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대표 한명호)가 B2B고객대상 전시장 ‘론첼 갤러리(LONCHEL Gallery)’를 오픈했다. LX하우시스는 7월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론첼 갤러리’에서 LX하우시스 한명호 대표, 주요 건설사‧설계사·시행사의 관계자, 광고모델 전지현,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LX하우시스는 국내 건설사 및 시행사 등 주요 B2B고객 대상 영업 강화와 함께 최고급 아파트 등 주거공간, 호텔‧리조트 등 하이엔드(최고급) 건자재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거점 마련 차원에서 ‘론첼 갤러리’를 새롭게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론첼 갤러리’는 전용면적 1,057㎡(320평) 3층 규모의 대형 전시장으로 시스템창호‧중문‧주방가구‧포세린‧이스톤‧바닥재 등 LX하우시스의 B2B시장용 하이엔드 건축자재 및 인테리어 제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창호존에는 최고급 시스템창호 ‘론첼 창호’와 ‘페네스트(FENEST)’가 전시돼 있다. ‘론첼 창호’는 알루미늄(AL)-PVC 복합소재 창호로 서울 강남 및 수도권, 전국 주요 광역시 재개발·재건축 현장에서 수주를 휩쓸고 있는 재건축 창호시장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이 원자력 시공분야 핵심기술의 글로벌 표준을 확립하고 해외 원전을 안정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채비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7월23일 한국재료연구원과 ‘대형원전 및 SMR 건설 해외 진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명식은 경남 창원에 위치한 한국재료연구원에서 최영 현대건설 뉴에너지사업부장과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 원장을 비롯한 양사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재료연구원(KIMS)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내 최고의 소재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다양한 산업군의 소재 연구개발은 물론 시험평가, 기술지원 등을 통해 소재 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 현재 SMR용 고강도 스테인리스강(XM-19), 다층금속소재 등 특수소재와 SMR 상용화 및 경제성 확보를 위한 3D 프린팅, 특수용접, 고온등방압 분말야금기술(PM-HIP) 등 차세대 원전 혁신제조기술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1993년 국내 최초 원자력 공인검사기관으로 승인된 이후 UAE 바라카 원전 등 국내외 25개 원전의 공인검사를 수행해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대형원전 및 SMR 건설의 해외시장 진출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국제적 기준의 원
LH(사장 이한준)는 올해 하반기 하남교산, 남양주왕숙 등 3기 신도시 공동주택용지를 포함해 전국 89개 사업지구 873필지, 276만㎡의 토지를 공급한다고 7월24일 밝혔다. 특히 건설업계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는 공동주택용지의 경우 17개 사업지구에서 총 31필지(1만6,000호)가 공급되며 이중 3기 신도시에 포함된 용지는 △하남교산 1필지(300호) △남양주왕숙·왕숙2 4필지(2,100호) △고양창릉 2필지(1,200호)다. LH의 관계자는 “어려운 건설경기에도 최근 공급 중인 3기신도시 남양주왕숙2 지구를 비롯해 우량 공동주택용지에 대한 중·대형 건설사들의 문의가 이어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공동주택용지 외에도 전국에서 △단독주택용지 182필지, 11만㎡ △상업업무용지 365필지, 55만㎡ △산업유통용지 216필지, 95만㎡ △기타토지 79필지, 15만㎡ 등 토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LH는 매수자의 자금부담을 완화하고 투자리스크를 경감하고자 미매각 토지를 대상으로 토지리턴제, 거치식 할부판매, 고객선택형 판촉방안 등 다양한 판매전략을 시행하고 있다. 토지공급계획 및 자세한 공급공고는 LH청약플러스(https://apply.lh. or.kr)에서
포스코이앤씨(대표 전중선)는 더샵갤러리에서 포스코이앤씨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원범식 사진작가의 ‘2024 ARCHISCULPTURE: 한계 없는 질서’전을 7월18일부터 9월2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원범식 작가는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 사진작가로 국내 최고 권위의 사진상인 일우사진상, 그리고 영국 사진가 협회상 파이널리스트에 오르며 주목받아 왔다. 작가의 주요 연작인 ‘건축조각(ARCHISCULPTURE)’은 ‘건축(Architecture)’과 ‘조각(Sculpture)’의 합성어를 말한다. 이는 전 세계의 유명 건물 사진을 수집해서 작가만의 감각으로 재조립하는 콜라주 작업을 의미한다. 다양한 건물의 이미지가 서로 뒤섞여 재설계된 ‘건축조각’은 중력과 같은 현실적인 한계를 의식하지 않고 켜켜이 뻗어 올라간 모습으로 초현실적이면서도 견고한 유기적 질서를 느끼게 한다. 그의 작업은 실제 건축을 시공할 때의 섬세한 계산과 분석이 동반되는 노동집약적 과정과 닮아 있기도 하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포스코이앤씨의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원범식 작가와 협업해 제작한 특별 커미션 아트워크 ‘ARCHISCULPTURE 077’를 발표한다. 특별 기념 커미션 아트워
날씨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케이웨더(대표 김동식)는 폭염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온도뿐만 아니라 복사열과 습도를 고려한 ‘온열지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월24일 밝혔다. 온열지수는 열 스트레스 지표로써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채택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 국방부가 야외 훈련 시 온열질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용하고 있다. 일본 환경성은 2006년부터 온열지수(기온 10%, 복사열 20%, 습도 70%)를 본격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기온보다 복사열의 가중치가 높게 설정된 이유는 햇볕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를 반영하기 위해서다. 일본의 행정기관인 후생노동성은 햇볕이 들지 않는 곳의 경우 아예 기온을 배제하고 복사열의 가중치를 30%로 늘려 온열지수를 측정하기도 한다. 온열지수를 가장 잘 활용하는 곳은 이웃국가 일본이다. 전국 산업 현장별로 온열지수 측정기를 배치하며 측정값에 따라 작업 여부 판단을 의무화했다. 또한 900여지점의 온열지수 실황과 예보를 제공해 폭염 피해를 대폭 줄였다. 케이웨더는 온열지수 관측망 데이터와 자체 개발한 온열지수 예보 AI알고리즘을 통해 전국 32개 지점의 온열지수 실황과 3일간(3시간 간격)의 온열지수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한국경관포장공업협동조합과 함께 ‘어린이 놀이시설용 코르크 바닥 포장재’ 품질관리를 위한 단체표준을 제정하고 업계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7월23일 밝혔다. 설명회는 대전광역시 소재 KW컨벤션센터에서 약 200여명의 코르크 산업 관련기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근 고무분말이나 고무칩을 이용한 어린이 놀이시설 바닥재의 환경오염 물질로 인한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고무재질 대체재로 코르크 바닥 포장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단체표준 제정은 어린이 놀이시설용 코르크 바닥 포장재 성능 및 시험방법, 품질기준 등이 국내 최초로 제시된 것이다. 약 2년여에 걸쳐 코르크 관련 연구와 의견수렴, 이해관계자 협의를 거쳤다. 표준에는 어린이 놀이시설의 화학·물리적 안전성을 모두 확보하기 위한 품질기준이 포함됐다. 코르크와 같은 천연재료를 이용한 바닥포장재는 유해물질 방출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겨울철에 강설 후 동결이 될 경우 천연재료 특성상 딱딱해져 충격흡수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이에 대한 보완책으로 겨울철에도 놀이시설 이용자 추락시 안전하게 받아줄 수 있도록 바닥재 두께에 맞게 시설물의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7월22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부동산원지부(위원장 양홍석)와 ‘건전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노사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언식을 통해 노사는 △직원 인권 보호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 △임직원 상호 신뢰와 존중 △건전한 조직문화 형성 △ 성희롱, 갑질, 부당한 업무지시 등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는 직장 내 비위행위에 대한 예방과 근절 △직장 내 비위행위에 대한 실효적 대응 체계 마련 등의 내용을 담은 ‘건전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노사공동 선언문’을 채택하며 직장 내 비위행위 근절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최근 직장 내 괴롭힘‧갑질‧성비위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앞으로 직장 내 비위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직원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양홍석 부동산원 노동조합위원장은 “노동조합은 무엇보다 직원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임직원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충청지역본부는 7월22일 중·소규모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8월말까지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대상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은 건설 공사의 대표적 위험 공종인 가시설·철근콘크리트·굴착공사·건설기계 등의 안전관리를 위해 지능형 CCTV, 붕괴·변위 위험 경보장비, 스마트 풍속계, 스마트 양생센서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관련장비 도입이 필요한 충청·대전 및 세종시 관할 건설공사 현장(시공사, 관계기관 등)이다. 국토관리원은 고위험 공종 유무, 공사 잔여기간, 현장 규모,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해 장비를 지원할 현장을 선정할 예정이다.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과 관련한 설명회가 8월13일 국토관리원 충청지역본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신청서 양식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토관리원 누리집(www.kalis.or.kr)을 참조하면 된다.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은 7월22일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10년 첫 발간 이후 15번째인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 정보 공개 원칙(GRI)에 따라 작성됐다. 특히 올해 보고서는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공시기준을 선제적으로 준용해 공시 의무화에 사전 대응했으며 이사회 산하 투명경영위원회에 보고 후 발간했다. 현대건설은 지속가능경영 4대 추진 체계(△번영(Prosperity) △환경(Planet) △사람(People) △지배구조 원칙(Principle))와 부문별 8대 추진 전략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수행해 온 성과를 담았다. 올해는 유럽지속가능성보고기준(ESRS) 주제를 바탕으로 글로벌 공시지표와 ESG 평가지표, 건설업 주요이슈, 주요 이해관계자가 평가한 중대 ESG이슈에 대한 내용을 별도 목차로 구성, 이중 중대성 평가 방법론 등을 고도화했다. 기후변화 대응, 산업안전보건, 품질관리 등 중대 이슈별 기회와 리스크를 분석하며 이로 인한 재무적 영향을 도출해 △지배구조 △전략 △위험관리 △지표 및 목표 4가지 항목에 나눠 공시했다. 지난
LH(사장 이한준)는 올해 남양주 왕숙 등 3기 신도시 4개 지구를 대상으로 3,200억원 규모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라고 7월22일 밝혔다. 3기 신도시는 총 3,146만㎡ 24개 공사구역(이하 공구)로 구분돼 있으며 LH는 이중 16개 공구(2,339만㎡, 전체대비 74%)를 담당한다. LH는 올해 상반기 착공한 인천계양 2공구와 부천대장 2공구를 포함해 하반기 남양주왕숙·왕숙2 지구까지 착공을 완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연말 3기신도시 부지 착공률은 66%까지 오를 전망이다. 지난 5월 LH는 총 1,400억원 규모인 인천계양 2공구(139만㎡, 752억원)와 부천대장 2공구(145만㎡, 605억원) 착공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부지조성에 들어갔다. 하반기에는 총 1,800억원 규모로 남양주왕숙 2공구(192만㎡, 1,267억원)와 남양주왕숙2 2공구(70만㎡, 556억원) 조성공사를 추진한다. 남양주왕숙 2공구는 CM-r 방식에 따라 지난 2월 시공사 선정을 완료했으며 오는 9월 착공을 목표로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남양주왕숙2 2공구는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오는 10월 착공을 목표로 발주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LH의 관계자는 “LH는
LH(사장 이한준)는 7월19일 남양주시와 하남시를 연결하는 3기 신도시 주요 광역교통대책 중의 하나인 ‘(가칭)수석대교(한강교량)’ 신설 공사를 발주했다고 밝혔다. 수석대교는 남양주시 수석동(강변북로)과 하남시 미사동(미사강변대로)을 잇는 길이 1km 4차선 규모의 한강 횡단 교량이다. 2018년 12월 3기 신도시 광역교통망으로 발표된 후 17차례에 걸친 주민간담회, 설명회 및 전문가 토론회 등을 거쳐 2020년 12월 남양주왕숙·왕숙2 광역교통 개선대책으로 확정됐으며 2022년 6월 LH는 경기도에 도로노선 지정을 신청한 바 있다. 지정 신청 이후 하남시는 올림픽대로 교통체증 가중, 학습·주거권 침해 등을 우려해 강동대교 측으로 위치를 변경하거나 판교-퇴계원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지하화를 고려해 전면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남양주시는 수석대교 설치가 지연되면 6만8,000세대의 왕숙·왕숙2신도시 교통대란이 예견돼 사업추진이 불가피하다며 지자체 간 팽팽한 입장차를 보여왔다. 이에 따라 LH는 양 지자체 간 지속적인 협의와 경기도 재정을 통해 △하남시 동의 시 미사강변대로 직결화 △미사IC 연결로 신설 △강일 우회도로 가래여울교차로 입체화 등을 조
에어콕은 7월23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생각공장데시앙플러스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환기업계의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박영권 서울시립대 환경공학부 교수가 연사로 강연했다. 박영권 교수는 조리실 공기 연구, 시장동향을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학교 내 조리시간과 식사시간의 미세먼지 농도 분석을 통해 배기량 증가, 식당 환기시스템 설치에 따른 미세먼지 농도 분포를 분석해 학교 내 급식시설의 미세먼지 농도 변화량 분석을 위한 시뮬레이션을 실시했다. 조리실과 식당의 일렬형 배치 급식시설에 대한 미세먼지 농도 변화량을 분석했으며 환기시스템을 설치한 조리실 미세먼지 저감 효율이 조리실에서 49.3%, 식당에서 61.9%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배기후드와 공조장치 작동상태에 따른 미세먼지 농도 분석에서 조리실과 식당 미세먼지 농도가 환경부 권고기준인 75㎍/m²을 초과했으며 WHO 기준 잠정목표 2단계인 100㎍/m²에 해당하는 수치를 나타냈다. 조리실에 배기후드를 추가 설치할 경우 미세먼지 농도는 WHO 기준 잠정목표 2단계에서 해당하는 높은 값을 나타내 환경부 권고기준을 초과했으며 미세먼지 저감효율이 조리실과 식당 모두 1.4%로
국내에 폭넓게 유통되고 있는 건축용 입형다단 소방펌프가 구조적 한계로 정작 화재 시에 파손돼 제기능을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현재 국내 업계에서 제조하고 있는 건축용 소방펌프는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재질로 만들었으나 외국에서 건축용 소방펌프로 주로 제조, 사용되고 있는 주물형 횡형다단펌프에 비해 시간이 지날수록 펌프 내부에서 높은 수압 등을 견뎌내지 못해 임펠러, 축 등이 부러지는 치명적인 손상을 입을 수 있다는 것이 업계 일각의 지적이다. 건축물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소화설비가 원활하게 작동해야만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건축용 소방펌프는 화재발생 시 건물 내 저장된 물을 강한 압력을 통해 빠르게 스프링클러나 옥내소화전 등에 공급함으로써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업계의 관계자는 “현재 국내에서 제작되고 있는 소방용 입형다단펌프는 기존에는 소방용이 아닌 산업용으로 사용됐다”라며 “내부에 장착되는 메카니컬씰은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고착돼 내부에서 메카니컬씰에 열이 가해지면서 씰이 깨지고 물이 샐 수 있다”고 밝혔다. 반면 미국 등 해외 선진국에서 사용되는 횡형주물펌프는 그랜드패킹 타입을 채택함으로써 패킹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은 ‘디에이치(THE H)’, ‘힐스테이트(Hillstate)’ 브랜드와 스마트홈 시스템 ‘하이오티(Hi-oT)’가 지난 7월18일 한국표준협회 주관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Korean Standard Premium Brand Index) 평가에서 ‘하이엔드 주거’, ‘공동주택’과 ‘스마트홈 서비스’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기업경영에 있어 브랜드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국내 기업 경쟁력 제고 및 프리미엄 브랜드의 전략적 관리를 위해 공동 개발한 브랜드 평가 제도다. 특히 올해는 프리미엄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를 가려내기 위해 ‘하이엔드 주거’부문이 신설됐으며 현대건설의 ‘디에이치’가 1위로 선정됐다. 현대건설이 2015년에 발표한 ‘디에이치(THE H)’는 ‘단 하나의’, ‘유일한’ 의미를 지닌 'THE'와 현대(Hyundai), 하이엔드(High-end), 하이 소사이어티(High Society) 등의 의미를 지닌 H를 결합한 것이다. 적용단지의 주거가치를 높이기 위해 세대 내부터 조경시설에 이르는 전 분야에서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최근에는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충청지역본부는 7월19일 충북대학교와 청주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 체험은 7월18일부터 이틀 동안 현장 교육과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충남 보령시 원산안면대교와 강원도 영월군 동강대교를 찾아 특수교량의 구조적 특징, 유지관리 방안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국토관리원은 학생들에게 비파괴 조사, 계측 데이터 분석 등 교량 시설물 유지관리 업무를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황인상 국토관리원 충청지역본부장은 “대학생들의 진로 모색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공공건축의 에너지절약, 온실가스 감축 등 친환경분야 설계검토를 강화하기 위해 200억원 이상 대형공사의 설계적정성 검토 시 친환경분야 자문위원의 검토를 2024년 7월부터 의무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설계 적정성 검토는 계획, 중간, 실시 등 각 설계단계마다 사업 목적에 맞는 용도와 규모가 적합한지, 사업 예산의 과다‧과소 여부 등을 검토하는 사업이다. 정부기관에서는 유일하게 조달청에서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친환경분야 자문위원은 친환경분야 인증기관, 관련업체 소속 전문가로 선정되며 대상 사업의 에너지절약, 신재생에너지 적용의 효율성 등 친환경 설계 적정성을 검토하게 된다. 이번 친환경분야 설계검토 강화로 에너지절감, 자원절약 및 재활용, 자연환경의 보전,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 등 공공 건축물의 환경에 대한 부담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민 조달청 시설사업국장은 “공공건축이 지구 온난화 등 환경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친환경분야 설계검토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