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5월26일 중소기업 탄소중립전환에 필요한 핵심기술 개발 및 설비투자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탄소중립 선도모델개발 △중소기업 넷-제로(Net-zero) 기술혁신개발사업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지원 등 3개 사업을 공고하고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중소기업 탄소중립 대응 지원방안’을 발표한 이후 올해 탄소중립 예산 4,477억원을 투입해 중소·벤처기업의 저탄소 전환 및 그린분야 혁신 벤처·창업기업 육성을 지원해오고 있다. 예산은 R&D부문인 △탄소중립 선도모델 개발(50억원) △넷-제로(Net-zero) 기술혁신 개발(70억원) 등 450억원이, 공정혁신부문인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지원(55억원) 등 267억원, 금융부문인 △넷-제로(Net-zero) 유망기업 지원자금 등 2,300억원 등이다. 중소기업 탄소중립 선도모델 개발사업 이번 공고를 통해 모집하는 사업은 중소기업의 원활한 탄소중립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규 추진하는 탄소중립 전용사업으로 중소기업 탄소중립 선도모델 개발사업은 중소기업 탄소다배출업종별로 업종 내에서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저탄소 신기술 모범사례개발을 지원한다. 화학, 1차 금속, 금속가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병삼) 산하 지열인력양성센터(센터장 장선준)는 2008년 지열분야 핵심연구센터로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정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지열센터는 지열분야 최신 기술개발과 지열관련 기업의 엔지니어를 위한 재교육과 신규로 지열분야에 진입하는 인력의 지열전문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열분야의 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를 확보했으며 실무 재교육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기술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또한 전문기업의 기술지원과 국제협력을 통한 국내 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에 앞장서 왔다. 지난 14년 동안 지열기술관련 현장실무인력양성을 위한 교재 및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총 100여건의 교육을 실시해 1,73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또한 기술정보 DB 구축을 위해 지중 유효 열전도도 시험 및 그라우팅재 열물성시험을 수행하고 있으며 설계자문, 애로기술지원 등 지열관련 토털솔루션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지열이용검토서 시험기관으로 지정돼 주목받고 있는 지열센터의 기술책임자인 임효재 교수를 만나 국내 지열시장 동향 및 시험기관 지정 배경에 대해 들어봤다. ■ 최근 지열 열전도도 시험기관으로 지정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6일 취임해 △부동산 공급 △모빌리티 혁신 △건설안전 강화를 전면에 내세웠지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건물부문 탄소중립은 단 한차례도 언급하지 않았다. 취임식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렸으며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취임사에서 “정부출범 후 100일 이내에 250만호+α(알파)의 주택공급계획을 발표하겠다”라며 “서민의 내집마련, 중산층의 주거상향과 같은 당연한 욕구조차 금기시하는 것은 새 정보의 국토부에서는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조만간 발표될 주택공급계획에는 지역별·유형별·연차별 상세물량과 공급방식 등을 포함해 구체적으로 제시될 예정이다. 주택공급은 수요가 많은 도심공급에 집중해 집값안정의 초석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무주택 청년의 주거마련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청년층·무주택 가구를 위한 ‘청년원가주택’, ‘역세권 첫집’ 사전청약을 조기에 추진하며 파격적 재정·금융지원과 청년맞춤형 LTV·DSR 적용, 세제혜택 등을 통해 기초자산이 부족한 청년도 내집마련할 수 있는 가능성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동산 규제완화를 공약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재개발·재건축사업, 금융
데시컨트 제습·청정·환기솔루션 전문기업인 휴마스터(대표 이대영)는 서울시 주관 테스트베드(TB) 서울 실증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1년간 실증테스트를 수행한 결과 냉방에너지 30~60% 절감, 미세먼지·초미세먼지, CO₂ 농도 등 실내공기질(IAQ) 50% 이상 저감을 입증했다. 휴마스터의 데시컨트 제습·청정·환기솔루션 제품인 휴미컨은 최근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돼 정부·공공기관의 냉방온도 제한규정인 28℃를 준수해 에너지소비를 절감하면서도 근무자의 쾌적함을 향상시키는 최적의 솔루션으로서 판로가 확대될 전망이다. 휴마스터의 ESG와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혁신 기술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세텍(SETEC)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에서 체험할 수 있다. 냉방E 30~60% 절감·IAQ 50% 향상…ESG·탄소중립 기여휴마스터의 데시컨트 제습·청정·환기솔루션은 습기를 제거해 쾌적한 실내를 만드는 고효율 신기술로 장마철이나 열대야 등 습도가 높은 기간이 늘면서 불면증에 시달리는 국내 여건에 대응해 쾌적하게 여름을 지내면서도 전기요금 걱정을 덜 수 있는 기술이다. 냉방병에 시달리지 않고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기후위기, 탄
국내 친환경 가정용보일러 보급사업의 기업별 실적에서 지난해 롯데알미늄의 보일러 서비스권을 인수한 대성쎌틱에너시스가 두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보일러 보급사업에서 경동나비엔이 점유율 40%대를 유지하며 1위로 조사됐다. 올해는 지원금 변동에 따라 친환경보일러 지원대수가 61만대로 대폭 확대됨에 따라 연간 120여만대로 추산되는 보일러시장에서 기업별 경쟁이 보다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연간 보일러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는 보급사업을 통해 전체 보일러시장의 기업별 비중도 가늠해볼 수 있어 올해 보급사업 실적의 변동이 어떻게 이뤄지는지가 보일러시장의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보급사업은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감축하고 에너지소비를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보일러의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교체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환경부의 대표사업 중 하나다. 최근 김웅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공받은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보급사업 실적을 보면 2020년 총36만3,596대에서 2021년 27만8,981대로 23% 줄었다. 2020년 2021년 2022년 예산 510억원 300억원 396억원 보급 목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5월3일 윤석열정부의 국정비전을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로 설정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110대 국정과제를 선정, 발표했다. 인수위의 관계자는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은 시대적 소명을 반영한다”라며 “대한민국이 직면한 대내·외적 도전과 엄중한 시대적 갈림길에서 국민 역량을 결집해 국가경쟁력을 회복하고 선진국으로 재도약하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는 국민의 요구를 반영한다”라며 “국민 삶과 직결된 문제들을 해결하고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나아지는 나라를 실현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윤석열정부의 국정목표는 국정비전 달성을 위해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정치·행정)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경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나라(사회) △자율과 창의로 만드는 담대한 미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외교·안보)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지방시대) 등으로 설정했다. 원전 중심 탄소중립 실현 추진윤석열정부는 에너지안보 및 탄소중립 수단으로 원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원전 생태계 경쟁력 강화, 한·미 원전동맹
환기설비 흡·배기구 이격거리 확보를 주요내용으로 지난 4월19일까지 행정예고된 ‘건축물의 설비기준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에 대해 업계에서 현실적으로 적용이 어렵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이번 개정안은 기계환기설비를 공동주택에 적용할 경우 외부에 면하는 공기흡입구와 배기구의 교차오염 방지를 위해 0.6m 이상 이격거리를 확보해야 하며 공기흡입구와 배기구의 방향이 서로 90° 이상의 각도가 되는 위치에 설치해야 한다. 이는 기존기준인 ‘1.5m 이상 이격거리를 확보하거나 공기흡입구와 배기구의 방향이 서로 90° 이상 되는 위치에 설치’에 비해 강화된 것이다. 기존기준은 흡·배기구 간격을 1.5m 이상 두거나 여의치 않을 경우 방향만 90°로 유지하면 기준을 만족하는 것이었지만 개정안 대로라면 90°로 흡·배기구 방향을 설정하더라도 0.6m 이상의 이격거리는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 국토부, “교차오염 방지 정책목표 유지”업계는 이번 개정이 현실을 잘 모르는 법령개정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공동주택 건축 시 기계환기장치가 주로 위치하는 실외기실은 면적이 넓지 않게 설치되는 경우가 많아 0.6m 거리이격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공동주택에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900mm
규제개혁위원회가 지능형건축물(IBS) 인증제도 폐지를 추진하고 있어 적절성을 놓고 관련업계에서 반론을 제기하고 나섰다. 의무획득이 아니며 인증획득 시 건축규제 완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인증제를 ‘규제개혁’을 명분으로 폐지하겠다는 것은 실적채우기용 조치가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다. 대통령 소속 규제개혁위원회는 기업의 인증애로 해소를 위해 범부처차원의 법정인증제도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4년 ‘범부처 인증제도 개선방안’, 2015년 ‘인증규제 혁신방안’ 등을 발표했으며 주기적·체계적인 인증제도 개선·정비를 위해 2018년 ‘적합성평가제도’를 도입해 실효성을 3년주기로 검토·정비하는 제도를 시행 중이다. 이에 따라 2020년 실시한 실효성검토에서 지능형건축물인증제도가 통합대상으로 결정돼 관계부처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쳤다. 지능형건축물인증제도가 인증실적이 미미하고 녹색건축물인증(G-SEED),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인증 등과 일부 기능이 중복된다는 이유에서다. 국토교통부는 검토결과 통합대상인 G-SEED 등과 인증목적이 다르며 중복인증기준이 일부분에 불과하고 타 제도와 통합 시 기업부담이 오히려 증가함을 근거로 들며 통합에 부정적인 의견을 제출했다.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가 현재 운영 중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GR) 지원사업을 활성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영역으로 GR을 확대하기 위해 ‘그린리모델링 얼라이언스(이하 GR얼라이언스)’ 설립을 추진한다. GR얼라이언스는 공공건축물 GR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각 지역에 적합한 GR모델을 발굴, 확신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이 주관한다. 국토안전관리원이 운영기관을 담당하며 △성균관대 △중앙대 △강원대 △공주대 △국제기후환경센터 △경북대 △전주대 △동아대 등 지역거점플랫폼 대표기관들이 모두 참여한다. GR얼라이언스는 2050 탄소중립정책에 부합하는 GR중장기 추진전략 및 제도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GR지역거점플랫폼을 중심으로 GR기술, 사업모델, 정책·제도분야를 융복합적으로 고려하기 위해 조직된다. 향후 지식·정보공유, 정책수행 활성화, GR산업간 융복합을 추진해 GR의무화 및 활성화정책에 대한 과제도출과 의견제시 등을 담당하며 산·학·연·관 네트워크 채널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GR얼라이언스는 오는 5월 분과별 위원위촉을 시작으로 출범을 계획하고 있다. 5개 분과 63명 위원위촉분과구성은 분야별 전문가를 활용해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은 최근 음압기능이 가능한 ‘각실제어 청정환기시스템’을 개발해 분양단지에 적용하고 있다. 기존의 아파트 환기시스템이 필터를 통해 주요구간의 미세먼지를 일괄 제거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에 개발한 각실제어 청정환기시스템은 공기질 일괄개선은 물론 공기질센서와 전동 환기구가 각 방마다 분리 설치돼 실별 맞춤형 공기질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내부공기압력을 낮춰주는 음압기능을 구현할 수 있어 코로나19로 인해 일시적으로 가족 구성원을 분리해야 할 경우 다른 공간으로 바이러스 및 세균이 확산하는 것을 억제할 수 있다. 각실제어 청정환기시스템을 담당하고 있는 조남희 포스코건설 설계팀장을 만나 제품특징과 향후 방향성에 대해 들었다. ■ 시스템 개발 배경은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재택근무, 자가치료, 원격수업, 홈트레이닝 등 주거공간에서의 생활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환기 및 살균에 대한 니즈가 급격히 상승되고 있다. 더위, 추위는 물론 미세먼지 등 수시로 창문을 열어 환기하기에는 외부조건이 여의치 않기 때문에 문을 닫고도 환기할 수 있는 기계식 환기장치에 대한 수요가 높다. 또한 실내공간을 보다 청정하고 쾌적하게 유지하고 싶어하는 니즈와 바이러스·세균에 대
국내 기계설비산업을 선도하는 토탈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한일엠이씨(회장 최상홍)가 국내 최초로 데이터센터(Internet DataCenter) PM(Project Management)사업을 시작함으로써 국내 데이터센터 운영기업은 물론 국내시장에 진출한 글로벌 IT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일엠이씨는 데이터센터의 기계설비 및 소방을 통합적으로 설계하고 검토할 수 있는 전문인력과 프로세스, 글로벌사와의 소통능력을 갖추고 있다. 포털사이트, 통신사, 은행권 등 국내 기업은 물론 에퀴닉스(EQUNIX), 디지털리얼리티(DRL), STT(ST Telemedia) 등 글로벌 데이터센터기업의 건설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국내 최고의 경험치를 축적하고 있다. 해외기업의 설계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트렌드를 가장 민감하게 받아들임에 따라 국내 시장에 진출 및 확장을 계획하고 있는 글로벌 데이터센터기업들은 한일엠이씨에 2차, 3차 의뢰를 맡기고 있다. 데이터센터 건설을 고려하고 있는 국내 대기업 및 해외 IT기업들의 수를 통합하면 수요가 상당하며 계약체결 전에도 설계검토를 진행하고 있는 고객도 많다. 특히 데이터센터 설계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 공사를 거쳐 커미셔닝, 신뢰성
스마트팜기술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시스템인 태양열·지열히트펌프 하이브리드시스템(Solar&GSHP Hybrid System)을 결합해 효율적인 에너지생산·저장·관리가 가능한 미래형 스마트 농업모델이 개발될 전망이다. 세한에너지(대표 권영호)는 애플망고, 만감류 등 아열대작물 시설원예온실 난방부하를 신재생열에너지로 100% 공급하기 위한 ‘미래형 스마트 시설원예용 신재생 융복합시스템 개발 및 실증사업’에 참여해 실증설비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 영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3만6,727m² 규모 스마트팜 조성단지사업의 세부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실증사업대상지 규모는 8,000m²로 이중 애플망고 재배온실은 2,818m², 만감류 재배온실은 2,112m²로 구성됐다. 태양열·지열히트펌프 하이브리드시스템을 통해 생산된 열을 아열대작물의 최적 생장온도를 유지하기 위한 유일한 난방원으로 활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스마트팜과 ICT기반 친환경에너지 융복합 기술접목을 통한 미래농업가치를 구현하고 선진농업인프라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한에너지는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대전대, 영천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사업을 진행하
한국공조기술개발(대표 이건수)의 NEP인증 냉각제습기가 낮은 소비전력으로 온·습도를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어 화제다. 무더위와 장마가 이어지는 여름철은 높은 습도로 인한 문제가 생기기 쉽다. 실내습도가 70%를 넘어서면 불쾌지수가 오를 뿐만 아니라 곰팡이가 피기 시작하고 미생물이 번식한다. 특히 습도에 민감한 제품이 고습도 환경에 일정시간 이상 노출될 경우 상품가치가 떨어지거나 훼손될 수 있다. 습도가 높으면 질병에 노출될 확률 역시 올라간다. 천식·비염 등 호흡기 질환이나 류마티스관절염으로 고통받는 사람도 생긴다. 기후변화로 인한 영향까지 고려하면 온도와 함께 습도조절 필요성이 한층 높아졌다. 쾌적한 습도는 온도에 따라 달라진다. 대략적으로 15℃에서 70%, 18~20℃에서 60%, 21~23℃에서 50%, 24℃ 이상에서 40%가 적당하다. 전문가들은 여름철 실내습도를 50~60% 정도로 유지하는 편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문제는 에어컨을 사용할 때 실내습도를 적정습도인 50~60%까지 낮추기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일반 제습기는 온도를 높이기 때문에 여름철 실내 사용이 부적절하다. 효율이 낮을 뿐만 아니라 전력소비량이 많으며 화재발생 우려까지 존
시스트로닉스(대표 김원선)가 다양한 산업환경에서 정밀하고 신속한 측정이 가능한 센서 라인업을 확대하며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시스트로닉스는 오는 6월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43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2022)’에서 △스마트팜 자동제어 프로그램 △통합관제 프로그램 △온·습도센서 △산업용 모니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스트로닉스는 온도·습도·압력·차압·전류·에틸렌 등 산업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센서를 연구·개발 중이며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시스트로닉스의 센서는 정밀하고 신속한 측정이 가능하며 모니터 및 컨트롤러와 조합해 원격관리 및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 각종 환경·장소 적용 가능항온항습기·저온창고·공조기 등은 온·습도를 정밀하게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공조기 덕트가 설치된 장소에는 통신용 덕트 온·습도 센서인 STH-CD5N_F-DP가 적합하다. 디지털 온·습도 센서소자를 내장했으며 전면부에 FND와 버튼을 설치해 감시와 설정이 용이하다. 측정 가능한 온도범위는 -20~80℃, 동작온도는 -20~70℃, 보관온도는 -20~60℃다. 동작습도는 5~95%다. 고정밀 온·습도 통신용 프로브센서
탄소중립이란 배출원이 배출한 만큼을 흡수원이나 다시 흡수하도록 해 실직적인 온실가스 배출량은 ‘ZERO(0)’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정부는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비율을 2026년까지 법정상한힌 25%로 단계적으로 상향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국내 순배출량 ‘0’ 달성을 의미하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기위해 ‘미래생존을 위한 마지막 기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심의, 확정했다. 제주도는 제주도를 탄소없는 섬으로 만들기위해 2012년 CFI(Carbon Free Island) 2030'계획을 수립하고 재생에너지보급 확대정책을 시행해 왔다. 2022년 2월 기준 제주도 신재생에너지설비용량은 828MW에 달하며 2020년도 발전비중은 약 20%를 달성했다. 그러나 목표에 도달하기도 전부터 수요와 공급 불일치, 즉 전기소비량보다 생산량이 더 많아지게 되자 결국 제주도는 재생에너지설비의 가동을 강제로 중단하는 출력제한(Curtailment)을 시행하고 있다. 2016년 6회였던 재생에너지 출력제한은 2017년 14회, 2018년 15회, 2019년 46회, 2020년 77회로 급증하다 2021년 64회로 다소 감
한국그린빌딩협의회(KGBC)가 지난 22일 노보텔 서울 강남호텔에서 ‘2022 그린빌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그린빌딩의 날 행사는 ‘탄소중립과 그린빌딩’을 주제로 열렸으며 △녹색건축 정책현황(김태오 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장) △탄소중립 건축과 녹색건축 전문인력(최재규 건축물에너지평가사협회 회장) △탄소중립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디자인빌드 사례발표(서형주 포스코A&C 부장) △제로에너지건축 실현을 위한 국내 그린빌딩 전망 및 대응방안(원종연 한국녹색건축기술협회 위원장) 등 발표로 구성됐다. 권영철 2022 그린빌딩의 날 준비위원장은 개회사에서 “2021년에 이어 개최되는 2022 그린빌딩의 날 주제인 탄소중립과 그린빌딩은 기후변화에 대처하고 국제 경제질서와 무역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슬기롭게 대응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화두”라며 “정부는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운영하고 탄소중립사회를 지향점으로 하는 그린뉴딜 계획을 발표하는 등 녹색전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탄소중립 실현에 있어 건축분야는 정책과 제도의 수립, 기술개발, 종합적인 설계, 재료의 생산과 운반·설치를 포함한 시공, 그리고 건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