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사장 이한준)는 3월6일 올해 토목 및 조경분야에 적용될 자재·공법 선정계획을 ‘LH 기술혁신파트너몰’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LH 기술혁신파트너몰(http://partner.lh.or.kr)은 중소기업의 혁신적인 기술 및 제품을 공개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지난 2019년부터 LH는 중소기업에게 동등한 참여기회를 제공하며 우수 기업이 보유한 신기술 등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토목·조경 등 공사현장에서 사용하는 자재‧공법의 선정계획을 매년 공개하고 있다. 올해는 77개 토목·조경 공사에서 216건의 자재와 공법을 선정할 예정이며 이는 전년대비 공사 건수는 104%, 선정 건수는 137% 증가한 수준이다. LH는 투명하고 공정한 자재·공법 선정을 위해 전원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자재·공법 선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심의공정성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절차를 더욱 보완했다고 밝혔다. 당초 LH는 자재·공법 선정 심의 시 공모 참여업체명을 비공개로 진행해왔으나 올해부터 절차를 더욱 강화해 공모 참여기업 발표 시 발표자와 심의위원간 가림막을 설치해 발표자의 외모나 복장 등을 통해 참여업체를 식별할 수 없는 발표자 블라인드 방안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3월5일 올해 ‘찾아가는 학교 안전교육’을 받을 아동·청소년을 1만5,600명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토관리원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2018년부터 ‘찾아가는 학교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남지역을 대상으로 시작한 교육은 지난해부터 부산과 울산으로 확대됐으며 지난 2월말 기준 누적 교육생은 6만7,700여 명에 달했다. 안전교육은 시민강사가 학교 안팎의 안전사고 사례, 건축물과 시설물의 위험 요인, 각종 안전사고 징후 및 위급 상황 대처요령 등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관리원은 지속가능한 안전교육 운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경남도교육청, 사단법인 안전발전연구원 등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올해 교육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유치원 30학급, 초・중・고교 578학급, 특수학교 30학급을 대상으로 650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3월4일 경남 창원시 봉덕초등학교에서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교육이 진행됐다. 김일환 원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문화도 확산되도록 교육대상과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전자(대표 조주완)는 3월11일부터 4월30일까지 가전 세척서비스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LG전자 베스트 케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봄을 맞아 집을 청소하듯 가전제품도 깨끗하게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학교나 병원 등 B2B 고객을 포함한 LG전자 제품을 사용하는 모든 고객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 세척 서비스 요금을 최대 20%까지 할인한다. 요금 할인 혜택은 제품당 1회 적용되며 세척서비스는 LG전자 고객센터(1544-7777)와 LG전자 홈페이지에서 접수받는다.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은 LG전자 B2B 고객센터(1544-8777)에 신청하면 된다.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은 세척 전문가가 제품을 현장에서 분해해 세척한다. △에어컨은 열 교환기 고압 세척, 스팀 살균 △냉장고는 바닥 청소, 기계실 세척 △세탁기는 통 세척, 스팀·UV 살균 △공기청정기는 외관 청소와 필터 먼지 제거는 물론 스팀·UV 활용한 세척과 살균을 단계별로 선택할 수 있다. 세척 서비스 완료 후 1년간 제품 고장에 대해 무상 보증도 제공한다. 청소기 세척 서비스 대상은 코드제로 A9 전 제품이다. 고객이 회수용 박스에 제품을
LG전자(대표 조주완)가 글로벌 스마트팩토리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지능형 자율 공장을 구축·운영하는 노하우를 활용해 스마트팩토리분야로 B2B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LG전자는 올해 초 생산기술원 내에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을 신설하고 스마트팩토리 구축 기술과 운영 솔루션 등 무형자산(Intangible Assets)을 사업화했다. LG전자는 이러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물류 전시회 ‘모덱스(Modex) 2024’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 스마트팩토리사업은 생산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한 자동화 생산 솔루션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기반의 생산 계획 및, 운영, 디지털 트윈 솔루션 등을 모두 포함한다. 특히 고객이 공장을 기획하는 단계부터 공장 설계-구축-운영까지 모든 단계에 걸쳐 자동화·정보화·지능화 관점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지원해 고객사의 궁극적인 제조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한 공장 업그레이드 차원의 지속적인 개선 컨설팅도 제공한다. LG전자는 고객 접점과 경험을 확장하기 위한 3대 성장 동력(△Non-HW △B2B △신사업) 중 B2B분야의 한 축으로 스마트팩토리사업에 힘을 싣는다. LG전자는 2030년 매출 10
한국설비기술협회(회장 박종찬) 데이터센터기술위원회(위원장 연창근, 이하 DC위원회)가 데이터센터(DC) 무중단 운전을 강화하면서도 에너지효율을 높일 수 있는 최신 연구동향을 소개하고 DC산업을 둘러싼 제도‧시장동향을 공유하는 한편 업계관계자들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DC위원회가 3월4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월드메르디앙 한일엠이씨 HIMEC홀에서 개최한 ‘2024 데이터센터기술위원회 네트워킹’ 행사에는 업계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DC냉각을 위한 고효율 이중화 전략(조진균 한밭대 교수, 이진영 한일엠이씨 사업부장) △DC 시장현황 및 관련 법제도 이슈사항(송준화 한국데이터센터에너지효율협회 국장) △네트워킹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연창근 설비기술협회 DC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국내 DC 엔지니어링업계에 글로벌기업이 많이 유입되고 있는 상황에서 엔지니어링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식습득에서 나아가 경험과 노하우, 명확한 목표 및 방향설정이 필요하다”라며 “국내 DC 엔지니어링업계가 제조, 건설, 유지관리 등 모든 분야에서 경쟁우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도 ESG경영이 자주 언급되
냉동공조 및 히트펌프 전문기업 BITZER가 R290·R744 등 자연냉매 압축기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BITZER는 3월12일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MCE(Mostra Convegno Expocomfort) 박람회 Pavilion 11, Stand C31/D42에서 미래의 주요 과제인 HVAC&R 시스템을 더욱 친환경적이며 에너지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최신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연냉매를 위한 에너지효율적인 시스템 개발은 현재 전체 산업계에서 시급한 주제다. BITZER는 수년에 걸쳐 입증된 기술을 통해 자연냉매분야에서 광범위한 경험을 자랑하며 이러한 방향으로 전문지식을 발전시키는 데 전념하고 있다. 올해 MCE에서는 R290(프로판) 및 R744(CO₂)에 대한 에너지효율적인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특히 초임계 CO₂ 응용분야를 위한 새로운 ECOLINE 8기통 왕복 압축기 시리즈는 기존 6기통 압축기보다 에너지효율성이 최대 10% 더 높다. 가열·냉각응용분야 R290용 포트폴리오 확대 BITZER는 R290 제품에 대한 오랜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왕복
주한 덴마크 대사관이 3월6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한-덴마크 수소 R&D 심포지엄’과 ‘한-덴마크 해상풍력 비즈니스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6일 오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 3층 다이아몬드 홀에서 열린 한-덴마크 수소 R&D 심포지엄은 지속가능한 수소경제 구축을 위한 양국 협력논의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행사는 △주한덴마크대사관 △덴마크 기후에너지유틸리티부 △한국경제인협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등 총 4개 기관 주최로 진행됐으며 양국 그린수소분야 학계 및 산업계 현황을 공유하고 국제 연구개발 협력을 통한 P2X/X2P사업 기회 등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라스 아가드(Lars Aagaard) 덴마크 기후에너지유틸리티부 장관을 비롯해 덴마크 고등교육과학부의 국제 연구 협력 및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글로벌 혁신 파트너십 프로그램(GINP)’ 연구사절단, 에네르기넷,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CIP), 오르후스대학교, 이노베이션펀드 덴마크, 그린파워 덴마크 등 주요 덴마크 기관들의 고위급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박상욱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수석, 박찬기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을 비롯해 한국에너지기
신성이엔지가 클린룸·드라이룸산업 선도기업의 역량을 보여줘 주목받았다. 신성이엔지는 3월6일부터 8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해 고청정 및 에너지절감 솔루션을 출품했다고 밝혔다. 1977년 설립된 신성이엔지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에 필수 공간인 클린룸사업에 이어 2차전지 드라이룸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클린룸 핵심장비인 FFU(Fan Filter Unit) 국산화에 성공하며 최첨단 공기제어 기술력으로 고객 맞춤형 장비를 생산하고 있다. ‘인터배터리 2024’에서 공조장비에 에너지절감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멀티 제습기는 드라이룸에서 사용된 제습공기 중 휘발성유기화합물(VOCs)를 제거해 재사용함으로써 드라이룸 에너지를 절감한다. 또한 건식 NMP(N-Methyl-2-Pyrrolidone) 회수시스템은 제조공정에서 배출되는 NMP를 고순도로 95% 이상 회수해 정제하고 배기 재순환에 따라 공조 에너지를 절감한다. 이외에도 △VOCs 제거 설비를 컴팩트하게 설계하여 제조라인에 설치하는 소형 VOCs 정화장치 △2차전지 제조라인을 기밀구조로 만들어 장치 내부에 직접 공급하는 드라이룸 △데시칸트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과 3월6일 산업인력공단 울산 본부에서 ‘상호간 공동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과 이우영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스기술사 등 국가기술자격 시험 출제·평가 위원 인력 지원 △유관 중소기업 교육 지원 등 가스분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전문인력을 교류키로 했다. 또한 국가 에너지공급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천연가스산업에서 더욱 체계적으로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각자가 보유하고 있는 정보와 인프라를 적극 공유할 방침이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인력공단과 우리나라 천연가스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LG전자(대표 조주완)가 벽걸이 에어컨 최초로 바람이 나오는 토출구가 정면과 하단 등 2개인 신제품을 공개하며 유럽 냉난방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현지시간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유럽 최대 공조전시회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Mostra Convegno Expocomfort) 2024’에 참가해 벽걸이 에어컨 ‘듀얼쿨(DUAL COOL)’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집 안 어느 곳에 설치해도 잘 어울리는 인테리어 가구 같은 심플한 디자인이 눈에 띄며 토출구가 하나인 기존 벽걸이 에어컨보다 더 빠르게 실내를 냉난방할 수 있다. LG전자가 20.9m²룸에서 자체 테스트한 결과, 33℃의 실내온도를 5℃ 낮출 때 기존 제품대비 20% 이상 시간이 빨랐다. 또한 12℃의 실내온도를 5℃ 올릴 때 시간이 6% 정도 단축됐다. LG전자는 에어컨 사용고객들의 페인포인트(pain point: 고객이 불편을 느끼는 지점)조사를 통해 실내가 시원해졌을 때는 에어컨 바람이 몸에 직접 닿는 것을 불편해한다는 것을 확인, 이를 해소하기 위해 ‘소프트 에어기능’을 새로 개발했다. 소프트 에어기능은 2개의 토출구 중 정면에서만 바람이 나
롯데건설이 2월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산업은행 등 5개 은행과 키움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등 3개 증권사, 롯데 그룹사가 참여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3년 장기펀드 2조3,000억원이 3월6일 기표(최종승인 및 입금) 완료됐다. 또한 이날 메리츠 금융그룹과 신규약정을 체결해 약 5,000억원 자금을 장기로 추가확보함에 따라 총 2조8,000억원의 자금을 마련했다. 이로써 롯데건설이 지난 2월7일 밝힌 PF펀드 조성이 1개월여만에 완료됐다. 이를 통해 롯데건설은 지난해 메리츠 금융그룹에서 조성했던 1조5,000억원을 모두 상환했다. 올해 말까지 본PF 전환 및 상환으로 PF 우발채무 2조원을 해소할 예정이다. 당초 롯데건설은 총 PF 우발채무 5조4,000억원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중 만기를 연장해야 하는 금액은 2조4,000억원 규모로 알려진 바 있다. 이번 상환에 따라 우발채무는 3조9,000억원대, 만기연장은 9,000억원대로 줄었으나 지난달 2조원을 상환해 PF 우발채무를 2조원대로 줄이고 만기연장 대부분을 상환하겠다는 계획에는 다소 미치지 못하는 금액이다. 롯데건설은 부채비율을 2022년 말에 비해 2023년 말 현재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건축과 인테리어 등 2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삼성물산은 최근 발표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심사에서 래미안 원베일리의 커뮤니티(The Brillia)와 지하공간(High-End One Park) 등 2개 작품으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디자인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는 디자인 전문가 13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72개 국가에서 출품된 약 1만여 작품을 대상으로 디자인 차별성, 시각적 요소, 영향력 등 종합적 심사를 거쳐 총 3,767개의 수장작이 선정됐다. 먼저 건축(Architecture)부문에서 수상한 지하공간은 원활한 차량 통행과 승하차가 용이한 호텔식 출입구, 광천장 조명으로 시야를 확보한 교차로, 자연의 빛과 예술 작품을 품은 지하 공공보행로 등을 통해 입주민에게 실용적이면서도 안전하고 특별한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일반인에게 개방하는 공공보행통로는 ‘서울 시민의 일상, 서울의 24
서울시는 대기오염 물질 배출을 줄이기 위해 가스열펌프(GHP)를 가동하는 민간사업장을 대상으로 저감장치 부착비용 90%(대당 최대 332만원)를 지원한다고 2월6일 밝혔다. 총 75억원을 투입해 2,370대에 대한 부착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GHP는 액화천연가스나 액화석유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스엔진을 이용해 압축기를 구동하는 대형 냉난방시설이다. 하절기 전력피크 완화 대책에 따라 2011년부터 본격 보급됐으나 질소산화물(NOx)와 총탄화수소(THC) 등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해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와 관련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2022년 12월31일 이전에 GHP를 설치한 시설은 올해 12월31일까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이 의무화됐다. 지원대상은 2022년 12월31일 이전 GHP를 설치해 운영 중인 민간시설이다. 예산 범위 내에서 △병원 △사회복지시설 △설치대수가 많은 사업장 △신청일자 순으로 우선순위를 두고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등 공공기관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초‧중‧고교 및 국공립대학․유치원은 교육청에서, 사립대학, 사립유치원 등은 서울시가 지원한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한국EMS협회(회장 박찬우)가 2024년 ’BEMS(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운영관리사 자격검정‘ 시행 계획을 공고하고 자격검정 대비를 위한 상반기 실무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BEMS 운영관리 자격검정은 BEMS 설치에 따른 운영효과를 높이기 위한 전문관리자를 양성하고자 협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민간자격이다. BEMS는 건축물의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위해 최적화된 건축물에너지 관리방안을 제공하는 통합된 시스템을 의미한다. 정부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건물부문 감축목표를 2018년대비 2030년까지 기존 32.8%, 2050년까지 88.1%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이다. BEMS가 구축된 건물이 계획된 에너지절감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운영관리자의 실시간 분석을 통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야 하지만 전문 운영관리자가 부족한 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EMS협회는 BEMS 전문인력 양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MS협회는 자격검정을 준비하는 응시생들을 위해 2024년 상반기 BEMS 실무교육을 3월20~29일 진행하며 재직자를 고려해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한다. 실무교육을 이수한 교육생은 자격검정에 무료로 응시할 수 있는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가 지능형 디지털플랫폼 구축을 통한 배터리 생태계 순환성 향상을 강조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3월6~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InterBattery 2024)’에 참가했다. 전시와 관련해 3월6일 ‘EV배터리 생태계 순환성을 지원하는 지능형 데이터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주도할 인사이트와 솔루션을 공유했다. 프랑수아 베르킨트(François VERKINDT) 슈나이더 일렉트릭 EV배터리사업부 리더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디지털트윈 솔루션’을 주제로 배터리 생태계 성장에 따른 디지털화의 필요성에 대해 소개했다. 전 세계적으로 EV배터리시장은 지속성장하고 있다. 2022년 맥킨지 배터리 인사이트팀 분석에 따르면 전체 리튬 이온 배터리 사슬은 2022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30% 이상 성장해 총 4,000억달러 이상의 가치와 4.7TWh 이상 시장규모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26년부터 시행예정인 배터리여권(Battery Passport) 제도도입에 따라
전준혁 경기산업 대표가 차기 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 회장에 선출됐다. 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는 3월5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삼정호텔에서 제16차 이사회 및 제1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사회 및 정기총회는 협회 회원사를 비롯해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영화 내화건축자재협회 회장은 “지난 2022년 연말에 단행된 건축법 개정으로 샌드위치패널업계에도 큰 변화가 있었다”라며 “물류창고 등에 화재가 나서 모든 종류의 샌드위치패널이 표적이 되기도 해 전국적으로 샌드위치패널이 알려지는 계기가 된 동시에 표준모델을 시행하면서 정신없이 달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건축경기는 침체돼 있지만 협회를 중심으로 회원사 모두 힘을 합쳐 올해에는 보다 약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화건축자재협회는 △임원연임(안) △신규회원 가입승인(안) △회원탈퇴 처리(안) △2023년 사업실적 및 2024년 사업계획(안)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먼저 이번 이사회를 끝으로 임기가 만료된 이도훈(생고뱅이소바코리아) 이사의 연임을 의결한 후 총회에 상정해 통과했으며 이어 신규회원으로 에스와이테크, 오천피에스텍, 청암패널, 범진판넬공업 등 기업들이 승인됐다. 탈퇴를 신청한 전주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