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열관리시공협회, 린나이,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본부는 6월1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국전쟁 참전용사 등 참전유공자 가정을 대상으로 친환경 가스보일러를 무상 기부하고 노후 가스보일러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 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인천 관내 7세대를 선정해 노후된 가스보일러를 새롭게 설치해 주는 등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온정을 전해줬다. 린나이는 전국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지만 본사가 위치한 인천에서 특히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인천광역시 사회복지관협회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속적인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하는 한편, 5월에는 부평구와 민관협업 공원가꾸미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관내 환경정화 활동에 힘썼다. 또한 지난 6월3일 인천시 및 인천 내 14개 기관, 기업들과 함께 ESG연계 자원봉사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한 자원봉사 그린파트너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합동봉사단을 꾸려 6월7일 연안부두 일대 친환경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에 참전용사 및 참전유공자 가정에게 지원하는 친환경 보일러 RC610은 린나이의 50년 노하우와 기술력이 고
LG전자(대표 조주완)가 혹한에서도 고성능을 내는 차세대 히트펌프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해 북미, 유럽, 아시아를 잇는 글로벌 R&D 트라이앵글을 구축한다. LG전자는 현지시간 6월18일 노르웨이 오슬로 메트로폴리탄 대학교(Oslo Metropolitan University)에서 차세대 냉난방공조(HVAC: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제품에 적용할 히트펌프 기술 개발을 위한 ‘유럽 첨단 히트펌프 연구 컨소시엄(ECAHR: European Consortium for Advanced Heat Pump Research)’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한랭지 난방·공조 등 연구가 활성화된 오슬로 메트로폴리탄 대학교,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교(Norges Teknisk-Naturvitenskapelige Universitet), 이탈리아 나폴리 페데리코 2세 대학교(University of Naples Federico II)가 함께 참여한다. LG전자는 앞서 지난해 11월 미국에 ‘LG 알래스카 히트펌프연구소(LG Advanced Cold Climate Heat Pump Laboratory)’를 신
그런포스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지속가능성과 넷제로에 대한 그룹차원의 강력한 실천의지를 보였다. 한국그런포스펌프는 6월12일 부산 호텔농심에서 ‘Grundfos Net Zero Journey with Demo Truck in Busan’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그런포스펌프의 고객사 1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성황을 이뤘으며 △그런포스 소개 △그런포스 지속가능성 △그런포스 신제품 등 산업 솔루션 적용 사례 소개 △데모 트럭 순회 △에너지 최적화 솔루션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폴 듀 젠슨(Poul Due Jensen) 그런포스 CEO 겸 그룹 회장은 메시지를 통해 “그런포스는 최종 소비자가 물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솔루션에 집중한다”라며 “지속가능성이 사업 전반의 바탕이 되고 있으며 물과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해 사람들의 일상을 개선하는 것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한기성 그런포스 동아시아 영업부문 대표는 환영사에서 “오늘 자리는 넷제로와 관련된 주제를 중심으로 그런포스가 어떠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지, 어떻게 고객사에 넷제로 등과 관련된 혜택을 선사할 수 있는지 등을 고려하기 위한 자리”라며 “탄소배출을 줄이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대표 김경록)는 업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기술 교육을 제공하는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아카데미는 산업분야 및 자동화, 전기분야 등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에 대한 30여개의 정기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각각의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심도 있는 기술지식 제공은 물론 전용 실습장비를 이용해 실제 현장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형태의 실습교육을 병행 중이다. 슈나이더 아카데미에서는 자사 솔루션에 대한 심도깊은 교육 이외에도 반도체 및 EV배터리 솔루션, 데이터센터(DC) 전문가 과정, 북미 산업용 제어패널 규정 등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산업분야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해 작년에도 만족도 조사결과 8.3 이상을 기록했다. 슈나이더 아카데미 정기교육은 매달 온·오프라인 동시교육 및 대면교육으로 진행되며 서울과 부산 등 2곳의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이 원하는 교육을 맞춤으로 제안해 시행하는 맞춤교육도 제공한다. 더불어 예습과 복습이 가능한 동영상 교육 자료도 함께 제공해 학습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고객들의 니즈에 발맞춰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솔루션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이 여름철 근로자의 온열질환 사고 예방을 위한 ‘3GO! 프로그램’을 전개하며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건설은 고용노동부 폭염‧호우대비 안전관리 가이드 특별대응지침에 따라 6월1일부터 9월 말까지 ‘온열질환 예방 혹서기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폭염에 노출되는 작업자들의 안전 및 보건관리를 강화한다고 6월16일 밝혔다. 현대건설 ‘3GO! 프로그램’은 ‘마시 GO! 가리 GO! 식히 GO!’라는 슬로건 아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대건설만의 혹서기 매뉴얼이다. 앞서 현대건설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혹서기 열사병 예방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하며 안전보건의식 고취와 공감대를 다졌다. ‘3GO! 프로그램’은 온열질환 예방 3대 작업관리(물, 그늘, 휴식) 수칙을 중심으로 전사 차원의 대응 전략을 담고 있다. 현대건설은 임직원과 작업자들이 관련 내용을 숙지할 수 있도록 ‘온열질환 예방 사례집’을 배포하며 포스터 등 각종 홍보물을 웹사이트와 현장 곳곳에서 볼 수 있게끔 배치했다. 또한 근로자 정기교육 시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시행하며 관련영상을 임직원 및 작업자들이 손쉽게 시청할 수 있도록 현대건설 안전보건관리 모바일 플랫폼인 ‘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6월14일 기관 정밀안전진단이 진행 중인 부산시 사하구 낙동강하구둑에서 이사회 소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4명의 비상임이사를 비롯한 7명의 이사들은 첫날인 6월13일에는 배수문‧갑문‧교량 등 하구둑 시설물 진단현장을 둘러보고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튿날에는 하구둑 인근 회의장에서 국토안전위원회와 경영전문위원회 소위원회를 잇따라 열고 직제규정과 예산운영계획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를 마친 이사들은 낙동강하구둑 관리주체인 한국수자원공사 측의 안내로 미래 친환경 수변도시인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 건설현장도 둘러봤다. 국토관리원은 비상임이사들의 책임성을 높이고 현장경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사회 현장 소위원회를 연간 4차례 개최하고 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이용성)는 6월26일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 건물 온실가스 감축방안의 이해’ 세미나를 개최하며 건물 온실가스 실배출량 감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 위치한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로 서울 도심 속에서 환경·에너지·기후변화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또한 국내를 대표하는 친환경건물로 2012년 건립 이후 녹색건축물인증과 건물에너지효율등급인증, 제로에너지건축물(ZEB)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10년간 에너지자립율 150% 이상을 달성하는 등 최적화운영과 사회 제로에너지건물(ZEB)확대를 위한 인식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탄소중립을 위한 국내 건물부문 온실가스 저감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어 탄소중립정책을 입안하는 건축공무원들의 인식확대 및 역량강화가 매우 필요하다. 2023년 3월 정부는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통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며 2050년에는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CD)를 수정, 발표했다. 이중 건물부문은 2030년까지 32.8% ( 3,
국토안전관리원·경상국립대학교·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한국남동발전·한국승강기안전공단·한국저작권위원회·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총 7개 기관으로 구성된 ‘진주지역 공공데이터 및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 협의체’(이하 협의체)는 6월13일 ‘제3회 융·복합 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분석과제 발굴 및 기획, 융·복합 데이터 발굴 및 활용,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아이디어 기획 등 3개부문으로 진행됐다. 한국저작권위원회 본원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분석과제 발굴부문의 ‘시설물 유형별 사고 발생과 맞춤형 안전사고 예방 대책에 대한 EDA’ 등 3개 팀이 상을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 기회와 함께 협의회의 컨설팅 제공 등 혜택이 주어진다. 김일환 국토관리원 원장은 “공모전 수상작은 국토안전분야의 분석과제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은 ‘2024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어워드(2024 Architizer A+ Award)’에서 ‘파이널리스트(Finalist)’에 선정됐다고 6월14일 밝혔다. 선정작은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작가정원(THE H Garden)’이다. 세계 최대 규모 미국 건축 웹진 ‘아키타이저(Architizer.com)’에서 주최한 이번 어워드는 세계적으로 가장 인상 깊은 건축분야의 작품을 선정해 수상한다. 매년 100여개 국가에서 참여하며 디자인, 기술, 부동산, 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전문가들이 심사한다. 작가정원은 조경(Landscape)분야에서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 6,700세대의 대규모 주택단지에서 입주민이 친밀하게 정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계절 변화에 따라 바뀌는 정원의 모습을 보며 자연과 유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어졌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상으로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어워드’에서 △조경(Landscape) △제품(Product) △사진(Vision) 등 분야에서 4회 수상하면서 국내 건설사 중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올해 조경부문 수상에 앞서 2020년과 2021년 제품부문에서 각 수
국토안전관리원은 김일환 원장이 6월13일 부안 지진 진앙에서 19km 떨어져 있는 부안군 계화면 새만금동진대교를 방문해 지진 이후 교량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2023년 8월 준공된 새만금동진대교는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과 군산시를 연결하는 총연장 1,258km의 사장교다. 국토관리원 호남지역본부 특수교관리실은 계측시스템과 방재시설을 운용해 교량 시설물 유지관리와 재난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국토관리원은 6월12일 부안 지진이 발생한 직후 새만금동진대교를 포함해 유지관리 중인 전국 27개 국도상 특수교량에 대한 점검과 계측시스템 분석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지진으로 인한 교량 손상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일환 국토관리원 원장은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이 특히 중요하다”라며 “교량 시설물 안전 확보와 재난 대비 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화 글로벌부문(대표 양기원)은 6월14일 대규모 발파와 해양 매립공사가 핵심인 가덕도신공항 공사를 위한 첨단·고속 발파 솔루션 준비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한화 글로벌부문은 산업용 화약 및 마이닝 솔루션분야 국내 1위 기업으로 지난 70여년간 국내의 SOC 확충 및 화약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지속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5번째이자 국내 유일하게 전자뇌관을 자체 개발해 생산하고 있으며 스마트 발파솔루션 플랫폼 ‘HATS(Hanwha As a Total Solution)’, 기계화 장약시스템, 스마트 드릴링시스템 등을 통해 화약산업의 첨단화를 이끌고 있다. 독보적인 기술력을 토대로 단군 이래 최대 단일 공구 국책공사로 꼽히는 가덕도신공항 공사를 면밀히 분석해 왔다. 해외 해양 매립 사례를 연구하고 첨단 발파기술들을 국내외 대규모 현장에 적용해 데이터를 수집했으며 각종 학술 발표와 교류를 진행하는 등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이에 따라 한화 글로벌부문은 가덕도신공항 프로젝트에 특화된 첨단·고속 발파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사 차원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국비 13조4,913억원이 투입되는 가덕도신공항은 기존 김해공항의 수용능력 부족을 보완
LX하우시스(대표 한명호)는 6월14일 ‘LX Z:IN(LX지인) 인테리어필름 베니프(BENIF)’ 제품이 ‘환경표지인증(EPD)’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EPD는 환경부가 제조과정에서 유해물질 감소, 생활환경오염 감소 등을 평가해 부여하는 것으로 최근 자원순환이 가능한 원재료 사용여부 등 환경 친화적인 기준의 중요성이 커지며 인증 심사가 더욱 엄격해졌다. 이번에 EPD를 획득한 ‘베니프’ 제품은 우드(wood) 패턴 3종으로 유해물질 및 생활환경오염 감소 기준은 물론 재활용이 가능한 이형지(점착면 보호를 위해 붙인 종이)를 새롭게 적용해 자원순환 관련 기준을 충족시켰다. 인테리어필름은 간편하게 시공할 수 있도록 제품 뒷면에 점착 처리가 돼 호텔, 병원 등 상업공간 벽면뿐만 아니라 주방가구와 도어 표면 등 주거공간에도 다양하게 사용되는 표면 마감재다. 그동안 인테리어필름의 제품 뒷면(점착면) 보호를 위해 사용되던 이형지는 PE(폴리에틸렌)코팅 소재가 쓰였으며 한번 사용되면 바로 폐기돼 버려졌다. ‘베니프’는 이형지 원재료를 PE 코팅 대신 점토 코팅으로 대체해 버려지던 이형지를 재활용해 다시 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LX하우시스의 점토 코팅 이형지는 장식용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 THE H(디에이치)가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 현대건설은 시대에 구애받지 않는 디에이치만의 예술적 가치를 전하기 위해 도예가 전상근 작가와 협업해 ‘디에이치 힐링 오브제’를 제작했다고 6월13일 밝혔다. 디에이치 프레스티지 라이프(Prestige Life)에 어울리는 한국 전통의 미를 담아낸 이번 작품은 흑자와 백자의 달항아리로 구성됐으며 디에이치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등에서 순회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보름달 모양을 닮은 달항아리는 ‘복을 담고 재물을 가져온다’는 풍요(豐饒)의 의미와 시간이 흘러도 아름다움을 잃지 않는 달항아리의 단아한 아름다움 때문에 최근 인테리어 소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디에이치 힐링 오브제’는 보통의 달항아리와 달리 한국적인 면치기 기법을 활용해 디에이치의 아이덴티티(Identity)인 ‘흔들리지 않는 견고함’을 직선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흑자는 매끈한 질감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결을 여러 겹 쌓아 만들어 단순하면서도 우아함을 느낄 수 있게 표현했다. 현대건설과 협업에 나선 전상근 작가는 전통적인 도자기를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하는 전통공예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6월12일 광주광역시 서구에서 인근 아파트 신축공사로 건축물 피해를 겪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축분쟁 일일 상담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토관리원은 건축관계자와 해당 건축물의 건축 등으로 피해를 입은 인근 주민 간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건축분쟁전문위원회(www.adm.go.kr)를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국토관리원은 민원 다발 지역이나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일일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6월12일 열린 찾아가는 상담실은 전화상담으로 민원인의 피해 및 고충 내용 등을 청취한 결과 국토관리원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돼 마련했다. 이날 상담은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공동주택 주민들에게 인근 아파트 신축공사로 발생한 건축물 균열·누수 등에 대한 구제 및 분쟁 해소방안을 안내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일환 국토관리원 원장은 “건축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으로 찾아가는 상담실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환기청정 선도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은 환경부 및 자체평가 위원단 등이 힘펠 본사를 방문해 쇼룸 및 공장 등을 시찰했다고 6월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현장을 시찰해 녹색금융 지원 확대 등 녹색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영태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과 과장을 포함해 총 10명이 참석했다.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은 단독으로 채권 발행이 어려운 중소, 중견기업 등의 녹색자산을 기초자산으로 증권을 발행해 녹색자금 조달 및 이자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환경부 및 환경경제, 자원순환 자체평가 위원은 힘펠 쇼룸에 방문해 환기시스템, 욕실 복합 환기가전, 주방 후드 등 주요 환기가전을 둘러봤다. 또한 △ 2024년 주요 업무 추진내용 및 성과 발표 △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 현장 시찰 △ 녹색금융 지원을 확대 등을 통한 기업 녹색경제·산업 전환 가속화 방안 모색 등을 위한 현장 토론회를 진행했다.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이 국내 최고 원자력 종합 연구개발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원전산업을 선도할 경쟁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에너지시장을 견인할 동력 마련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6월11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민관합작 소듐냉각고속로(SFR) 개발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명식은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과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을 비롯한 양사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차세대 원자로인 소듐냉각고속로(SFR) 관련 △개발사업 △국내외 실증사업 △수출 기반 상용화 및 수출에 대한 상호 독점적 사업 참여 △공동연구 및 지식재산권(IP) 기술이전 △인력지원 및 상호협의체 운영 등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소듐냉각고속로(Sodium-cooled Fast Reactor)는 열 중성자를 이용하는 경수로와 달리 고속 중성자를 이용해 핵분열을 일으키며 물이 아닌 액체 소듐(나트륨)을 냉각재로 사용하는 원자로다. 현재 가동 중인 3세대 원전에 비해 지속성, 안전성, 신뢰성, 경제성, 핵확산저항성 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미래형 혁신 원자로다. 냉각재 종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