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교차단재는 건물 전 생애 주기에 걸쳐 에너지저감에 값으로 환산하기 어려울 정도로 기여합니다. 창호 주위 단열에서 구조적으로 해결할 수 없었던 부분을 기술적으로 해결하고 싶습니다. 실질적 에너지절감을 위한 제로에너지건축물을 구현해 누구나 저비용으로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합니다” 창호 주위 열교차단기술 개발기업인 스타빌엔지니어링은 30년 이상 건설현장에서 건축물 창 주변에 새는 열을 잡아 건축물 에너지손실을 방지해왔다. 특히 학교 건물을 많이 지으면서 창 주변에 단열 결손으로 하자발생이 많이 생기다보니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제품개발까지 이어지게 됐다. 스타빌엔지니어링을 이끌고 있는 김웅회 대표는 열교차단기술 개발기업을 이끌기 전 건축현장의 현장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그때를 계기로 열교차단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시작됐으며 오늘날 독보적으로 국내 최대 창호 주위 열교차단기술 개발기업을 일궈냈다. 현재 다수 공공기관에 열교차단기술 관련 강연을 하면서도 국내 열교차단기술 개발기업 중 유일무이하게 학회 관련 기술논문까지 발표할 정도로 스타빌엔지니어링의 독보적인 열교차단기술은 널리 인정받고 있다. 김웅회 스타빌엔지니
이병연 숭실대학교 교수는 친환경건축 및 건축계획을 전공한 국내 최고 친환경 건축설계분야 전문가로 다양한 친환경 건축설계 현장실무를 경험했다. 현재 대한건축학회, 생태환경건축학회, 한국건축설계학회, 한국태양에너지학회, 그린빌딩협의회 등에서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서울대학교 건축학부 연구원 신분으로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공동으로 패시브하우스 에너지시스템 설계 및 집단에너지 연계방안을 연구했으며 이후 친환경 건축설계에 주로 초점을 두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해왔다. 국내 친환경 건축설계 전문가인 이병연 교수를 만나 패시브하우스 설계 시 적용할 수 있는 우리나라만의 패시브하우스 설계기준, 기밀성 향상과 열교설계 시 주의할 점 등에 대해 들어봤다. ■패시브 설계기준을 제시한다면현재 우리나라는 난방에너지 소요량을 기준으로 접근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기후변화 등이 심각하게 진행되면서 통계지표상 냉방에너지 사용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재실자들이 기대하는 쾌적성 수준도 높아지고 있어 냉방에너지까지 포함하는 기준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지역 기후특성을 고려해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 사실 유럽에서도 냉방에너지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지난 2013년 설립된 티푸스코리아는 트러스단열프레임을 이용한 외단열시스템을 개발해 건물 외벽, 지붕 등에 열교없는 외단열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하는 열교차단 외단열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주력제품인 트러스단열프레임은 외장재 하중과 바람, 지진 등에 강력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적 감성과 화재 시에도 불에 타지 않는 안전성을 갖는다. 구조적 역할은 불에 타지 않는 트러스 형태 금속구조부가 부담하고 양면이 개방돼 있는 프레임 내부에 불연단열재가 충진돼 있어 열교차단 또한 안정성이 탁월하다. 이런 특성으로 건축물에 다양한 부위에, 다양한 디테일 솔루션으로 적용할 수 있다. 특히 건식 외장을 하기 위한 최적의 시스템이다. 조건별 열교차단재 설비 시공 가능티푸스코리아는 단열과 열교차단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라 단열에 가장 심혈을 기울인다. 건축의 대부분 과정은 사람이 하는 일이라 작업자의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교육하고 있다. 아무리 좋은 자재나 시스템도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기계장비가 좋아도 사람 손이 가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또한 티푸스코리아를 모태로 해 열교차단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법, 자재 등을 이용해 다
잡자재는 패시브하우스에서 구현하는 열적 쾌적성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환기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유럽 Komfovent사의 열회수 환기장치를 국내로 수입해 공급하는 국내 Komfovent사의 파트너사다. Komfovent사의 제품은 우리나라 기후에 가장 적합한 제품으로 열교환효율이 80~90%, 습도교환효율이 최대 91%에 달하는 유럽 내에서 검증된 열회수 환기장치다. 열‧습도교환효율뿐만 아니라 냉난방 및 습도조절을 통해 효율적인 에너지절약이 가능하며 수면시간에도 조용한 24시간 저소음 환기모드가 지원된다. 안락한 실내환경 유지‧에너지소비 최소화 잡자재가 Komfovent사의 제품을 취급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우리나라 기후조건에 가장 부합하기 때문이다. △결로 및 곰팡이 발생 제거 △365일 24시간 가동 가능 △에프터히터(급기온도 조절) △에너지절약효율 극대화 △반영구적, 강한 내구성 △저소음모드 지원 등이 강점이다. 알루미늄 베이스에 제올라이트 코팅된 열교환 소자로 곰팡이로부터 안전하며 30℃까지 결빙없이 작동이 가능하다. 또한 공급되는 공기 온도를 원하는 온도로 맞춰 찬바람이 느껴지지 않는다. 열교환 후 공기를 가열함으로써 소비전력은 최소화된다. 스마트 컨
엔썸은 1950년대 세계 최초로 PVC 창호를 제조했다. 연간 최대 45만t에 이르는 PVC 프로파일을 전 세계 약 70개국 이상 국가에서 유통하는 프로파일 브랜드인 독일 PROFINE사의 국내 공식 파트너사다. 정재운 엔썸 대표는 국내 시스템창호 기업에서 다년간 근무하며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2011년 4월 현재의 앤썸시스템을 설립했다. 설립 당시 주택에 일반 창호를 주로 적용하는 시기였기에 창호성능이 건물과 거주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지식이 다소 부족했다. 그러나 한국패시브건축협회를 통해 여러 차례 교육을 받고 어떠한 창호가 적용되는지에 따라 달라지는 에너지효율 성능과 그에 따른 경제적인 부분까지 인지해 적용하고 있다. 국내 유일 시스템창호‧외부차양 일체화 엔썸은 고성능 프로파일, 즉 패시브하우스 전용 창호만 제조한다. 현재까지 많은 패시브인증 주택과 관청‧공사 등에 적용하고 있으며 올해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이상으로 아시아 최초 에너지자립률 60%를 목표로 지어지는 약 70세대의 고층아파트에 적용을 앞두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유일하게 시스템창호와 외부차양이 일체화된 제품을 생산한다. 실내에 설치된 블라인드와 커튼은 일사를 차단하면서
동건이 단열기술과 간편한 시공기술을 접목해 제조한 주력제품 동건패널은 특허로 인정받은 친환경 건축단열재다. 동건패널은 단열재 내 멀티프레임이 내장돼 별도 하지틀 공사가 불필요한 PIR(경질 폴리우레탄) 준불연 단열재이며 무거운 외장재도 단열재 절단이나 훼손없이 설치가 가능해 열손실과 냉난방비를 절감하는데 탁월하다. 시공비 절감‧단열성 향상‧공정 축소 동건패널을 시공할 경우 설치가 간편해 최소 1~3일이라는 짧은 시공시간을 자랑하며 총 단열 공사비를 절감한다. 실제로 동건패널이 적용된 한 공사현장의 경우 공사비가 견적대비 6~700만원 이상 절약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강화된 단열재 기준을 충족하는 고성능 단열재다. 2016년 7월1일부터 시행된 단열재에 대한 강화 규정에 따르면 일반 단열재는 중부, 남부, 제주도 등 지역별로 설정된 두께 기준을 충족하면 되며 고성능 단열재의 경우 열전도율 기준을 따르면 된다. 동건패널은 열전도율 0.020W/m‧K로 단열성능이 높아 타사 단열재처럼 같은 열관류율 성능을 내기 위해 두께를 두껍게 사용하지 않아도 돼 실내공간이 좁지 않다. 단열재 시공방법이 손쉬운 것도 특징이다. 일반 단열재가 시공 시 수행하는 목재하지 구조틀
조한준 조한준건축사사무소 소장은 한국건축가협회(KIA) 정회원이며 대한건축사협회(KIRA) 등록 건축사다. 국내 중소 규모, 대형 건축사사무소 등을 거치며 오랜 기간 다양한 건축설계 실무경험을 축적해 왔다. 지난 2021년 제주도 협재리 단독주택 ‘봄을 보는 집’과 경기 양평군 중원리에 위치한 단독주택 ‘숨’ 역시 조한준 소장이 설계한 대표적인 패시브하우스 건축물이다. 여러 건축사사무소를 거치며 중‧대형 규모의 건축물을 다수 설계했지만 패시브하우스처럼 소규모 건축설계에 대한 열망으로 자신의 뜻을 펼쳐보고자 지난 2011년 스튜디오 더함을 시작으로 개인 건축사사무소를 개소했다. 조한준 소장은 그 누구보다 다양한 건축설계 경험과 노하우 등을 통해 건축주, 시공사, 건축가 등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인식하고 이 관계 설정에 많은 관심과 고민을 한다. 조한준 소장을 만나 지금까지 겪은 풍부한 설계 경험을 토대로 패시브하우스 설계 시 난제 및 극복 방안, 열교설계가 중요한 이유 등에 대해 들어봤다. ■ 패시브하우스 설계 시 난제와 극복 방안은패시브주택에 대한 예비 건축주나 일반인들의 관심이 많아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기술자료가 온라인에서도 많이 소개되고
잡자재는 독일 Komfovent사의 환기제품을 수입해 현장시공까지 담당하는 환기설비 전문시공기업이다. 또한 하자없는 집을 만들기 위한 자재 수입 및 유통과 연구개발 등을 수없이 시행하고 있다. 주로 취급하는 열회수형 환기장치를 통해 한국패시브건축협회와 공동으로 패시브하우스 관련 세미나를 비롯해 연구 개발 등에 적극 협업하고 있다. 수많은 패시브하우스 설비시공경험을 갖고 있는 정광호 잡자재 대표를 만나 패시브하우스 구현 시 기계환기 중요성, 열회수형 환기장치 필요성, 패시브 구현에 효과적인 기계환기모델 등에 대해 들어봤다. ■ 기계환기가 필요한 이유는건축 자재의 성능 향상과 시공기술 발전으로 건축물의 기밀성능이 높아짐에 따라 집은 닫힌 공간이 돼가고 있다. 호흡시 날숨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약 4만ppm으로 성인 2명이 닫혀 있는 방에서 7시간 이상 수면을 취할 경우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5,000ppm에 육박한다.(방의 체적: 4m(가로)*4m(세로)*2.5m(높이)=40m³) 이는 위생학적 한계치로 호흡이 빨라지고 두통과 메스꺼움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이다. 물론 실제의 방은 완벽한 밀실이 아니라 상기와 같은 수치에 도달하지는 않는다.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패시브하우스의 지향점은 에너지절감을 통한 건물의 에너지효율 극대화에 있다. 이를 위해 기존 자연적 조건을 최대한 활용해 화석연료 등의 사용을 최대한 배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연재를 통해 패시브하우스를 화제로 다룬 주요 이유 중 하나는 건축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패시브하우스가 갖는 상징성에 있다. 검증된 환경친화적 자재 등을 사용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극히 낮은 건축양식이기 때문이다. 또한 집안 전체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될 뿐만 아니라 열회수형 환기장치로 실내 쾌적성 등을 유지할 수 있다. 또 다른 측면에서는 패시브하우스 건축양식은 엄격한 기준을 만족시키기 위해 특별한 조건을 설정하기 때문에 설계 및 건축 프로세스에 있어 많은 공정을 추가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최근 상승세를 보이는 난방비 증가세를 봐도 패시브하우스 설계 측면의 가치는 충분하다. 패시브하우스가 에너지절감을 이뤄내니 부동산 거래 시 낮은 운영비용으로 인해 부동산시장에서 프리미엄을 얻을 수 있다. 이렇듯 패시브하우스는 친환경건축의 근간이자 제로에너지건축의 시작이므로 가장 기본이면서도 중요하게 다뤄야 할 화제다.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설계 양식인 것이다. 이번 기획에서는 현재 패
현대건설(사장 윤영준)이 건설현장 품질시공을 위한 영상기록 확보 및 데이터 분석 확대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7월20일 건설현장 안전과 품질 확보를 위해 작업 상황을 실시간 영상으로 촬영하고 이를 정밀 모니터링하는 현장 영상기록 관리를 국내 전 180여개 사업장으로 확대·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안전 관리자들이 CCTV를 활용해 영상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지만 모든 현장을 대상으로 실시간 작업과정 모두 영상기록으로 남겨 정밀 모니터링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 시도다. 현장에서 확보된 영상 기록물을 현대건설만의 첨단 영상 데이터 분석기술에 접목해 활용하면 고객과 작업자 모두 안심할 수 있는 현장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미 현대건설은 실제 공사 현장에서 수집한 영상 데이터를 건설업 맞춤형으로 학습한 인공지능(AI)이 분석하는 ‘CCTV 영상 분석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일부 현장에 시범 적용 중이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현장 곳곳의 폐쇄회로(CC) TV 영상을 원격으로 연결해 AI가 실시간으로 현장 위험요소를 감지하게 된다. 현대건설은 현장 작업자의 안전과 재해 위험요소 예측을 위해 개발된 이 시스템을 향후 시공 전 분야까지 확대키로 하고 데이터 보완 및 효과성을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은 7월20일 자사 강점인 스마트 건설기술을 활용해 공사 전 과정을 촬영하는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가 부실공사와 전쟁을 선언하며 100억원 이상 공공 공사장에 시행 중인 ‘동영상 기록 관리’ 제도 확대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취지다. 대우건설은 2016년에 자체 개발한 스마트 공사관리 시스템 DSC(Daewoo Smart Construction), OSM(On-Site Monitoring)을 현장에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IoT), 정보통신기술(ICT), 지리정보시스템(GIS), 머신컨트롤(MC), 머신가이던스(MG)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서비스를 연동해 공사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공사현장 디지털 종합상황판’을 구축하고 있다. 이와 같은 자사 스마트 건설기술이 건설현장 안전과 품질 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9년 국내 건설사 최초로 원격 드론관제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대우드론관제시스템 ‘DW-CDS(Daewoo Construction Drone Surveillance)’은 중앙 관제소 성격의 원격지에서 각 현장 드론의 자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7월20일 광명시(시장 박승원), 서울지방국토관리청(청장 안경호) 등과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명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안양환 국토관리원 수도권지사장, 박승원 광명시장, 안경호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체결된 업무협약은 △중·소규모 건설공사 안전관리 및 컨설팅 △건설안전 교육을 위한 기술 지원 △스마트 안전관제 시스템 구축 관련 기술 교류 등이다. 안양환 수도권지사장은 “이번 협약은 광명시 관내 건설안전 문화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스코이앤씨(사장 한성희)는 7월20일 공공‧민간 건축공사 현장 시공 과정을 동영상으로 기록‧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전국 현장에 도입하며 공사품질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이날 공공‧민간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현장 시공 전 과정을 동영상으로 기록해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한 결과다. 서울시는 100억원 이상 74개 공공 공사장을 대상으로 '기록관리'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100억원 미만 공공 공사와 민간건축공사장에 대해서도 확대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기반으로 사업 전 영역에 글로벌 스탠더드 요건과 고객 요구사항을 만족하는 품질경영시스템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개선을 실행해오고 있다. 업계 최초로 빅데이터 분석 기법을 활용해 회사 내부에 축적된 하자 관련 데이터를 머신러닝기술로 학습시켜 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품질관리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또한 현장 자체적으로 시공품질을 상시 점검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만들고 점검결과를 시스템에 등록해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토탈정보공유시스템인 ‘포스원(POSONE)’을 구축해 활용하고 있다. 현재 포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조영태)은 7월21일 국토안전관리원으로부터 ‘바닥충격음 성능검사 측정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8월 ‘주택법’을 개정해 사업계획 승인이 이뤄지는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대해 사용승인 전 단계에서 바닥충격음 성능검사를 받도록 했다. 이에 따라 대상 공동주택은 사용승인 전 바닥충격음 성능검사기관인 국토관리원의 검사를 받아야 하며 KCL 등 측정기관이 현장 성능평가를 담당하게 된다. KCL은 2004년 음환경 업무 전담 부서를 구축해 소음진동분야 전문가 10명(박사 3명‧석사 4명 포함)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 국내 유일 인정바닥구조 시험평가기관으로 활동해왔다. 이에 따라 전문성을 인정받아 국토부의 ‘바닥충격음 사후확인제도 성능기준 마련 연구용역’을 수행해 주택법 개정을 위한 데이터를 제시하는 등 층간소음 해결 방안을 연구해오고 있다. 조영태 KCL 원장은 “사회문제로 대두된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는 바닥충격음 사후확인제도를 시행했다“라며 ”이번 측정기관 지정을 통해 KCL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인 제도운영이 될 수 있도록 신뢰성 있는 성능평가 서비
현대건설(사장 윤영준)은 7월18일 삶에 대한 집의 가치를 담아낸 2023년도 브랜드 필로소피 영상, ‘Build the Life, 힐스테이트’ 편을 공식 유튜브 채널 ‘힐스캐스팅’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힐스테이트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을 총 4편의 에피소드로 구성해 옴니버스식으로 풀어냈다. 힐스테이트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부터 단지와 세대 내부에 배치된 H시리즈 대표 아이템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각 에피소드는 힐스테이트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가족, 자녀의 성장통을 응원하는 부모 등 우리 이웃들의 친근한 모습과 함께 힐스테이트만의 차별화된 주거시설 및 서비스를 담아냈다. 가족에 대한 배려와 존중의 공간으로서 집이 주는 안락함을 감성적인 영상미로 그려내고 있다. 현대건설은 메인 영상 ‘Build the Life’ 편을 유튜브 채널에 선공개했다. 각각 에피소드를 숏폼 형태 영상으로 편집해 시작, 희망, 도전, 행복 등 총 4개의 유튜브 쇼츠 영상과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 등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건설의 관계자는 “서로 든든한 버팀목이 돼온 가족과 이를 지탱해주는 보호막으로서 집의 의미를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
한-폴란드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한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이 7월14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폴란드건설협회 및 현지 3위 건설기업인 ERBUD(이알버드)와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MOU은 대우건설에서 한승 해외사업단장(상무)가, 폴란드건설협회에서는 프제미즈와 야니제브스키(Przemyslaw Janiszewski) 감독위원회 위원이, ERBUD에서는 아그니에슈카 글로바츠카(Agnieszka Głowacka), 야첵 레츠코브스키(Jacek Leczkowski) Management Board 임원 등이 참석해 서명했다. 서명식에는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이창양 산업통산자원부 장관, 폴란드 발데마르 부다(Waldemar Buda) 경제개발기술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우건설은 폴란드 현지 건설기업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으며 이들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원전사업 외에도 에너지, 인프라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건설은 지난 2021년 11월 폴란드 현지 1위 기업인 BUDIMEX, 2022년 6월 2위 기업인 POLIMEX-Mostostal 등과도 신규 원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