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이용성)는 6월11일 북한산생태탐방원(원장 정은식)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 위치한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로 서울 도심 속에서 환경·에너지·기후변화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국립공원공단 북한산생태탐방원은 서울특별시와 경기도에 걸친 북한산에 위치한 생태, 문화 학습장소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문화자원을 보전하며 쾌적한 탐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은 핵심역량과 인프라 등을 바탕으로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양 기관의 역량과 인프라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에 대한 협력 △교육 노하우와 시설, 네트워크 등 보유 자원 공유 △광역환경교육센터 네트워크를 위한 교류 협력 등을 협의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탄소중립 기반 교류 협력을 통해 환경교육 분야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과정에서 양 기관의 전문성을 담아 질 높은 환경, 생태 교육 프로그램 등을 공동 개발 및 추진할 예정이다. 탄
현재 지구온난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탄소포집 및 활용기술들이 개발되고 있으며 이중 DAC는 특히 대기 중 미세한 CO₂ 농도에서도 효과적으로 CO₂를 분리할 수 있는 유망한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6월21일 ‘CO₂ 대기직접포집(DAC) 및 CCU 개발현황과 CO₂ 환원기술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부의 DAC 기술 활성화 정책과 R&D 지원방안 등을 시작으로 DAC 기술 활용방안과 연구개발 동향 및 CO₂ 전환기술 등을 비롯해 CCU‧CCUS 기술개발, 탄소포집 등에 필요한 열에너지 저감 기술개발과 사업화 전략의 제반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 주제는 △정부의 DAC 기술 활성화 정책과 R&D 지원방안 △DAC 기술 활용방안과 사업화 전략 및 비즈니스 모델 △국내‧외 DAC 기술 연구개발 동향과 CO₂ 전환기술 △CCU 기술개발 동향 및 주요 이슈 △CCU를 위한 분리막 제조 및 기술 △탄소중립 구현을 위한 CCUS 기술개발 △탄소포집에 필요한 열에너지 저감 기술개발과 사업화 전략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iei.com) 또는
건축공간연구원(Auri, 원장 이영범)은 6월11일 auri brief 279호 ‘외국인 밀집지역 거주민들의 공간 이용행태 및 범죄 피해 두려움에 대한 인식’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내‧외국인이 빈번하게 접촉하는 공공 및 가로공간에 대해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원칙을 적용함으로써 범죄 예방을 강화하며 주말 시간대 외국인이 밀집한 소비공간, 여가공간 등에 대해 치안활동을 강화할 필요가 있음을 제안했다. 급증하는 외국인 인구와 외국인 밀집 지역의 확대의 경우 지난 2007년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 수는 72만 2,686명에 불과했으나 2009년에는 110만6,884명으로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2018년에는 205만4,621명으로 200만명으로 증가했다. 2022년 225만8,248명으로 이는 우리나라 총인구의 4.37%를 차지하는 규모다. 과거에는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안산시와 같은 수도권 도시를 중심으로 외국인 밀집지역이 나타났으나 최근에는 유학생, 결혼이민자, 외국인 노동자의 증가로 비수도권 도시, 농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인 밀집지역이 확대되고 있다. 생활공간별 외국인 밀집지역 거주 내외국인들의 행태 및 인식 조사 결과 외국인 밀집
김진호 우원엠애이 사장이 35녀난 기계설비 엔지니어링분야에 종사하면서 업계 발전에 맞춰 다수의 핵심설계기술 및 연구를 통한 설계경쟁력 강화 및 기계설비 전문인력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 엔지니어링의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진호 사장은 국내 최고 엔지니어링기업에서 35년간 설계기술 자립화와 해외 신시장 개척에 기여해 왔다. 설비업계 최초로 전생애비용을 분석(LCC)한 효율적인 설비시스템 설계 도입과 가치공학(VE)을 통한 적절한 비용절감요소 도출, 시공 후에는 시험·조정·평가(T.A.B)를 통해 엔지니어링기술 선진화와 건물에서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및 에너지사용량을 절감시켰다. 대표적인 사례인 서울시 신청사는 서울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LCC분석, VE, 유사건축물사례조사를 통해 저에너지 고효율 건물로 설계했다. 전체 에너지사용량의 28.3%를 신재생에너지설비를 적용했으며 심야전기를 이용한 빙축열시스템 및 폐열회수설비를 도입해 연간 약 2억8,000만원의 전기료, 관리비를 절감했다. 세종시 신청사에서는 중앙냉난방의 열원에너지 100%를 신재생에너지지인 지열시스템으로 설계했으며 사용전력 및 물사용량 절감을 위해
건축기계설비 및 소방설비 설계, 감리, 시공분야에 33년간 근무한 김건배 융도엔지니어링 부사장이 전문건설기술인으로서 엔지니어링 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 엔지니어링의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건배 부사장은 지난 33년간 건축기계설비분야, 소방설비분야에서 설계, 감리, 시공, 연구활동을 해온 전문건설기술인으로 건축물 냉난방, 환기위생설비, 자동제어설비, 소화설비분야 설계 엔지니어링 기술발전에 일조했다. 김 부사장은 △경부고속철도 2단계 대구∼부산터널 방재시설 실시설계경부고속선 광명∼천안아산 광명터널 7개소 방재시설 기본 및 실시설계(2006년) △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기본 및 실시설계(2012년) △평택복합화력발전소 기본 및 실시설계 동두천복합화력발전소 기본 및 실시설계(2014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민간투자사업 설계(2018년) △인천발 KTX 어천, 송도역사 기본 및 실시설계(2021년) 등 국책사업인 다수의 철도역사 및 터널설계, 공항 등을 완성해 국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철도 및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무보강 스테인레스 저수조(신기술 지정번호 746) △양방향 전기 집진기
CRK(씨알케이)는 6월13일 곤지암리조트 OPUS1 세미나실에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지원하는 ‘2024년 에너지 수요관리 핵심기술 개발’ 과제인 '냉매규제 대응 친환경 저온 콜드체인 냉동시스템 기술개발' 국책과제 킥오프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연구개발기관인 △국민대학교 △전북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 한국냉동공조인증센터 △지속발전가능경영센터 등의 주요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도 직접 참석해 과제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약 19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 프로젝트인 이번 국책과제는 국내 콜드체인 냉동·냉장시장의 세계 최고기술(GWP 150 이하 냉매적용) 확보와 선진국과 같은 에너지효율관리제도 및 친환경 대체냉매 사용촉진 정책 도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과제는 2028년 3월까지 진행된다. 회의에서는 과제에 참여한 각 기관들의 소개와 함께 앞으로의 연구개발과제 추진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4시간여 진행된 회의였음에도 참여자들은 발표를 진지하게 경청했으며 발표이후 짧은 질문시간에도 각 기관들의 협업을 염두해둔 질의가 오고갔다. 김창수 CRK 부사장은 개회사에
박종찬 신우공조 대표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파주상공회의소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코로나 19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관내 기업들의 권익보호와 지역경제발전에 헌신함으로서 대한민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박종찬 대표는 2016년 중소기업인으로서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2021년 성실납세 국세행정에 이바지하며 2번째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며 개인적으로 이번에 3번째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통령표창 수상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최근 용산 대통령실 앞 잔디마당에서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라는 표어(슬로건)로 개최한 '2024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선정되며 이뤄졌다. 올해 35회째를 맞은 중소기업인대회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해 11개 부처 장관과 6대 대기업 총수, 중소기업 유관단체, 수출중소기업인 등 전국 각지에서 50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특히 대회 최초로 우리 중소기업들과 무역 및 외국인력 활용 등 교류가 활발한 12개국의 주한 대사가 함께 참석하여 수출 중소기업인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국민 실내 주거환경 개선 앞장
하이멕(舊 한일엠이씨)은 6월5일 본사 HIMEC Hall에서 ‘창립58주년 기념 신사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창립자 최상홍 회장을 비롯해 230여명 임직원이 참석해 새로운 이름을 선포하고 하이멕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하이멕(HIMEC)은 Hanil Multidisciplinary Engineering Company의 약자로 지난 58년간 쌓아온 통합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역사와 정체성을 내포하는 한편, 글로벌 판로 확대와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한 의지가 담긴 이름이다. 신사명 선포, 사기 전달식, 장기근속자 포상 등으로 구성된 신사명 선포식에서 기념사를 맡은 이수연 하이멕 대표는 “신사명 하이멕에는 ‘한일에 모인 모든 임직원이 주인의식을 기반으로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는 통합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을 만들자’는 의미가 담겼다”라며 “하이멕의 지속적인 도약과 발전을 위해 임직원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제안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하이멕은 △건설업계 동향 분석을 통한 미래사업 방향성 설계 △업역 확장 및 신사업 추진 △조직 문화 개선 및 신규 조직 구축 등 앞으로 하이멕이 나아가야 할 ‘Vision 2030’을 공개했다.
SK에코플랜트의 탄소관리 플랫폼 ‘웨이블 디카본’이 전문 인증기관으로부터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SK에코플랜트는 최근 기업 탄소관리 플랫폼 웨이블 디카본(WAYBLE decarbon)이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국내 첫 GIS(온실가스 인벤토리시스템: Greenhouse gas Inventory System)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인벤토리는 기업활동으로 인해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파악해 목록화하는 개념이다. 기업은 이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탄소중립을 요구하는 국제 흐름에 맞춰 배출량 감축 전략을 수립하거나 탄소시장에 참여할 수 있다. GIS 인증은 이러한 탄소배출량 산정시스템 적합성을 검증하는 인증체계로 탄소배출량 산정에 대한 적절성과 탄소배출량 측정시스템의 신뢰성 등을 평가한다. 이번 인증을 신설한 한국경영인증원은 ISO 국제표준 인증기관이자 환경부가 지정한 온실가스 검증기관으로 연간 5,300여건 이상 ISO 인증심사와 300건 이상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GIS 인증은 스코프1~2(직·간접 탄소배출량)에 해당하는 산정시스템 심사를 통해 이뤄진다. 검증기준은 국내외 법·제도 및 ISO 표준사항을 바탕으로 수립됐다
캐리어에어컨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에어컨 분해 세척서비스 ‘캐치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6월13일 밝혔다. ‘캐치서비스’는 에어컨 분해부터 세척, 건조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에어컨 분해 세척서비스다. 특히 캐리어에어컨만의 전문적인 분해 세척기술로 체계적인 위생 케어를 제공한다. 에어컨 분해, 고압 세척, 송풍 건조 등 과정을 통해 필터와 송풍구, 열교환기 등에 쌓인 먼지, 곰팡이, 세균을 제거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곳까지 꼼꼼하게 관리해 최적의 상태와 성능을 유지해 준다. 또한 냉매순환 방해 및 풍량 저하 문제 등 각종 고장을 예방해 냉방 효율과 에너지절감효과를 높이고 유지비용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여기에 누구나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경제적인 부담을 낮췄다. 캐치서비스는 캐리어에어컨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스탠드형, 벽걸이형, 시스템(천장형), 업소용까지 다양한 종류의 에어컨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캐리어에어컨뿐만 아니라 다른 브랜드 제품도 이용 가능하다. 캐리어에어컨의 관계자는 “한동안 사용하지 않는 에어컨은 사용 전 청소와 관리가 필수”라며 “역대급 무더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올여름 캐치서
신성이엔지의 IT 관계사인 신성이넥스(대표 이정선)와 국내 최초 서비스형(SaaS) 기반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기업 와탭랩스(대표 이동인)는 IT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인 와탭 솔루션 제공 및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 판매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월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성이넥스는 IT 통합 모니터링으로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규 고객을 확보하며 솔루션 역량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와탭랩스는 신성이넥스와의 협약으로 시장과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신성이넥스는 신성이엔지 용인사업장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며 중견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수주산업 기반의 중견기업용 ERP·SRM을 직접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수주산업에 특화된 ERP와 SRM을 보유하고 있는 신성이넥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사업분야뿐만 아니라 기업에 필요한 솔루션 전반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하고자 한다. 와탭랩스는 2015년 7월 설립된 IT 모니터링 전문기업으로, 차별화된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7년 아시아 1위 IT 모니터링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와탭랩스는 서버,
LG전자가 글로벌 냉난방공조(HVAC: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시장의 탑티어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미국, 인도 등 세계 43개 국가 62개 지역에서 매년 3만명이 넘는 냉난방공조 엔지니어를 양성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조치는 냉난방공조 솔루션을 설치·관리하는 현지 인력을 육성해 글로벌 B2B사업 확대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LG전자는 북미와 중남미,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각지에서 주거·상업용 냉난방 시스템, 고효율 칠러 등 LG전자의 다양한 공조 제품 설치와 유지관리 교육을 진행하는 ‘글로벌 HVAC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며 올해 약 3만7,000명이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카데미에서는 산업·상업 공간 용도에 따라 HVAC 솔루션을 설계하는 특화된 엔지니어링 기술이나 실제 공급한 조달 사례의 전파 교육 등도 진행하고 있다. 냉난방공조는 건물 규모와 용도, 유지보수, 에너지효율 등을 고려한 최적화된 설계부터 제품 설치, 사후관리까지 공조기술 전문가의 역량이 중요한 분야다. 각지의 아카데미는 LG전자가 B2B HVAC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거점
삼성전자 가정용 시스템에어컨이 5월 한 달간 판매가 지난해보다 25% 증가했으며 올해 1~5월 누적 판매도 15% 이상 증가했다고 최근 밝혔다. 시스템에어컨은 공간 활용도가 높고 인테리어에도 뛰어나 디자인·공간 활용 등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시스템에어컨은 분양·입주·인테리어 리모델링 시에만 설치할 수 있는 어려운 제품으로 여겨져 왔으나 삼성전자는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에도 최대 6대까지 8시간 만에 설치 가능해 판매가 늘어났다. 특히 거주 중인 집에 가정용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한 건수가 전년대비 7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이 삼성스토어·삼성닷컴 등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경우 삼성전자에서 지정한 공식 전문 설치 파트너사가 시공을 담당하고 삼성전자가 표준자재 사용 및 2년 무상 사후관리서비스(A/S) 기준도 준수하도록 관리해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라인업인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도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레이더 센서를 탑재해 맞춤형 AI 기능과 고급스러운 소재, 세련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LG전자가 스페인에 AI 가전·냉난방공조 솔루션 알리는 ‘한옥’ 지어 주목받았다. LG전자(대표 조주완)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LG전자의 차별화된 공감지능(AI) 가전과 냉난방공조(HVAC: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체험공간 ‘어나더 한옥(Another Hanok)’을 6월12일 열었다고 밝혔다. 어나더 한옥은 한국 전통 건축양식의 건물에 LG전자의 고효율 에너지 제품으로 채워져 100% 에너지자립을 달성한 스마트한 공간이다. LG전자는 어나더 한옥을 B2B고객 대상 ‘넷제로 쇼룸’으로 운영한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선보이고 B2B 고객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B2B사업 확대 거점이 된다. 어나더 한옥에는 유럽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써마브이 R290 모노블럭(Therma V R290 Monobloc)’이 설치돼 에너지소비량을 대폭 줄였다. 또한 전기를 태양광으로 생산해 사용하고 남은 전력은 ESS에 저장하는 홈에너지 솔루션을 구현했다. 한옥 내부에는 LG 올레드 에보(evo), LG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 LG 트롬 워시타워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우즈벡 지역난방 관련 부처인 에너지부 및 건설주택공공서비스부 등 양 부처와 각각 ‘우즈베키스탄 지역난방 현대화 등 협력관계 구축’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월16일 밝혔다. 이번 MOU는 윤석열 대통령이 미르지요예프 우즈벡 대통령과 정상회담 기간 중 양국 정부간 체결한 ‘우즈베키스탄 지역난방 현대화 사업 협력을 위한 약정서’의 실질적이며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체결됐다. 먼저 한난 정용기 사장은 미르자마무도프 에너지부 장관과 다양한 연료를 활용한 열병합발전소(CHP) 도입을 통해 지역난방시스템을 현대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미르자마무도프 장관은 우즈벡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노후 지역난방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우즈벡에 열병합발전소를 기반으로 하는 한국의 선진 지역난방시스템이 도입되기를 강력히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신도시로 건설 예정인 뉴타슈켄트사업도 초반부터 한난과 협력해 뉴타슈켄트에 집단에너지를 도입해 줄 것도 제안했다. 에너지부와의 회의는 당초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 진행됐으며 이후 ‘CHP를 포함한 지역난방분야 협력 강화’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정용기 사장은 건설주택공공
4분 만에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Solid Oxide Fuel Cell) 성능을 3배 높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SOFC부터 고온수전해까지 다양한 에너지 변환장치에 적용되는 원천기술이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최윤석 수소융복합소재연구실 박사가 정우철 한국과학기술원 신소재공학과 교수, 박범경 부산대학교 재료공학부 교수 연구진과 함께 4분간의 복합전극 촉매코팅 공정을 통해 SOFC 성능을 3배 향상시키는 기술을 공동 개발했다고 전했다. 연료전지는 수소경제를 이끄는 고효율 청정에너지원이다. 이중 발전효율이 가장 높은 SOFC는 전극과 전해질 모두 고체로 이뤄져 700℃ 이상 고온에서 작동된다. 수소·바이오가스·천연가스 등 연료를 사용할 수 있으며 공정 중 발생하는 열을 이용한 복합발전이 가능해 활발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SOFC 성능은 공기극(양극)에서 일어나는 산소환원반응에 따라 결정된다. 연료극(음극)에 비해 반응속도가 느려 전체 반응속도를 제한하기 때문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활성이 높은 공기극소재를 개발 중이지만 화학적 안정성이 부족해 지속적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연구진은 우수한 안정성을 가진 ‘LSM-YSZ 복합전극(이하 복합전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