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확대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기술 향상과 높은 완성도이며이것이 우리 회사의 경영방침입니다"김대욱 넥스트에너지코리아 대표가 밝힌 경영방침이다.이러한 경영방침이 있었기에 가정용 목재펠릿보일러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 기업이 될 수 있었던 배경이다.넥스트에너지코리아는 2002년 설립돼 공동주택의 실내공기질 개선방안에 관한 과제를 한국건설업협회와 공동으로 과제수행하며 폐열회수형환기스템을 개발, 1군 건설사에 보급하며 본격적인 사업활동을 개시했다.이후 2007년 저탄소 친환경 목재펠릿보일러를 개발해 산림청의 보급사업에 참여했다. 보급초기부터 소비자들로부터 제품에 대한 좋은 인식을 쌓아 가며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초기 목재펠릿보일러시장은 제대로된 인증기준이 없어업체난립으로 시장위기까지 처했지만 신재생에너지설비인증 도입으로 인해 난립된 시장이 제자리를 찾았다. 넥스트에너지가 업계 1위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실제로 산림청이 집계한 가정용 목재펠릿보일러 보급현황 자료를 보면 신재생에너지 설비인증제도가 도입된 이후 넥스트에너지는 전체 시장점유율의 50% 안팎을 유지하는 압도적인 보급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업계 1위를 차지했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지난 2014년 7월부터 8월까지 2달간 ‘대한설비산업연구원(가칭) 설립방안’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당시 연구용역은 설비산업 관련 연구원 설립의 타당성을 분석하고 연구원 사업내용 조사를 통해 자립기반 확립방안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연구원 설립 관련 조직 및 운영을 위한 제 규정 등을 제시하며 궁극적으로 연구원 설립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우리나라 경제는 지난 2009년 0.3%의 저조한 성장률을 기록한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2010년에는 6.2% 성장, 2011년 3.6% 성장률을 기록했다.그러나 건설투자는 2010년 2/4분기 이래 7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으며 2013년 이후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전체적으로 침체기에 있다.건설산업경기가 침체기인 상황에도 지난 2002년부터 기계설비분야에서는 고품질의 건축물, 에너지절약, 안전 및 쾌적환경 등의 요구와 해외건설에서 플랜트 수주증가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설비산업은 △건축설비 △플랜트 △가스공사 △자동제어 등의 분야에서 △에너지절감 및 CO₂저감 △자동제어 스마트화 △플랜트 고도화 △신재생에너지 등의 분야로 보다 고도화·스마트화되
독일은 꼼꼼한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1등 기업이 포진해있는 제조업 강국으로 널리 알려졌다. 현재 국내에 진출한 많은 독일 기업들은 고객들에게 고가의 ‘명품’들을 선보이고 그 가치를 인정받으며 자존심을 지켜내고 있다. ‘made in Germany’라는 문구가 소비자들에게 선사하는 의미는 무엇일까? 프리미엄 품질과 서비스를 보장받는다는 보증수표일 것이다.보일러부문에서 140년 전통을 이어온 독일의 바일란트 그룹이 한국 법인을 런칭하며 칼슨 보크란더(Dr. Carsten Voigtländer) 바일란트 그룹 회장이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바일란트 그룹의 한국시장에 대한 관심과 국내 보일러업계에 던지는 선전포고를 의미하고 있다. ▷ 왜 한국시장인가한국과 독일 사이에는 공통점이 많다. 분단에 의한 평화과정이나 기후변화 면에서도 유사성이 깊다. 한국시장을 볼 때 성패를 가르는 것이 고품질과 안정성 그리고 지속가능성이다. 바일란트그룹은 이 세 가지 가치를 만족시킬 수 있는 경쟁력을 갖췄다.한국의 가정용 보일러시장규모는 연간 120만대로 조사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영국과 중국 다음인 세 번째로 큰 시장이기도 하다. 또한 현재 인구는 5,0
세계 프리미엄 보일러 시장의 선두주자인 독일 바일란트(바일란트그룹코리아 대표 손유길, kr.vaillant.com)가 유럽식 콘덴싱 보일러 기술을 앞세워 한국 보일러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바일란트 그룹은 1874년 설립돼 독일 산업발전의 주춧돌을 세운 일등공신이다. 1894년 세계 최초 욕조 온수용 가스보일러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고 이후에도 벽걸이형 온수기, 중앙식 가스보일러 등을 시장에 선보이며 보일러 제조명가로 성장했다.특히 1997년 태양열 온수기를 시작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에도 발을 넓히고 지열·공기열·지하수열 히트펌프와 태양열 집열판 및 소형열병합 발전기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제품을 자체 제작했다. 2010년에는 시장에서 전무후무한 제올라이트(Zeolite) 가스식 히트펌프를 개발하면서 업계 선도기업으로 자리를 굳혔다.바일란트 그룹은 100% 가족소유 기업으로 독일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20개국 이상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75개국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140년간 전통을 이어온 난방 및 환기 기술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프리미엄 친환경 고효율 난방 및 환기 시스템을 전 세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또한 연간 약 170만대의
대한설비공학회는 올해 봄 회원 7,000명을 넘어서며 국내 학회 중 상위 1% 학회로 인정받고 있다. 미국, 일본, 중국 등 관련 학회와 꾸준하게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국내 설비공학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강병하 국민대 공대학장은 1994년 대의원으로 인연을 맺은 이후 총무이사, 냉동부문위원장, 용역위원장, 부회장, 대외협력위원장 등을 거쳐 올해는 차기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차기회장은 다음연도 회장을 의미하는 것으로 강병하 교수는 2016년도 설비공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강병하 차기회장은 국제냉동기구 한국위원회 회장(2006~2011년) 및 감사(2012년~현재), 대한기계학회 열공학부문위원회 부회장(2008~2011년) 및 회장(2012년)·감사(2013년), 한국설비기술협회 편집위원 및 GHP전문위원회 위원장, 한국수소에너지학회 기술이사, 기계설비단체연합회 총무·간사장 등을 역임했다.특히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제심사위원 및 기술대표로 1997년부터 2013년까지 8회에 걸쳐 참가했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냉동기술심사장(1998~1999, 2001년), 수송설비 분과장(2002~2004년), 기술위원장(2012~2014년) 등에 역임하며 기능기술인 발전