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사장 이한준)는 11월21일 서울지역본부에서 ‘Read the population, Open the future, 인구로 미래 희망을 열다’를 주제로 인구정책 전문가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생‧고령화 등 우리나라의 인구위기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이러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LH의 역할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장 및 보건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 조영태 교수가 맡았다. 조영태 교수는 지난 1988년부터 지속된 내국인 인구 감소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는 이미 ‘정해진 미래’ 라고 진단하면서, 국민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정책판단의 기준으로서의 인구에 대한 이해에 대한 중요성을 다뤘다. 또한 미래를 대비하며 반드시 고려해야 할 인구현상으로, 소비 및 부동산 정책의 주체인 ‘35세~59세 가구주 수 감소’, ‘산업화세대와는 다른 베이비부머 가구’ 및 ‘잘파*(Z+Alpha)세대’의 특성, ‘근로인구 감소에 따른 노동정책 변화’ 등에 대해 발표했다. *1990년대 중반 이후 출생한 Z세대와 2010년 이후 출생한 알파세대를 묶은 집단. 또한 이러한 인구 구조 변화에 대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은 11월22일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식에서 도로분야 ‘최우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 개최된 ‘2023 스마트건설 엑스포’에서 열렸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우수한 스마트 건설기술의 활용 및 활성화를 장려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건설정보모델링(BIM) 등 5개 기술분야에 대해 유관기관들이 경연을 주관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1년부터 스마트건설 챌린지에 참가해 지난해 최다 혁신상 수상에 이어 올해로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올해 수상작인 ‘도로 생애주기 관리 자동화 플랫폼’ 기술은 무인 드론이 취득한 공간정보 데이터를 분석 및 활용해 도로 인프라 생애주기(설계·시공·운영) 전 과정 관리를 자동화한 프로그램으로 작업 투입 인력 감소와 공기 단축을 비롯해 품질 유지관리 비용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기술은 첨단장비와 AI영상분석기술을 결합해 건설현장의 품질과 안전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무인드론 제어·운용 자동화 △드론 영상 실
포스코이앤씨(대표 한성희)와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11월22일 포스코이앤씨 송도사옥에서 해양환경보전과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연장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020년 11월 체결한 해양환경보전 업무협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앞으로도 공동의 목표를 굳건히 하기 위해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대표, 김종욱 해양경찰청장 등 기관의 대표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포스코이앤씨와 해양경찰청은 지난 협약 기간동안 포스코이앤씨 현장직원으로 구성된 클린오션 봉사단원들과 지역별 해양경찰서가 협업해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해 약 157톤을 수거했다. 또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해양환경 보전 정책 실현을 위해 해양오염예방 아이디어 공모전, 해양환경보전 사진·포스터 공모전 등 총 3회 실시했으며 청소년의 해양환경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위한 교육 자료를 제작해 교육청에 배포했다. 특히 올해는 인천 씨사이드파크, 부안 줄포만 갯벌에 염생식물 군락을 조성하는 블루카본*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블루카본: 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더욱 많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국민 참여형 홍보와 캠페인을 운영하며 지역
LH(사장 이한준) 토지주택연구원과 경기남부지역본부는 11월22일 경기연구원과 ‘외국인 근로자들의 주거실태는 이러합니다: 직·주 여건과 경기도형 해법’이라는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외국인 인구가 200만명을 넘어선 상황에서 코로나19 이후 외국인 근로자 수급 불안정과 열악한 주거여건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들의 주거실태를 확인하고 안정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권 : 이대로 괜찮은가?(정기성 토지주택연구원 책임연구원) △경기도 농어촌 외국인 노동자 주거현황 및 개선방안(남지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외국인주민 현황, 인식 및 지원: 안산시 사례를 중심으로(송창식 안산환경재단 정책실장) 등 3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정기성 책임연구원(LH 토지주택연구원)은 안산시 산업단지 외국인 근로자들의 삶과 일터, 주거환경 실태를 파악하고 지원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들은 경제활동을 통한 수익이 가장 큰 목적이다. 이를 위해 기본적 주거욕구의 희생을 감수하는 상황이며 이들의 주거권을 보장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공공(LH)의 역할을 제안했다. 남지현
세계 주요 국가들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에너지전환에 나서는 가운데 서울시가 세계적 수준의 ‘지열에너지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서울시는 2030년까지 지열에너지를 원전 1기 설비용량에 해당하는 1GW(1,000MW) 수준으로 확대하는 ‘지열보급 활성화 종합계획’을 11월21일 발표했다. 지열 1GW를 보급하게 되면 온실가스 51만8,000tCO2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전기차 32만3,839대를 보급하는 것에 상응하는 효과다. 종합계획은 3대 과제·10개 세부사업으로 추진한다. 3대 과제는 △공공부문 선도적 역할 △민간부문 확산유도 △보급활성화 기반확충 등이며 주요 내용은 △지열 랜드마크 건설 △5대 권역별 지열 선도거점 구축 △공공부문 지열의무화 도입 △지열을 활용한 약자 동행 △서울형 지열 인센티브 신설 △제도개선을 통한 보급기반 확충 △기술개발지원‧표준매뉴얼 제작 △지열전문시공단‧컨설팅운영 등이다.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지열은 사계절 안정적으로 운영이 가능한 친환경에너지로 화석연료대비 에너지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라며 “지열을 중심으로 서울시의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려 2050 탄소중립을 달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1월22일부터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3 스마트건설 EXPO’ 행사 기간 중 지하안전 스마트 기술·장비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하안전 공동관에서 열린 전시회에서는 지하안전점검 전문기업과 조사장비 제작기업 등 9개기업이 참여해 지하안전분야의 다양한 신기술과 탐사장비 등을 선보였다. 전시회는 공동조사 의무가 있는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장비 및 기술 개발자들과 자리를 같이 함으로써 지하안전관리에 필요한 역량 강화와 민간업체들의 판로 개척에도 도움이 됐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호남지역본부는 11월22일 광주광역시 및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합동으로 건설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정보 교류를 위한 건설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 서구 치평동 시청 3층 강당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시 관내 건설기술인, 공공기관 직원, 기술직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국토관리원은 건설사고 예방을 위한 실무교육에 이어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 홍보, 가상현실을 활용한 안전체험존 행사 등을 진행했다. 유덕용 국토관리원 호남지역본부장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건설기술인들의 역량 강화와 건설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H(사장 이한준)는 11월24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미래 모빌리티, 도시트렌드 변화를 꿈꾼다’는 주제로 미래교통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모빌리티 기술 확산에 따른 도시공간의 미래상과 지역 간 광역교통수단의 변화를 전망하며 미래 모빌리티 시대 우리 삶의 변화와 실현을 위한 준비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태완 중앙대학교 교수는 급속한 미래 첨단기술 확산에 따른 모빌리티 발전 및 도시공간에의 영향을 전망하며 신도시 계획기준 반영 방향과 효율적 도시공간 활용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신도겸 LH 토지주택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자율주행차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도입을 예상하고 이런 현상이 가져올 도시 및 삶의 변화에 대해 조망하는 한편 완전 자율주행 시대 실현을 위해 넘어야 할 현실적 한계에 대해 고찰했다. 유소영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미래교통물류연구소 실장은 GTX, 트램, BRT등 친환경 대용량 광역교통수단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광역교통’ 기술의 현 주소를 조망하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주제발표 이후 진행되는 전문가 토론은 오영태 아주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강갑생 교통전문기자, 고준호 한양대학교 교수, 이상호 한밭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이 세계 최고 권위 조경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대건설은 11월17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후타코 타마가와 라이즈 스튜디오&홀에서 열린 ‘2023 IFLA Award’에서 공동주택부문과 놀이터 디자인부문 우수상(Awards of Excellence)과 장려상(Honourable Mention)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IFLA(International Federation of Landscape Architects)’는 1948년 창설된 조경분야 최고 권위의 세계적 기관이다. 매년 전 세계 71개 회원국의 프로젝트 중 지속가능한 도시와 환경 조성에 기여한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한다. 공동주택부문 수상작인 디에이치 자이 개포의 단지 조경은 ‘시그네이처 갤러리(Sig-Nature Gallery)’를 콘셉트로 도심 속 자연친화적인 공간에서 느껴지는 세련된 현대미술관의 풍경이 특징이다. 옥상 조경을 적극 도입해 40% 이상 생태면적률을 적용함으로써 대도시 고층 아파트단지임에도 충분한 녹지환경을 조성했으며 영국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우리 아빠 놀이터’와 박제성 서울대학교 교수의 미디어 문주 ‘더 게이트
한화 건설부문(대표 김승모)은 11월23일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181-1번지 일원(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에서 HJ중공업과 공동 시공하는 브랜드 아파트 ‘도마 포레나해모로’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단지는 대규모 노후 주택지를 총 2만5,000여세대의 미니신도시급 아파트로 탈바꿈하는 도마‧변동지구의 노른자위 자리에 들어서 미래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평가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동 전용면적 39~101㎡ 총 81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세대로 전용면적 타입별 △59㎡A 209세대 △59㎡B 111세대 △74㎡A 65세대 △74㎡B 92세대 △84㎡ 86세대 △101㎡ 5세대로 구성된다. 도마 포레나해모로가 들어서는 도마∙변동지구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8구역), 호반써밋 그랜드센트럴(11구역) 등 2만5,000여세대가 들어서는 브랜드 타운으로 변모 중이다. 이는 인근 도안신도시 1단계(2만4,000여세대) 규모 수준이다. 여기에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대전시 유성구 교촌동이 최종 선정되면서 대전 부동산시장 흐름을 바꿔놓고 있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1월2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설·건설안전분야의 최신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포럼은 노후 기반시설 안전관리 정책 및 제도, 기반시설 장수명화 및 성능개선 방법론, 도로시설물 첨단 관리전략 등 3개의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국토교통부와 국토관리원은 정책 포럼을 정부, 지자체, 민간분야의 다양한 이해관계자 등이 참여해 기반시설 관련정책과 제도를 논의하는 장으로 발전시킨다는 복안이다. 포럼에서 논의된 의견은 정책에 반영되도록 기반시설 관리 분과위원회 의제로 상정할 계획이다. 김일환 원장은 “선진화된 기반시설 관리제도를 만들 수 있도록 시설을 관리하는 실무자와 민간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조영태)은 11월23일 인천대 송도캠퍼스 미래관에서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KPLIC, 이사장 정철수)과 화이트바이오산업 및 미래친환경 화학산업 육성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기관은 산업통상자원부 ‘플라스틱 대체물질 소재부품장비산업 지원센터 구축’사업을 공동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화이트바이오산업 육성과 국내 플라스틱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KPLIC는 ‘생분해플라스틱위원회’ 운영, 생분해성 플라스틱산업 진흥법 제정 건의 등 바이오플라스틱산업 육성을 위해 표준 관련사업과 교육 홍보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KCL은 KPLIC 회원사가 수출 시 필요한 해외인증을 신속히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KCL은 올해 초 국내 최초 독일 딘 써트코(DIN CERTCO) 및 미국 BPI인증 관련 생분해성 플라스틱 시험기관(산업적 퇴비화 조건)으로 지정받았으며 티유브이 오스트리아(TÜV AUSTRIA)의 OK compost, OK biobased 인증의 국내시험소 지정도 추진 중이다. 조영태 KCL 원장은 “글로벌 환경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1월23일 서울시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023 우수 건축물관리점검기관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우수 건축물관리점검기관 경진대회’는 건축물 점검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고 점검기관의 기술력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경진대회는 신청서 접수를 시작으로 부적정 점검기관 선별, 1차 및 2차 심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부적정 점검기관 선별을 통해 지침위반 등 경진대회 취지에 적합하지 않은 기관을 가려냈다. 이어 진행된 1차 심사는 정기점검 보고서 평가, 2차 심사는 점검 우수사례 발표로 각각 치러졌다. 심사 결과 미지안 건축사사무소(최우수상) 등 모두 6개 기관이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국토안전관리원장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시상식에 이어 미지안 건축사사무소가 점검기술의 표준화와 보고서 작성 노하우 등에 대해 발표하는 등 우수 점검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일환 원장은 “경진대회에서 발굴된 우수사례들은 건축물 점검 기술력 향상과 관리점검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H(사장 이한준)는 11월23일 산림청과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 및 도시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LH는 공원 및 공공건축물 등에 국산목재 사용을 활성화하고 산림청은 LH 사업부지 등을 활용한 도시숲 조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LH는 동탄2신도시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8개 사업지구에 총 38만5,000㎡ 규모의 탄소상쇄숲을 착공해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정부의 탄소중립정책을 실현하는 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한준 LH 사장은 “LH는 국산목재 활용과 함께 제로에너지도시, 수소도시 등을 통해 2032년까지 온실가스 288만톤 감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1월24일 건설현장의 위험요소를 찾아 신고하는 100명의 ‘건설안전 국민감시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민감시단은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사회적 감시를 강화해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년부터 운영중인 국민참여제도로 내년에 활동할 감시단은 실버감시단 20명을 포함해 모두 100명으로 계획돼 있다. 국민감시단은 생활 근거지 인근 공사장의 위험요소를 휴대전화 등으로 신고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신고에 대해서는 소정의 포상이 실시된다. 건설안전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내년에 시범 운영 예정인 실버감시단은 건설 관련 경력이나 경험이 있는 은퇴자 등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서 접수는 12월8일까지 국토관리원이 운영하는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www.csi.go.kr)이나 국민권익위원회의 정책참여 플랫폼인 ‘국민생각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국토관리원은 건설공사 현황을 고려해 지역별로 감시 인력을 차등 선발할 예정이며 모집 결과는 12월13일 이후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 공지사항과 개별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11월20일까지 나이지리아에서 일주일 동안 출장을 통해 현지 사업 다각화를 위해 노력했던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곧바로 이집트로 이동해 예멘 전력에너지부 제1차관 등 주요 관계자를 만나 현지 전력 부족 상황을 경청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에너지 인프라사업 진출을 모색하기로 했다. 대우건설은 11월22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압둘하킴 파드헬 모함메드(Abdulhakim Fadhel Mohammed) 예멘 전력에너지부 제1차관 등 주요 관계자를 만나 예멘이 최우선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LNG 인수기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된 MOU는 Little Aden 지역 발전소의 가스공급을 위한 LNG 인수기지 및 연결 파이프라인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대우건설과 예멘 전력에너지부는 추후 450MW 규모 복합화력발전소 신설 등 추가 에너지 인프라사업도 협업하기로 논의했다. 예멘은 고유가로 인한 디젤 기반 발전소의 전력생산 단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해결하고자 LNG Terminal 및 Gas 기반의 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이 필요한 상황으로 대우건설은 다양한 형태의 LNG 플랜트 및 발전소 건설기술을 보유해 향후 해당 프로젝트가 본격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호남지역본부는 11월24일 전북 군산시 소재 내흥동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현장에서 건설근로자를 대상으로 체험형 건설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사현장 안전교육장에서 열린 체험형 건설안전 교육은 건설근로자를 대상으로 건설사고 현황 및 원인, 건설사고 예방 대책, 사고사례 설명 및 사고영상 시청, 가상현실(VR) 안전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국토관리원 호남지역본부는 건설사고 예방을 위해 2023년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한 지역 공사현장 건설근로자를 대상으로 가상현실 VR 안전체험과 사고예방교육을 5회에 걸쳐 100여명에게 실시했다. 유덕용 국토관리원 호남지역본부장은 “재해당사자인 건설근로자의 사고예방과 재해경감을 위한 찾아가는 건설안전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너지절약 교육이 소비자인식‧행동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전기협회와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행동변화‧에너지절약 유도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10개 광역시·도 주부 1,000명을 대상으로 에너지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이수자를 대상으로 6월5일부터 7월7일까지 대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 결과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0%P다. 양 기관이 교육 전과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교육 전 89.6%, 교육 후 93.4%로 모두 높게 나타났다. ‘전기에너지 절약행동’의 경우 교육 전과 교육 후로 많이 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교육 전 전기 에너지절약을 위한 프로그램 가입의사를 밝힌 응답은 12.8% 정도에 불과했으나 교육 이후 59.3%로 가입의사를 밝혀 무려 46.5%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하고 싶은 에너지절약 프로그램’은 한전 주택용 에너지캐시백(32.0%)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탄소포인트제(15.7%), 에코마일리지(13.8%) 순이었다. 교육 전과 교육 후 변화가 가장 큰 행동은 ‘미사용 가전제품의 플러그는 뽑아둔다’는 태도가 교육 전 68.0%, 교육 후 95.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11월23일 필리핀에서 윤석대 사장과 페르난도 마틴 로하스(Fernando Martin Y Roxas) 필리핀전력공사(이하 NPC) 사장과의 대표회의를 통해 △신규수력 △조력발전 등 재생에너지 사업과 △댐 안전관리 △댐 저수지 운영 △역량강화 교육 등 양 기관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수자원공사는 2014년 NPC의 앙갓 수력발전 시설(246MW)을 인수해 운영 중이며 2025년까지 앙갓 수력발전 효율개선을 위한 수력발전 현대화사업을 진행하는 등 양 기관간 성공적인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필리핀 정부는 11월22일 기존 135개의 농업용저수지를 다목적댐으로 재개발해 홍수조절, 전력생산 등 기후변화 대응계획을 전격 발표했으며 수자원공사는 필리핀 현지에서 신속한 대응으로 신규사업을 선점하며 국내 물산업 현지진출 기회를 확보했다. 특히 이번 대표회의에서 NPC는 수자원공사에서 운영 중인 세계 최대 규모 시화조력발전시설 및 댐 저수지 수면을 활용한 수상태양광 등의 기술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향후 양 기관은 재생에너지 기술공유 및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을 우선 진행해 나가고 사업협력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논의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 회장 문재도)는 11월23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원장 안성일)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LCI DB 구축 △기업지원 강화 △청정수소 인증‧시험평가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최신동향‧정보교류 등 청정수소 인증 인프라 구축과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문재도 H2KOREA 회장은 “세계적으로 청정수소가 주목받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서 KTC와 체결한 업무협약은 청정수소 인증 인프라 구축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KTC와 민간 협력체계를 견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