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12일 부동산원 본사에서 제주알마켓(대표 이은정)과 ‘부동산 정보 공유와 지역 부동산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동산원은 제주지역 특화 부동산 플랫폼 기업 제주알마켓과 부동산 데이터를 상호 교류하고 제주지역 부동산 서비스산업 활성화에 긴밀히 협력하고자 본 협약을 마련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매물, 시세 등 가격정보를 공유하며 제주특별자치도 내 부동산 특성 관련 기술 및 정보를 교류하는 등 지역 부동산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김세형 부동산원 공시통계본부장은 “제주특별자치도는 특수한 부동산 가격형성요인을 갖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함으로써 부동산 가격산정의 정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갖고있는 민간 업체들과 활발히 교류하고 지역 부동산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동산원은 최근 부동산 자동가격산정모형*(AVM)을 개발‧운영하는 전담팀을 구성해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부동산 가격산정분야에 적극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특화 모형 개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거래가,
현대건설(사장 윤영준)이 미국의 원자력 전문기업 홀텍 인터내셔널(Holtec International, 이하 홀텍)의 설립자이자 CEO인 크리스 싱(Dr. Kris Singh) 회장을 초청해 에너지시장을 선도할 기술력을 확인하고 기후 위기 등 시대적 당면 과제를 해결할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건설은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 대강당에서 ‘원자력 기술과 미래 에너지분야의 혁신과 성장’을 주제로 홀텍 크리스 싱 회장의 특별강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파트너사인 홀텍 관계자 초청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현대건설 임직원 외에도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한국전력공사, 한전원자력연료 등 원자력 관련 기관 및 협회와 두산에너빌리티, 포스코E&C, 현대제철 등 산업계, 학계 인사 등 400여명이 강당을 가득 메워 미국 원자력 석학의 이야기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싱 회장은 현재 같은 대학 기계공학 수석연구원 및 고문을 맡고 있으며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 연구소의 명예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또한 미국 원자력 인프라 위원회(Nuclear Infrastructure Council)가 수여
에스와이(공동대표 전평열, 홍성부)는 지난 17일 우레탄 샌드위치패널의 UL안전 규격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Fire Spread Index와 Smoke Developed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Class A를 획득했다.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은 1894년 미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안전 과학 회사로서 800여 개 이상의 안전 규격을 개발해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미국 내에서는 안전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인증이기에 미국 전용 제품을 제조하거나 판매 시에는 반드시 UL인증의 사전 획득이 필요하다. 에스와이는 샌드위치패널을 미국 조지아주의 현대차그룹 공장, 조지아 북부 바토우카운티의 SK온 배터리 공장, 텍사스 테일러 시에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등에 납품하고 있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에스와이의 샌드위치패널 수출물량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에스와이는 최근 자회사인 에스와이스틸텍의 코스닥상장 예비심사를 승인받았으며 11월 중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대표 김승모)은 지난 16일 ‘포레나 헤어 드라이기 수납시스템(FORENA Hair Acceptance)’이 2023 우수디자인(GD, Good Design)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디자인(GD)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정부 인증제도다. 국내 출시되는 모든 상품의 디자인 및 외관·기능·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며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우수디자인 ‘GD(Good Design)마크’를 부여한다. 2023 우수디자인에 선정된 한화 건설부문의 ‘포레나 헤어 드라이기 수납시스템’은 헤어드라이기, 고데기, 브러쉬 등 헤어 제품 보관에 특화된 디자인 수납시스템이다. 매일 사용하는 헤어 제품들의 정리 및 보관이 어렵다는 소비자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수납만으로도 정리가 가능하도록 디자인했으며 서랍 내장형 콘센트를 적용해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전기를 사용하는 헤어 제품의 특성상 전선이 엉키거나 끼이는 문제를 고려해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는 등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디테일을 강화했다. 삼각형과 원형의 기하학적인 수납공간으로 세련미를 더하면서도 사용직후 드라이
현대건설(사장 윤영준)은 20일 2023년 3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누적 매출 20조 8,146억원, 영업이익 6,425억원, 당기순이익 5,4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네옴 러닝터널,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폴란드 올레핀 확장공사 등 해외 대형공사가 본격화되고 국내 주택부문 실적이 반영됨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현저한 증가세를 보였다.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7.3% 증가한 20조8,146억원이며 매출 호조에 힘입어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대비 28.4% 증가한 6,425억원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도 사우디 자푸라 가스전 1단계,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등 해외 대형플랜트 현장의 공정본격화와 국내 주택사업의 견고한 매출 증가로 연간 매출목표인 25조5,0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3분기 연결 신규수주는 25조6,693억원으로 이는 연간 수주목표인 29조900억원의 88.2%를 달성한 금액이다. 특히 사우디 아미랄 패키지 1·4 등 메가프로젝트 수주로 해외 수주액은 12조6,26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06.5% 증가한 수치다. 또한 남양주 왕숙 국도47호선 이설공사, GTX-C 등 수도권 교통망
급식노동자의 폐암발병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이후 지난 3월 정부가 환기시설 교체작업 등을 시행하겠다며 개선방안을 발표했지만 7개월여 지난 현재 개선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시급한 현안으로 재부상하고 있다. 지난 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초‧중‧고 등 급식시설을 갖추고 있는 학교 1만1,389곳 가운데 환기설비 개선이 필요한 현장은 9,043곳으로 나타났다. 이중 올해 전국 시‧도교육청이 환기설비를 교체하기로 한 학교 수는 기존 목표치에 크게 못 미치는 1,473곳(16.3%)으로 집계됐다. 1,473개 학교도 사업이 완료됐거나 예산이 집행된 곳이 아닌 올해 목표치로 실제 사업실적은 이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교육부는 조리시설의 사용연수, 조리실 건축물의 노후화 등 환기시설 개선사업 시행을 위해 필요한 정확한 통계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정부가 파악하는 전국 학교 급식동‧식당 노후화 현황은 4,264동으로 이는 전체 집계된 학교 급식실이 1만1,389곳인 것을 감안하면 38%에 미치지 못한 수치다. 이 가운데 672동(15.7%), 389동(9.1%
국내 건축산업과 ESG간의 연계를 통한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녹색건축 미래포럼’이 지난 10월13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건축공간연구원(원장 이영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등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국토부와 운영기관인 건축공간연구원, 인증기관 및 유관기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녹색건축분야의 지속가능한 정책발굴을 목표로 ESG와 녹색건축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과 현안을 검토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민간부문의 녹색건축 활동에 대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행사는 △녹색건축 활성화를 위한 건설산업의 ESG경영 정착방향(김영덕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공공부문의 ESG 도입과 운영(강철구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부동산 및 건축산업에서 요구되는 ESG트렌드(김주윤 ERM Korea 이사) 등으로 주제 발표가 이어졌으며 박진철 중앙대 교수를 좌장으로 한 패널토론으로 구성됐다. 김연희 국토부 녹색건축과장은
대한건축사협회(회장 석정훈)가 주최 및 주관한 한국건축산업대전 2023(KAFF 2023)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 코엑스 B홀에서 성료됐다. 건축산업대전은 국가공인 최고 건축전문가인 전국 건축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시회에 참여하는 많은 기업들과 기술적인 토론을 펼치고 제품의 발전 가능성을 현장에서 확인하며 건축사와 건축전문가들 간 업무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가는 국내 최고 건축전문전시회다. 이번 행사는 △우수건축자재 △건설장비 △조경 △신재생에너지 △IT △고효율 에너지절약기기 및 관련기업 등이 참여했으며 추천건축자재 전시 건축사 실무교육, 건축 관련 세미나, 한국건축산업대전대상 시상 등이 풍성하게 진행됐다. EPS 단열재 품질 일관성 유지심재준불연 EPS 단열재 전문기업인 디케이보드(대표 한갑호)는 DK보드-X를 선보였다. DK보드는 △난연비드 및 난연성보드 △난연비드의 제조장치 △난연성 보드의 제조방법 △융착력 및 굴곡파괴 개선으로 내구성 강화 등 4개 분야에서 특허기술을 인정받았으며 기술임치와 융착력‧굴곡‧압축강도 개선 등을 비롯해 내구성 강화에서도 탁월함을 자랑한다. 국토교통부 건축안전 모니터링 8회 연속 적합 검증을 받아 독보적
이윤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축연구본부 선임연구위원이 녹색기술 개발과 실내환경 보전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환경부가 주관한 ‘2023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이 지난 12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가운데 이윤규 선임연구위원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정부부처 환경관련 법제도 기여 등 공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한 이윤규 선임연구위원은 녹색기술 개발, 실내환경 보전 등뿐만 아니라 환경산업 활성화 및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32여년간 약 70여건의 환경부 등 주요 정부부처 환경관련 법제도 재개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 1991년부터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재직하며 2019년 12월 환경산업선진화기술개발사업 등 국가 R&D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등 약 32년간 환경관련 기업의 신제품 개발을 유도하고 지원함으로써 국내 환경산업 및 녹색기술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왔다. 실내환경 보전, 환경산업 활성화 및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최근 약 20여년간 환경부에서 지난 200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1차~제4차 실내공기질관리 기본계획’의 작성 등에
건물·환경부문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해 우리나라 주거환경 및 생활방식, 지형 등에 부합하는 국내 맞춤형 자체기술 확보가 중요하다. 이러한 기술에는 밀집·고밀도화된 국내 도심환경 및 공동주택 중심 주거형태, 주민편의성 등이 고려돼야 한다. 이를 위해 기술 내재화를 달성할 수 있는 감격차 기술 중심으로 건물사용에너지를 저감하는 기술과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기술을 연계개발하는 한편 신축‧기축건물 대상으로 기술실증 및 단계적 확산을 추진할 필요성이 크다. 선정작업반에 참여해 고성능‧다기능외피기술 선정을 주도한 최경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축에너지연구소장을 만나 기술개념과 필요성에 대해 들었다. ■ 다기능외피 필요성은정부는 최근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2050 장기저탄소발전전략(LEDS)’,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등을 확정했으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3~2042)’, ‘2030 NDC 달성을 위한 세부이행방안’ 등을 발표했다. 또한 한국형 탄소중립 100대 핵심기술을 선정해 관련 기술을 중심으로 전략적으로 R&D 투자확대를 예고하고 있다. 이와 같은 법적 근거를 바탕으로 산‧학‧연‧관 모두 가용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상 건물부문 에너지 및 탄소저감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건물부문에 대해 아직 손대지 않은 에너지효율화의 잠재된 원천이라고 표현했다. 그러나 건물부문 에너지효율화는 막대한 비용, 자원, 노력투입이 불가피하며 사회적 인식개선과 국민적 수용성 향상을 비롯해 이를 바탕으로 한 정책적 우선순위 상향노력이 동반돼야 한다. 이처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성공적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돌파구로 과학기술 혁신이 강조되고 있다. 디지털전환은 에너지시스템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기술적 수단으로 묘사되고 있다. 즉 건물의 디지털전환을 통해 에너지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건물부문 탄소중립 실현에 크게 기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다. 이에 따라 정부는 한국형 탄소중립 100대 기술로 ‘건물에너지 관리‧제어‧데이터 활용’을 선정했다. 그간 건물분야에서 디지털트윈을 기반으로 건물운영단계에서의 에너지효율 진단, 첨단센싱기술, 데이터기반 지능형 건물운전 등을 연구해왔으며 최근 탄소중립 100대 기술 선정작업반에 참여한 윤성민 성균관대 교수에게 선정의미와 기대효과에 대해 들었다. ■ 기술선정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조영태, KCL)은 SK에코플랜트(사장 박경일), 베트남 기술표준원 산하 표준품질원(원장대행 풍 마잉 쯔엉, 이하 VSQI)과 친환경 건축자재에 대한 표준 및 시험‧인증분야 협력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종상 KCL 부문장, 김정훈 SK에코플랜트 부사장, 풍 마잉 쯔엉 VSQI 원장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베트남 VSQI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은 SK에코플랜트의 친환경 건축자재 및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베트남 수출판로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국과 베트남 간 기술표준 및 관련 기술서비스와 공동 R&D 사업분야의 상호협력 △베트남 시장 진출 추진 중인 SK에코플랜트 친환경 건설자재 및 한국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베트남 국가표준(TCVN) 제정 및 시험‧인증분야 공동대응 △베트남 친환경 건설자재 관련 베트남 기술규제 교육 및 가이드라인 제공 등이다. KCL은 친환경 건설자재 제품에 대한 국제표준 및 관련 기술규정을 검토해 베트남에 한국형 표준을 제정하고 시험‧인증 서비스를 통해 SKEP 및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안전성과 성능평가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조영태 KCL 원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11일 부동산원 본사에서 오아시스비즈니스(대표 문욱)와 ‘프롭테크 활성화와 데이터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보유한 프롭테크 기술 및 가격 관련 데이터의 상호 교류를 통해 민‧관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세부적으로는 △시세 등 부동산 가격정보 공유 △시세 산정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자문 및 기술‧정보 교류 △부동산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교육 교류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세형 부동산원 공시통계본부장은 “민‧관 빅데이터를 융합‧분석해 고도화된 시세를 국민들에게 공개함으로써, 전세사기 방지 등 다양한 정책 지원에 보다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 프롭테크 기업과 데이터 교류를 활성화하고 관련 부동산 산업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은 최근 4차 산업혁명 기반의 데이터분석 기술을 활용해 ‘안심전세App’에 빌라와 같은 소규모주택의 시세정보를 제공하는 등 정부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현대화학공업은 업계 최초로 소재자체의 화재안전에 대한 연구개발로 난연 스티로폼 제조기술을 확보했으며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을 중요시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전 세계적 과제인 건물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EPS 단열재 특유의 친환경성‧경제성 등 강점으로 제품성능을 향상시켜 국내 단열재시장을 주도하는데 일조하겠습니다” 현대화학공업은 지난 1986년 경기도 수원에서 현대수지를 설립하며 사업을 시작할 당시 타사대비 차별화를 고려해 설비 12기를 배치하면서 시작했다. 진취적인 구상을 통해 변화를 추구했으며 원칙에 입각한 경영철학을 통해 고효율 단열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2005년 업계 최초로 생산자동화 설비를 증설했으며 2년 후 ‘난연재가 코팅된 스티로폼 및 그 제조장치와 방법’ 특허를 취득하며 국내 EPS 단열재기업 최초로 난연성 단열재를 제조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화재안전 강화 움직임에 발맞춰 준불연 기반의 각종 제품을 제조했다. 초기 막대한 비용을 투입해 입자코팅기를 제작했으며 초기에는 페인트를 준불연화하기 위해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 현대화학공업은 충북 진천에 위치한 공장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공급한 난연액을 활용해 준불연 EPS단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은 지난 10일 안전한 자전거 도로 주행환경 구축을 위해 첨단 IoT 센서 기반 자전거 도로 위험요소(장애물, 노면파손 등) 탐지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자전거 이용현황에 따르면 자전거 도로는 2011년 1만5,308km에서 2021년 2만5,249km로 매년 지속 연장되고 있다. 자전거 도로의 안전관리 문제로 인한 사고 위험성 역시 증가하고 있다. 자전거 도로 위 돌덩이, 지주, 입간판 등과 같은 방해물과 부딪혀 사망사고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이러한 자전거 도로의 위험요소 관측은 이용자들의 직접적인 민원 제보에만 의존하고 있으며 자전거 도로의 위험요소 관리를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이 부재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건설연 미래스마트건설연구본부 연구팀(팀장: 정인택 박사)은 첨단 IoT센서 기반 자전거 도로 위험요소 탐지기술을 개발했다. 자전거, 전동스쿠터 등 개인형 이동 수단에 깊이 카메라, 자이로센서 등 IoT 센서를 탑재해 직접 운행하면서 자전거 도로의 위험요소와 위치를 자동으로 관측할 수 있도록 했다. 깊이 카메라(Depth Camera)란 일반적으로 사람의 두 눈을 모방해 카메라로 관측되는 대
LX하우시스(대표 한명호)는 10월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건축산업대전(KAFF) 2023’에 참가해 건설사 고객을 대상으로 한 주요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B2B 건축자재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하는 한국건축산업대전(KAFF)은 2006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대 B2B·B2G 중심 건축자재·설비·기술 전문 전시회로 올해 관련 기업 100여개사가 참가해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LX하우시스는 △건축용 PF단열재 ‘LX Z:IN PF보드’ △바닥재 ‘LX Z:IN 에디톤 플로어’ 등 뛰어난 성능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B2B 건축자재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주요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LX Z:IN PF보드’는 국내 건축용 유기단열재 중 최고 수준의 단열성능과 환경성적표지(EPD)·저탄소제품 인증 등 친환경성 관련 인증까지 확보한 제품이다. 고효율 에너지성능과 친환경성으로 건축물 녹색건축인증 평가 시 가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전시회를 방문한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최근 건축물 화재안전 관련 법규 및 기준이 점차 강화되는 추세에 맞춰 제품 외부의 전체 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