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냉매전환의 큰 축은 지구온난화지수(GWP) 600 이하 냉매로의 전환과 PFAS(불소계면활성제) 규제입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신제품 가스검지기를 비롯해 R290냉매에 대한 Line components검증을 완료했습니다. 특히 CO₂냉매분야에서 댄포스는 technology leader로서 CO₂냉매용 팽창밸브 및 반밀패 압축기로 고객사의 제품 개발에 기여하겠습니다” 댄포스는 6월1일 댄포스코리아 새 대표이사로 박종구 댄포스코리아 클라이밋솔루션부문 총괄을 선임했다. 박종구 댄포스코리아 신임 대표는 부산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뒤 LG전자를 거쳐 2012년 댄포스코리아에 합류해 클라이밋솔루션부문을 이끌어왔다. 특히 댄포스가 쿨링 및 히팅부문 비지니스 통합을 시도할 때 핵심전략과 함께 두 부문의 성공적인 통합을 이뤄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이후에도 비지니스가 안정적으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해외 주재원 및 글로벌기업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쌓았으며 풍부한 글로벌 비지니스 감각으로 국내 시장 확대를 견인해 온 리더십을 강점으로 평가받았다. 박종구 댄포스코리아 신임대표를 만나 한국 내 시장동향 및 경쟁력에 대해 들어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7월21일 전라남도 장흥군 수자원공사 덕정정수장에서 친환경 병입 수돗물 생산시설을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생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한 병입 수돗물 생산시설은 수자원공사가 성남정수장(경기), 청주정수장(충북), 밀양정수장(경남)에 이어 4번째로 설립한 병입 수돗물 생산시설이다. 재해·재난 및 수도사고 등 발생으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이 예상되는 경우 비상식수를 긴급 지원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며 1.8L 기준으로 하루 최대 1만5,000병의 병입 수돗물을 생산할 수 있다. 적은 용량으로도 호환할 수 있어 0.4L는 하루 최대 5만병까지 생산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해 남부지역 홍수 및 가뭄 발생빈도와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남부지역에 최초로 병입 수돗물 생산시설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올해 초 남부지역에 발생한 극심한 가뭄 등으로 전라 및 제주지역에 비상 식수 지원 필요가 발생했을 경우 기존에는 최대 300㎞ 이상 떨어진 지역에서 병입 수돗물을 공수해 지원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이러한 불편이 해소되며 재난·재해 및 위기상황 등에 대한 대응력이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집중호우 피해를 본 충청 지역에서 복구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LG전자는 7월16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과 괴산군 불정면 행정복지센터에 수해서비스 거점을 마련해 복구 활동을 시작했다. 7월17일에는 충남 공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에서도 활동을 시작했다. 제품과 제조사 관계없이 침수된 전자제품의 상태를 확인하고 세척·수리·부품 교체 등을 실시하고 있다. LG전자는 충청지역을 시작으로 향후 피해 지역 확산에 따라 서비스 지역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서비스 매니저가 피해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침수된 가전을 사용할 때 2차 피해를 보지 않도록 유의해야 할 안전사고 주의사항도 자세히 알려준다. 침수 가전을 임의로 분해하거나 완전히 건조하지 않고 사용하면 제품 파손은 물론 감전 등 안전 문제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LG전자는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고객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고자 전국 단위의 복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정연채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부사장)은 “기업시민의 일원으로서 수해입은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라며 “수해상황을 계속 지켜보며 실질적 도움
알파라발은 RWDC Industries와 석유를 원료로 하는 일회용 플라스틱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지속가능한 재료생산 기반 확장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열전달, 원심분리 및 유체이송기술분야 글로벌리더인 알파라발과 바이오폴리머 재료 솔루션을 개발하는 생명공학기업인 RWDC Industries는 최근 지속 불가능한 플라스틱의 대체재 생산을 위한 장비 개발 및 폐쇄 루프 공정 개선을 위한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고품질, 비용효율적인 바이오폴리머 생산을 상업적 규모로 확장하기 위한 장비 개선을 포함해 바이오폴리머 제조를 위한 공정개선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RWDC의 독점 바이오폴리머 생산시스템과 알파라발의 열전달, 분리기술 전문성을 활용한 advanced manufacturing practices 개발이 목표다. Karin Forsberg Alfa Laval President BU Energy Separation은 “지속가능한 재료의 상업화를 위한 협력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제품회수, 물순환성, 에너지효율성 관련 생산 공정에 관한 전반적인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yan Adolphson RWDC Ch
서울시가 에너지(전기, 가스, 열) 사용량 및 온실가스 배출량 현황 등 에너지 통계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서울시 에너지정보 누리집(energyinfo.seoul.go.kr)’을 이달부터 운영한다. 누리집을 통해 서울시 및 자치구의 법정동․행정동․건물유형별 에너지(전기·가스·열) 사용량 및 온실가스 배출량을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원 데이터는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부동산원에서 제공하며 자료 수급·검수 및 가공으로 인해 3개월 전 데이터를 표출한다. 서울시는 그동안 에너지정보 플랫폼, 햇빛지도 누리집, 온실가스 모니터링 시스템, 마곡 에너지통합 플랫폼 등 에너지 및 온실가스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누리집을 각각 운영해왔다. 하지만 시스템별로 표출 양식이 다르고 데이터 중복 수집 문제 등이 있어 서울시는 개별 관리로 인한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누리집을 통합 운영키로 했다.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만든 ‘마곡 에너지 통합 플랫폼’에 ‘에너지정보 플랫폼’과 ‘햇빛지도 누리집’ 기능을 더한 ‘서울시 에너지정보 누리집’을 오픈했다. 서울시 에너지정보 누리집은 5개의 카테고리(범주)와 23개의 하위 메뉴로 구성돼 있다. 지도에서 지역을 선
에너지 솔루션기업 오텍그룹(회장 강성희)은 제 26회 ‘2023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에너지효율상, 에너지위너상 3관왕을 모두 휩쓸며 뛰어난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특히 오텍그룹은 지난 2008년 첫 수상을 시작으로 15회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은 7월20일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열렸으며 오텍캐리어냉장의 ‘친환경 냉동1도어 플러그인 쇼케이스’가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오텍캐리어의 ‘All New 19단 프로 공기청정기’가 에너지효율상을, 프리미엄 에어컨 ‘디 오퍼스’가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임승철 오텍그룹 CTO 부사장, 김창수 오텍캐리어냉장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오텍캐리어냉장의 친환경 ‘냉동 1도어 플러그인 쇼케이스’는 R290 자연냉매를 사용하고 증발기 최적 설계 및 고효율 응축기 신규 개발 적용을 통해 기존 자사 동급 모델대비 평균 19%의 에너지절감을 실현했다. 또한 제품 중 열손실이 많은 유리도어에 3중 강화유리를 적용해 열손실을 최소화했으며 발포 내부에는 결로방지를 위해 핫가스(HOT GAS) 냉매를 사
가천대학교 부설연구소 스마트에너지시스템융합연구소(SERI: Smart energy system convergence research institute)는 스마트그리드, 가상발전소, 신재생에너지, 에너지관리 최적화 등에 관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AI·빅데이터 기반 스마트에너지 융합전공(학부) 프로그램과 AI·빅데이터 기반 PV-ESS 연계 산업 전주기 경제성 및 신뢰성 향상과정(대학원) 인력양성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인력양성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스마트그리드 환경에서 분산자원이 도입될 때 계통에 미치는 영향과 소비자간 거래, V2G, ESS 등이 결합됐을 때 운영에 따른 영향을 평가할 수 있는 디지털트윈 기반 시뮬레이션 환경을 보유하고 있으며 운용자 입장에 따른 경제성 평가를 병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에너지데이터 분석과 경제성 분석 기반 연구를 통해 2016년 이후 SCI급 31편, SCOPUS 3편, KCI 4편 등 출판함으로써 에너지시스템, 경제성, 배전계통 연계 운영 등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P2H-VPP 실증운영 가천대 SERI는 이번 P2eB 과제에서 P2H-VPP 최적운영 모델 내 자원모델을 고도화 및 정교화해 P2H-V
홍익대학교 전력계통연구실은 전자전기공학부 전영환 교수 지도하에 운영되고 있다. 력계통과 전력경제가 주요 연구분야인 연구실은 우리나라가 탄소중립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력계통 안정도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한편 신규 자원에 대한 기술-경제성 분석도 수행하고 있다. 연구실의 관계자는 “탄소중립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유연성 설비에 대한 투자는 필수적이며 이중 섹터커플링기술 도입이 각광받고 있다”라며 “우리 연구실은 섹터커플링기술 중 열계통과 전력계통을 연결해 각 계통의 효율 및 유연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P2H기술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탄소중립 계통으로의 전환과 P2H기술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이번 연구과제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구실은 다양한 프로젝트 수행 경험으로 전력계통과 전력경제 관점을 아우르는 연구가 가능하며 P2H가 가져다주는 기술적 특성이 전력경제 관점에서 어떠한 효과로 이어지는지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 이번 과제에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최적화 모델 기반 기술경제성 평가 홍익대는 전력계통에 P2H기술을 도입해 얻을 수 있는 경제적 편익분석이 주요 역할이다. 현재 열병합발전기는 열공급 시 경직성 전원으로 분류되고
한국지역난방기술은 1991년 집단에너지기술 선진화를 위해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핀란드의 국제적인 에너지컨설팅기업 ENER GROUP LTD.와 합작으로 설립됐다. 타당성 조사, 지역냉난방 및 열병합발전, LNG복합화력, 신재생에너지 등 발전설계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경험을 보유한 전문엔지니어링기업이다. 또한 해외 발전플랜트 설계 및 건설사업관리 등 사업영역을 확대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글로벌 에너지 전문 Best Partner로 기반을 구축해 왔다. 지역난방기술의 관계자는 “국외 지역난방의 시대적 흐름은 신재생에너지에 기반한 P2H 연계 집단에너지시스템 방식이 새로이 대두되고 있다”라며 “이에 따라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전극보일러(P2eB)를 활용한 집단에너지시스템 설계기술과 섹터커플링 최적화를 위한 집단에너지시스템(CHP+P2eB+축열조+DH) 성능향상 기술개발 및 상변환물질(PCM)을 이용한 고효율 축열설비 기술력을 확보해 기업 역량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사업 참여배경을 밝혔다. 섹터커플링시스템·운영기술 개발 지역난방기술은 그동안 △태양열을 이용한 고성능 지중 계간축열시스템 개발 △미활용열과 지역난방을 연계한 IoT 융복합
제이에이치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실력있는 기술인력을 기반으로 설계부터 시공, 감리 및 안전관리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기업부설연구소에서는 탄소중립을 위해 에너지신산업 연구 및 국가 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제이에이치에너지는 탄소중립을 향해 나아가는 험난한 길속에서 정부와 기업 그리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제이에이치에너지의 관계자는 “국내 에너지관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건물과 공장타입 에너지진단을 시행하고 전기안전공사 출신 인력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라며 “전문인력을 기반으로 법령, 에너지진단 등 다양한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직 연구단계인 대형 전기보일러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한 기반을 만들고자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건물진단 및 안전관리, 해외사업 등을 통한 R&D 수행경험이 많은 제이에이치에너지는 기업부설연구소 이외 안전관리팀, 신사업팀 등을 운영하고 있어 현재 건물 및 공장의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형 전기보일러 도입 시 필요한 안전관리 측면의 법령과 관리기법 등 노하우를 활용해 설비운영과 안전관리를 위한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1991년 설립돼 2023년 현재 임직원 540명으로 구성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자·IT분야 전문생산연구기관이다. 대한민국 기업이 필요로 하는 독자적인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해외에 의존해온 전자부품 국산화는 물론 신기술 제품 개발을 촉진하고 중소·벤처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P2H 도입 기술력·경험 풍부 전자기술연구원의 관계자는 “국가 에너지정책에 따라 출력제어가 불가능한 재생에너지자원이 전력시스템에 믹스(Mix)되고 있으며 간헐적 특성을 가진 발전원이 증가됨에 따라 전력시스템 운영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에 대한 해결책 마련이 전 세계적으로 연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P2H는 재생에너지 Mix에 대한 해결방안 중 핵심적인 솔루션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이번 과제를 통해 P2H를 위한 국산 제어기 개발과 P2H에 대한 기술력 제고 및 연구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참여했다. 이번 과제에 참여하는 전자기술연구원 광주지역본부 에너지변환연구센터는 마이크로그리드, 지능형 저압 DC배전기술, 전력시스템 지능화를 위한 ICT, 그리드제어기술 및 분산전원용 전력변환기술 등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전력시스템 운영과 관련 국
2007년 설립된 장인의 공간은 전력시장에 대한 컨설팅과 최적화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전력시장은 시장제도에 대한 지속적인 보완과 수정이 필요하며 발전회사에 지불되는 비용은 연간 40조원에 달해 약간의 시장제도 변화가 한국전력이나 발전회사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따라 장인의 공간은 전력거래소, 한국전력, 발전회사 등 시장 참여자의 요청으로 제도 개선에 대한 제언과 제도 개선에 따른 영향(발전회사나 한국전력의 수익 변화 등)을 분석하는 다수의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장인의 공간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전력시장 분석 시뮬레이터와 여러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전력시장 시뮬레이터는 전력시장의 각종 제약사항 내 전기생산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최적화 문제를 풀어주며 그 결과를 제공해주는 소프트웨어다. 전력시장 시뮬레이터는 국내 전력시장(CBP시장) 규칙이 반영돼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모의가 가능하며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시장제도에 대해서도 유연하게 대처가 가능하다. 장인의 공간은 우수한 연구개발진을 바탕으로 국내 전력시장제도에 대한 개선 방향 제언, 시장 참여자에 미치는 영향 분석 등 다양한 컨설팅을 수행해 왔다. 이와 함께 시장제도 변화가 있을 때
지역난방공사는 분산에너지법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은 더욱 효율화하면서도 기존 집단에너지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융복합 신사업의 일종인 전력과 열부문 섹터커플링 P2H(Power to Heat)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발주한 시범사업 수주에 앞장서온 정상천 지역난방공사 사업본부장을 만나봤다. ■ 지역난방공사는 어떤 기업인가 한난은 분산형 전원으로서 집단에너지공급 확대 및 합리적 운영을 통해 에너지절약과 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고 국민 생활의 편익을 증진시키고자 집단에너지사업법에 의거해 1985년 11월 설립도됐다. 경제적인 에너지공급시스템인 열병합발전소 등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친환경·고효율·저탄소 에너지’인 지역냉난방을 확대 공급함으로써 국가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2022년 기준 다양한 규모의 열병합발전소와 신재생설비를 포함한 2,424MW의 발전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2,000km(2열, 공급·회수관) 이상 열수송관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해 타 발전방식대비 효율이 30%p 높은 열병합발전을 중심으로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해 전국 약 170만호 이상에 지역난방을 공급하고 있으며 전력수요
자원 빈국인 우리나라는 전기사용량에 있어서는 세계 7위, 1인당 전기사용량은 캐나다, 미국에 이어 3위인 대표적인 에너지다소비국가이다. 특히 전기소비의 상당량은 수도권에서 소비되고 있다. 수도권에서 소비되는 전기는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는 대형 원전이나 화력발전소에서 생산해 원거리의 송전시스템을 통해 공급되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13년 밀양 송전탑건설을 둘러싼 갈등을 경험하면서 중앙집중형 전력공급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중앙집중형 전력공급시스템은 대규모 송변전시설 건설비용이 투입되며 다양한 사회적 갈등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지적된다. 발전소 인근 주민들과 송전탑이 지나가는 주민들의 희생을 줄이면서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정부는 2020년부터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안’(이하 분산에너지법) 제정을 추진해 3년만인 지난 5월25일 국회를 통과해 6월13일 법안이 공포됐다. 분산에너지법은 에너지 관련 첨단기술 활용을 통해 분산에너지를 활성화하고 에너지공급 안정성을 증대해 국민경제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는 집단에너지사업법의 목적, 취지와 맥을 같이한다. 즉 에너지다소비지역인 수도권 인근에 열과 전기를 공급하는 기존 집
경동나비엔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 경북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 복구서비스를 시행한다. 경동나비엔은 7월18일부터 청주시에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20일부터는 서비스지역을 확대해 괴산지역과 경상북도 문경에서도 고객이 손쉽게 접수와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베이스캠프를 마련했다. 침수 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겪고 있는 고객은 베이스캠프를 방문해 서비스를 접수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각 지역별로 청주는 오송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으면 되며 괴산은 불정면 주민센터에서 서비스 접수가 가능하다. 문경지역은 호계면 농업인상담소에 마련된 캠프를 찾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인근 예천 지역 주민도 접수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수해의 신속하고 원활한 복구작업을 위해 인근 지역 센터와 대리점 인원까지 투입해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경동나비엔의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 상심이 크실 고객의 어려움에도 함께 하고자 긴급 복구서비스를 준비했다”라며 “고객의 어려움에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을 강타한 이번 장마로 인해 곳곳에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대성쎌틱에너시스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대비해 실내 습도관리와 보일러 점검법에 대해 소개해 주목받고 있다. 장마철에는 습도가 80~90%까지 올라가고 눅눅해진 실내는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게 된다. 이런 환경에서는 호흡기 질환이나 기타 질병이 발병할 확률이 높으므로 장마철 실내 습도 조절은 꼭 필요하다. 습도를 낮출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보일러를 잠시 가동하는 것이다. 이때 환기는 반드시 병행돼야 하며 장마로 인해 자연환기가 어려운 경우 환기시스템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장마철에는 외부에 노출된 구조물 등을 수시로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폭우로 인해 구조물이 무너지는 경우도 많으며 이는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 또한 연통 파손 및 손상은 보일러수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파손된 연통을 통해 보일러 안에 빗물이 역류하거나 부품 부식을 야기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외부에 노출된 보일러 연통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집중호우나 낙뢰가 동반된다면 보일러 전원 플러그를 잠시 빼두는 것이 좋다. 보일러 침수와 전자기판 보호를 위해 보일러 가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