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12일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과 ‘건물에너지 DB 기반 탄소중립 실천기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기업 탄소중립 실천요구 증가에 따라 기업의 자발적 에너지절약, ESG경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두 기관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탄소중립 금융상품을 공동 출시하는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탄소중립 금융상품은 지난 9월 출시된 ‘신한은행 중소기업 ESG 금융지원 상품`의 후속 상품으로 국가 건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의 건물에너지 DB를 활용한 국내 두 번째 중소기업 지원 금융상품이다.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제10조를 근거로 건축물 대장 건축물 정보와 에너지공급기관 등의 에너지사용량 정보를 매칭한 통합 DB와 관련 응용시스템 등으로 구성. 이를 통해 건물 온실가스 감축을 약정한 제조업분야 중소기업 등은 신용보증기금 보증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상품 출시는 내년 초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국가 건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한 탄소중립 금융상품 확장성을 보여주는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ESG 지원 등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지난 12일 ‘기반시설관리법 권역별 정책설명회’를 이달 중 권역별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관시설물을 관리하는 지자체 공무원과 공공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는 영남권(부산, 12일), 충청권(대전, 13일), 호남권(전주, 14일), 강원권(원주, 19일), 수도권(서울, 20일) 등 모두 5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관리원이 주관하는 설명회는 기반시설 관리실행계획 작성방법과 기반시설 통합관리시스템(기반터) 등에 대한 실무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5개 권역에서 모두 500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설명회는 ‘기반시설 관리실행계획’ 개요 및 수립 절차, 기반터 시스템 구성 및 기능, ‘국가 기반시설 지속가능 협의체’ 소개 등 3개 주제 발표로 구성됐으며 관련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건축공간연구원(auri, 원장 이영범)은 12월13일 ‘2023 제3차 AURI 건축도시포럼’을 서울 정동에 위치한 1928 아트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Auri는 매년 ‘AURI 건축도시포럼’을 개최해 각계 전문가들과 건축·도시 공간분야 지식을 공유하고 정책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담론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2023년 AURI 건축도시포럼은 총 3차례로 기획됐으며 제1차에서는 ‘20세기 도시설계를 넘어서’, 제2차에서는 ‘역사와 미래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HUE Green Smart City’를 주제로 개최됐다. ‘2023 제3차 AURI 건축도시포럼’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토지이용에서 바라보다’를 주제로 농촌재생과 지역 활성화, 농촌 공간 재구조 등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농촌 공간 기능재생을 위한 향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2024년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과 농촌특화지구 지정을 앞두고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성을 회복하기 위한 공간관리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발표는 △농촌공간계획으로 준비하는 미래 농촌(성주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비도시지역의 도시계획적
LH 토지주택연구원(원장 김홍배)은 지난 12일 자체 발간하는 ‘LHI Journal’이 지난 2021년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된 후 2023년 등재학술지로 2년 만에 승격됐다고 밝혔다. ‘LHI Journal’은 국내 최초로 창간된 토지·주택·도시 관련 종합 학술지로 토지·주택·도시 관련 정책과 제도, 건설 및 환경 기술분야 등을 다루고 있다. LHI Journal은 지난 2010년 10월 창간돼 현재까지 매년 4회 발간되고 있다. 또한 그동안 LH 실무에서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학문과 결합해 새로운 정보와 아이디어를 담은 논문을 대외에 제공하고 있다. 창간 이후 현재까지 국토·주택, 경제·경영, 건축·에너지, 토목·환경 5개분야에서 내·외부 전문가들의 실용논문이 총 400여편 이상 게재돼 종합 저널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LHI Journal’은 지난 2년간(2021년~2022년) 실적을 바탕으로 한국연구재단에서 시행하는 2023년 학술지평가에서 85점 이상을 획득해 등재학술지로 격상됐다. 전반적으로 논문집 구성과 체계가 우수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전문학술지로서 인지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이 높게 평
우리나라도 IES2급 시스템효율을 갖춘 EC팬‧모터 개발이 추진된다. EC팬‧모터시장에서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 비해 개발 및 보급에서 열세인 우리나라도 선진국 수준으로 도약할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2024년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연구개발’ 과제사업을 통해 ‘에너지효율규제 대응 고효율 산업용 송풍시스템 기술개발’ 연구과제를 공고했다. 산업공정에 사용되는 송풍기는 부분부하 상태에서 운전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고정형 송풍기가 설치되는 일이 일반적이어서 다량의 에너지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에너지절감을 위해서는 요구부하에 맞춘 가변속도제어가 필수다. 저유량 조건에서 가변속도제어로 동작할 경우 20% 이상 에너지절감이 가능하다. 이미 해외에서는 2014년부터 팬‧모터시스템과 같은 유체부하시스템의 에너지효율향상 개념이 제시돼 에너지 다소비기기에 대한 효율규제 방안에 대해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낮은 모터 효율등급은 도입을 금지하는 제도를 우리나라보다 강하게 시행하고 있다. EU와 미국은 IEC 61800-9-1, IEC 61800-9-2를 2017년 공시해 유체기계, 전동기, 인버터가 통합된 시스템의 에너지 효율향상 체계를 정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지난 11일 해체공사 현장점검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해체공사 현장점검 가이드’를 신규 제작해 공사허가를 담당하는 전국 지자체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국토관리원은 기존 점검표로는 해체공사 현장점검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을 반영해 새로운 가이드를 제작했다. 새로 배포된 가이드는 다양한 현장점검 사진과 항목을 공사단계별로 정리함으로써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해체공사 업무와 관련된 벌칙 및 과태료 등도 위반 행위, 위반자 등을 기준으로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다. 또한 이용자들이 가이드 추가 개선과 관련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표지에 QR코드도 표시했다. 국토관리원은 가이드를 공사 관계자를 비롯한 일반 국민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국토관리원(www.kalis.or.kr)과 건축물관리지원센터(www.kbmsc.or.kr) 누리집 기술자료실에도 게시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지난 8일 천장 누수가 발생한 공주시 이인면의 한 경로당을 공주시와 함께 점검했다고 밝혔다. 경로당을 포함한 사회복지시설은 ‘소규모 취약시설 관리계획’을 통해 국토관리원의 안전점검을 받고 있다. 노후화나 폭우같은 자연재난으로 시설물 피해를 입는 경로당이 늘어나며 시설 관리자나 지방자치단체가 국토관리원에 긴급 안전점검을 요청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국토관리원은 이날 실시한 점검에서 1988년 준공된 경로당 시설물 안전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하며 공주시와 시설물 개·보수 방안을 논의했다. 김일환 원장은 “지은지 오래된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H(사장 이한준)는 지난 10일 전국 최초로 부상제대군인 지원을 위한 특화주택인 ‘영웅청년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부상제대군인’이란 군 복무 중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입고 제대했지만 적절한 보상조차 받지 못하고 사회복귀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으로, 유공자로 분류되지 못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에 따라 LH는 촘촘한 주거안전망 구축을 위해 그간 복지정책에서 소외된 청년 부상제대군인을 대상으로 건강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 지역 내 초역세권 신축주택 7호를 마련했다. ‘영웅청년주택’은 LH와 서울특별시의 긴밀한 협력으로 추진됐다. 지난 2월 LH는 서울시에 부상제대군인 특화주택 사업을 제안했으며 국토교통부와 부상제대군인 우선공급 관련 사전협의를 마쳤다. 입주대상자는 서울시청년부상제대군인 상담센터에서 지원 중인 부상제대군인으로 반지하, 쪽방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청년을 우선 선정했다. ‘영웅청년주택’ 입주자는 향후 서울시청년부상제대군인 상담센터에서 법률·보훈 상담 및 취업 연계 등 종합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주택은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소재 초역세권 신축주택으로 시세보다 50~70% 저렴하게 거주할 수 있다. 특히 입주유형을 ‘청년’
데이터센터(DC)에 액침냉각(Immersion Cooling)을 적용해 초고효율 DC 쿨링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정부R&D가 추진된다. 특히 이번 R&D는 액침냉각 후 회수한 폐열을 재활용하는 내용과 실증까지 포함돼 기술검증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향후 사업모델 개발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2024년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연구개발과제로 ‘액침냉각을 이용한 데이터센터 열관리 초고효율화 기술개발 및 실증’ 과제사업을 공고했다. DC는 최근 대형화, 고집적화되는 추세로 이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공기냉각 구조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냉각기술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AI의 급격한 발전으로 DC 계산부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 확대에 따른 랙당 소비전력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기존 DC 공랙식 열관리의 한계점까지 근접했다. IEA는 지난 1월 2020년 글로벌 DC 연간 전력소비량은 240~340TWh이며 세계 전력소비량의 1~1.3%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삼일PwC경영연구원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전 세계 데이터센터 개수는 1,851개이며 이중 2만㎡ 이
산업단지 내에 여러 종류의 에너지를 공유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네트워크 기술개발이 추진된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2024년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 연구개발과제로 ‘산업단지 다중에너지 수요자원화 네트워크 기술개발 및 실증’을 공고했다. 최근 에스코(ESCO)산업은 세금감면, 매출채권 팩토링 등 다양한 지원정책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위축되고 있다. 또한 R&D를 통해 개발된 에너지 네트워크, 에너지 허브, 에너지 거래플랫폼 등 다양한 기술은 비즈니스 모델로 정착되지 못하는 실정이다. 수요자원시장은 2014년 1.5GW에서 2017년 4.3GW까지 빠르게 성장했지만 2023년 4.6GW로 정체돼 있다. 특히 최대전력 수요대비 4.97% 만이 수요자원시장에 참여하는 실정이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네비간트 리서치(Navigant research)에 따르면 전 세계 수요관리시장 및 사업모델은 2028년 636억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기술적 측면에서 살펴보면 에너지 네트워크, 에너지거래, 에너지 모니터링 등 각종 플랫폼이 개발됐음에도 유틸리티 운전합리화 방안이 플랫폼에 탑재되거나 기존 에너지 네트워크상 휴지된 에너지설비가 수요자원으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더 많은 사용자가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이커머스 시장 접근을 강화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무정전 전원공급 장치 ‘APC UPS’를 전문으로 선보이는 네이버브랜드스토어를 오픈했다. APC 무정전전원장치(UPS) 브랜드스토어에서는 개인용 IT장비 등에 적합한 백 UPS(Back UPS), 이지 UPS(Easy UPS) 제품군은 물론 기업용 IT 장비, 네트워크 및 서버용 스마트 UPS(Smart UPS) 제품군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APC UPS 전용 교체 배터리까지 구매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전기는 전력공급 여부에 따라 사용하는 온앤오프 개념으로 생각되지만 뜬금없는 오작동이나 다운되는 경우도 빈번하다. 과전압, 저전압, 낙뢰, 정전 등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는 원인 중 40% 이상은 전기품질 오류로 인해 나타난다. UPS는 IT 및 기타 주요 시스템에 중단없는 백업전원을 공급하는 장치다. 갑작스러운 전원공급 중단 시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손실을 줄이기 위해 일정시간 동안 정상적으로 전원을 공급해준다. 또한 정전대비뿐만 아니라 전자제품의 전원
에퀴닉스(Equinix)가 100개 이상의 글로벌 데이터센터(DC)에 D2C(Direct to Chip), RDHx(Rear-Door Heat eXchanger)을 포함한 액체냉각 적용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는 앞으로 AI 기반의 데이터수요 폭증을 염두에 둔 고밀도 DC로의 확장성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 세계에 디지털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업인 에퀴닉스가 12일 전 세계 45개 이상의 메트로급 대도시에 위치한 100개 이상의 IBX®(International Business Exchange®) DC에 D2C(direct-to-chip)를 비롯한 첨단 액체냉각 기술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현재 거의 모든 IBX®에서 랙 내 열교환기를 통해 액체 대 공기냉각을 지원하는 에퀴닉스의 기존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다. 에퀴닉스는 이번 확장을 토대로 더 많은 기업이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컴퓨팅 집약적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강력하고 높은 밀도를 가진 하드웨어에 가장 효과적인 냉각 기술을 제공할 수 있다. 션 그레이엄(Sean Graham) IDC 클라우드 투 엣지 DC 트렌드(Cloud to Edge Datacenter Trends) 연구책
롯데건설이 신반포12차 아파트에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LE-EL)’을 적용키로 했으며 최고의 설계를 위해 세계적 건축 디자인 회사인 JERDE와 협업한다. 지난 6일 JERDE 수석디자이너 존 폴린(John Pauline) 부사장이 직접 신반포12차 아파트 단지에 방문해 최적의 설계안 도출을 위한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이날 존 폴린 부사장은 현장 조사와 함께 조합사무실을 방문해 조합장과 면담을 진행하고 단지 곳곳에서 조합원들을 직접 만나 설계 NEEDS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이를 최대한 반영한 최고의 설계를 보여주겠다고 자신했다. 지하 3층~지상 35층, 432가구 규모로 재건축될 예정인 신반포12차 아파트는 지하철 3호선 신사역과 잠원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경부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 등 교통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강남권에서도 노른자위 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주변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 교육기관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생활환경도 우수하다. 신반포12차 재건축 조합은 2024년 상반기 중 시공사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며 이후 건축허가 및 이주 등의 절차를 거쳐 2025년 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신정부 공공기관 혁신 방향에 맞춰 공공기관 최초로 자회사 간 합병을 완료했다고 12월1일 밝혔다. 수자원공사 자회사인 ‘케이워터운영관리’와 ‘수자원환경산업진흥’ 간 진행된 이번 합병은 ‘생산성·효율성 제고를 위한 새 정부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에 따른 공공기관 혁신과제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최초의 공공기관 자회사 간 합병 사례다. 두 개 기관의 분절된 시설관리 업무를 통합해 가시적인 경영 효율화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된 합병이며 자회사 간에 중복되는 사업과 기능 조정 등을 통해 경영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자회사 간 합병은 공공기관 경영 효율화와 생산성을 높여 대국민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수자원공사는 공공기관 혁신을 선도하며 국민의 공기업으로서 정부 정책을 성공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12월 8일 서울 송파구 소재 롯데호텔 월드에서 진행된 ‘2023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 인증기업 포상 수여식‘에서 ‘CCM 인증 명예의 전당’에 헌액, 공정거래위원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CM 인증은 기업이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 개선하는지 평가하는 국가공인제도로, 2007년 처음 도입됐다.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며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2년마다 재평가한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2011년 업계 최초로 CCM 첫 인증을 받은 뒤 올해까지 7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 12년 연속 CCM 인증기업 타이틀을 유지한 경동나비엔은 보일러업계에서는 유일하게 ‘CCM 우수 인증기업 명예의 전당’에도 올랐다. 이로써 경동나비엔은 기술력과 품질은 물론, 고객만족을 위한 진정성있는 노력까지 인정받았다. 실제로 경동나비엔은 업계 최초로 365일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서비스 사각지대없이 편리하게 필요한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전국 340여개의 서비스점을 운영하고 있다. 신속한 고객응대를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하고자 서비스 프로세스도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있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지난 1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2에서 ‘그린리모델링(GR)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토부 및 국토안전관리원, 한국부동산원, GR 지역거점플랫폼 등 유관기관의 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GR사업 추진성과 공유를 통한 사업 발전방안 모색 및 향후 GR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보교류 필요성에 따라 진행됐다. 또한 △올해 GR 사업성과 발표 △우수지자체 사업사례 발표 △혁신인재양성사업 소감 발표 △공공건축물 GR 의무화 발표 △지역거점플랫폼 성과 발표 △GR 얼라이언스 성과 발표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김일환 국토관리원 원장은 “올 한해 GR 성과를 공유하게 돼 매우 뜻깊고 감사하며 이번 성과공유회가 GR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지자체와 중앙부처의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인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과 세계적인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연희 국토부 녹색건축과장은 “공공건축물 GR이 지난 한 해 동안 걸어왔던 발자취를 돌아보는 성과 공유의 자리”라며 “실제 지자체에서 많은 문의가 오고 경쟁률까지 생길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