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6월25일 서울 중구 르메르디앙 명동호텔에서 ‘2024년 상반기 국토안전 동반성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설·시설 안전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 출범한 국토안전 동반성장 포럼에는 15개 유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국토안전산업의 핵심키워드, 동반성장을 말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건설 및 시설안전분야 종사자와 학계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이 ‘동반성장은 시대정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 데 이어 ‘시설안전의 날’ 추진을 위한 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식에는 국토관리원·한국시설안전협회·한국건설안전환경실천연합·한국교육시설안전원·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등 5개 기관·단체의 대표들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시설물안전법)이 시행된 4월6일을 시설안전의 날로 지정해 국토안전산업의 미래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일환 국토관리원 원장은 “건설·시설안전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토안전 동반성장 포럼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X하우시스(대표 한명호)는 6월25일 최고급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페네스트(FENEST)’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페네스트(FENEST)는 창이란 뜻의 독일어 ‘Fenster’와 영어 형용사의 최상급 접미사인 ‘-est’의 합성어로 ‘최상의 창을 완성하다’라는 의미다. LX하우시스는 지난해 상반기 글로벌 Top 3 알루미늄 창호 기업인 벨기에 레이너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시장에 최적화된 시스템 창호 개발을 위해 협력해왔으며 이번에 1년여간의 협력 끝에 ‘페네스트’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페네스트는 기존 국내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제품들과 비교해 중앙 개폐 및 코너 개폐 등 건축물 디자인에 적합한 다양한 개폐방식을 도입한 점과 최고 약 4m 높이의 초대형 창 제작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먼저 페네스트는 기존 시스템 창호와는 달리 △최대 6개 창까지 연동돼 열고 닫을 수 있는 수평 연동 개폐 △창 중앙에서 양옆으로 여닫는 중앙 개폐 △창 짝이 건축물 코너에서 만나도 코너 중앙에서 양옆으로 여닫을 수 있는 코너 개폐까지 다양한 개폐방식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ㄱ’자, ‘ㄴ’자 형태의 건축물에서 창 짝이 코너에서 만나는 경우에도 코너 중앙에서 양옆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이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시니어 주거문화를 선도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6월24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신한라이프케어와 시니어 주거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동훈 현대건설 개발사업부장과 김순기 신한라이프 전략기획그룹장,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 및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노인복지주택 사업 모델을 개발과 노인복지주택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투자 및 개발 등에 긴밀하게 협력하는 것은 물론 노인복지주택 관련영역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현대건설은 건강수명 연장과 행복을 목표로 입주민의 삶을 능동적으로 케어하는 미래형 건강주택 혁신 주거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베이비부머 세대(1955~1963년생)가 고령층에 진입하며 초고령화 사회가 다가옴에 따라 공동주택에 시니어를 위한 상품을 적용하며 시니어 하우징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등 시대 변화에 부합하는 다각적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 신한라이프케어는 신한금융그룹 생명보험 계열사인 신한라이프 산하의 시니어 헬스케어 사업 전담 자회사로 올해
LH(사장 이한준)는 6월24일 2년 만기 브라질 헤알화 표시채권을 약 3,800억 원 규모(15억헤알화, 미 달러화 기준 약 2억8,000만달러)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LH가 지난 4월 비금융공기업 최초로 진행한 2,700억원 규모(10억헤알화) 헤알화 표시채권 발행보다 1.5배 큰 규모다. LH는 통화 스와프 후 연간 금리가 동일 만기 국내 원화채권대비 0.5%p 이상 낮아 금융비용을 45억원 이상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행은 스탠다드차타드가 단독으로 주관했으며 한국 발행사의 헤알화 2년 만기 발행물 중 역대 최대 규모다. LH는 3기신도시 조성, 신축 매입임대 공급 확대 등 차질 없는 정부 정책 적기 이행과 신속한 주택공급을 위해 이번 발행을 포함해 올해 최대 12억달러(한화 약 1.6조원)를 해외에서 조달한다. 높은 국제신용등급(AA)을 토대로 적극적으로 해외 신규 투자수요를 확보하고 국내 채권시장 발행 부담을 분산시켜 안정적인 재원 확보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상욱 LH 부사장은 “지난 4월에 이어 이번 발행으로 이자비용을 크게 절감했을 뿐만 아니라 우량 브라질 신규 투자수요도 추가로 확보해 안정적 채권 투자자 풀을 더욱
LH(사장 이한준)는 6월24일 신속한 매입임대 사업추진을 위해 주택매입 조직과 인력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17일 정부는 중산층·서민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향후 2년간 주택 12만 호를 매입해 저렴한 전·월세로 신속히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LH는 전담조직 확대·개편을 통해 신축매입임대 사업속도를 높여 늘어난 정부 정책물량 달성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중산층·서민층 대상 주택공급 부족에 대비하는 한편 민간 건설사의 사업물량 확대를 유도해 건설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LH는 70% 이상 집중된 수도권 매입목표를 완수하고 올해 처음 도입된 공사비 연동형 약정 방식을 활성화하기 위해 ‘수도권매입확대전략’ TF 전담조직과 수도권 지역본부별 ‘매입약정지원팀’을 신설한다. ‘수도권매입확대전략’ TF 전담조직은 고병욱 LH 주거복지본부장을 단장으로 ‘조기착공지원팀’과 ‘매입팀’ 등 2개 팀으로 구성된다. ‘조기착공지원팀’은 공사비 연동방식 물건 심사와 함께 민간의 설계도면 작성, 지자체 인허가·협의 절차 등과 관련한 컨설팅 업무도 수행할 예정이다. 수도권 본부별로 신설되는 ‘매입약정지원팀’에는 총 37
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은 6월24일 DL이앤씨와 공동개발한 ‘디 사일런트 후드(D-Silent Hood)’가 IR(Industrial Research)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R52 장영실상은 기업 연구성과를 발굴해 1년간 매주 1개씩 신기술 우수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산업기술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한다. 주방후드는 음식을 조리할 때 발생하는 열, 냄새, 가스, 미세먼지, 연기 등을 포착해 실외로 배출하는 장치다. 디 사일런트 후드는 최소 30dB로 소음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며 전원을 끄고 30초 동안 주변에 남은 조리흄(cooking fumes, 요리매연)을 완전히 배출해 주방환기 효율을 높였다. 국내‧외 후드시장은 제조처 및 제품마다 풍량이 상이해 풍량에 대한 기준이 없으며 주거환경 고려없이 해외 제품을 수입 또는 모방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외부 압력 변화를 이기지 못해 오염 공기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거나 60dB 이상의 높은 소음이 발생했다. 힘펠과 DL이앤씨는 효율적인 주방 환기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 △배기 불량을 해결한 정풍량 기술 △친환경 팬 케이스 및 인라인
사람과안전 건설화재에너지연구원(CFEL, 원장 김상명)은 한국발포플라스틱협동조합(이하 발포조합, 이사장 최국현)과 6월27일 경기 과천에 위치한 CFEL R&D센터에서 ‘EPS 단열재의 성능 고도화를 위한 시험‧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경식 CFEL 공동대표, 김기동 CFEL 공동대표, 김상명 CFEL 원장, 최국현 발포조합 이사장, 조효상 발포조합 전무, 김상규 발포조합 본부장 등을 비롯해 양 기관의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해 온 건축자재에 대한 화재안전기조 강화에 따라 화재안전분야의 발전과 관련산업계의 지속적인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EPS 소재와 EPS 단열재 적용 복합자재‧외벽복합마감재 등의 준불연성능 및 단열성능 확보 목적 시험‧인증‧연구개발과 함께 EPS 단열재의 시험‧인증‧연구개발 수행을 위한 실무자간 상호협력 및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학술, 세미나, 연구개발 등에 대한 상호 협력 및 지원뿐만 아니라 양 기관의 관련분야 시장‧기술‧정책 동향 등에 대한 정보 및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로써 양 기관이 관련산업계의 발전과 상호협력을 도모함으로써 정부가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글로벌 경영전략 컨설팅기업 캡제미니(Capgemini)와 협력을 통해 에너지효율 최적화를 위한 에너지 커맨드센터(Energy Command Center) 솔루션을 선보였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분석에 따르면 에너지는 최근 몇 년간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4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에너지관리기술 디지털화를 통해 생성되는 친환경 전기는 에너지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캡제미니가 개발하고 슈나이더가 지원하는 에너지 커맨드센터 솔루션은 기업이 보다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인 시설관리와 에너지효율성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디지털 솔루션과 최첨단기술의 고유한 엔드투엔드(End-to-End) 조합을 통해 에너지관리를 단순화하고 소비를 최적화한다. 슈나이더는 선도적인 커넥티드 제품(Connected Product), 엣지 제어(Edge Control) 및 컨설팅 애플리케이션(Advisory Applications)을 통해 기업이 공장, 사무실 또는 기타 인프라 등에서 에너지공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하나의 통합플랫폼에서 운영 전반에 걸쳐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캡
이튼코리아가 7월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4 데이터센터 서밋 코리아’에 참가해 최근 출시한 3상 UPS제품을 선보인다. 이튼은 지속가능한 전력관리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안정적이며 유지관리가 쉬운 전원보호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93T UPS는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가능한 콤팩트한 솔루션으로 가용성이 높은 제품이다. 또한 폭넓은 DC전압대를 활용할 수 있으며 10~80kVA 배터리 내장타입의 경우 최소 5분 이상의 백업타임(Backup time)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9395XR은 기존 9395 UPS의 차세데 모델로 현존하는 UPS 중 가장 콤팩트하다는 특징이 있다. 1,500kW UPS까지 출시됐으며 향후 최대 2,500kW UPS도 출시될 예쩡이다. 제품은 125kW 파워모듈(Power Module)로 구성되며 온라인모드(Online Mode)에서 97% 효율을 달성할 수 있다.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KDCC)가 7월2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24 데이터센터 서밋 코리아’를 개최한다. 디지털전환과 AI시대가 본격 도래하면서 급증하는 데이터 처리를 위한 필수 기반시설인 데이터센터(DC)산업은 급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DC산업환경과 시장트렌드에 대한 업계와 전문가의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KDCC는 DC와 관련된 다양한 기업솔루션과 트렌드를 전파하는 한편 DC기술과 현안 등을 논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으며 이번 행사에서 DC 최적솔루션 및 서비스 소개를 비롯해 관련 산업종사자들의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한다.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프로그램으로 △델 테크놀로지스의 AI전략과 DC효율화(조용노 델 테크놀로지스 전무) △공유형 AI플랫폼을 통한 DC 혁신전략(한지운 메가존클라우드 부사장) △AI혁신 가속화도구, 클라우드(신은수 AWS Korea 보안전문수석) △미래 AI환경을 위한 데이터레이크하우스(나성은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리더) 등 4개 기조강연과 △KDCC 시장현황 보고서 발표(김수현 KDCC 선임) 등을 진행한다. 오후 프로그램으로는 총 3개 트랙으로 18개 발표가 진행된다. 1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회 역할을 강화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을 허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기후위기특별위원회에 법률안 심사권과 예산심의권을 부여해 인류생존에 심각한 위협으로 다가온 기후 위기에 국회가 더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0년 9월 국회는 기후위기 비상선언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으며 이에 따른 국회 내 기후위기특별위원회를 설치했다. 그러나 회의개최가 지금까지 6차례에 불과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지적과 비판을 받고 있다. 이는 특위에 법안심사권과 예산심의권이 없었던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왔다. 허영 의원은 지난 22대 총선에서 기후위기특별위원회를 상설화하고 입법심사권 및 예산심의권을 부여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허영 의원은 “기후위기가 인류생존을 위협하는 단계에 이르렀다”라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국회 내 특위 구성은 물론, 상설화를 통해 보다 내실있는 운영이 이뤄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문제는 여야간 이견이 있을 수 없는 사안인 만큼 빠른 시일 내 법안이 통과돼 특위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국EMS협회(회장 박찬우)가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 국제표준 제정성과를 발표했다. 폴란드 브로츠와프에서 6월17~21일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 표준화스터디그룹5(ITU-T SG5, 환경 및 기후변화)에서 EMS협회가 제안한 FEMS 국제표준이 최종승인됐다. EMS협회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FEMS 보급형 표준플랫폼 개발 및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FEMS 국내‧외 표준개발을 추진했다. 특히 국제표준 제정을 위해 2021년 ITU-T SG5에 FEMS 표준화 아이템을 제안한 후 3년간의 표준문서 작성을 진행해왔다. 작성된 표준(안)은 이번 국제회의에 제출해 최종승인을 제안했으며 회원국의 이견없이 승인됐다. 이번에 승인된 표준명은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참조모델(Reference model of a 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로 FEMS의 개념과 기능요소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EMS협회 △성결대학교 △전자통신연구원 △전자기술연구원 등 주도로 개발됐다. 또한 한국 ITU연구위원회가 표준제정을 지원했다. FEMS는 국내 산업분야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
버티브(Vertiv)는 최근 한국에서 개최한 2024 버티브 마스터클래스(2024 Vertiv Masterclass)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6월20일 서울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데이터센터(DC) 엔지니어, 설계자, 컨설턴트, 건설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오늘날의 핵심 인프라를 변화시키는 최신 트렌드와 기술에 대해 다양하고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버티브 마스터클래스는 컨설팅 엔지니어와 인프라 설계자에게 대화형 토론과 기술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지속적인 교육 및 지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버티브가 마련한 일련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버티브는 매년 아시아 전역에서 마스터클래스 세션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한국에서는 국내 및 아시아 지역의 DC 동향, AI이 핵심 인프라에 미치는 영향, 오늘날의 고밀도 컴퓨팅 요구 사항을 지원하는 버티브의 최신 전원 및 항온항습 기술 등과 관련한 주제에 초점을 맞췄다. 기조연설은 김성엽 버티브코리아 사장과 DC 기획, 구축 및 운영 전문 기업인 데우스의 류기훈 대표이사가 맡았다. 김성엽 사장과 류기훈 대표는 AI와 고성능 컴퓨팅(HPC)의 확산 등 오늘날 한국과 아시아의 DC
선다코리아(대표 조장현)는 6월28일 천안에 위치한 신라스테이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한 2024년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국가지원연구개발과제 ‘열·전기 저장시스템 기반 건물군 열에너지 수요관리 기술개발 및 실증’ 과제 킥오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R&D는 2024년 4월1일부터 2017년 12월31일까지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204억9,000만원이다. 이날 킥오프회의에는 연구총괄을 맡은 선다코리아를 비롯해 △한국지역난방공사 △GS파워 △한국기계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AMITEK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베리워즈 △에스이피협동조합 △가천대학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과제는 신축 건물 확산 가속화 정책과 분산에너지 활성화 정책 추진에 따른 열에너지 저장 중심의 열 네트워크 최적 운영기술을 개발하고 분산에너지 활성화와 출력제어에 대응할 수 있는 TES 기반 열 네트워크 구축 및 실증연구를 통한 수요관리 핵심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건물(군) 열에너지공급을 위한 히트펌프 기반 전력-열별환(P2H) 및 열저장(TES)기술인 전력 및 열 네트워크 상호연결로 P2H사업 생태
서울에너지공사(사장 이승현)는 6월27일 가양가압장에서 전 직원 참여 재난 대응 가상모의 종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서울에너지공사의 재난 위기 대응 능력을 대폭 향상하고 재난 관리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해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열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강서지역에 열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차질없이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열공급을 하는 상황을 기반으로 작성된 시나리오에서 △가압장 중온수 누출 △가압장 침수 △부상자 발생 등 다양한 재난 상황 발생으로 직원들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으로 진행됐다. 훈련 간 침수로 인해 강서지역 약 8만세대가 열공급이 중단되는 최악의 시나리오 상황에서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으로 실제상황을 대비했으며 한국재난안전협회의 관계자도 전 대응 과정을 함께하며 재난 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훈련 상황임에도 실제상황과 같이 임해준 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최근 안타까운 재난 참사들이 발생하고 있는 와중에 우리 공사도 재난사고에서 예외일 수 없다라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 끊임없이 재난에 대비하기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에너지공사는 서남권역 열공급 부족 상황을 해소하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이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환기청정기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는 상품 및 서비스의 웰빙 수준에 대한 소비자인식을 조사해 삶의 질을 향상시킨 브랜드를 수상하는 제도다. 경동나비엔은 환기청정기부문 신설 이후 줄곧 1위를 차지하며 실내 공기질관리시장의 대세임을 입증했다. 경동나비엔의 ‘환기청정기’는 환기와 공기청정을 동시에 구현하는 새로운 ‘실내 공기질관리 솔루션’이다. 실내의 오염된 공기는 외부로 배출하고 UV-LED가 탑재된 청정필터시스템으로 외부 공기를 깨끗하게 걸러 실내로 공급한다. 동시에 공기청정기능으로 내부 공기를 정화한다. 특히 공기청정기는 제거할 수 없는 라돈, 이산화탄소,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창문을 열지 않고 환기를 할 수 있어 공기청정기의 한계를 극복한 시장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실내의 오염된 공기는 열에너지를 회수하는 전열교환기를 거쳐 외부로 배출한다. 이에 따라 겨울철과 여름철 냉난방에너지를 각각 72%, 36%까지 절감한다. 환기가 필요 없을 때는 ‘공기청정’ 모드로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