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국내 데이터센터 에너지절감을 위해 ‘PUE 1.3x급 데이터센터 구현을 위한 에너지절감 통합 솔루션 및 설비 모듈 개발’을 주제로 총 3년간 연구에 돌입했다. 이번 과제는 KCL이 총괄하고 △한일엠이씨 △삼화에이스 △피앤이이노텍 △비바엔에스 △중앙대학교 △SK텔레콤 등 이 참여해 △에너지절감 요소기술 △에너지절감 기반기술 △통합솔루션‧제어플랫폼 △비즈니스 모델‧표준화 정책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총괄책임자인 조진균 KCL 선임기술원을 만나 이번 과제의 배경과 목표, 국내 데이터센터 기술개발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 KCL에서 데이터센터 과제는 생소할 것 같은데KCL은 건축물의 패시브, 액티브, 신재생에너지분야에서 다양한 연구개발을 수행해왔다. 데이터센터도 건물의 용도 중 하나로 에너지소비의 그 파급력이 크고 지속적으로 이슈화돼 왔기 때문에 이번에 국내의 데이터센터 최고의 전문기관들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연구개발을 진행하게 됐다. 데이터센터는 단일 건물로는 에너지사용량이 가장 높은 초고도 에너지다소비 건물에 해당된다. 일반건물과 비교해 최대 100배 이상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데이터센터도 존재한다. 2015년 기준 국내
비엔에프(대표 이동호)는 2003년 설립된 전기 및 전자통신장비 세정제 전문기업으로 저독성 부도체 용액을 이용해 첨단전자 및 통신장비 내 회로기판에 쌓인 먼지 등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BTS-77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자장비 운영 중 고장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와 비용발생을 억제하고 관련설비의 수명연장을 통해 안전성과 편리성을 동시에 만족시키고 있다. 또한 불연성을 띄면서 지구온난화지수가 1인 하니웰의 SolsticeⓇ Performance Fluid를 사용해 친환경적이다. 이외에도 △LCD·PDP·광학렌즈 표면에 잔유물이나 얼룩 없이 오염을 제거하는 세정제품 △고속철도 및 전동차량 내 전기애자(Insulator)의 절연내력 저하방지 및 집진장치인 팬토그래프(Pantograph) 세정제 △대장균, 포도상구균 등 유해세균 제거용 향균제 △복합발전소 터빈 오염 제거제 △원유의 경화방지용 유화제 △태양광발전용 Solar Cell 오염물 제거제 관련 기술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력차단 없이도 안전한 세정전자기판에 쌓이는 먼지는 전력품질에 장애를 발생시키는 골칫덩이다. 관련산업군에서 이미 성능을 인정받은 BTS-99는 전기 및 전자통신장
R410A를 대체할 신냉매인 Solstice N41(R466A)의 정확한 GWP와 구성성분이 최초로 공개됐다. 하니웰은 본지를 통해 현재 ASHRAE로부터 심사를 받고 있는 N41의 GWP는 R410A보다 65% 낮은 733이며 R32, R125, R13I1(CF₃I)의 혼합냉매라는 사실을 밝혔다. 하니웰에 따르면 N41의 에너지효율은 R410A와 동등한 수준이지만 더 높은 환경온도에서 효율이 올라간다. 또한 N41은 R410A보다 더욱 에너지효율적이고 환경친화적이다. N41은 R32와 R125, R13I1(CF₃I)의 혼합냉매이며 구성성분인 CF₃I는 N41을 비가연성, Low GWP로 만든다. CF₃I와 하니웰이 N41을 만들기 위해 개발한 이 혼합물은 둘 다 ASHRAE로부터 안전한 사용을 의미하는 예비 A1 분류를 인정받았다. HVAC산업 gamechanger지난 6월 말 하니웰은 낮은 GWP를 보유하며 에어컨시스템에 적용가능한 새로운 비가연성 냉매인 N41을 공개한 바 있다. N41의 공개는 전 세계로부터 주목받았으며 주요 매체로부터 게임체인저로 묘사됐다. 이유는 지금까지 HVAC산업이 염려해왔던 부분을 완벽하게 해결했기 때문이다. HVAC산업은 현
그동안 사업장 NOx 배출의 사각지대였던 흡수식 냉온수기가 이제는 더 이상 숨을 곳이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8월3일 환경부가 입법예고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흡수식 냉온수기가 보일러와 동일하게 관리대상으로 편입했기 때문이다. 본지는 지난 기사(2018년 3월호 커버스토리: “미세먼지 주범 ‘NOx’를 잡아라”, 웹 링크: http://www.kharn.kr/news/article.html?no=6393)를 통해 흡수식 냉온수기가 사업장 NOx 배출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한 바 있다. 환경부 역시 나날이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기존 대기환경보전법에서 산업용 보일러는 지속적으로 배출기준을 강화시켜왔지만 정작 여름과 겨울철 모두 사용해 NOx 배출량은 동급보일러대비 2배에 가까운 흡수식 냉온수기에 대해서는 NOx 배출규제가 없는 실정이었다. 특히 흡수식 냉온수기는 정부의 설치장려금, 고효율기자재인증 등 보급장려정책만 있을 뿐 대기오염물질 배출기준이 없다는 점을 꾸준히 지적받아왔다. 흡수식 냉온수기업계는 이러한 규제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
학교시설 내 설치된 열회수환기장치(기계식 환기장치)의 미세먼지, CO₂ 제거효과가 공개적으로 검증됐다. 최근 미세먼지 문제 대두로 인해 실내공기질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건강취약계층에 해당되는 아동‧청소년이 생활하는 학교시설 내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한 대책마련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관계당국은 학교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해 많은 논의의 장을 열고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교육부는 지난 4월 미세먼지로부터 취약한 학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 고농도 미세먼지 대책’을 발표, 실내공기질 관리강화를 위해 시·도교육청과 협의해 공기정화장치(환기시설, 공기청정기 등) 설치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운 바 있다. 관련단체 협의 및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공동)학교 공기정화장치 설치 및 관리기준’을 마련, 기계환기설비 설치를 우선 고려하되 부득이한 경우 공기청정기를 설치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하지만 관련업계간 이러한 공기정화장치의 효용성을 놓고 열회수환기장치와 공기청정기 중 어느쪽이 우수한지에 대한 갑논을박이 벌어졌다. 양측 모두 서로의 제품이 더 우수하게 나온 용역결과를 제시해 실제 제품을 선택하는 입장인 학
정부가 8월28일 올해보다 9.7% 늘어난 470조5,000억원 규모의 2019년 정부 예산안을 확정 발표하고 31일 국회에 제출했다. 국회에 제출된 예산안은 해당 상임위에 배분된 뒤 국정감사 이후인 11월1일 대통령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심사가 시작된다. 11월2~9일까지는 상임위 예비심사를 거치고 9~29일까지 예결위 종합심사 후 30일까지 예결위를 통과해 12월2일까지 본회의에서 처리돼야 한다. 2019년 예산안은 구조적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재정을 확장적으로 운용한다는 계획이다. 늘어나는 예산은 △일자리 창출 △혁신성장 등 경제활력 제고 △소득분배 개선 및 사회안전망 확충 △국민의 삶의 질 개선 △국민안심사회 구현에 중점 투자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산업부, 신재생보급 확대산업통상자원부의 2019년 예산안은 총 7조6,708억원으로 올해(6조8,558억원)보다 11.9% (8,150억원) 증액 편성됐다. 그동안 어려운 재정여건으로 인해 산업부 예산은 2015년을 기점으로 지속 감소하는 추세였으나 내년 예산은 확대 편성 기조로 전환한다. 산업부는 2019년 5대 신산업 등 혁신성장을 위한 전략분야 투자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원장 이언구)은 지난 8월30일 국회 제2소회의실에서 ‘플랜트 건설산업 공정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박순자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백종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다수의 질문 및 토론이 이뤄져 플랜트 건설산업의 발전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간담회는 플랜트 건설현장에서 요구되는 불공정거래 관행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 개선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국회융합혁신포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가 공동주최해 안전하고 공정한 플랜트건설 산업현장을 구현하기 위해 국회와 산‧학‧연이 함께 머리를 맞대는 자리였다. 이언구 기계설비산업연구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플랜트건설산업은 인건비의 비중이 매우 높기 때문에 불공정 계약이나 부당특약, 대금미지급 등 불공정거래의 폐해가 건설근로자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고 있는 실정”이라며 “연구원은 플랜트건설산업 현장의 공정거래 질서확립과 안정성 확보를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도출된 정책대안들에 대해 논의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플랜트건설산업은 기술집약적이
가스엔진을 이용해 냉동·냉장·냉난방·고온수를 하나의 기기로 공급할 수 있는 고효율 히트펌프 시스템이 개발된다. 이수에어텍(대표 이수인)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가스엔진 구동의 냉동·냉장·냉난방·고온수 일원화 고효율 히트펌프시스템 개발’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과제는 이수에어텍이 주관하며 △한국가스공사 △대성마리프 △한국냉동공조인증센터 △고려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등이 참여한다. 지난 7월 26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제2차년도 킥오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과제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저효율 냉동·냉장공조기기를 하나로 통합해 GHP를 기반으로 하는 All-in-One 히트펌프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냉동·냉장·공조를 동시에 사용하는 사업장의 전체 시스템효율을 향상시켜 에너지이용 합리화 및 에너지원 다양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중소형 마트, 중대형 식당, 편의점 등 다양한 사업장에서는 냉동·냉장·냉난방 부하가 동시에 발생하고 있다. 기존에는 각각의 기기를 별개로 사용함으로써 낮은 에너지효율, 넓은 설치공간, 높은 기기비용 등 문제가 발생해 해결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건축물에너지평가사(에평사)가 2014년 국가자격으로 전환된 지 4년 만에 처음으로 실무교육이 지난 7월16일부터 실시되고 보수교육이 7월25~27일 병행되면서 제도정착·정상화를 위한 발판이 마련됐지만 향후 활성화의 방향성을 놓고 다양한 의견들이 오가고 있다. 실무교육은 현행 규정상 에평사가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인증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려면 반드시 받아야 하는 교육이다. 실무교육을 받은 에평사는 인증기관에 소속 또는 등록돼 인증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자격유지를 위해 3년마다 받아야 하는 보수교육과 함께 에평사의 양대 직무교육으로 꼽힌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한국품질재단(KFQ)이 운영을 맡고 한국패시브제로에너지건축연구소(IPAZEB)가 협약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실무교육에는 에평사 38명이 등록을 마쳐 오는 10월5일까지 12주간 참여하게 된다. 2주차까지는 제도·정책·개념·실무절차 등 이론교육이 진행됐고 이후 10주간은 인증실습·견학 등 실무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보수교육은 총 24명이 등록했으며 실무교육의 이론교육 마지막 3일간 병행해 진행됐다. 고재영 한국에너지공단 수요관리이사는 인사말에서 “정부의 건물무분 온실
대림산업(대표 박상신) 기술개발원의 스마트에코팀은 단열·기계설비·음환경·신재생에너지 등 건축물의 에너지절감과 품질향상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건축시장침체에 따라 1군 건설사들은 품질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자체적인 관련기술개발이 필요하다. 스마트에코팀은 친환경분야에 특화된 기술들을 개발하고 있으며 대전 연구센터를 비롯해 목업(Mock-up)테스트 시설을 갖추는 등 타 건설사에 비해서도 연구개발분야가 활성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일반적인 건설사 연구소의 한계로 지적되는 것은 과학·기술적 진보를 위한 연구에 치중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지만 스마트에코팀은 사업본부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개발하는 방향에 집중하고 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에 따르면 국민들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에서 원하는 바를 조사한 결과 △입지 △저렴한 냉난방비 △실내공기 △재해안전 △조용한 주거환경 △해충 없는 주거환경 등으로 나타났다. 스마트에코팀은 이를 수용해 △한국형 ZEB 상용화모델 △에너지슬래브 지열시스템 △공기청정환기시스템 H House △고성능 건식바닥시스템 △중량충격음 특급화 기술 △급기가압 제연시스템 △설계용
친환경·안전분야 인증기업인 UL이 친환경 건축자재 종합포털 ‘SPOT’을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출시했다. UL은 1894년 설립돼 환경시험, 성능시험,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인증 등 제품안전시험 및 인증을 비롯해 컨설팅, 교육, 세미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안전과학 전문기업이다. 세계적으로 220억개 제품에 UL마크가 부착돼 있으며 1,614개의 UL표준규격을 보유해 연간 9만6,000여건의 제품테스트가 실시되고 있다. 또한 세계 143개국에서 180개의 시험인증기관을 운영하고 1만2,0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UL코리아는 1996년 UL의 한국지사로 설립돼 제품안전인증으로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2009년부터 환경인증서비스를 시작했다. UL코리아는 미국 및 캐나다 수출에 필수적인 UL마크뿐만 아니라 전 세계 수출에 필요한 해외인증 대부분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품설계부터 생산, 선적단계까지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인증자재 ‘쇼핑몰’ 플랫폼 세계 친환경자재시장은 2022년까지 3,770억달러(약 422조6,170억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서는 친환경제품들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제때 시장에 제공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온라인 곳곳에 산재한
(주)썬맥이 개발한 하이브리드 태양광·열시스템이 송파구 단독주택에 성공적으로 설치, 운영되고 있어 도심지에서의 안정성과 경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썬맥의 태양광·열시스템은 태양광모듈 뒷면에 액체식 흡열판을 부착해 냉각에 의해 모듈 표면온도를 낮춰 전력생산 효율을 향상시키고 태양광모듈에서 발생한 열을 흡열판으로 회수해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하는 하이브리드 태양광·열시스템이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성능검증결과 하이브리드 태양광·열시스템이 기존 태양광모듈보다 17.6% 우수한 발전효율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기술로 발전·열효율 향상썬맥의 하이브리드 태양광·열은 4계절 기후조건에 맞춰 태양광모듈의 전기생산효율 향상과 추가적으로 열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제품을 설계했다. 태양광발전시스템의 경우 태양에너지가 가장 풍부한 여름철에는 모듈의 온도상승으로 인한 효율저하가 발생한다는 것이 딜레마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타 제조사에서도 다양한 방안을 내놓았지만 경제성에서 발목이 잡혔다. 썬맥이 개발한 태양광·열 하이브리드시스템은 흡열판의 외부면에 열전도성 물질을 첨가해 모듈표면의 냉각효율은 높이고 열전달 속도를 향상시켰다. 모듈을 냉각시킨 물은 축열탱크(열교
휴네피아(대표 이완호)가 수출주도형 첨단 미래농업 도시 구축의 중심에 선다. 휴네피아는 농업생산력을 극대화하고 온실 냉난방에 사용되는 많은 에너지량을 최적화시킴으로써 온실가스 저감효과를 가져오는 스마트팜 기술에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솔루션인 ‘아쿠아포닉스 스마트팜’을 선보였다. ‘자립형 스마트팜 전시관’ 건립휴네피아는 스마트팜 핵심기술 및 패키지와 더불어 생산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친환경농법인 아쿠아포닉스농법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생산성, 작업편의성에 초점이 맞춰진 기존 스마트팜시스템에 에너지와 친환경농법이라는 우리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핵심문제의 해결책을 담았다. 또한 전남에 ‘에너지·식량 자급형(Food·Energy·Money) 스마트팜 전시관’을 건립해 은퇴자 또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이들에게 견학과 체험의 공간을 마련하고 미래형 첨단농업 소개를 통해국내 농업경쟁력 강화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휴네피아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개발을 맡고 있는 (주)서남해안개발과 MOU를 체결하고 ‘에너지·식량 자급형 스마트팜 전시관’ 건립 협업을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휴네피아는 총 1만m²(3,000평)규모면적에 3
HVAC분야에서 미국냉동공조학회(ASHRAE)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학회이며 탁월한 학술적인 업적을 낸 회원에 대해 펠로우(석학회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체 회원 6만명 중 1%정도만이 펠로우로 선정된다. 최근 ASHRAE 펠로우로 선정된 한화택 국민대 교수는 실내공기환경분야 세계 최대 학술대회인 ‘Indoor Air 2020’ 조직위원장도 맡고 있다. 한화택 교수를 만나봤다. ■ 현재 국민대에서 맡고 있는 분야는유체역학과 공기조화 관련 분야를 주로 강의하고 있으며 공업교육론이나 실험 관련 과목도 담당하고 있다. 연구분야는 HVAC 중 주로 ‘V’에 해당하는 환기에 관해 연구한다. 추적가스 방법이나 환기제어와 같은 실험적 연구와 IAQ모델링이나 CFD와 같은 해석적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그동안 환기효율과 열회수 환기장치에 관해 연구했으며 최근에는 수요대응 환기제어에 활용하기 위해 베이지안 통계기법과 인공신경망 방법을 이용한 이산화탄소 농도 기반 재실인원 추정 알고리즘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 ASHRAE 펠로우는 어떤 의미인가여러 학회에서 펠로우(석학회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일정 기간 학회에 기여하면서 탁월한 학술적인 업적을 낸 회
태양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고 열을 생산하는 기술은 이미 상용화된지 오래다. 최근 추세는 융복합이다. 태양광과 열을 동시에 생산하는 융합시스템인 PVT(Photovoltaic-Thermal)에 대한 관심인 높아지고 있다. 이중 공기식 PVT를 개발하고 표준화에 앞장서고 있는 김진희 공주대 교수를 만나봤다.■ 국내 신재생산업에 대해 평가한다면현재 에너지수급 불일치 축소로 2018년 유가는 배럴당 50달러선에 머무를 것으로 글로벌 주요기관은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탈석유화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천연가스, 신재생에너지, 석유화학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는 추세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로드맵에 의해 원전의 단계적 감축, 재생에너지 학대, 지역·산업 보완책등을 마련하고 있다. 신재생분야에서는 탈원전 로드맵에 의해 태양광 및 풍력 등 전력생산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산업을 위해 투자가 집중되고 있으며 최근 스마트그리드 구축을 위한 정부의 ESS(Energy Storage System) 확산정책을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다. 그러나 국내 신재생산업은 아직까지도 정부의 정책 및 의무제도에 의존해 산업이 연명하는 수준이며 자발적인 시장성장으로 확산되지 못하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지난 5월23일 냉매관리 강화를 골자로 하는 ‘대기환경보전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11월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에서 위임된 사항과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오흔진 환경부 신기후체제대응팀장을 만나봤다. ■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는데지난해 11월28일 관리대상 냉매사용기기의 확대와 냉매회수업 등록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대기환경보전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공포됐으며 올해 하위법령이 완비되면 오는 11월29일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입법예고된 하위법령 개정안은 동법에서 위임하는 냉매사용기기 관리범위, 냉매회수업 등록에 필요한 세부기준과 절차 등에 관한 사항으로 이해관계자, 국민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개정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냉매를 사용하는 기기 전반으로 관리가 확대돼 냉매의 대기 중 누출을 최소화하고 전문회수업자에 의한 회수율 증대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회수 냉매에 대한 처리 방안은냉매사용기기 소유자 등은 냉매회수업 등록기준에서 정하는 시설과 장비를 갖춰 자발적으로 회수하거나 등록된 냉매회수업자에게 회수를 위탁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