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4월21일 정밀안전진단을 수행하고 있는 서울시 성동구 옥수동에 위치한 동호대교(도로교 및 철도교) 현장을 방문해 교량 시설물과 작업자들의 안전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1984년 준공된 동호대교는 국토관리원이 정밀안전진단하는 전담하는 시설물로 서울시 성동구 옥수동과 강남구 압구정동을 연결하는 도로교와 철도교로 나눠져 있다. 국토관리원은 구조·시공·설계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외관조사, 내구성시험, 안전성 평가 등을 진행한 후 교량 유지관리에 필요한 보수·보강 방안을 동호대교 관리주체인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에 각각 제시할 예정이다. 안전실태를 점검한 신원규 국토안전관리원 기반시설본부장은 “작업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정교한 진단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4월19일 공공 마이데이터 연계를 통한 청약 신청 서비스 도입에 앞서 대국민을 대상으로 ‘청약홈 마이데이터 서비스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약홈 마이데이터 서비스 네이밍 공모전’은 오는 6월 본격 도입을 앞두고 있는 청약홈 마이데이터 연계 서비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하며 국민 누구에게나 친숙하게 사용될 수 있는 서비스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약홈 마이데이터 연계 서비스는 청약홈시스템에 주민등록표 등·초본을 연계해 청약 신청단계에서 세대주 여부, 해당지역 거주기간 등 기초정보를 자동 입력하는 것으로, 청약제도 이해 부족으로 인한 부적격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 도입 시 ‘정보 제공 요구 동의’ 클릭 한 번으로 번거로운 서류발급 과정을 생략하며 정확한 청약 신청 자격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부적격 당첨 가능성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된다. 공모전은 청약홈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월20일부터 5월10일까지 부동산원 누리집(www.reb.or.kr)에 게재된 신청서류를 전자메일(mygongmo.reb.or.kr)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공모작은 전문가 심사
세계적인 에너지기술기업인 지멘스에너지는 홍성호 대표를 한국지멘스에너지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홍성호 대표는 현재 맡고있는 한국지멘스가메사리뉴어블에너지(Siemens Gamesa Renewable Energy) 대표와 함께 한국지멘스에너지의 대표를 겸임하게 됐다. 홍성호 대표는 2014년 지멘스에 합류한 뒤 육상풍력 관련 사업을 이끌며 리더십을 발휘해왔으며 다년간 에너지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에너지전문가다. 지멘스에 합류하기 전에는 2009년부터 효성그룹에서 풍력발전터빈 관련 해외영업 매니저로 경험을 쌓았다. 2014년 한국지멘스에 입사한 이후 국내 육상풍력시장의 기술·영업을 담당했으며 지멘스가메사리뉴어블에너지에서 육상풍력사업의 기술·영업을 총괄하며 2020년부터 지멘스가메사리뉴어블에너지의 한국 대표이사로 선임돼 비즈니스 전반을 이끌어 왔다. 홍성호 대표는 “한국지멘스에너지가 가스터빈의 시장경쟁력을 바탕으로 풍력 및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종합 에너지솔루션 제공기업으로 공고히 자리매김하는 것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지멘스에너지의 세계를 선도하는 기술과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한국 기업들이 에너지전환과 탄소중립 실천을 이행하는데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은 4월19일 독일에서 열린 ‘iF 디자인 어워드 2023(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3)’에서 ‘푸르지오 EDITION 전시관’이 실내건축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2년 3개 부문 본상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선 △인테리어부문 ‘써밋 갤러리’ △건축부문 ‘스톤 앤 워터’ △커뮤니케이션부문 ‘푸르지오 스마트홈’ 등이 본상을 수상해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 시작된 디자인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전 세계 56개국에서 접수된 약 1만1,000여개 출품작이 경쟁을 벌였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고 잘 알려진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히며 iF 로고는 탁월한 디자인을 보증하는 국제적인 상징으로 통용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2019년 푸르지오 리뉴얼 이후 브랜드 아이덴티티 부분에서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푸르지오 EDITION 전시관’으로도 수상해 푸르지오 디자인과 상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 올해 실내건축부문 본상을 수상한 ‘푸르지오 EDITION 전시관’은 지
가칭 한국탄소중립건축협회(창립위원장 박진철)가 본격적인 여정의 첫발을 뗐다. 한국탄소중립건축협회는 4월19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서울과학기술회관 중회의실 2에서 발기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진철 중앙대 건축학부 교수, 송두삼 성균관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황정하 경북대 건축학부 교수, 이정재 동아대 건축공학과 교수, 권영철 한국그린빌딩협의회 회장, 김학겸 한국리모델링협회 회장, 신지웅 한국녹색건축기술협회 회장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발기인대회는 △창립멤버 소개 △개회사 △설립취지 발언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탄소중립건축협회는 발기 취지문을 통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50%를 차지하는 건물부문에서의 온실가스 감축이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탄소중립 녹색건축은 건물의 라이프사이클 과정에서의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며 이를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실효적이어야 한다고 규정했다. 또한 탄소중립 녹색건축을 지역에 기반을 둬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 전문가 양성도 필수적으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국내 건물부문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제로에너지빌딩과 그린리모델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4월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창양 장관 주재로 17개 광역자치단체가 참석하는 ‘중앙-지방 에너지효율 혁신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월14일 ‘범부처 에너지효율 혁신 협의회’를 개최해 범부처 역량을 결집한데 이어 이번 회의는 지자체들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에너지절약이 전국 각 지역으로 확산되도록 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창양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해 러-우 전쟁으로 인한 세계 에너지위기 여파가 대규모 무역적자, 고물가, 환율 등 여전히 국내경제 전반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라며 “산유국의 원유 감산조치 발표, 중국 경제활동 재개 등으로 인해 올해에도 국제 에너지가격은 변동성이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녹록지 않은 대내외 여건 속에서 정부가 에너지절약에 대한 국민인식 전환과 에너지소비 시스템의 효율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작년 한 해 국가 에너지사용량과 에너지원단위가 모두 개선됐다”고 강조하며 “코로나19 이후 경제활동과 일상생활이 회복되면서 2021년 에너지소비량이 전년 대비 6.2% 급증했으나 작년에는 경제 회복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오히려 1.5% 감소했으며 GDP대비 에너지소비량인 에너지원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4월13일 대구광역시 내 공중이용시설물에 대한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상수도 시설물(공산 취‧정수시설물)에 대한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지난해 국토관리원에서 실시한 지역사회 상하수도 시설물 합동안전점검 및 기술안전 컨설팅에 대한 대상 확대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국토관리원의 시설물 안전 전문가가 현장을 찾아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시설물 안전계획, 안전점검 체크리스트 적정성 검토, 시설물 유해‧위험요인 점검 및 발굴 등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국토관리원은 추가적으로 5월 중 대구광역시 내 하수처리 시설물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 상하수도시설물 합동안전점검 및 기술안전 컨설팅을 확대해 지역사회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 전찬혁)는 4월14일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이 의심되는 증상이 계속된다면 집먼지진드기가 원인은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알레르기 질환은 일상에서 노출되는 여러 물질 중 특정 항원에 지나치게 예민해 염증 반응으로 나타난다. 면역 과민 반응이 코에서 나타나면 콧물이 줄줄 흐르며 코가 막혀 답답하다가 간지러워 기침이 난다(알레르기 비염). 피부에선 가려움·건조·습진이 생길 수 있다(아토피 피부염). 폐에서 문제가 되면 호흡 곤란·기침 등으로 발현하기도 한다(천식). 원인은 진드기·곰팡이·세균·꽃가루·동물 털 등 다양하다.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쳐 증상을 일으킨다.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알레르기 질환자들에게 가장 많이 문제되는 항원은 집먼지진드기다. 국내에도 세로무늬먼지진드기와 큰다리먼지진드기를 항원으로 가진 환자들이 많다. 항원 노출을 줄이면 증상 완화에 도움 된다. 전문의료기관에서 항원 반응 검사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세스코는 가족 건강을 위해 집먼지진드기가 없는지 살피며 노출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LH(사장 이한준)는 최근 강릉 산불 이재민들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30호를 우선 확보해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한준 LH 사장은 4월14일 이재민 임시 대피소가 마련된 강릉아레나를 찾아 산불 피해상황과 주거지원 대책을 점검했다. LH는 산불 피해 발생 직후 국토교통부와 긴급주거지원TF를 가동해 강릉 이재민 임시 대피소에서 주중·주말 주거상담을 진행하며 주택확보 전담팀을 꾸려 즉각 활용 가능한 주택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에 따라 LH는 즉시 입주 가능한 공공임대주택 30호를 확보해 이재민들의 일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주택에 대해서는 2년간 보증금을 면제하며 월임대료를 50% 감면한다. 남은 임대료 50%에 대해서는 지자체가 지원할 수 있도록 강원도 및 강릉시와 적극 협의 중이다. 또한 LH는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이재민들을 위한 지원주택을 추가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한편 LH는 지난해 강원도 지역 산불 피해 발생 시 기존 생활권역에서 그대로 거주하기를 원하는 이재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매입·전세임대 31호를 산불발생일로부터 20여일만에 지원한 바 있다.
LH(사장 이한준)는 최근 외부에서 지적한 매입가격, 절차 등 매입임대 업무 체계를 국민 눈높이에 맞게 개선하며 올해 총 2만6,461호를 매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민 눈높이와 제도 취지에 걸맞게 운용될 수 있도록 매입임대제도개선을 주문했으며 LH는 전문가 및 관련기관 의견 등을 수렴해 사업 전반의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 서울 칸타빌 등 미분양 주택매입 건에 대해 즉시 감찰을 실시한 결과 매입규정 미준수 사항이 일부 확인돼 감사 처분할 예정이며 이와 별개로 매입임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진행 중인 특정감사에 대해서는 감사 후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주요 개선사항은 △고가매입 방지를 위한 가격 산정체계 개선 △공정한 감정평가를 위한 절차 개선 △매입심의 개편 및 특정업체 편중 방지 △주택 품질 제고 등이다. LH는 기존, 매입임대주택 가격 산정 시 2개 감정평가 업체의 평가금액을 산술평균 해오던 방식에서 매입 유형*에 따라 다른 방식으로 가격을 산정하게 된다. 준공주택매입 방식의 경우 주로 시장에서 외면받거나 소화되지 못한 주택임을 감안해 매도자(업계) 자구노력 부담 차원에서 원가 수준 이하로 매입가격을 책정**할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은 4월17일부터 21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산업 혁신 전시회인 ‘하노버산업 박람회(Hannover Messe 2023)’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하노버 메세 2023’에서 전 세계 산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에너지보안, 자원 효율성 및 지속가능성 과제 해결을 위한 신기술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선보였다. 발표한 제품들은 IoT(사물인터넷) 기반 개방형 아키텍처 및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 등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V23.0(EAE: EcoStruxure Automation Expert)’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였다. EAE는 IEC61499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한 최초의 범용 자동화 제품으로 기본 하드웨어 인프라와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모델링하며 배포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이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EAE V23.0은 AVEVA 시스템 플랫폼(AVEVA System Platform)과 향상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4월17일 전라북도교육청 회의실에서 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담당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설계안전성 검토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설계안전성검토(Dfs)는 시공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설계단계에서부터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설계자는 일정한 건설공사를 설계할 경우 검토보고서를 작성해 발주청에 제출해야 한다. 국토관리원은 발주청이 의뢰한 보고서가 적정한지를 검토하고 있다. 국토관리원은 건설공사 발주자와 설계자들에게 설계안전성 검토의 중요성을 알리며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발주자와 설계자의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전라북도 교육청에서 진행된 컨설팅은 설계안전성 검토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공사 중 위험요소들을 문답을 통해 안내하는 방식으로 60분 동안 진행됐다. 김일환 원장은 “건설안전의 출발점인 설계안전성 검토가 충실히 이뤄지도록 관련 컨설팅을 꾸준히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재 취약건물에 대한 안전성능 보강기한과 보강사업 소요비용 지원 기간이 3년 연장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4월18일 화재에 취약한 기존 건축물에 대한 화재 안전성능 보강 기한을 3년 연장하는 '건축물관리법' 일부 개정법률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2020년 5월 화재 안전성능 보강사업을 통해 3층 이상 건축물 중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하며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건축물 관리자에게 지난해 말까지 보강하도록 의무를 부과한 바 있다. 이 기간 대상 건축물 총 2,241동을 대상으로 보강사업을 추진해 1,382동에 대한 성능 보강을 마쳤다. 그러나 해당 기간 코로나19 전국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전담 치료병원 지정 등으로 보강공사를 진행할 수 없었던 어린이집과 병원을 포함한 859동은 현재 보강공사가 진행 중이거나 건축물 관리자가 사업에 참여하지 않아 보강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와 관련 국토부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불가피하게 사업 기한을 연장하는 법률 개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성능 보강 기한 연장과 함께 국고보조금 등 보강사업 소요비용 지원 기간도 3년 연장된다. 이를 통해 총공사비 4,000만원 이내에서 국가와 지자체가 각각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장관)은 4월14일 제7기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신임 권영걸 위원장을 비롯한 건축정책위원회 민간위원 17명에 대해 진행됐으며 간담회를 통해 국가건축정책 방향과 비전을 공유했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건축기본법’에 따라 설립된 대통령 소속 건축정책 자문위원회로 11개 부처 장관과 건축·도시·디자인분야 민간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날 행사는 제7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하며 위원회의 건축정책 의제(어젠다)와 운영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원희룡 장관은 축사와 민간위원 위촉장 전수를 마친 후 제7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운영계획을 청취했다. 원 장관은 축사를 통해 “건축은 문화의 표현이기에 국가의 건축정책은 우리 문화의 기틀을 만들고 국가의 정체성을 대내외에 표출하는 중대한 일”이라며 “2027년 국민소득 4만불 달성을 위한 혁신이 필요한 상황이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과 건축문화 강국으로의 자리매김을 위해 건축·도시정책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건축서비스산업의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문화·관광자원으로서 국제 경쟁력 강화, 스마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은 장영진 1차관이 4월16일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한국지역난방공사 중앙지사를 방문해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민관합동 집중안전점검’의 첫번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업부 소관 집중안전점검은 에너지 6개*분야 78개 시설에 대해 4월17일부터 6월16일까지 총 61일간 민·관합동 방식으로 실시되며 해당 점검 소관 추진단장은 1차관이다. * 점검분야(78개소): 열수송관(23), 전력(18), 공공가스(5), 민간가스(12), 석유(9), 광산(11) 장영진 1차관이 방문한 한국지역난방공사 중앙지사는 20년 이상 장기사용 열수송관이 전체 관로길이 142㎞중 58㎞(41%)를 차지하고 있어 다른 지사보다 철저한 점검 및 관리가 필요한 곳이다. * 한국지역난방공사(총 19개 지사)는 국내 지역냉난방 집단에너지 열수송관의 51% 관리 중 ** 열화상드론, IoT 온도센서, 열수송관 로봇탐사 등 열수송관분야 신기술 실증‧적용 중 장 차관은 송현규 한국지역난방공사 부사장,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민·관합동 점검반장인 박장호 아주대 교수, 문창현 동일기술공사 이사 등과 함께 지역난방공사 중앙지사의 열공급시설 관리현황과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4월13일 서울 강남구 한국시설안전협회(회장 곽수현) 대회의실에서 새로 개발한 ‘맞춤형 안전화’ 시제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설물 안전진단·점검 현장에서 사용하는 안전화는 작업 환경이 다른 건설현장의 안전화와 같은 기준을 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진단·점검 작업 때 불편이 크며 작업자 안전 확보에도 어려움이 따른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국토관리원은 한국시설안전협회, 안전화 제작업체인 에이치비 등과 협력해 ‘맞춤형 안전화’ 개발에 착수한 끝에 이날 시제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선보인 안전화 시제품은 미끄럼 방지기능을 향상시키며 못과 같은 뾰족한 물체의 관통을 막는 방탄 삽입 중창을 탑재하는 등 착용 편의와 안전성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국토관리원은 시제품을 한국시설안전협회 회원사에 배포해 실무자들이 실제 착용하면서 성능을 확인하도록 할 예정이다. 설명회를 주관한 이용강 국토관리원 부원장은 “새로 개발되는 안전화는 시설물 안전분야 종사자들의 안전과 사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