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조영태, KCL)이 7월부터 중소기업 10개사를 선정해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한다. 중소기업이 ESG 경영활동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저감 활동을 추진할 때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탄소배출량 산정·관리를 꼽고 있어 실질적인 지원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CL은 탄소배출 스마트플랫폼을 개발한 쿤텍(대표 방혁준)과 협력해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력을 체결했다. ‘탄소배출 스마트플랫폼’은 클라우드 기반 탄소배출관리 프로그램으로, KCL은 기능 개선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KCL은 중소기업을 선정해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탄소배출량 산정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 역량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영태 KCL 원장은 “해외기업들은 디지털기술로 탄소배출 데이터를 관리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미비한 실정”이라며 “쿤텍과 협력을 통해 수출기업들이 CBAM(탄소국경조정제도), 글로벌 공급망 관리 등 탄소중립 및 ESG 관련 규제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방혁준 쿤텍 대표는 “최근 해외 수출을 위해 탄소배출 관리의 필요성이 증
SK에코플랜트(사장 박경일)가 비즈파트너(Biz. Partner)와 함께하는 동반성장 행보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4월11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공정거래 협약식 및 외주 에코파트너스(ECO Partners)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재욱 SK에코플랜트 경영지원센터장, 박치형 동반성장위원회 운영처장, 외주 에코파트너스 회원사 회장단 및 관계자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공정거래 협약은 대기업과 비즈파트너가 불공정거래행위 예방과 상호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부방안에 대해 사전에 자율적으로 약정하는 제도다. SK에코플랜트는 비즈파트너 협력체 ‘에코파트너스’ 회원사, 동반성장위원회 등과 함께 이번 협약을 체결하며 △공정거래위원회 제정 공정거래 4대 실천사항 준수 △공정한 계약 체결‧이행 △법위반 예방 및 법준수 △상생협력 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공정거래 준수 문화 정착은 물론 비즈파트너 대상 직간접적 금융‧기술‧교육‧인력 지원도 추진한다. SK에코플랜트는 2011년 ‘외주 에코파트너스’를 시작으로 2013년 ‘조달 에코파트너스’까지 발족‧운영하며 우수 비즈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업해왔다. 2023
현대건설(사장 윤영준)과 삼성물산(사장 고정석, 오세철, 정해린, 김명수, 최치훈)이 K건설 대표기업간 협력을 통해 건설 로봇분야 생태계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4월11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건설 로봇분야 Eco-System 구축 및 공동 연구 개발’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명식은 박구용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 전무, 소병식 삼성물산 ENG실장 겸 부사장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건설 로봇분야 생태계 구축 및 확대 △안전 및 생산성분야 로봇 공동 연구 개발 △양사 개발 로봇의 상호 현장 적용 추진 및 주요 행사 공동 개최 등 건설 로봇의 기술 경쟁력 제고와 산업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양사는 현장인력 고령화와 기술인력 감소 등 건설산업 전반의 현안 해결을 위해 ‘건설 로보틱스’분야를 성장 동력 사업으로 선정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0년 전문조직을 설립하고 자율주행 현장순찰 로봇, 무인시공 로봇, 통합 로봇 관제시스템 등을 개발했으며 인공지능 안전 로봇 ‘스팟’의
한국환경건축연구원(이사장 이경회)과 대한건축사협회(회장 석정훈)는 4월11일 서울 서초 소재 대한건축사협회 국제회의실에서 ‘주택 결로성능 향상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석정훈 건축사협회 회장, 이경회 환경건축연구원 이사장 등을 비롯한 세미나 주관 및 후원 기관 관계자와 종합토론 좌장을 맡은 이윤규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선임연구원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개회사 △환영사 △축사 △주제 발표 △종합 토론 △참석자 발언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제는 ‘공동주택 결로방지 설계 현황 및 제도적 개선방안’을, 종합 토론에서는 ‘주거환경 향상과 거주자의 건강 및 쾌적성 향상을 위한 주택 결로성능 활성화 방안’을 화제로 다뤘다. 이경회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공공주택 결로성능은 우리가 일상에서 경험하는 문제로 거주자들의 건강 등에 영향을 미치는 주거 환경문제로 인식돼 오고 있으나 이 문제의 심각성을 거주자들이 잘 알지 못할 뿐만 아니라 실제 건축사들도 결로방지 설계기준을 맞추는데만 주력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공동주택에서 결로문제는 벽체 단열성능과 창문의 기밀성이 강화되면서 실내 습기가 상대적으로 많아지며 그것
종합 소형가전 전문기업 엠엔(대표 민경수)은 4월11일 환기가 어려우며 습기와 변기의 사용으로 인한 세균·곰팡이 번식 등 비말 오염이 발생하기 쉬운 욕실 공간을 보다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사계절 욕실 관리 가전 ‘리프에어(RefAir)’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3년여의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제한이 점차 해제되고 있지만 위생에 대한 걱정은 여전하다. 가정 내 가장 오염이 발생하기 쉬운 욕실은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작은 환풍기 외에는 욕실의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제품이 거의 없다 보니 욕실 사용 후 매번 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크다. 성인보다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더욱 욕실의 위생이 신경쓰일 수밖에 없다. 최근 들어 욕실 관련 상품들이 나오고는 있지만 대부분 욕실의 천장 공사가 필요해 전세 주거 형태가 많은 국내 주거 환경상 소비자의 접근이 쉽지 않았다. 이번에 엠엔이 선보인 리프에어는 설치에 대한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며 신뢰성 높은 성능 구현을 위해 3년이 넘는 연구‧개발기간 동안 여러 차례의 시행착오 끝에 완성된 제품이다. 살균과 탈취는 물론 건조와 난방까지 욕실관리를 위한 모든 기능을 갖추고 있다. 리프에어는 살균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4월11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자폐인 디자이너의 작품으로 제작된 글판을 본사 외벽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4월2일)과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이해 장애인의 재능재활을 지원 및 장애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폐인 디자이너의 디자인 교육과 고용, 진로 지원 등을 수행하는 사회적기업과 협업으로 진행됐다. 글판의 일러스트 및 서체 디자인은 자폐인 디자이너의 창작으로 제작됐으며 자폐인 디자이너의 시각에서 한국부동산원 본사 전경을 다채롭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글판의 문안은 나태주 시인의 ‘너에게 보낸다’로 선정해 지역주민에게 따뜻한 메세지를 전하는 문화공간으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작품을 통해 장애 예술인의 뛰어난 재능과 역량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적 활동을 위한 기회의 장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는 4월11일 합리적 가격대의 능동형 고조파 필터 이지로직(EasyLogic) APF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고조파는 다수의 산업용 시스템에서 전력품질에 문제를 일으키는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 상업용빌딩이나 경공업분야에서의 고조파 왜곡은 과전류, 기기 파열과 소음, 제어장치 오류 등 시스템 기능 불량과 설비 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증가하는 에너지비용 및 온실가스 배출규제를 대비하는 개선 솔루션의 중요성도 대두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이지로직 APF는 설치 및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한 능동형 고조파 필터 제품으로 일반 빌딩 및 중소규모 산업플랜트에 적합하다. 현장에서 생산 및 운영을 위해 사용 중인 전력·기계장비에서 발생되는 고조파 성분 및 전압변동으로 인한 역률(PF) 저하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를 통해 전기에너지비용 절감 및 전력품질 개선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지로직 APF는 동급 최고의 성능으로 THDi(Total Harmonic Current Distortion)를 5% 이하로 줄여준다. 또한 낮은 열손실 및 효율을 9
외교부는 박진 장관이 4월10일 방한 중인 그랜트 샵스(Grant Shapps) 영국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 장관을 접견하며 G7 정상회의, 한-영간 에너지안보, 탄소중립 이행 및 원전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되는 G7 정상회의에 우리나라가 참석할 예정임을 설명하며 “에너지시장 불안정성 등 유례없는 국제사회의 글로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나라는 G7 국가들과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어 “우리 원전이 UAE 바라카 원전 사례를 통해 계획된 시간과 예산에 맞게 시공할 수 있는 능력을 전 세계에 입증한 만큼 영국이 추진하고 있는 신규 원전건설사업에 우리 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다”라며 “양국간 소형모듈원전(SMR) 협력사업에 대해서도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샵스 장관은 “원자력에너지는 탄소중립 이행에서 필수적이며 한-영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분야 협력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라며 “특히 해상 풍력 발전을 양국이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박 장관은 올해가 양국 수교 14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인만큼 양국간 협력이 더욱 강화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창양 장관이 4월10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그랜트 샵스(Grant Shapps) 영국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 장관과 면담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 양국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청정에너지분야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발표했다. 공동선언문은 △화석연료에서 저탄소 전원으로의 에너지 전환 필요성 공감 △영국 신규원전 건설 참여 가능성 모색 등 원전 협력 강화 △양국 간 해상풍력, 수소 등 청정에너지분야 교류 및 협력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구성됐다. 양국은 공동선언문과 함께 에너지안보를 확립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창양 장관은 “한국은 안정적인 전력수급의 원칙 아래에 탄소중립으로 이행을 위한 에너지 전환에도 다각적인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안정성 확보를 전제로 무탄소전원인 원전을 적극 활용하면서 실현가능한 적정 수준으로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국은 원전 설계 및 건설, 기자재 제작, 원전해체, 핵연료, 소형모듈원전(SMR) 등 다양한 원전분야 협력방안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장관은 “한국은 원전 설계 및 건설, 기자재 제작 등에 경쟁력이 있으며 영국은 원전 해체 및 핵연료분야
LH는 4월13일 중소기업의 우수한 신기술을 발굴하며 LH 건설현장에 적용해 초기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1차 LH인증신기술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실시된 LH인증신기술 공모를 통해 LH는 총 244건의 신기술을 선정하며 1,306억원 상당의 신기술(자재)을 LH 건설현장에서 활용했다. 특히 토목, 건축, 기계, 전기·통신, 조경 등 5개 공종 이외에 최근 사회적 관심이 큰 제로에너지주택, 층간소음 저감 등 ESG 관련 신기술 특화분야에서도 공모가 실시된다. 공모대상은 정부인증신기술 또는 국내 특허를 받은 신기술․신자재를 보유한 중소기업으로 LH에 적용실적이 없는 신기술(자재)여야 한다. 공모신청은 4월17일부터 28일까지 SOC 기술마켓 홈페이지(www.soctechmarket.or.kr)에서 가능하며 심사 결과는 6월 중순에 발표될 예정이다. 접수된 신기술(자재)은 신기술심의위원회에서 현장 적용가능 여부,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채택여부를 결정하며 채택된 신기술(자재)은 LH 현장에 적용(구매)된다. 또한 SOC 기술마켓 공동검증심의위원회 및 조달정책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혁신제품(FT3)으로 지정되는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한 SK에코플랜트가 올해도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SK에코플랜트(사장 박경일)는 4월8일 각각 열린 선정총회를 통해 서울 ‘이촌 우성아파트’ 리모델링사업과 대전 ‘도마변동 2구역’ 재개발사업 등 2건의 도시정비사업을 동시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촌 우성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은 서울 용산구 이촌동 399-1번지 일원에 기존 243가구의 아파트를 수평증축해 지하5층~지상21층 2개동 총 272가구 규모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SK에코플랜트가 단독 수주했으며 총 도급액은 약 1,565억원이다. 리모델링사업 최초로 SK에코플랜트의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 ‘드파인(DEFINE)’을 적용해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 및 특화 설계를 도입한다. 지하철 4호선·경의중앙선 이촌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지하철 1호선·KTX 용산역, 강변북로 등도 인접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이촌한강공원 이용이 편리하며 서빙고 근린공원, 용산공원, 국립중앙박물관 등 녹지·문화시설도 풍부하다. 현재 용산 지역을 중심으로 다수의 재개발, 리모델링 등 도시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며 향후 용산미군부지 반환지역의 대규모 개발사업도 예정돼있어 미래가치도 높다는 평가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4월10일 영남권 중·소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스마트안전장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신청은 공사금액이 300억 원 미만인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지역 건설공사 현장의 시공사, 관계기관 등이 가능하다. 국토관리원은 소정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8개 현장에 지능형 CCTV, 붕괴·변위 위험경보장비, 충돌 협착 방지장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안전장비는 건설현장 안전확보를 위해 첨단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지능형 CCTV 등을 말한다. 국토관리원은 지난 2021년 영남권의 12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스마트안전장비 지원사업을 시작했는데 장비를 지원한 현장 중 올해 안에 공사가 끝나는 8곳의 장비를 신규 현장에 배치하기로 하며 이번에 지원 신청을 받는 것이다. 스마트안전장비 지원을 희망하는 발주자 및 시공사는 국토관리원 영남지사 사업지원실 담당자에게 직접 또는 우편, E-메일 등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 내용과 신청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국토관리원 누리집(www.kalis.or.kr) 공지사항과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에 게시된 ‘2023년 영남권 스마트안전장비 재배치 계획 및 공고문’을 참고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 전찬혁)는 4월10일 최근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교육시설 급식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2차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소독 방법’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중독으로 의심되는 환자 발생 후 함께 생활하던 주변 사람들에게 식중독 2차 감염이 확산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세스코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균 등 식중독을 일으키는 미생물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음식물이나 감염자 구토물·분변 등으로 2차 확산될 수 있다. 또한 단순 청소로는 사멸하지 않아 소독 과정이 중요하다. 가장 많은 식중독 원인균은 노로바이러스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자에서 나온 분변이 강과 바다로 흘렀거나 감염된 조리사가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서 음식이 오염될 수 있다. 또 감염자의 구토물을 호흡기 및 접촉해 식중독으로 이어진다. 식중독에 걸리면 구토·구역질·설사·복통·두통 등이 나타난다. 문제는 면역력과 소화기관이 약한 영유아들에게 이 같은 증상이 흔해 식중독인지 단순 구토인지 판단하기 어렵다는데 있다. 이에 대해 세스코는 단체생활에서 구토가 있었다면 식중독이 확실하지 않더라도 즉시 청소·소독해야 한다며 식중독 원인이 확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위원장 김정호 민주당 의원)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및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4월10일 국회 소통관에서 탄소중립 기본계획 졸속 심의 중단과 전면 재수립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정호 탄소중립위원장을 비롯해 우원식, 김성환, 강득구, 김경만, 양이원영, 이수진, 이용빈, 허영 민주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기자회견은 김정호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의 모두발언으로 시작됐다. 김 위원장은 “정부가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제대로 된 의견수렴없이 졸속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내용적으로도 기후위기를 역행하고 있어 여러 차례 지적했지만 마이동풍식 일방통행을 계속하고 있다”라며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전면 재검토해 새롭게 수립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력히 천명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경만·양이원영·이용빈 의원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탄소중립기본법의 민주적 참여 원칙을 위반해 탄소중립위원회가 구성된 결과 탄소중립기본계획 정부안은 산업계의 민원만 대폭 반영돼 기후위기를 역행하는 무책임한 내용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후 의견수렴과정도 면피용 요식행위로 진행돼 전면 재수립이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는 4월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2023년 제3차 전체회의를 개최해 윤석열 정부의 탄소중립 녹색성장 추진의지와 정책방향을 담은 최상위 법정계획인 제1차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하며 국가 온실가스 주요 감축수단인 CCUS(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산업 활성화 및 기술혁신방안에 대해 기업 및 연구기관과 함께 논의했다고 밝혔다.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은 2022년 3월25일 시행된 탄소중립기본법 제정에 따라 최초로 수립하는 탄소중립‧녹색성장에 관한 최상위 법정 계획으로 윤석열 정부의 탄소중립 이행 및 녹색성장 추진 의지와 정책방향을 담은 청사진이다. 국제사회에 약속한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충실히 준수하기 위해 경제‧사회 여건과 실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문별‧연도별 감축목표와 수단 등 합리적 이행방안을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지난해 8월부터 국책연구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기술작업반의 총 80회 회의와 연구‧분석을 토대로 환경부, 산업부, 국토부, 과기부, 기재부 등 20개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3월21일 정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4월6일 제주 그랜드 하얏트에서 열린 ‘2023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봄 학술대회’에 참가해 해외진출 지원 및 첨단기술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국토관리원은 이날 ‘국토관리원 시설안전분야 해외 진출 및 지원 현황’에 대한 발표를 통해 인도네시아 ODA사업, 해외진출협의체, 한국형 안전관리 모델 및 국토안전산업 기업들의 국내시장 과당경쟁을 해소하며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방안 등을 발표해 주목받았다. 또한 ‘개선된 MMS를 이용한 도로터널의 정밀안전진단 사례’, ‘터널 시설물 내진성능평가 부실사례에 대한 고찰’ 등의 논문을 발표하며 특별세션을 통해 기반시설 첨단관리(Total care) 기술개발사업 등을 발표해 학술대회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일환 원장은 “학술대회에서 소개되는 첨단기술에 대한 연구결과가 시설 및 건설안전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토안전산업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