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구현이라는 전 지구적인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이제부터 그린리모델링, 제로에너지건물 등의 정부 정책방향이 구체적인 에너지절감, 온실가스 배출저감의 결과로 제시돼야 한다. 이에 따라 이제 본격적인 궤도에 진입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또한 매우 체계적으로 수행돼 실효적인 효과를 제시해야 한다. 정부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목표로 에너지성능 개선 30%, 실내 미세먼지 저감 75%라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는 더욱 상향될 것으로 전망되며 결과적으로 그린모델링사업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가 사업효과의 정량화다. 국토부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의 원활한 수행과 에너지, 노후도, 안전성능 향상 및 평가를 위한 지원사업 기획 및 수행 등에 지역전문가를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사업’을 2020년 10월 공모해 △수도권(성균관대, 중앙대) △강원권(강원대) △충청권(공주대) △경상권(경북대) △전라·제주권(국제기후환경센터·전주대·조선대) 등이 각 권역의 거점대학(선도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1월28일에는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토안전관리원, 성균관대, 중앙대, 강원대, 공주대, 국제
건강하고 쾌적한 건축물을 보급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패시브건축협회(회장 최정만)는 패시브·제로에너지건축 관련 다양한 실증 프로젝트 및 자제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제로에너지·패시브건축물 구현을 위한 기초적 연구지식을 수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건물 에너지해석, 열교분석, 실시설계단계의 컨설팅 등 다양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건축물을 물리적 해석을 통해 분석하며 건축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하자, 결로, 곰팡이를 제어하기 위한 연구와 실측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국토교통부의 R&D 과제인 ‘소규모건축물의 소비에너지 최적화 설계·시공기술개발’의 주관연구기관으로서 하자없고 쾌적하며 에너지소비 효율적인 건축물을 구현하기 위해 건축실무자를 위한 기술·기준을 개발하고 있다. 그간 아산, 부천, 전주 등 지자체 및 사회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노후 도심지역의 노후건축물의 문제점과 현황에 대해 100세대 이상 검토를 수행했다. 실제 재실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기축건물의 공통된 문제점들을 정리하고 리모델링의 우선순위를 설정한 기본 가이드라인을 작성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체계적 사업모델 도출 기대패시브협회는 수도권(한강이남)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린리모델링
EAN테크놀로지(대표 신지웅)는 지속가능한 친환경건축 구현과 보급을 위해 최적화된 기술을 제공하는 업계 최대 규모·실적을 보유한 토탈 건축환경 엔지니어링 컨설팅기업이다. 2011년 이후 5년여간 시장수요 기반 기존건축물 녹색화 확산 연구과제의 공동연구 기관으로 과제를 수행하며 그린리모델링의 핵심 요소기술 및 시스템에 대한 기술적 역량을 고도화했다. 이를 통해 그린리모델링의 확산을 위한 패시브, 액티브, 신재생에너지 등 각 분야 기술별 임팩트테이블 및 현장 조사·분석 체크리스트 등 실무적용성이 확보된 활용 모듈들을 개발했다. 이러한 R&D 활동을 통해 누적된 기술력을 활용, 공공건축물의 그린리모델링 확산을 위해 시작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에 2015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참여해오고 있다. 정량·자동화로 사업활성화EAN테크놀로지가 소속된 수도권 지역거점 플랫폼 성균관대 컨소시엄은 그린리모델링 사업현장에서 공사 전·후 에너지성능 비교분석과 수요처에 실무 기술지원을 추진한다. 또한 각 대상건축물이 포함된 지자체의 그린리모델링 관련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발굴·운영 등 수도권(한강이남)에서 그린리모델링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티푸스코리아(대표 신동일)는 프로파일형 열교차단재인 TIFUS(트러스단열프레임)를 이용해 열교없는 건식 외단열시스템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2021년 신기술(NET)인증을 획득하는 등 활발한 기업활동을 하고 있다. 화강석이나 금속 마감재와 같은 건식마감재를 건물벽체나 지붕에 설치하려면 각파이프나 철재류를 이용해 바탕틀을 만들고 그 위에 마감재를 고정하는 방식이다. 단열재를 뚫고 콘크리트 구조체에 바탕틀을 고정하는 기존방식은 구조적으로 열교가 발생할 수밖에 없으나 티푸스코리아는 프로파일형 열교차단재인 ‘트러스단열프레임’으로 바탕틀을 만들고 틀 사이에 단열재를 넣는 방식의 외단열시스템으로 열교의 근원을 제거하는 공법을 개발·보급하고 있다. 신동일 대표는 “실제 그린리모델링은 신축에 버금가는 수준의 검토와 설계가 이뤄져야 한다”라며 “단순히 창호 교체나 외장재 교체 정도를 그린리모델링이라 한다면 핵심을 벗어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창호 하나를 교체하더라도 교체 전·후 에너지성능개선량을 수치화할 수 있어야 그린리모델링이라 할 수 있으므로 이를 위한 설계역량이 뒷받침돼야 한다”라며 “기업에서 이러한 개념을 이해하고 조사·검토해야 하며 티푸스코리아는 전문기술자를 보
건축사사무소 삼간일목(소장 김정명)은 ‘삼간(三間)의 집에 나무 한 그루(一木) 벗 삼아 소박한 가운데 풍성하게 존재할 수 있는 건축 추구’를 가치로 삼아 2010년 설립됐다. 그간 다양한 건축적 시도와 도전을 통해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기업가치에 맞는 건축 프로젝트·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주로 단독주택, 다가구 및 상가주택 등 주거설계를 기반으로 근린생활시설, 기축건물 리모델링 등 프로그램도 수행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삼간일목의 건축을 보여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패시브협회의 정회원사로서 정략적 해석과 건강함을 바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구현하는 패시브하우스를 다수 진행했으며 일반 건축물 설계에 있어 주어진 여건에서 모든 건축물이 하자없고 건강한 건축이 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실행하는 건축설계사무소다. 현재 패시브협회와 함께 국토부 R&D 연구사업 중 ‘소규모 건축물의 소비에너지 최적화 설계·시공 개발’을 진행하며 건축과 연구의 경계를 허물어 더 나은 건축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간일목은 2020년 LH를 통해 국토부가 발주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에 참여해 서울시의 한 어린이집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실시설계를 수행했다. 해당
국토안전관리원(원장 박영수, 구 한국시설안전공단)은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관련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안충원 녹색건축센터장(건축성능관리실장)을 만나 그린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지역거점 플랫폼 운영계획과 강점에 대해 들었다. ■ 녹색건축센터를 소개하면국토안전관리원은 1995년 시설안전기술공단으로 설립돼 2008년 시설안전공단으로 활동하다 지난해 6월 국토안전관리원법 공포에 따라 12월 국토안전관리원으로 출범했다. 또한 2012년 녹색건축센터로 지정된 데 이어 2013년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로 지정되며 관련분야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 업무는 2015년 LH로 이관됐지만 최근 한국판뉴딜이 발표되고 건물부문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LH 단독으로는 업무부담이 클 것으로 판단돼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일부 역할분담을 진행하고 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그간 녹색건축센터로 활동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비롯해 건축물 구조안전, 내진, 하자관리 등에 대한 전문기관으로서의 강점이 있다. 이러한 안전에 대한 개념을 에너지와 결합해 그린리모델링을 활성화할 수 있다. 최근 화재안전 등 건물안전이 중시되는 가운
정부가 한국판뉴딜 시그니처사업으로 그린리모델링에 대한 강력한 정책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그린리모델링산업을 확산하기 위해서는 자생적 사업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보고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별 그린리모델링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기반조성 작업에 돌입했다. 국토부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이번 플랫폼 구축과 관련해 주무담당관인 김용수 국토부 녹색건축과 사무관에게 배경과 의미에 대해 들었다. ■ 플랫폼 구축 추진배경은국토부는 지난해 3차 추경(국비 2,276억원)을 통해 한국판뉴딜의 일환인 취약계층 이용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을 개시했으며 공모를 통해 전국 195개 지자체의 공공건축물 834동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이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만큼 공공부문의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를 창출하고 이를 지역에 널리 알리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기술‧행정지원뿐만 아니라 지방정부와 지역사회의 관심과 적극적 참여가 필수적이다. 이와 관련해 지역의 그린리모델링 관련 교육‧인재육성‧연구 등을 활성화하고 이러한 활동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한 중앙·지방 간 협력체계 구축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
정부가 그린리모델링(이하 GR)사업의 기술적 지원과 지역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지역거점 플랫폼을 구축했다.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가 추진 중인 GR사업과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토안전관리원(원장 박영수) 및 6개 지역거점 플랫폼 선도기관은 지난 1월28일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 연구소 등 지역 전문기관과 협력해 공공건축물 GR사업 현장에 필요한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고 교육, 홍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GR의 당위성 등을 알려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역거점 플랫폼, 지역사업 선순환구조 마련공공건축물 GR은 어린이, 노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노후 공공건축물(어린이집·보건소·의료시설)을 대상으로 사업비를 지원해 에너지성능을 개선하고 실내 미세먼지를 줄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사업이다. 이번 GR지역거점 플랫폼은 각 지역의 대학·연구소 등이 참여해 그린리모델링사업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방안을 모색한다. 국토안전관리원 녹색건축센터가 운영기관을 맡았으며 지난해 10월 전국 권역별로 지역거점 플랫폼 선도기관을 모집했다. 평가위원회 종합심사 결과 △성균관대 △중앙대 △강원대 △공주대 △국
냉난방수배관 계산 프로그램인 ‘Hyd-SAREK’을 개발한 하나지엔씨는 △융도엔지니어링 △삼양발브종합메이커 △지엔원에너지 △비이엘테크놀러지 △경희대와 함께 ‘BIM 연계 에너지절약형 통합 수배관시스템 계산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첨단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하고 선진기술 강국 도약에 앞장 설 계획이다. 이번 기획연재 ‘BIM 연계 통합수배관시스템 구축’은 참여기관들의 특별기고로 총 7회에 걸쳐 게재한다. ■ 연재기획 특별기고 순서 ① 개발 필요성(경희대) ② 개발 방안(하나지엔씨) ③ 최적화 도서 개발(융도엔지니어링) ④ 실증 구현(삼양발브종합메이커) ⑤ 활용방안(지엔원에너지) ⑥ 교육 플랫폼 개발(BEL) ⑦ 유동해석 및 검증(경희대) 최근 기후변화에 대비해 국가적으로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이 2020년부터 적용되고 있는 등 건물에너지 절감을 위한 기술 및 제품 개발의 진행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국내·외 환경에 대비코자 건축설비분야의 냉난방 수배관시스템 설계에서 ‘BIM 연계형 에너지절감형 통합 수배관시스템 계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건물에너지절감 설비설계 Tool 보급을 통한 건물에너지를 효율적으로
냉난방수배관 계산 프로그램인 ‘Hyd-SAREK’을 개발한 하나지엔씨는 △융도엔지니어링 △삼양발브종합메이커 △지엔원에너지 △비이엘테크놀러지 △경희대와 함께 ‘BIM 연계 에너지절약형 통합 수배관시스템 계산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첨단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하고 선진기술 강국 도약에 앞장 설 계획이다. 이번 기획연재 ‘BIM 연계 통합수배관시스템 구축’은 참여기관들의 특별기고로 총 7회에 걸쳐 게재한다. ■ 연재기획 특별기고 순서 ① 개발 필요성(경희대) ② 개발 방안(하나지엔씨) ③ 최적화 도서 개발(융도엔지니어링) ④ 실증 구현(삼양발브종합메이커) ⑤ 활용방안(지엔원에너지) ⑥ 교육 플랫폼 개발(BEL) ⑦ 유동해석 및 검증(경희대) 지열에너지와 수열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로서 자연에서 에너지를 얻어 건물로 공급한다. 지열은 지중온도가 연중 15℃로 일정하고 수열(광역원수, 하천수등)은 연중 3~26℃로 대기온도보다 겨울은 높고 여름은 낮아 히트펌프 열원으로 우수하다. 지열은 땅에 U형태의 열교환기를 삽입해 열을 흡수(난방) 및 방출(냉방)하는 반면 수열은 상류(취수장)에서 하류(정수장)로 흐르는 물을 유입해 열을 흡수 및 방출해 하천으로 돌려보내는
냉난방수배관 계산 프로그램인 ‘Hyd-SAREK’을 개발한 하나지엔씨는 △융도엔지니어링 △삼양발브종합메이커 △지엔원에너지 △비이엘테크놀러지 △경희대와 함께 ‘BIM 연계 에너지절약형 통합 수배관시스템 계산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첨단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하고 선진기술 강국 도약에 앞장 설 계획이다. 이번 기획연재 ‘BIM 연계 통합수배관시스템 구축’은 참여기관들의 특별기고로 총7회에 걸쳐 게재한다. ■ 연재기획 특별기고 순서 ① 개발 필요성(경희대) ② 개발 방안(하나지엔씨) ③ 최적화 도서 개발(융도엔지니어링) ④ 실증 구현(삼양발브종합메이커) ⑤ 활용방안(지엔원에너지) ⑥ 교육 플랫폼 개발(BEL) ⑦ 유동해석 및 검증(경희대) 건물 내 냉난방 수배관시스템에서 냉난방열원 유량를 제어할 목적으로 사용되는 복합밸브의 경우 밸브 전ᆞ후단의 차압변동에 상관없이 설정된 유량이 일정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제어한다. 또한 계절 변화에 따른 냉방과 난방 전환 시 필요로 하는 열원 유량을 쉽게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냉ᆞ난방 수배관시스템에 열원 유량을 제어할 목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복합밸브를 수배관시스템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냉방 및 난방
냉난방수배관 계산 프로그램인 ‘Hyd-SAREK’을 개발한 하나지엔씨는 △융도엔지니어링 △삼양발브종합메이커 △지엔원에너지 △비이엘테크놀러지 △경희대와 함께 ‘BIM 연계 에너지절약형 통합 수배관시스템 계산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첨단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하고 선진기술 강국 도약에 앞장 설 계획이다. 이번 기획연재 ‘BIM 연계 통합수배관시스템 구축’은 참여기관들의 특별기고로 총7회에 걸쳐 게재한다. ■ 연재기획 특별기고 순서 ① 개발 필요성(경희대) ② 개발 방안(하나지엔씨) ③ 최적화 도서 개발(융도엔지니어링) ④ 실증 구현(삼양발브종합메이커) ⑤ 활용방안(지엔원에너지) ⑥ 교육 플랫폼 개발(BEL) ⑦ 유동해석 및 검증(경희대) 화재진압을 목적으로 설치되는 소화설비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스프링클러설비는 건축물 내 화재 시 자동으로 화재를 감지해 신속히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소화설비다. 스프링클러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돼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서는 헤드 동작 시 요구되는 방수량, 방수압력이 확보되도록 가압송수장치의 송수량을 정하는 배관구경 결정방식이 가장 중요하다. 배관구경 결정방식 스프링클러설비에 사용되는 배관은 스프링클러설비용
냉난방수배관 계산 프로그램인 ‘Hyd-SAREK’을 개발한 하나지엔씨는 △융도엔지니어링 △삼양발브종합메이커 △지엔원에너지 △비이엘테크놀러지 △경희대와 함께 ‘BIM 연계 에너지절약형 통합 수배관시스템 계산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첨단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하고 선진기술 강국 도약에 앞장 설 계획이다. 이번 기획연재 ‘BIM 연계 통합수배관시스템 구축’은 참여기관들의 특별기고로 총7회에 걸쳐 게재한다. ■ 연재기획 특별기고 순서 ① 개발 필요성(경희대) ② 개발 방안(하나지엔씨) ③ 최적화 도서 개발(융도엔지니어링) ④ 실증 구현(삼양발브종합메이커) ⑤ 활용방안(지엔원에너지) ⑥ 교육 플랫폼 개발(BEL) ⑦ 유동해석 및 검증(경희대) BIM 연계 3차원 수배관설계는 기존의 2차원 설계 소프트웨어와 다르게 X, Y 및 Z좌표를 통한 시각화 및 도면화기능뿐만 아니라 각 설비기기 및 자재의데이터를 포함하고 있다. BIM(BuildingInformation Modeling) 프로그램에 종속되는 기존의 수배관 계산프로그램과는달리 BIM 프로그램과 연계만 되는 수배관 계산 프로그램으로 제조업체별 기기및 배관자재 등을 선정할 때 더 높은 수준의 모델 세부정보를
산업용 칠러는 HVAC, 데이터센터, 제조식품, 제약과 같은 많은 산업분야를 비롯해 포장재 및 플라스틱 제조와 같은 응용분야에서 널리 사용된다. 칠러는 일반적으로 6~12℃ 범위로 냉각된 물을 증발기를 통해 전달한 후 공정으로부터 열을 흡수하고 응결장치를 통해 열을 방출한다. 대형 압축기가 냉동사이클의 일부로냉매기체를 압축하기 위해 계속 작동하기때문에 공장의 설비부분에서 전기를 가장많이 소비하는 장비 중 하나로 높은 운용비뿐만 아니라 환경, 지속가능성 측면에서도 상당한 우려사항이 될 수 있다. 칠러의 에너지소비량은 냉각에 필요한냉각량으로 추정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냉각용량 4,000kW인 칠러와 COP 5인 압축기는 최대 용량으로 작동할 때 전기소비량이 800kW가 된다. 칠러 압축기는 모든 공장에서 운용비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공장의 수익성과 지속가능성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 800kW 칠러가 한 달에 30일, 하루 24시간 작동되며 전기료가 시간당 0.10유로/kW라고 가정하면 1개월에 5만7,600유로의 전기료가 발생한다. 공장이 칠러 작동을 통해 공급되는 6℃의 냉각수를 필요로 하고 칠러의 콘덴서가 개방형 냉각탑과 함께 작동하는 상황에서는 칠러
냉난방수배관 계산 프로그램인 ‘Hyd-SAREK’을 개발한 하나지엔씨는 △융도엔지니어링 △삼양발브종합메이커 △지엔원에너지 △비이엘테크놀러지 △경희대와 함께 ‘BIM 연계 에너지절약형 통합 수배관시스템 계산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첨단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하고 선진기술 강국 도약에 앞장 설 계획이다. 이번 기획연재 ‘BIM 연계 통합수배관시스템 구축’은 참여기관들의 특별기고로 총7회에 걸쳐 게재한다. ■ 연재기획 특별기고 순서 ① 개발 필요성(경희대) ② 개발 방안(하나지엔씨) ③ 최적화 도서 개발(융도엔지니어링) ④ 실증 구현(삼양발브종합메이커) ⑤ 활용방안(지엔원에너지) ⑥ 교육 플랫폼 개발(BEL) ⑦ 유동해석 및 검증(경희대) 건물 수배관(밀폐형: 냉난방수배관, 개방형: 소화수배관)시스템 설계는 유체역학이나 열역학 등의 전문지식이 요구된다. 건축 개발현장의 설계사나 시공사엔지니어들은 수배관시스템 설계를 위해 다양한 상용 Tool이나 자체제작(개발)Tool을 이용해 필요한 설계 정보를 수동입력하는 방식으로 설계(계산)를 수행하고 있으며 실시설계 시 잦은 설계변경에 따른 설계오차가 발생한다. 개발대상 제품(기술)은 BIM(BuildingInfo
가스켓 열교환기, 보일러 ‘보험’ 역할사무 및 생활공간에서 실내 난방과 온수를 공급해주는 보일러는 공동체 생활에서 중요한 부분이므로 보호가 필요하다. 보일러와 사용지점 사이에 가스켓 열교환기를 설치함으로써 오염물 축적, 이물질, 탄산칼슘, 주거공간의 산화된 물 등으로 인한 위험에서 보일러를 보호할 수 있다. 이러한 보호가 없으면 보일러의 열전달 표면에 형성되는 탄산칼슘층이 연료비를 증가시키고 배출되는 배기가스를 늘리며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탄산칼슘은 보일러의 뜨거운 표면에 부착돼 열전달을 방해하며 약 1mm 의 탄산칼슘층만 생겨도 연료비의 12%가 증가한다. 이물질, 녹입자, 고형물, 탄산칼슘은 보일러의 관이나 열교환기에 침투해 유로를 막아 펌프가 소모하는 전력과 그에 따른 전기비용을 증가시킨다. 이는 접근 및 유지보수가 어려운 캐스케이드 보일러열교환기의 작은 유로에서 특히 우려되는 현상이다. 탄산칼슘은 일체형 주조보일러의 경우 튜브내부에, 캐스케이드 타입 보일러의 경우 열교환기의 좁은 통로 사이에 축적돼 연료비를 증가시킨다. 그러나 더욱 우려되는 점은 수년에 걸쳐 두꺼워지는 탄산칼슘층이 1,000℃의 높은 화염온도로 돌처럼 단단하게 변하고 열팽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