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자회사인 에코액트와 함께 2024 파리 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IOC(국제올림픽위원회)는 지난 ‘올림픽 어젠다 2020’에서 지속가능성을 4번째 권고사항으로 설정하고 최소 2030년까지 기후 친화적인 올림픽 대회를 개최할 것을 선언했다. 이달 말 개최를 앞둔 제33회 파리 올림픽 역시 지속가능성이라는 대주제 아래 역대 최초로 탄소배출량을 이전 대비 50%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는 행사 전후 모든 측면에서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프랑스를 포함한 전 세계에서 탄소배출량을 포집하거나 상쇄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슈나이더는 기후컨설팅 및 넷제로솔루션을 제공하는 자회사 에코액트와 함께 이번 올림픽의 기후위기 극복 프로젝트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더욱 지속 가능하고 책임감 있는 올림픽 개최에 앞장선다. 에코액트는 국제 탄소감축 및 상쇄인증(ICROA: International Carbon Reduction and Offset Accreditation)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췄으며 슈나이더와 함께 베트남, 르완다, 세네갈에서 지속가능목표 달성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원장 조정훈)이 지난 7월17일 탄소중립건축인증(ZCB: Zero Carbon Building Certification) 인증기관으로 신규지정돼 탄소중립스마트건축센터(센터장 태성호 한양대 교수)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협약식을 개최했다. ZCB인증은 건물부문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건물부문 전 과정(LCA)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 및 탄소감축량을 정량적으로 평가해 탄소중립건축지수(ZCBI)를 도출하는 탄소중립 성능 인증제도다. 운영체계는 4개 운영기관과 4개 인증기관으로 구성되며 운영기관은 △한국건축시공학회(KIC) △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KOREC) △한국구조물진단학회(KSMI) △스마트시티연구센터(SUSC) 등이다. 인증기관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탄소중립스마트건축센터(ZCB센터)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KBeT) 등이다. 인증대상은 건축물부문에서 신축‧기축‧리모델링을 평가하며 상점인증, 건설현장인증 등 3개 대상에 대해 부여하며 현재 개발 중인 인증전용 평가프로그램 ‘BEST’를 연내 오픈할 예정이다. ZCB인증은 재료생산, 시공, 유지관리, 해체 및 폐기, 재활용 등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지난 7월18일 주한 캄보디아대사관에서 찌링 보퉁 랑세이(Chring Botumrangsay) 대사를 만나 물·에너지·도시분야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수자원공사는 지난 5월 한국에 방문했던 훈 마넷(Hun manet) 캄보디아 총리와 캄보디아의 물문제해소·전략적도시개발방향인 ‘국가 통합물관리와 새로운 번영’사업을 제안했으며 실행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국가통합물관리와 신규 번영사업의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협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수자원공사는 캄보디아 홍수예방·유량조절 등 유역간 연결수로인프라 구축사업을 시작으로 오스라 소수력 개발사업·프놈펜 도시개발 사업 등을 ‘K-water의 Water-Energy-City’ 패키지사업으로 연계할 방안을 검토했다. 또한 캄보디아 전역 수자원인프라구축 마스터플랜·프놈펜 스마트물관리시스템구축사업 등을 비롯한 물분야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수자원공사의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중점협력국인 캄보디아의 물안보 증진과 국가경제성장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양국 공동번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은 ‘디에이치(THE H)’, ‘힐스테이트(Hillstate)’ 브랜드와 스마트홈 시스템 ‘하이오티(Hi-oT)’가 지난 7월18일 한국표준협회 주관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Korean Standard Premium Brand Index) 평가에서 ‘하이엔드 주거’, ‘공동주택’과 ‘스마트홈 서비스’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기업경영에 있어 브랜드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국내 기업 경쟁력 제고 및 프리미엄 브랜드의 전략적 관리를 위해 공동 개발한 브랜드 평가 제도다. 특히 올해는 프리미엄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를 가려내기 위해 ‘하이엔드 주거’부문이 신설됐으며 현대건설의 ‘디에이치’가 1위로 선정됐다. 현대건설이 2015년에 발표한 ‘디에이치(THE H)’는 ‘단 하나의’, ‘유일한’ 의미를 지닌 'THE'와 현대(Hyundai), 하이엔드(High-end), 하이 소사이어티(High Society) 등의 의미를 지닌 H를 결합한 것이다. 적용단지의 주거가치를 높이기 위해 세대 내부터 조경시설에 이르는 전 분야에서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최근에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지난 7월18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연)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이탈리아 탄소발자국프로그램(CFI)간 상호인정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수출입기업에 탄소발자국 검증을 요구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기업들은 현지검증을 진행하는데 상당한 비용·시간이 소요돼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산업부·생기연은 국내에서 탄소발자국검증을 받을 수 있는 국제통용발자국검증제도를 마련하는 동시에 해외 탄소발자국검증제도와 상호인정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생기원과 CFI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국제도간 상호인정협정(MRA) 체결을 위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으며 11월에 개최예정인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서 MRA를 체결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MOU로 한국의 탄소발자국제도의 대외확장성이 강화됐다"라며 "향후 국내에서 획득한 탄소발자국이 유럽지역에서도 통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MRA가 체결되면 △국내 탄소발자국제도로 발급받은 검증서 제출 △검증결과 등록 △CFI검증라벨 사용허가 순으로 상호인정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충청지역본부는 7월19일 충북대학교와 청주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 체험은 7월18일부터 이틀 동안 현장 교육과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충남 보령시 원산안면대교와 강원도 영월군 동강대교를 찾아 특수교량의 구조적 특징, 유지관리 방안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국토관리원은 학생들에게 비파괴 조사, 계측 데이터 분석 등 교량 시설물 유지관리 업무를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황인상 국토관리원 충청지역본부장은 “대학생들의 진로 모색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공공건축의 에너지절약, 온실가스 감축 등 친환경분야 설계검토를 강화하기 위해 200억원 이상 대형공사의 설계적정성 검토 시 친환경분야 자문위원의 검토를 2024년 7월부터 의무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설계 적정성 검토는 계획, 중간, 실시 등 각 설계단계마다 사업 목적에 맞는 용도와 규모가 적합한지, 사업 예산의 과다‧과소 여부 등을 검토하는 사업이다. 정부기관에서는 유일하게 조달청에서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친환경분야 자문위원은 친환경분야 인증기관, 관련업체 소속 전문가로 선정되며 대상 사업의 에너지절약, 신재생에너지 적용의 효율성 등 친환경 설계 적정성을 검토하게 된다. 이번 친환경분야 설계검토 강화로 에너지절감, 자원절약 및 재활용, 자연환경의 보전,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 등 공공 건축물의 환경에 대한 부담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민 조달청 시설사업국장은 “공공건축이 지구 온난화 등 환경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친환경분야 설계검토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이 2024년 상반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누적 매출 17조1,665억원, 영업이익 3,982억원, 당기순이익 3,545억원을 기록했다고 7월19일 밝혔다. 사우디 아미랄 프로젝트 착공과 더불어 샤힌 에틸렌시설, 파나마 메트로 3호선 등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공정이 본격화되며 국내 대형 주택사업 실적이 반영됨에 따라 견고한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0.1% 증가한 17조1,665억원이며 영업이익은 0.3% 증가한 3,982억원을 기록했다. 하반기 사우디 자푸라 패키지1,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등 해외 대형 플랜트 현장의 원활한 공정 진행과 국내 주택 및 데이터센터 사업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로 연간 매출 목표인 29조7,0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상반기 연결 신규 수주는 16조6,645억원이다. 사우디 자푸라 패키지2,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 대전 도안2-2지구 신축공사 등 대형 프로젝트 수주로 연간 수주 목표인 29조원의 57.5%를 달성했으며 수주잔고는 전년 말 대비 소폭 상승한 90조1,228억원을 확보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졌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
건축공간연구원(Auri, 원장 이영범)은 성남시정연구원(원장 임종순)과 건축·도시분야 발전을 위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며 현안 해결 및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7월19일 성남시정연구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도시 경관, 주거문화, 도시재생 등 공동연구 발굴 및 수행 △도시 계획 및 설계, 공간계획 관련 연구 인력 교류 △ 연구성과 확신을 위한 학술회의, 세미나, 워크숍 등의 공동개최를 위해 서로 협력하게 된다. 이영범 Auri 원장은 “지역 고유의 특성과 현장의 다양한 이슈, 주민수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보다 나은 정책 대안을 모색하며 동시에 전문성과 폭넓은 경험을 토대로 대안적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이 건축·도시분야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다양한 연구성과와 지식을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도시공간을 만들어가는데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7월19일 특수교량 계측데이터 개방을 확대하기로 하고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 정책참여 플랫폼인 ‘국민생각함’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전국 국도상의 31개 특수교량을 유지관리하고 있는 국토관리원은 거북선대교·화태대교·소록대교·팔영대교·제2진도대교 등 5개 교량의 풍속, 풍향, 지진가속도 등을 개방하고 있다. 데이터 개방은 연구분야나 계측 산업 종사자 등이 관련데이터 제공을 요청하면 국토관리원이 소정절차를 거쳐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수교량 계측 데이터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8월14일까지 ‘국민생각함’에 접속해 추가로 데이터 개방을 희망하는 특수교량을 두 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국토관리원은 국민 의견을 수렴해 새로 데이터를 개방할 4개 교량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일환 국토관리원 원장은 “관련산업 발전과 연구 활성화 등을 위한 공공 데이터 개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은 경남 진주시 소규모 노후건축물 안전점검 시행 시 주택관리공단과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무인기 영상데이터 및 AI 기술 기반의 외관 손상탐지 기술 테스트를 성공했다고 7월19일 밝혔다. 소규모 노후건축물은 구조적 손상·화재 등 안전 위험에 취약하지만 유지관리를 위한 예산 및 인력 부족으로 인해 안전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증가하는 노후건축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빅데이터, AI, 드론 등의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안전관리 체계로 전환이 필요하다. 최근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전문가에 의해 시설물을 육안으로 점검하는 방식에서 무인기와 AI 기술을 이용한 원격 점검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사전 조사, 외관 조사, 안전성 평가 등의 과정을 자동화해 효율성을 높이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시설물 유지보수와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즉 드론, 3D 스캐너 등을 이용해 구조물을 신속하게 촬영하며 사전에 학습된 AI 모델로부터 균열, 박리 및 박락, 철근 노출 및 부식, 백태 등의 결함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추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건설연 건축연구본부 연구팀은(팀장: 최기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지난 7월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양병내 통상차관보 주재로 범부처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작업반 제5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유럽연합(EU)과 진행한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합의결과를 공유하고 후속대응방안을 논의했다. CBAM은 지난해 10월 시행된 일종의 관세제도로 △철강 △시멘트 △전기 △비료 △알루미늄 △수소 등 6개 품목을 EU에 수출하는 기업에 제품생산과정에서 발생한 탄소배출량만큼 탄소비용을 부과한다. 2025년까지는 배출량보고의무만 요구되지만 2026년부터는 배출량검증·인증서구입·제출의무 등이 추가돼 대상품목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의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정부는 지난 6월26일 EU진행위원회를 방문해 CBAM관련 협의를 진행했다. 심진수 산업부 신통상전략지원관 등 우리 대표단은 정부입장서를 전달하며 CBAM이 역외기업을 차별하지 않는 방식으로 운영돼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U는 우리나라 정부·업계간 소통이 효과적 제도운영에 기여한다며 향후 제도를 개선할 때 기본값 활용·민감정보 보호 등 국내업계가 가진 우려사항을 고려하겠다고 답했다. 관계부처들은 EU협의결과를 바탕으로 쟁점별
정부는 내년 상반기 발표를 목표로 ‘장기에너지수급전망’을 수립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지난 7월17일 서울 스페이스에이드에서 에너지경제연구원·에너지전문가와 '장기에너지수급전망 수립을 위한 킥오프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국제에너지기구(IEA) 등에서는 정부·유관기관·민간에 정보제공목적으로 장기에너지수급전망을 발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에너지정책의 일관성있는 추진을 위한 장기에너지수급전망을 수립할 계획이다. 회의 참석자들은 전문가위원회 운영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향후 수급전망 수립을 위해 불확실성을 고려한 시나리오를 개발·검토할 예정이다. 최연우 산업부 에너지정책관은 “탄소중립 대응을 위해 2050년까지 에너지수급전망을 시나리오형태로 발표할 계획이다”라며 “향후 정부 에너지정책수립의 기반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의 깊이있는 논의와 검토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7월17일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석표)와 네이버 해피빈(대표 이일구)이 주최·주관하며 부동산원과 DGB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이 후원하는 ‘2024 ESG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복지, 일자리복지, 환경보호 및 에너지절감, 디지털 사회공헌 등 ESG 관련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전국 사회복지시설 및 비영리단체부문과 전국 대학생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네이버 해피빈의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함으로써 1만4,000여개의 네티즌 응원 댓글과 1만9,000여명의 대국민 아이디어 투표까지 이뤄지는 등 국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그 의미를 더했다. 공모전에는 총 228개팀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사회복지시설 및 비영리단체부문 10개팀(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과, 전국 대학생부문 7개팀(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을 최종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부문별 수상팀에게 총 1억330만원 규모의 상금과 사업비를 수여했으며 사회복지시설부문 대상에는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대학생부문 대상에는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7월17일 세종시 소재 한 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광역지자체 등의 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조치 협의체’(이하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점검에서 미흡 또는 불량 등급을 받은 위험 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치를 신속히 이행하기 위해 출범했다. 협의체 발족 후 처음 열린 회의는 60여명의 실무자들이 국토관리원의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관리시스템(SFMS)을 활용해 위험 시설을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조치 및 지원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열렸다. 대면 및 온라인으로 열린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지자체별 위험시설 현황 및 안전조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안전 조치계획 제출률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국토관리원은 협의체에서 논의된 사항을 중심으로 올 하반기에 접수된 안전조치 계획 실적 등을 모니터링하며 안전조치 완료 시설물에 대해서는 확인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일환 국토관리원 원장은 “위험 시설물에 대한 신속한 안전조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7월18일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과 ‘지진·화산재해대책법’에 따라 실시하는 내진성능평가 때 참고할 수 있도록 ‘내진성능평가 예제집’을 기관 누리집을 통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국토관리원은 지난해 건축물의 내진성능평가 수행 절차 및 기술사항 등을 규정하는 세부지침을 제정해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실시 세부지침’에 반영한 바 있다. 이번에 배포된 예제집은 세부지침에 포함돼 있는 5가지 평가 방법을 실무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해석 모델링부터 구성요소 평가까지 내진성능평가 단계별로 상세하게 수록하고 있다. 국토관리원은 이번 예제집에 이어 연내에 세부지침에 대한 해설서도 발간할 계획이다. 예제집은 국토관리원 누리집 ‘기술자료실’과 ‘지진정보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