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숙 세익 대표가 10월18일 킨텍스에서 개최된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유공자 포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한혜숙 대표는 30여년 간 기계제조설비업종에서 성공한 여성기업인으로서 국내 온돌난방에 적합하고 에너지를 절감하는 하나로밸브 및 시스템을 연구·개발해 주거문화 향상을 통한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혜숙 대표는 여성전문기업인으로 노동집약적 저부가가치 한계산업이라는 기계제조설비건설업계 인식을 기술집약적 고부가가치 블루오션산업으로의 전환에 힘써왔다. 이와 함께 뿌리산업으로서 중요성을 인식시키며 현재까지 여러 협력사들과 상생발전 하며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통해 자재납품 협력사에 적기 대금지급으로 쌓은 신용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상위 기계제조 전문설비건설업체로 성장시켰다. 특히 1·2차 오일쇼크를 겪고 난 이후 주거시설이 열악했던 1993년 에너지절감이라는 사회적 당면과제에 직면해 여성으로서 모두가 만류하는 기계제조설비전문건설업분야인 시스템온수분배기 제조·유통기업을 창업했다. R&D에 적극 투자하며 국내 주거문화 향상을 선도해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깨끗한 양질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일조했다. 해외 선진기술을 적극 도입해 우리나라만
송성범 플랙트코리아 대표가 10월18일 킨텍스에서 개최된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유공자 포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송성범 대표는 최소에너지로 미세먼지를 99.8% 걸러주는 ‘가변형 유로제어기능을 갖는 원형헤파필터내장형 공기조화기술’ 개발 등 국내 공조산업의 양적·질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플랙트코리아는 2017년부터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한 공조기 개발을 시작해 2020년 녹색인증을 취득했다. 이 제품은 미세먼지 발생일에만 99.8% 이상 효율로 미세먼지 제거 및 향균기능이 있는 필터를 작동시켜 큰 에너지 소모없이 실내공기질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는 제품으로 2022년 2월 조달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 또한 2022년 물류센터, 공장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대공간용 냉난방기 연구개발을 진행해 성공적으로 마무리, 제품생산에 들어갔다. 플랙트코리아의 개발품은 대공간 냉난방기의 핵심기능인 도달거리, 소음, 냉난방능력 모두 만족하는 공인기관 시험성적서를 획득했다. 개발과 동시에 국내 최대 택배사와 1억7,000만원 규모 물품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최근 첫 납품을 시작했다. R&D 지속투자…품질경쟁력 강화플랙트코리아는 2010~2011년 실외기를 공
이준재 씨케이솔루션 회장은 2021년 매출액 1,060억원을 달성하고 일자리창출 증대 등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유공자 포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준재 회장은 1973년 센추리에 입사해 냉동공조 관련 설계, 시공, 영업, 고객서비스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냉동공조기술 향상과 국산화에 많은 성과를 이룩했다. 1993년 퇴사 이후 서울신성이엔지 대표, 신성엔지니어링 대표, 신우공조 부회장을 역임한 이후 2013년부터 씨케이솔루션 회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 회장은 2005년 소형 가스흡수식 냉난방기 개발로 산업기술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IR52 장열실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 기계설비 냉동공조분야 5개 단체장이 주는 포상패를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씨케이솔루션 회장으로서 세계 최고의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선두기업으로 자리잡고자 선진경영 혁신 활동과 고객관리, 매출증대에 최선을 다해 왔다. 이 회장은 재무구조 체질강화를 위한 혁신을 추진해 2021년 매출액 1,060억원을 달성했으며 생산성 향상을 위해 통합정보시스템 ERP를 구축해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제공, 의사결정 속도 향상,
강준 오텍캐리어 상무가 친환경 에너지정책 및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인프라를 확보해 우수한 제품을 출시하고 공기질관리 제품 개발과 국가정책에 기여하는 등 국내 냉난방공조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오텍캐리어는 세계 최초로 현대식 에어컨을 개발한 윌리스 캐리어가 창립한 글로벌 캐리어와 합작사로 전략적 기술협력 및 다양한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저탄소 경제구조 실현 및 친환경에너지 전환, 에너지절약 및 환경보호를 위해 공조분야는 가장 선두에 있는 산업분야이다. 강준 오텍캐리어 상무는 신제품 개발을 통해 에너지효율 개선 및 저탄소-친환경 제품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에어컨디셔닝시스템을 포함해 건물에서 소비하는 공조에너지절감을 위해 AI 기반의 자동제어시스템을 출시해 국가 탄소 및 에너지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강준 상무가 주도해 개발한 ‘All New 에어로 에어컨’은 국가 에너지절감시책인 에너지효율등급제를 준수하는 가정용에어컨이다. 고효율 축류팬을 개발, 적용해 에너지효율 향상 및 저소음을 구현함으로써 고객만족 향상, 코로나 펜데믹에 대응하는 고성능 다중 공기정화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ifD 전자헤파
박홍규 한국냉동공조안전관리원 부장은 2003년부터 냉동기 및 특정설비 검사를 234개월간 냉동제조시설과 냉동기 및 냉동용특정설비 분야의 검사원으로 재직하면서 냉동공조 안전관리 의식을 고취시키는 등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 부장은 냉동기 및 특정설비, 냉동 제조시설 검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신규제조업체의 제조등록 절차와 검사신청 절차 및 관계법령에 관한 안내 및 지원과 검사를 통한 안전 확보와 서비스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 냉난방공조 수출지원과 전시회 개최 안내를 통한 홍보 등 냉난방공조기기 제조업체 공동의 이익 발전에 기여했으며 냉난방공조산업 현황과 국내·외 통계 등 냉난방공조산업계에서 종사하는 분들에게 많은 정보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냉동공조안전관리원에서 냉동, 공조 등에 사용되는 냉동기 및 특정설비 제품검사와 냉동제조시설의 정기·자율검사 등을 통해 소비자의 위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공공의 안전 확보를 위해 고압가스 냉동분야에 관련된 공조냉동산업의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을 촉진시켜 국가 산업발전과 국제 경쟁력 재고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냉동공조 제품의 국내규격 관련업무를 담당하면서 공조냉
김성엽 댄포스 동북아시아 총괄대표는 10월18일 한국기계산업진흥원이 개최한 ‘2022년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유공 포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식은 국가 및 기계설비산업 발전 기여도, 국민생활 및 고객만족 향상, 사회공헌활동 및 윤리경영 등을 기준으로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행사다. 댄포스코리아는 2017년 5월부터 건전한 노사문화 조성을 기반으로 지속 성장해왔으며 ESG경영 모델수립 및 2050 탄소중립 사회에 공헌하는 친환경기술 발전·보급에 힘써왔다. 김성엽 대표는 댄포스 조직과 전략을 국내 상황에 맞게 개편하고 2050 탄소중립 사회실현을 위한 비즈니스 역량집중 전략을 통해 최근 3년간 27% 성장을 달성했다. 또한 유관기업, 협회, 대학기관 등 다양한 협업관계 구축을 통해 국내 파트너사의 성장과 탄소제로사회 구현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성엽 대표는 취임 이래 ‘Korea Bold Move’라는 경영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 2019년 1,170억원 매출 달성, 2018년대비 12% 성장을 이뤄냈다.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이 심화되는 과정에서도 디지털라이제이션을 최대한 활용해 온라인 세미나, 워크숍, 교육 등 고객대응 강화전략을 실
박완규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 칠러사업담당은 냉난방공조산업분야에서 20여년간 근무하면서 냉동기, 가스히트펌프, BEMS 등 다양한 공조솔루션 보급을 통해 건축물의 쾌적한 환경조성과 에너지절감을 위한 공기조화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유공 포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완규 칠러사업담당은 국내는 물론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두바이, 베트남, 필리핀, 이집트 등 해외 냉동공조사업을 개척하고 발전시키는데 공헌해 왔다. 또한 국가 에너지정책 및 ESG 경영환경 변화에 발맞춰 하절기 전력피크 감소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국내 유일 국산 가스히트펌프를 보급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최근 친환경 가스히트펌프 개발을 통해 냉난방공조산업분야의 국가 산업발전뿐만 아니라 국민생활 향상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LG전자에서 칠러사업을 맡은 이후 외산 제품이 독점하던 무급유 터보 냉동기시장에서 자체 기술개발을 추진해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하며 수입대체 및 수출효과를 거두고 있다. 박 칠러사업담당은 2015년부터 개발인력을 투입해 2016년까지 모든 중요 부품, 핵심기술 및 원천기술 국산화
독일 펌프 전문기업 윌로펌프(대표 전일승·민병규)가 오는 10월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대표 냉난방공조전문전시회인 ‘HARFKO 2022, 제16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에 참가해 고효율 HVAC 펌프 솔루션을 선보인다. 윌로펌프는 이번 행사에서 ‘Premium Efficient Solution for HVAC’이라는 주제로 냉난방공조와 관련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데이터센터에서 적용되는 센서리스 인라인 펌프의 시연회를 진행한다. 센서리스 인라인 펌프는 별도의 센서를 사용하지 않고도 최적의 효율로 정확한 유량 제어가 가능한 솔루션이다. 빌딩 등에서 전자 제어를 통해 고효율 냉난방을 실현하는 프리미엄 인라인 펌프인 ‘스트라토스 기가(모델명: Wilo-Stratos GIGA)’ 및 ‘스트라토스 막소(모델명: Wilo-Stratos MAXO)’도 선보인다. 이 외에도 IL, IL-I, Atmos GIGA 등 아파트부터 산업용, 상업용까지 여러 현장에 적용되는 다양한 순환용 펌프도 만나볼 수 있다. 추가적으로 현장에서는 오배수 패키지 시스템 ‘이엠유포트 코어(모델명: Wilo-EMUport CORE)’
가스직화식 콘덴싱보일러 대표기업 힉스(대표 김광집, www.myhix.co.kr)는 10월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대표 HVAC&R 냉난방공조전문전시회인 'HARFKO 2022, 제16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에 참가해 상업용 가스직화식 콘덴싱보일러와 스팀-물 열교환기를 선보인다. 가스직화식 콘덴싱보일러는 기존 급탕탱크시스템보다 30% 이상 효율이 우수하고 설치면적을 70% 저감하는 보일러시스템이다. 완전 비례제어 보일러로 최소 3~6%까지 비례제어가 가능해 건물이 요구하는 부하와 보일러출력을 최대한 일치시켜 에너지사용을 절감한다. 특히 보일러의 ON/OFF 운전 시 퍼지로 인해 낭비되는 열을 줄일 수 있어 30% 이상 에너지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온수탱크없이 급탕을 공급할 수 있어 설치면적을 70% 절감해 건물가치를 증가시키고 레지오넬라균 증식을 방지한다. 온수온도를 ±2℃로 제어해 사용자가 원하는 온도를 즉시 공급할 수 있다. 일반적인 보일러의 배기가스 온도는 120~200℃이지만 힉스의 가스직화식 콘덴싱보일러 배기가스의 온도는 약 70℃ 이하로 운전돼 우수한 에너지성능을 발휘한다. 스팀-물 열교환기는 무온수탱크
웰템은 1989년 창업이래 33년간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1994년부터 제어반용 에어컨 및 에어쿨러를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 생산해 국내 쿨러시장의 베스트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기업부설연구소는 '세계 속의 일등제품'이라는 장기 목표로 산업용공조기기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제조업분야의 내실화를 통해 기업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오늘보다는 내일을 생각하며 최고의 기술기업으로 포부를 가진 웰템은 33년간 이룩한 성공적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분야 각종 인증을 받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으며 창의와 도전, 협력의 정신을 바탕으로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신뢰받는 우수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속적으로 세계일등 제품 개발에 주력해 2025년 매출 1,000억원을 목표로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목표다. 웰템은 10월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대표 HVAC&R 냉난방공조전문전시회인 ‘HARFKO 2022, 제16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에 참가해 이동식에어컨, 제습기, 히터, 공기청정기 등 을 선보인다. 주력제품 중 하나인 이동식에어컨은 전체 냉방을 할수 없는 작업장, 고열의 발열장소에서
경인기계(대표 구제병·구태형, www.kimcoct.com)는 한국냉난방공조전시회 'HARFKO 2022'에 참가해 세계 최초로 2WAY AIR GUIDE형식의 특수 소음저감장치가 일체형으로 장착된 극초저소음형 냉각탑 DX TOWER와 백연저감 기술에 독보적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대향류형 냉각탑 GX-TOWER에 신개념 백연저감 System인 CHAPA(Cooling & Heating Adapted Plume Abatement) System을 장착한 백연저감 냉각탑 신제품을 출품한다. 냉각탑은 수냉식 열교환을 하는 대부분의 설비(냉동기 등)에서 사용된 뜨거워진 냉각수를 다시 식혀주는 역할을 하는 산업용 기계다. 뜨거워진 냉각수를 외부공기와 접촉해 식혀주는 역할을 하는 냉각탑의 특성상 어쩔 수 없이 눈에 보이는 하얀 수증기인 백연 발생은 피할 수 없는 냉각탑의 골칫거리이지만 최근 들어 백연저감기술이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백연뿐만 아니라 기계통풍식 냉각탑의 특성상 각종 모터소음과 팬으로부터 나오는 풍절음 등 다양한 소음이 발생해 냉각탑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인기계는 세계 최초로 적용된 독특한 유로를 가진 극초저소음 냉각탑 DX TO
방사선동위원소 제거용 핵심소재를 생산하는 엔에이시 (대표 이명석, www.i-nac.co.kr/ )은 오는 10월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대표 HVAC&R 냉난방공조전문전시회인 'HARFKO 2022, 제16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에 참가해 첨착활성탄(Charcoal), 첨착활성탄필터(Charcoal Filter), Iodine Filter 등을 선보인다. 엔에이시는 방사성동위원소 제거용 핵심소재 개발을 필두로 2005년 창립됐으며 핵심소재인 Charcoal과 Charcoal Filter류, 공기정화기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오랜 기간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노력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게 됐으며 검증된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출품하는 첨착활성탄은 활성탄에 Triethylenediamine(TEDA)를 교반해 첨착시켜서 생산을 하며 주로 원자력발전소 공기정화기 계통이나 원자력연구소, 종합병원 등 방사성물질 취급시설의 공기조화계통에 사용된다. 첨착활성탄필터는 첨착활성탄이 들어가 있는 필터로 공기정화기의 형태가 첨착활성탄을 구성품안에 부어서 쌓는 형태도 있지만 첨착활성탄 필터가 장착되는 형태도 있
우리나라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0으로 하는 탄소중립 선언을 했고 이에 따라 화석연료 사용량을 파격적으로 줄여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최종소비단계에서 사용되는 최종에너지의 약 27%가 열에너지형태로 사용되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열에너지를 생산, 수송, 저장, 소비하는 전 과정에서 소요되는 화석연료를 줄여야만 우리나라 탄소중립 계획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단기적으로는 열에너지설비의 효율을 향상시켜 소비를 줄이는 방법이 있으며 장기적으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재생에너지 발전량의 증가에 맞춰 열에너지 생산 설비를 전기화하는 방안이 있다. 또한 생산과 소비 못지않게 폐열과 미활용 열에너지의 이용률을 높이는 기술도 큰 효과를 낼 수 있다. 윤석호 한국기계연구원 열에너지솔루션연구실장은 ‘한국기계연구원 열에너지 탄소중립 기술개발 현황 및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기계연구원에서 진행해왔던 열에너지설비의 효율향상, 열생산의 전기화 및 미활용 열에너지 활용기술 등에 대해 소개하고 향후 탄소중립과 관련된 열에너지 기술개발 전략 및 계획 등이 포함됐다. 전체 에너지 중 50%가 열E전체 에너지소비 중 열에너지소비는 50%다. 유럽 1
히트펌프는 글로벌 온실가스 저감 및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기술로 다양한 분야에 확대 적용되고 있다. 국가 에너지소비의 30% 수준을 차지하는 건물분야 효율화를 위해 냉난방공조분야 히트펌프기술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또한 세계 각국은 기술개발과 함께 시장에서 히트펌프가 채택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다양한 고효율제품 장려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최근 인버터기술의 발전으로 기존 난방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게 됐으며 고속압축기 및 고압축비 압축기술의 발전으로 히트펌프의 저온난방성능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오세기 LG전자 부사장은 ‘냉난방공조산업에서의 히트펌프기술과 온실가스 저감’을 주제로 우리 삶과 밀접한 냉난방공조산업을 중심으로 히트펌프기술의 진보와 온실가스 저감효과를 소개했다. 주요국, 히트펌프 확대정책 제시유럽, 미국 내 에너지소비량의 40% 내외를 주거 및 상업용 빌딩에서 사용하고 있다. 이중 약 50~80%가 냉난방 및 급탕에 사용되고 있다. 이는 건물부문 열에너지수요를 줄이고 에너지소비량을 절감하는 기술확보가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2050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친환경 주거용 설비로 히트펌프기술이 적용된 난방 및 급탕기기가 주목받고 있
세계 에너지사용량의 절반은 가정,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열에너지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50 Net-Zero’ 로드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건물난방수요의 55%를 히트펌프를 통해 공급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전 세계 히트펌프가 10배 더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IEA에 따르면 냉방에 대한 수요도 향후 수십년간 급증하고 냉방전력소모는 2030년까지 40%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러한 대규모 히트펌프 설치수요 외에도 신규 설치되는 히트펌프가 효율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기존 에너지시스템에 통합하는 문제와 간헐적인 신재생에너지 전력비율이 높아질 경우 전력망이 안정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유연성을 제공하는 것이 당면과제로 남아있다. IEA는 히트펌프기술이 냉난방 및 냉동을 안정적으로 공급함과 동시에 △경제성 △고효율 △친환경 △저탄소에너지 등에 대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스테판 렌즈(Stephan Renz) IEA 히트펌프 기술협력프로그램(HPT TCPs) 의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히트펌프 기술개발 국제협력 현황’ 발표를 통해 △공동주택에서의 히트펌프 사용 △지열히트펌프의 성능 △첨단냉방기술
2016년 파리기후변화협약에 따른 요청으로 2018년 작성된 IPCC의 지구온난화 특별보고서에 따르면 2100년까지 지구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억제하기 위해서는 205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에 따라 세계 각국은 실정에 맞는 탄소중립전략을 발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지난해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발표한 바 있다. 특히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제정된 탄소중립 기본법이 지난 3월부터 시행됨으로써 탄소중립을 위한 범국가적 활동이 본격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에너지효율 향상 및 수요관리를 통한 에너지수요 감축 △전기화 △수소도입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 △불가피한 배출 탄소의 포집·저장·활용을 통한 방출 예방 등이 중요하다. 손정락 산업부 R&D전략기획단 MD는 ‘열에너지 탄소중립기술전략’을 발표를 통해 열에너지의 중요성과 산업부의 열에너지 탄소중립을 위한 비전을 설명했다. 화석연료 의존…열E 탈탄소화 ‘발목’현재까지는 화석연료에 전적으로 의존해왔던 열에너지의 탈탄소화는 탄소중립에 대한 가장 큰 난제로 여겨진다. 140만년전 인류는 열에너지를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주로 조리, 난방, 휴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