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지난 11일 해체공사 현장점검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해체공사 현장점검 가이드’를 신규 제작해 공사허가를 담당하는 전국 지자체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국토관리원은 기존 점검표로는 해체공사 현장점검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을 반영해 새로운 가이드를 제작했다. 새로 배포된 가이드는 다양한 현장점검 사진과 항목을 공사단계별로 정리함으로써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해체공사 업무와 관련된 벌칙 및 과태료 등도 위반 행위, 위반자 등을 기준으로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다. 또한 이용자들이 가이드 추가 개선과 관련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표지에 QR코드도 표시했다. 국토관리원은 가이드를 공사 관계자를 비롯한 일반 국민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국토관리원(www.kalis.or.kr)과 건축물관리지원센터(www.kbmsc.or.kr) 누리집 기술자료실에도 게시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지난 8일 천장 누수가 발생한 공주시 이인면의 한 경로당을 공주시와 함께 점검했다고 밝혔다. 경로당을 포함한 사회복지시설은 ‘소규모 취약시설 관리계획’을 통해 국토관리원의 안전점검을 받고 있다. 노후화나 폭우같은 자연재난으로 시설물 피해를 입는 경로당이 늘어나며 시설 관리자나 지방자치단체가 국토관리원에 긴급 안전점검을 요청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국토관리원은 이날 실시한 점검에서 1988년 준공된 경로당 시설물 안전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하며 공주시와 시설물 개·보수 방안을 논의했다. 김일환 원장은 “지은지 오래된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H(사장 이한준)는 지난 10일 전국 최초로 부상제대군인 지원을 위한 특화주택인 ‘영웅청년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부상제대군인’이란 군 복무 중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입고 제대했지만 적절한 보상조차 받지 못하고 사회복귀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으로, 유공자로 분류되지 못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에 따라 LH는 촘촘한 주거안전망 구축을 위해 그간 복지정책에서 소외된 청년 부상제대군인을 대상으로 건강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 지역 내 초역세권 신축주택 7호를 마련했다. ‘영웅청년주택’은 LH와 서울특별시의 긴밀한 협력으로 추진됐다. 지난 2월 LH는 서울시에 부상제대군인 특화주택 사업을 제안했으며 국토교통부와 부상제대군인 우선공급 관련 사전협의를 마쳤다. 입주대상자는 서울시청년부상제대군인 상담센터에서 지원 중인 부상제대군인으로 반지하, 쪽방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청년을 우선 선정했다. ‘영웅청년주택’ 입주자는 향후 서울시청년부상제대군인 상담센터에서 법률·보훈 상담 및 취업 연계 등 종합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주택은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소재 초역세권 신축주택으로 시세보다 50~70% 저렴하게 거주할 수 있다. 특히 입주유형을 ‘청년’
서울과 같은 대도시는 모든 산업인프라가 집중돼 탄소배출 저감 필요성이 높다. 서울시가 최근 친환경 건축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의 친환경 건축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친환경건축과는 정부의 탄소중립 2050 달성을 위해 민간건물 효율화, 서울에너지설계사, 환경영향평가, 에너지다소비사업자, 건물온실가스총량제 등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는 공공부문 대상으로 건물별 에너지사용량을 책정해 이를 바탕으로 건물유형별 등급을 정량화할 수 있는 건물에너지등급제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제도를 담당하는 이주영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친환경건축과장을 만나 관련제도에 대해 들어봤다. ■ 건물에너지등급제 시행 배경은서울시의 경우 건물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가 총 3,000만톤으로 전체 온실가스 배출 비중의 70.7%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건물 연면적 3,000m² 이상 건물동수는 약 1만3,000동(2.1%)에 불과하지만 온실가스 배출량은 28%를 차지하고 있어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과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건물의 에너지사용량 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다. ■ 제도 시행방향은현재 건물주는 자신의 건물이 유사 건물에 비해
디케이보드(대표 한갑호)는 지난 2001년 대광스티로폴을 설립해 계열사로 대광판넬, 하이샷시 등이 있으며 2019년 디케이보드로 사명을 변경한 뒤 EPS 준불연 단열재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단열재업계에서는 유일하게 대형 강제숙성실을 운영해 약 1주 숙성으로도 한국패시브건축협회가 강조하는 6주 이상 숙성된 단열재에 준하는 성능을 구현해 자재협력사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대한건축사협회는 디케이보드의 DK보드-X를 추천자재로 등록했다. DK보드-X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동종업계 최초 대통령상 수상, 3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의 신화를 창조했으며 기업이 가진 독창적 기술력이 빚어낸 준불연 EPS 외벽단열재 브랜드다. 디케이보드는 평소 엄격한 자체 제조공정과 품질기준을 고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현재 디케이보드를 경영하고 있는 한갑호 대표를 만나 평소 사업철학, 제품경쟁력, 업계에 대한 시각 등을 들어봤다. ■ 평소 사업철학은 ‘품질은 생명’이라는 말로 정리할 수 있다. 현재보다 더 나은 품질, 오직 정품만을 생산해 더 안전한 건축물을 제조하는 사명감을 잃지 않는 것이 진정으로 사람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꿈은 디케이보드를
한국실내환경학회는 올해 코로나19 유행 이후 학교 실내환경 개선, 실내공간 자율조절 건축물, 새로운 감염병의 팬데믹에 대응하는 실시간 감지와 대응 기술, 동북아 미세먼지 공동대처 등 실내공기질(IAQ)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또한 ‘실내환경관리사’라는 민간 자격증을 신설해 실내환경관리에 전문적인 수준으로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내환경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쾌적한 실내환경관리를 위해 국제적 규모의 심포지엄 등을 개최해 유망기술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현재 김명운 회장의 임기가 올해 12월31일 종료됨에 따라 학회 내부적으로 차기회장 선거를 치른 끝에 신진호 서울시 행정국 소속 박사가 당선됐다. 내년 1월1일부터 학회장 임기를 시작하는 신진호 한국실내환경학회 차기회장은 지난 35년간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몸담으며 바이러스, 폐수‧폐기물 등에 대한 조사‧연구사업을 주도했으며 학교 및 지하철 역사 석면해체‧제거작업 안전성 평가를 수행했다. IAQ 측정 및 구청어린이집 IAQ 개선사업과 지하역사 IAQ 개선사업 등 다양한 실내공간에서의 IAQ 개선사업을 연구, 주도해 실내환경분야 전문가로 불린다. 신진호 실내환경학회 차기회장을 만나 취임 소감 및
내년 건물에너지관련 인증제도가 통합안이 공개되며 녹색건축인증(G-SEED) 개편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인증을 상위 인증인 ZEB인증에 흡수 통합시킬 방침이다. 현행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인증 중 수요가 없는 1~7등급을 삭제하는 한편 현재 1++등급을 전제조건으로 하는 ZEB인증을 인증등급별로 1차에너지소요량에 차등을 두는 방식으로 방침을 굳혔다. 특히 에너지자립률 120% 이상을 달성할 경우 취득 가능한 ZEB Plus 등급을 신설해 플러스에너지빌딩(PEB) 개념을 도입하는 것도 눈에 띤다. 또한 2025년 적용될 공공부문 ZEB인증 의무화에 대한 기본방향이 발표됐다. 2025년부터 공공건물 중 일부 용도 및 규모는 ZEB인증 4등급을 의무적으로 취득해야 한다. 구체적인 용도와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건축법상 29개 용도 가운데 일부분에서 1,000m² 이상 건축물이 대상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에너지공단은 등급 상향대상을 선정할 경우 에너지자립률 상향에 따른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생산설비 설치의무화 적용대상을 우선 고려해 시장혼란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등급상향을 통해 에너지절감효과를
국토교통부가 지난 2020년 발생한 이천 물류창고 화재 등 잇단 화재사고의 후속조치로서 2022년 2월11일 종전의 3가지 관련고시를 통합‧보완한 ‘건축자재 등 품질인정 및 관리기준’을 공포‧시행한 이후 부여한 1년간 유예기간이 종료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제도가 시행됐다. 그러나 국토부와 건설기술연구원 등의 유관기관이 불명확한 세부지침을 내리면서 당시 단열재시장의 혼란과 허술한 제도운영이 비판받기도 했다. 세부지침이나 기준 등이 모호한 틈을 노려 일부 기업들은 불법을 자행하기도 했다. 이는 새 관리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준불연성능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자재를 현장에 버젓이 공급해 문제가 됐다. 이러한 부분은 국토부가 제도 설계 시 난연성과 단열성을 동시에 유지하기 어렵다는 부분을 간과한 탓이 크다. 국토부, 기조 역행‧관리‧감독 문제 심각최근 정부는 국무총리실 산하 규제개혁위원회를 통해 콘칼로리미터시험(KS F 5660-1)에 명시된 샌드위치패널 시험 시 용융‧수축 관련 조항을 완전 폐기하려는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조치가 시행될 경우 특정 소재가 주장하고 원해온 해당조항 폐지가 본격화됨에 따라 국토부의 단열재 화재안전성능 강화 기조도 뒤집힐 것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맹위를 떨치던 시기 전문가들은 대다수가 활동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온상으로 지적했다. 코로나19가 잠시 주춤한 사이 코로나로 인한 피로감을 잊은 채 생활하다보니 코로나19와 독감 등이 재유행하고 있다. 이는 대중들의 실내공기질(IAQ)에 대한 인식부족과 시설 관리자들의 관련 법‧제도 등에 대한 이해와 실행도 등이 현저히 낮은 것에서 비롯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환기업계는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이 앞서 언급한 팬데믹 등에 취약하면서도 현재 법제상 규정에서 제외돼 있다는 점을 근거로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환기설비 설치 의무화를 희망하고 있다. 실제 소규모 다중이용시설 중 소규모 의료시설, 어린이집 등은 자연환기 조차없는 밀폐된 환경에서 시설별 CO₂ 농도 기준치 이하를 목표로 환경부 기준치인 1인당 요구환기량 36CMH에도 미치지 못하는 시설이다. 또한 환경부는 관련업계 전문가들과 각 학회 및 협회의 주요 관계자들, 각 다중이용시설의 관리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포럼, 공청회 등을 여는 등 각계 의견을 반영한 다중이용시설별 IAQ관리 매뉴얼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중이용시설을 각각 시설별 특성‧재실자수 변동여부‧건축자재 특성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지난 1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2에서 ‘그린리모델링(GR)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토부 및 국토안전관리원, 한국부동산원, GR 지역거점플랫폼 등 유관기관의 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GR사업 추진성과 공유를 통한 사업 발전방안 모색 및 향후 GR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보교류 필요성에 따라 진행됐다. 또한 △올해 GR 사업성과 발표 △우수지자체 사업사례 발표 △혁신인재양성사업 소감 발표 △공공건축물 GR 의무화 발표 △지역거점플랫폼 성과 발표 △GR 얼라이언스 성과 발표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김일환 국토관리원 원장은 “올 한해 GR 성과를 공유하게 돼 매우 뜻깊고 감사하며 이번 성과공유회가 GR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지자체와 중앙부처의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인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과 세계적인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연희 국토부 녹색건축과장은 “공공건축물 GR이 지난 한 해 동안 걸어왔던 발자취를 돌아보는 성과 공유의 자리”라며 “실제 지자체에서 많은 문의가 오고 경쟁률까지 생길 정도로
현대건설(사장 윤영준)이 ‘층간소음 제로’를 목표로 소음·진동 해결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구축함으로써 공동주택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했다. 현대건설은 바닥시스템과 평면구조, 저주파 및 진동 제어기술, 소음 감지 알고리즘 등 층간소음 저감시스템 4종을 결합한 ‘H 사일런트 솔루션 패키지’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현대건설은 자체 보유한 특화 공법과 최신 기술을 적용하고 고성능 제품 등을 결합해 최상의 주거가치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H 사일런트 솔루션 패키지’는 △H 사일런트 홈 △H 사일런트 프레임 △H 사일런트 하이테크 △H 사일런트 케어 등으로 구성된다. ‘H 사일런트 홈’은 지난해 바닥충격음 성능등급 평가에서 국내 최초로 경량 및 중량충격음 모두 1등급 인정서를 취득한 바닥시스템이다. 고밀도 특화몰탈과 특수소재를 활용한 고성능 완충재로 바닥에 충격이 가해질 때 발생하는 진동에너지와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국가공인 인정서 발급을 계기로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현장 적용 가능한 1등급 기술을 확보했으며 내년 실제 현장에 첫 적용한 후 점차 대상 단지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바닥구조 1등급 시스템을 완성한 현대건설은 바닥자재 중심 개발에서
국내 대표 환경·에너지기업 SK에코플랜트(사장 박경일)가 지난 7일 2024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6BU(Business Unit) 4센터 체제를 3BU 3센터 체제로 전환해 내부 역량을 결집한다. 경영환경 불확실성에 대응하며 환경‧에너지사업을 고도화하고 성과 가시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환경사업은 국내‧글로벌‧R&D로 분할돼 있던 조직을 단일 BU로 재편했다. 사업개발과 마케팅 기능을 결합해 솔루션 패키지를 개발하고 고객사 확보를 위한 통합 오퍼링을 강화한다. 에너지사업은 기존 하이테크 및 솔루션사업과 통합해 엔지니어링 전문역량을 기반으로 사업실행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건축사업을 맡고 있는 스페이스BU는 기존 틀을 유지했다. 조직개편 방향성에 맞춰 임원인사도 진행했다. 성공적 IPO(기업공개) 추진을 목표로 사업성장과 재무 안정성을 동시 확보하기 위해 각자대표 체계를 도입한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5일 열린 이사회에서 장동현 SK 대표 겸 부회장의 사내이사 신규선임 안건을 임시 주총에 부의하기로 의결했다. 장동현 부회장은 SK이노베이션 전신인 유공, SK텔레콤 등을 거쳐 SK 대표를 맡아 S
현대건설(사장 윤영준)은 12월 중 경기도 화성시 신동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들어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힐스테이트 동탄포레'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동탄포레는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A6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 전용면적 84·101㎡, 총 58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건폐율을 낮춰 동간거리를 넓히고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118가구 △84㎡B 80가구 △101㎡A 198가구 △101㎡B 189가구다.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와 최근 선호도를 높이고 있는 중대형 평형을 함께 선봬 수요자들의 선택지를 넓혔다. 힐스테이트 동탄포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는 만큼 뛰어난 거주 안정성이 돋보인다. 최대 10년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며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등 각종 부동산 세금 납부 부담도 없다. 청약 진입 장벽도 낮다. 청약자격은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전국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다만 세대당 1건 청약 가능하며 청약통장 가입 여부, 거주지역 등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특별공급은
· LH(사장 이한준)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전기차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전기자동차 화재대응 매뉴얼’을 발간하고 오는 11일부터 배포한다고 밝혔다. 전기자동차는 탄소중립정책에 따라 2017년대비 2022년 기준으로 약 15배 이상 증가했으며 충전 인프라 또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전기자동차 화재도 2017년 발생 이후 매년 2배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상반기에만 총 42건의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기차 화재원인으로는 주차‧충전 중에 배터리 결함, 과충전‧외부충격으로 인한 기계적 결함 등으로 화재진압이 어렵고 진압에 오랜 시간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파급력이 크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대규모 인원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의 경우 주로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주차 및 충전이 이뤄지고 있어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와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국토부‧소방청이 참여해 한국전기설비규정(산업부 공고 제2023-564호)에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설비 시설기준이 마련됐다. 매뉴얼은 △전기차 화재 개요 △화재 대응체계 구축 △화재 대응운영 및 관리 △교육 및 홍보 총 4개의 본편
포스코이앤씨(사장 한성희)는 지난 8일 전라남도 광양에서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을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은 전라남도 광양시 마동 348-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159㎡, 총 925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84㎡ 713가구 △115㎡ 208가구 펜트하우스(PH)인 △134㎡ 1가구 △137㎡ 1가구 △157㎡ 1가구 △159㎡ 1가구로 주로 선호도 높은 중형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광양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물론 광양항, 광양국가산단, 명인공단, 율촌산단 등이 있다. 최근 광양시 동호안 부지 입주 업종제한 규제가 해소됨에 따라 포스코그룹은 이차전지 소재와 수소 생산라인에 앞으로 10년 동안 4조4,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계획대로 실행될 경우 연간 3조6,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연간 9,000여명의 취업 유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며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은 포스코그룹의 배후 주거지로 직접적인 수혜 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은 포스코이앤씨의 아파트 브랜드 ‘더샵’과 호수를 뜻하는 '레이크', 그리고 광양의 중심에 지어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국내 5개 기관 녹색건축센터는 지난 1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2에서 제5회 녹색건축 미래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토부, 녹색건축센터, 인증기관, 유관기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2050 탄소중립 로드맵에 따른 건물부문 목표달성을 위한 녹색건축분야의 새로운 미래성장동력 및 지속가능한 정책 발굴 필요성에 따라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탄소금융 지원상품 개발 및 외부사업 연계 등 주제발표를 통한 건물부문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촉진 방안 공유 및 정책 발굴 등이 다뤄졌다. 행사는 △건물에너지사용량DB 기반 탄소금융 지원방안(이승주 신한은행 부부장) △표준베이스라인을 활용한 외부사업 연계방안(신광수 리저브카본 대표) △데이터, 융합기술을 통한 건물운영단계에서의 에너지성능 평가방안(윤성민 성균관대 교수) △질의응답 토론(좌장 윤용상 한국에너지전산연구소 대표 및 발표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철민 국토부 녹색건축과 사무관은 김연희 국토부 녹색건축과장을 대신해 “그동안 4번의 포럼을 통해 우리는 전생애주기평가(LCA)관점에서의 내재탄소 평가방법, 친환경자재 시공사례를 통한 추가 감축효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