파일만을 품질 검증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생고뱅이소바코리아가 국내 기업 최초로 제조하고 있는 그라스울 제품의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생고뱅이소바코리아는 최근 충남 당진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그라스울 제품이 EUCEB(European Certification Board for Mineral Wool Products)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EUCEB은 유럽 그라스울 및 미네랄울 협회로 생고뱅이소바, Rockwool, 크나우프 등 유럽의 인조광물섬유 제조기업들이 가입돼 있다. 이 기업들은 인조광물섬유(그라스울, 미네랄울 등)를 인체에 흡입했을 경우 지속적으로 인체에서 배출될 수 있도록 EUCEB이 규정한 엄격한 조성기준에 맞춰 제품을 생산해야 한다. EUCEB은 가입한 기업의 전 유럽 공장이 EUCEB 기준에 맞출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EUCEB의 엄격한 관리규정으로 인해 인조광물섬유가 유해하다는 인식이 유럽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아시아 등에서는 이러한 인증기관 등이 없기에 인조광물섬유가 석면 등 발암물질처럼 유해할 수 있다고 오해를 줄 수 있는 현실에서 이번 생고뱅이소바코리아의 EUCEB인증 획득이 의미가 있다. 생고뱅이소바코리아의 관계자는 “생고뱅이소바는 지속적으로 고객의
기후변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여러 가지 대안 가운데 이끼를 활용해 기후위기 대응과 함께 전 지구적인 과제인 탄소중립 달성에 촉매제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하게 관리되는 자연을 구축해야 하나 도심에 나무 등을 심기가 여건상 어려운 점이 있어 대체 식물로 이끼 활용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내 이끼 재배농가들은 탄소저감에 가장 좋은 효율을 가진 이끼를 중심으로 한 이끼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강원도 정선은 국내에서 최초로 서리이끼를 양산에 성공했으며 충남 태안에 있는 이끼농장을 비롯해 강원도 고성 등 전국에 이끼를 10여 년 전부터 공급하고 있다. 이끼 재배기업 워터앤아트의 민응식 대표는 서리이끼가 양지에서 자라는 특성을 감안해 정선 평야에서 최초로 양산을 시작했다. 한국이끼산업협회는 강원도 정선의 서리이끼 재배기술과 상품성이 가장 우수한 것을 확인해 관련기술 보호 및 도심에 공급 하는 도심숲 생태마을 만들기 등 이끼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끼는 미세먼지의 80% 이상을 흡수할 수 있으며 평균 자기 몸의 40% 수준의 탄소를 저장할 수 있다. 나무를 도심에 심는 것과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이해 윌로펌프(대표 전일승)는 7월8일 저지대 상습 침수 지역을 위한 침수 대비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기후 변화로 인해 국지적인 호우가 늘어나 갑작스러운 폭우로 침수 사고가 잦아지고 있는데 이에 따라 윌로펌프는 인명, 재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침수로 전기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윌로펌프의 가솔린 연료로 작동하는 엔진펌프 GP 시리즈가 적합하다. GP 시리즈는 컴팩트한 디자인 설계로 경량화를 실현해 재난 현장으로의 이동이 쉬우며 현장에 맞는 토출구 방향 선정이 가능해 이용이 편리해 긴급 구난 상황에서 물을 빼내기에 적합하다. 윌로펌프의 PD시리즈는 가장 대표적인 배수펌프다. 기존 제품보다 우수한 내구성, 강력한 성능, 가벼운 무게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PD 모델의 제품 라인업은 다양한 성능과 타입을 갖춰 사용자에게 최적의 사용성을 제공할 수 있다. 윌로펌프는 국내 펌프 판매 1위의 브랜드 답게 동종 업계에서 가장 많은 판매망과 서비스망을 갖추고 있어 소비자들이 원할 때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제품을 구매하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윌로펌프의 관계자는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했던 지역은 장마를 대비해 철저한
플랙트코리아는 ‘숨쉬는 건물을’ 모토로 쾌적한 실내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공조전문기업이다. 에너지절감 일체형 공조기, 고효율 저소음 팬, 고효율 판형 전열교환기. 외기도입형 항온항습기 등을 설계부터 제조, 시공까지 책임지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프리미엄 공조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며 다수의 공조관련 특허를 비롯해 항온항습기 성능인증을 획득했다.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필요에 따라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편 에너지절감을 위한 지속적인 R&D를 수행하고 있다. 플랙트코리아는 의정부 을지대병원 수술부용 공기조화기(AHU)를 납품했으며 Eurovent 인증을 취득했다. 제작상 세부 작업기준의 경우 장비 제작사인 플랙트우즈 작업표준에 따라 공급했다. AHU는 케이싱 및 베이스 구조물, 송풍기 및 전동기, 냉난방 코일, 응축수받이, 댐퍼 등으로 구성됐다. 케이싱은 4면으로 구성했으며 바닥면도 단열된 이중패널 구조로 제작됐다. 열전도로 인한 결로를 방지하기 위해 저온공조기능을 갖춘 프레임 프로파일을 활용함으로써 코너 연결장치를 볼트로 체결하는 구조로 AHU 케이싱 외판의 결로를 방지하는데 탁월하다. 케이싱패널은 내‧외판 등 이중구조로
그런포스는 덴마크의 친환경 펌프 및 펌프시스템 제조기업으로 ‘인류를 위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지구 환경을 보호하는 첨단기술을 연구, 개발함으로써 전 세계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한다’는 핵심 가치를 지닌 글로벌기업이다. 한국그런포스펌프는 1989년 설립된 이후 고효율‧고품질 펌프를 국내 주요 건물 및 생산시설에 설치함으로써 국가적 에너지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의정부 을지대병원에 적용된 그런포스 제품은 급수용 부스터 펌프 Hydro MPC-EF Type 총 8세트, 냉난방공조용 순환펌프 TP 총 57대, 오배수용 수중펌프 KWO 총 70대 등이다. 의료시설에서의 기계설비는 각종 재해 시 환자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는 의료행위 목표달성을 위해 시설 내 항온항습, 실내청정도 유지, 방화구획 소방시설 등 종합적인 의료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병원건물이 에너지소비형 시설인 만큼 기계 및 전기설비 적용 시 최적조건을 확보할 수 있는 장비선정과 조닝, 배관 등으로 가장 최상의 HVAC시스템을 구축해 에너지소비를 최소화해야 한다. 하지만 경기북부를 책임지고 있는 기존 병원시설이 점차 노후화되고 있다. 의정부 을지대병원과 시공사인 쌍용건설에서 한국그런포스펌프를 선택한 기준은 여러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이하 건설연)은 7월2일 화재 발생 예방 및 초기 진화를 위해 설치되는 스프링클러 배관 연결부에서의 누수 또는 부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무용접 링타입 배관이음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2018년 이후에 건설되는 6층 이상의 모든 건축물, 특히 아파트 천장에 스프링클러 설비가 설치돼야 한다. 85m²(32평) 아파트 1세대당 스프링클러 헤드가 17개 정도가 필요하며 배관 연결 부위는 약 80개가 소요된다. 즉 1,000세대 규모 단지의 경우 필요한 스프링클러의 연결 부위는 약 8만개에 달한다. 그러나 스프링클러 설비배관 설치 공사 시 설비배관의 용접, 절단, 연마 과정이 필요한데 작업 과정에서 발생되는 불티로 인한 화재 사고의 위험이 있다. 또한 입주 후에는 배관 연결부 부식 등으로 인한 누수 하자의 위험이 있다. 강관을 사용하는 스프링클러의 소방배관은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부식돼 소방기능을 상실할 수 있다. 이는 화재 발생 시 소방관 및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전국 각지에서 소방배관의 부식으로 인한 크고
LH(사장 이한준)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지난 6월28일 정부추진 정책인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전략’ 및 ‘한국-네덜란드 반도체 협력강화’ 등에 맞춰 화성동탄2지구 내 지원시설용지 6필지 1만9,629.8㎡를 세계적 반도체 기업인 ASML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ASML는 지난 2021년 화성동탄2지구 내 2필지 1만6,071.8㎡를 매수해 현재‘ASML 화성 신규 캠퍼스’를 건축하고 있으며 차세대 반도체 핵심도시 도약을 위한 화성시의 전략적 기업투자유치 활동과 LH, 한국전력공사 등의 긴밀한 협조로 추가 매입계약을 체결해 향후 ‘ASML-삼성전자 공동 R&D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번 추가 매각으로 동탄신도시에는 도쿄일렉트론코리아, ASM과 함께 세계 10대 반도체 장비제조회사 중 3곳이 자리 잡게 됐다. 이를 통해 인근에 위치한 LH가 용인 남사읍 일대에 계획 중인 약 220만평 규모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삼성전자 화성·기흥캠퍼스 등과 연계된 새로운 반도체산업 생태계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탄신도시는 GTX-A로 서울까지 20분, SRT를 통해 전국을 2시간대에 도달할 수 있으며 경부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가 관통하고 있다. 또
한화 건설부문(대표 김승모)이 혹서기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Summer Safety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한화 건설부문은 6월28일부터 8월14일까지 전국 건설현장 근로자들에게 시원한 컵 과일빙수와 간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푸드트럭 행사는 무더위에도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근로자들이 휴식을 취하며 건강한 하루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행사를 통해 총 56개 현장에 약 1만5,000인분의 간식이 전달될 예정이며 푸드트럭 운영이 어려운 현장에는 건강주스와 비타민 젤리 등 6종의 간식이 포장된 ‘기프트 박스’가 제공된다. 지난 6월28일에는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인천학익4구역 재개발 현장에 과일빙수 푸드트럭이 방문해 근로자들의 큰 호응을 유도했다. 현장소장부터 협력사 직원 등 약 200여명이 행사에 참여해 현장 휴게공간 등에서 과일빙수와 간식을 먹으며 무더위를 식혔다. 인천학익4구역 재개발 현장 이상민 대리는 “무더운 여름날 동료들과 함께 빙수를 즐기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었다”라며 “이번 행사가 모든 근로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나 자신은 물론 동료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