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사장 이한준)는 10월11일 포항 흥해 공공임대주택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김정재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한준 LH사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해 지역주민 약 200여명이 참석해 포항 지진피해 이재민 재정착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사업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 공공임대주택은 포항시 흥해읍 학성리 일대에 총 200세대 규모로 건설되며 이중 100호는 지진피해 지역주민에게 우선적으로 공급된다. 총 사업비 약 450억원이 투입돼 근린생활시설과 부대복리시설 등 지역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이 건설되며 아파트 주변 도시계획도로 약 390m도 새롭게 신설돼 주변 생활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대별 전용면적은 29㎡, 37㎡, 46㎡ 등이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3~4인용 46㎡ 세대수를 대폭 늘려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특히 지진피해 주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포항시, LH가 힘을 모아 지진 피해 주민 우선 공급물량을 당초 10%에서 50%까지 대폭 확대하고 공공임대 입주를 위한 소득 및 자산요건도 완화시켰다. LH는
한화 건설부문(대표 김승모)은 10월10일 서울 용산구 신안우이 프로젝트 합동사무소에서 총 사업비 2조5,000억원 규모의 신안우이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이남철 한화 건설부문 풍력사업부장을 비롯해 한국남동발전, SK디앤디, 도화엔지니어링 등의 관계자가 참석해 신안우이 해상풍력발전사업에 대한 세부 설계추진사항을 논의했다. 주관사인 한화 건설부문은 SK디앤디와 함께 국내 최대 종합설계사인 도화엔지니어링을 설계사로 선정하고 지난 9월 용역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착수보고회를 기점으로 국내기업이 주도하는 최초의 대형 해상풍력사업인 신안우이 해상풍력발전사업의 진행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은 전라남도 신안군 우이도 남동측 해역에 400MW급 해상풍력단지를 건설하는 총 사업비 2조5,000억원을 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2022년 기준 국내 해상풍력발전설비 누적 설비용량 124MW의 3배가 넘는 규모다. 이번 사업은 국내기업이 주도하는 국내 최초 대형 해상풍력발전사업으로 한화 건설부문이 주요 인허가 및 주민수용성 확보 등 개발을 주관하고 있으며 한국남동발전과 SK디앤디가 공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의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 대표 김경록)은 전 세계 11개 선급의 마린 인증을 획득한 HMI 신제품 ‘ST6000T’를 출시했다고 10월11일 밝혔다. 선주들은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선박의 친환경화와 디지털화에 힘쓰고 있다. 선박에 들어가는 시스템을 디지털화하기 위해서는 각종 장비와 제어기를 연결해 감시기능을 수행하는 HMI(Human Machine Interface)의 역할이 중요하다. 선박에 적용하는 하드웨어는 마린 인증을 필수로 획득해야 하는 높은 요구 조건도 갖추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선보인 ST6000T 시리즈는 프로페이스 HMI라인 중에서 최초로 전 세계 11개 선급협회가 인증한 EU RO MR(EU Recognized Organization Mutual Recognition)를 취득했다. 각 나라의 선사 인증을 받은 기존 제품과 달리 이번 신제품은 별도 국가의 마린 인증을 획득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ST6000T는 디자인 면에서 전면 알루미늄 베젤을 갖춘 디자인과 가시성 높은 인터페이스로 비즈니스 생산성 및 효율성 제고에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 디스플레이는 선박의 주행,
포스코이앤씨(대표 한성희)는 10월10일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 새롭게 오픈한 ‘더샵갤러리 2.0’ 에서 ‘청년‧미래세대를 위한 건설AI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설AI 포럼은 참여 대학생들에게 포스코이앤씨의 AI기술 역량과 디지털자산, 현장에 AI기술이 적용된 사례 등을 공유해 관련분야 연구와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며 미래세대와 소통을 통해 건설분야 AI 기술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계획됐다. 이번 포럼은 외부특강과 연구사례 발표 등을 통해 AI기술개발 동향과 적용에 대해 함께 참여해 논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수도권 인근 20여개 대학교 및 대학원에서 건설, 데이터분석을 전공하고 있는 8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특별강연자로 초청된 장동인 KAIST AI 대학원 교수는 이날 포럼 첫 발제자로 나서 ‘AI 기술이 가져올 비즈니스와 일의 미래’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장동인 교수는 “인공지능에 대한 과도한 환상으로 AI는 두 번의 겨울을 지내고 세 번째 관심기에 들어와 있다”라며 “특히 AI와 머신러닝으로 새로운 혁신이 건축, 엔지니어링 등 건설 산업 전반을 크게 변화시키고 있으며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스코이앤씨 분야별 A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 건축공학과 소속 김동욱 발표자는 한국실내환경학회 제20회 연차학술대회에서 ‘환기시스템 가동에 따른 실내공간에서의 입자분포 평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는 실내 미세먼지 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학교 교실 등에서는 실내 미세먼지 농도 개선을 위해 기계환기시스템 및 공기정화시스템이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들의 성능은 공간 전체의 입자농도 저감에 초점을 두고 평가가 되는 경우가 많아 국부적인 관점에서 공간 내 균일한 입자농도를 평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요구가 제시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기계환기시스템 가동에 따른 교실 내 입자제거효율의 국부적 분포를 평가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됐다. 이번 연구는 CFD(Computational Fluid Dynamics)를 활용해 학교 교실 공간에서 기계환기시스템에 의해 공기부유 입자가 제거되는 상황을 가정해 국부적 입자제거효율 분포를 입자균질성 지표를 제안해 평가했다. 입자균질성은 재실자 호흡역에서 위치별 입자농도 표준편차 및 변동계수를 사용해 분석됐다. 공기청정‧냉난방 가동과 환기 단독가동 시 최대 0.11 차이 이에 환기시스템 단독가동과 공기청정기, 냉난방기(천장형, 바닥
충남연구원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 소속 김종범 회원은 ‘국가 및 지자체의 실내공기질(IAQ)관리 현황 및 정책 제언’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시작했다. 전 세계적으로 대기오염은 중요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2019년 미세먼지를 사회적 재난으로 규정하면서 심각성이 부각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대기오염이 성인의 허혈성 질환, 심장질환, 뇌졸중 등을 증가시키며 아동에게는 폐기능 저하 및 호흡기 질환을 유발한다고 발표했다. 전 세계적으로 미세먼지로 매년 700만명이 조기사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80년대부터 시작한 국토개발 및 산업화로 공기질이 악화되기 시작했으며 이에 대한 관리를 위해 관련 법들을 수립하기 시작했다. 지난 1991년 ‘환경정책 기본법’과 ‘대기환경보전법’이 수립됐으며 관련 법에 따라 대기측정망 운영, 대기오염도 예측 및 전망, 국가 대기질통합관리센터 운영, 대기환경개선 종합계획 수립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나날이 전국의 대기질은 개선돼왔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오면서 대중의 관심은 외부공기질에서 IAQ로 바뀌기 시작했다. 환경부에서 내국인들을 대상으로 체류시간을 조사한 결과 학교, 사무실, 가정,
부산대 풍력발전미래기술연구센터 소속 강율호 발표자는 ‘열회수 환기장치의 체적과 에너지효율의 상관관계 분석’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실내공기질은 거주자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다. 환기는 실내 공기오염을 제거해 실내를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는 적극적인 제어 방법이다. 열회수 환기장치(ERV: Energy Recovery Ventilator)는 외부로부터 도입되는 신선한 외기와 건물 내부에서 배출되는 실내 공기의 열교환을 수행한다. 도입되는 외기와 배출되는 실내공기의 열교환을 통해 에너지를 회수하기 때문에 환기 부하로 인한 냉난방 에너지를 절감하면서도 신선한 외부 공기를 실내로 공급할 수 있는 효과적인 환기 장치다. 이 연구를 통해 ERV의 크기와 효율 사이에 어떠한 상관 관계가 있는지 분석한 결과를 공유했으며 ERV의 적정 크기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코자 했다. 지난 2010년에서 2020년 사이 전열교환효율 측정을 수행한 847개 ERV 제품을 대상으로 ERV의 전체 크기와 ERV의 핵심 부품인 전열소자의 크기를 분석했다. ERV의 효율은 냉방과 난방을 구분해 나타내고 있으며 KS B 6879에 따른 냉방과 난방의 시험조건은 온도에 따라 외기와 배
서경대학교 환경화학공학과 소속 박신영 발표자는 한국실내환경학회 제20회 연차학술대회에서 ‘실내‧외 PM2.5 농도 예측모델을 활용한 개인단위 노출량 평가’라는 주제의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박신영 발표자는 “이 연구를 통해 개인 이동경로에 따른 실내‧외 PM2.5 농도를 예측하며 개인의 활동패턴에 따른 노출량을 평가하고자 GPS 위‧경도 좌표, 시간활동일지, 실외 PM10, PM2.5 농도 및 기상데이터를 활용해 위치 기반 PM2.5 농도를 예측했다”고 설명했다. 휴대용 측정기를 통해 PM2.5 농도를 측정했으며 예측값과 실측값을 비교한 이번 연구는 GPS 및 실외 환경 데이터(PM10, PM2.5, 온도, 상대습도, 풍속, 강수량) 기반 실내‧외 PM2.5 농도 예측모델을 통해 개인의 PM2.5 농도를 예측했으며 광산란기반 휴대용 측정기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PM2.5 농도를 측정했다. 획득한 PM2.5 예측값과 실측값을 통해 실내‧외 공간별 TWA(Time Weighted Average: 시간가중평균 허용기준) 농도를 산출해 비교했다. 이때 연구를 통해 여러 측정기를 사용하는 점을 감안해 GRIMM(Model 11-A) 장비를 통해 측정값을 보정 후 활용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기계공학과에 재학 중인 박서연 발표자는 한국실내환경학회 제20회 연차학술대회에서 ‘실내공기질(IAQ) 모델링을 통한 재실자의 영향 분석’에 대한 결과를 소개했다. 현대인은 대부분 실내에서 거주하며 IAQ는 건강과 밀접하기 때문에 이를 모델링해 효과적인 시스템을 개발하는 연구가 활발하다. 외부 기상변수, 실외 유입, 실내 침착, 환기, 공기청정기 등의 영향을 이용한 IAQ 모델이 개발됐으나 실내 오염물질의 주 발생원인 재실자의 수와 활동은 고려되지 않았다. 어린이는 활발한 실내 활동과 성인에 비해 많은 호흡량과 미발달된 신체로 오염물질 노출가능성이 높으며 건강에 더 유해하다. 이 연구에 따르면 노출에 취약한 어린이 대상 활동 시설에서 실측공기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기, 침기, 침착, 공기청정기 등 효과에 재실자 수나 활동 등 특성을 반영한 IAQ 모델을 개발했다. 박서연 발표자는 “개발된 모델을 통해 재실자가 IAQ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노출량을 수치화했다”라며 “또한 공기청정기의 오염물질 저감효과를 분석해 IAQ를 개선하며 재실자의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는데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개인 CO₂ 발생량‧호흡량 중심 노출량
한국실내환경학회 제20회 연차학술대회에서 신희원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 건축공학과 회원은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의 동계 공조설비 운영현황 및 공기교환율 실태조사’를 주제한 발표를 통해 국내 다중이용시설의 열악한 환기실태를 지적했다. 식당, 카페 등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은 불특정 다수가 상시 이용하는 시설로 집단감염에 취약한 장소로 지목된다. 환기를 통한 감염관리가 중요함에 따라 해당 시설의 운영현황과 환기실태 파악이 요구된다. 그러나 실제 영업 중 실험수행의 어려움, 불규칙한 재실 특성 등으로 정밀한 공기교환율 측정의 어려움이 있다. 신희원 회원은 발표를 통해 소규모 다중이용시설 공조설비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재실자 기반 CO₂ 농도 측정결과에 다중수식방법을 적용해 동계 공기교환율을 산출한 결과를 소개했다. 특히 소규모 다중이용시설 27개소의 건축(실면적, 개구부 규격 등), 재실(이용자 수 등), 설비(공기정화장치 설치유무, 유형, 운영정보 등) 특성을 조사했다. 또한 30분간 실내 CO₂ 농도와 재실 정보 측정결과를 활용해 다중 수식방법을 적용해 공기교환율을 산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의 환기 현황을 분석했다. 기계환기 미설치 48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환경보건학과 소속인 박민지 발표자는 한국실내환경학회 제20회 연차학술대회에서 ‘민감‧취약계층 개인노출평가 기반 PM2.5 노출량에 따른 미세환경별 노출기여도 및 노출강도’를 주제로 연구한 결과를 공유했다. 세계보건기구는 지난 2021년 보건역학적 증거의 축적에 기반해 대기오염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연간 약 420만명이 사망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연간 16만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발표했다. 민감‧취약계층은 환자, 노인 및 임산부가 포함된다. 노인 환자의 경우 면역학적 방어력이 저하되며 여러 기저 만성질환으로 인해 낮은 농도에서도 실내 대기 오염물질 노출 영향에 가장 취약하다. 이에 따라 민감군을 실내 대기오염물질 노출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대기오염물질 농도와 분포를 파악해 개별 일일 노출량, 실내 대기환경별 노출기여도 및 노출강도의 분포를 이해해야 한다. 관련 연구에서는 인천 남동구, 경남 남해군 산단 지역 내 거주하는 20명의 대상자 및 평균 연령 70세 이상의 노령 대상자 20명, 순환기계 질환자 20명, 호흡기계 질환자 20명, 신경계 질환자 17명 등을 대상으로 총 97명의 개인노출평가를 실시했다. 대상자당 5일간의 개별 노출평가를 실시
서경대학교 나노화학생명공학과에 재학 중인 장혁 발표자는 한국실내환경학회 제20회 연차발표회에서 ‘능동형 측정법 기반 어린이의 PM2.5 노출에 의한 개인단위 건강위해성 평가’를 주제로 내용을 소개했다. 미세먼지의 노출은 호흡기 및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뿐만 아니라 사망률 증가와도 관련이 있으며 그중 초미세먼지는 입자가 작아 인체의 폐포까지 침투해 다양한 인체조직에 영향을 준다. 어린이의 폐는 면역 체계가 미숙해 PM2.5에 만성적으로 노출될 경우 쉽게 호흡기 감염이 일어나고 이로 인한 호흡기 손상은 천식 등 다양한 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다. 이에 따라 면역체계가 미숙한 어린이의 미세먼지 노출에 의한 개인의 건강영향을 보다 정확히 분석하기 위해 개인의 활동양상에 따라 미세먼지에 노출되는 양을 측정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이 연구를 통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휴대용 측정기를 활용한 미세먼지 측정 및 개인 활동패턴 조사를 통해 어린이에게 하루동안 노출되는 PM2.5 개인 노출량을 평가했으며 PM2.5의 흡입노출에 의한 건강위해성 평가를 수행해 개인별 건강위해도 차이를 분석했다. 서경대 연구팀은 2023년 1월부터 2월까지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11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최근 샌드위치패널에 대한 화재안전기준 강화기조를 유지하는 동시에 업계 현실을 고려해 정책수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국토부는 업계로부터 제기 중인 민원을 고려해 샌드위치패널 화재안전기준을 재논의하기 위한 내부회의를 수차례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했던 관계자들에 따르면 샌드위치패널 화재안전시험과 판정기준 등을 개정하는 방안이 논의됐으며 국토부와 연구기관, 시험기관 등이 참석했다. 국토부의 관계자는 “현재 샌드위치패널을 대상으로 건축안전기준을 수정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미국이나 일본 등 외국사례와 함께 국내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해 온전한 방향으로 반영하고자 한다”라며 “샌드위치패널의 경우 처음 화재안전기준을 강화했을 당시 정부 내부에서 향후 불필요한 규제혁파를 주문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샌드위치패널의 품질인정제를 관장하고 있는 국토부가 제도개정을 준비하고 있는 것을 인정함에 따라 화재안전강화 방침에 맞춰 샌드위치패널의 심재준불연을 준비해온 많은 기업들은 혼란스러운 분위기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국토부가 일방통행식으로 당위성을 강조하며 추진한 샌드위치패널에 대한 화재안전기준을 강화한
국내환기 전문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은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코스트코 송도점에서 로드쇼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을철 집안 부분 인테리어 및 보수에 관심을 가지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매장에서 직접 제품을 작동해보며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힘펠 체험형 환기가전 부스는 연일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코스트코 송도점에서는 다중이용시설 쾌적 환기를 위한 환기시스템 휴벤S와 홈쇼핑에서 연일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휴젠뜨 3종을 만나볼 수 있었다. 특히 휴젠뜨의 다양한 컬러 그릴을 바꿔보며 개성있는 욕실 분위기를 연출해보며 원하는 음악을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틀어보는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휴젠뜨는 ’ALL IN 1’ 욕실복합환풍기로 온풍, 환기, 제습, 드라이 등 4가지 기능으로 쾌적하고 깨끗한 욕실 관리가 가능하면서도 블루투스 연동, 뮤직테라피, 음성안내, 습도자동제어 등 스마트 기능으로 트랜디하고 편리한 욕실 공간을 만든다. 이번 코스트코 로드쇼에서는 무료배송과 설치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어 합리적인 가격에 힘펠의 환기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힘펠의 관계자는 “욕실 환풍기 역시 소모품이기
현대건설은 10월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거북섬 일대에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지난 9월27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는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2716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동, 전용면적 60~85㎡ 공동주택 851가구, 전용면적 84~119㎡ 오피스텔 945실, 총 1,79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에는 공동주택 851가구만 먼저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타입별 가구수는 공동주택 △60㎡ 326가구 △85㎡A 175가구 △85㎡B 350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가 들어서는 시화MTV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등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 진입문턱이 낮은 만큼 지역 내 실수요는 물론 외지 투자수요까지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화MTV는 택지지구인 만큼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 분양가가 책정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단지가 위치한 시화MTV에서 2020년 공급된 ‘시흥 금강펜테리움 오션베이’의 전용 84㎡가 올해 5월 4억5,970만원에 거래돼
포스코이앤씨(사장 한성희)가 여의도 재건축 1호 사업지인 여의도 한양아파트 입찰제안에 소유주 금융부담을 최소화한 금융 조건을 선보여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2 일대에 기존 588가구를 허물고 최고 56층, 5개동, 아파트 956가구 및 오피스텔 210실 규모의 국제금융 중심지 기능 지원 단지로 재건축하는 프로젝트다. 포스코이앤씨는 여의도 한양 재건축사업이 시공사의 금융제안이 불필요한 ‘신탁방식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신탁방식 사업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한 금융특화 솔루션을 제안함으로써 소유주 부담을 최소화시켰다고 밝혔다. 먼저 포스코이앤씨는 총 사업비 1조원을 책임조달한다. 여의도 한양아파트에 제안한 공사비 7,020억원대비 약 142% 규모의 자금을 책임조달을 하겠다는 것이다. 정비사업의 경우 사업진행 과정에서 사업비 한도가 조기소진 되는 경우가 있는데 포스코이앤씨는 1조원이라는 금액을 제안함으로써 시행자가 자금부족으로 인해 사업이 중단되는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약속했다. 다음으로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을 제안했다. 신탁방식사업의 경우 시공사는 ‘기성불 방식’으로 공사비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