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계묘년이 지나고 2024년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칸kharn 임직원 및 독자 여러분들이 푸른 청룡처럼 도약해 목표한 바를 이루며 힘찬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기후위기 시대 다양한 탄소저감 수단 중 EMS 또한 에너지전환 및 탄소중립과 직결돼 지속가능한 미래전략 측면에서 전 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상기후로 인해 도시가스 및 지역 냉난방비가 급상승하면서 EMS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새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을 심의·의결해 에너지수요 효율화 및 시장구조 확립을 통해 에너지공급 중심에서 에너지수요 효율화 중심으로 정책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BEMS는 제로에너지빌딩과 연계해 민간 건축물 확대를 위한 제도를 준비하는 중이며 FEMS는 산업단지 에너지효율화 정책으로 2030년까지 1,500여개 공장에 보급계획을 세우는 등 정부는 EMS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략적으로 기술고도화 및 시장활성화 추진과 효율적 에너지사용을 위한 EMS제도를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한국EMS협회도 EMS 활성화와 탄소중립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에너지저감 및 글로벌 환경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희망찬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4년은‘푸른 용의 해’, 칸kharn 독자 여러분 가정에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기를 기원합니다. 2023년은 물가 및 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우리 업계는 어려운 한 해를 보내야했습니다. 설비기술협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술보급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기술위원회를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특별전시관 운영 및 기술컨퍼런스·세미나 등을 성공리에 개최했으며 자동제어설비관리사 민간자격증 및 데이터센터 CFD교육을 진행해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등 설비업계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업무를 진행했습니다. 새로운 해인 2024년 우리 협회는 단체통합을 추진해 기술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사회적 지위를 향상하며 관계기관인 정부 부처˙국가기술표준원˙중소기업중앙회˙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한국산업기술연구원(KTL)˙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등과 협력해 유기적인 기능을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우리 설비기술인과 업계 발전을 위해 기존 인증 및 교육, 전시업무 등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설비기술협회는 우리 설비기술인의 통합 첫 단계인 통합사무실 입주를 앞에 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칸kharn 구독자 여러분 모두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모든 일에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데이터센터산업계에는 의례적으로 건네는 ‘다사다난한 한 해가 지나고 새해를 맞이하게 됐습니다’라는 일상의 인사가 어느 해보다 마음에 다가오는 새해 인사가 될 것 같습니다. 2023년에는 데이터센터와 관련된 산업환경이 크게 변화됐습니다. 대표적으로 정부의 데이터센터 지방분산 유도정책, 강화되는 에너지 관련 정책, 구축 현장들에서의 주민 민원문제 등을 들 수 있고 어느 하나 데이터센터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사안들입니다. 지금은 단순히 데이터센터를 규제대상으로 바라보는 데서 벗어나 데이터센터의 중요성을 인식해 발전시켜야 할 대상으로서 이 산업에 대한 투자활성화 노력을 경주해야만 할 것입니다. 데이터센터에 대한 대중인식 또한 막 시작된 것과 같은 상태로 그 필요성과 중요성, 단점까지도 정확하게 인식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칸과 같은 전문 매체가 폭넓은 관점에서 문제점, 해결방안, 고민해야 할 점, 정부와 민간의 역할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이슈를 제기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맡아주는 것이 변화의 원동력이 됩니다. 데이터센터산업계에서는
존경하는 설비인 그리고 칸kharn 구독자 여러분! 2024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설계는 설비산업의 시작으로 시공, 감리, 제조와 유지관리부터 리모델링까지 건물 생애주기에서 기능과 비용을 결정하는 핵심기술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인공지능과 데이터시대의 대전환에서 기술 융복합이라는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설비설계협회는 사명감으로 설비설계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양질의 기술정보는 발전의 근간입니다. 가장 먼저 협회 설비설계 포털사이트를 바탕으로 기술자료를 지속 갱신해 제공하고 플랫폼 회원서비스로 병행될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습니다. 이와 함께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 활동에 힘을 실어 설계기준, BIM 등의 기준 갱신과 표준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설비설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유능한 인재가 지속 유입될 수 있도록 정당한 대가를 받고 일하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업계의 권익 보호와 위상 제고를 위해 유관단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정책과 제도, 신규 품셈 제정에 힘쓰겠습니다. 설비업계의 입장을 경청하고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소통의 폭을 넓혀 협력 기반을 강화하겠습니다. 단시간에 이루기 힘든 일이라고 하더라도 위기와 변화는 늘 기
포스트코로나 이후 인플레이션이 지속돼 국민들의 일상은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으며 전 세계인들이 참여하는 세계 잼버리 대회 부실운영 및 철수사태는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의 전조증상이었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세계 속에 우뚝 선 대한민국의 위상을 위해서는 이와 같은 안타까운 일들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한일 정상회담, 한미 정상회담, 전세사기, 흉기난동, 교권침해 등 대내·외 다양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또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국내 건설업계 역시 PF대출 중단, 건축물량 감소 등으로 인해 녹록치 않은 한 해를 보냈으나 갑진년 새해에는 이와 같은 어둠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2023년 계묘년의 모든 아쉬움은 뒤로 하고 2024년 갑진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았습니다. 봄을 상징하며 물을 다스려 모든 생명의 탄생을 관장하는 청룡과 같이 우리 또한 새로운 희망을 품고 다시 일어서야 하겠습니다.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 녹색건축 전문저널 칸kharn의 독자 여러분들도 꿈꾸시는 모든 일이 뜻대로 이뤄지는 희망찬 복된 새해를 만드시길 기원합니다. 환경안전환기협회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칸kharn 독자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보람있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전 세계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천문학적인 재정지출 후유증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무역감소로 경기침체가 계속됐으며 이에 따라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상당량의 무역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어려운 해였습니다. 이러한 국내‧외 경기침체로 인해 개별식 환기설비가 가장 많이 보급되고 있는 공동주택시장이 침체됨에 따라 환기업계 역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며 저희 협회에서는 어려운 현실을 타개하고자 여러가지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환기산업 발전을 위한 가장 좋은 방안은 시장확대이므로 저희 협회 창립이래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보건안전 취약시설인 소형 다중이용시설에 환기설비가 의무화되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를 위해 환기설비가 이러한 시설에 필수적이라는 여론형성이 선행돼야 하므로 회원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 바이러스를 포함한 실내 공기오염물질 제거가 국민건강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국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환기산업의 위상을 국민 보건안전 관련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저희 협회가 환기설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색됐던 세계 경제가 풀리는 듯하더니 최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전쟁으로 쉽게 회복되지 못하고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에너지비용 상승이 지속되면서 촉발된 지구온난화에 전 지구가 공동으로 대응하고자 했던 2050 탄소중립의 결의도 이러한 불안정한 세계 경제상황 속에서 다소 후퇴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녹록지 않게 올 한해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2050 탄소중립 필요성에 대해 이제 인류가 모두 공감하고 있으며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분명 탄소중립 목표를 전제로 생산 및 삶의 방식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 전 세계가 공감하고 있습니다. 특히 건물부문은 우리 민생과 직접적으로 관련돼 대부분의 나라에서 국가적 차원에서 중점적으로 탄소중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탄소중립을 가장 선도하는 EU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신축건물의 제로에너지빌딩(ZEB) 의무화와 플러스에너지건물(PEB)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건물부문의 에너지소비, 기존 노후건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하는 리트로핏 또는 그린리모델링(GR)에 많은 예산을 투입해 실행하고 있습니다. 국내도 2020
2023년은 ‘에너지안보’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하는 한 해였습니다. 나라 밖으로는 전쟁이나 자연재해로 인한 에너지공급 중단, 나라 안으로는 에너지요금 인상과 같은 어려움이 이어졌습니다. 새해 문턱에 섰을 때 지난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목표를 수립하게 됩니다. 여느 때보다 지금은 특히 외부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에너지독립을 위해 내부의 힘을 기르는 시기가 돼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 협회는 건전한 건축물 보급 활성화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는 정부 탄소중립 정책에 맞춰 그린리모델링 의무화에 대한 준비로 기존에 진행했던 패시브 건축물인증에서 나아가 ‘PHIKO 리모델링 인증’도 새롭게 시작하게 됐습니다. 에너지 생산량을 늘리거나 소비량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건물성능 자체를 높여 건물 에너지요구량을 줄이는 것이 내부적인 해법이라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현재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녹색건축 환경 조성을 통한 탄소중립 달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또한 화재안전에 대한 대응으로 준불연 EPS 외단열 공법의 단체표준모델 인정을 준비하고 있으며 KOLAS 부서를 개소해 창호 성능시험, 기밀성능시험 인증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 검은토끼의 해 계묘년이 저물고 2024년 청룡의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산업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신재생에너지산업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청룡의 기운을 받아 하늘 높이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지난해 12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10년 안에 화석연료 전환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3배로 늘리고 배출가스 저감이 미비한 석탄 화력발전소를 신속히 폐기하고 신규 허가를 제한한다는 내용에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은 날로 높아지고 있으며 온실가스 감축수단으로 신재생에너지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에 따른 에너지공급망의 불안정, 극심한 폭우·폭염 등을 겪으며 기후변화대응과 에너지안보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도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2030년까지 21.6%까지 확대한다는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고 보급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수출이 주력인 국내기업은 RE100 및 CF100에 동참하며 온실가스 감축에 대응하고 있지만 아직 신·재생에너지 비
숨 가쁘게 달려온 2023년을 마무리하고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글로벌 에너지 위기 장기화로 인한 내우외환에도 불구하고 국가 에너지효율혁신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올 한해 용기와 희망의 표상인 푸른 용의 기운을 빌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올해는 탄소중립 관련 글로벌 규제 강화에 따른 선제적 노력이 중요한 해로 우리 한국에너지공단은 정책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국민·산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도록 하겠습니다. 탄소중립시대에 발맞춰 공단은 에너지효율향상, 신재생에너지보급 확대, 국제온실가스감축사업 등 정부와 국민이 맡긴 중차대한 임무를 충실히 이행하며 관련 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민간이 이끌고 공공이 미는 역동적 경제활성화에 힘쓰겠습니다. 에너지 위기의 근본적 해소를 위해 산업·가정·건물·수송 등 부문별 효율향상과 절약시책을 강화하며 특히 소상공인 등 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또한 국가 에너지수급효율화 및 온실가스 감축기반 강화를 위해 무탄소에너지 확산지원과 온실가스 감축사업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고 올해 6월 시행되는 분산에너지법이 성공적으로 안착
벨리모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댐퍼모터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글로벌기업이다. 1975년 설립돼 냉난방‧소방용 댐퍼구동기, 컨트롤 밸브, 밸브 구동기 및 센서 등을 전문적으로 개발,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소방용 댐퍼모터의 경우 유럽시장의 80% 이상 점유율을 보유한 글로벌 표준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벨리모의 한국지사인 벨리모서울(대표 임태섭)은 소방용 댐퍼모터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구축해왔으며 지난 2017년부터 댐퍼를 포함한 일체형 소방댐퍼를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방화댐퍼의 경우 2019년 건축법이 개정되면서 법제 기준에 맞는 제품개발을 진행했으며 2022년 국토부에서 발표한 고시기준에 부합한 시험성적서를 취득한 제품을 출시했다. 다수 현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종류의 방화댐퍼를 출시해 많은 현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벨리모 서울은 지난해 9월 기준 10가지 종류의 방화댐퍼 시험성적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각형댐퍼뿐만 아니라 원형댐퍼도 출시했다. 각형댐퍼의 경우 수직형뿐만 아니라 수평형 방화댐퍼도 출시했다. 지능형 연감지기도 국내 최초로 일반형과 아날로그형을 모두 출시해 건물용도별로 제안하고 있다. 감지기 일체형 방화댐퍼를 효과적으로 관리 및 운영할 수 있는
태흥VAV(대표 박상태)는 지난 32년간 국내‧외 발전소, 석유화학 등 다양한 산업플랜트와 각종 건축물, 연구소, 병원 및 산업시설 등의 기류시스템을 위한 제품개발과 공급‧설계‧시공‧시운전 등 토탈솔루션을 통해 고객만족과 HVAC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22년 건축법이 개정됨에 따라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댐퍼설치방법, 재질, 형태 등에 따른 제품인증을 댐퍼종류별로 모두 취득해 공급하고 있으며 댐퍼외에도 댐퍼관리를 위한 모니터링시스템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어 고객요구사항에 맞춰 제안, 공급하고 있다. 올해 말 기준 40여개 준공현장을 대상으로 방화댐퍼를 납품했으며 방화댐퍼 도입이 확대되는 내년부터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흥VAV는 방화댐퍼 설치방법‧재질‧형태 등 전 부분에서 인증 라인업을 완료하는 것이 목표이며 제어시스템측면에서는 다년간의 자동제어시스템 개발‧생산‧시공‧유지보수 등의 경험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인력을 보유해 고객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방화댐퍼 오동작 방지체계 특허 등록특히 방화댐퍼 오동작을 방지하기 위한 특허를 등록하고 이를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또한 소형현장에 방화댐퍼 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1:1 무선통
하나로엔지니어링(대표 유성원)은 지난 2021년 8월7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방화댐퍼 관련 법제가 강화되면서 방화댐퍼에 대한 현장설치 시 시공성과 경제성,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수년간의 제품개발 끝에 내화채움구조 일체형 방화댐퍼를 구축했으며 그에 따른 자동화시스템을 통해 현장과 고객 맞춤형 시스템화에 집중하고 있다. 시공성 측면에서 방화댐퍼와 내화채움구조를 결합해 현장작업을 축소했을 뿐만 아니라 현장 상황과 용도에 맞는 감지기를 선택할 수 있다. 타 공종과의 간섭사항을 최소화하는 부분도 다양한 시공상 경험을 통해 적용된 장점이다. 댐퍼 풍량조절이 가능한 VAV(Variable Air Volume: 가변풍량) 기능이 지원되며 방화댐퍼 전용 불꽃감지기를 개발해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또한 무선형 연기‧온도감지기로 공사비 절감이 가능하며 전용단말기로 자동제어 구축비용을 축소할 수 있다. 첨단시스템 연동 유지관리 효율성↑전문제조기업이 직접 생산함으로써 안정성을 확보한 것은 물론 방화댐퍼 구동부의 경우 왕복 2만회 동작테스트 성적서를 획득했다. 전제품이 KC인증과 KFI 형식승인제품이며 전원차단 시 시스템 유지를 지원하는 UPS기능도 탑재돼 있다. IoT시스템
지원에어텍(대표 김충회)은 공기설계 전문기업으로 ‘공기기술을 이용해 인류산업에 기여하자’라는 사명을 가지고 기술개발을 거듭해왔다. 현재 크란츠코리아라는 상호명으로 국내에서 영업활동을 하고 있으며 독일 크란츠사의 공기분배기술, 수배관복사냉난방기술, 원자력발전 디커미셔닝기술과 특수댐퍼 등 28년의 기술노하우를 공유한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공기설계분야의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2019년 건축법 개정 이후 방화댐퍼 관련 법제 강화가 지속되면서 방화댐퍼시장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지멘스 기반 고품질 제어시스템 연계지원에어텍의 강점은 설계‧기술지원‧영업‧생산‧A/S 등을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점이다. 지원에어텍의 스마트 방화댐퍼는 데이터센터, 제약회사, 병원 등 성능인증 건물에 적용하도록 기획됐으며 3년 이상 지멘스 기반 고품질의 제어시스템을 제연댐퍼시스템과 방화댐퍼시스템 등에 연계, 적용하고 있다. 또한 소방기술사회 등 소방전문가의 기술자문을 통해 하자가 발생하지 않으며 각각 특성이 다른 건축물에 적용이 용이하며 완전한 기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스마트 자동방화댐퍼는 공조 및 환기용으로 공조덕트 관
씨텍은 열교환기, 보일러 등과 관련사업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제품의 제어기술과 통신기능 개선을 도모하며 IoT(사물인터넷)기술을 장비에 접목해 장비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 필요한 기능을 집약한 제어기를 출시했다. 이러한 기반을 중심으로 방화댐퍼에 대한 새로운 법규 시행에 맞춰 사람에게 필요한 기술과 기능, 방화댐퍼에 대한 일관된 생산품질과 제조역량을 갖춘 공조덕트 제조전문기업인 디에스인더스트리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현재 원형 및 각형 방화댐퍼 전반에 대한 제품인증과 전용제어기에 대한 KC인증을 바탕으로 제품생산부터 사후관리까지 전반적 사업기반을 구축했다. 4차 산업기술 접목 종합솔루션 제공 씨텍의 방화댐퍼시스템은 본질적인 기능에 가장 충실한 솔루션을 갖췄으며 방화댐퍼에 대한 생산품질 관리역량과 제조능력을 갖춘 디에스인더스트리로부터 다양한 열반응형 원형‧각형 방화댐퍼 생산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연기감지기의 오동작을 보완해줄 수 있는 연기‧열복합센서 일체형 제어기(SSD-485)를 통한 개별 방화댐퍼 운영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클라우드서비스까지 종합솔루션을 구축해 제공하고 있다. 방화댐퍼에 적용하는 댐퍼구동기는 컨트롤러 제어신호로 작동
벨리모서울은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댐퍼모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소방용 댐퍼모터의 경우 유럽시장의 80% 이상 점유율을 확보한 명실상부 글로벌 표준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에 소방용 댐퍼모터만을 공급하다가 2017년부터 제연댐퍼를 포함한 일체형 소방댐퍼를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방화댐퍼의 경우 2019년 법이 개정되며 기준에 맞는 제품개발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국토부에서 고시한 기준에 부합한 시험성적서를 획득한 제품을 출시했다. 한국지사를 총괄하고 있는 임태섭 벨리모서울 대표를 만나 국내시장 동향, 규모 및 향후 시장전망 등에 대해 들어봤다. ■ 국내시장 동향은 건축법은 2019년 이미 개정됐다. 그러나 최근에서야 현장에 적용되는 사례가 생겨나면서 뒤늦게 관련제품을 출시하는 기업들이 생겨나고 있다. 방화댐퍼는 개정된 법령에 따라 댐퍼뿐만 아니라 모터, 감지기 및 제어시스템 등에 대한 기술적 대응도 요구된다. 또한 최근 시장에서 다양한 타입의 방화댐퍼에 대한 수요가 생겨나고 있다. 현재 데이터센터의 경우 방화구획을 관통하는 영역이 소화가스 구역인 경우가 많아 피스톤과 실린더가 동작하는 기구적인 타입의 PRD(Piston Release
한국건설방재시험연구원(원장 전창구)은 내화시험기관으로서 화재평가를 주로 담당하고 있으며 KOLAS 인증을 획득한 국가 공인시험기관이다. 또한 국토교통부 고시 ‘건축자재 등 품질인정 및 관리기준’으로 인해 시행되고 있는 품질인정제 관련 건축자재 품질인증을 위해 실화재시험, 건축부재 내화시험, 방화문‧창호성능시험, 난연3종시험 등을 실시하고 있다. 내화시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일권 한국건설방재시험연구원 화재팀장은 직무상 기술책임자로서 시험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시험실무자 교육, 관리와 시험 등에 대한 기술적인 의견 및 해석을 제시해 시험성적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특히 방화댐퍼 업무상 시험에 대한 의뢰자 상담, 시험방법 안내 등과 관련 규격상 제시되는 시험을 올바르게 진행하기 위해 시험체 제작 관련 기술사항을 검토하고 시험완료 시 시험성적서를 승인하고 있다. 방화댐퍼 시험 관련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일권 화재팀장을 만나 국내 방화댐퍼 관련 인증과 시험제도, 주요 인증 이슈 등에 대해 들어봤다. ■ 국내 방화댐퍼인증 및 시험제도를 소개하면 화재안전성능이 요구되는 건축자재 등은 국토부 고시 ‘건축자재 등 품질인정 및 관리기준’에 따른 품질인정제
최근 수년간 국내를 휩쓴 이천 물류센터 화재,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등 수많은 화재사고를 계기로 화재안전 강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며 건축법이 개정됐다. 또한 건축법과 국토부 고시 개정 등을 계기로 화재상황에서 불꽃과 연기를 차단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화댐퍼가 방화구획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건축법을 세부적으로 보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9년 8월6일 ‘건축물의 피난‧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방화댐퍼 관련내용을 명문화했다. 이를 계기로 방화댐퍼 타입에 대한 정의가 명확해졌으며 방화댐퍼를 품질인정제 품목에 포함해 국토부 산하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최종승인한 제품만 국내에서 제조, 생산, 유통할 수 있도록 체계가 확립됐다. 또한 방화댐퍼에 대한 시험방법도 제시됐다. 그러나 복잡하고 까다로운 시험기준 적용을 두고 재정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방화댐퍼업계 상황을 외면했다는 일각의 지적도 있다. 특히 기업의 기밀이 담긴 방화댐퍼 제조도면을 시험성적서에 포함하게 돼 있어 이 부분에 대한 업계의 불만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건축법상 방화댐퍼 관련 규정은 예외적 상황을 제외하고 온도가 아닌 불꽃‧연기 감지
1971년 설립된 대한설비공학회는 회원 1만여명과 230여개 기업 및 단체가 활동하고 있는 기계설비분야 대표 최고 학회로 성장했다. 설비공학회는 최근 화두인 탄소중립, ESG, 4차 산업혁명 등이 구체화되면서 기계설비업계를 선도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학술적 기반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기계설비업계 대표 학회로서 학술활동을 선도하고 현장과 연계한 연구, 적극적인 정책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미래 성장동력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는 설비공학회의 2024년도 회장인 최준영 회장을 만나 기계설비업계 동향 및 이슈, 학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 회장 취임 소감은설비공학회는 지난 20여년 동안 설비분야에 몸담고 있으면서 활동해 온 유일한 학회다. 우리 학회는 이미 국내 설비분야에서 역사, 규모, 인지도에서 최고의 학회로 자리잡고 있어 이를 발판으로 국제적으로도 그 위상을 높여 설비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메이저 학회의 장을 맡게돼 매우 영광이기도 하지만 이 자리가 무거운 책임감으로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2024년 임기 동안 모든 회원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는 설비공학회를 만들어 나가고 대외적으로도 화합과 협력을 통해 전체
김낙진 한국폴리우레탄산업협회 전무는 지난 20년간 EPS, XPS 단열재업계에 종사했으며 PIR 단열재업계에 6년, 우레탄협회에 6년 총 32년이란 세월을 유기질 단열재에 종사해온 단열재업계 1.5세대다. 또한 EPS와 XPS업계에서 시장 확대에 일조했을 뿐만 아니라 우레탄협회 창립을 주도했다. 폴리우레탄(PUR) 단열재는 이미 1980년대 국내에 도입된 고가의 값비싼 단열재였으나 건축물 에너지절약설계기준이 강화되며 단열성능이 우수한 단열재 위주로 공동주택의 벽체두께를 얇게해야 하는 필요성에 의해 사용돼 왔다. 김낙진 전무는 복합자재 샌드위치패널의 경우 글라스울 샌드위치패널보다 우레탄 샌드위치패널이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화재에 약한 ‘불쏘시개, 값싼 단열재’라고 평가절하되는 것을 안타까워했다. 이를 계기로 우레탄협회 창립멤버로 적극 참여했다. 우레탄협회는 지난 2015년 의정부 화재사고와 2020년 이천 물류창고 화재 등을 겪으며 강화된 건축법이 세계 최고 수준의 건축물 화재안전을 강화하는 시기에 창립됐다. 건축물 화재안전 강화기조가 가속화되면서 단열재 종류와 관계없이 심재 준불연 성능을 평가하기 위해 실물모형시험까지 요구받았다. 이에 따라 우레탄협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