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식품용 기구‧용기·포장 및 위생용품 제작기업이 제품 시험검사 의뢰를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맞춤형 FAQ 영상’을 제작했다고 6월18일 밝혔다. 식약처는 ‘식품위생법 제 19조’ 및 ‘위생용품 관리법 제13조’에 따라 식품용 기구‧용기·포장 및 위생용품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자가품질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불합격 시 제품을 전량 회수 및 폐기해야 하며 검사항목이 누락된 경우에는 제조정지에 처하는 불이익이 발생하기에 검사 의뢰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이번 영상에는 시험검사 담당자와 CS팀 직원이 함께 출연해 실제 현장에서 고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에 답하고 혼동하기 쉬운 내용을 하나하나 함께 짚어본다. 예컨대 같은 디자인에 색깔만 다른 제품의 경우에 색깔을 내는 염료가 달라지면 재료가 달라지므로 각각의 시험이 필요하다. KCL의 공식 유튜브 채널 ‘케슬티비’는 이번 식품용 용기·위생용품 편을 시작으로 생활화학제품 시험인증 FAQ를 업로드할 예정이며 건축재료, 고분자 제품, 기계·금속재료 등 점차 분야를 확대해 제작할 계획이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서 KCL을 검색하거나 KCL 유튜브 채널인 케슬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호남지역본부는 한국농어촌공사 직원과 건설공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5월 말부터 실시한 참여형 안전점검과 교육을 6월14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및 교육은 농어촌공사의 전북 동부·서부·금강권 직원들과 농어촌공사가 발주한 공사를 진행하는 건설사의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진행됐다. 담당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안전점검은 5월31일 완주군 구이 수상레저단지 건설현장을 시작으로 6월7일 고창군 성내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현장, 6월14일 군산시 개정면 기초생활거점 사업 현장 등에서 진행됐다. 국토관리원은 점검을 마친 후에는 주요 건설사고 사례, 건설안전 및 품질관리, 가상 현실 안전체험 등으로 구성된 안전교육을 별도로 실시했다. 교육에는 공무원과 건설사 직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강영구 국토관리원 호남지역본부장은 “호남권 발주 및 인허가 기관에 대한 체험형 안전교육 및 참여형 안전점검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이 다양한 생물종 보호와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친환경 ESG 사업을 강화한다. 현대건설은 6월12일 여의도에 위치한 월드비전 본사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산하 기관인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 등과 함께 ‘생물다양성 보호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인기 현대건설 상무, 김창규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 국장, 한상호 월드비전 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건설업계 최초로 지자체 및 국제 NGO와 함께 생물다양성 보존활동에 나선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단지 내 조경부지와 연구공원 내 공공부지에 지역환경 기반한 특산·자생식물 정원을 조성하고 식물 보호 인식 제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자체 주택 상품과 연계한 환경 보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강원도 및 수도권 내 힐스테이트 사업지를 선정해 지역생태계 보호를 위한 식물 정원을 조성하고 월드비전을 통한 조경 전문기관과 협업해 정기적인 모니터링 및 주민 대상 정원 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강원특별자치도 자연환경연구공원이 추진하는 공공부지를 활용한 자생·특산식물 서식지 조성사업도 적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은 스마트건설 기술을 접목한 창업아이디어 발굴 및 지원을 위해 ‘2024 스마트건설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6월17일부터 7월2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건설기술 공모분야는 총 6개로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OSC(Off-Site Construction) △건설자동화 △디지털 센싱 △스마트 안전 △빅데이터 및 플랫폼이다. 이와 같은 내용에 관심이 있는 예비 창업자 및 스타트업 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의 지원 조건은 창의적인 스마트건설 창업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 및 5년 미만의 초기 창업기업이 대상이다. 접수는 공모전 홈페이지(www.smartconst-idea.com)를 통해 이뤄지며 서류심사와 발표대회 등을 거쳐 최종 12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총 4,500만원의 상금을 주며 특히 대상 수상자 2인(팀)에게는 각각 1,00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또한 상금과 함께 창업을 위한 공간인 스마트건설지원센터와 기업의 기술 홍보 및 관련사업 등 정보 공유 네트워크를 위한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에 입주할 수 있다. 또한 건설연 연구자 매칭사
LH(사장 이한준)는 6월17일 새로운 주거유형에 대한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년층 역량강화와 경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제28회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은 1995년부터 시작해 올해 28년째 개최되고 있는 국내 주택분야 최장·최대 규모 정기 공모전이다. 그간 △육아친화형 복합주거단지 △지역개방형 청년복합주거 △Share House 등 다양한 사회 이슈를 반영한 주제로 진행돼 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지역과 청년의 동반성장을 위한 열린 공동체 주거’로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역의 활력을 제고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창의적인 청년주거 공간을 제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도심지 역세권 부지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설계를 위해 가상의 설계조건인 용적률 300% 이하, 건폐율 60% 이하 등으로 설정하며 층수제한은 없다. 공급 대상(거주계층), 세대수 및 주차대수 등은 설정한 청년 주거테마에 맞춰 자유롭게 제시하면 된다. 올해 공모전은 박정환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교수가 코디네이터로 참여해 △공모 주제 및 방향 설정 △심사계획 등 수립 및 심사 총괄 △작품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독일 펌프 전문기업 윌로(Wilo)에 개방형 자동화솔루션인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EAE: EcoStruxure Automation Expert)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윌로는 빌딩서비스, 수자원관리 및 산업부문을 위한 프리미엄 펌프와 펌프시스템을 제공하는 세계 최고의 공급업체 중 하나로 전기분해를 통해 태양열, 풍력, 수력 등을 친환경 수소로 변환하는 수소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윌로의 수소플랜트는 다양한 에너지원의 통합 및 중앙집중식 관리를 위한 확장이 가능하고 유연한 분산형시스템을 필요로 했다. 이에 따라 슈나이더는 윌로 수소발전소의 전략적기술 파트너로서 공정자동화, 전력 및 개방형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 플랫폼인 EAE를 포함한 전반적인 에코스트럭처 솔루션을 제공했다. 슈나이더 EAE는 IEC61499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한 세계 최초의 개방형 자동화 솔루션으로 뛰어난 개방성과 호환성을 가지고 있다. 이는 기본 하드웨어 인프라와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모델링하고 배포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엔지니어는 소모적인 수작업을 자동화하며 중복작업을 제거해 업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하츠(Haatz)가 전기레인지 9개 모델(7만1,596대)에 대해 6월20일부터 자발적 리콜(부품 무상 교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대상 모델명(제조기간)은 △IH-361DT(2017년 9월~2021년 12월) △MIH-361LVT(2018년 5월) △CIH-321HL(2019년 10월~2021년 10월) △IH-360DL(2019년 7월~2023년 6월) △IH-363DTL(2019년 12월~2023년 6월) △IH-364DTL(2019년 12월~2024년 3월) △IH-3601TTL(2020년 6월~2023년 2월) △IH-132S(2018년 11월~2022년 6월) △IH-232S(2019년 2월~2022년 8월) 등이다. 국표원은 경기도소방학교가 제공한 하츠 전기레인지 화재사고 정보를 바탕으로 지난 3월까지 사고조사를 실시해 하츠 전기레인지 1개 모델(모델명: IH-362DTL, 2018년 5월부터 2022년 1월까지 제조한 4만5,495대)의 화재사고 발생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하츠가 3월14일부터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고 있다. 하츠는 현재 리콜 중인 모델에 사용된 일부 부품이 다른 전기레인지 9개 모델에도 적용돼 있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이상고온현상 발생이 빈번해짐에 따라 여름철 필수가전인 에어컨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에어컨의 냉방성능·소음 등 품질·안전성에 대한 객관적인 비교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주요 브랜드 5개 제품의 품질(냉방속도, 설정온도 대비 편차, 소음 등)·경제성·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했다. 시험평가 결과 냉방속도, 설정온도대비 편차, 소음 등의 주요 성능과 보유기능, 구입가격 등에서 제품간 차이가 있어 제품 선택 시 꼼꼼한 비교가 필요하다.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과 공동으로 검증한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은 모든 제품이 표시등급과 일치했다. 항목별 주요 시험평가 결과, 냉방속도는 삼성전자 고가형·중저가형, LG전자 고가형 등 3개 제품이 ‘우수’했으며 설정온도대비 편차는 LG전자 고가형과 오텍캐리어 등 2개 제품이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35℃로 유지된 설치 공간에서 에어컨을 24℃·강풍으로 설정해 작동시킨 후 24℃로 낮아질 때까지 소요된 시간을 측정한 결과, 삼성전자 고가형과 중저가형, LG전자 고가형 등 3개 제품이 각각 6분14초, 6분16초, 6분24
삼성전자는 일상 속 에너지절약에 도움을 주는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 서비스를 6월20일 개편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97개국 601만명이 사용하는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에너지사용량을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AI 절감 솔루션을 제공하는 홈에너지관리 서비스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 업데이트를 통해 에너지절감기능을 확대하고 소비자 참여 확산을 유도한다.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는 ‘AI 절약 모드’로 동작할 기기를 미리 설정해 두면 선택 옵션에 따라 누진단계에 이르기 전 또는 탄소배출이 높은 시간 등에 ‘AI절약모드’를 실행해 에너지절약하고 AI를 통해 사용환경이나 전기요금 체계,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월말 사용량 예측 등을 제공한다. 이번 업데이트된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에너지 모니터링 및 절약량을 환산한 점수인 ‘에너지 등급’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 활동에 참여하면 모을 수 있는 ‘활동 배지’ △전력 사용량 절감 알림(DR 발령)시 절약한 전기 사용량만큼 혜택을 받는 ‘에너지 절약 미션’ 등 게임 요소를 접목한 각종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자동으로 에너지를 절약하는 ‘AI절약모드’를 통해 에
삼성전자는 최근 AI기능을 강화한 삼성전자 가정용 에어컨이 6월17일부터 21일까지 일반 에어컨 스탠드형·벽걸이형·무풍에어컨 스탠드형·벽걸이형·창문형(가정용)·시스템에어컨(가정용) 기준 국내 일일 판매량 집계일 기준 평균 1만대 판매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일간 1분에 7대 이상 판매된 셈이다.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많은 소비자가 에너지절감기능과 스마트한 기능을 탑재한 AI 무풍에어컨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기간에 판매된 에어컨 중 80% 이상 무풍에어컨이며 모든 라인업이 무풍인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판매도 5~6월 연속 전년대비 약 25% 증가했다.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갤러리’는 전 모델이 에너지소비효율 1~2등급을 획득했으며 스마트싱스(SmartThings) AI절약모드로 상황별 맞춤 절전이 가능해 에너지사용량을 최대 30%까지 절약할 수 있다. 또한 빅스비를 적용해 리모컨없이 음성명령으로 에어컨의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실행할 수 있다. 에어컨을 켜고 끄거나 온도를 조절하는 등 간단한 음성 제어는 에어컨기기 자체에서 지원돼 와이파이 연결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실내 움직임을 인지해 에어컨을 알아서 작동
LG전자(대표 조주완)가 낙관적인 태도로 더 나은 삶을 경험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Life’s Good(라이프스 굿)’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선한 영향력 확산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온라인상에서 알고리즘을 통해 긍정 콘텐츠를 확산하는 ‘소셜 미디어, 미소로 채우다(Optimism your feed)’ 캠페인 영상이 5월29일 유튜브, 틱톡 등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후 3주 만에 조회수 12억뷰를 돌파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어떻게 알고리즘이 작용하는지 나도 시험해보겠다”, “영상을 보고 마음이 행복해졌다” 등 전 세계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며 호응을 얻고 있다. LG전자는 글로벌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삶에 대한 낙관적인 태도와 도전, 희망 등을 담아 제작한 영상을 통해 사용자의 콘텐츠 시청 패턴에 따라 변화하는 소셜 미디어의 알고리즘을 활용, MZ세대들의 주요 소통 공간인 소셜 미디어에서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Life’s Good’ 브랜드 슬로건을 적용한 손하트필터를 활용해 나만의 긍정적인 순간을 담은 사진을 올리는 SNS 챌린지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챌린지에는 △지난 2024 LCK(리그오브레전드
낮 최고 기온이 36℃에 육박하는 등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며 실내 공기질 관리에 빨간 불이 켜졌다. 에어컨을 가동하기 위해 하루종일 창문을 닫고 생활하는 가정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러브버그 등의 벌레가 증가하며 이들의 유입을 막기 위해 환기를 시키지 않는 가정도 많아졌다. 문제는 환기 횟수의 감소가 실내 공기질 악화로 직결된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많은 가정에서 공기청정기를 가동하지만 환기없이 공기청정기만 가동하면 오히려 실내 공기질은 더욱 악화된다. 오염된 공기가 배출되지 못한 채 계속 순환하기 때문에 환기로만 제거할 수 있는 이산화탄소, 라돈,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은 축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실내 공기질 관리를 위한 대안으로 환기와 공기청정을 동시에 실현하는 ‘환기청정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동나비엔의 ‘환기청정기’는 실내의 오염된 공기는 외부로 배출하고 UV-LED가 탑재된 청정 필터시스템으로 외부의 공기를 깨끗하게 걸러 실내로 공급한다. 동시에 공기청정기능으로 내부 공기를 정화하기 때문에 새로운 차원의 ‘실내 공기질 관리 솔루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를 할 수 있어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6월1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우즈벡 에너지담당부처인 미르자마무도프 에너지부 장관과 지역난방 담당부처인 아딜로프 건설주택공공서비스부 차관(뉴타슈켄트 사업단장)을 조찬 모임에서 만나 뉴타슈켄트시에 한국형 집단에너지를 도입하는 것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찬 모임은 한-우즈벡 정상회담 기간에 아리포프 우즈벡 총리가 우즈벡 에너지부 장관에게 뉴타슈켄트시 에너지계획에 대해 한난과 협의하라는 지시사항에 대해 정용기 한난 사장이 직접 에너지부 장관에게 일요일 조찬 모임을 제안하며 성사됐다. 특히 이 자리에 뉴타슈켄트 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건설주택공공서비스부 차관도 참석해 뉴타슈켄트시 도시계획과 추진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이번 모임에서 에너지부 장관에게 가스, 용수 등 유틸리티 수급 계획을 포함해 뉴타슈켄트 신도시 개발계획을 제공해 주면 한국의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해 에너지효율을 높일 수 있는 열병합발전소를 포함해 하수열, 쓰레기 소각열 등 미활용에너지를 활용한 최적의 집단에너지 사업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우즈벡 에너지부 장관은 한국 관계자들이 가능한 한 빠르게 타당성 분석을 해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 경영진은 이번 정부 경영평가 결과의 책임을 통감하고 국민께 더 나은 성과로 보답하기 위해 ‘경영성과 제고 TF’를 즉각 가동한다고 6월20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이번 미흡한 경영평가 결과에 대해 △지속된 가스요금 동결에 따른 미수금 증가 △취약계층 요금 인하 △감사원 감사결과에 따른 과거 가스요금 정산 등 일시적인 비용 급증으로 인한 재무 여건 악화 △종합청렴도 평가결과가 낮았던 점 등을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스공사는 경영활동 전반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진단해 경영성과를 획기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가스공사는 지난 글로벌 위기 속에서도 천연가스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민생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라며 “앞으로 국민의 눈높이에서 경영활동 전반을 세심하게 되돌아보고 모든 역량을 결집해 더 나은 성과를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경영정상화와 재무위기 극복을 위한 고강도 자구계획을 마련해 착실히 이행하고 있다.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15조4,000억원 규모 고강도 자구대책을 마련해 시행
◆부서장 전보△신현호 경영관리처장 △민정식 사업개발처장 △강진 미래사업처장 △엄태선 통합운영처장 △정남성 건설처장 △하영민 동탄지사장 △오세민 플랜트기술처 고장 정지 예방 TF 총괄역 ◆부서장 신규 보직부여△김규종 삼송지사장 △김계희 평택지사장 ◆부장 전보△최인수 건설처 건설관리부장 △권성주 열수송처 열수송공사부장 △김갑철 중앙지사 고객지원부장 △전영재 중앙지사 공무2부장 △김진태 중앙지사 열수송2부장 △엄재식 파주지사 기계부장 △담자룡 삼송지사 전기영업부장 △김상관 삼송지사 배전부장 △전홍식 고양사업소 고객지원부장 △김선태 고양사업소 공무부장 △박병규 고양사업소 운영부장 △윤종원 판교지사 고객지원부장 △이창형 광교지사 고객지원부장 △김재공 광교지사 복합운영부장 △김승민 용인지사 운영부장 △홍정환 평택지사 공무부장 △김영진 세종지사 운영부장 △허충휘 파주지사 고객지원부장 △전대훈 양산지사 계전부장
서울에너지공사는 KOICA에서 주관하고 고려대학교 미래성장연구원이 수행하는 ‘아제르바이잔 재생에너지분야 역량 강화 초청 연수’ 과정에 포함된 서울에너지공사의 집단에너지시설 및 신재생에너지설비의 현장견학을 6월20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아제르바이잔 에너지부 소속 공무원 및 산하 재생에너지청 관계자 총 18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아제르바이잔어 순차 통역으로 진행됐으며 시청각 영상 자료 및 서울에너지공사 태양광 실증단지설비 현장을 둘러봤다. 연수에 참여한 줄피야 나마조바(Zulfiyya Namazova) 에너지부 산하 재생에너지청 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습득한 한국의 선진 신재생에너지기술과 에너지효율정책을 바탕으로 아제르바이잔의 에너지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아제르바이잔 에너지부 및 재생에너지청 관계자들이 태양광 신기술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아제르바이잔의 에너지발전전략에 성공적으로 적용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린나이,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본부는 6월1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국전쟁 참전용사 등 참전유공자 가정을 대상으로 친환경 가스보일러를 무상 기부하고 노후 가스보일러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 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인천 관내 7세대를 선정해 노후된 가스보일러를 새롭게 설치해 주는 등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온정을 전해줬다. 린나이는 전국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지만 본사가 위치한 인천에서 특히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인천광역시 사회복지관협회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속적인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하는 한편, 5월에는 부평구와 민관협업 공원가꾸미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관내 환경정화 활동에 힘썼다. 또한 지난 6월3일 인천시 및 인천 내 14개 기관, 기업들과 함께 ESG연계 자원봉사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한 자원봉사 그린파트너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합동봉사단을 꾸려 6월7일 연안부두 일대 친환경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에 참전용사 및 참전유공자 가정에게 지원하는 친환경 보일러 RC610은 린나이의 50년 노하우와 기술력이 고
LG전자(대표 조주완)가 혹한에서도 고성능을 내는 차세대 히트펌프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해 북미, 유럽, 아시아를 잇는 글로벌 R&D 트라이앵글을 구축한다. LG전자는 현지시간 6월18일 노르웨이 오슬로 메트로폴리탄 대학교(Oslo Metropolitan University)에서 차세대 냉난방공조(HVAC: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제품에 적용할 히트펌프 기술 개발을 위한 ‘유럽 첨단 히트펌프 연구 컨소시엄(ECAHR: European Consortium for Advanced Heat Pump Research)’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한랭지 난방·공조 등 연구가 활성화된 오슬로 메트로폴리탄 대학교,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교(Norges Teknisk-Naturvitenskapelige Universitet), 이탈리아 나폴리 페데리코 2세 대학교(University of Naples Federico II)가 함께 참여한다. LG전자는 앞서 지난해 11월 미국에 ‘LG 알래스카 히트펌프연구소(LG Advanced Cold Climate Heat Pump Laboratory)’를 신
캐리어에어컨은 국내 유일 18단 에어 컨트롤기능을 적용해 창문형 에어컨 중 최저 소음을 자랑하는 2024년형 ‘New 울트라 플러스’ 창문형 에어컨을 출시했다고 6월17일 밝혔다. ‘New 울트라 플러스’에는 국내 창문형 에어컨 중 유일하게 ‘18단 에어 컨트롤’ 기능이 적용됐다. 사용 공간과 환경, 취향에 따라 바람세기를 18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최대 108도까지 좌우 회전하는 ‘와이드 바람 날개’는 자동으로 풍향을 제어해 사각지대없이 실내 온도를 균일하고 빠르게 조절한다. 또한 특허받은 ‘측면 흡입 전면 토출 디자인’은 전면으로 내보낸 냉기를 다시 흡입하지 않아 효과적인 냉방이 가능하다. 다양한 운전모드 설정으로 편의성도 높였다. 캐리어에어컨의 기술력이 집약된 ‘저소음·저진동 트윈로터리 압축기’를 탑재해 소음이 도서관 수준의 32dB에 불과하다. 국내 창문형 에어컨 중 최저 수준이어서 침실, 아이방 등 가정은 물론 학업, 사무 등 집중력이 필요한 공간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특히 ‘UV-C LED’ 기능을 적용해 여름철 에어컨 사용 시 걱정거리 중 하나인 세균과 곰팡이 문제를 해결했다. 공기가 지나가는 팬과 열교환기 사이에 UV-C LED가 위치해 폐렴
그런포스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지속가능성과 넷제로에 대한 그룹차원의 강력한 실천의지를 보였다. 한국그런포스펌프는 6월12일 부산 호텔농심에서 ‘Grundfos Net Zero Journey with Demo Truck in Busan’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그런포스펌프의 고객사 1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성황을 이뤘으며 △그런포스 소개 △그런포스 지속가능성 △그런포스 신제품 등 산업 솔루션 적용 사례 소개 △데모 트럭 순회 △에너지 최적화 솔루션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폴 듀 젠슨(Poul Due Jensen) 그런포스 CEO 겸 그룹 회장은 메시지를 통해 “그런포스는 최종 소비자가 물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솔루션에 집중한다”라며 “지속가능성이 사업 전반의 바탕이 되고 있으며 물과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해 사람들의 일상을 개선하는 것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한기성 그런포스 동아시아 영업부문 대표는 환영사에서 “오늘 자리는 넷제로와 관련된 주제를 중심으로 그런포스가 어떠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지, 어떻게 고객사에 넷제로 등과 관련된 혜택을 선사할 수 있는지 등을 고려하기 위한 자리”라며 “탄소배출을 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