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충청지역본부는 7월22일 중·소규모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8월말까지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대상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은 건설 공사의 대표적 위험 공종인 가시설·철근콘크리트·굴착공사·건설기계 등의 안전관리를 위해 지능형 CCTV, 붕괴·변위 위험 경보장비, 스마트 풍속계, 스마트 양생센서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관련장비 도입이 필요한 충청·대전 및 세종시 관할 건설공사 현장(시공사, 관계기관 등)이다. 국토관리원은 고위험 공종 유무, 공사 잔여기간, 현장 규모,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해 장비를 지원할 현장을 선정할 예정이다.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과 관련한 설명회가 8월13일 국토관리원 충청지역본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신청서 양식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토관리원 누리집(www.kalis.or.kr)을 참조하면 된다.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은 7월22일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10년 첫 발간 이후 15번째인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 정보 공개 원칙(GRI)에 따라 작성됐다. 특히 올해 보고서는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공시기준을 선제적으로 준용해 공시 의무화에 사전 대응했으며 이사회 산하 투명경영위원회에 보고 후 발간했다. 현대건설은 지속가능경영 4대 추진 체계(△번영(Prosperity) △환경(Planet) △사람(People) △지배구조 원칙(Principle))와 부문별 8대 추진 전략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수행해 온 성과를 담았다. 올해는 유럽지속가능성보고기준(ESRS) 주제를 바탕으로 글로벌 공시지표와 ESG 평가지표, 건설업 주요이슈, 주요 이해관계자가 평가한 중대 ESG이슈에 대한 내용을 별도 목차로 구성, 이중 중대성 평가 방법론 등을 고도화했다. 기후변화 대응, 산업안전보건, 품질관리 등 중대 이슈별 기회와 리스크를 분석하며 이로 인한 재무적 영향을 도출해 △지배구조 △전략 △위험관리 △지표 및 목표 4가지 항목에 나눠 공시했다. 지난
LH(사장 이한준)는 올해 남양주 왕숙 등 3기 신도시 4개 지구를 대상으로 3,200억원 규모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라고 7월22일 밝혔다. 3기 신도시는 총 3,146만㎡ 24개 공사구역(이하 공구)로 구분돼 있으며 LH는 이중 16개 공구(2,339만㎡, 전체대비 74%)를 담당한다. LH는 올해 상반기 착공한 인천계양 2공구와 부천대장 2공구를 포함해 하반기 남양주왕숙·왕숙2 지구까지 착공을 완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연말 3기신도시 부지 착공률은 66%까지 오를 전망이다. 지난 5월 LH는 총 1,400억원 규모인 인천계양 2공구(139만㎡, 752억원)와 부천대장 2공구(145만㎡, 605억원) 착공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부지조성에 들어갔다. 하반기에는 총 1,800억원 규모로 남양주왕숙 2공구(192만㎡, 1,267억원)와 남양주왕숙2 2공구(70만㎡, 556억원) 조성공사를 추진한다. 남양주왕숙 2공구는 CM-r 방식에 따라 지난 2월 시공사 선정을 완료했으며 오는 9월 착공을 목표로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남양주왕숙2 2공구는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오는 10월 착공을 목표로 발주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LH의 관계자는 “LH는
LH(사장 이한준)는 7월19일 남양주시와 하남시를 연결하는 3기 신도시 주요 광역교통대책 중의 하나인 ‘(가칭)수석대교(한강교량)’ 신설 공사를 발주했다고 밝혔다. 수석대교는 남양주시 수석동(강변북로)과 하남시 미사동(미사강변대로)을 잇는 길이 1km 4차선 규모의 한강 횡단 교량이다. 2018년 12월 3기 신도시 광역교통망으로 발표된 후 17차례에 걸친 주민간담회, 설명회 및 전문가 토론회 등을 거쳐 2020년 12월 남양주왕숙·왕숙2 광역교통 개선대책으로 확정됐으며 2022년 6월 LH는 경기도에 도로노선 지정을 신청한 바 있다. 지정 신청 이후 하남시는 올림픽대로 교통체증 가중, 학습·주거권 침해 등을 우려해 강동대교 측으로 위치를 변경하거나 판교-퇴계원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지하화를 고려해 전면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남양주시는 수석대교 설치가 지연되면 6만8,000세대의 왕숙·왕숙2신도시 교통대란이 예견돼 사업추진이 불가피하다며 지자체 간 팽팽한 입장차를 보여왔다. 이에 따라 LH는 양 지자체 간 지속적인 협의와 경기도 재정을 통해 △하남시 동의 시 미사강변대로 직결화 △미사IC 연결로 신설 △강일 우회도로 가래여울교차로 입체화 등을 조
에어콕은 7월23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생각공장데시앙플러스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환기업계의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박영권 서울시립대 환경공학부 교수가 연사로 강연했다. 박영권 교수는 조리실 공기 연구, 시장동향을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학교 내 조리시간과 식사시간의 미세먼지 농도 분석을 통해 배기량 증가, 식당 환기시스템 설치에 따른 미세먼지 농도 분포를 분석해 학교 내 급식시설의 미세먼지 농도 변화량 분석을 위한 시뮬레이션을 실시했다. 조리실과 식당의 일렬형 배치 급식시설에 대한 미세먼지 농도 변화량을 분석했으며 환기시스템을 설치한 조리실 미세먼지 저감 효율이 조리실에서 49.3%, 식당에서 61.9%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배기후드와 공조장치 작동상태에 따른 미세먼지 농도 분석에서 조리실과 식당 미세먼지 농도가 환경부 권고기준인 75㎍/m²을 초과했으며 WHO 기준 잠정목표 2단계인 100㎍/m²에 해당하는 수치를 나타냈다. 조리실에 배기후드를 추가 설치할 경우 미세먼지 농도는 WHO 기준 잠정목표 2단계에서 해당하는 높은 값을 나타내 환경부 권고기준을 초과했으며 미세먼지 저감효율이 조리실과 식당 모두 1.4%로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가 최근 ‘정보보호 관리체계(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s)’에 대한 국제표준 ISO/IEC 27001:2022 인증을 영국왕립표준협회(BSI: British Standards Institution)로부터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제정한 정보보호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표준으로, 정보자산에 대한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정보보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프로세스 구축현황을 인증하는 제도다. 정보보호를 위한 정책, 정보자산의 접근과 통제, 사고대응과 개선에 이르기까지 총 123개 세부항목에 대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증으로 통합된 연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스마트싱스 클라우드(SmartThings Cloud)’의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국제기준에 맞게 운영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또한 서비스운영 역량과 기술수준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계기로 스마트싱스 사용자뿐만 아니라 파트너사들로부터 더 많은 신뢰를 확보하고 사업경쟁력을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국제적인 냉매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환경오염지수가 0인 물을 냉매로 하는 냉각기술이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이번 기술은 기존 화학냉매보다 가격이 저렴해 경제적이며 향후 에어컨이나 산업용 냉방기 등에 친환경 냉매를 적용할 수 있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 히트펌프연구센터 김정철 선임연구원은 물을 냉매로 냉각하거나 열을 이동시킬 수 있는 친환경 물냉매 냉각시스템 원천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기존 화학냉매가 아닌 물을 냉매로 사용하는 기술로, 친환경적이며 가격도 저렴해 냉매비용 절감은 물론 유지보수와 운영비용에서도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독일과 일본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만 개발됐던 기술이었으나 이번에 국내 최초로 원천기술을 개발해 국가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기계연은 기존의 합성냉매를 사용하는 압축기와는 다르게 물을 냉매로 사용할 수 있는 원심식 압축기와 증발기, 응축기를 개발했다. 물을 냉매로 사용하는 경우 냉각시스템에서는 증발기 내부를 7℃ 이하로, 응축기 내부를 35℃ 이상으로 유지해야 하며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국내 최초로 제주 1MW PEM 수전해시스템을 활용해 그린수소 생산에 성공했다고 7월26일 밝혔다. 그린수소는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물을 전기분해해 생산한 수소로,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지 않는다. 정부의 탄소중립정책에 발맞춰 수소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스공사는 지난 2020년 제주에너지공사가 주관하는 ‘그린수소 생산 및 저장시스템 기술개발사업’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2022년 당시 국내에는 40기압의 고압을 활용하는 PEM(Polymer Electrolyte Membrane) 수전해시스템에 대한 안전성 평가방법이 부재함에 따라 가스공사는 설비 제작사와 함께 정부의 규제특례를 적용받아 안전성을 확보했다. 2024년 7월부터 국내 최초로 1MW급 ‘PEM 수전해시스템’을 제주도 행원실증단지에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시간당 18kg의 수소를 생산해 ‘제주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에 공급함으로써 ‘제주 탄소 없는 섬’ 실현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18kg의 수소는 수소버스 1대가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가스공사는 이번 실증연구를 통해 MW급 PEM 수전해시스템 운영기술을 확보했으며 실증단지 내 참여기업들
‘공감지능(AI) 가전’을 리드하는 LG전자가 소비자가 직접 뽑은 ‘2024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2010년부터 올해까지 15년 동안 최장기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우며 친환경·고효율 가전 경쟁력을 또 한 번 인정받았다. LG전자(대표 조주완)는 최근 생활가전분야 15개 제품이 ‘올해의 녹색상품’에 뽑히며 최다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최고기업상인 ‘녹색마스터피스상’도 5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도 얻었다. 녹색마스터피스상은 녹색상품 개발 등 친환경 활동에 크게 기여하는 동시에 ‘올해의 녹색상품’을 11년 이상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2008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은 비영리 시민단체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전국 7개 지역 19개 소비자·환경단체와 약 300명의 일반 고객이 제조, 유통, 사용, 폐기 등 제품 수명 전 단계를 심사해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선정한다. LG전자 생활가전의 차별화된 친환경·고효율 비결은 핵심부품 기술력인 ‘코어테크’에 있다. 특히 인버터기술은 모터와 컴프레서의 운동속도를 변환해 상황에 따라 꼭 필요한 만큼만 제품을 작동시켜 프리미엄가전 성능은 물론 에너지효율도 높인다. LG전자는 가전의 핵심부품
SK오션플랜트가 세계 최대 해상풍력 특화 생산기지 조성으로 글로벌 부유식 해상풍력 구조물시장을 선점하며 글로벌 탑티어(Top-Tier) 해상풍력 재킷 전문기업으로 나아간다. SK오션플랜트는 7월17일 여의도 유진투자증권 HRD센터에서 애널리스트·운용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K오션플랜트 Value Up Day(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K오션플랜트는 경남 고성군 동해면 일원에 2026년 준공을 목표로 157만㎡ 규모 해상풍력 특화생산기지(고성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 이하 신야드)를 조성하고 있다. 부지·상부시설 조성에 1조1,530억원이 투입하며 기존 1야드(내산일반산업단지) 52만㎡와 2야드(장좌일반산업단지) 69만㎡에 신야드를 더하면 총 278만㎡ 규모가 형성될 예정이다. 설명회는 주요 기관투자자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신야드에 대한 설명과 향후 성장잠재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신야드가 완공되면 약 100기의 고정식 하부구조물(이하 재킷) 또는 40기 이상 부유식 재킷(Floter, 1기 당 약 4,500t)을 생산하며 해상변전소(OSS) 등 해상풍력 구조물 전반에 대한 생산능력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부유식 재킷은 배와 마찬가
대성산업의 핵심 계열사인 DS파워(대표 지관·이종석)는 최신 비디오 안전관리기법인 MVIT(Mobile Video Information Technology)를 활용해 열수송관공사 시공 및 품질, 안전관리를 실시간으로 검측하는 ‘MVIT 품질 및 안전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대성산업(회장 김영대)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일환이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수년간 개발 및 시행 중인 자체 특허기술을 열수송관공사에 확대 적용한 것이다. 이를 통해 공사의 각 단계를 철저히 관리해 품질과 현장 안전관리를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DS파워의 ‘MVIT 품질 및 안전관리시스템’은 공사코드, 공사명, 공사구간(GPS 좌표값), 관경 및 관로 길이 등으로 공사를 구분하고 각 공정을 10단계(굴착, 용접, 배관, 비파괴검사, 누수감지선, 보온, 신축흡수재, 전기예열, 되메우기, 포장)로 세분화해 관리한다. MVIT시스템의 핵심은 3단계 관리 체계로, 현장을 관리하는 현장 감독자, 공사를 총괄하는 책임자, 그리고 안전관리 책임자가 각 공정의 시공 및 품질, 안전 상태를 화상장비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3단계 관리 체계를 통해 불량 시공 상태나 품
경동나비엔이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부문’ 가정용보일러 A/S산업에서 6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KSQI는 고객이 체감하는 기업의 서비스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경동나비엔이 1위를 차지한 고객접점부문은 고객과 직접 대면하는 채널의 서비스품질을 평가해 서비스경쟁력을 측정한다. 경동나비엔은 ‘굿(Good) 서비스가 최고의 마케팅이다’라는 서비스 아이덴티티(SI) 아래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업계 최초로 전화(1588-1144)와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팅 등을 통해 365일 24시간 상담을 제공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또한 ‘나비엔 영상지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영상 상담도 실시해 엔지니어 방문 전 불편함을 신속하게 해결하도록 지원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그 결과 경동나비엔은 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7회 연속 받으며 시장 선도기업의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상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왔다. 대표적으로 2021년 ‘나비엔 AI 서비스’를 통해 문제 해결시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고객이 가스보일러의 실내 온도조절기(룸콘) 사진을 업로드하면
린나이는 최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조사에서 전기레인지부문 8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08년 시작돼 올해 17회째를 맞이하는 프리미엄브랜드지수조사는 △브랜드 인지 △브랜드 이미지 △브랜드 편익 △마켓 리더십 △브랜드 애호도 △브랜드 사회적 책임 등 6가지 항목으로 구성돼 약 192개 제조, 서비스, 콘텐츠부문 약 64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약 12만8,000개 표본을 대상으로 8주간 조사를 한 결과를 발표했다. 전기레인지부문은 지난 2017년 신설됐으며 린나이는 신설 첫 해부터 각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까지 8년 연속 1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린나이는 최근 ‘당신의 온전한 습관’이라는 캠페인을 필두로 린나이의 전기시대 개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기시대 신호수가 될 아이템은 단연 인덕션 레인지다. 린나이는 지난해부터 다양한 인덕션 레인지 신제품을 시장에 내놓으면서 본격적인 전기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4버너 ALL 3.4kW의 고출력 대 화구를 탑재해 많은 양의 요리도 빠르게 조리할 수 있으며 국내 최대 17단계 화력조절이 가능하다. 조리용기 위치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오토 브릿지(Aut
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모듈기업·산업용가스기업 등 2개 기업을 자회사로 편입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SK에코플랜트는 7월19일 에센코어(Essencore)·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 등 2개 기업의 자회사 편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에센코어는 DRAM메모리모듈·SSD·SD카드·USB 등 메모리제품을 전 세계에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는 반도체산업 등에 활용되는 질소·산소·아르곤 등 산업용가스를 제조·공급하는 기업으로 산업용가스와 액화탄산을 장기 공급하는 비즈니스모델을 갖추고 있다. 에센코어는 향후 리사이클링전문 자회사 SK테스와 협업해 SK테스가 수거한 메모리부품 등을 판매하거나 연관기업에서 나오는 전자·전기폐기물(E-waste) 등을 SK테스가 수거·ITAD(IT자산처분서비스)과정을 거쳐 재활용하며 글로벌네트워크 역량과 물류채널 결합을 통해 영업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수요처가 집중돼 있는 산업단지·고객사에 설비를 구축하고 산업용 가스를 생산·공급하고 있는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는 SK에코플랜트가 보유한 플랜트설계·시공역량과 좋은 협업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SK에코플랜트가 진행중인 탄소포집·활용·액화사업과도 연계할 예정
삼성전자의 AI B2B 솔루션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를 적용한 스마트 아파트가 20만세대를 돌파했다. ‘스마트싱스 프로’를 아파트단지에 특화한 ‘스마트 아파트 솔루션’은 지난 2020년 11월 삼성물산 래미안 리더스원을 시작으로 총 248개 단지 20만세대까지 적용범위를 넓히며 스마트아파트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대형 건설사는 물론 중소 건설사, 하이엔드 오피스텔 등 많은 건설사와 협력 구축으로 스마트아파트 솔루션을 적용해 차별화된 AI B2B 스마트홈을 강화하고 있다. 스마트아파트 솔루션은 △집안 가전제품, 조명, 냉난방기, 환기장치, 전동 블라인드·커튼 등 다양한 기기를 제어하고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정보, 무인 택배 관리, 방문 차량 등록 등 편의정보까지 앱 하나로 관리할 수 있어 입주민들에게 차별화된 주거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실시간 전기요금과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기사용에 따른 탄소배출량도 알 수 있는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로 체계적인 에너지관리도 가능하다. 특히 ‘AI 절약 모드’로 동작할 기기를 미리 설정해 두면 선택 옵션에 따라 ‘AI 절약 모드’를 알아서 실행하며 전력 사용량 절감 알림(DR발령)
인도 최초로 개최되는 대한민국 기계설비 산업전시회 ‘KoINDEX(코인덱스)’가 HVAC, 에어가전 분야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코인덱스는 오는 11월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인도 뉴델리 Yashobhoomi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경기도, 고양시가 주최하며 킨텍스, 메쎄이상, KOTRA,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이 주관한다. 이번 전시회 참가기업은 구매력 있는 글로벌 바이어와 비즈니스 기회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코인덱스는 인도 최대 산업연합 CII가 주최하는 ‘인도산업엑스포(India Industry EXPO)’와 동시 개최되며 CII는 전 세계적으로 30만 회원을 보유한 인도 현지 파트너사로 많은 인도 및 글로벌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KOTRA,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역시 아시아 전역에서 바이어를 모집 중이다. 전시품목은 냉난방공조설비, 에어가전, 소방설비, 특수설비, 장비자재류, 위생설비, 설비관리 등이다. 참가기업에게는 경기도소재 기업에게 참가비 200만원, 그 외 소재지 기업에게 참가비 15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해상물류운송비를 부스당 1CBM 편도 비용으로 지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