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찬 신우공조 대표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파주상공회의소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코로나 19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관내 기업들의 권익보호와 지역경제발전에 헌신함으로서 대한민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박종찬 대표는 2016년 중소기업인으로서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2021년 성실납세 국세행정에 이바지하며 2번째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며 개인적으로 이번에 3번째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통령표창 수상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최근 용산 대통령실 앞 잔디마당에서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라는 표어(슬로건)로 개최한 '2024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선정되며 이뤄졌다. 올해 35회째를 맞은 중소기업인대회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해 11개 부처 장관과 6대 대기업 총수, 중소기업 유관단체, 수출중소기업인 등 전국 각지에서 50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특히 대회 최초로 우리 중소기업들과 무역 및 외국인력 활용 등 교류가 활발한 12개국의 주한 대사가 함께 참석하여 수출 중소기업인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국민 실내 주거환경 개선 앞장
우리나라는 고온·다습한 여름을 보유하고 있어 전외기공조의 경우 공조에너지의 약 85.5%가 제습에 사용되고 있다. 학교 또는 지하상가 등의 다중이용시설도 실내에서 발생하는 잠열량과 환기를 통해 공급되는 외기로 인한 잠열 처리부하가 매우 높다. 이에 따라 제습의 고효율화는 공조에너지 절감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다. 과냉각 또는 건식 로터를 이용해 습도제어를 하는 기존방식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을 폐열 및 응축열을 활용해 에너지소비가 적은 액체식(습식) 제습 공조기술로 해결할 수 있다. 엔트가 개발한 ‘폐열을 활용한 액체식 공조기술’이 기존 기술대비 연간 CO₂ 발생량을 20% 이상 저감할 수 있어 최근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 기존 방식 문제점은 기존 냉각제습기술은 공기를 과냉각한 후 공기온도를 높여 필요 공간으로 토출해주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여름철 외기 혹은 고습 공기를 25℃, 30%RH의 절대수분량(5.89g/kg)으로 제습하기 위해서는 공기를 6.26℃까지 과냉각시킨 이후 재가열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전체의 약 70%의 에너지가 과냉각 및 재가열에 사용돼 에너지가 낭비된다. 또한 공기를 제습하면서 시스템내부의 응축수로 인한 세균, 곰팡이 등
하이멕(舊 한일엠이씨)은 6월5일 본사 HIMEC Hall에서 ‘창립58주년 기념 신사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창립자 최상홍 회장을 비롯해 230여명 임직원이 참석해 새로운 이름을 선포하고 하이멕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하이멕(HIMEC)은 Hanil Multidisciplinary Engineering Company의 약자로 지난 58년간 쌓아온 통합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역사와 정체성을 내포하는 한편, 글로벌 판로 확대와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한 의지가 담긴 이름이다. 신사명 선포, 사기 전달식, 장기근속자 포상 등으로 구성된 신사명 선포식에서 기념사를 맡은 이수연 하이멕 대표는 “신사명 하이멕에는 ‘한일에 모인 모든 임직원이 주인의식을 기반으로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는 통합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을 만들자’는 의미가 담겼다”라며 “하이멕의 지속적인 도약과 발전을 위해 임직원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제안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하이멕은 △건설업계 동향 분석을 통한 미래사업 방향성 설계 △업역 확장 및 신사업 추진 △조직 문화 개선 및 신규 조직 구축 등 앞으로 하이멕이 나아가야 할 ‘Vision 2030’을 공개했다.
SK에코플랜트의 탄소관리 플랫폼 ‘웨이블 디카본’이 전문 인증기관으로부터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SK에코플랜트는 최근 기업 탄소관리 플랫폼 웨이블 디카본(WAYBLE decarbon)이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국내 첫 GIS(온실가스 인벤토리시스템: Greenhouse gas Inventory System)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인벤토리는 기업활동으로 인해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파악해 목록화하는 개념이다. 기업은 이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탄소중립을 요구하는 국제 흐름에 맞춰 배출량 감축 전략을 수립하거나 탄소시장에 참여할 수 있다. GIS 인증은 이러한 탄소배출량 산정시스템 적합성을 검증하는 인증체계로 탄소배출량 산정에 대한 적절성과 탄소배출량 측정시스템의 신뢰성 등을 평가한다. 이번 인증을 신설한 한국경영인증원은 ISO 국제표준 인증기관이자 환경부가 지정한 온실가스 검증기관으로 연간 5,300여건 이상 ISO 인증심사와 300건 이상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GIS 인증은 스코프1~2(직·간접 탄소배출량)에 해당하는 산정시스템 심사를 통해 이뤄진다. 검증기준은 국내외 법·제도 및 ISO 표준사항을 바탕으로 수립됐다
캐리어에어컨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에어컨 분해 세척서비스 ‘캐치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6월13일 밝혔다. ‘캐치서비스’는 에어컨 분해부터 세척, 건조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에어컨 분해 세척서비스다. 특히 캐리어에어컨만의 전문적인 분해 세척기술로 체계적인 위생 케어를 제공한다. 에어컨 분해, 고압 세척, 송풍 건조 등 과정을 통해 필터와 송풍구, 열교환기 등에 쌓인 먼지, 곰팡이, 세균을 제거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곳까지 꼼꼼하게 관리해 최적의 상태와 성능을 유지해 준다. 또한 냉매순환 방해 및 풍량 저하 문제 등 각종 고장을 예방해 냉방 효율과 에너지절감효과를 높이고 유지비용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여기에 누구나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경제적인 부담을 낮췄다. 캐치서비스는 캐리어에어컨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스탠드형, 벽걸이형, 시스템(천장형), 업소용까지 다양한 종류의 에어컨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캐리어에어컨뿐만 아니라 다른 브랜드 제품도 이용 가능하다. 캐리어에어컨의 관계자는 “한동안 사용하지 않는 에어컨은 사용 전 청소와 관리가 필수”라며 “역대급 무더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올여름 캐치서
신성이엔지의 IT 관계사인 신성이넥스(대표 이정선)와 국내 최초 서비스형(SaaS) 기반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기업 와탭랩스(대표 이동인)는 IT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인 와탭 솔루션 제공 및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 판매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월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성이넥스는 IT 통합 모니터링으로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규 고객을 확보하며 솔루션 역량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와탭랩스는 신성이넥스와의 협약으로 시장과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신성이넥스는 신성이엔지 용인사업장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며 중견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수주산업 기반의 중견기업용 ERP·SRM을 직접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수주산업에 특화된 ERP와 SRM을 보유하고 있는 신성이넥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사업분야뿐만 아니라 기업에 필요한 솔루션 전반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하고자 한다. 와탭랩스는 2015년 7월 설립된 IT 모니터링 전문기업으로, 차별화된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7년 아시아 1위 IT 모니터링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와탭랩스는 서버,
LG전자가 글로벌 냉난방공조(HVAC: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시장의 탑티어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미국, 인도 등 세계 43개 국가 62개 지역에서 매년 3만명이 넘는 냉난방공조 엔지니어를 양성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조치는 냉난방공조 솔루션을 설치·관리하는 현지 인력을 육성해 글로벌 B2B사업 확대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LG전자는 북미와 중남미,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각지에서 주거·상업용 냉난방 시스템, 고효율 칠러 등 LG전자의 다양한 공조 제품 설치와 유지관리 교육을 진행하는 ‘글로벌 HVAC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며 올해 약 3만7,000명이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카데미에서는 산업·상업 공간 용도에 따라 HVAC 솔루션을 설계하는 특화된 엔지니어링 기술이나 실제 공급한 조달 사례의 전파 교육 등도 진행하고 있다. 냉난방공조는 건물 규모와 용도, 유지보수, 에너지효율 등을 고려한 최적화된 설계부터 제품 설치, 사후관리까지 공조기술 전문가의 역량이 중요한 분야다. 각지의 아카데미는 LG전자가 B2B HVAC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거점
삼성전자 가정용 시스템에어컨이 5월 한 달간 판매가 지난해보다 25% 증가했으며 올해 1~5월 누적 판매도 15% 이상 증가했다고 최근 밝혔다. 시스템에어컨은 공간 활용도가 높고 인테리어에도 뛰어나 디자인·공간 활용 등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시스템에어컨은 분양·입주·인테리어 리모델링 시에만 설치할 수 있는 어려운 제품으로 여겨져 왔으나 삼성전자는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에도 최대 6대까지 8시간 만에 설치 가능해 판매가 늘어났다. 특히 거주 중인 집에 가정용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한 건수가 전년대비 7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이 삼성스토어·삼성닷컴 등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경우 삼성전자에서 지정한 공식 전문 설치 파트너사가 시공을 담당하고 삼성전자가 표준자재 사용 및 2년 무상 사후관리서비스(A/S) 기준도 준수하도록 관리해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라인업인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도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레이더 센서를 탑재해 맞춤형 AI 기능과 고급스러운 소재, 세련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LG전자가 스페인에 AI 가전·냉난방공조 솔루션 알리는 ‘한옥’ 지어 주목받았다. LG전자(대표 조주완)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LG전자의 차별화된 공감지능(AI) 가전과 냉난방공조(HVAC: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체험공간 ‘어나더 한옥(Another Hanok)’을 6월12일 열었다고 밝혔다. 어나더 한옥은 한국 전통 건축양식의 건물에 LG전자의 고효율 에너지 제품으로 채워져 100% 에너지자립을 달성한 스마트한 공간이다. LG전자는 어나더 한옥을 B2B고객 대상 ‘넷제로 쇼룸’으로 운영한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선보이고 B2B 고객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B2B사업 확대 거점이 된다. 어나더 한옥에는 유럽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써마브이 R290 모노블럭(Therma V R290 Monobloc)’이 설치돼 에너지소비량을 대폭 줄였다. 또한 전기를 태양광으로 생산해 사용하고 남은 전력은 ESS에 저장하는 홈에너지 솔루션을 구현했다. 한옥 내부에는 LG 올레드 에보(evo), LG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 LG 트롬 워시타워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우즈벡 지역난방 관련 부처인 에너지부 및 건설주택공공서비스부 등 양 부처와 각각 ‘우즈베키스탄 지역난방 현대화 등 협력관계 구축’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월16일 밝혔다. 이번 MOU는 윤석열 대통령이 미르지요예프 우즈벡 대통령과 정상회담 기간 중 양국 정부간 체결한 ‘우즈베키스탄 지역난방 현대화 사업 협력을 위한 약정서’의 실질적이며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체결됐다. 먼저 한난 정용기 사장은 미르자마무도프 에너지부 장관과 다양한 연료를 활용한 열병합발전소(CHP) 도입을 통해 지역난방시스템을 현대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미르자마무도프 장관은 우즈벡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노후 지역난방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우즈벡에 열병합발전소를 기반으로 하는 한국의 선진 지역난방시스템이 도입되기를 강력히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신도시로 건설 예정인 뉴타슈켄트사업도 초반부터 한난과 협력해 뉴타슈켄트에 집단에너지를 도입해 줄 것도 제안했다. 에너지부와의 회의는 당초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 진행됐으며 이후 ‘CHP를 포함한 지역난방분야 협력 강화’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정용기 사장은 건설주택공공
4분 만에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Solid Oxide Fuel Cell) 성능을 3배 높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SOFC부터 고온수전해까지 다양한 에너지 변환장치에 적용되는 원천기술이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최윤석 수소융복합소재연구실 박사가 정우철 한국과학기술원 신소재공학과 교수, 박범경 부산대학교 재료공학부 교수 연구진과 함께 4분간의 복합전극 촉매코팅 공정을 통해 SOFC 성능을 3배 향상시키는 기술을 공동 개발했다고 전했다. 연료전지는 수소경제를 이끄는 고효율 청정에너지원이다. 이중 발전효율이 가장 높은 SOFC는 전극과 전해질 모두 고체로 이뤄져 700℃ 이상 고온에서 작동된다. 수소·바이오가스·천연가스 등 연료를 사용할 수 있으며 공정 중 발생하는 열을 이용한 복합발전이 가능해 활발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SOFC 성능은 공기극(양극)에서 일어나는 산소환원반응에 따라 결정된다. 연료극(음극)에 비해 반응속도가 느려 전체 반응속도를 제한하기 때문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활성이 높은 공기극소재를 개발 중이지만 화학적 안정성이 부족해 지속적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연구진은 우수한 안정성을 가진 ‘LSM-YSZ 복합전극(이하 복합전극)’
H2KOREA는 한·말레이 수소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자리에 참석해 수소사업을 소개하고 그린수소생산 프로젝트 ‘H2biscus’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 회장 김재홍)는 지난 6월10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그린수소컨퍼런스(APGH)’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한국과 말레이시아 수소협력 확대를 위해 열린 APGH에 참석한 아방 조하리 오펭(Abang Johari Openg) 사라왁주 총리는 그린수소허브구축과 그린수소경제선도국 진출을 위한 투자를 약속했다. APGH는 △보네오섬 그린수소 미래역할 발표(창 리 강 말레이시아 과학기술혁신부 장관) △일본 수소경제 소개(히노 이노우에 일본 경산성 국장) △아태 그린수소 패널토론(서광영 롯데케미칼 상무) 등으로 구성됐다. 김재홍 H2KOREA 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수소경제발전현황을 소개했다. 김 회장은 사라왁주 빈툴루에서 추진 중인 그린수소생산 프로젝트 H2biscus가 양국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이고 사라왁주는 새로운 에너지허브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H2biscus는 롯데케미칼·삼성E&A·한국석유공사·포스코홀딩스 등 컨소시엄이 추진 중인 프로젝트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6월10일 베트남 동나이성에 있는 글로벌직물수출기업 ‘삼일 비나(Samil Vina)’ 공장에서 지붕태양광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지붕태양광은 건물지붕에 태양광모듈을 설치해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방식으로 부지확보가 필요없고 입지규제에서도 자유롭다. 베트남은 성장속도가 빠른 신흥국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전력수요대비 공급량이 적고 전력망이 촘촘하지 않아 정전 등 전력부족현상이 나타났다. 이에 따라 베트남 정부는 8차 국가전력개발계획(PDP8)을 발표해 지붕태양광발전사업을 독려했다. 구축된 태양광발전은 1MW규모로 생산전력을 사업장에서 100% 사용하는 자기소비형분산에너지다. 추가적인 전력망 구축이 필요없고 송전·배전과정에서 에너지손실도 최소화된다. 최근 글로벌기업이 수출기업에 재생에너지 사용을 요구하는 경우가 잦아진 가운데 삼일 비나도 고객사로부터 재생에너지 사용을 요청받았고 이번 준공을 통해 수출활로를 열었다. 모듈공급은 SK에코플랜트가 전략투자한 국내 태양광 전문기업 탑선이 맡는다. 양사는 지난 2022년 미국 텍사스 콘초 태양광발전·SK하이닉스 직접PPA 등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삼일 비나 외에 안
DX 전문기업 LG CNS가 전라남도 나주시에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지능화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서비스에 나섰다. 전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2년부터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지능화플랫폼사업을 추진해 왔다. 사업은 전라남도 나주시 반남면에 위치한 54만3,000㎡(16만평, 축구장 면적의 약 76배) 규모 노지에 지능화플랫폼 기반의 스마트팜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스마트팜은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IT를 통해 농작물 등의 생육환경을 제어·관리하는 차세대 농장을 말한다. 이번 사업에서 LG CNS는 DX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팜의 두뇌 역할을 하는 지능화플랫폼을 구현했다. LG CNS의 지능화플랫폼을 활용하면 농사 전 과정을 통합관리해 농작물의 생산량을 극대화하며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지능화플랫폼은 △데이터 기반 지능형서비스 △생산량 및 가격예측 △무인 농기계 관제 등 3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이터 기반 지능형서비스는 토양·기상·병해충 발생 등 농사에 필요한 각종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최적의 농사 가이드를 제시한다. 예를 들어 토양 상태·성분 등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어떤 비료를 사용하는 것이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에너지저장시스템(ESS: Energy Storage System)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고품질의 APC UPS 신제품을 출시했다. ESS는 에너지를 저장하고 필요할 때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저장 시스템으로 전기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어 전력망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한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태양광과 풍력 등으로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가 각광을 받고 있으며 이를 저장하기 위한 ESS시장 규모 또한 빠르게 성장 중이다. ESS는 전력을 대량으로 이용하는 시스템이기에 안전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화재, 지진·강풍 등의 자연재해, 기타 요인 등으로 갑작스럽게 전력이 중단될 경우 범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ESS는 셧다운 상태가 된다. 수많은 에너지가 모여 있는 시스템인 만큼 전력중단 시 그 피해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전력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UPS(무정전전원공급장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슈나이더 일렉트릭에서 ESS의 기능을 향상하고 가동시간을 극대화할 수 있는 APC UPS 신제품인 ‘ESS용 APC Easy UPS Online’을 선보였다. 슈나이
전기온수기시장을 선도하고 린나이는 지난해 12월 신제품 전기온수기를 출시한 데 이어 최근 신제품 스테인리스 전기온수기 12개 모델(REW-SM se’, REW-INSM se’)을 또 다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 전기온수기는 각 15L, 30L, 50L의 다양한 정격용량의 언더싱크와 벽걸이형 두 가지 타입이다. 특히 50L의 경우 가로형과 세로형으로 출시돼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신제품은 세균번식이 강한 스테인리스 내통과 전기화학적 부식방지가 가능한 마그네슘 양극봉을 사용해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7bar 이상 과한 압력이 발생 시 안전밸브가 작동해 내통 파손을 방지하고 내통온도가 90℃ 이상으로 올라가는 경우 전원 공급을 차단해 소비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써모스식 온도조절기를 적용해 오작동없이 설정온도에 딱 맞게 사용할 수 있으며 설정온도 도달 시 자동으로 공급을 차단해 낭비없이 경제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린나이는 지난 5월 ‘당신의 온전(溫電)한 습관’이라는 새로운 캠페인 슬로건을 발표하며 전기제품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을 선언한 바 있다. ‘가스기구의 명가(名家)’로 지난 50년간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
신성이엔지가 네이버와 재생에너지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월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신성이엔지 재생에너지사업부문 윤홍준 상무와 네이버1784의 대외·ESG 정책 임동아 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네이버는 2022년부터 참여한 RE100 이행과 자사의 목표인 카본네거티브를 위해 최근까지 사옥 1784와 그린팩토리에 직접PPA와 제3자PPA를 통해 수력 및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 평택산업단지 발전소 등 신성이엔지가 보유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네이버에 공급하는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네이버는 신성이엔지가 개발·공급하는 재생에너지를 친환경사업장 운영에 적극 적용 검토할 예정이다. 신성이엔지는 경기도 산업단지 RE100추진 민간투자 기업으로, 평택 산업단지에 투자 및 발굴을 하고 있다. 국내 태양광 1세대 기업인 신성이엔지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고출력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고 있으며 반도체 클린룸장비 FFU 등을 생산하는 용인사업장에서는 국내 최초로 에너지자립형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해 전체 전력의 50%를
LG전자(대표 조주완)가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선택하는 공감지능(AI) 에어컨 풀 라인업을 앞세워 본격적인 AI 에어컨시대를 선도한다. LG전자는 최근 ‘벽걸이 에어컨’ 휘센 듀얼쿨, 휘센 ‘이동식 에어컨’에 이어 6월14일 ‘창호형 에어컨’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인 휘센 타워I, 타워II와 휘센 뷰 등 ‘스탠드 에어컨’까지 여름철 무더위 대비를 위한 휘센 2024년형 AI 에어컨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고객의 집안 공간, 주거형태에 따라 최적화된 AI 에어컨을 제안하며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AI로 최적 쾌적함 유지 ‘휘센 창호형 에어컨’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는 AI가 고객의 설정 온도 패턴을 분석해 선호 온도를 자동설정하고 빠르게 온도를 낮춘 후 풍량을 약하게 조절해 쾌적함을 유지해준다. 또한 AI건조기능으로 사용 후 남을 수 있는 내부 습기 제거에 도움을 준다. 34L의 강력한 제습기능과 세균번식을 억제하는 ‘클린바스켓’,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오브제컬렉션 컬러와 디자인도 갖췄다. AI 스마트케어 적용 ‘휘센 스탠드·벽걸이 에어컨’ LG전자는 올해 초부터 최근까
캐리어에어컨이 에어컨의 새 기준을 제시하는 새로운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6월11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폭넓은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는 캐리어에어컨만의 자신감을 담아냈다. △세계 최초 ‘18단계 공기 과학’ △에너지를 7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환경 맞춤 AI 운전’ 등 캐리어에어컨만의 혁신 기능을 소개하고 있으며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수상, ‘국내 최다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보유한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자부심을 전달한다. 빛과 그림자를 활용해 공간의 격을 높이는 캐리어에어컨의 고품격 디자인도 강조했다. ‘디오퍼스 플러스’의 슬림한 외관, 분위기 있는 서클 무드 라이팅을 비롯해 다양한 제품들의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감각적으로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새로운 에어컨 광고는 지상파, 종편, 케이블 TV 채널뿐만 아니라 유튜브, 소셜 네트워크서비스 등 디지털 플랫폼과 오프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캐리어에어컨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개발된 제품을 통해 소비자에게 최고의 사용 경험을 선사하며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 2024년 신제품 ‘디오퍼스 플러스’는 세계 최초 18단계 공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6월11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탁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자립지원을 위한 장학금 사업인 ‘꿈꾸리 권리’ 후원금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자립장학금은 2018년부터 지속돼 온 부동산원 임직원 식권 기부금으로 조성됐으며 사회진출을 앞둔 저소득 자립준비청년들의 교육비, 교재 구입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부동산원은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대구가정위탁지원센터와 대구지역 위탁 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의 지속적인 자립지원을 비롯해 상호 지원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실시했다. 각 기관은 아동의 자립역량 강화, 진로 체험 탐방 지원, 예비위탁부모 발굴 등 지역사회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폭넓은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민간·공공 우수 협력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유은철 부동산원 부원장은 “지역 내 사회참여를 앞둔 자립준비청년들이 많아 다양한 지원책들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사회에 진출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꿈을 꾸고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