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지에서 소비지까지 저온유지를 통해 안전한 운송을 할 수 있는 ‘토탈 콜드체인시스템’을 완비한 캐리어냉장은 ‘바이오 콜드체인 제품’ 개발계획을 발표했다. 캐리어냉장은 독보적인 인버터 기술력과 국내 유일 토탈 콜드체인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상업용 냉장·냉동업계를 리딩하고 있다. 특히 그룹사간 협업으로 특장 자동차 전문기업인 오텍과 공조 전문회사 캐리어에어컨의 기술 등을 융합해 그룹사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바이오 콜드체인 제품’ 개발계획은 크게 두 가지로 ‘바이오 냉장고’와 ‘바이오 수송시스템’으로 나뉜다. 우선 캐리어냉장이 개발 중에 있는 ‘바이오 냉장고’는 캐리어냉장만의 독자적인 기술인 ‘인버터 제어’를 적용, 정온유지와 에너지효율을 높였다. ‘바이오 냉장고’는 기존 인버터 냉장고를 기반으로 의료용 제품으로 응용 설계해 개발기간을 줄이고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예정이다. 특히 IoT 기술을 접목해 △실시간 자동온도 기록 기능 △온도이탈 시 알람기능 △문 잠금 경보 기능 등이 추가로 탑재된다. ‘바이오 수송시스템’은 냉장온도에 맞을 수 있도록 백신 냉장운송 온도에 맞춰 평균 5˚C를 유지하도록 개발하고 있다. 온도편차 보완을 위해
모든 물건이 각자의 쓰임새를 가지듯 비슷한 단열성능을 가졌다고 해도 각 단열재는 장단점이 있다. 당연히 모든 현장에 일률적으로 동일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단열재 선정은 해당 부위에 요구되는 단열과 안전성에 따라 특성에 맞는 최적의 자재를 선정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일례로 냉동·냉장창고 방열공사를 진행하는 경우 냉기가 빠져나가 표면결빙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밀성을 동시에 확보해야 한다. 이 때문에 스프레이폼 형태의 단열재를 사용해야 한다. 모든 장소가 그렇지만 특히 화재에 대한 안전성 확보가 필요한 곳이 있다면 이곳에는 난연성능이 보다 우수한 단열재를 적용할 필요가 있다. 또한 공간확보를 위해 단열재의 시공두께가 얇아야 할 장소가 있다면 가격은 다소 비싸도 탁월한 단열성능을 갖춘 고효율단열재를 적용해야 한다. 또한 지붕, 외벽 등 외부에 노출된 단열재는 흡수율이 낮아야 하며 건물바닥·지하층 등은 압축강도가 높아 파손이 잘 되지 않는 단열재가 적용돼야 한다. 물론 단열재의 단열·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려는 노력은 반드시 필요하다. 기후변화가 현실적인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어 건물분야 온실가스 감축이 중요하며 최근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원장 한승헌) 화재안전연구소(소장 여인환)는 산하에 화재안전모니터링센터를 두고 국토교통부와 함께 단열재 화재안전기준 고도화를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고 있다. 관련정책방안 마련을 위한 작업을 주도하고 있는 김흥열 KICT 화재안전모니터링센터장을 만나 앞으로 진행될 단열재 화재안전 성능강화 방안에 대해 들었다. ■ 건물단위 단열재 난연기준강화 방향은단열재를 외부단열재와 내부단열재로 구분하고 화재안전 성능강화를 추진한다. 외단열은 현재 난연재 이상 사용토록 돼있으며 불연재 또는 준불연재료를 마감재료로 사용해야 하고 일정규모 이상의 건축물은 준불연단열재를 적용해야 한다. 향후에는 준불연단열재를 적용해야 하는 건축물의 규모를 낮춰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내단열은 현장 관리감독 강화를 추진한다. 내단열에서 주로 문제가되는 부분은 공장, 창고 등 시설이다. 주로 현장 우레탄발포를 통한 PUR단열재시공을 하는 곳이다. 판상형 보드로 시공할 경우 틈이 생기기 때문에 냉동·냉장창고와 같이 열이 새서는 안되는 구조에서는 불리하기 때문에 시공성과 가격을 고려해 뿜칠이 가능한 우레탄을 사용한다. 우레탄은 가연성이며 보드형태인 PIR은 난연성확보가 가능하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원장 한승헌)이 단열재의 오염물질 방출을 줄여 인체영향을 경감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실험결과 및 시험·성능기준안이 연말 마련될 전망이어서 주목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공동으로 발주한 ‘건축자재(단열재) 오염물질 방출특성 연구(책임자 배상환)’는 페놀폼(PF)보드 단열재의 폼알데하이드(HCHO) 방출량을 중심으로 실험되며 연구비 약 6,000만원이 책정돼 지난 4월 착수했다. 당초 6개월간의 연구를 거쳐 10월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시험편, 실물시험 등의 오염물질 평가 정밀도, 신뢰성, 객관성 향상을 위해 연구기간이 2개월 연장됐다. 이번 연구는 2019년 국정감사 및 언론보도로 유해물질인 HCHO 검출의혹이 제기되자 정부가 내용을 명확히 규명하기 위해 착수됐다. PF보드는 2014년경 건축용 단열재로 새롭게 등장했으며 건축법개정 등에 따라 외벽 준불연마감재 적용대상이 확대되면서 시장에 폭넓게 확산된 상태다.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될 경우 시장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의혹규명이 시급한 상황이다. 챔버·실물시험 후 기준마련 추진이번 연구는 소형챔버법 및 실물실험을 통해 PF
최근 건축물 화재사고가 잇따르면서 정부가 건축물의 화재확산방지를 위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주로 △단열재 소재·건축물 마감재료 난연성능 강화 △구조적 건축물 화재확산방지 체계 강화 등 2개 축으로 규제강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중 구조강화는 난연성능이 부족한 단열재라도 불연재, 특수설계 등을 적용해 벽체가 스스로 화재확산을 방지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이에 따라 단열재 난연성시험뿐만 아니라 벽체를 실제 연소시키는 실대형 화재시험도 인정해 유기단열재를 외부단열재로 적용할 수있게 할 방침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원장 한승헌)이 ‘화재안전 및 단열성능 확보 건물외벽시스템 개발(책임자 이태원)’ 연구를 진행하고 있어 해결책이 마련될지 주목된다. KICT, 조기상용화 추진국내·외 대형화재사고 발생에 따라 단열재의 난연성능 강화가 요구되고 있지만 다른 측면에서는 건축물 에너지효율화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단열성능 강화가 함께 추진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난연성능과 단열성능은 반비례관계여서 안전·환경 모두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마련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번 연구는 벽체에 적용되는 단열층을 모듈화해 화재가 확산되지 않게 하고 단열강화,
한국패시브건축협회(회장 최정만)는 국가 녹색건축정책에 동참하며 패시브하우스, 제로에너지빌딩·하우스 등의 기술·기준·확산을 추진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패시브협회는 최근 건축물의 단열재 선정 시 시험성적서상 단열·난연성능등급만을 고려해 특정단열재가 전체시장을 잠식해가고 있어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경고한다. 단열재는 열전도율·난연특성 외에도 밀도·압축강도·흡수율 등 물성이 달라 각 건축물 주변환경이나 부위별 특성에 따라 적합한 자재를 선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정만 패시브협회 회장에게 단열재 선정 고려사항과 제도적 개선방안에 대해 들었다. ■ 부위별 단열재선정 필요성은건축물은 준공당시 성능이 폐기할 때까지 유지되는 것이 정상이다. 예를 들어 단열재는 물을 머금을 경우 단열성능이 급격하게 하락하게 되는데 물을 잘 흡수하는 자재를 외부에 노출시키도록 시공하면 설계성능을 발휘하기는커녕 하자까지 발생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기본적인 특성조차 고려하지 않은채 단열과 난연성능만 보고 단열재를 선정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최소한의 지속가능하고 에너지효율적인 건축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부위별, 강도별로 단열재 특성에 따라 사용처가 구분돼야 한다. ■ 별도기준을 마련해야 하나물질
폴리우레탄단열재(PU)업계는 최근 이천 냉동·냉장창고 화재사고로 인해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화재발생 원인은 안전관리감독 부실, 저가 불량자재 사용, 내부 강제환기장치 미가동 등이었지만 우레탄폼에 옮겨붙은 불이 인명피해를 낸 것으로 추정되며 단열재 난연성 강화규제를 촉발했다. 김낙진 한국폴리우레탄산업협회 전무는 “PU는 열전도율이 우수하며 경질PU 중 PIR은 다른 유기단열재보다 난연성능이 우수하다”라며 “이와 같은 특성을 감안해 건축물 부위별 환경에 따라 적절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낙진 전무에게 PU의 장·단점과 건축물 적용 시 고려사항에 대해 들었다. ■ PU의 장점은PU는 열전도율이 0.023~0.024W/mK로 무기단열재보다 월등하고 유기단열재 중에서도 상당히 우수하다. 1980년대부터 개발된 제품이지만 당시에는 가격이 비싸서 사용하지 못하다가 1990년대 중반 이후 건축물 에너지절약설계기준이 강화되기 시작하자 201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됐다. 기존 EPS로는 300mm를 사용해야 했지만 PU를 쓸 경우 150mm까지도 줄일 수 있어 2011~2019년 사이 시장규모가 상당히 커졌다. 건축용으로 사용되는 PU는 PUR과 PIR로 구분되는
단열재 화재안전 기준이 강화되는 가운데 경동원(대표 김종욱)은 시공현장에서 직접 발포하는 PUR 뿜칠단열재인 폴리우레탄폼(PU폼)에 국내 최초로 준불연성능을 획득하며 기술적으로 앞서가고 있다. 특히 불연재이면서도 기존 단열재대비 단열성능이 월등한 진공단열재를 출시해 관련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김정태 경동원 CE상품기획팀장을 만나 PU폼과 진공단열재시장 동향을 들었다. ■ PU폼 단열재산업 동향은폴리우레탄은 주변에서 가장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단열재다. 우수한 단열성능을 갖추고 있으면서 가격경쟁력까지 있어 많은 현장에 적용되고 있다. 다양한 형태로 가공하기 쉽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에 따라 단열재시장에서 PU폼은 여전히 주류를 이루고 있다. 다만 최근 연달아 발생한 안타까운 화재사건으로 인해 건축시장에서 우레탄폼의 입지는 다소 줄어들고 있다. 그러나 우레탄폼 역시 난연성능 확보가 가능하며 이 경우 장점은 유지하면서도 안전까지 확보할 수 있음에도 우레탄폼의 단점이 지나치게 부각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 실제로 우레탄폼 제조사들은 난연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진행해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준불연 기준을 만족하는 우레탄폼이 이미 출시되기도 했다. 경동원이
국내 종합건축자재기업 벽산(대표 김성식)은 건축용 무기단열재부문에서도 잇따라 기능성제품을 출시하면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신병진 벽산 시스템지원팀 차장을 만나 무기단열재 특성과 시장전망에 대해 들었다. ■ 무기단열재의 장점은가장 큰 장점은 화재에 강하고 흡음성이 우수하다는 것이다. 소재 자체가 불에 타지않는 광물재이며 이를 섬유화해서 만들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무기단열재로는 글라스울과 미네랄울이 있다. 국내에서는 유기단열재 대비 사용량이 적으나 전 세계적으로는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단열성능도 나쁘지 않다. 스티로폼인 비드법 발포폴리스티렌단열재(EPS)보다 단열성능이 뛰어나다. EPS는 등급에 따라 0.031(2종 1호)~0.043(1종4호)W/mK 등 열전도율을 갖는다. 글라스울은 열전도율 0.032~0.036W/mK로 EPS 1종1호 이상의 성능을 갖춰 건축물에너지절약설계기준 단열재 등급분류에서 최상위 등급인 ‘가’등급을 만족한다. 친환경적인 성격도 장점이다. 글라스울을 폐유리를 가공해 단열재로 사용하며 미네랄울은 제철공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인 슬래그*를 활용한다. 녹일 수 있으면 자원순환구조로 갈 수 있기 때문에 폐기물
압출법 발포폴리스티렌단열재(XPS) 전문기업인 세경산업(대표 심현일)은 단열재시장 규모가 축소되고 페놀폼단열재(PF)로 수요가 집중되는 상황에서 XPS 성능개선과 PF 제품개발에 나섰다. 유광조 세경산업 부사장을 만나 XPS, PF 시장동향과 대응전략을 들었다. ■ XPS시장 현황은공식통계는 없지만 업계 자체적으로 분석한 결과 2019년 중량기준으로 단열재 전체시장 42만5,000톤 중 XPS는 약 8만5,000톤가량으로 20% 수준으로 추정된다. 2018년에는 전체 단열재시장이 43만8,000톤이었으며 XPS가 전체 시장에서 22%가량을 차지한 것을 감안하면 시장규모가 축소되고 있다. 올해 역시 하락세가 예상돼 약 6만7,000톤까지 XPS수요가 줄어들 전망이다. 원인은 건축물 단열기준이 강화되고 단열성능에 따라 단열재의 두께를 설정토록 기준이 개정되면서 내단열을 경질폴리우레탄단열재(PU)나 PF로 선정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비드법 발포폴리스티렌단열재(EPS)와 XPS가 직격탄을 맞은 상황이다. 이에 더해 이전부터 2017~2018년을 정점으로 XPS시장규모가 하락할 것으로 예측됐지만 업계가 이에 대응하지 않은 채 생산설비를 증설하고 신규
새한수지(대표 박창오)는 1981년 설립된 비드법 발포폴리스티렌단열재(EPS) 전문기업이다. 최근 건축물의 단열·내화성능 기준·규제가 강화되면서 EPS산업이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업계는 저마다 생존전략을 수립하고 난관을 타개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박창오 새한수지 대표를 만나 EPS특성과 시장동향에 대해 들었다. ■ EPS시장동향은업계추산 자료에 따르면 1·2종을 합친 EPS시장 전체규모는 2018년 6,000억원에서 해마다 줄어 올해는 3,000~4,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중량으로보면 △2017년 1종 6만6,000톤, 2종 15만4,000톤 △2018년 1종 2만2,000톤, 2종 15만8,000톤 △2019년 1종 1만4,000톤, 2종 12만6,000톤으로 지속 내리막을 걷고 있다. 단가측면에서도 지난해에 비해 30% 이상 줄어 갈수록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 EPS도 장점이 많은데가장 큰 장점은 EPS가 유기단열재 중 처음으로 등장해 역사가 긴 만큼 다른 종류의 단열재에 비해 품질·성능이 안정적이고 인체·환경영향에 우려가 없다는 것이다. 원료 이외의 부가적인 화학물질을 첨가하지 않기 때문에 유해화학물질 방출이 적고 수축·팽창 등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1982년 국내 최초 유럽형 정통 가스보일러 보급을 시작으로 다양한 모델과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 최고품질과 성능을 가진 가스보일러를 생산하고 있다. 최근 높은 열효율 성능을 가진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대성 S라인 콘덴싱’ 라인을 다양화해친환경의 중요성과 경제적인 장점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대성쎌틱은 소용량보일러를 다수설치해 건물에 필요한 용량만큼만 개별작동, 에너지절약을 극대화할 수 있는 캐스케이드시스템을 호텔, 사우나 등과 같은상업건물의 중대형 보일러·온수기를 대체하고 있다. 대성쎌틱의 캐스케이드시스템은 제품검사 및 물류자동화를 통한 대량생산 체제를 구축해 우수한 품질과 단위열량당낮은 단가를 유지함으로써 원가경쟁력을갖추고 있다. 제품크기가 작고 가벼워 설치공간에 최적화된 설치방법을 사용할 수있으며 유지관리에 필요한 공간의 최소화를 실현했다. 또한 온수 및 난방사용량 증가에 따른증설, 주변상황에 따른 이설 등 열원장비의 갱신에 대응이 용이하다.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2중, 3중의 안전장치를 탑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적의 운전조건을 찾아 스스로 운전용량을제어하며 운전 시 발생하는 소음이 적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린나이(사장 강영철)는 사업다변화를위해 1990년 가스보일러시장에 진출, 우수한 성과를 이룩하며 국내 가스보일러업계 빅3로 발돋움했다. 설계, 제조, 서비스역량을 갖추며 업계최고수준의 보일러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온수기 캐스케이드시장에 진입한 린나이는 상업용 온수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시장점유율을 점차 늘려가고 있다. 린나이는 시장입지를 다지기 위해 타사대비 콤팩트한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가특징인 5만kcal/h의 캐스케이드시스템‘RCS-50W(온수)’, ‘RCS-50H(난방)’을최근 출시했다. 린나이는 △난방 캐스케이드시스템의최적 작동대수 운전제어방법 △대기대수조정가능 캐스케이드시스템 및 그 제어방법 △보일러의 캐스케이드 제어시스템 및방법 등 에너지·유지비절감과 관련해 국내 최다인 10개 특허를 출원할 정도로 캐스케이드시스템의 운전비용절감과 장점극대화를 위한 기술개발에 매진해왔다. 최근 린나이는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R에 캐스케이드시스템을 적용해 국내 최초공동주택 적용성과를 이뤄냈다. 통합시스템관리 앱·안전성 통한 시장공략 린나이는 캐스케이드시스템 출시와 함께 국내 최초로 언제 어디서나 난방과 온수를 제어할 수 있도록통합제어시스템(RinnaiCascade
경동나비엔(대표 손연호)은 높은 효율과 안정성을 갖춘 콘덴싱보일러 기술력을바탕으로 가장 먼저 캐스케이드시장에 진출하면서 시장형성을 주도했다. 2009년 첫선을 보였을 당시 국내에는생소한 기술이었기 때문에 경동나비엔은먼저 북미시장에 제품을 수출해 시장성을확인했다. 동시에 관련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관련제도를 정비해 복합연도를 업계 최초로 적용하면서 캐스케이드시스템의 표준을 구축하는 등 보급확대에 힘써왔다. 또한 난방용 캐스케이드 제품을 선보이며 상업용 시설의 난방에 대한 고효율 솔루션도 제시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의 사용·관리 편의성을높인 NCS(Navien Cascade ControlSystem)는 나비엔 캐스케이드시스템만이 가진 차별화된 강점으로 꼽힌다. NCS는 원격으로 캐스케이드를 제어하는 중앙제어시스템으로 난방, 온수시스템의 작동상황과 온도, 운전시간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현장에서 조작이 가능한터치패널과 연동해 이상 발생 시 신속하게문제를 확인 및 조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제품에서 발생한 에러를 자동으로 A/S기사에게 전달해 소비자는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캐스케이드시스템 성능 인정 경동나비엔은 캐스케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 감축 필요성이 대두되고있다. 이는 공공, 민간을 막론하고 있으며모든 부문에 해당하는 것으로 정부는 그린뉴딜, 대기관리권역법 제정 등 정책을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질소산화물(NOx)배출이 적고 에너지효율이 우수한 소용량콘덴싱보일러 다수를 병렬로 연결해 중대형 용량에 맞춰 설계할 수 있는 캐스케이드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19년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공동주택의 난방방식으로 캐스케이드를 적용하기 위한 시범사업에 착수했으며 성능검증 후 캐스케이드시스템 적용을 확대할계획이다. 캐스케이드시스템은 가정용으로 공급되던 콘덴싱보일러의 상업용 온수시장 및중앙난방시스템 진입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상업용 온수시장의 큰 변화가 예상된다. 상업용 보일러시장, 친환경·고효율 주목 가정용 보일러시장에서 시작된 친환경에 대한 관심은 소형온수기와 캐스케이드시스템, 중대형보일러로 구성된 상업용 보일러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큰 열량이 필요한 상업용 보일러시장에서 주로사용되는 중대형 보일러들은 일반 가정용보일러에 비해 효율이 크게 떨어지는 것은 물론 친환경요소가 부재했다. 업계
냉난방수배관 계산 프로그램인 ‘Hyd-SAREK’을 개발한 하나지엔씨는 △융도엔지니어링 △삼양발브종합메이커 △지엔원에너지 △비이엘테크놀러지 △경희대와 함께 ‘BIM 연계 에너지절약형 통합 수배관시스템 계산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첨단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하고 선진기술 강국 도약에 앞장 설 계획이다. 이번 기획연재 ‘BIM 연계 통합수배관시스템 구축’은 참여기관들의 특별기고로 총7회에 걸쳐 게재한다. ■ 연재기획 특별기고 순서 ① 개발 필요성(경희대) ② 개발 방안(하나지엔씨) ③ 최적화 도서 개발(융도엔지니어링) ④ 실증 구현(삼양발브종합메이커) ⑤ 활용방안(지엔원에너지) ⑥ 교육 플랫폼 개발(BEL) ⑦ 유동해석 및 검증(경희대) BIM 연계 3차원 수배관설계는 기존의 2차원 설계 소프트웨어와 다르게 X, Y 및 Z좌표를 통한 시각화 및 도면화기능뿐만 아니라 각 설비기기 및 자재의데이터를 포함하고 있다. BIM(BuildingInformation Modeling) 프로그램에 종속되는 기존의 수배관 계산프로그램과는달리 BIM 프로그램과 연계만 되는 수배관 계산 프로그램으로 제조업체별 기기및 배관자재 등을 선정할 때 더 높은 수준의 모델 세부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