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여러 가지 대안 가운데 이끼를 활용해 기후위기 대응과 함께 전 지구적인 과제인 탄소중립 달성에 촉매제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하게 관리되는 자연을 구축해야 하나 도심에 나무 등을 심기가 여건상 어려운 점이 있어 대체 식물로 이끼 활용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내 이끼 재배농가들은 탄소저감에 가장 좋은 효율을 가진 이끼를 중심으로 한 이끼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강원도 정선은 국내에서 최초로 서리이끼를 양산에 성공했으며 충남 태안에 있는 이끼농장을 비롯해 강원도 고성 등 전국에 이끼를 10여 년 전부터 공급하고 있다. 이끼 재배기업 워터앤아트의 민응식 대표는 서리이끼가 양지에서 자라는 특성을 감안해 정선 평야에서 최초로 양산을 시작했다. 한국이끼산업협회는 강원도 정선의 서리이끼 재배기술과 상품성이 가장 우수한 것을 확인해 관련기술 보호 및 도심에 공급 하는 도심숲 생태마을 만들기 등 이끼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끼는 미세먼지의 80% 이상을 흡수할 수 있으며 평균 자기 몸의 40% 수준의 탄소를 저장할 수 있다. 나무를 도심에 심는 것과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이해 윌로펌프(대표 전일승)는 7월8일 저지대 상습 침수 지역을 위한 침수 대비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기후 변화로 인해 국지적인 호우가 늘어나 갑작스러운 폭우로 침수 사고가 잦아지고 있는데 이에 따라 윌로펌프는 인명, 재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침수로 전기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윌로펌프의 가솔린 연료로 작동하는 엔진펌프 GP 시리즈가 적합하다. GP 시리즈는 컴팩트한 디자인 설계로 경량화를 실현해 재난 현장으로의 이동이 쉬우며 현장에 맞는 토출구 방향 선정이 가능해 이용이 편리해 긴급 구난 상황에서 물을 빼내기에 적합하다. 윌로펌프의 PD시리즈는 가장 대표적인 배수펌프다. 기존 제품보다 우수한 내구성, 강력한 성능, 가벼운 무게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PD 모델의 제품 라인업은 다양한 성능과 타입을 갖춰 사용자에게 최적의 사용성을 제공할 수 있다. 윌로펌프는 국내 펌프 판매 1위의 브랜드 답게 동종 업계에서 가장 많은 판매망과 서비스망을 갖추고 있어 소비자들이 원할 때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제품을 구매하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윌로펌프의 관계자는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했던 지역은 장마를 대비해 철저한
수소전문기업 미코파워(대표 하태형)가 오는 7월에 열리는 청정수소발전의무화제도(CHPS: Clean Hydrogen Portfolio Standard) 입찰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CHPS는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추진하는 친환경 에너지정책으로 수소를 활용한 연료전지 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고자 마련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수소연료전지분야 세계 최고 수준 발전 효율을 공인받은 미코파워는 수소에너지 활용과 분산에너지 활성화에 따른 시장 대응을 목표로 셀·스택·시스템에 이르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전주기제조공정을 확보했다. 미코파워는 CHPS 입찰참여를 통해 외국기술 위주였던 연료전지발전시장에 대한민국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며 우수한 발전효율·운전안정성·내구신뢰성 등을 기반으로 수소발전시장에서 기술력과 지속가능성을 입증해 새로운 수소사업발전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코파워는 오는 11월 평택시에 인공지능(AI)비전기술과 연간 30MW규모 생산능력기반 대량 자동화양산라인을 구축해 수소발전사업의 선두를 점유할 계획이며 향후 생산능력을 수백MW까지 확장해 시장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분산에너지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전했
수소전문기업 미코파워(대표 하태형)는 지난 6월28일 경기도와 경기도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4 경기도 유망기후테크 지정·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4 경기도 유망기후테크 지정·지원사업은 ‘경기RE100 비전’ 중 하나로 △클린(Clean) △카본(Carbon) △에코(Eco) △푸드(Food) △지오(Geo) 등에서 기업역량·성장성·사업실적·보유기술·고용창출이 우수한 기후테크기업을 인증해 기업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대상으로 지정되면 사업화와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미코파워는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세계최고수준효율을 공인받은 수소연료전지(SOFC) ‘TUCY’를 제조한다. SOFC는 고난도·고효율 방식으로 다른 신재생에너지원보다 작아 공간의 부가가치까지 더해져 분산전원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TUCY는 셀과 스택에서 시스템에 이르는 전주기 제조공정을 국내기술만으로 확보해 주목받았다. 미코파워는 수소사회로의 발전을 앞두고 높아지는 SOFC수요에 대응하고자 올해 11월 경기도 평택공장 착공을 시작한다. 연간 30MW 규모 SOFC생산능력을 기반으로 딥러닝이 가능한 인공지능(AI)비전기술을 적용해 스택품질과 생산성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강원 삼척에 소재한 실화재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건축 내장재 화재안전시험인 ‘스테이너 터널 시험’을 소개하고 실제 시험하는 모습을 담은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해 업로드했다고 7월5일 밝혔다. 스테이너 터널 시험은 1944년 미국 UL에서 개발한 시험으로 건축물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내장재에서 발생한 화염이 수평방향으로 얼마나 빠르게 전파되는지와 연기가 어느 정도 발생하는지를 평가한다. 이를 위해 터널 형태로 제작된 시험장비를 이용하는데 일반적으로 건축물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화염의 확산이 벽체를 타고 수직으로 올라가는 경우보다 열기가 모이는 천장에서 수평 방향으로 퍼지는 것이 더 빠른 상황을 구현한 평가방법이다. KCL 실화재센터는 국내 시험인증기관 최초로 실대형 화재시험 인프라를 구축하여 소형 샘플시험은 물론 건축물 크기의 실대형시험이 가능하다. 지난 2019년 UL 화재 안전인증 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 특히 스테이너 터널 시험은 아시아에서 KCL에서만 서비스하고 있는 시험이다. 미국, 중동 등에 건축 내장재나 단열재를 수출하려고 할 때 요구되고 있으며 국내기업이 해외로 수출을 할 때 미국에 의뢰하지 않고 국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이용성)는 7월3일 한국환경교육학회(회장 손연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환경, 에너지 및 지속가능발전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 위치한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로 서울 도심 속에서 환경·에너지·기후변화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한국환경교육학회는 환경교육 연구와 관련 활동을 통해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된 학술단체로 조사 및 연구 활동, 학술연구회 개최, 국내·외 환경교육 및 인접 학술단체와의 제휴 등을 추진해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은 보유 자원의 공동 활용과 정보 공유를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류 협력 △관련분야 정보 공유 및 인적 교육 확대 △양 기관의 보유시설 및 장비의 공동 촉진 등을 협의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환경, 에너지 및 지속가능발전(교육)분야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양 기관의 전문성을 담아서 질 높은 환경, 에너지 및 지속가능발전(교육)분야의 연구 및 학술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 기관과 기타
LH(사장 이한준)는 오는 7월8일부터 ‘뉴:홈 3D 인테리어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인 ‘오늘의집’과의 협업 공모전으로 공공분양주택 50만호 정책브랜드인 ‘뉴:홈’ 정책 출범 2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공모는 뉴:홈 주력평면인 전용 46㎡, 55㎡, 84㎡ 타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늘의집 홈페이지의 ‘3D 인테리어’ 기능을 활용해 공모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쉽게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심사기준은 △컨셉 부합성 △창의성 △조화성 △완성도 등이며 인테리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들의 종합평가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한다. 공모분야(평면)별로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총 6개 우수작품을 선정하며 수상자 모두에게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상이 수여된다. 총 상금은 900만원으로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200만원, 우수상은 10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공모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만원 상당의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오는 8일부터 ‘뉴:홈’ 홈페이지(https://뉴홈.kr)나 오늘의집 홈페이지(https://ohou.se/competitions/110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주헌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은 자사 브랜드인 힐스테이트가 인천지역 최대 규모 행사인 ‘2024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은 오는 8월2일부터 4일까지 3일간이다.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올해 19회를 맞이한 지역 최대 규모 행사로 작년 15만명의 관객이 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올해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글로벌 축제 지원사업'과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해 매년 6억5,00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3년간 지원받아 국내 대표 글로벌 음악축제로 육성될 전망이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40여명의 뮤지션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이번 기간 중 행사에 참여하는 아티스트와 협업한 ‘2024 힐스테이트 브랜드 필름’을 최초로 공개하며 행사장에서는 고객을 위한 휴식공간과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VIP 전용 고객 공간 ‘힐스테이트 타운’은 힐스테이트의 정체성을 전달하며 축제 관람객의 포토존으로써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일반 관객들도 사용할 수 있는 ‘힐스테이트 쉘터’에서는 설문조사 및 상담참여로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힐스테이트·펜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이하 건설연)은 7월2일 화재 발생 예방 및 초기 진화를 위해 설치되는 스프링클러 배관 연결부에서의 누수 또는 부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무용접 링타입 배관이음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2018년 이후에 건설되는 6층 이상의 모든 건축물, 특히 아파트 천장에 스프링클러 설비가 설치돼야 한다. 85m²(32평) 아파트 1세대당 스프링클러 헤드가 17개 정도가 필요하며 배관 연결 부위는 약 80개가 소요된다. 즉 1,000세대 규모 단지의 경우 필요한 스프링클러의 연결 부위는 약 8만개에 달한다. 그러나 스프링클러 설비배관 설치 공사 시 설비배관의 용접, 절단, 연마 과정이 필요한데 작업 과정에서 발생되는 불티로 인한 화재 사고의 위험이 있다. 또한 입주 후에는 배관 연결부 부식 등으로 인한 누수 하자의 위험이 있다. 강관을 사용하는 스프링클러의 소방배관은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부식돼 소방기능을 상실할 수 있다. 이는 화재 발생 시 소방관 및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전국 각지에서 소방배관의 부식으로 인한 크고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7월2일 건축물, 교량, 터널 등 7개 시설물의 내진보강 매뉴얼을 개정해 누리집을 통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개정된 매뉴얼은 기존 ‘내진성능 향상요령’의 내용을 보완 개선하고 명칭도 변경한 것이다. 매뉴얼에 포함된 시설물은 건축물·교량·터널·댐·기초 및 지반·상수도· 수문 등이다. 국토관리원은 지진으로 인한 시설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건축물 등에 대한 내진보강 절차와 방법을 수록한 실무 매뉴얼인 내진성능 향상요령을 마련하여 제공해왔다. 국토관리원은 국내 내진설계기준과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내진보강 관련 최신 공법 및 연구 결과를 반영해 이번에 새로운 매뉴얼을 마련했다. 새 매뉴얼은 국토관리원 누리집(www.kalis.or.kr)의 ‘지진정보관’과 ‘기술자료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국토관리원은 연차별 계획에 따라 항만과 하구둑·제방 내진보강 매뉴얼도 제·개정할 계획이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7월1일 경남도 내 6개 대학의 이공계 재학생 40명이 참석한 ‘하계 국토안전관리원 직무이해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국토관리원의 직무이해과정은 정부의 오픈캠퍼스 및 지역인재 채용정책의 일환으로 경상국립대학교와 협업을 통해 개설한 교육과정이다. 전공 대학생들에게 안전분야 직무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름과 겨울 계절학기로 운영된다. 이번 직무과정은 경상국립대·창원대·경남대·인제대·울산대·영산대 등 6개 대학교 재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6월26일부터 3일간 사천시에 있는 KB인재니움과 관리원 진주 본사 인재교육관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건축물 안전점검 및 진단, 지하안전관리 실무, 재난안전관리와 국토안전실증센터 시범사업장 체험, 진단장비 실습 등을 통해 안전과 관련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김일환 국토관리원 원장은 “기관 업무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맞춤형 인재도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과 참여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H(사장 이한준)는 7월1일 토지 및 주택분야의 종합 부설 연구기관인 토지주택 연구원의 제6대 원장으로 정창무 서울대학교 교수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정창무 원장은 서울대학교 및 동 대학원에서 건축학·도시공학을 전공했으며 미국 버지니아 공과대학교(Virginia Tech)에서 도시계획 및 정책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7월1일부터 2년이다.
한화 건설부문(대표 김승모)이 혹서기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Summer Safety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한화 건설부문은 6월28일부터 8월14일까지 전국 건설현장 근로자들에게 시원한 컵 과일빙수와 간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푸드트럭 행사는 무더위에도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근로자들이 휴식을 취하며 건강한 하루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행사를 통해 총 56개 현장에 약 1만5,000인분의 간식이 전달될 예정이며 푸드트럭 운영이 어려운 현장에는 건강주스와 비타민 젤리 등 6종의 간식이 포장된 ‘기프트 박스’가 제공된다. 지난 6월28일에는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인천학익4구역 재개발 현장에 과일빙수 푸드트럭이 방문해 근로자들의 큰 호응을 유도했다. 현장소장부터 협력사 직원 등 약 200여명이 행사에 참여해 현장 휴게공간 등에서 과일빙수와 간식을 먹으며 무더위를 식혔다. 인천학익4구역 재개발 현장 이상민 대리는 “무더운 여름날 동료들과 함께 빙수를 즐기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었다”라며 “이번 행사가 모든 근로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나 자신은 물론 동료를 위해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이 국내 최초 민간투자형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인 시흥클린에너지센터의 공사를 완료하며 바이오가스 생산에 본격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7월3일 경기도 시흥시 물환경센터에서 시흥클린에너지센터 준공식을 갖고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강용희 현대건설 토목사업본부장, 김태희 한국산업은행 PF1실장 등 지자체 및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흥클린에너지센터는 경기도 시흥시 물환경센터 내 연면적 3만3,430㎡ 규모로 조성된 하수찌꺼기․음식물류 폐기물․분뇨 통합처리시설이다. 시흥시에서 발생하는 하수찌꺼기 540㎥/일, 음식물류 폐기물 145㎥/일, 분뇨 60㎥/일 등의 유기성 폐기물을 처리하며 감량화 및 에너지화 등을 통해 처리 안정성을 높임과 동시에 바이오가스를 생산한다. 현대건설은 2021년 3월 본 프로젝트 건설에 착수해 시운전 10개월을 포함한 39개월의 공기 끝에 지난달 28일 완공했다. 완공 당일부터 본격적으로 도시가스 생산 및 공급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20년간 운영을 맡는다. 물환경센터에서 하․폐수를 처리하며 발생한 하수찌꺼기, 메탄 등을
LH(사장 이한준)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지난 6월28일 정부추진 정책인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전략’ 및 ‘한국-네덜란드 반도체 협력강화’ 등에 맞춰 화성동탄2지구 내 지원시설용지 6필지 1만9,629.8㎡를 세계적 반도체 기업인 ASML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ASML는 지난 2021년 화성동탄2지구 내 2필지 1만6,071.8㎡를 매수해 현재‘ASML 화성 신규 캠퍼스’를 건축하고 있으며 차세대 반도체 핵심도시 도약을 위한 화성시의 전략적 기업투자유치 활동과 LH, 한국전력공사 등의 긴밀한 협조로 추가 매입계약을 체결해 향후 ‘ASML-삼성전자 공동 R&D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번 추가 매각으로 동탄신도시에는 도쿄일렉트론코리아, ASM과 함께 세계 10대 반도체 장비제조회사 중 3곳이 자리 잡게 됐다. 이를 통해 인근에 위치한 LH가 용인 남사읍 일대에 계획 중인 약 220만평 규모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삼성전자 화성·기흥캠퍼스 등과 연계된 새로운 반도체산업 생태계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탄신도시는 GTX-A로 서울까지 20분, SRT를 통해 전국을 2시간대에 도달할 수 있으며 경부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가 관통하고 있다. 또
날씨빅데이터 플랫폼기업 케이웨더(대표 김동식)는 종합부동산기업 SK디앤디(SK D&D)의 기업형 임대주택 에피소드 용산 241에 흡연감지솔루션을 적용했다고 7월5일 밝혔다. 케이웨더의 흡연감지솔루션이 기업형 임대주택에 적용된 건 이번이 처음으로 실내 흡연 감지 역할을 비롯한 전반적인 실내공기질(IAQ)을 관리할 예정이다. 에피소드 용산 241은 SK디앤디가 서울에서 7번째로 선보이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도시생활자를 위한 주거공간이다. 실내 흡연은 이웃 간 갈등을 일으키는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층간 담배 냄새(간접흡연) 피해 민원은 2,844건으로 2019년 2,386건보다 20% 가까이 늘었다. 가정이나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에서의 흡연은 금지돼 있지만 적지 않은 흡연자가 화장실 등 실내공간에서 흡연하고 있어 이웃 간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이를 위해 실내 흡연을 사전에 감지해 갈등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흡연감지솔루션은 날씨빅데이터 플랫폼기업 케이웨더의 공기 빅데이터와 분석 노하우들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흡연감지솔루션을 탑재한 IoT 실내공기측정기 ARC-600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