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리드 전문기업 지투파워는 113억원의 ESS 정부과제 ‘수냉식 액침 적용 리튬이온전지 패킹 및 안전제어 강화기술’ 연구개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투파워를 연구개발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이번 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수냉식 액침 적용 리튬 이차전지 패킹 및 안전제어 강화기술’에 대한 연구과제로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을 전문기관으로 하는 ‘2024년도 에너지 기술개발사업’이다. 지투파워가 실증기관과 함께 약 3년간, 총연구개발비 113억원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국책 프로젝트다. ESS(Energy Storage System)는 에너지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에너지저장 솔루션으로 스마트그리드(Smart Grid) 전력산업 전반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매년 전 세계적으로 시장규모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ESS는 배터리 방식으로 리튬이온, 망간, 니켈, 카드뮴 등의 화학적 반응을 이용해 전력을 저장하기 때문에 열화반응으로 화재 위험이 높으며 안정성에 치명적인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지투파워가 수주한 정부 과제 ‘수냉식 액침적용 리튬전지 패킹 및 안전제어 강화기술’은 리튬이온 배터리 방식의
네트워크 스토리지 NAS(Network Attached Storage)분야의 세계적인 기업 시놀로지(Synology)가 6월5일 ‘ActiveProtect’를 발표했다. 이는 중앙 집중식 관리와 확장성이 뛰어난 아키텍처를 결합해 동급 최고의 사용편의성을 제공하는 특수목적의 데이터 보호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어플라이언스다. Synology의 창립자이자 CEO인 필립 웡(Philip Wong)은 “ActiveProtect의 출시는 사용자들에게 가장 소중한 자산인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려는 Synology의 끊임없는 노력”이라며 “오늘날 빠르게 진화하는 디지털환경에서 기업들은 데이터 보호에 전례없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놀로지는 새로운 ActiveProtect 제품을 통해 모든 규모의 조직이 사이버보안 문제를 정면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ActiveProtect는 조직 전반의 데이터보호 정책, 작업, 어플라이언스를 중앙 집중화해 통합관리 및 제어영역을 제공한다. 엔드포인트, 서버, 하이퍼바이저, 스토리지 시스템, 데이터베이스, 마이크로소프트 365 및 구글 워크스페이스 서비스에 대한 포괄적인
제22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기후행동의원모임인 ‘비상’이 6월5일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참여의원들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류의 비상(非常)상황을 강조하며 ‘지금 당장 행동하겠다’고 강조했다. 비상에 참여한 △이소영 △박지혜 △한정애 △김성환 △김정호 △위성곤 △김원이 △민형배 △허영 △박정현 △백승아 △염태영 △임미애 △차지호 등 의원 14명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위기에 비상하게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들은 “기후위기로 멸종과 붕괴의 위기가 눈앞에 닥쳐온 비상상황이지만 윤석열 정부는 한가하기만 하다”라며 “G7을 지향한다면서도 탈석탄은커녕 올해 가동을 시작한 삼척석탄발전소는 2053년까지 가동할 예정이며 재생에너지는 수사와 감사의 대상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최근 정부의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과 동해 석유·가스전 시추계획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이들은 “윤 정부는 11차 전기본에서 2030년에도 발전량의 45% 를 화석연료에 의존하며 상용화도 되지 않은 기술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겠다고 고집하고 있다”라며 “포항 앞바다에 유전이 발견된 것 같다며 환호하는 정부여당 누구도 우리가 지금부터 과감한 탈화석연료를 시작
LH(사장 이한준)는 6월3일 지난해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서비스를 통해 LH 임대주택 입주민 3,66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LH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서비스’는 LH가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취업 컨설팅 △직업훈련 비용지원 △국민취업지원제도 등과 연계한 1:1 맞춤형 취업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 시범 추진된 이후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됐던 20년을 제외하고 6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7,408명의 입주민이 취업에 성공했다. 또한 LH는 지난 5월31일 경기 성남시 소재 LH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2023년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및 취업·복지 연계 서비스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적극적인 일자리 상담서비스 운영으로 많은 입주민의 취업을 도운 10개 우수 임대주택 협력단지에 대한 LH 사장상 수여가 진행됐다. 또한 우수 상담사례로 선정된 10명의 상담사에게 한국고용복지사회적협동조합 연합회상을 수여하는 등 그간 상담사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보고회에서 LH는 지난해 전국 총 212개 LH 임대단지에 거주 중인 1만539명의 입주민에게 7만407건의 맞춤형 취업 상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6월3일 광역지자체와 지방공기업이 관리하는 공공시설물과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수준 진단 및 컨설팅을 오는 11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토관리원의 컨설팅은 시설물과 건설현장 등 위험 요소별 종합 안전관리 능력을 진단하는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되며 지자체 등이 취약요소를 조기에 발견하여 안전관리 능력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관리원이 ‘너두나두 안전’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맞춤형 컨설팅은 지난 2021년 처음 도입됐으며 지난해에는 전국 12개 광역자치단체와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 컨설팅을 받을 지자체와 지방공기업은 공모와 심의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김일환 국토관리원 원장은 “국토관리원의 안전 노하우와 대상기관의 적극적인 노력이 더해지면 시설물과 건설현장 안전관리 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LH(사장 이한준)는 6월3일 서울 강남구 소재 LH서울지역본부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안정 지원 강화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5월27일 정부가 발표한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안정 지원 강화방안(이하 ‘정부안’)‘과 관련한 LH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김진유 경기대 교수 △유승동 상명대 교수 △최인철 감정평가사 △윤성진 국토연구원 박사 △이현경 LH토지주택연구원 박사 △정한결 LH 변호사 △이장원 국토교통부 피해지원총괄과장 등이 참여했다. 첫 번째로 박종인 LH 전세피해지원팀 팀장은 정부안에 따른 LH의 구체적인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정부안에 따르면 LH는 전세사기 피해주택을 경·공매로 매입할 때 발생하는 경매 차익으로 임대료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임대료 지원 후 남은 경매 차액은 퇴거 시 피해자에게 지급해 보증금 피해회복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피해주택 매입대상에서 제외됐던 위반건축물, 신탁사기 피해주택 등도 매입대상 범위에 포함돼 지원대상 폭이 더 넓어진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최우석 HUG 전세사기피해자 경·공매지원센터 팀장은 21대 국회에서 폐기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
소방설비 전문기업 파라텍(대표 박선기)은 국내 대표 소방 전문 전시회 ‘2024 소방방재기술 산업전’에 참가한다고 6월4일 밝혔다. 파라텍은 다양한 제품 전시를 통해 국내외 소방설비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6월12일부터 14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진행된다. 소방방재기술 산업전은 지난 2018년부터 소방 관련 기업 간의 비즈니스 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돼 왔다. 매회 100여개 이상의 기업이 신제품 및 신기술을 공유하고 바이어를 유치하기 위해 참가하고 있다. 파라텍은 전시회에서 물류창고용 소방설비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대유량 스프링클러 헤드 △도로터널용 물분무 헤드 △엘보우 드라이펜던트 △유수제어벨브 △주거용 주방 소화장치 △화재감시 순찰로봇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파라텍은 올해부터 강화된 창고시설 화재안전기준이 적용됨에 따라 물류창고용 제품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미 물류창고 소방설비 제품 △K160 △인랙형 K160 △ESFR 등 대유량 스프링클러를 출시하고 국제 인증을 획득해 제품 검증도 마쳤다. K160은 아시아 최초이자 세계 5번째로 K160에 대한 FM(Factory Mutual)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주민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소단위 정비사업 교육인 ‘찾아가는 정비사업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주민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역 현안과 연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주민 체감도를 높이고 잠재적 정비사업 수요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는 정비구역 지정 이전 단계에서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준비하는 지역주민을 주 대상으로 하며 △기본요건 검토 △사업유형 검토 △추진단체 구성 △협력기업 선정 △사업전반 관련 등 총 5개 교육유형으로 나눠 설명한다. 교육은 부동산원을 포함하여 한국도시정비협회,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 금융투자협회 등 정비사업과 관련된 업계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은 부동산원 누리집(www.reb.or.kr)을 통해 희망하는 교육 유형과 시기를 우선순위별로 선택하며 예상 참석인원을 기재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6월4일부터 7월5일까지이며 신청내용을 취합한 운영계획을 7월19일 누리집에 공지하고 신청자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한편 부동산원은 정부의 1.10 부동산 대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5차에 걸쳐 전국
LH(사장 이한준)는 6월5일 올해 신입사원(5·6급) 353명 공개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공공주택 공급 확대, 3기 신도시·국가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정부 정책사업의 신속한 수행과 청년 일자리 해소 등을 위해 진행된다. 6월5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원서접수(6월12일~20일), 필기시험(7월14일) 면접(8월 중)을 거쳐 9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 뒤 9월 말 채용형 인턴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채용인원은 353명으로 5급 사원 317명 및 6급 사원 36명을 채용한다. 직군으로는 사무직 132명, 기술직 221명이다. 학력, 나이, 경력 등의 제한은 없으나 5급 기술직과 사무직 일부 분야는 기사 수준 자격을 보유해야 하며 6급의 경우 최종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예정포함)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 올해 채용부터 평가 공정성 제고 및 취업준비생의 부담 경감을 위해 서류전형은 어학점수, 자격증 등 계량 평가만 진행한다. 자기소개서 작성은 필기 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인성면접 시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사회적 약자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채용비율을 법상의무비율(3.8%) 보다 2배 높여 실시한다. 기본자격을 보유한 장애인
LX하우시스(대표 한명호)는 6월5일 서울시가 발표한 ‘2024 서울특별시 환경상’에서 환경기술‧경영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서울특별시 환경상’은 서울시 환경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2050 탄소중립 도시 서울’ 조성에 기여하는 시민, 기업, 단체 등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LX하우시스는 국내 건축자재업계를 대표하는 자원순환 제품 공급과 모범적인 ESG경영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에 환경기술·경영부문 등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먼저 LX하우시스가 지난해 하반기에 선보인 공동주택 에어컨 실외기실 루버에 태양광발전을 결합한 ‘솔라시스템 루버’ 제품 공급으로 서울시의 제로에너지건물(ZEB) 의무화 및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솔라시스템 루버는 공동주택 에어컨 실외기실 루버에 태양광모듈이 일체화된 BIPV(건물 일체형 태양광발전) 제품으로 기존 알루미늄 소재의 루버를 태양광모듈 루버로 바꾸기만 하면 돼 공간 확보 및 시공·유지 측면에서 편리해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플라스틱 페트병을 재활용한 ‘재활용 페트(PET, Polyethylene terephthalate)’를 원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6월5일 전남 여수시 라마다호텔에서 특수교량 유지관리 기술과 관련한 워크숍을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개최했다고 밝혔다. 6월4일부터 2일간 진행된 워크숍은 사장교와 현수교 등 특수교량 유지관리에 필요한 새로운 데이터 모니터링 시스템, 인공지능(AI) 분석기술, 유지관리 자동화 등과 관련한 성과와 기술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국토관리원은 센서 및 계측 모니터링 기술을 활용한 특수교량 유지관리 사례를 소개했으며 건설연은 특수교량 유지관리에 적용할 수 있는 신기술과 관련한 발표를 맡았다. 국토관리원은 지난 2008년 진도대교 등 13개 교량으로 특수교량 유지관리를 시작해 현재는 전국 35개 국도상 특수교량에 대한 통합 유지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김일환 국토관리원 원장은 “특수교량 안전 및 유지관리에 필요한 첨단기술 개발과 활용을 위해 유관기관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과 대구혁신도시 8개 공공기관 등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대상 신학기 학용품 지원사업 ‘한여름의 산타행사’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6월5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대구혁신도시 9개 공공기관이 모은 1,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대구 내 14개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취약계층 아동 420명에게 신학기 학용품 선물꾸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기관은 부동산원을 비롯해 한국가스공사,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신용보증기금, 한국장학재단,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각 기관 사회공헌 담당자,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대구동부지부, 달성군지역아동센터 협의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공공기관 공동사회공헌협의체 간사기관인 유은철 부동산원 부원장은 “앞으로도 자라나는 아동·청소년들의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공공기관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은 2015년부터 함께 사회공헌활동에 힘을 모았으며 연 2회 지역공헌 활동을 수행해왔다. 아동 교육프로그램 지원, 취약계층 도시락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으며 앞으로도 지역사
LH(사장 이한준)는 지난 6월5일부터 ‘중소기업 기술마켓’에서 ‘LH 중소기업 성장신기술 공모’ 접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LH 중소기업 성장신기술 공모는 LH가 중소기업이 보유한 정부인증 신기술 등을 선정해 현장에 활용함으로써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동반성장을 지원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공모를 통해 총 251건의 신기술이 선정됐으며 총 1,439억원 상당의 기술과 제품이 LH 현장에 적용돼왔다. 대표적인 신기술로는 지난 2018년 LH성장신기술로 선정됐던 ’복합방수공법‘이 있다. 복합방수공법은 시트 접합부 간 연속성 확보로 하자를 방지하는 특허 기술을 활용한 공법이다. LH성장신기술로 선정된 이후 LH 완주삼봉 등 5개 지구에서 약 30억원 규모로 사용됐으며 이외에도 여러 공사 현장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신청접수는 중소기업기술마켓 홈페이지(www.techmarket.kr)를 통해 연중 상시로 가능하며 △토목 △건축 △기계 △전기통신 △조경분야 중 해당 분야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신청접수 후 LH는 반기별 1회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검토위원회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성장 신기술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국토안전관리원은 김일환 원장이 전남 신안군 천사대교를 방문해 교량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6월7일 밝혔다. 천사대교는 신안군 압해읍과 암태면을 연결하는 총연장 7.22km의 해상교량으로 사장교와 현수교가 동시에 배치돼 있는 국내 최초의 복합교량이다. 천사대교 유지관리를 담당하는 국토관리원 호남지역본부 특수교관리실은 계측시스템과 방재시설(CCTV, VMS 등) 운용을 통해 유지관리 및 재난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국토관리원은 천사대교를 포함해 전국 31개의 특수교량에 대한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일환 원장은 교량 시설물의 상태 점검 후 유지관리에 참여하고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김 원장은 “도서지역의 중요한 이동수단인 특수교량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그린빌딩협의회(KGBC, 회장 최창호)는 6월4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중회의실9에서 최근 한국을 방문한 홍콩이공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팅을 가졌다. 이번 미팅을 통해 홍콩이공대 학생들에게 KGBC를 소개하는 한편 IT기반 친환경컨설팅 그룹 에너지엑스를 비롯해 에너지엑스의 사옥인 DY빌딩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KGBC는 국내 학계와 산업체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각종 정책 수립, 세미나, 친환경 건축물 인증, 국제 네트워킹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24년전 설립된 이후 아시아 태평양 그린빌딩 네트워크 등을 통해 국제적인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내년 컨퍼런스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그린빌딩 기반 연구, 컨설팅, 정부 지원활동 등을 토대로 그린빌딩 관련이슈를 다루며 그린빌딩 웨비나의 경우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의 그린빌딩에 대한 관심 등을 촉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최근 10여년간 녹색건축인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KGBC의 역할이 커지고 있으며 최근 저소득층이나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집을 수리하거나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등 활동을 점차적으로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최창호 KGBC 회장은
글로벌 기후테크기업 댄포스가 2030년까지 전 세계 100여개 사업장의 넷제로 달성을 위한 비전을 발표했다. 댄포스 코리아(대표 박종구)는 6월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4 국제기후포럼’에 발표자로 참여해 최근 댄포스가 발간한 에너지효율 백서(Energy Efficiency White Paper) 주요내용을 소개했다. 이날 개최된 국제기후포럼은 넷제로 2050 기후재단이 주최했으며 △외교부 △서울시 녹색서울시민위원회 △고려대 경제연구소 △고려대 에너지환경대학원 △중부대 등 13개 기관‧기업이 후원해 개최됐다. 또한 내빈으로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김기현 국민의힘 전 당대표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장대식 넷제로 2050 기후재단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기후위기라는 혹독한 현실 속에서 10년 내에 지구평균기온상승률을 1.5℃ 이내로 제한하지 못하면 생물종 20~30%가 멸종할 정도로 생존이 달린 중대한 문제에 직면했다”라며 “탈탄소 노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RE100, Fit for 55, CBAM(탄소국경조정제도) 등 국제사회의 규제를 보더라도 탈탄소는 이미 기업과 국가경쟁력의 기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