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은 6월8일 개원 40주년을 맞아 일산 본원에서 개원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김영식 국민의힘 국회의원, 심상정 정의당 국회의원,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동환 고양시장,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관 연구기관장을 비롯한 관계 기관장, 건설분야 학·협회장들이 대거 참석해 개원 40주년을 축하했다. 특히 이번 40주년 기념식에는 퇴직자 기념공간을 마련하고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등 과거와 미래를 아우르는 건설연의 노력을 강조하며 세계적 성과를 위한 융합과 혁신의 실적을 강조했다. 건설연은 지난 40년간 건설기술분야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건설기술 및 산업 혁신을 주도하는 등 대한민국 건설분야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해 왔다. 정부는 지난 1970년대 중동 건설 붐을 타고 우리 경제를 견인했던 건설업이 특수공법이나 설계능력 부족으로 해외시장에서 어려움에 처하자 건설기술연구에서 희망을 찾기 위해 신공법 개발과 선진기술 도입을 위해 건설기술연구원 설립을 추진했다. 건설기술연구원은 1983년 6월 인력 43명, 예산 15억원 규모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환기’다. 급기구에 연결된 공조관 오염상태가 심각하다면 실내공기는 그대로 오염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천장에 있는 공조관을 매일 청소할 수 없는 만큼 외부 공기가 실내에 유입되는 최종 구간인 환기댐퍼에 환기전용 필터를 부착하는 것은 실내 공기 오염문제 해결을 위한 유일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연간보고서를 통해 2020년 기준 지구촌에서 공기오염으로 조기 사망한 인구수가 약 670만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이중 실내공기오염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320만명이다. 실외공기오염 위험성과 비교해보면 실내공기오염 위험성이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수준인 셈이다. 또한 WHO는 실내오염물질이 폐에 전달된 확률이 실외보다 약 1,000배 가량 높다고 지적했다. 많은 사람들이 미세먼지가 좋지 않은 날에는 창문을 닫고 공기청정기를 튼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이 경우 오히려 실내오염농도를 더 높일 수 있다. 이때 환기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볼타필터(대표 윤용철)는 무전원, 무동력으로 공기오염물질을 필터링하는 천장형 공기정화 필터를 개발했다. 미세한 공극을 이용해 미세먼지를 흡착하는 방식의 기존
에어리퀴드코리아(대표 니콜라 푸아리앙)와 롯데케미칼(대표 신동빈, 김교현, 이영준, 황진구)이 국내 수소사업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탄소배출 저감, 수소 유통채널 확대 등 수소경제 각 분야에서 다방면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에어리퀴드코리아와 롯데케미칼은 6월7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수소사업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니콜라 푸아리앙 에어리퀴드코리아 대표, 황진구 롯데케미칼 수소에너지사업단장(기초소재사업 대표 겸)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장점을 살려 여수지역에서 암모니아 분해, 액화수소사업, 수소출하사업 등에 대해 협력한다. 양사가 가진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해외에서 수입한 청정 암모니아 크래킹사업에도 협력한다. 이를 통해 생산된 수소는 발전용, 모빌리티용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합작사인 롯데에어리퀴드 에너하이 주식회사를 통해 진행 중인 기체수소사업을 액화수소까지 확장해 전국으로 모빌리티용 수소시장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에어리퀴드코리아는 롯데케미칼과 국내 모빌리티 수소 공급망 확대를 위해 합작사인 ‘롯데에어리퀴드 에너하이 주식회사’를 지난해 12월 설립했다. 국내 에너지시장에서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는 글로벌 공모전 ‘고 그린(Go Green) 2023’ 참가자를 6월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주관하는 Go Green은 미래를 위한 대담하고 지속가능하며 스마트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글로벌 공모전이다. 관련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교류하며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진행된 공모전에서는 전 세계 200개국에서 2만2,243명의 학생이 3,708개의 아이디어를 제출한 바 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고 그린은 국내 대학 재학생 혹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 주제는 ‘빌딩에너지효율과 자원순환을 통한 지속가능성’이다. 지원팀은 경영, 공학, 마케팅 등을 전공하는 학생 및 대학원에 재학 혹은 휴학 중인 2~4명의 학생으로 구성해야 한다. 함께 지원할 팀원이 없다면 공식 사이트에서도 팀원을 찾을 수 있다. 글로벌 공모전인 만큼 신청부터 제작, 발표까지 모든 과정은 영어로 진행된다. 1차 온라인 접수는 6월18일까지 공식사이트(gogreen.se.com)에서 진행된다. 지원을 완료한 선착순 50명에게는 스타벅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6월29일부터 2일간 공공 및 민간분야 내진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내진성능평가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6월23일까지 사전등록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토관리원이 운영하는 ‘기존 시설물 내진성능 평가요령’ 중 건축물과 교량 시설물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6월29일 ‘교량 내진성능평가 이론 및 예제’, 6월30일 ‘건축물 내진성능평가 이론 및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자체평가서 작성법’에 대한 교육 등이 각각 예정돼 있다. 교육 사전등록은 6월23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분야별 참여 인원은 최대 500명으로 계획돼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토관리원 누리집(www.kalis.or.kr)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6월7일 올해 스마트안전장비를 지원받을 전국 48개 중·소규모 건설현장을 선정하고 관련 내용을 기관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안전장비’란 건설근로자 안전을 위해 첨단기술로 제작한 지능형(AI) CCTV 등을 말한다. 국토관리원은 2021년 영남권 12개 건설현장을 시범 선정해 지능형(AI) CCTV, 가시설 붕괴 위험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붕괴·변위 위험 경보장치 등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24개소를 새로 지원한 국토관리원은 올해 지원 규모를 48개소로 확대하기로 하고 대상을 공모했다. 공모에 응한 총 116개소 건설현장에 대한 평가를 거쳐 우선지원대상 48개소와 예비지원대상 32개소를 선정했다. 예비지원대상은 우선지원대상이 지원받기를 포기하거나 기존 지원 현장 공사가 완료되면 해당 장비를 우선 지원받게 된다. 김일환 원장은 “전년대비 대상을 확대해 지원하는 스마트안전장비가 중·소규모 건설현장 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6월2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건설안전혁신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토관리원과 한국건설안전학회(회장 안홍섭)가 공동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스마트 건설안전기술 효과적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건설현장 스마트안전시스템 개발 방향, 건축물 에너지디지털진단 및 설계, 스마트안전시스템 성공적 도입 방안, 스마트안전기술 한계와 정책 지원 방안 등을 주제로 한 국토관리원과 산·학·연 전문가들 발제가 진행됐다. 2부 토론에서는 국토교통부, 포스코건설, 경기도 노동안전과, 한국스마트건설안전협회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안전기술 활용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일환 원장은 “건설현장 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줄 스마트기술이 활발히 개발·보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6월5일 집중호우, 태풍, 이상고온 등 기후변화에 따른 취약 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재난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건설공사 및 시설물 안전점검표’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국토관리원 홈페이지(www.kalis.or.kr)와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www.csi.go.kr)을 통해 배포된 점검표는 시설물 안전점검표와 건설공사 안전점검표 등 두 종류로 제작됐다. 시설물 점검표는 교량·항만·터널·댐·건축물 등 모두 14종 시설물을 대상으로 제작됐다. 지난해 집중호우 때 여러 건의 붕괴사고가 발생했던 교량, 제방, 하구둑 등은 집중점검이 가능하도록 점검항목을 새로 추가하고 내용도 구체화했다. 효과적인 점검을 위해 중점적으로 확인해야 할 부분은 사진을 곁들여 설명하며 점검관이 의견을 남길 수 있는 ‘종합의견’ 항목도 새로 추가했다. 건설공사 점검표는 실제 사고사례를 분석해 집중호우 때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굴착공사에 대한 점검표를 새로 추가했다. 김일환 원장은 “기후변화를 감안해 새로 제작한 안전점검표는 시설물과 건설현장 사고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건설(대표 윤영준) 컨소시엄은 6월8일 충청남도 아산시 아산탕정지구 내 2-A11블록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은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74~114㎡, 총 78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넓은 동간 거리,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 등으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타입별 가구수는 △74㎡A 58가구 △74㎡B 63가구 △84㎡A 242가구 △84㎡B 254가구 △96㎡A 83가구 △96㎡B 28가구 △96㎡C 56가구 △114㎡ 3가구 등이다. 특히 74㎡~84㎡ 타입과 같이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 구성률을 높인 것이 특징이며 넓은 공간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을 위해 96㎡과 114㎡ 타입도 20% 정도 구성해 수요자들의 선택지를 넓혔다. 향후 일정은 오는 6월12일부터 14일까지 청약접수를 받으며 6월2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7월3일부터 5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6년 2월이다. 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이 들어서는 아산탕정지구는 비수도권 공공택지에 해당돼 전매제한 1년이 적용된다. 등기 전 전매도 가능하다. 또한 청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은 6월4일 공장을 제어하는 모션 장비를 위한 자동화 솔루션 ‘팩드라이브3(PacDrive3)’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최근 첨단 IT 신제품과 개발 및 제품 생산 주기가 짧아지면서 현장 내 효율적인 생산 환경을 갖추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장비 제조기업은 제품 생산성 증대를 위해 더 안전하고 연결성과 확장성이 확보되며 효율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산업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자동화 솔루션인 ‘팩드라이브3(PacDrive3)’는 산업현장에서 시스템 통합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적합한 솔루션이다. 로직 및 모션 제어를 위한 컨트롤러, 고성능 서보 드라이브 및 모터, 안전확보 등을 위한 세이프티 장치, 다양한 환경에 적용 가능한 산업용 로봇, 이 모든 장치를 구성하고 프로그래밍하는 소프트웨어 등으로 구성돼 있다. 팩드라이브 아키텍처는 중앙집중식 확장시스템으로 단일 하드웨어 플랫폼에서 로직, 모션, 로봇 등을 동시에 제어하며 사전 프로그래밍된 테스트 소프트웨어기능을 통해 엔지니어링 프로세스를 단순화해 사업장의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이는
현대건설(사장 윤영준)이 입주민의 건강수명 연장 목적으로 초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형 주거모델 ‘올라이프케어 하우스(All Life-care House)’ 개발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생명공학·유전자 검사분야 글로벌 선도기업과 팀을 구성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5월31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생명공학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미국기업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 이하 써모 피셔), 대한민국 대표 유전자 분석·검사 서비스기업 마크로젠 등과 함께 유전자 분석 기반 미래 건강주택 개발을 위한 3자간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산타뉴 코시카(Shantanu Kaushikkar) 써모 피셔 글로벌 유전과학사업부 부사장,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 등 각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건설은 업계 최초로 생명공학·정밀의학 등 각 분야 대표 기업과 기술융합을 통해 신개념 주거문화를 제시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현대건설 공동주택 전용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유전자 검사 장비 및 특화 솔루션 제공 △유전자 검사 서비스 특화 항목 구성
현대건설(사장 윤영준)은 6월1일 부산시와 실시협약을 체결해 부산 원도심과 서부산을 연결하는 핵심 간선로인 승학터널 민자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열린 ‘승학터널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양측은 승학터널사업 시행 및 이행 조건 등에 합의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월드 엑스포) 개최에 앞선 2029년까지 조속히 터널을 개통하는데 뜻을 모았다. 승학터널 민간투자사업은 부산시 사상구 엄궁동(엄궁대교)과 중구 중앙동(충장대로)을 잇는 총연장 7.69km, 왕복 4차로 규모 터널공사로 총사업비는 5,000억원이다. 이 사업은 2016년 현대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BTO(민간투자사업)방식으로 최초 제안했으며 지난 3월 기획재정부 심의를 통과해 실시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공사기간은 5년이며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30년간 유지관리와 운영을 맡는다. BTO(Build-Transfer-Operate)란 민간 사업자가 시설을 건설한 뒤 정부, 지자체 등에 소유권을 양도하고 일정기간 시설 운영권을 갖는 사업방식으로 현대건설은 총사업비의 일정 부분을 출자하고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는 6월1일 호남대학교 토목공학과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건설 신공법과 안전을 주제로 마련된 프로그램은 60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 무안군 망운면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현장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공사에 적용된 신공법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터널, 교량, 가설비계 등에 대한 안전 체험학습에 참여했다. 가상현실을 활용해 건설사고를 체험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유덕용 국토관리원 호남지사장은 “건설기술인으로 성장할 대학생들이 관련 역량과 안전의식을 키울 수 있는 산학연계 체험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6월1일 ‘인도네시아 국가교량 건전성 모니터링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이하 인도네시아 ODA사업)과 관련한 후속사업 타당성 조사가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시장개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ODA 사업’은 현지 해상 특수교량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공적원조(ODA)사업으로 국토관리원이 민간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행하고 있다. 국토관리원은 2019년에 시작한 사업이 올해 종료되면 개발된 통합관리시스템을 인도네시아 전역의 특수교량으로 확대하는 후속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토관리원은 교량 계측시스템 전문 민간기업들과 함께 후속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중인데 조사과정이 시장개척 지원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참여 민간기업들은 2억2,000만원의 조사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김일환 국토관리원 원장은 “우수 기술을 지닌 민간기업들이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한 가운데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6월1일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있는 광주광역시도시공사 대회의실에서 설계안전성 검토와 관련한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설계안전성검토란 시공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설계단계에서부터 차단하기 위한 제도로 건설공사 설계자는 안전성검토 보고서를 작성해 발주청에 제출해야 한다. 국토관리원은 발주청이 의뢰한 보고서가 적정한지를 검토하고 있다. 또한 국토관리원은 건설공사 안전확보를 위해 올해부터 검토 보고서 작성과 관련한 ‘찾아가는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설계사나 발주청 등을 대상으로 하는 컨설팅은 설계안전성검토 관련 법령, 시공 시 주요 위험 요소, 보고서 작성 후 건설공사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 등록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실무자들이 업무에 참고하도록 설계안전성검토 우수사례에 대한 소개도 이뤄진다. 컨설팅은 공문이나 유선전화 등으로 국토관리원의 관계자에게 신청하면 된다. 김일환 원장은 “건설안전 출발점인 설계안전성검토가 제대로 이뤄지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그린리모델링(GR)분야의 업무 경험 및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그린리모델링(GR) 청년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6월2일부터 6월12일까지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린리모델링사업자와 GR분야에 관심이 있는 청년인재를 연결해 현장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진행해왔다. 2022년 경쟁률(3.5:1, 15명 모집에 52명 지원)을 고려해 올해에는 모집인원을 25명으로 확대했다. 결격사유가 없는 대한민국 청년이면 누구나 응시자격이 있으며 직무 적합성 등을 종합 평가한 블라인드방식으로 심사해 균등한 기회 제공과 공정한 경쟁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인턴의 원활한 직무능력 개발을 위해 참여하는 수련기관 사업 경험, 인턴 수련 계획서 등을 철저히 검증해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청년인턴들은 기본교육 이후 2개월(7월1일~8월31일) 동안 그린리모델링 설계 사무소, 에너지컨설팅업체 등에서 일하게 되며 국토부와 국토관리원은 이러한 업무 경험 외에도 멘토링, 설문조사, 면담, 채용정보 제공 등 소통과 진로상담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정희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