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열전문기업 지앤지테크놀러지(대표 조희남)가 고심도 수직밀폐형 지중열교환기 ‘딥코일300’기술·장치에 대해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딥코일300은 4관식으로 250~300mm가량 고심도로 설치돼 기존대비 열교환면적을 2배 이상 확대하고 열교환용량을 1.8배 이상 증대시킨 기술이다. 기존 2관식 200m 깊이 지중열교환기의 경우 소재가 고밀도 폴리에틸랜(HDPE) 재질로 물보다 작아 지열공 내부에 채워진 지하수로 부력이 발생하는 한계가 있었으며 지열공당 열교환용량이 3RT 내외로 작았다. 딥코일300은 지열공내부 지하수로 인한 부력을 없애기 위해 비중이 큰 주물로 제작된 하중밴드를 결합했다. 이에 따라 300m에 이르는 깊이도 설치 가능하다. 지열공당 열교환용량도 5.5RT까지 증대시켜 건축부지 내에서도 높은 지열 열용량 설치가 가능하다. 기존 지중열교환기 설치수량 대비 50%에 가까운 지열공 천공수량 감소효과가 나타났으며 지열공 천공에 따른 경유소모량을 50%내외로 줄여 온실가스감축에 기여할 수 있다. 조희남 대표이사는 “딥코일300은 지열기술 선진국인 미국 특허를 획득한 데 이어 일본 특허까지 등록해 기술수출의 토대를 갖췄다”라며 “국
산업부는 지난 7월 25일 대한상공회의소·11개 주요업종별 협회 등과 ‘산업공급망 탄소중립얼라이언스’ 출범회의를 개최하며 ‘산업공급망 탄소중립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유럽연합(EU)등 주요국 탄소규제는 제품별 탄소발자국 등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전체 탄소배출량 산정·감축을 요구하고 있다. 산업부는 국내기업 어려움 해소를 위해 산업 공급망 탄소중립 전략을 제시하며 산업 공급망 탄소중립 얼라이언스를 통해 민·관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산업공급망 탄소중립전략 주요내용은 △한국형 산업공급망 탄소데이터플랫폼 구축 △탄소배출량 산정·감축사업 진행시 수 출공급망으로 연결된 기업군에 대한 지원강화 △글로벌 탄소규제관련 기업상담·정보지원 등이다. 산업부는 한국형 산업공급망 탄소데이터플랫폼을 구축하며 데이터스페이스방식을 채택해 개별기업이 데이터주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탄소규제대응이 시급한 업종을 시작으로 향후 모든 업종의 산업데이터를 포괄하는 플랫폼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탄소배출량 산정·감축사업을 통해 △산업단지·지자체 협업 △국제통용 탄소발자국검증제도 국제상호인정 확대 △부처간 협업예산제도 활용한 사업효율화 등을 실현해 정책성과를 높일 예정이며 종합지원센터(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지난 7월 24일 안동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임하댐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발전사업 시행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한국수력원자력과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안동시 관계자 △안동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21년 제1호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지정된 임하댐 수상태양광에너지단지사업경과를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란 지자체주도로 입지를 발굴해 발전사업을 진행하는 단지로 임하댐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는 경북 안동시 안동면·임하면 일원에 47.2MW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연평균 발전량은 6만1,670MWh로 약 2만2,000가구 가정용 전력사용량을 충당할 수 있는 수준이다. 한편 지난 6월부터 한국수력원자력과 사업협력을 이어오고 있는 수자원공사는 지역사회와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지정에 함께하며 지역상생에 앞장서고있다. 수자원공사의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연간 2만8,000톤의 탄소저감효과가 있다”라며 “지역주민이 에너지공급과정에 참여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7월25일 대전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대응 제3차 정부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CBAM은 EU가 도입한 무역관세의 일종으로 철강·알루미늄·비료·수소·시멘트·전력 등 6개품목을 EU로 수출할 때 생산과정에서 배출한 탄소배출량만큼 탄소비용을 부과하는 제도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환경부 △관세청 등과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CBAM 개요 △배출량 산정방법 △템플릿 작성방법 △컨설팅 우수사례 등 기업이 제도를 이해하고 대응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컨설팅 우수사례 공유는 실무중심 강의로 구성돼 중기부·환경부 지원사업에서 지난 6월부터 제공한 제품별 탄소배출량 산정컨설팅 사례를 나누며 생산공정별 배출량 산정법을 설명했다. 정부는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CBAM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누리집에서 이러닝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오프라인 실습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6월에는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시멘트·비료·수소업종 배출량 산정해설서를 추가 배포했다. 김우순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정부는 기업이 CBAM에 대응하면서
SK오션플랜트가 세계 최대 해상풍력 특화 생산기지 조성으로 글로벌 부유식 해상풍력 구조물시장을 선점하며 글로벌 탑티어(Top-Tier) 해상풍력 재킷 전문기업으로 나아간다. SK오션플랜트는 7월17일 여의도 유진투자증권 HRD센터에서 애널리스트·운용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K오션플랜트 Value Up Day(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K오션플랜트는 경남 고성군 동해면 일원에 2026년 준공을 목표로 157만㎡ 규모 해상풍력 특화생산기지(고성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 이하 신야드)를 조성하고 있다. 부지·상부시설 조성에 1조1,530억원이 투입하며 기존 1야드(내산일반산업단지) 52만㎡와 2야드(장좌일반산업단지) 69만㎡에 신야드를 더하면 총 278만㎡ 규모가 형성될 예정이다. 설명회는 주요 기관투자자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신야드에 대한 설명과 향후 성장잠재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신야드가 완공되면 약 100기의 고정식 하부구조물(이하 재킷) 또는 40기 이상 부유식 재킷(Floter, 1기 당 약 4,500t)을 생산하며 해상변전소(OSS) 등 해상풍력 구조물 전반에 대한 생산능력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부유식 재킷은 배와 마찬가
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모듈기업·산업용가스기업 등 2개 기업을 자회사로 편입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SK에코플랜트는 7월19일 에센코어(Essencore)·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 등 2개 기업의 자회사 편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에센코어는 DRAM메모리모듈·SSD·SD카드·USB 등 메모리제품을 전 세계에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는 반도체산업 등에 활용되는 질소·산소·아르곤 등 산업용가스를 제조·공급하는 기업으로 산업용가스와 액화탄산을 장기 공급하는 비즈니스모델을 갖추고 있다. 에센코어는 향후 리사이클링전문 자회사 SK테스와 협업해 SK테스가 수거한 메모리부품 등을 판매하거나 연관기업에서 나오는 전자·전기폐기물(E-waste) 등을 SK테스가 수거·ITAD(IT자산처분서비스)과정을 거쳐 재활용하며 글로벌네트워크 역량과 물류채널 결합을 통해 영업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수요처가 집중돼 있는 산업단지·고객사에 설비를 구축하고 산업용 가스를 생산·공급하고 있는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는 SK에코플랜트가 보유한 플랜트설계·시공역량과 좋은 협업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SK에코플랜트가 진행중인 탄소포집·활용·액화사업과도 연계할 예정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지난 7월18일 주한 캄보디아대사관에서 찌링 보퉁 랑세이(Chring Botumrangsay) 대사를 만나 물·에너지·도시분야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수자원공사는 지난 5월 한국에 방문했던 훈 마넷(Hun manet) 캄보디아 총리와 캄보디아의 물문제해소·전략적도시개발방향인 ‘국가 통합물관리와 새로운 번영’사업을 제안했으며 실행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국가통합물관리와 신규 번영사업의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협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수자원공사는 캄보디아 홍수예방·유량조절 등 유역간 연결수로인프라 구축사업을 시작으로 오스라 소수력 개발사업·프놈펜 도시개발 사업 등을 ‘K-water의 Water-Energy-City’ 패키지사업으로 연계할 방안을 검토했다. 또한 캄보디아 전역 수자원인프라구축 마스터플랜·프놈펜 스마트물관리시스템구축사업 등을 비롯한 물분야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수자원공사의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중점협력국인 캄보디아의 물안보 증진과 국가경제성장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양국 공동번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지난 7월18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연)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이탈리아 탄소발자국프로그램(CFI)간 상호인정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수출입기업에 탄소발자국 검증을 요구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기업들은 현지검증을 진행하는데 상당한 비용·시간이 소요돼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산업부·생기연은 국내에서 탄소발자국검증을 받을 수 있는 국제통용발자국검증제도를 마련하는 동시에 해외 탄소발자국검증제도와 상호인정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생기원과 CFI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국제도간 상호인정협정(MRA) 체결을 위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으며 11월에 개최예정인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서 MRA를 체결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MOU로 한국의 탄소발자국제도의 대외확장성이 강화됐다"라며 "향후 국내에서 획득한 탄소발자국이 유럽지역에서도 통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MRA가 체결되면 △국내 탄소발자국제도로 발급받은 검증서 제출 △검증결과 등록 △CFI검증라벨 사용허가 순으로 상호인정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지난 7월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양병내 통상차관보 주재로 범부처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작업반 제5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유럽연합(EU)과 진행한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합의결과를 공유하고 후속대응방안을 논의했다. CBAM은 지난해 10월 시행된 일종의 관세제도로 △철강 △시멘트 △전기 △비료 △알루미늄 △수소 등 6개 품목을 EU에 수출하는 기업에 제품생산과정에서 발생한 탄소배출량만큼 탄소비용을 부과한다. 2025년까지는 배출량보고의무만 요구되지만 2026년부터는 배출량검증·인증서구입·제출의무 등이 추가돼 대상품목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의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정부는 지난 6월26일 EU진행위원회를 방문해 CBAM관련 협의를 진행했다. 심진수 산업부 신통상전략지원관 등 우리 대표단은 정부입장서를 전달하며 CBAM이 역외기업을 차별하지 않는 방식으로 운영돼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U는 우리나라 정부·업계간 소통이 효과적 제도운영에 기여한다며 향후 제도를 개선할 때 기본값 활용·민감정보 보호 등 국내업계가 가진 우려사항을 고려하겠다고 답했다. 관계부처들은 EU협의결과를 바탕으로 쟁점별
정부는 내년 상반기 발표를 목표로 ‘장기에너지수급전망’을 수립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지난 7월17일 서울 스페이스에이드에서 에너지경제연구원·에너지전문가와 '장기에너지수급전망 수립을 위한 킥오프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국제에너지기구(IEA) 등에서는 정부·유관기관·민간에 정보제공목적으로 장기에너지수급전망을 발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에너지정책의 일관성있는 추진을 위한 장기에너지수급전망을 수립할 계획이다. 회의 참석자들은 전문가위원회 운영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향후 수급전망 수립을 위해 불확실성을 고려한 시나리오를 개발·검토할 예정이다. 최연우 산업부 에너지정책관은 “탄소중립 대응을 위해 2050년까지 에너지수급전망을 시나리오형태로 발표할 계획이다”라며 “향후 정부 에너지정책수립의 기반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의 깊이있는 논의와 검토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지난 7월17일 필리핀 팜팡가주 클락에서 필리핀기지전환개발청(BCDA: Bases Conversion and Development Authority)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하수도기반시설확충 타당성조사 등 국제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체결됐다. 주요내용은 △뉴클락시티(New Clark City) 상하수도사업 타당성조사 △캠프존헤이(Camp John Hay) 물분야전문진단사업 등이다. 뉴클락시티 상하수도사업 타당성조사는 물순환시설을 설치하고 운영계획을 수립하는 사업으로 △인프라·스마트기술 등 정보공유 △공동워크숍·세미나 △타당성조사·현장조사·인허가지원 △사업제안 등을 실시한다. 캠프존헤이 물분야전문진단사업은 캠프존헤이 지역의 노후시설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노후 상하수도시스템 현대화·스마트기술 적용을 위한 전문진단·연구 △현장조사·인허가 등 지원 △후속 협력방안 논의 등이 진행된다. 한성용 수자원공사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필리핀 물문제해결을 위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라며 “첨단물관리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물문제해결과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이창근, 이하 에너지연)은 이신근 수소융복합소재연구실 박사 연구진이 ‘붉은진흙(이하 레드머드)’을 촉매로 활용해 HFC-134a 냉매를 분해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레드머드는 알루미늄 생성시 발생하는 산업폐기물로 땅이나 호수에 주로 매립된다. 중금속이 함유돼 토양·수질오염의 원인이 된다. 그러나 단위 질량 당 표면적이 넓고 높은 열 안정성을 가진 구조로 물리·화학적촉매변형과 파괴억제가 가능하며 촉매내구성과 활성을 향상시키는 지지체 역할을 할 수 있다. 에어컨·냉장장치 등에 사용되는 냉매인 HFC-134a는 관련법에 따라 연소·플라즈마를 이용한 고온분해 방식 등으로 처리되는데 오염물질 발생·높은 설비비용·저효율성 등의 문제가 있어 저온에서 안정적이며 오염물질 발생이 적은 냉매처리기술이 필요한 상황이다. 에너지연은 레드머드에 함유된 금속성분이 상호작용할 때 강력하고 안정적인 냉매분해촉매를 형성한다는 점을 활용해 저온처리가 가능한 촉매분해기술을 개발했다. 연구진은 열처리과정을 거쳐 칼슘·규소·알루미늄간 상호작용을 유도해 촉매입자결합을 강화했으며 시트라이칼슘알루미네이트·겔레나이트 복합물질을 형성해 분해성능을 향상했다. HFC-134a 분
이종배 국민의힘 국회의원(국회수소경제포럼 대표의원)은 지난 7월10일 ‘수소경제육성·수소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수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수소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발의된 이번 개정안은 에너지수급·유통관리 관련기관을 수소유통전담기관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현행 수소법은 수소유통전담기관 지정범위가 수소생산·판매·수소장비제조 등 수소사업과 관련된 기관·단체·법인으로 제한돼 업무에 적합한 기관들이 지정되는 것을 막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산업부도 제22대국회수소경제포럼 연구활동에 앞서 수소경제 이해도를 높이고자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수소법 개정을 건의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최근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세계 각국은 수소에너지개발에 힘쓰고 있다”라며 “수소포럼은 수소경제활성화를 위한 입법·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이종배 의원을 비롯해 △정태호 △김소희 △김용태 △안호영 △이정문 △김정재 △김한규 △박형수 △유상범 등 의원이 공동발의했다.
수소전문기업 미코파워(대표 하태형)가 오는 7월에 열리는 청정수소발전의무화제도(CHPS: Clean Hydrogen Portfolio Standard) 입찰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CHPS는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추진하는 친환경 에너지정책으로 수소를 활용한 연료전지 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고자 마련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수소연료전지분야 세계 최고 수준 발전 효율을 공인받은 미코파워는 수소에너지 활용과 분산에너지 활성화에 따른 시장 대응을 목표로 셀·스택·시스템에 이르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전주기제조공정을 확보했다. 미코파워는 CHPS 입찰참여를 통해 외국기술 위주였던 연료전지발전시장에 대한민국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며 우수한 발전효율·운전안정성·내구신뢰성 등을 기반으로 수소발전시장에서 기술력과 지속가능성을 입증해 새로운 수소사업발전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코파워는 오는 11월 평택시에 인공지능(AI)비전기술과 연간 30MW규모 생산능력기반 대량 자동화양산라인을 구축해 수소발전사업의 선두를 점유할 계획이며 향후 생산능력을 수백MW까지 확장해 시장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분산에너지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전했
수소전문기업 미코파워(대표 하태형)는 지난 6월28일 경기도와 경기도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4 경기도 유망기후테크 지정·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4 경기도 유망기후테크 지정·지원사업은 ‘경기RE100 비전’ 중 하나로 △클린(Clean) △카본(Carbon) △에코(Eco) △푸드(Food) △지오(Geo) 등에서 기업역량·성장성·사업실적·보유기술·고용창출이 우수한 기후테크기업을 인증해 기업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대상으로 지정되면 사업화와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미코파워는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세계최고수준효율을 공인받은 수소연료전지(SOFC) ‘TUCY’를 제조한다. SOFC는 고난도·고효율 방식으로 다른 신재생에너지원보다 작아 공간의 부가가치까지 더해져 분산전원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TUCY는 셀과 스택에서 시스템에 이르는 전주기 제조공정을 국내기술만으로 확보해 주목받았다. 미코파워는 수소사회로의 발전을 앞두고 높아지는 SOFC수요에 대응하고자 올해 11월 경기도 평택공장 착공을 시작한다. 연간 30MW 규모 SOFC생산능력을 기반으로 딥러닝이 가능한 인공지능(AI)비전기술을 적용해 스택품질과 생산성을
나라컨트롤은 건물자동제어시스템(BAS)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한 BAS분야 국내 대표기업이다. ‘4차산업을 선도하는 고품질제품과 완벽한 솔루션’을 목표로 BAS와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등을 납품하고 전문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나라컨트롤은 업계 선두를 달리는 자동제어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기능을 발전시킨 4세대 제품인 ‘SMAT-i’ 등을 적용해 의정부 을지대병원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SMAT-i는 4차산업 핵심기술인 AI·IoT 등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빌딩 자동제어시스템이다. 유·무선시스템을 현장상황에 맞게 적절히 구성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쾌적한 건물환경을 조성하며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통신네트워크시스템은 전통적 건물자동제어 통신프로토콜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설비·클라우드시스템·IoT제품 등을 데이터통합 할 수 있도록 IoT 국제표준인 ‘oneM2M’ 플랫폼 기반 ‘NARA IoT 통합플랫폼’으로 확장해 적용하고 있다. BEMS는 AI 데이터학습 기능을 탑재해 에너지베이스라인 생성·에너지부하 예측·최적운전 제어 등을 효과적으로 수행한다. 효율적인 빌딩자동제어시스템 구축 나라컨트롤은 의정부 을지대병원이 1만포인트가 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