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이창근, 이하 에너지연)은 이신근 수소융복합소재연구실 박사 연구진이 ‘붉은진흙(이하 레드머드)’을 촉매로 활용해 HFC-134a 냉매를 분해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레드머드는 알루미늄 생성시 발생하는 산업폐기물로 땅이나 호수에 주로 매립된다. 중금속이 함유돼 토양·수질오염의 원인이 된다. 그러나 단위 질량 당 표면적이 넓고 높은 열 안정성을 가진 구조로 물리·화학적촉매변형과 파괴억제가 가능하며 촉매내구성과 활성을 향상시키는 지지체 역할을 할 수 있다. 에어컨·냉장장치 등에 사용되는 냉매인 HFC-134a는 관련법에 따라 연소·플라즈마를 이용한 고온분해 방식 등으로 처리되는데 오염물질 발생·높은 설비비용·저효율성 등의 문제가 있어 저온에서 안정적이며 오염물질 발생이 적은 냉매처리기술이 필요한 상황이다. 에너지연은 레드머드에 함유된 금속성분이 상호작용할 때 강력하고 안정적인 냉매분해촉매를 형성한다는 점을 활용해 저온처리가 가능한 촉매분해기술을 개발했다. 연구진은 열처리과정을 거쳐 칼슘·규소·알루미늄간 상호작용을 유도해 촉매입자결합을 강화했으며 시트라이칼슘알루미네이트·겔레나이트 복합물질을 형성해 분해성능을 향상했다. HFC-134a 분
이종배 국민의힘 국회의원(국회수소경제포럼 대표의원)은 지난 7월10일 ‘수소경제육성·수소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수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수소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발의된 이번 개정안은 에너지수급·유통관리 관련기관을 수소유통전담기관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현행 수소법은 수소유통전담기관 지정범위가 수소생산·판매·수소장비제조 등 수소사업과 관련된 기관·단체·법인으로 제한돼 업무에 적합한 기관들이 지정되는 것을 막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산업부도 제22대국회수소경제포럼 연구활동에 앞서 수소경제 이해도를 높이고자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수소법 개정을 건의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최근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세계 각국은 수소에너지개발에 힘쓰고 있다”라며 “수소포럼은 수소경제활성화를 위한 입법·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이종배 의원을 비롯해 △정태호 △김소희 △김용태 △안호영 △이정문 △김정재 △김한규 △박형수 △유상범 등 의원이 공동발의했다.
최근 ‘당신의 온전한 습관’이라는 캠페인으로 본격적인 전기제품 시대의 개막을 알린 린나이가 인덕션 신제품 3개 모델(IHW32M, IHB33MD, IHB31M)을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폭을 넓히는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인덕션 신제품 중 IHB31M 모델은 독일 직수입 SCHOTT 글라스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블랙으로 주방의 품격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중·소 등 3가지 사이즈 화구로 원하는 조리용기 크기에 맞춰 사용할 수 있으며 모든 화구에 부스터기능을 탑재해 더 빠르고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다. 개별 터치조작부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것은 물론 별도의 전원 증설없이 파워코드만 연결해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안전 잠금 △불 끄기 잊음 방지 △부주의 작동방지 등 다양한 안전기능이 탑재됐으며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인덕션 용기의 성능을 점검하고 판정결과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편의기능까지 구비하고 있어 더 안전하고 더 편안한 주방생활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HB31M 모델 외 3구 All 3.3kW 고화력으로 다양한 요리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IHB33MD와 고급스러운 화이트로 주방을 더욱
보일러를 대체할 산업용 180℃급 고온 스팀히트펌프 기술개발이 본격화된다. 센추리는 7월18일 엘리시안 강촌리조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한 2024년도 에너지효율혁신 기술개발사업 국가지원연구개발과제인 ‘보일러 대체 산업용 180℃급 고온 스팀히트펌프 기술개발 및 실증’ 착수회의(kick off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R&D 총괄을 맡고 있는 조용훈 센추리 전무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과제는 정부출연금 270억원과 기관부담금을 합쳐 총 380억원 규모로 최근 과제 중 가장 큰 규모”라며 “이번 과제에 참여하는 기관들이 합심하면 충분히 과제를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윤빈 에너지기술평가원 효율향상PD는 “이번 과제는 산업부에서나 에너지분야에서도 상당히 중요한 과제로 생각하고 있어 관심이 많다”라며 “이번 과제의 최종목표는 달성하기에는 어려운 과제일 수 있지만 과감하게 도전해 준 이번 컨소시움에 감드린다”고 강조했다. 산업용 고온히트펌프는 산업공정 열원으로 120℃ 이상 고압수, 스팀을 생산하는 열원설비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대용량시스템이다. 기존 산업공정 열원으로 활용되는 보일러를 대체할 수 있는 기술로 화석연료
베를린 지멘스슈타트(Siemensstadt)는 유럽에서 가장 큰 도시 재생 현장 중 하나로 2035년까지 완공을 목표하고 있다. 총 사업비가 45억유로에 달하는 이번 프로젝트에 지멘스는 7억5,000만유로를 투자했다. 지멘스는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 포트폴리오를 통한 디지털혁신으로, 역사적인 산업현장을 현대적인 도시공간으로 변모시키고 있다. 이는 탄소중립 도시지구 개발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다. 계획 및 개발단계에서부터 최적화된 운영에 이르기까지 지멘스의 혁신적인 기술은 베를린의 지멘스슈타트지역을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도시공간으로 변모시키고 있다. 지멘스의 현실과 디지털을 융합한 기술은 지멘스슈타트를 지속가능한 도시공간으로 변모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지능형 디지털트윈기술은 재생가능한 에너지공급에서부터 지속가능한 건물관리에 이르기까지 도시공간 계획과 운영을 최적화하는 데 중추적인 기술이다. 이 기술은 베를린의 지멘스슈타트지역을 미래지향적이며 지속가능한 도시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지멘스의 혁신적인 기술은 미래 도시공간의 디지털 이미지를 점진적으로 구축하고 모아진 도시계획, 건설 및 인프라
삼성전자는 미국 시장조사기관 JD파워(JD Power)에서 발표한 ‘2024 생활가전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최다 품목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주방·세탁가전 브랜드(Most awarded Brand for Kitchen and Laundry Appliances)’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JD파워는 최근 1년간 제품을 구매한 1만5,000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의 내구성, 성능, 사용 편의성, 디자인 등 7개 항목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해 브랜드별 순위를 매년 발표한다. 가전은 11개 품목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며 삼성전자는 주방가전 7개 품목과 세탁가전 3개 품목 등 총 10개 품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JD파워가 조사를 실시한 가전 브랜드 중 최다 품목 1위로, 2021년도 세운 9개 카테고리 1위 기록도 경신했다. 1위에 오른 품목은 △프렌치도어(FDR) 냉장고 △상냉동·하냉장(TMF: Top Mount Freezer) 냉장고 △양문형(SBS: Side-by-Side) 냉장고 △레인지 △쿡탑 △후드 일체형 전자레인지(OTR Microwave) △빌트인 오븐(Wall Oven) 등이다. 특히 냉장고 3개 품목은 모든 7개 평가 항목에서 가장 높은
린나이는 7월15일부터 9월10일까지 친환경 보일러 구매시 사은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린나이 친환경 보일러(모델명: RC610, RC610-N, PJC8000, PJC8100)를 구입한 고객들에게 린나이 전자레인지(RMW-T20W) 또는 1구 포터블 인덕션 레인지(RPI-Y11SW)를 제공한다. 이번 사은행사 대상 모델 중 RC610-N과 PJC8000은 7월 출시되는 린나이의 신제품 친환경 보일러다. 린나이 신제품 보일러는 최신 저소음, 저진동 기술을 적용해 작동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한 제품으로 좁은 관에서 넓은 공간으로 소리를 확산시켜 소음을 줄이는 ‘팽창식 머플러 원리’를 이용해 차음 및 소음완화를 효과적으로 구현했으며 별도의 정음모드를 동작하면 도서관의 소음단계보다 조용한 40dB 이하 운전이 가능하다. 또한 온수 증대형 설계로 주방, 욕실에서 온 가족이 사용해도 걱정없이 최적의 난방과 온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형상기억합금 소재의 자수장변을 사용(AFS: Automatic Flow control System)해 계절에 따라 유동적으로 유량을 조절할 수 있어 온수를 더욱 풍족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은품으로 제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4대 경영방침 중 하나인 ‘투명경영’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지역사회 내 반부패·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민·관합동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난 판교지사(지사장 김길정)는 7월17일 성남시 판교역에서 청렴클러스터와 함께 ‘청렴 실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렴클러스터는 지난 5월 청렴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해 한난이 분당구 판교지역 내 공공기관 및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결성한 협의체로, 한난 판교지사, 백현동 행정복지센터, 판교종합사회복지관, 그린필더(시민사회단체), 백현동 주민자치위원회까지 총 5개 기관이 함께하고 있다. 한난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축적해 가려는 공공기관의 결의를 전파했으며 행사 당일 판교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제작한 청렴부채를 나눠주며 시민들의 청렴사회 구현 동참을 독려했다. 특히 이날 활동에는 안전 문화 확산 및 재난 안전 의식 고취 캠페인도 함께 시행했다. 김길정 한난 판교지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공사 및 시민사회단체의 투명경영 실천 의지가 지역사회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며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청렴하고 투명하게 업무에 임해 시민의 신뢰를
LG전자(대표 조주완)가 AI 데이터센터의 열관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칠러의 에너지절감·저탄소화를 인정받아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에너지대상은 물론 10개 본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LG전자는 냉난방공조(HVAC: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부터 다양한 프리미엄 가전까지 차별화된 에너지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최근 칠러가 AI 데이터센터 열관리에 최적화된 고효율, 고성능 냉각시스템으로 급부상하며 LG전자는 AI 인프라 투자의 핵심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 LG전자는 차별화된 냉난방공조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칠러 수주를 늘려가고 있다. LG전자는 7월18일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제27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총 10개 본상을 수상하며 8년 연속 가전업계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에너지대상을 받은 ‘무급유 터보 수열히트펌프’는 상업·산업용 대형 건물을 냉난방하는 종합 공조솔루션 ‘칠러’의 최신 제품이다. 지구온난화지수(GWP)가 1보다 낮은 대체냉매 R1233zd를 사용하고 전기기반 신기술을 적용해 에
경동나비엔은 최근 ‘2024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에서 가스보일러부문 6년 연속, 온수매트부문 9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프리미엄브랜드지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에 대한 가치 인식을 조사한다. 특히 브랜드의 현재 가치는 물론 사회적 책임을 포함한 미래 가치까지 반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동나비엔은 소비자에게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을 선사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고자 보일러의 혁신을 선도해왔다.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 보일러를 개발하며 보일러의 친환경·고효율화를 이끌어 온 것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고객의 라이프 트렌드 변화에 맞춰 온수기능이 대폭 강화된 ‘나비엔 콘덴싱 ON AI’를 출시하며 보일러 패러다임을 난방에서 온수로 전환했다. 대표적인 기능은 ‘온수레디시스템’으로, 퀵버튼을 눌러두면 기존 보일러대비 93%나 단축된 10초 이내에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덕분에 4인 가족 기준 연간 20톤에 달하는 물을 절약할 수 있으며 이러한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국내 가정용 보일러 최초로 ‘녹색제품인증’을 받기도 했다. 또한 집안 여러 곳에서 온수를 써도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 광주광역시회(시회장 조필준)는 7월18일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자원봉사활동을 광주광역시 북구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오정석 중앙회 이사, 조필준 광주시회장, 조광남 부회장, 전양훈 감사, 김기국 본부장, 허철·정선·정민식 운영위원, 임동문·최형일·김한중 회원 등이 참여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소외계층에 가스 및 기름보일러 교체 작업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실천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올바른 보일러 사용요령과 에너지절약 방법 등을 안내했다. 조필준 시회장은 “장마기간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난방시설 노후화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웃분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열관리시공협회 광주광역시회는 지난 6월 광산구에 이어 2번째로 북구에서 진행했으며 매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을 순회하며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오텍그룹은 7월19일 제27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3관왕을 수상하며 압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에너지위너상: 캐리어에어컨의 ‘디 오퍼스 플러스 냉난방기’ △에너지절약상에 ‘올 뉴 18단 플러스 공기청정기’ △에너지위너상: CRK의 ‘수직형 냉동3도어 쇼케이스’ 등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소비자시민모임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은 우수한 에너지효율을 갖춘 제품과 건축물 등에 수여되는 상으로 에너지 고효율 제품의 생산과 소비를 확산하기 위해 시상하고 있다. 캐리어에어컨은 지난 2008년을 시작으로 15회 수상이라는 역대급 기록을 세웠으며 CRK는 지난 2019년부터 5회 연속 수상했다.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한 ‘디 오퍼스 플러스 냉난방기’는 실내 팬 인버터 압축기와 BLDC모터 등 핵심 고효율 부품을 적용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이다. 냉난방 사이클 최적화 설계를 통해 기존 자사 제품대비 냉방효율 28%, 난방효율 27%를 향상시켰다. 에너지절약상을 받은 ‘올 뉴 18단 플러스 공기청정기’는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 캐리어에어컨의 독자 고유 특허 신기술인 톱니형상의 생체모방 접
서울에너지공사(직무대행 이기완)는 오는 8월22일까지 민·관협력을 통해 2024년 에너지 상생기획전(Live together in Gmarket)을 G마켓과 옥션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에너지 상생기획전은 서울에너지공사,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 G마켓,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IBK기업은행 등 5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대규모 행사로, 중소기업 등이 생산하는 우수한 품질의 에너지절감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구매자를 위한 혜택으로는 5,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만원까지 중복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IBK기업은행 카드 결제 시 1건당 최대 5만원까지 청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획전에 참여하는 중소기업 등은 수수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기완 직무대행은 “민·관이 협력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이 생산하는 에너지절감 상품의 온라인 판로지원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천 기회를 시민들에게 줄 수 있는 기회가 돼 매우 기쁘다”라며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에너지절약을 위한 사회적 역할에 대해 앞으로도 많은 고민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획전 종료 후 기획전에 참여한 전체 기관을 대상으로 자발
린나이는 최신 콘덴싱기술을 통해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하고 저소음, 저진동 기능 및 AFS기술을 탑재해 사용 편의성까지 높인 신제품 친환경보일러 ‘RC610-N’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 ‘RC610-N’은 최신 고효율 콘덴싱기술을 채택해 최대 92%의 열효율을 자랑하며 가정에서의 난방비용 절감을 넘어 환경보호에도 기여함을 인정받아 녹색제품인증까지 획득했다. 뛰어난 열효율을 통해 가스비를 국내 최저 수준으로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절약모드를 사용할 경우 14%의 추가적인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어 요즘 같은 고에너지시대에 가계경제 안정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린나이 신제품 보일러 ‘RC610-N’은 최신 저소음, 저진동기술을 적용해 작동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했다. 좁은 관에서 넓은 공간으로 소리를 확산시켜 소음을 줄이는 ‘팽창식 머플러 원리’를 이용해 차음 및 소음완화를 효과적으로 구현했다. 별도의 정음모드를 동작하면 도서관의 소음단계보다 조용한 40dB 이하 운전이 가능하며 제어온도 미도달 시 단계적으로 제한 열량이 상승해 조용함은 유지하면서 성능은 강력하게 유지해 사용자들이 보일러 작동 중에도 조용하고 편안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
LG전자(대표 조주완)가 한국, 미국에 이어 유럽에 ‘에어솔루션연구소’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B2B사업의 중요한 축인 냉난방공조(HVAC: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사업 역량을 강화해 유럽 시장을 효율적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최근 유럽 현지 기후에 최적화된 맞춤형 고효율 공조솔루션 연구를 위한 에어솔루션연구소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럽 에어솔루션연구소는 한국 창원, 미국 애틀랜타에 이은 3번째 글로벌 에어솔루션연구소다. 유럽 에어솔루션연구소는 1,000m²(약 400평) 규모로 주거용은 물론 상업용·산업용까지 다양한 HVAC 신제품을 유럽 현지 실사용 환경에 맞춰 설치·테스트하면서 차별화된 품질을 확보한다. 또한 북유럽의 혹한에서도 최고 수준의 난방성능을 내는 히트펌프를 만들기 위해 지난달 출범한 ‘유럽 첨단 히트펌프 연구 컨소시엄(ECAHR: European Consortium for Advanced Heat Pump Research)’ 운영도 담당한다. 특히 히트펌프, 스마트홈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현지 인재도 적극 채용·육성해 고성장 중인 유럽 HVAC시장 전
SK에코플랜트 신임 대표이사로 김형근 사장이 선임됐다. SK에코플랜트는 7월15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형근 SK에코플랜트 신임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의 건을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김형근 사장은 임시주주총회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김형근 SK에코플랜트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1997년 SK이노베이션의 전신인 유공에 입사했다. 2016년 SK주식회사 재무1실장을 역임했으며 2020년에는 SK에어가스 대표로 경영을 도맡기도 했다. 이후 2021년 SK주식회사 포트폴리오매니지먼트부문장, 2023년 SK E&S 재무부문장 등을 거쳐 지난 5월23일 SK에코플랜트 사장으로 내정됐다. 김형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SK그룹 내에서 전략 및 포트폴리오매니지먼트 역량과 재무 전문성을 두루 겸비한 CEO로 꼽힌다. 환경 및 에너지 중심으로 비즈니스모델 전환에 성공한 SK에코플랜트의 안정적 도약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 사장은 이날 SK에코플랜트 구성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구성원들의 행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표 달성을 위한 방법론으로는 차별적 경쟁력 제고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