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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공조기술, 펌프 내장형 대온도차 냉동기 각광

초기투자비·운전비·유지보수비 최소화 기술 다수 적용



성지공조기술가 공간 창출과 비용 절감을 위해 개발한 펌프 내장형 대온도차 냉동기가 다양한 현장에 적용되며 개발목적을 달성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성지공조기술(대표 김성현)은 펌프 내장형 시스템을 통해 기계실 면적을 감소하고 설비공간을 최소화해 공간 이익을 창출하고 대온도차시스템 및 5종 운전비절감시스템을 통해 초기투자비, 운전비, 유지보수비를 최소화해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펌프 내장형 대온도차 냉동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 냉동기는 △5℃(냉수 12~7℃, 냉각수 32~37℃)시스템이지만 펌프 내장형 대온도차 냉동기는 △10℃(냉수 15~5℃, 냉각수 31~41℃) 대온도차 시스템을 적용해 유량 50% 감소, 펌프 및 냉각탑 40% 감소, 배관경 30% 감소할 수 있다.

냉동기 하부에 냉수·냉각수 펌프가 내장돼 기계실 면적을 축소할 수 있으며 공장에서 100% 제작하고 현장에서는 조립만 진행해 화재사고예방 및 공사기간 단축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냉동기는 높이가 높고 4면 모두 유지보수 공간이 필요해 기계실 면적이 많이 필요했다. 하지만 멀티블럭으로 제조된 펌프 내장형 냉동기는 높이가 낮고 유지보수공간이 3면만 필요해 △배면부착 △측면부착 △2단적치형 등으로 배열해 2대 부착 시 40%, 4대 부착 시 60%, 8대 부착 시 70%의 기계실 면적을 감소시킬 수 있다. 

적용된 무센관시스템으로 주기적으로 전열관 내부에 세정볼을 순환시켜 오염을 제거함으로써 전열효과 감소를 막아 성능을 향상시켜 운전비 23.1% 감소 및 세관 유지보수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추기장치가 일정시간 이상 가동된 경우 용액을 정상화하는 계면활성제, 부식방지제, 알칼리도 조정액 등 제품을 공급해 성능을 향상시켜 운전비 4.2% 감소 및 용액 정비 유지보수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병렬 인버터 펌프시스템 적용으로 각 펌프의 효율이 가장 좋을 때 순차적으로 가동 또는 정지하는 제어 방식으로 일반 인버터 제어에 비해 운전비 10% 절감할 수 있으며 냉동기와 냉각탑의 소비전력의 합이 적어지도록 냉각탑 송풍기 회전수를 제어(냉동기 소비전력은 냉각탑의 10~20배)해 운전비 9% 절감할 수 있다.

성지공조기술은 펌프 내장형 대온도차 냉동기 고도화를 위한 냉동기 냉각탑 펌프 통합 AI 운전제어시스템 개발 완료단계에 있다. 기존 운영은 관리자 경험에 의존한 운전으로 에너지절감 운전이 어려우며 유지보수 미비로 장비 손상이 우려된다. 또한 운전 실수로 인한 추가 관리비용 등 장비관리를 위해 많은 인력과 시간이 필요했지만 AI 최적화 제어를 개발해 AI 최적화 운전을 통한 실시간 에너지절감, AI 원격감시를 통한 신속한 A/S 대응, AI 예방진단운전을 통한 관리비, 유지비 절감 등 AI 자동화운전으로 관리인원 최소화 및 운전비 15%이상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공기조화기용 착탈식 무동파 STS 코일(FIN타입) 성능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기존에는 공기조화기 동코일에서 동파문제로 인해 시공사와 관리자간 갈등이 크고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야 했다. 하지만 공조기용 착탈식 무동파 STS코일은 동코일대비 동일 성능을 유지하고 동파시 U자 연락관만 교체하면 되므로 A/S 비용 및 시간이 절감된다. 직관코일 동파 시 제작업체에서 품질보증을 하고 있어 설계 시 수요처 권익보호 및 수주확률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