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최근 세탁기·냉장고·에어컨 등 총 3종이 영국 카본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카본 트러스트는 탈탄소화 시대로의 전환을 위해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인증기관으로, 제품의 소재·생산·운송·사용·재활용까지 전 생애주기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고 평가해 탄소발자국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에 제품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은 제품은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모델병: WF25CB8895) 6개, ‘비스포크 냉장고 2도어’(모델명: R*38A7CGTS9) 3개, 벽걸이형 무풍 에어컨(모델명: AR12CXCAAWKNEU) 1개 등 총 10개 모델이다. 이번에 측정된 값은 이후 해당 제품이나 후속 제품의 생산 시 탄소 발생량의 저감 여부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삼성전자는 가전제품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부품에 재생 레진 적용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2030년까지 플라스틱 부품의 50%, 2050년까지 모든 플라스틱 부품 내 재생 레진 적용에 대한 목표를 밝힌 바 있다. 또한 △폐식용유·폐어망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 △미세 플라스틱 저감 필터·코스 적용 △스마트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사장 조용돈) 1월2일 2024년도 갑진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시무식에는 본사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근무유공 포상, 신년사, 신년하례, 사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 한 해를 천연가스 정비업무를 기반으로 수소가스, ccus 등 다양한 에너지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2030년 매출 1조원 달성의 원년으로 삼자”라고 강조하며 △근로자 안전 최우선 △새로운 역할 수행을 위한 변화 주도 △전략적 인력 운영을 통한 지속성장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 구축 등을 제안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친환경에너지 기술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가스기술공사의 비전을 재정립하는 제2 창업 선포와 함께 3년만에 흑자전환으로 경영정상화를 이끌어 내며 균형있는 사업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가스기술공사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갑진년 첫 공식 일정으로 임원진과 함께 대전 국립현충원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정신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안전하고 건실한 에너지공기업의 책임과 임무를 다하겠다는 새해 새출발의 각오를 다졌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1월2일 가스기술공사 4층 세미나실에서 2023년 2학기 에너지 광역 오픈캠퍼스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너지 광역 오픈캠퍼스’는 가스기술공사, 한국서부발전, 한전원자력연료, CNCITY에너지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충남대 및 DSC 지역혁신플랫폼이 협력해 개설한 정규 수업과정으로 미래 에너지인재 양성 및 청년 취업역량 제고를 위해 개설됐다. ‘에너지 광역 오픈캠퍼스’ 과정은 정규 수업(15주)과 현장견학(4일)으로 구성돼 △각 기관 사업소개 및 채용제도 설명 △가스산업 △도시가스 △발전소의 이해 △원자력발전기초 △기관별 현장견학 △현직자 멘토링 등 에너지 산업 이해 및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돼 총 1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식에서는 4개 기관장 명의의 수료증과 기념품이 지급됐으며 성적 우수자에게는 표창장 및 장학금이 수여됐다. 가스기술공사는 충남대 및 24개 대학과 협력해 2021년도 동계 계절학기 오픈캠퍼스를 시작으로 총 8개 학기동안 20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가스기술공사 오픈캠퍼스 과정을 수료한 학생이 이번 하반기 신입직원 공개채용에서 최종 합격해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으로 입사하는 성과를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월2일 대구 본사 중앙통제실에서 천연가스 생산·공급 현황을 긴급 점검한 후 전 임직원들과 함께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해 첫 일정으로 천연가스의 안정적인 계통운영을 점검한 최연혜 사장은 직원들에게 “지진, 산불 등 재난 발생 시에도 국민께 중단 없는 천연가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개최된 시무식에서는 지난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2024년에는 힘차게 날아오르는 청룡처럼 국민 곁을 든든하게 지키는 에너지혁신 리더로 거듭나자”고 새해 포부를 전했다. 특히 최연혜 사장은 “지난해에는 비상경영체제 이행, 2030 비전 선포 등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면 새해에는 이를 발판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라며 △천연가스 시장에서의 리더십 확보 △재무구조 개선 △성장동력 창출 △안정적 인프라 운영 △인사제도 혁신 △즐거운 일터 등 6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최 사장은 “개별요금제 마케팅을 확대하고 경제적인 가격으로 LNG를 도입해 천연가스 시장에서의 확고한 리더십을 확보해야 한다”라며 “미수금 해결을 위해 요금 정상화에 총력을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최근 천연가스 배관망 이용의 공정성, 효율성, 편의성 확대를 위해 ‘배관시설이용규정’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난해부터 6차례에 걸친 규정개정설명회 및 협의회를 통해 △배관시설이용심의위원회 신설 △인입 가이드제 마련 등을 포함한 ‘배관시설이용규정’을 개정해 2024년부터 시행한다. 우선 가스공사는 천연가스를 직수입하는 기업이 가스공사의 배관망을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배관시설이용심의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 1인과 외부 전문위원 6인으로 구성된 ‘배관시설이용심의위원회’를 통해 배관망 운용의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배관시설 이용과 관련된 정보의 투명한 공개로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가스공사는 시설이용자들의 원활한 가스 인입을 위해 인입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해 배관망 이용 효율을 높이고 배관망을 이용하는 민간기업과의 계약체결 기한을 유연화해 배관망 이용의 접근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가스공사는 앞으로도 공정하고 효율적인 배관 운용으로 국민 편익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성산업의 대표적 계열사인 보일러 제조전문기업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최근 LG유플러스의 구독형 AICC 서비스인 ‘AICC클라우드’를 활용해 AI 콜봇 ‘똑똑이’ 서비스를 정식 런칭하고 빈틈없는 상담시스템 가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스마트폰 화면으로 원하는 서비스를 더 빠르고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는 보이는 ARS서비스를 런칭했던 대성계전은 이번 AI 콜봇 ‘똑똑이’ 서비스 런칭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도 ‘보이는 ARS’ 이상의 편리성을 갖춘 최신화된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치는 동절기 문의 요청이 많은 상황에서 대성 보일러를 사용하는 고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발 빠른 응대를 제공할 수 있는 AI 첨단 기술 인프라 구축에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결과이다. 대성쎌틱 AI 콜봇 ‘똑똑이’는 이름 그대로 그동안 누적된 고객상담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답변을 빠르게 제시한다. 또한 ‘똑똑이’가 고객의 문의사항을 먼저 청취 후 간략히 정리해 상담사에게 전달하기 때문에 고객들도 번거로운 중복 설명 없이 전문 상담사의 답변을 받기까지 상담 시간을 대폭 절약할 수 있으며 답변의 정확도도 더 높아진다
대성산업(회장 김영대)의 대표 계열사이자 가스계량기 전문생산기업인 대성계전이 국내 가스미터기시장에서 압도적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시장으로 성공 발자취를 확장해 나가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대성계전은 남미, 아시아, 중동을 포함한 17개국에 가스미터기를 수출하며 세계 각지에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성계전의 국제적인 입지는 2020년 유럽 EN1359 인증 획득과 이어진 북유럽시장 진출로 더욱 공고해 졌다. 이는 유럽에서의 강화된 입지와 시장 다변화를 의미한다. 전 세계 가스미터기시장은 2022년 114억달러에서 2032년까지 224억달러로의 성장이 예상되며 대성계전은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ICT기술과 통신사 전용망을 접목한 무선원격검침(AMI)기술, 미리 지불한 요금만큼 가스를 사용하게 하는 Pre-paid 가스미터기 개발, 다양한 국가들에서의 현지 인증 및 시범사업의 성공은 대성계전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키고 있다. 최근 중국 제품과의 치열한 가격경쟁 속에서도 뛰어난 품질과 기술력으로 해외 입찰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대성계전은 세계시장에서 Smart Grid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차세대
SK에코플랜트가 ‘첨단산업 경연장’ CES 무대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SK에코플랜트는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SK그룹에서는 SK에코플랜트를 포함한 7개 멤버사가 ‘행복’(Inspire Happiness)을 주제로 이번 CES에 나선다. CES는 가전전시회로 출발했지만 최근에는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ICT·AI·디지털 등 혁신기술과 스마트시티·에너지·모빌리티·기후 등 전 산업분야의 비전을 선보이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SK에코플랜트는 2022년부터 3년 연속으로 CES 무대에 이름을 올리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환경·에너지 선도기업으로 입지를 이어 나갔다. SK에코플랜트와 SK,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 E&S, SKC 등 멤버사가 공동으로 꾸린 올해 CES 2024 전시관은 기후위기가 사라진 넷제로 세상의 행복을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 콘셉트로 꾸며졌다. 관람객들은 미래형 기차와 양탄자를 타고 AI로 운세도 볼 수 있다. 전시관 규모는 1,850㎡(약 560평)이며 지난해 CES 2023과 비교해 약 50% 더 넓어졌다. SK에코플랜트는 전기차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조인호)는 1월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기계설비건설회관에서 소속 회원사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기계설비건설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인호 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공사비 폭등, 수주물량 감소 등으로 건설산업은 침체가 예상되며 이럴 때일수록 저가수주 방지, 안전관리·품질시공에 힘써 경쟁력을 강화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협회는 회원사의 경영환경이 좀 더 나아질 수 있도록 공사원가 관리에 주력해 회원사 이익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기계설비 기술자 양성 및 기계설비 교육원 설립 추진, 기계설비법령 보완 등 기계설비법 정착 및 홍보 강화 등 기계설비산업의 위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에이치앤파워가 수소추출기(생산)와 수소연료전지(활용)를 동시에 KGS인증을 보유한 국내 유일기업으로 등극했다. 에이치앤파워(대표 강인용)는 12월1일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수소추출기 ‘Hy G™-10’(이하 하이지) 제품이 한국가스안전공사(KGS) AH171 설계단계검사를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에이치앤파워는 수소연료전지(EnerBlock™)와 On-Site 수소추출기(Hy G™-10) 인증제품을 동시에 보유한 국내 유일 기업으로 등극했다. 이번 On-Site 수소추출기의 KGS 인증은 수소생태계 측면에서도 수소의 전주기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단일 기업에서 생산부터 활용까지 수소밸류체인을 해결할 수 있는 선두기술을 확보했다는 의미가 있다. 이는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사례로 우리나라에서는 전주기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에이치앤파워가 유일하다고 할 수 있다. 에이치앤파워가 개발한 수소추출기 ‘하이지’는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R&D과제 지원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도시가스를 연료로 해 수소를 추출하는 제품으로 탈황기, 개질기 및 정제기를 포함하고 있다. 정제 후 배기가스에 남은 열원을 회수해 수소추출을 극대화한 장
경동나비엔이 SK매직의 가스 및 전기레인지, 전기오븐 사업의 영업권을 인수한다. 경동나비엔은 1월3일 SK매직과 3개 사업분야의 영업권 인수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예상 매매대금은 400억원 규모이며 정확한 대금과 시기 등은 MOU 이후 양사간 협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영업권 인수로 쿡탑, 전기오븐 등 주방가전사업을 강화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경동나비엔은 이미 가스쿡탑, 후드 등의 제품을 출시한 바 있으며 지난 2021년 3D 에어후드, 지난해 6월 프리미엄 전기 쿡탑을 선보이는 등 주방가전사업을 확대해 왔다. 경동나비엔은 SK매직이 가스 및 전기레인지, 전기오븐사업에서 시장점유율 1~2위를 기록할 정도로 탄탄한 기반을 가지고 있어 주방가전사업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업권 인수 후 쿡탑, 전기오븐과 ODM을 통해 공급받은 후드까지 SK매직이 납품하기로 예정된 건설사 수주 현장에 대한 납품도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경동나비엔이 주방가전사업 확대에 나선 것은 보일러, 온수기, 숙면매트 중심의 사업구조를 생활가전분야로 확장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생활건강에 중요한 실내
◆임원인사△신부남 기후대응이사 ◆1급 승진△김경태 △이광복 △김형중 ◆2급 승진△정군모 △김강현 ◆3급 승진△이수현 △이정석 △문성환 △김효준 △김영민 △정재호 △권태경 ◆본사 부서장 전보△산업에너지실장 김경태 △지역에너지실장 김종호 △분산에너지실장 김형중 △에너지복지실장 유기호 △기후정책실장 최재동 △국제협력실장 박성우 △통계분석실장 김대환 △신재생정책실장 김강원 △풍력사업실장 김진수 △RPS사업실장 장재학 ◆지역본부 부서장 전보△서울지역본부장 김성훈 △부산울산지역본부장 최국영 △인천지역본부장 전영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환경, 건설부문을 포함한 총 27건의 엔지니어링 표준품셈을 1월3일 공표했다. 표준품셈은 엔지니어링산업진흥법에 따라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 발주청이 엔지니어링사업자와 계약을 체결할 때 인건비 산정기준이 되는 자료다. 적정대가 지급을 통한 기술서비스 품질향상 및 고급인력 유입 등 엔지니어링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도입됐다. 2017년 한국엔지니어링협회를 표준품셈 관리기관으로 지정한 이후 관리기관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총 78건의 표준품셈을 발표해왔다. 산업부는 지난해 관계기관 등과 협의를 거쳐 국민안전, 환경보호, 산업재해 예방 등과 관련이 있는 △기계설비 유지관리 △기계설비 엔지니어링 △집단에너지사업 △건축분야 설계 안전성 검토 △열수송관 안전관리 △환경영향평가 △원자력 비파괴 검사 등 표준품셈 27건을 추가로 마련했다. 먼저 기계설비법에 따라 시행되는 기계설비의 외관, 운전 및 안전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업무인 기계설비 유지관리에 대해 일반건축물 및 공동주택에 대한 표준품셈 8종이 마련됐다. 또한 기계설비 엔지니어링과 관련해 기계설비법에 따라 시행되는 기계설비 설계 및 인증업무로 기존 표준품셈 6종 중 5종이 개정됐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월4일 ‘국민의 안전한 삶을 만들어가는 국토안전 선도기관’이라는 기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2024년도 업무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토관리원은 국민안전, 디지털 혁신, 상생협력, 성과지향 등을 4대 추진방향으로 설정하고 △사각지대 없는 건설 및 지하 안전관리 선도 △지속가능한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미래 지향적 국토안전 생태계 조성 △경영혁신을 통한 국민 신뢰확보 달성을 위해 건설현장 안전관리 및 감독체계 강화 등 16개 중점과제 추진에 기관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사각지대 없는 건설 및 지하 안전관리 선도를 위해 건설 안전 및 품질강화에 집중하고 재난 관리도 선진화할 계획이다. 지능형 CCTV, 위치추적센서 등 스마트 건설기술 활용을 확대한다. 특히 지난해 12월 정부가 발표한 ‘건설 카르텔 혁파 방안’에 따른 건설공사 감리자 선정 및 관리 감독 등 관리원과 관련된 신규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제반여건을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서는 시설물 예방적 안전관리 및 기술 첨단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안전 취약시설물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를 추진하고 기후위기 등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시설물 안전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월5일 전국 광역 및 기초지자체에 건축분쟁전문위원회 제도와 분쟁조정 신청방법 등을 안내하는 소책자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국토관리원은 건축물 공사과정에서 발생하는 건축 관계자와 인근 주민 간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건축분쟁전문위원회(www.adm.go.kr)를 국토교통부 장관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배포한 책자에는 건축분쟁전문위원회 소개와 분쟁조정 신청방법, 신청대상, 조정신청서 작성법 등이 자세하게 설명돼 있다. 또한 건축 민원을 담당하는 지자체 담당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건설분쟁, 환경분쟁, 공동주택 하자분쟁 등 유사한 분쟁조정위원회도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국토관리원의 관계자는 “건축공사로 불편을 겪는 민원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일일 상담실’과 ‘찾아가는 조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올 상반기 중 지난해 접수 처리된 대표적인 분쟁조정을 안내해 유사한 분쟁해결을 돕는 건축분쟁조정사례집도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H(사장 이한준)는 1월4일 PF(프로젝트 파이낸싱)시장 불안 확산으로 인한 공공주택 건설에 차질이 없도록 건설현장 유동성 위기징후 파악에 더욱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은 주택, 단지 등 9곳의 LH 건설현장에 참여하고 있으며 4,010호를 건설 중이다. LH는 노임 및 하도급 대금지급 현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업체 공사비 지급지연, 하도급 임금체불 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별 상황을 집중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품질관리처 주관으로 본사와 지역본부가 함께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상시 보고체계를 확보하는 등 건설현장 관리를 더욱 강화해 건설사 및 협력사 등을 부실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LH의 관계자는 “태영건설이 참여 중인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별도 집중 관리해 불필요한 시장 혼란을 사전에 막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