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민길수)과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본부장 설문수), 포스코이앤씨(대표 한성희)는 5월17일 건설현장에 선도적인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안전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을 구성하며 '안전문화 캠페인'을 추진해 근로자와 시민들의 안전의식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도 이러한 취지에 공감해 선도적으로 건설현장에 안전문화를 전파하는 일에 함께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공하는 전국 건설현장에 안전문화를 확산하며 협력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는 포스코이앤씨가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천하는데 필요한 정책 노력을 강화하면서 위험성평가 지원 및 안전보건관리 체계구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민길수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안전문화는 안전보건 주체들의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노력이 이뤄져야 정착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건설현장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대표는 “업무협약을 시발점으로 삼아 전 사업장에서 근로자
임대와 분양이 혼재된 노후 공공주택단지 재정비를 보다 용이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법이 발의돼 향후 처리가 주목된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국회보건복지위원회)은 5월17일 ‘노후 공공임대주택 정비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법안은 노후 공공임대주택 재정비사업 대상을 공공임대주택으로만 구성된 단지뿐만 아니라 임대주택이 포함된 공공주택단지까지로 확대했으며 재정비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여러 특례 조항이 담겼다. 현재 공공임대주택과 관련해 ‘장기임대주택법’, ‘공공주택특별법’ 등이 있다. 그러나 ‘장기임대주택법’은 입주자 주거 안정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공공주택특별법’은 신규 공공주택 건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여러 유형으로 혼재돼 있는 노후 공공임대주택단지를 효율적으로 재정비하기 위해선 별도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발의된 특별법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노후공공임대주택정비지구(이하 ’공공주택정비지구‘)에 대한 정의를 공공주택의 공급을 위해 노후 공동주택단지 내 공공주택의 세대 수가 전체 세대 수의 100분의 10 이상인 곳 중에서 국토교통부장관 또는 시·도지사가 공공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5월17일 서울시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23년 스마트 건설안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국토관리원이 주최, 한국스마트건설안전협회(회장 정일국)가 주관한 이날 포럼은 중대재해 감소를 위한 스마트 건설안전기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중대재해 감소를 위한 스마트 건설안전기술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임석빈 국토관리원 부장과 최재호 동아대학교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이어 오광진 국토관리원 안전성능연구소 소장 등 5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 안전기술과 관련한 정부와 국토관리원의 지원 현황, 기술 활성화 방안 및 기술적·제도적 개선 방향 등 논의가 진행됐다.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포스코건설,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단 등이 활용하고 있는 스마트 건설안전 기술이 공유됐으며 건설안전관리원 등 15개 스마트 건설안전 관련 전문기관이 개발 중인 기술에 대한 발표도 이뤄졌다. 김일환 원장은 축사를 통해 “건설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스마트 건설안전기술 개발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5월16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와 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한 기술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남 나주시 농어촌고앗 이사회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일환 국토관리원 원장, 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안전점검과 적정한 유지관리를 통해 시설물 재해 및 재난을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시설물 안전관리에 대한 정책자문 및 교육훈련 지원, 시설물 안전관리에 필요한 기술자문 및 정보교류, 정밀안전진단 현장 시연회 및 워크숍 개최 등이다. 김일환 원장은 “이번 협약은 저수지를 포함한 농업 생산 기반시설물 안전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X하우시스(사장 한명호)는 5월16일 인기 바닥재 제품 ‘LX Z:IN(LX지인) 바닥재 지아자연애’의 2023년형 리뉴얼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아자연애’는 지난 2017년 출시된 이후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스테디셀러 시트 바닥재로 테라코타(점토로 구운 타일) 등 최신 인기 디자인을 추가해 2년 만에 리뉴얼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2023년형 ‘지아자연애’는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 주거공간을 꾸미고자 하는 소비자 취향을 적극 반영해 라이트 그레이·애쉬 등 트렌디한 컬러와 우드·대리석·콘크리트 등 다양한 표면질감 디자인이 반영된 총 22종으로 출시됐다. 특히 테라코타 소재 질감을 구현한 ‘지아자연애_지오 스톤’과 기존 콘크리트 표면질감에 천연 스톤(석재) 무늬를 더한 ‘지아자연애_프릿츠 스톤’ 제품이 출시되자마자 큰 주목을 받고 있다. 2023년형 ‘지아자연애’만의 시그니처 디자인이기도 한 이들 2종 제품은 기존 제품들과 달리 이음매 디자인 없이 마치 한 장의 시트로 전체 바닥을 시공한 듯한 디자인의 ‘올오버(All-over)’ 타입으로 출시됐다. 이를 통해 공간에 통일감을 더해 더욱 넓어 보이는 효과까지 연출할
대한설비공학회(회장 정재동) 설비건설부문위원회와 한국종합건설기계설비협의회(회장 이상태)가 주최한 ‘2023년도 설비건설부문 학술강연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부대행사로 전시장 내 세미나실 1에서 관련 업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상태 건설기계설비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업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전시회를 찾아주시고 또 세미나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오늘 세미나가 조금이라도 관련 기술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기계설비공사 설계‧시공 개선 사례 소개 조수한 현대건설 책임매니저는 ‘기계설비공사 설계‧시공 개선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조 매니저는 커뮤니티시설 급탕설비 개선공사와 관련해 “개선공사 전 급탕부하가 큰 사우나, 샤워실 급탕설비 등 설계 시 시간당 필요 급탕량과 전기온수기 저탕량을 비교해 장비를 선정, 급탕부하를 고려하지 않은 문제가 있었다”라며 “개선 후 온‧열탕이 있는 사우나는 가스보일러 및 지역난방 열교환기만 적용했으며 탕이 없는 사우나 및 피트니스 샤워실은 저탕계수 2.5를 적용하면서 전기가열코일 용량이 20% 추가 설계됐다”고 밝혔다. 또한 보일러,
한국설비기술협회(회장 김철영) 축열기술전문위원회(위원장 서정식)가 주최하고 한국전력공사가 후원하며 신성엔지니어링, 아이스맥스, 엠에이산업 및 장한기술 등이 협찬한 가운데 ‘축열시스템 기술 강연회’가 5월12일 서울 삼성 코엑스 A홀 세미나장 1에서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부대행사로 관련 업계 관계자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기술 강연회는 ‘탄소중립을 위한 축열시스템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다. 서정식 축열기술전문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강연회는 탄소중립시대를 맞이해 축열시스템이 어떠한 역할을 할 것인지에 대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7편의 논문 발표를 준비했다”라며 “그동안 코로나 등으로 인해 축열기술위원회 활동이 침체된 측면도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대면 만남의 기회를 많이 만들어 축열분야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해성 축열설비발전협회 신임 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까지 여러 기술이 설비분야 많이 도입됐지만 세상이 급속하게 변화하는 만큼 앞으로 축열과 히트펌프를 모르고는 설비기술을 제대로 도입하기 어려워진다”라며 “축열분야 발전을 위해 많은 전문가 및 업계 종사자들이 한국설비기술협회 축열기술전문위
스타빌엔지니어링(대표 김웅회)은 최근 창호 주위 준불연 열교차단재 모델인 NF W150-A1와 및NF-W150-A2가 조달청으로부터 조달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달우수제품 선정 모델은 실질적인 제로에너지건축을 구현하기 위한 창호 주위 열교방지 창호와 벽체 사이 단열 결손을 보완해 결로 및 곰팡이발생을 억제하며 에너지손실을 저감시키는 제품이다. 주요 기능으로 △창호 주위 단열재 끊김 방지 △결로 및 곰팡이 발생 억제 △창호 주위 외부마감을 위한 작업 공간 확보에 따른 시공성 향상 등을 갖추고 있다. 기존 시공에서는 △창호 주위 단열 결손 △건물에너지효율 저하 △결로, 곰팡이 발생 등 부작용을 유발했다. 그러나 스타빌 엔지니어링은 창호 주위 열교차단재를 시공해 △화재 안정성 제공 △창호 주위 단열의 연속성 제공 △건물에너지효율 향상 △결로, 곰팡이 발생 억제 △건물생애주기 LCC 향상 등 효과를 보였다. 제품은 형태에 따라 일자형과 코너형으로 출시됐으며 본체와 메움재로 구성됐다. 코너형 설치의 경우 창틀거푸집의 모서리부분에, 일자형 설치는 창길이에 맞게 재단해 시공한다. 외단열공법에서 창호 주위 마감공간 확보를 위해 단열재를 결손시키는 사례가 다수
대한설비공학회(회장 정재동) 클린룸설비전문위원회와 성균관대학교 LINC 사업단이 주최한 ‘클린룸설비 전문과정’이 5월12일 서울 코엑스 A홀 세미나실 2에서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부대행사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재동 대한설비공학회 회장(세종대 교수)을 비롯해, 김학준 삼성전자 HVAC 마에스트로, 김성연 한국캠브리지필터 공장장, 박일한 성균관대 교수, 권순박 나옴 대표, 김남욱 신성이엔지 팀장, 김성호 HCT 부장, 원영재 기후변화실천연대 회장 등 연사 및 관련 업계 종사자 등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정재동 설비공학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다른 분야도 그렇지만 전문가의 필요성이 느껴지는 일이 많아지는 것 같다”라며 “내 은사 중 한분은 ‘전문가가 침묵하면 범죄다’라고 표현했는데 다소 과격한 표현이지만 시간이 가면서 참 몸에 와닿는 느낌이 강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가가 없는 정책은 왜곡되고 전문가가 없는 이익단체들이 애써 만들어진 열매를 가져가는 등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위원회를 통해 전문가들이 모여서 공부도 열심히 하겠지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반도체클린룸, 친환경‧E절감 기여김학준 삼성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는 5월16일 서울 마곡 소재 사무실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간편성과 스마트함을 갖춘 모터스타터 ‘테시스 아일랜드(TeSys Island)’를 소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한국‧몽골 파워프로덕트 사업부 오퍼 마케팅 담당인 오정훈 매니저는 “제조설비에서 모터는 필수적인 요소인데 모터가 고장나면 공장 생산라인이 중단돼 생산성이 감소하며 수리비, 인건비 등의 손실이 발생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모터를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보호하는 모터스타터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테시스 아일랜드는 여러 대의 모터스타터를 통신케이블 하나로 연결해 모든 배선을 간소화할 수 있으며 전자접촉기, 과부하 계전기, 모터보호계전기, 미터기 등 4가지 기능을 1개 모듈로 통합해 효율성을 높였다”고 소개했다. 기존 모터관리시스템이 복잡한 배선과 많은 입출력 포인트로 배선 실수로 인한 오작동 위험이 있으며 소비 전력량이 증가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반면 테시스 아일랜드는 모터보호계전기(EOCR)와 전자접촉기를 하나로 통합한 디지털 모터관리시스템으로 생산설비를 디지털화해 스마트하게 모터관리가 가능하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5월11일 민간건축물에 태양광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신재생에너지이용‧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건축물을 신축·증축·개축하는 경우 에너지사용량의 일정비율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할 수 있는 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하고 있다. 다만 민간부문의 경우 권고사항으로 돼 있어 공장·사업장 및 집단주택단지 등에 대해서는 신재생에너지이용 또는 그 이용설비 설치를 권고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재생에너지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공공부문 건축물뿐만 아니라 민간부문 건축물도 재생에너지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도록 규정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EU는 모든 신축건물에 태양광발전설비를 구축하도록 해 2025년까지 지붕태양광으로 58TWh 이상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는 모든 신축 단독주택과 3층 이하 다가구주택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의무화했다. 일본 도쿄는 신축건축물과 신축 주택단지 내 단독주택에 태양광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조례를 마련했으며
한국설비기술협회(회장 김철영),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조인호), 대한설비공학회(회장 정재동), 대한설비설계협회(회장 변운섭), 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회장 김회률) 등 국내 대표 4개 기계설비분야 협‧단체는 5월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홀A에서 ‘2023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를 개최했으며 5월12일까지 진행됐다. 10일 열린 개막식에는 정재동 대한설비공학회 회장(세종대 교수),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김철영 한국설비기술협회 회장, 변운섭 대한설비설계협회 회장, 김회률 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 회장 등 주최사를 비롯해 내‧외빈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정재동 대한설비공학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기계설비산업은 중요도와 역할대비 과소평가 받아왔으며 국민적 관심에서 소외됐던 측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규모의 행사를 통해 기계설비 관련 기술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고 산업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시행 3년차인 기계설비법 덕분에 제도적 기반이 없던 산업이 독립적인 사업으로 인정받아 기계설비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신시장을 개척했다는 측면에 있어 의미가 적지 않아 오늘의 행사가 기계설비업계의 축제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5월10일 서울 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2023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75개 신규과제 수행자로 선정된 연구책임자, 실무담당자 등 300여명 내외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협약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75개 신규과제는 △에너지신산업 창출을 위한 성장동력화 및 수출산업화 △에너지안보 확립을 위한 공급망 안정화 및 수요효율화 △에너지산업 혁신기반 조성에 중점을 둬 원전, 수요효율화, 수소 등 분야에 집중됐다. 구체적으로 원자력 23개, 수요효율화 6개, 수소·연료전지·수소혼소 및 저탄소발전 10개, 에너지안전 2개, 전력계통 6개, 재생에너지 6개, 자원개발 2개, 인력양성 13개, 에너지혁신벤처육성 4개, 바이오연료 3개 등 과제가 선정됐다. 올해 에너지기술개발과 관련 총 1조2,065억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이번에 선정된 75개 신규과제에는 약 843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는 2023년 신규예산 1,159억원 중 73%를 차지한다. 선정 과제들은 향후 원전해체기술 고도화 및 전문기업 육성, 고효율·대용량 수소 생산 기반기술 확보, 재생에너지확산에 따른 전력계통 불안전성 완화 등 에너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5월12일 석탄회관 대회의실에서 ‘바이오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에너지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중요 에너지원으로 바이오히트, 바이오연료, 바이오발전 등 활용범위가 넓어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올 상반기 중 발표 예정인 ‘바이오경제 2.0 전략’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현재 국내 생산되는 바이오에너지는 폐식용유, 동·식물성 유지 등 한정된 원료에 국한돼 있어 신규 원료를 확보하는 것이 시급함을 공통적으로 언급했으며 바이오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 및 세제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은 “산업부도 지난해 11월 발족한 민관 합동 ‘친환경 바이오연료 활성화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바이오에너지 국내 도입·활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라며 “법·제도 정비를 통해 석유정제업자의 친환경 원료 활용 및 새로운 바이오연료 상용화 기반을 조성하며 적합한 품질기준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실증사업, 예타 규모 기술개발 등을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장급 전보 △김광림 공공주택정책과장 △김태오 기술정책과장 △정승현 기술혁신과장 △유병수 도시정비정책과장 △이소영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기획총괄과장 △김연희 녹색건축과장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은 5월11일 이사회를 열어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협의체(TCFD: Task Force on Climate Related Financial Disclosure) 가입을 의결하며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TCFD는 2015년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금융안전위원회가 설립한 협의체로, 기후변화 관련 지배구조, 위험관리, 전략, 측정지표·목표 등 주요 4개 영역에 걸친 재무보고서를 통해 공개하도록 권고한다. 2022년 말 기준 세계 101개 국가 약 4,000여기관과 기업이 TCFD를 지지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201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이래 친환경 경영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탄소중립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이번 TCFD 가입을 통해 대우건설은 전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기후변화 관련 자료를 보다 체계적이며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특히 대우건설은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PC공법을 적용하며 플라이애쉬·고로슬래그 분말 등 산업부산물을 재활용한 친환경 콘크리트 및 시멘트를 개발해 자원 사용량을 절감하는 등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생산·운송단계에서는 친환경 자재 및 장비 구매와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