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기후위기에 대비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AI 디지털 혁신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수돗물 안전플랫폼’ 개발을 시작한다. 수자원공사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NIA 주관 ‘2023년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돼 ‘지능형 수돗물 안전플랫폼’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능형 수돗물 안전플랫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공공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추진하는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지난 2월 2023년 공식 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수자원공사는 8월4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사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지능형 수돗물 안전플랫폼’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개발을 추진한다. ‘지능형 수돗물 안전플랫폼’은 기후변화 및 디지털전환 가속화 등 급변하는 대외 환경에 대비해 안정적인 수도 공급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GIS 기반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하는 의사결정형 통합플랫폼이다. 개발 주요 내용은 △GIS 기반 데이터 통합모니터링 체계구축 △관망 수질 위험지도(Risk Map) 개발 △Al 기반 관로
LG전자(대표 조주완)가 ESG 비전인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 실현하기 위한 장애인 고객 접근성 개선 연구에 나섰다. LG전자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동안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환경보건학과 김승섭 교수를 비롯한 ‘장애와 건강’ 연구팀과 함께 ‘LG전자 서비스 접점 영역에서의 접근성 평가 항목 개발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기존에 실시해 온 장애인자문단을 통한 제품 접근성 평가에 이어 이번에 국내 가전업계 최초로 서비스 접점에서도 장애인 고객의 페인포인트(Painpoint: 고객이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를 찾는 접근성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 접근성’ 평가에서는 장애인 고객들이 주요 접점영역인 LG 베스트샵,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홈페이지를 이용할 때 불편사항과 개선 필요사항 등을 조사한다. LG전자와 서울대는 이번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지난달 말까지 국내외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서비스 이용 불편 사례를 검토했다. 이를 토대로 서비스 접근성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접근성 평가 항목·가이드를 새롭게 개발했다. 접근성 평가에는 각 연령·성별로 선별한 지체 및 뇌병변 장애
LG전자(대표 조주완)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의 숙소와 한국 전통문화체험 및 견학 프로그램 등을 긴급 지원했다. LG전자는 8월8일부터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가 종료되는 12일까지 4박5일간 경기도 평택 LG디지털파크 내 임직원 교육 및 연수시설 러닝센터(Learning Center)에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 숙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기상 악화 우려로 인한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영지 대피에 따른 것으로, LG전자는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행사 운영위원회와 협의해 행사 기간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일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LG전자 평택 러닝센터 숙소에는 몰디브, 핀란드 등에서 온 240여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머물렀다. 평택 러닝센터 숙소는 샤워실과 화장실을 포함한 원룸 형태의 1인 1실로 운영되는 곳으로 LG전자는 참가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사내 병원을 개방하는 한편, 응급상황에 대비해 평택 시내 병원 응급실과 연계해 구급차를 24시간 대기 운영했다. 또한 참가자들의 종교·문화적 다양성을 고려해 일반식 외에도 채식, 할랄 등의 추가 식단을 준비하는가 하면 이슬람 기도실도 마련했다. LG전자 직원들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공시 의무화에 대비해 ‘환경정보공개제도’ 개편에 나선다. 환경정보공개제도는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에 따라 운영하는 것으로 기업과 공공기관의 환경정보공개를 촉진해 녹색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지난해 기준 1,824개 기업 및 기관이 환경정보공개시스템(env-info.kr)을 통해 환경오염물질 배출량 등의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환경정보공개제도 개편은 국제회계기준(IFRS)재단에서 지난 6월 기후공시 최종안을 발표하고 국내에서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공시 도입이 본격적으로 논의됨에 따라 추진되는 것이다. 또한 생물다양성 등 환경정보 분야의 공시 영역이 확장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환경정보 측정·관리에 관한 기업 역량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시대 흐름에 맞는 환경정보공개제도 정착을 위해 8월10일부터 금융기관 및 ESG 평가기관의 의견수렴을 시작으로 관계 부처, 기업과 청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논의 과정을 거쳐 연말까지 개편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9일 개최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신시장 창출과 국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지능형 홈(AI@Home) 구축·확산 방안’을 발표했다. 세계적으로 디지털 혁신의 핵심 선도분야로 지능형 홈이 부상하고 있다. 과거 스마트홈은 월패드 또는 인공지능(AI) 스피커로 한정된 기기를 제어하는 수준이었으나 지능형 홈은 가전·조명·출입문 등 가정 내 기기를 단일 글로벌 표준으로 연결하고 인공지능 기반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자료에 따르면 미국은 부동산의 가치·임대료에 지능형 홈 구축 여부가 실제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알렉사(4,650만명), 구글홈(2,710만명) 등이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중국은 화웨이, 샤오미 등 지능형 홈 서비스 이용이 급증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의 스마트홈은 월패드나 AI 스피커 중심의 제한적 기능만 제공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활용도가 저조하며 건설·가전기업 등 서로 다른 규격의 표준(OneM2M, RS485, OCF 등)을 채택해 가정에서는 자유롭게 기기를 연결해 활용이 어려우며 시장 형성도 제한돼 있다. 하지만 글로벌시장은 스마트홈 표준이 매터로 통일 추세이며 생성형 인공지능과 접목해
가평군은 사업비 1조6,000억여원이 투입되는 120MW 데이터센터(DC) 개발을 위해 8월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마스턴투자운용, 엔필드 등과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이상도 마스턴 대표, 권혁조 엔필드 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가평 DC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가평읍 하색리 일원 11만7,415㎡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40MW 3기와 기타 지원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DC가 들어서는 하색리는 수도권보다 평균기온이 2℃ 낮고 자연재해 및 건축안전설계등급, 전력공급 안정성, 공조시설, 지진대비 내진등급 등 입지조건을 충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DC부동산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가평군은 법률적‧행정적 절차에 대한 자문 및 지원, 관련기업 유치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또한 마스턴투자운용은 자금조달 주관 및 개발사업의 자산관리 등을, 엔필드는 사업관련 부동산 취득, 사업시행 및 인허가 업무 등을 추진하게 된다. 가평군은 DC가 완공되면 고용창출과 세수 증대 등 사업기반이 취약한 지역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회장 강성희)는 8월2일 ‘2023 한·중·일 냉동공조산업협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냉동공조산업 발전을 위한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의장사인 한국협회 강성희 회장을 비롯해 중국협회(CRAA) 리 지앙(Li Jiang) 회장, 일본협회(JRAIA) 야수미치 타주노키(Yasumichi Tazunoki) 회장 등이 참여해 한·중·일 냉동공조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3국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의를 진행했다. 정기회의에서 다룬 한·중·일 신재생에너지 현황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이미 공기열을 신재생에너지에 포함해 공기열원 히트펌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바닥난방 및 급탕, 공간난방까지 가능한 초절전·고효율 히트펌프 제품의 내수, 수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중·일 협회는 이날 정기회의를 통해 공기열원 히트펌프가 중국과 일본 외에도 독일, 영국 등 EU에서 신재생에너지로 인정받아 에너지절감에 주요하게 작용하고 있는 글로벌 추세를 고려해 동아시아 냉동공조협회 발전을 위해 한국도 공기열원 히트펌프를 신재생에너지 중 하나로 인정해야 한다는 데 함께 뜻을 모았다. 또한 한국협회는 냉동공조산업 발전을 위해 2022년 10월 한국공기과학시
신성이엔지는 8월8일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570억원, 영업이익 2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1%, 77% 감소한 수치이지만 클린룸과 드라이룸사업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누적기준 매출액은 2,783억원, 영업이익은 66억원으로 전년동기 매출액 3,140억원, 영업이익 131억원대비 각각 11.4%, 50% 감소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9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7% 증가했다. 각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클린룸·이차전지 드라이룸사업을 영위하는 클린환경(CE)부문의 2분기 매출은 직전 분기대비 36% 증가한 1,378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88%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억원으로 19% 감소했다. 이익 감소 배경에는 올해 초 수주했던 국내 주요 프로젝트 지연이 있다. 일부 프로젝트가 순연됨에 따라 제품 제조 및 인력 투입 등 비용이 발생한 만큼 매출이 증가하지 못한 점이 원인이다. 특히 이차전지 드라이룸 등 해외 매출의 경우 급증하는 수주를 대응하기 위해 각 현지 제반 시설 확충과 인원 증가에 따른 비용이 늘어나면서 매출 증가대비 이익 개선에서는 부진한 흐름을 보였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 충북도회(도회장 이상태)는 8월4~5일 이틀간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청주시 오송지역 일대 피해가구 35세대를 찾아가 보일러 및 난방시설 안전점검과 수리·교체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해복구 봉사활동에는 이상태 도회장을 비롯해 조항덕 본부장, 김연수 고문, 민성식 수석부회장, 정충선 前중앙회 부회장, 이세우 고문, 서정석, 신건범, 남상흥, 고진평, 홍순팔, 이필성, 유화영 회원 등이 참여해 침수된 보일러를 점검하고 즉시 수리 가능한 부분은 현장에서 정비 및 교체했다. 특히 보일러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안전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이상태 도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수해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라며 “오송지역의 피해복구와 수재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봉사활동을 지켜본 마을의 한 주민은 “주택침수로 보일러가 고장이 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 봉사자들이 와서 수리를 해줘 한시름 놓았다”라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청주시의 관계자는 “이웃의 관심과 격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8일 오전 코트라에서 라오스 천연자원환경부와 양국 간 산업·에너지분야 온실가스 국제감축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양자 회의에는 산업부 온실가스국제감축사업팀, 코트라, 한국에너지공단 등 관계자 8명과 라오스 측 천연자원환경부, 산업통상부, 에너지광산부, 농림부, 공공사업교통부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지속가능한 전력발전 장려 등 녹색성장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라오스와 온실가스 국제감축 협력 파트너십 강화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 측은 전략적 협력분야 발굴과 구체적인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업무협약(MOU) 체결 등 파트너십을 구축해나가자고 제안했다. 라오스 측은 온실가스 국제감축이 양국의 미래지향적인 협력 확대를 위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으며 자국의 온실가스 국제감축 관련제도 및 역량강화를 위해 한국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 5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7개국과 국장급 양자 회의 개최 이후 지난 7월 통상교섭본부장 주재 주한대사 간담회 등을 통해 온실가스 국제감축을 위한 정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추진해오고 있다. 오는 11월 부산에서는 ‘글로벌 넷 제로 커넥션’ 행사를 열어 한국 주도 온실가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8월7일 대구 본사에서 사장, 부사장, 본부장 및 처‧실장 등 고위 간부 직원과 부장급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리더십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경영진부터 솔선수범하는 청렴윤리 문화 정착과 정도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참석자를 대상으로 갑질 예방을 포함한 행동강령 준수 교육을 직접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정운용 사회책임윤리경영연구소장이 부패방지·부정청탁 금지법 및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준수를 위한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최연혜 사장은 “기업의 흥망은 청렴윤리경영에 달려 있다는 것을 경영진부터 깊이 인식하고 깨끗한 KOGAS 만들기에 앞장서야한다”라며 “공정과 상식을 기반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 4월 2023년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새로운 청렴윤리 경영 비전·목표를 제시한 가운데 7월에는 사장 주재로 전사적인 청렴윤리 경영활동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또한 이번 고위 간부 청렴 리더십 교육과 더불어 중간관리자 교육, 전국 14개 사업소 대상 찾아가는 현장 청렴교육 등을 통해 청렴윤리 문화가 바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대우건설(회장 정원주)은 지난 8월3~4일 이틀간 여름방학을 맞이한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꿈나무 초대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100명의 임직원 자녀가 참석해 을지로에 위치한 대우건설 본사를 견학하며 부모님의 회사와 직업에 대한 설명을 듣도록 진행됐다. 이후 양평 미리내 캠프장으로 이동해 물놀이와 같은 활동적인 프로그램을 즐긴 후 ‘올림픽파크포레온 현장’ 및 ‘써밋갤러리’ 견학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대우건설의 ‘꿈나무 초대행사’는 지난 2004년부터 진행돼 온 행사로 현재까지 총 17회를 진행했다. 임직원 자녀들 중 초등 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건설업 특성상 가족과 휴가를 같이 보내기 어려운 국내외 현장 임직원들을 우선 선발했다. 대우건설의 관계자는 “본사와 현장 견학을 통해 자녀들은 부모가 일하는 회사에 대한 이해 및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라며 “현장 근무가 많은 건설업 특성상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직원을 위한 ‘해외현장 근무 직원 가족이 함께 하는 문화이벤트’ 등과 같은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고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은 2023년 상반기 지속가능성 영향(SSI: Schneider’s Sustainability Impact)에 대한 성과를 발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유엔의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후, 자원, 신뢰, 동등한 기회, 세대, 지역 등 6개 부문에서 장기적인 약속을 설정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11가지 구체적인 목표와 200개 지역 목표를 수립해 실천하고 있다. 또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해당 모든 목표에 대한 진척 상황을 매 분기마다 전용 보고서로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 2분기가 지나며 SSI 프로그램의 절반을 마쳤다. SSI 프로그램을 진행한 2년 반 동안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깨끗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를 확장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에너지효율성과 순환성을 강조한 제품으로 총 11개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2023년 프랑스 투명성 어워드(Transparency Awards)에서 고품질 ESG 정보에 대해 인정받
계속되는 폭염과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8월7~8일 올 여름 전력 수요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집단에너지사업을 통한 안정적인 전력 및 지역냉방 공급으로 국가 전력수급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집단에너지사업이란 열병합발전소 등 1개소 이상의 집중된 에너지생산시설에서 생산된 전기와 열을 다수 사용자에게 일괄 공급하는 사업으로, 한난은 효율적인 집단에너지 공급을 통해 에너지절약 및 국민 생활 편익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한난은 전력거래소로부터 급전지시를 받아 가동 중인 중앙 급전발전 7개 지사를 포함해 총 12개 지사에서 2,424MW 용량으로 전력을 생산해 국가 전력수급에 기여하고 있으며 남는 열 및 냉수는 지역냉방으로 공급하고 있다. 지역냉방사업은 열병합발전으로 생산된 열을 이용한 온수냉방과 대형 냉동기에서 생산된 냉수를 직접 공급하는 냉수 직공급방식으로 이뤄지며 한난을 비롯한 32개 집단에너지사업자가 수행하고 있다. 한난은 설비용량 기준으로 75만3,845usRT를 보유해 2022년도 집단에너지 편람 기준 전체 지역냉방시장의 47%를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하절기 전력피크 감소 및 에너지절약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설비설계협회(회장 변운섭)은 지난 7월28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신재생에너지 TF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TF회의는 신재생에너지 활용과 보급 촉진을 통한 탄소중립과 지열에너지 보급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이승현)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강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힘을 모았다. 서울에너지공사는 8월4일 서울 양천구 소재 본사에서 이승현 사장과 이춘혜 강서직업진로체험지원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강서지역 청소년의 진로탐색과 멘토링을 위한 ‘지역 네트워크사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에너지공사는 현장견학을 위한 사이트 제공과 멘토링 등을 지원함으로써 강서구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해야하는 공기업의 입장에서 청소년들의 멘토가 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우리 공사가 강서구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 고 밝혔다. 이어 이 사장은 “청소년들이 미래에 꼭 입사하고 싶은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미래 비전을 보여주고 귀감이 될 수 있는 서울에너지공사가 되도록 더욱 책임감을 갖고 발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오는 9월 방화근린공원에서 개최되는 ‘강서 Dream Job festival’에도 참여한다. 페스티벌에서 서울에너지
한국EMS협회(회장 박찬우)가 2023년 ‘BEMS(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운영관리사’ 자격검정 시행 계획을 공고하고 2023년 하반기 실무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BEMS 운영관리 자격검정’은 BEMS 설치에 따른 운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문적인 운영지식을 갖춘 전문관리자를 양성하고자 협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민간자격이다. BEMS는 건축물의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위해 최적화된 건축물에너지 관리방안을 제공하는 통합된 시스템을 의미한다. 건축물에서의 에너지절감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달성에 중요한 요소라는 인식에 따라 정부는 건물 부문 감축목표를 2030년까지 32.8%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이다. EMS협회는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는 전문가가 부족하다는 업계 및 수요처의 공통된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전문인력 양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EMS협회는 BEMS 운영관리자를 체계적으로 배출하고자 BEMS 운영관리사 민간자격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격검정 및 자격취득 지원을 위한 실무교육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운영관리자 배출을 위한 BEMS 운영관리 자격검정 필기시험은 오는 30일까지 접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카자흐스탄 에너지부(Ministry of Energy of the Republic of Kazakhstan)와 8월1일 지역난방분야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난은 40년간 쌓아온 폭넓은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카자흐스탄 정부와 지역난방 및 열병합발전분야 기술협력 및 인적교류 등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또한 양 기관은 대한민국과 카자흐스탄의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지역난방 현대화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적극적인 협력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난은 고효율 열병합발전과 신재생 기반 에너지생산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ESG 우수기업으로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카자흐스탄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 중앙아시아 국가에서 지역난방 현대화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현재 노후화된 난방인프라 개선을 위한 국가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난방분야에 있어 지속적인 투자와 설비 개선 노력을 하고 있다. 다리바예브 아이도스 카자흐스탄 전력국장은 “이번 MOU를 통해 한국의 선진화된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고 향후 지역난방 현대화 및 온실가스 감축사업분야 민간
메쎄이상(대표 조원표)은 코리아빌드위크가 8월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열린 코리아빌드위크에 이은 올해 2번째 전시회로 건설 및 건축, 인테리어 기자재 및 기술을 중심으로 설계‧시공, 유지관리, 스마트홈, 스마트건설 등 건축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문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회는 5개 분야 특별관과 4개 분야 산업전을 통해 최신 건축업계 이슈와 트렌드 등을 반영한 기획으로 일반 참관객은 물론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코리아빌드위크 기간 동안 △건설 건축 기자재 및 설비 △인테리어 자재 및 제품 △건축공구 및 조경, 정원 △설계 시공 및 인테리어 상담 등의 산업전과 △서울 미래 DX CON WORLD △NextCon △건물유지관리산업 △전기차충전인프라산업 △스페이스+아트 등 특별관으로 구성,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주목받은 탄소중립건축 특별관에서는 BIPV를 중심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최고 기술력 바탕 해외 진출 기회 노려국내 BIPV(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 전문기업 BIPV KOREA(대표 김철호)는 ‘건물이 스스로 전기를 만든다’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한준)는 8월4일 무량판 구조 미흡단지 15곳의 설계·시공·감리와 관련된 기업 및 관련자 등에 대해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의뢰는 8월2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열었던 ‘건설카르텔과 부실시공 근절을 위한 LH 책임관계자 긴급대책회의’에서 논의된 조치 사항 중 하나다. LH는 전단보강근 설치가 누락된 15곳을 공정하고 철저하게 조사하기 위해 이번 수사의뢰를 실시했다. LH의 관계자는 “수사의뢰 대상은 15개 단지 설계·시공·감리와 관련된 74개 기업 및 관련자 등이며 LH는 건설기술진흥법, 주택법, 건축법 등 법 위반이 의심돼 수사를 의뢰했다”라며 “고발내용은 무량판 구조 설계·시공·감리 오류에 따른 전단보강근 미시공 및 오시공 등”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