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산업의 급격한 성장에 따라 물류부동산이 유망한 대체 부동산 자산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쿠팡의 로켓배송, 네이버의 도착보장, 이마트의 쓱배송 등 전자상거래 시장이 급성장하며 신속하고 편리한 배송서비스가 보편화되고 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 물류컨설팅팀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물류센터 수요가 폭발하며 공급이 급증했으나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감소와 급격한 물류센터 공급과잉으로 물류부동산 개발 투자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전 세계 60개국 400여 개 지사에 약 5만2,000명의 전문가들을 둔 부동산 소유주들과 임차인들을 위한 선도적인 글로벌 상업용부동산 서비스 회사다. 2023년에 부동산, 시설 및 프로젝트 관리, 임대, 매입매각자문, 밸류에이션 등 핵심서비스 부문에서 95억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유통물류기업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이커머스 수요 폭발에 대응하기 위해 최적의 물류입지, 규모, 구조 등에 대해 별다른 기준 없이 추가인프라 확보에만 치중해왔다. 개발투자사도 국내 물류산업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인해 미래 시장가치에 대해 명확한 분석 없이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유통물류시장이 급격한 성장
한국태양에너지학회(회장 박창대) 태양광자원순환전문위원회(이하 전문위)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이창근)이 공동주최한 ‘제2회 태양광 순환경제 워크숍’이 5월21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렸다. 전 세계적으로 태양광 중심 재생에너지 설비보급이 확산되면서 태양광 폐패널 발생 또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정부도 태양광 폐패널 관리 강화방안의 하나로 지난해 1월부터 태양광 폐패널을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대상에 포함했다. 이에 따라 폐패널 재활용은 제도적으로 필수적인 밸류체인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태양광 및 자원순환분야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 폐패널 전주기 관리기술 동향 및 이슈’라는 주제로 다양한 내용이 발표됐다. 워크숍은 태양광 폐패널 자원순환과 관련한 정책·제도 및 인프라에 대한 제1부 세션과 각 부처에서 수행 중인 폐패널 전주기 관리기술 개발현황에 대한 제2부 세션으로 구분돼 진행됐다. 제1부 세션에서는 이진석 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 진행으로 김도형 한국환경공단 부장이 ‘태양광 폐패널 자원순환정책 추진현황’을, 이원영 E-순환거버넌스 본부장이 ‘태양광 폐패널 회수·재활용시스템 및 발전방안’을, 임성린 강
LH는 이한준 사장이 5월24일 건국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생산성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제31회 대한민국 생산성 CEO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생산성 CEO 대상’은 1995년부터 매년 한국생산성학회가 산업 생산성 향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공헌한 경영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한준 사장은 △LH의 공적 역할 확대 △고품질 주택·도시 조성 △인력·자원의 효율적 운영 등 정책수행 성과 창출과 공사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 사장은 국책연구소·지자체·공기업·대통령직 인수위 등 다방면의 공공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1기 신도시 재정비, GTX를 통한 생활권 확장, 철도 지하화 등 정부의 국토·교통분야 정책 아젠다를 선제적으로 제안해 왔다. 지난 2022년 11월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으로 부임한 뒤 3기 신도시 광역교통시설 조성기간의 획기적 단축과 더불어 층간소음 저감 기술개발, 탈현장 방식의 OSC(Off-Site Construction)공법 확대,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 등 건설현장 전반의 제도개선과 기술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한준 LH 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보다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거듭나 건설경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기관으로서 업무수행과 현장심사 과정을 담은 유튜브 영상을 제작했다고 5월26일 밝혔다. 정부는 2001년부터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인증제도를, 2017년부터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도를 시행해 에너지성능이 높은 건축물 확대와 효과적 에너지관리를 위한 주요 제도로 운영하고 있다. ZEB 2050 로드맵에 따라 지난해부터 연면적 500m² 이상 공공건축물은 에너지자립률 20% 이상의 제로에너지빌딩 5등급 이상을 인증받아야 하며 2050년에는 모든 건물이 에너지자립률 100% 이상의 1등급 수준을 인증받아야 한다. KCL은 지난해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인증 및 ZEB 인증기관’으로 각각 신규 지정받아 올 1월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건축물에너지평가사로 인증 전담조직을 구성했으며 석·박사급 인력이 신축, 리모델링 등 다양한 국책 연구개발(R&D)에 참여해 기술개발과 정책발전에 힘쓰고 있다. 특히 최근 충남 서산의 KCL 옥외환경실증센터 부지 내에 ‘ZEB T-LAB’을 구축해 융복합 기술, 운영 효율화 기술 등 현재 인증 평가기준을 통해 반영하기 어려운 기술과 제품도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이 창립기념일을 맞아 5월24일부터 공식 유튜브에 ‘HYUNDAI E&C’s WAY: The Greatest Challenge’ 영상을 공개하고 헤리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5월25일 창립기념일을 맞는 현대건설이 시대적 이슈와 현대건설의 역사를 매칭해 한편의 도전 서사를 완성해낸 것이 특징이다. 1947년 한국인 최초로 세계대회에서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서윤복 선수의 쾌거를 현대건설의 창립과 연결하는가 하면 우주시대 개막을 알린 1958년 인공위성 발사를 ‘한강의 기적’을 이끈 신호탄으로 불리는 한강인도교 복구공사와 한 프레임에 담아낸다. ‘같은 해’라는 공통점만 강조한 것이 아니다. 텔레비전의 발명과 함께 한층 확대된 정보 교류를 지역과 지역을 빠르게 잇는 도로공사 실적과 연결한다. 또한 대한민국 최초의 고유 자동차 모델 ‘포니’ 출시를 기술자립 노력으로 해석해 대한민국 첫 번째 원자력 발전소인 고리 1호기 프로젝트로 전환한다. 대한민국 성장사와 함께 해온 국민기업이라는 자신감이 있기에 가능한 스토리다. 현대건설의 관계자는 “최근 많은 기업들이 레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헤리티지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지만 오
건축공간연구원(Auri, 원장 이영범)는 영암군(군수 우승희)과 영암군 한옥문화 발전과 공공건축물 품격 향상을 위해 5월23일 영암군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옥 등 지역 고유 문화자원을 활용한 도시브랜딩 전략수립, 공공건축물 건립 등에 따른 품격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대한민국 한옥 문화 비엔날레 개최에 따른 한옥 관련 문화자원 개발 △영암군 한옥 문화자원 활용 도시브랜딩을 위한 정책 개발·지원 △공공건축물 건립에 따른 공간구성 △디자인 관련 정보교류 및 제언 △한옥 등 건축자산 등록·보전 및 관리를 위한 자문 및 정보제공 △건축자산 유휴공간 재생과 활용을 위한 연구·정책 교류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영범 Auri 원장은 “우리의 전통과 역사를 담고 있는 한옥을 널리 알리는데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옥 등 건축자산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현대적인 도시브랜딩 전략을 결합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5월23일 주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북 울릉군(군수 남한권) 관내 건설현장과 노후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토관리원이 지난해 10월 울릉군과 맺은 ‘건설현장 및 시설물 안전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5월20일부터 4일간 진행됐다. 국토관리원은 남양초등학교 연립관사 신축공사장 등 6개 건설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내 건설 종사자들에 대한 안전역량 강화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노후 기반시설물 안전점검은 도동정수장을 비롯한 정수장 5개소와 남양1교 등 교량 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토관리원은 독도경비대 발전실도 방문해 발전기 장시간 가동으로 인한 건물 외벽과 천장 균열상태 등을 점검했다. 김규선 국토관리원 영남지역본부장은 “울릉도는 접근성이 떨어지고 해양환경으로 인해 시설물 안전관리도 취약한 실정”이라며 “관내 건설현장과 노후 기반시설물 안전확보를 위해 울릉군과 더욱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5월22일 대구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과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지역 청소년 대상 ‘정보통신기술(ICT) & 공공데이터 활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구지역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정보 역량을 강화하고 건전한 디지털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부동산원에서 제공한 노트북, 컴퓨터 기자재를 활용해 최신 정보기술인 챗지피티(ChatGPT) 사용법과 공공데이터 활용방법 등을 학생들이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가지며 진행됐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정보통신기술(ICT)분야 진로 상담 △공공데이터 활용 방법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한 코딩실습 등 평소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필요로 하는 주제로 선정했다. 또한 부동산원은 2022년도부터 △청소년 교육·놀이공간 ‘들락날락’ 조성 △결식 우려 아동 밑반찬 지원활동 △대구 초등학생 방과후 온라인 교육지원 등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초·중·고 학생, 노인 등 정보 소외계층에게 프로그램 코딩, 정보보호, 스마트폰 활용 등과 같은 다양한 주제로 ‘정보통신기술(ICT) & 공공데이터 활용교육’을
LH(사장 이한준)는 5월22일부터 3일간 서울 강남구 SETEC(세텍)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서 ‘LH 설비기술 특별관’을 통해 생활소음 저감 등 고품질 주택건설기술을 선보였고 밝혔다. 2024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등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LH 등이 후원한 종합전시회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전시회는 기계설비와 관련한 학술세미나, 컨퍼런스도 함께 진행돼 전문지식을 교류하고 기계설비 비전을 수립하는 협의의 장이었다. LH는 지난 2018년부터 △미세먼지 특별관(2019년) △탄소중립 특별관(2022년) △ESG 특별관(2023년) 등을 운영해 설비기술 발전방향을 제시해 왔다. LH는 전시회에서 ‘LH 설비기술 특별관’을 운영하는 한편 ‘공동주택 지열 냉난방 표준화 방안’ 및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화재대응 소방시설 적용성 실험 연구’ 등을 주제로 세미나도 진행했다. ‘LH 설비기술 특별관’은 △LH 사업홍보관 △생활소음 저감 기술관 △제로에너지관 △미래요소기술관 등 총 4개 관으로 구성됐다. ‘LH 사업홍보관’에서는 공공분양주택 ‘뉴홈’을 포함한 LH 사업과 고품질 주택건설을 위한 LH 사업추진 현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5월22일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건축공사로 피해를 겪는 부산·경상권 주민들의 고충해소와 분쟁당사자들의 편의를 위한 ‘찾아가는 건축분쟁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토관리원이 국토교통부 장관의 위탁을 받아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건축분쟁전문위원회(www.adm.go.kr)는 건축공사 등과 관련된 건축 관계자와 해당 건축물의 건축 등으로 피해입은 인근 주민 간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전문위원회다. 5월21일 개최된 부산·경상권 건축분쟁조정회의에는 부산 금정구에서 진행된 공공시설 신축공사에 따른 인근 건축물 피해 및 소음·진동과 관련한 손해배상 청구에 대한 분쟁조정이 진행됐다. 김일환 국토관리원 원장은 “분쟁 당사자들의 편의를 위해 지역별로 ‘찾아가는 건축분쟁조정위원회’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영남지역본부는 5월21일부터 31일까지 경상북도건축사회, 울산광역시건축사회 등과 함께 중·소규모 건설공사 사망사고 감축과 건설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북, 경남 및 울산 지역의 공사금액 100억원 미만 건설현장 6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토관리원 영남지역본부는 지난해 영남권 5개 건축사회 회원들을 건설안전품질관리단 단원으로 위촉하고 지역별로 합동점검을 진행해오고 있다. 국토관리원은 설계·감리·인허가 업무를 수행하는 건축사들로 구성된 건설안전품질관리단과의 합동점검이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규선 국토관리원 영남지역본부장은 “안전문화 정착과 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건설안전품질단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H(사장 이한준)는 5월21일 국방부와 3기 신도시 조기 안착 및 무주택 군인 주거안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3기 신도시 사업시행자인 LH가 무주택 군인의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택지를 국방부에 우선 공급하며 국방부는 3기 신도시 개발사업 안착을 위한 군사시설 이전 등 군 관련 현안에 적극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LH는 협약을 통해 군부대 이전, 무주택 군인의 주거지원 등 군 협력 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정책의 핵심인 3기 신도시 주택공급을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국방부는 주거 불안이 군인의 직업적 자긍심과 사기 저하로 이어져 임무수행 저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LH와 무주택 군 간부들을 위한 3기 신도시 내 주택 분양 관련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LH와 국방부는 원활한 협약 이행을 위해 LH 국토도시본부장과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 등을 중심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공공택지 공급 및 군 관련 협력 사항에 대해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부동산 시장 안정 및 수도권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3기 신도시 추진 속도를 올려야 한다”라며 “국방부와 협력해 군부대 이전 등 3기 신도시 조성을 위한
경동나비엔이 전기레인지와 가스레인지, 레인지후드 등을 총괄하는 생활환경사업본부를 출범하고 2028년 주방가전 매출 3,000억원 달성을 위해 대리점, 유통점과 사업방향 및 계획을 공유했다. 경동나비엔은 5월23일 평택 서탄공장 대강당에서 전기레인지와 가스레인지, 레인지후드 등을 판매하는 전국 주방가전(KA: Kitchen Appliance) 대리점 및 유통점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동나비엔의 전국 KA 대리점과 이전 SK매직의 일부 직영점 등 50개 업체 60여명의 대표자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경동나비엔이 SK매직의 가스 및 전기레인지, 전기오븐 영업권을 인수한 이후 첫 공식적인 행보다. 주방가전시장 공략은 물론 환기청정기와 연계를 통해 ‘실내 공기질 관리 솔루션’ 사업을 확대하고자 하는 방향성을 대리점과 유통점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와 함께 후드 제조기업 리베첸의 자산을 인수해 레인지후드 제조 기반을 확대한 목적 등을 설명했다. 경동나비엔은 사업설명회를 통해 가격과 프로모션, 물류센터, 주문관리시스템, 계약, 마케팅, A/S 등 영업지원 정책과 향후 운영계획을 공유했으며 오는 2028년까지 KA사업을 통해 연간
국내 1위 특장차 전문기업 오텍은 최근 기아(KIA)와 손잡고 PBV시장에 진출, 지속가능한 전기차 미래 모빌리티사업으로 사업전략을 본격 전환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 기아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4’에서 PBV를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Platform Beyond Vehicle)’으로 재정의하고 자유로움과 유연성을 갖춘 맞춤형 설계로 새로운 비즈니스와 라이프스타일 제공은 물론, 혁신적인 공간 활용을 통한 효율적인 차량 내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힌 바 있다. 기아는 PBV사업을 통해 글로벌시장과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차량과 서비스로 다양한 고객과 지역사회의 수요를 충족시킴으로써 전통적인 자동차의 개념을 뛰어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컨버전 모델을 외부 생태계와 협업을 통해 구현한다는 전략을 수립하고 중형 PBV인 PV5와 대형 PBV인 PV7을 기반으로 하는 PBV 컨버전 모델의 생산, 판매를 계획 중이다. 이에 따라 오텍은 기아와 PBV 컨버전 모델 위탁제조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PBV시장에 본격 진출해 새로운 미래 먹거리 발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PBV 컨버전
SK에코플랜트는 5월23일 김형근 SK E&S 재무부문장을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형근 SK에코플랜트 신임 사장 내정자는 이후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 승인을 거쳐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SK에코플랜트가 국내 대표 환경·에너지기업으로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성공적으로 달성한 상황에서 대내외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성공적 IPO를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형근 SK에코플랜트 신임 사장 내정자는 SK 주식회사 재무1실장, SK에어가스 대표이사, SK주식회사 포트폴리오매니지먼트 부문장, SK E&S 재무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SK 주식회사의 지주회사 체제 전환 및 기업가치 기반 경영체계를 수립하는 등 거버넌스 개편 및 포트폴리오 최적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SK에코플랜트의 관계자는 “김형근 신임 사장 내정자는 탁월한 역량과 리더십을 기반으로 SK에코플랜트 사업성과 가속화와 재무구조 개선은 물론 성공적인 IPO 추진에도 핵심 역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앞서 자진 사임의사를 밝혔다. 박경일 사장은 전략·투자 전문가로서 지난 2021년 9월 사장 취임 후 환경·에너지사
서울에너지공사(사장 이승현)는 5월23일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제2소위원회(제2소위원회 위원장 이재영)와 함께 현장간담회를 개최해 ‘서울시 수소 충전인프라 확대’를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는 의정활동에 필요한 서울시정과 행정 전반에 걸친 의안의 발굴, 조사, 연구를 비롯해 시민생활의 권익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정책 개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서울시의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 전문 공기업으로서 서울시 내 상암, 양재, 서소문청사 등 3개 수소 충전소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늘어날 수요에 대비해 새로운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번 현장간담회는 정책위원회 제2소위원회 위원장 등 총 6명의 위원과 서울시의회 법제담당관, 서울에너지공사 관계자가 참여해 수소충전소 구축 및 운영의 현실과 어려움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대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재영 제2소위원회 위원장은 “현재 수소 이용은 아직 걸음마 단계이지만 앞으로 서울시의 탄소중립과 시민들 삶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수소 기술의 안전성 확보와 대시민 홍보를 위해 서울에너지공사가 선도적으로 노력해 달라”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린나이는 최근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천사노인요양원에 신제품 전자레인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천사복지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천사노인요양원은 1986년 설립돼 노인성 질환 및 신체적,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니어계층에게 따듯하고 편안함을 제공하고 있는 노인요양시설이다. 일반적인 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가족지원서비스, 간호의료서비스, 재활서비스, 여가 및 정서지원서비스 등 지역사회의 시니어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시설들은 재단을 통해 운영되고 있으나 재단의 재정만으로 충분한 운영이 힘든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민간기업 후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절실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기악화가 장기화되면서 기업들의 후원과 봉사도 현격하게 줄어들어 많은 시설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린나이는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전자레인지를 요양원 내 각 휴게공간에 무상으로 기부하며 따듯함을 나눴다. 린나이에서 최초로 선보인 전자레인지 신제품은 총 3종의 디자인으로 취향에 따라 인테리어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대기전력 1W 미만 친환경 절전제품으로 갈수록 높아만 지는 에너지비용 부담까지도 줄일 수 있는 제품이
스마트하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빌딩을 구현하는 글로벌 리더 존슨콘트롤즈는 최근 ‘2024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하고 건축환경의 탈탄소화를 위한 진전사항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존슨콘트롤즈는 탄소배출량 감축과 기후혁신 투자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 구체적인 수치로 확인됐다. 특히 존슨콘트롤즈는 2017년 이래로 스콥(Scope) 1,2 자사 운영 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43.8% 줄였다. 이에 따라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55%까지 감축한다는 ‘2030년 과학기반 감축목표(SBTi: Science-Based Target initiative)’를 조기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스콥 3 고객배출량은 27.1% 감소해 2030년 SBTi 목표치인 16%를 초과 달성했다. 조지 올리버(George Oliver) 존슨콘트롤즈 회장 겸 CEO는 “존슨콘트롤즈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노력은 고객의 △전략 가속화 △운영비용 절감 △업계 최고 인재 유치를 위한 핵심 원동력”이라며 “존슨콘트롤즈는 자체 운영기술과 OpenBlue(오픈블루)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원대한 탈탄소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최근 정보보안 국제표준(ISO27001) 재인증에 이어 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ISO27701) 인증을 신규 획득했다고 밝혔다. 정보보안 국제표준(ISO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정보 경영시스템으로, △정보보호 정책 △물리적 보안 △접근 통제 등 35개 항목 및 114개 기준 요건에 대해 심사를 거쳐 요건을 충족한 기업에 인증서를 발급한다. 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ISO27701)은 △개인정보 관리 절차 △암호화 △정보주체 권리보장 등 8개 항목 49개 기준요건에서 유럽 개인정보보호규정에서 요구하는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지를 평가해 인증한다. 가스공사는 2016년 정보보안 국제표준(ISO27001) 인증을 처음 획득한 이후 올해도 재인증을 받아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 역량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는 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ISO27701)인증도 추가 획득해 도시가스 요금경감 신청과 관련된 국민의 개인정보에 대해서도 안전한 보안조치를 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가스공사는 국제표준에 맞는 정보보안 체계를 구축해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정보보호체계를 갖추게 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직무대행 진수남)와 성일엔케어(대표 우타관)는 5월17일 가스기술공사 서울사무소에서 ‘이동형 소형 육상 LNG 플랜트 모듈화 사업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다수의 공동 국내외 특허권을 활용한 기술사업화 과정의 일환으로, 주요 협약 내용은 △양사간 국내외 시장 발굴 △국내외 보급 및 판매의 상호협력 등을 포함하고 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수행한 ‘이동형 소형 육상 LNG 플랜트 모듈화 엔지니어링 패키지 및 실증기술개발’ 정부과제의 주관기관(성일엔케어)과 참여기관(한국가스기술공사)으로 참여했다. 양사는 이동식 컨테이너 타입의 일일 생산량 15Ton/day 소형 LNG 플랜트 엔지니어링 패키지 및 실증 플랜트를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또한 성일엔케어는 2021년부터 추가적인 정부과제를 통해 소형 LNG시장 선점을 위한 소형 LNG 플랜트 개선 개발을 진행했으며 2023년 12월부터 부산에 위치한 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가스연료종합시험연구동에 실증을 위한 Test Bed를 구축해 1개월간 성능시험을 수행했다. 지난 1월22일부터 25일 3일간 한국선급 3자입회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72시간 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